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대책은? 육식 줄이고 채식 위주의 식습관 ↑

김정희 발행일 2023-03-22 07:25:39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지구 온난화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매스컴 등을 통해 자주 접하고 있다. 직접적으로 느낄 수 없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미 지구 온난화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예측할 수 없는 이상 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는 지구의 기온이 높아지는 현상을 말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금 이 상태로 오염 속도가 지속된다면 머지않아 지구의 온도가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미 우리 지구는 100년 전보다 기온이 1도나 높아졌다.


큰 온도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로 인해 중동지역 온도가 무려 50도 이상으로 올라가고 있고, 한반도 1/5 크기의 빙하들이 매년 녹아내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호주 같은 경우는 온난화로 건조해진 숲에 초대형 산불이 났고, 약 7개월가량 꺼지지 않았다. 이에 호주 전체 숲의 20%가 사라져버렸다. 야생동물 5억 마리가 목숨을 잃었고, 코알라는 멸종 위기에 처했다.

그렇다면 지구 온난화의 원인은 무엇일까? 그 원인은 바로 온실가스다.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블랙카본 등을 말한다. 

즉,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온실가스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그리고 축산업에서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전 세계 경작지의 80%가 축산업에 사용되고 있다. 우리가 먹는 채소, 야채, 과일은 나머지 20%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축을 키운다는 것은 온실가스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가축을 키우기 위해 숲을 태워서 경작지를 늘린다면 블랙카본이 발생하는 등 악순환이 계속해서 반복된다. 계속해서 육식을 하는 것은 지구 온난화에 부채질을 하는 격이다.

현재 프랑스, 스웨덴, 영국, 대만, 포르투갈 등 많은 나라가 채식이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미래가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을 위해 우리는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해야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진=픽사베이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함께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