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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마사회-한국환경공단 반부패·청렴 감사업무 협약 체결
    국내이슈

    한국마사회-한국환경공단 반부패·청렴 감사업무 협약 체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상임감사 윤병현)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 상임감사 홍성환)은 지난 8월 1일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반부패·청렴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감사 전문성과 내부통제 노하우를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양 기관 상임감사가 직접 주도해 자체감사기구 운영의 내실화와 조직 전반의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감사 및 청렴 우수사례 공유 ▲감사 기법 및 정보 교류 ▲교차 감사 등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지원으로,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양 기관 간 감사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내부통제를 실현하고, 국민 신뢰에 부응하는 청렴 조직으로 나아가겠다”며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의 새로운 청렴 협력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홍성환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성과 투명성이 공공기관의 핵심 가치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모두가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감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반부패·청렴 정책의 현장 실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25-08-02 13:58:29 이정윤
  • 매년 쏟아지는 폭우…이제는 시스템이 대응할 차례
    국내이슈

    매년 쏟아지는 폭우…이제는 시스템이 대응할 차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최근 이례적인 폭우가 전국 곳곳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가 지난해 발표한 ‘홍수특보 발령 국민 행동 요령’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급작스럽게 폭우가 쏟아지면 실내와 실외에서 혼란스러울 수 있다. 먼저 가정에서는 라디오나 TV, 인터넷 등으로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홍수특보가 발령되고 침수가 예상된다면 내부 전기차단기를 끄고 가스 밸브는 잠궈야 한다.또한 침수된 주택일 경우 기술자의 가스 및 전기 안전 조사가 끝난 후 전기와 가스를 사용해야 한다. 이뿐만 아니라 수돗물이나 저장 식수의 오염 여부도 확인하고, 안전할 때 사용해야 한다.만일 외출한 상황에서 대피 요령은 주변에 위치한 피난 가능한 장소와 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피소에 도착하면 지인에게 위치를 공유하고 대피소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라면 가능한 높은 곳으로 빨리 대피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도로 주위를 잘 살핀 후 안전하게 이동해야 한다. 매년 반복되는 이례적인 폭우와 홍수 피해는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기후 위기 시대에 더욱 빈번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일회적인 복구가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의 홍수 대응 시스템 정비가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도시화로 인해 물 빠짐이 어려운 지역이 늘어나면서, 침수 위험이 발생하는 상황이다.지자체와 정부 차원에서는 하수도 용량 확대 및 우수 저류 시설 확충, 실시간 예·경보 시스템 구축 등 보다 정교한 인프라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마트 홍수 감지 센서 등 수위 상승을 조기에 포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또한 기후 변화에 따른 극단적 강우 양상을 적극 반영한 도시 설계 또한 요구된다. 자연 배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식이나 침수에 강한 도시 구조 설계 등이 적극 도입되어야 하며, 기존 주거지와 도심에 대한 침수 대응력도 함께 높여야 한다.무엇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시민 스스로도 위기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이다.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것은 물론, 비상시를 대비해 안전 가방을 준비하거나, 대피 경로를 사전에 확인해두는 등의 일상적 대비가 필요하다. 사진=픽사베이
    2025-07-18 14:08:25 안영준
  • 식약처, 아플라톡신 초과 검출된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  회수 조치
    국내이슈

    식약처, 아플라톡신 초과 검출된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더타틀르팩토리(경기도 김포시 소재)’가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인 ‘더타틀르컴퍼니(경기도 김포시 소재)’가 판매한 ‘타틀르 피스타치오 로쿰(식품유형 :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 1. 3.’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김포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7-14 11:23:27 이정윤
  • 강북구, 폐비닐 분리배출 홍보 강화 총력...  “비닐은 비닐끼리 따로 모아주세요”
    국내이슈

    강북구, 폐비닐 분리배출 홍보 강화 총력... “비닐은 비닐끼리 따로 모아주세요”

    전용봉투 배포·온라인 콘텐츠·맞춤형 현장 홍보 등 다각적 캠페인 전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 대응하고자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8월 폐비닐 전용봉투 도입 이후, 2025년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58톤(108%) 증가한 497톤의 폐비닐을 분리 수거했다. 같은 기간 생활폐기물 배출량은 809톤(7.4%) 줄어드는 등 실질적인 분리배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구는 ‘비닐은 비닐끼리 따로 모아 분리배출’이라는 핵심 메시지 아래 폐비닐 분리배출 정착과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소매, 음식, 서비스 등 생활밀접업종 종사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전용봉투 46만5천장을 배포하고, 청소차량 137대에는 자석형 스티커를 부착해 이동식 홍보에 나선다. 소상공인 점포에는 슬로건 스티커와 봉투걸이 2천 세트를 지원한다. 카드뉴스·영상 등 온라인 콘텐츠와 동주민센터 안내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고, 자원관리사와 단속반을 통한 맞춤형 현장 홍보도 병행한다. 아울러 종량제봉투 구매 시 전용봉투를 함께 지급하는 합포장 방식을 도입해 유통 효율을 높이고, 무단 혼합배출 시에는 수거 거부와 과태료 부과 등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도 추진 중이다. 구는 지난 6월부터 삼양동, 번2동, 우이동을 중심으로 폐비닐을 일정량 이상 분리배출하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며, 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와 분리배출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폐비닐은 고형연료나 열분해유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플라스틱이나 음식물과 섞이면 대부분 소각되거나 폐기된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분리배출 실천이 자원순환형 도시를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활 속 분리배출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14 07:03:59 이정윤
  •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범죄‧안전 사고…예방환경
    국내이슈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범죄‧안전 사고…예방환경

    범죄 예방을 위한 호신용 경보기 250개 배부하고 화재 시 시민 행동요령 알려…유관기관 합동점검도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11일 홍대입구역에서 공사 직원, 지하철경찰대·마포구청 등과 지하철 역사 내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하철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를 예방하고 이례 상황 발생 시 안전 수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장소인 홍대입구역은 이른바 ‘몰카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역 중 하나다.이날 캠페인에는 지하철보안관 등 공사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지하철경찰대, 마포구청 불법촬영시민감시단)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불법 촬영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신용 경보기 250개를 배부하고 ‘불법 촬영은 중대한 범죄’임을 알렸다. 또한 지난 5호선 열차 방화사건과 관련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철 내 인화물질 반입 금지와 화재 시 시민 행동 요령도 알렸다. 열차내 화재 발생시 객실 끝 비상호출장치로 승무원에게 신속히 알려야 하며, 직원의 안내에 따라 대피해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건 위험물이나 인화물질(휘발유, 신나, 압축가스 용기 등)을 소지하고 지하철이용을 하지 말아야 하며, 또한 인화물질을 소지한 승객이 보이면 신속히 112나 직원에게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캠페인 종료 이후 유관기관과 함께 범죄 취약 개소와 화장실 내 불법촬영 장비 등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공사는 지하철 안전 확보 및 질서유지를 위해 ‘지하철 안전도우미’를 채용하고 환승역 및 승하차 인원이 많은 주요 역에 배치했다. 안전도우미를 배치한 역은 ’24년 안전사고 건수가 전년(’23년) 대비 평균 약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도우미들은 이례상황 목격 시 역 직원을 도와 즉시 대응에 나서고, 승강장과 계단 등 혼잡한 장소에서 안전한 이동을 돕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지하철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인 만큼 안전한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예방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5-07-11 21:29:07 이정윤
  • 동대문구,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우수상’ 수상
    국내이슈

    동대문구,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우수상’ 수상

    ‘탄소 Talks 동대문’,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등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 전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9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대식·장종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했으며 국가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정책 우수 사례를 발굴·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부처를 비롯해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 총 156개 기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동대문구는 행정 주도형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과 민간이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는 ‘탄소중립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2050 탄소중립 도시’를 선언한 이후, 지난해 4월에는 범구민 거버넌스 조직인 ‘탄소 Talks 동대문’을 출범시키며 탄소중립 실천의 기반을 마련했다. ‘탄소 Talks 동대문’은 전통시장, 공동주택, 교육기관, 에너지, 자원순환 등 11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35개 기관·단체와 2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거버넌스 조직이다. 각 분과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주목받은 사례는 자원순환분과의 특화사업인 ‘돌고 도는 에코백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전통시장에서 주민이 기부한 에코백을 빌려 쓰고 다시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는 자원순환 실천 모델로 자리잡았다. 청량리종합시장과 구청사 등 주요 장소에 에코백 수거함을 설치하고 매월 둘째·넷째 주에는 캠페인 부스를 정기 운영해 주민과 상인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자원순환분과와 전통시장분과, 민간단체가 협업해 민·관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분과 거버넌스의 실행력과 협업 역량을 잘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지난 4월에는 환경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국 확산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우수 정책모델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구는 프랑스 그르노블 초등학교와의 자매결연 추진, 건물 에너지 효율화 민간협력사업(BOT),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및 BSS(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인프라 구축, 동대문구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전개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만의 성과가 아니라 주민과 민간,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7-11 07:20:47 이정윤
  • KCC, 대리점 가시공 품질 강화로 소비자 신뢰
    국내이슈

    KCC, 대리점 가시공 품질 강화로 소비자 신뢰

    대리점 가시공(가공, 시공) 역량 강화 위해 교육 전용 설비에 3억원 투자, 체계적 교육 확대
    KCC가 대리점 창호 가공·시공(이하 가시공) 품질 강화를 위한 실무형 교육을 확대하고, 품질 협약을 체결하는 등 소비자 신뢰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KCC는 최근 프리미엄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Klenze’의 가시공이 가능한 대리점 네트워크인 ‘Klenze 이맥스 클럽’ 회원사를 대상으로 ‘Klenze 가시공 아카데미’를 진행했다.이맥스 클럽은 KCC가 대리점의 창호 가공 기술, 사후관리(A/S) 역량, 설비 기준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Klenze 이맥스 클럽’은 이맥스 클럽 회원사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Klenze 제품 가시공 능력이 탁월한 곳 만을 선정한 프리미엄 대리점 네트워크다.최초 인증 후에도 정기적인 재평가를 통과하고 본사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이맥스 클럽 자격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품질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이번 Klenze 가시공 아카데미에서는 ▲Klenze 제품 기능 및 사양 이론 교육 ▲실제 가시공 시연 및 실습 ▲고객 응대 서비스 마인드 교육 등이 진행됐다. KCC는 참석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인원을 소규모로 편성하고, 난이도별 제품 실습을 반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대리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갈수록 높아지는 소비자 기대 수준에 부응하고자 실무 중심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특히 이번 Klenze 가시공 아카데미는 KCC가 3억원 이상을 투자해 대폭 확대한 대리점 교육 전용 가공 설비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 ‘가시공 품질이 곧 경쟁력’이라는 판단 아래, 어려운 건축 시장 환경에서 오히려 교육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품질에 대한 의지를 실천한 것.또한, 지난해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던 교육을 올해는 이틀로 확대하고, 실습 비중을 대폭 강화해 제품 이해도와 정밀 가시공 능력 모두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KCC는 이번에 진행한 Klenze 이맥스 클럽 가시공 아카데미를 포함, 올해 총 1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교육 횟수와 시간 모두 확대된 것으로, 이론뿐 아니라 확충된 교육 설비를 기반으로 하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대리점 실무자들이 체득한 기술을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본사와 유통 이맥스 클럽 회원사 간 ‘품질협약’ 제도도 새롭게 시행한다.KCC 본사와 대리점이 상호 협력해 창호 가시공 품질을 확보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품질협약’은, 본사와 대리점이 준수해야 할 원칙을 명시하고 이를 지키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품질 협약은 대리점에 우수한 자재만을 공급하고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는 본사의 약속과 정품 자재만을 사용하고 가시공 기준을 준수하겠다는 대리점의 약속을 협약서 형태로 서면화함으로써 본사의 제조 품질과 대리점의 가시공 품질에 대한 경각심과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재확인함으로써 시너지를 높일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KCC가 이처럼 교육을 확대하고 품질협약을 체결하는 등 품질 향상에 힘을 쏟는 것은 대리점의 가시공 역량을 높이고, 이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구축하는 방법이며, 이렇게 구축된 신뢰와 평판은 결국 대리점의 영업력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KCC 창호는 최근 한국표준협회(KSA)가 주최한 ‘2025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6년 연속 1위의 성과를 이어갔다. 이는 소비자 중심의 품질경영과 실질적인 체감 품질 개선 노력이 꾸준히 결실을 맺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실제로 KCC는 2007년부터 대리점의 가시공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누적 교육 시간은 1,440시간, 이수자는 3,200여 명에 달한다. KCC는 이러한 교육을 단순한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장기적인 파트너십 기반의 품질 관리 전략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리점과의 상생을 위한 현장 중심 경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KCC 창호사업부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제품 설명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대리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창호 품질을 선도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01 13:58:43 이정윤
  • 강북구,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 무더위 대비 전방위 대응 나서
    국내이슈

    강북구,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 무더위 대비 전방위 대응 나서

    폭염 그늘막‧스마트쉼터‧무더위쉼터 운영…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도 가동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종합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실시간 상황관리, 취약계층 보호, 피해 저감 대책을 중점으로 크게 7개 분야로 나눠서 실시된다. 구는 폭염특보 발령 시 ‘폭염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 대응에 나선다. 구민 문자알림서비스를 활용해 폭염 특보 발령 상황을 주민들에게 전파하고,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물청소차를 활용한 도로 살수를 진행한다. 특히 홀몸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생활지원사, 방문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가 안부 확인, 건강 체크, 응급조치 등을 담당한다. 거리 노숙인에 대해서도 순찰을 강화하고, 생수 지급과 보호시설 연계 등을 병행한다. 폭염 저감을 위한 인프라도 확충한다. 구는 무더위쉼터 97개소와 스마트쉼터 2곳을 운영하고, 기존 폭염 그늘막 93개소 외에 15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폭염특보 시에는 저녁 9시까지 연장된다. 오는 7월 14일부터는 우이천변 3곳에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를 설치해 생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옥외작업장에는 휴식시간제를 도입해 근로자를 보호에 나선다.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낮 2시부터 5시까지 실외 작업을 중단하도록 권고하고, 아이스조끼, 생수 등 냉방물품도 현장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폭염 피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 부서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07:12:41 이정윤
  • 현대제철, ‘제철 부산물 활용 건설재료화 심포지엄’…친환경 분야 뚜렷한 성과 기록
    국내이슈

    현대제철, ‘제철 부산물 활용 건설재료화 심포지엄’…친환경 분야 뚜렷한 성과 기록

    잠재적 활용 가치 높은 제철 부산물 활용 기술 공유 및 관계 기관 협력 강화
    현대제철이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제철 부산물 활용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은 산업 전반에 탄소 저감 및 자원 순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건설 재료로 잠재적 활용 가치가 높은 제철 부산물 활용 기술을 공유하고 관계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현대제철, 한국철강협회, 현대건설, 쌍용C&E,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등 학계 및 관련 업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건설 재료의 우수성’을 주제로 철강·건설 분야의 제철 부산물 활용에 대한 변화 예측뿐 아니라 관련 제도 및 주요 기관의 기술 개발 사례를 공유하며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대제철은 행사에서 탄소저감 공정 변화에 따른 발생 슬래그 활용 방안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관련 기관 발표자들은 제철 부산물의 재활용 현황과 전망, 향후 과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했고, 전문가 토론도 이어갔다. 김용희 현대제철 공정연구센터장은 “제철 부산물 활용을 통해 건설 기술의 탄소 저감과 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며 “산·학·연 협려글 통해 실질적인 기술 상용화와 정책 개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전기로 슬래그를 이용한 친환경 도로 포장재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 현대제철 환경기술개발팀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폐열 등을 원료나 에너지로 재사용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슬래그 재활용 프로젝트는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오염을 최소화하는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대제철은 글로벌사업 확장과 동시에 친환경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글로벌 중심의 친환경 사업을 통해 실적을 확보하고 ESG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다.
    2025-07-01 07:06:20 이정윤
  • 하나은행, 외국인 손님 초청  ‘2025 템플스테이 행사’ 진행
    국내이슈

    하나은행, 외국인 손님 초청 ‘2025 템플스테이 행사’ 진행

    외국인 손님 30여명 초청, 사찰 체험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장 마련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8일부터 1박 2일 동안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소재 법주사에서 외국인 손님 30여명을 초청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2025 템플스테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2011년부터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템플스테이 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중단된 이후 6년 만에 다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체류 외국인 손님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교감을 바탕으로 손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외국인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됐으며, 고즈넉한 산사에서 스님들과 함께 ▲사찰 투어 ▲예불 ▲단주 만들기 체험 ▲전통 단청 채색 체험 ▲차담 등을 통해 한국 불교문화의 정서를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손님은 “평소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 템플스테이를 꼭 경험해 보고 싶었는데 하나은행을 통해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며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법주사를 살펴보며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손님과의 접점을 금융을 넘어 문화로 확장하고자 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손님을 위한 차별화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24년 금융권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VIP 외국인 초청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14년부터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하나 글로벌 나눔 콘서트’를 매년 진행하는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글로벌 고객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
    2025-06-30 09:34:31 이정윤
  • ‘강아지도 지구를 생각해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친환경 생활 방식
    국내이슈

    ‘강아지도 지구를 생각해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친환경 생활 방식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을 생각하는 삶은 더 이상 사람만의 것이 아니다. 최근에는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도 함께하는 ‘에코라이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자연스럽게 ‘에코라이프’ 역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특히 최근 환경을 각별하게 생각하는 반려인 사이에서는 반려 생활 속에서도 ‘무해한 선택’을 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가 기업을 움직이는 만큼 기업 역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변화를 주고 있다. 그 가운데 반려동물을 위한 친환경 아이템 등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도 넓어지고 있다.가장 대표적으로는 산책과 함께 매일 사용해야 하는 배변 봉투다. 배변 봉투의 경우 보통 일회용 비닐로 만들어진다. 이에 하루에 반려동물에게 사용하는 배변 봉투 양만 해도 엄청날 터. 하지만 최근에 생분해가 가능한 배변 봉투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이렇나 배변 봉투는 일반적인 비닐 대신 옥수수 전분 등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 자연 분해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장난감이나 동물복지 기준에 맞춘 간식, 리필이 가능한 샴푸 등도 떠오르는 친환경 반려견 아이템으로 꼽힌다.아울러 플라스틱 사료 용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용기에 담긴 사료를 구매하거나, 재사용이 가능한 사료통에 담는 방식도 실천되고 있다. 귀찮다고 생각할 수 있는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셈이다.이렇듯 일상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활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발걸음이 될 수 있다. 지구를 위한 선택이 곧 함께 사는 환경을 지키는 길이 된다. 무리하지 않더라도 실천 가능한 방법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사진=픽사베이
    2025-06-28 07:04:55 김정희
  • 청계천에 던진 작은 동전, 줄었지만… 여전히 누군가에겐 ‘희망’
    국내이슈

    청계천에 던진 작은 동전, 줄었지만… 여전히 누군가에겐 ‘희망’

    100원 가장 많고, 10원·500원은 시민 심리 반영한 ‘상징적 동전’
    청계천이 개장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시민과 외국관광객이 행운의 동전 수거함에 던진 동전은 수거·세척 과정을 거쳐 복지·장학 분야 등 공익에 사용돼 왔으나, 최근 몇 년간 모금액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25년 5월까지 20년간 청계천에서 수거된 국내 동전은 총 4억 4,808만 7,403원, 외국환은 390,995점에 달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연평균 2,700만 원에 가까운 금액이 모였지만, 2020년부터는 300만 원대에 그치는 등 전체 모금 규모가 약 90% 가까이 줄어든 상태다.2014년은 청계천 동전 수거 이래 가장 활발했던 해로, 국내환은 63,529,662원, 외국환은 82,951점에 달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활발했던 이 시기, 청계천 수거함은 관광 명소 역할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1년에는 국내환이 1,907,209원, 외국환은 891점으로 각각 90% 이상 급감했다. 이는 팬데믹 여파로 시민 방문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모두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최근 3년간(2023년~2025년 5월) 수거된 동전 중 수량 기준으로는 100원짜리가 가장 많았지만, 눈에 띄는 동전은 단연 10원짜리와 500원짜리였다. 10원짜리는 전체 수거 동전의 약 25%를 차지했으며, ‘일상에선 거의 쓰이지 않지만 부담 없이 던지기 쉬운 동전’이라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500원짜리는 가장 적게 수거되어, 고액 동전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보여준다. 동전 수거함은 일정 주기마다 회수되며, 서울시설공단은 이를 세척·건조·분류·집계한 후 금융기관에 입금한다. 국내 동전은 서울장학재단, 복지기관 등에 기부되며, 외국환은 유니세프 등 외국계 공익기관에 기부된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2019년까지 매일 수거하던 동전을 2020년부터는 주 2회로 축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모금액 감소의 결과이자 운영 효율화를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성흠제 의원은 “청계천에 던지는 작은 동전 하나가 실제로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데 쓰이고 있다는 사실이 뜻깊다”며, “코로나 이후 크게 줄어든 모금이 다시 회복되려면, 청계천을 찾는 시민과 외국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 방식이나 공간 연출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06-25 11:47:49 이정윤
  • 한강생태공원 前수탁업체에서 제기한 입찰절차 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국내이슈

    한강생태공원 前수탁업체에서 제기한 입찰절차 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법원 결정에도 前수탁업체 불법 행위 지속… 市, 민간위탁 정상화 위해 엄정한 법 집행 추진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한강생태공원 민간위탁 선정 관련해 前수탁업체가 제기한 입찰절차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2개월 간의 심리를 거쳐 지난 5월 19일 기각 결정하였다.여의도샛강생태공원 前수탁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하 ‘한강조합’)은 선정 과정에서의 공정성, 공평성 훼손을 주장하며, ’25.3.20.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후속 민간 위탁업체인 사단법인 이음숲(이하 ‘이음숲’)과의 계약을 중지해달라는 취지의 ‘입찰절차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13차례의 공방 끝에 ’25.5.19. 법원의 기각 결정(서울시 승소)에 따라, 민간 위탁 선정 절차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었음이 판명됐다.법원은 ‘위탁사무의 공고누락’, ‘고용승계 부당’, ‘선정업체 전문성 부족’ 등 그간 한강조합이 제기한 모든 주장에 대해 “공공성‧공정성이 침해될 하자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보고,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였다. 한편, 한강조합은 법원의 최종 결정과 협약에 따라 퇴거 및 인수인계를 이행해야 했음에도 공공시설 무단점거, 퇴거불응, 업무방해 등 위법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민간위탁 선정 과정에 대한 문제 제기가 법원 기각결정을 통해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한강조합은 수탁재산 원상회복 등 서울시와 체결한 협약 의무를 6차례나 거부하고, 무단점유, 퇴거불응, 업무방해 등 준법 질서를 무시하며 위법을 지속 중이다. 한강조합의 공공시설에 대한 무단점거, 퇴거불응, 업무방해로 인하여 서울시민에게 제공되어야 할 생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중단되는 결과를 초래되었다. 이에 서울시는 한강생태공원 민간위탁 프로그램 서비스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다.공공시설을 무단점거하고 퇴거불응, 업무방해 중인 한강조합에 대해 고소 조치, 변상금 부과, 공공시설에 대한 명도소송(명도 단행가처분)을 진행하여 엄정하고 강력한 법 집행으로 질서 확립과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서울시는 법원 결정을 존중하고자 그간 미뤄뒀던 신규 수탁업체 이음숲과의 정당한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하였고 정상적 인수인계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일자리 사업 등 민간위탁 업무가 안정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5-06-18 16:16:22 이정윤
  • “숲에서 온 초대장”···산림청, ‘목재문화 페스티벌’로 탄소중립 가치 전파
    국내이슈

    “숲에서 온 초대장”···산림청, ‘목재문화 페스티벌’로 탄소중립 가치 전파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산림청이 최근 ‘2025 목재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시민들과 만났다. 음악 페스티벌부터 다양한 문화 페스티벌이 공존하는 현시점 ‘목재’를 활용한 페스티벌이 꾸준히 막을 올리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목재문화 페스티벌’은 왜 만들어졌을까?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국산 목재를 보다 올바르게 알리고, 생활 속 목재의 활용도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취지다. 지난 2012년 첫선을 보여 무려 13년째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국산 목재의 단단함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와 나무로 인연을 맺은 부부들의 러브 스토리를 담은 목혼식이 열렸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시설에 기부하기 위해 탁자와 의자를 국산 목재로 만드는 코너까지 진행,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돼 호평 받고 있다.임상섭 청장은 국산 목재가 품고 있는 탄소량이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포함된다는 사실을 알리며 그 중요성을 짚었다. 이어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목재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목재 자원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로 자리매김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일상에서 나무 제품을 선택하는 일이 기후 위기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공유했다.산림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시민들의 반응과 의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산 목재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목재 문화가 단순한 소재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은 계속될 전망이다.한편, 국산 목재를 사용하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산림 경영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는 셈이 된다. 뿐만 아니라 안전한 품질과 빠른 공급까지 다양한 이점이 있다.사진=픽사베이
    2025-06-16 12:41:13 안영준
  • 공정거래위원회, 2025년 하도급거래 실태조사 실시
    국내이슈

    공정거래위원회, 2025년 하도급거래 실태조사 실시

    조사업체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조사표 작성방식을 개선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6월 9일부터 제조·용역·건설업 업종의 총 10만 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년도에 이행된 하도급거래에 대한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제조‧용역‧건설 업종의 1만 개 원사업자와 9만 개 수급사업자이다. 원사업자는 업종별로 매출액 상위 15,000위 중에서 제조업 7천 개, 용역업 2천5백 개, 건설업 500개 업체를 선정하였다. 또 수급사업자는 원사업자가 제출한 하도급거래업체 중에서 제조업 6만3천 개, 용역업 2만2천5백 개, 건설업 4천5백 개 업체를 선정하여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기간은 원사업자는 2025년 6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수급사업자는 8월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하며, 필요시 조사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실태조사 항목은 ▲계약서 교부 및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현황, ▲하도급대금 및 지급기일 현황, ▲기술자료 요구 및 유용 현황 ▲거래관행 개선도 등 주요 업종별 하도급거래 실태 전반을 조사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조사항목 외에도 2023년 도입된 하도급대금 연동제와 관련하여 현장에서 적용시 어려움이 무엇인지, 정부차원에서 어떤 지원과 인센티브가 필요한지 등을 조사항목에 추가하여 연동제 확산을 위한 지원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방식은 조사업체가 실태조사 실시안내 우편물을 수령하면 누리집 에 접속하여 조사표를 작성‧전송하는 온라인 조사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표 작성시부터 조사업체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작성방식을 개선하였다. ▲매출액, 영업비용 등 회사개요에 대한 작성범위를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축소하였고, ▲금액 작성시 전체금액 기재 대신 금액 구간을 선택하도록 변경하였다. 아울러 조사기간 중 질의․애로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통합상담센터 와 1:1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실태조사 결과는 향후 법 위반행위 감시와 제도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실태조사를 통해 발견된 하도급대금 미지급, 법정지급기일 미준수 등 대금 관련 법 위반혐의 업체에 대해서는 자진 시정을 유도하는 등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연말에 공표할 계획이며, 이번 실태조사의 모든 통계자료는 관련 정책 및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국가통계포털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6-09 13:50:04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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