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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의회,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방안 연구회’하남 유니온파크 현장방문
    정책이슈

    용산구의회,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방안 연구회’하남 유니온파크 현장방문

    용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용산구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미재)’는 지난 7월 15일 용산구에 적합한 폐기물 관리방안을 모색하고자 자원순환 선진시설인 하남시 유니온파크를 방문했다.유니온파크는 수도권 내 선도적 자원순환 시설로, 음식물·생활폐기물·재활용품 선별·하수 처리까지 통합 운영하는 친환경 복합단지다. 이날 연구회 소속 의원들(백준석, 김송환, 장정호, 김형원, 이미재, 윤정회 의원)은 유니온파크의 시설 구조, 운영 방식, 주민 수용성 확보 과정 등을 청취하고, 특히 소각장과 음식물 자원화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을 함께 찾은 김성철 의장은 “하남 유니온파크는 혐오시설이라는 기존 인식을 넘어, 도시 내에서도 조화롭게 운영될 수 있는 친환경 폐기물 처리시설의 모델을 보여준다”며 “주민 수용성과 환경성을 함께 고려한 맞춤형 폐기물 정책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단체 이미재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은 단순한 시설 답사가 아닌,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폐기물 시설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한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7-18 21:03:32 이정윤
  • 상가 관리비 ‘ 깜깜이 청구 ’ 막는다... 오세희 의원 , 꼼수 임대료 인상 방지 법안 발의
    정책이슈

    상가 관리비 ‘ 깜깜이 청구 ’ 막는다... 오세희 의원 , 꼼수 임대료 인상 방지 법안 발의

    “ 소상공인 권익 보호는 투명한 계약에서 시작돼야 … 소상공인 부담 경감 기대 ”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오세희 의원 ( 사진 ) 은 18 일 , 상가 임대차 계약 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관리비 내역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여 임대료 꼼수 인상을 방지하는 '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 현행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은 차임과 보증금 등 임대료 항목에 관해서는 규정하고 있으나 , 관리비 산정 기준이나 공개 의무에 관한 명확한 조항은 부재한 실정 이다 . 이에 따라 임대인이 임대료 인상 제한을 회피하기 위해 관리비 명목으로 비용을 전가하거나 , 근거 없이 과도한 금액을 청구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 하고 있다 .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 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 에 따르면 , 소상공인의 28.1% 가 상가 임대료와 함께 ‘ 과도하거나 불분명한 관리비 ’ 를 가장 큰 부담 요소 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한국부동산원의 ‘2023 년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 조사 ’ 에 따르면 , 중대형 사무용 빌딩의 평균 관리비는 통계가 공개되고 있다. 소규모 상가나 집합 상가의 경우 관련 통계조차 존재하지 않아 , 소상공인이 주로 이용하는 상가에서는 관리비 기준이 사실상 사각지대 에 놓여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2022 년 국정감사에서는 일부 상가에서 월세보다 더 많은 금액이 관리비 명목으로 청구된 사례가 드러났으며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센터에 접수된 임대차 관련 민원 중 약 20% 가 ‘ 관리비 불투명 및 과다 청구 ’ 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현행법의 미비로 인해 관리비가 임대인의 임의적 조정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번 오 의원의 개정안은 「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 제 19 조의 2 를 신설하여 , △ 임대차 계약에서 임차인이 관리비를 납부하기로 한 경우 , 임대인은 그 내역을 임차인에게 반드시 서면으로 제공하도록 하고 , △ 공개 내역의 범위 · 방식 · 기한 등 구체적인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해 시행하도록 명시 했다 . 오세희 의원은 “ 현행법의 공백을 악용한 ‘ 관리비 꼼수 인상 ’ 은 소상공인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는 대표적 불공정 행위 ” 라며 , “ 관리비의 투명성은 상가 임대차 계약의 최소한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출발점 ” 이라고 강조했다 . 이에 대해 오 의원은 “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소상공인들이 명확한 기준과 정보를 바탕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되어 , 불필요한 갈등과 부담이 줄어들고 공정한 임대차 시장 질서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 ” 고 밝혔다 . 본 법안은 김우영 , 민병덕 , 박희승 , 서미화 , 안태준 , 양문석 , 오세희 , 이소영 , 정진욱 , 허성무 , 황명선 의원 ( 가나다 順 ) 등이 공동 발의했다.
    2025-07-18 07:43:47 이정윤
  • 김경  시의원, “농구계 발전을 위해  서울시 실업팀 창단 시급해”
    정책이슈

    김경 시의원, “농구계 발전을 위해 서울시 실업팀 창단 시급해”

    실업팀 창단,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선수 생태계 복원 전략 확보해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비인기 종목으로 전락하고 있는 농구계의 현실에 공감하고, 농구 종목의 활성화를 위하여 실업팀 창단 등 공공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비판했다. 현재 농구는 1군 중심의 폐쇄적 프로 리그 운영 방식을 유지하고 있어, 대학 졸업 후 프로 진입에 실패한 선수들에게는 농구를 계속할 자리가 없다. 수많은 인재가 유니폼을 벗고 현장을 떠나는 것은 선수 개인의 문제로 그치지 않고, 리그 전체를 떠받칠 선수층을 없애 한국 농구 전체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졌다. 유소년 농구 클럽 또한 운영 인력 부족과 체육관 확보의 어려움으로 성장이 제한되고 있다. 유소년 축구와 야구가 여전히 각 지역 클럽을 중심으로 왕성하게 운영되는 반면, 농구는 프로 리그 중심의 소수 엘리트 시스템에만 집중된 탓에 생활체육 기반 자체가 취약해지고 인프라가 붕괴되고 있다. 지난 6월 13일, 김경 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서울특별시농구협회 이충민 회장은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할 해법은 실업팀의 도입이라 주장한다. 실업팀은 프로 진출이 어려운 선수들에게 제2의 진로를 제공할 수 있으며, 지역 커뮤니티와 연결되어 농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거의 명성을 잃은 농구는 프로 리그 존재 이유로 여전히 인기 종목으로 분류되어 실업팀 창단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실업팀이 성공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선 공공의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지자체는 실업팀 창단 및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전용 경기장 및 훈련장 확충,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 개발, 대회 유치 등 농구 인프라의 개선도 병행되어야 한다. 김경 위원장은 “농구계는 ‘프로만 존재하는 리그’에서 ‘모두가 함께 만드는 생태계’로 전환해야 한다.”라며, “농구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농구를 계속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5-07-17 22:52:06 이정윤
  •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1위 성동 구청장. 2위 마포 구청장 순
    정책이슈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1위 성동 구청장. 2위 마포 구청장 순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 1위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선정됐다고 17일 발표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은 서울시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2025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2483만 9938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1위에 등극했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2위), 서강석 송파구청장(3위), 전성수 서초구청장(4위), 진교훈 강서구청장(5위), 오승록 노원구청장(6위), 김경호 광진구청장(7위), 박일하 동작구청장(8위), 김길성 중구청장(9위), 장인홍 구로구청장(10위)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최근 자치구 단위에서 도시 경쟁력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것은 '디지털 행정', '생활 복지', 그리고 소통 기반의 '민생 정책'이다. 특히 서울시 25개 구청장들은 단순한 행정 관리자가 아닌 브랜드 리더로서,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에서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다양한 정책 이슈에서 고르게 반응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각 지자체장은 행정 성과 외에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해당 데이터는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각종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된 것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2025-07-17 22:35:53 이정윤
  • 김재섭 의원, 장외발매소 환경영향평가 실효성 강화 위한 한국마사회법 개정안 대표발의
    정책이슈

    김재섭 의원, 장외발매소 환경영향평가 실효성 강화 위한 한국마사회법 개정안 대표발의

    장외발매소 환경영향평가에 주민 의견 반영 및 폐쇄 근거 마련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김재섭 국민의힘 국회의원(사진)이 농림축산식품의 장외발매소 영향평가에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안 을 대표발의했다.현재 장외발매소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장외발매소 영향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독자적으로 수행하여 인근 주민들의 현실적인 요구와 평가의 객관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실시한 3회의 시범 평가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실시한 3회의 본 평가에서 단 한 차례도 장외발매소에 대한 시정 조치나 개선 명령이 내려진 적이 없었다. 또한 장외발매소 근처에서 노숙하거나 술을 먹고 행패를 부리는 이용객과 주변에 생겨난 사설 게임장 등 청소년 유해시설로 불편과 불안을 느끼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2022년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영향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도봉 장외발매소(1.2%)는 대형마트나 쇼핑몰(2.8%)보다 쾌적성 저해 시설로 낮게 평가됐으나 주민들의 실제 체감과는 괴리가 있는 결과로 부정적 인식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김 의원이 발의한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장외발매소 영향평가를 실시할 경우 해당 지역의 자치단체장과 사전에 협의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을 경우 장외발매소 승인을 취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지역 주민을 위한 환경개선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재섭 의원은 “전국 장외발매소 중 가장 오랫동안 운영된 곳이 바로 도봉구”라며 “무려 33년간 지역 주민들이 각종 사회문제들을 온몸으로 감내해왔다”며 “그동안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환경 개선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재 한국마사회는 장외발매소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는 형식적인 평가에 그쳐 제도의 실효성을 강하게 문제 삼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재섭 의원은 “이번 법안을 통해 장외발매소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근거한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17 22:27:29 이정윤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 실시
    정책이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 실시

    초복을 맞아 강서구 취약계층 210명 대상으로 삼계탕, 과일 나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 강서지사는 초복을 앞두고 지난 17일(목) 12시부터 13시까지 강서지사 구내식당에서 강서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등 150명을 초대하여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공사는 나눔 행사를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강서노인종합복지관’ 70명, ‘발산1동 주민센터’ 20명, ‘샬롬의집’ 30명, ‘강서구수어통역센터’ 30명 등 총 150명을 공사로 초청하여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하였다. 삼계탕 나눔 행사와 별개로 강서시장 인근 수명산파크3․4단지와 마곡엠밸리14단지 어르신쉼터 3곳(60여명의 어르신)에 수박 15통과 참외 3박스를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서시장 인근 취약 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하는 나눔의 자리였다. 공사에서는 강서구새마을부녀회와 공동으로 작년과 같이 지사 구내식당에서 직접 삼계탕을 조리하여 떡, 과일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한편, 이전 코로나19 기간 동안 여름나기 나눔 행사는 감염 예방을 위해 대면 행사를 최소화하고 각 단체에 삼계탕(팩)과 과일, 선물세트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강서구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행사 전일 삼계탕 식사에 필요한 김치 겉절이 등 밑반찬과 삼계탕 육수를 준비하였고, 행사 당일에는 공사 구내식당에서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고 식당 서빙을 하는 등 나눔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를 하였다. 공사 김재령 업무지원팀장은 “과거에는 삼계탕 식사 자리를 마련한 바 있었으나 코로나19 기간 동안 나눔 물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체하였다” 며 “40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로 고생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라고 이렇게 여름나기 삼계탕 행사를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및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7-17 22:09:35 이정윤
  •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에서 신나는 여름을 보내요
    정책이슈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에서 신나는 여름을 보내요

    전국 27개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11개 지역은 지역화폐 사용도 가능
    환경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 27개 생태관광지역에서 다양한 여름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생태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2013년 생태관광지역 지정제도를 도입했으며, 현재 전국 40개 생태관광지역이 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생태관광지역’이란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이다. 전국 생태관광지역에서 여름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27개 지역이며, 이 중 11개(인제, 평창, 옥천, 고창, 순천, 문경, 창녕, 제주, 광주, 하동, 서귀포) 지역에서는 해당 지역의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다. 2013년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강원도 인제군 생태마을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에 속한 냇강마을과 신월리 달뜨는 마을은 맑은 물이 흐르는 강을 따라 펼쳐진 마을 풍경과 달빛 아래 고요한 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자연의 소리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인근의 방태산 아침가리계곡을 따라 걷다가 물속에 풍덩 들어가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탐방(트레킹), 장작을 때서 짓는 아궁이 가마솥 밥짓기 체험 등을 통해 전통 시골집 분위기도 느껴볼 수 있다.경남 창원의 주남저수지는 낙동강 하구와 더불어 낙동강 줄기에 형성된 동남내륙 지역의 최대 철새도래지로 널리 알려졌으며, 2021년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었다.주남저수지는 사계절 내내 도시민들의 자연생태학습장과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분홍빛 향연의 연꽃단지를 노니는 개개비, 물총새 등 여름 철새를 탐조할 수 있으며, 생태 교육을 연계한 물총놀이도 해볼 수 있다. 충청남도 서천은 금강과 서해바다가 만나는 지점으로 다양한 갯벌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으며, 검은머리물떼새(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의 최대 서식지인 유부도가 있다. 서천 갯벌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을 관찰하며 갯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으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진행하는 생물보호 임무(미션)를 수행하는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제주 서귀포의 치유호근마을은 서귀포 마을의 원형을 유지하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마을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생태체험과 치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치유의 숲에서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서, 마을에서 정성껏 준비한 제주만의 도시락도 맛볼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여름 생태관광 프로그램 상세 정보를 ‘우리나라 생태관광 이야기’ 누리집에 7월 21일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누리집을 방문하면 커피 모바일 쿠폰을, 생태관광지역의 체험 후기를 남기면 지역특산품을 선물로 주는 추첨 행사도 마련됐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생태관광은 자연을 지키면서도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관광”이라며, “올여름은 생태가 우수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생태관광지역에서 즐겁게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07-17 21:50:18 이정윤
  • 동대문구,‘걷고싶은 환경도시’... 담은 공사장 가림벽 새 단장
    정책이슈

    동대문구,‘걷고싶은 환경도시’... 담은 공사장 가림벽 새 단장

    ‘걷기 좋은 도시’ 조성 위한 보행 친화 환경 확산 기대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관내 공사 현장에 임시 설치되는 가림벽(가설 울타리)에 ‘Walking City 동대문구’ 비전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을 추가 적용해 걷기 좋은 도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이번에 개발된 새 디자인은 ‘Walking City 동대문구’ 브랜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일러스트 형태로 담았다. 이를 통해 역동적이고 건강한 도시 이미지를 강조했다.공사장 가림벽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매개체이자 걷기의 즐거움과 건강한 보행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해당 디자인 시안은 동대문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실제 설치를 위해서는 도시계획과 도시디자인팀과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디자인은 간데메공원 지하주차장 공사장을 비 롯해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공사 현장에 순차 적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걷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실천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7-17 20:34:51 이정윤
  • 복기왕 의원, 아산모종주공아파트 민원해결 간담회 개최 … 주거환경 개선 방안 논의
    정책이슈

    복기왕 의원, 아산모종주공아파트 민원해결 간담회 개최 … 주거환경 개선 방안 논의

    입주민, 아파트 차량출입통제 시스템(차단기) 설치 요청 … LH에 설치안 협의 제안
    복기왕 의원이'아산모종주공아파트 주민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내 주거환경 개선과 민원해결에 나섰다.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은 지난 11일 아산모공주공아파트 입주민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아파트 '차량출입통제 시스템(차단기)' 설치(안)을 논의하고, 입주민 민원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차량출입통제 시스템 설치방안' 협의와 주거환경 개선 현안 파악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복기왕 의원,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양치훈 LH본부장, 임승근 온양3동장, 50여 명의 모종주공아파트 입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차량출입통제 시스템 설치방안'은 차량 출입 질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입주민 대표가 ▲차단기 설치 위치 ▲차량동선 ▲시스템 운영 방식을 설명하고, LH에 설치안 협의를 제안했다. 아울러 복 의원은 참석한 입주민들로부터 ▲노후 방범창 교체 요청 ▲경로당 에어컨 설치 ▲노후 주방시설 교체와 폭염대책 등 생활민원을 청취하고, 입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기왕 의원은 “입주민 편의 제고를 위해 LH 및 아산시 관계 부서와 실무 협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하며, "아산시 관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은 아산모공주공아파트 입주민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아파트 '차량출입통제 시스템(차단기)' 설치(안)을 논의하고, 입주민 민원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차량출입통제 시스템 설치방안' 협의와 주거환경 개선 현안 파악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복기왕 의원,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양치훈 LH본부장, 임승근 온양3동장, 50여 명의 모종주공아파트 입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차량출입통제 시스템 설치방안'은 차량 출입 질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입주민 대표가 ▲차단기 설치 위치 ▲차량동선 ▲시스템 운영 방식을 설명하고, LH에 설치안 협의를 제안했다. 아울러 복 의원은 참석한 입주민들로부터 ▲노후 방범창 교체 요청 ▲경로당 에어컨 설치 ▲노후 주방시설 교체와 폭염대책 등 생활민원을 청취하고, 입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기왕 의원은 “입주민 편의 제고를 위해 LH 및 아산시 관계 부서와 실무 협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하며, "아산시 관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7 11:17:47 이정윤
  • [ 마포구] “오세훈 시장 발언은 모욕” 마포구, 주민과 함께 소각장 끝까지 다툰다
    정책이슈

    [ 마포구] “오세훈 시장 발언은 모욕” 마포구, 주민과 함께 소각장 끝까지 다툰다

    ‘구청장은 정보 전달자’라는 오 시장의 발언에 마포구 강력히 항의하고 유감 표명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7월 16일 서울시 민선 8기 3주년 간담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향해 “정보 전달자 역할에만 충실하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유감을 표명했다.아울러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소각장 반입 지연을 주도했다는 일방적 주장에 대해서도 이는 주민지원협의체가 자발적으로 진행한 합법적인 시위며, 오 시장의 주장과는 전혀 다르다는 점을 단호히 반박했다.오 시장의 발언에 대해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민의 선택을 받은 선출직 공무원이지, 서울시장의 하급 직원이 아니다”라며 “이는 주민의 생명, 건강, 재산을 보호할 책임 있는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의 권한을 무시한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그러면서 “지방자치는 지역 주민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자율과 분권의 원칙에 기반하고 있다”라며 “오 시장은 지방분권 시대의 가치에 역행하며, 마치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명령을 내리는 듯한 상명하달식 사고방식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또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민이 소각장 앞에서 수십 일째 심야 시위를 벌이며 큰 고통과 희생을 감내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청장이라면 당연히 이들의 고통을 대변하고 해결해야 할 책임이 있다”라며 “그런데도 서울시장이 오히려 구청장에게 정보전달자의 역할만 하라고 요구한 것은 매우 권위적인 언행”이라고 오 시장의 발언을 꼬집었다.37만 마포구민을 대표하는 구청장을 공개석상에서 폄훼한 오 시장의 발언은 서울시민의 쓰레기를 감내하며 막대한 환경적·정신적 고통을 감내해온 마포구민에 대한 모욕적인 처사라는 것이 마포구의 입장이다.마포구 난지도에는 1978년부터 서울시 전역에서 실려 온 쓰레기가 쌓여왔으며, 1985년 이미 매립량이 초과됐음에도 서울시가 다른 부지를 찾지 못해 1993년까지 무려 8년간 계속 매립됐다. 이는 무려 1톤 트럭 8천만대 분에 달하는 막대한 양이다.여기에 서울시는 2005년 마포구 상암동에 750톤 규모의 자원회수시설을 건설해 마포구 외 중구, 용산구, 종로구, 서대문구 등 4개 자치구의 쓰레기를 처리하게 하며 마포구민에게 과도한 희생을 강요해 왔다.또한 서울시는 자원회수시설 이용의 대가로 마포구에 200억 원의 발전기금을 지급하며 이를 충분한 보상이라 주장해, 마포구는 200억 원이라는 금액으로 그동안 감내해 온 막대한 희생을 정당화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 왔다.이러한 마포구의 외침에도 2022년 8월,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에 1000톤 규모의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선정계획을 일방적으로 발표하며 30년 넘게 흘린 마포구민의 눈물과 고통을 전면 무시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더 이상의 마포구민의 희생을 묵과할 수 없는 마포구는 37만 마포구민을 대신해 추가 소각장 없이도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서울시에 제안했고 수차례 기자회견을 열어 입지선정 철회를 촉구했지만, 서울시는 여전히 불통행정을 고수하고 있다.마포구민 1850명이 제기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결정 취소소송’에서는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의 위법성과 타당성 조사 연구 기관의 절차적 하자 등이 인정돼 패소했음에도 서울시는 불복하며 즉각 항소했다.이에 마포구는 7월 16일, 소송대리인을 통해 서울고등법원에 ‘원고 보조참가인’ 자격으로 소송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며, 서울시의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입지결정에 대해 강력하게 맞서 끝까지 법적·행정적 투쟁을 이어갈 것을 엄중히 천명했다.또한 지난 5월 마포구를 배제한 채 서울시가 4개 자치구와 기존 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 협약을 일방적으로 ‘시설 폐쇄 시까지’로 변경한 것에 대해서도, 마포구는 절차적 정당성과 자치구 간 형평성을 무시한 부당한 조치로 간주하며, 이를 철회시키기 위해 끝까지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소각을 해법으로 제시하는 것이 서울시가 말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면, 이는 진보가 아닌 퇴보”라며 “구청장을 비난하고 입장 대변만 요구하는 태도는 소각장 문제에 대한 대화 의지가 없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이어 박 구청장은 “쓰레기 문제는 쓰레기 감량과 자원순환에 초점을 맞춰야 하고 구민에게 전달해야 할 것은 소각장의 불가피성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자원관리 정책이어야 한다”라며 “마포구는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 끝까지 싸워 소각장 문제를 반드시 바로 잡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07-17 10:47:38 이정윤
  • 이랜드건설, 혹서기 근로자 보호 환경앞장
    정책이슈

    이랜드건설, 혹서기 근로자 보호 환경앞장

    “전국 10개 현장서 폭염 대응 캠페인···현장 점검 및 팥빙수 나눠”
    이랜드건설(대표 정승훈)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 속에서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혹서기 대응 캠페인을 지난 10~11일 양일에 걸쳐 전국 10개 현장에서 일제히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지침 전달을 넘어, 실제 현장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대표이사와 CSO(Chief Safety Officer, 안전보건최고경영자)가 각각 천안 성정동 현장과 수원 남문 현장을 직접 찾아 혹서기 대응체계와 보호 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작업에 임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팥빙수를 나누며 격려를 전했다. 경영진은 냉방휴게소, 아이스박스 등 냉방장비 운영 상태를 비롯해, 작업시간 탄력 적용 및 위험작업 중지 기준 등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확인했다. 이랜드건설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혹서기 대응 가이드라인’을 전 현장에 배포하고, 작업시간대별 강제 휴식시간 지정, 관리자 순회 점검, 실시간 폭염 경보 단계에 따른 탄력적 대응 방안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오후 2~4시 사이에는 얼음물, 빙수, 식염정을 제공하고, 옥외작업이 많은 근로자를 대상으로는 상담일지 작성 및 휴식시간 추가 제공 등 맞춤형 보호 조치를 시행 중이다. 이랜드건설 관계자는 “혹서기에는 근로자 한 분 한 분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경영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며 “작은 불편이나 개선 요청도 즉시 반영할 수 있는 현장 환경중심의 시스템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랜드건설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혹서기뿐만 아니라 혹한기, 우기 등 계절별 위험 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한 현장 친화적 제도 개선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17 10:34:39 이정윤
  • 오뚜기, 100%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든 ‘쏘치킨’ 2종 출시
    정책이슈

    오뚜기, 100%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든 ‘쏘치킨’ 2종 출시

    국내산 닭안심을 사용해 속은 부드럽고 촉촉하게, 공기층 튀김옷으로 겉은 바삭하게 완성
    오뚜기가 특제 소스를 코팅하여 조리와 취식이 간편한 신제품 ‘쏘치킨’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쏘치킨’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해 부드럽고 촉촉한 육질을 자랑하며, 공기층 튀김옷을 입혀 겉은 바삭하게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특제 소스를 미리 코팅해 따로 소스를 넣고 재조리하거나 찍어 먹을 필요 없이 간편하게 치킨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쏘치킨’은 달콤한 맛을 강조한 허니와 정통 양념치킨의 맛을 구현한 양념 2가지 맛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조리법 또한 간단하다. 14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2분간 조리하면 소스가 입혀진 치킨이 완성되어, 간편하고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쏘치킨’은 현재 오뚜기 공식 온라인몰 ‘오뚜기몰’과 대형마트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쏘치킨’은 직접 튀기는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도 집에서 간편하게 바삭한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퀄리티 높은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17 10:30:45 이정윤
  • KB국민은행, 삼성화재... ‘외국인 고객 금융 서비스 강화 업무협약’ 체결
    정책이슈

    KB국민은행, 삼성화재... ‘외국인 고객 금융 서비스 강화 업무협약’ 체결

    KB스타뱅킹에서 삼성화재 ‘외국인근로자 전용보험’ 조회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가능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5일 삼성화재(대표이사 이문화)와 ‘외국인 고객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 부사장,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근로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삼성화재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을 KB스타뱅킹 앱에서 간편하게 조회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7월 말부터 KB스타뱅킹에서 ‘외국인근로자 전용보험’ 계약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후 3분기 중에는 보험금 청구 기능도 추가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사는 협업을 통해 외국인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7 10:19:42 이정윤
  • 산림청,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상향 발령
    정책이슈

    산림청,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상향 발령

    ‘대전, 세종, 충북, 충남’은 ‘심각’, ‘경기, 강원’은 ‘경계’ 상향 발령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오늘(17일) 06시 30분부로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지역의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경기, 강원’ 지역은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중부지방과 전북북서부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50mm(충남남부 서해안 8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특히 충청권은 내일(17일)까지 50∼150mm(많은 곳 1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 되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강우 전망과 지금까지의 선행강우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전, 세종, 충북, 충남’ 4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는 ‘심각’ 단계로, ‘경기, 강원’ 2개 시·도는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전했다. 임상섭 산림청장 “금일 새벽 충청권을 중심으로 선행강우가 많았으며, 중부지방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CBS),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여 주시고,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시되, 대피명령시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거주중인 분들은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17 09:39:43 이정윤
  • 강북구, “구민 숙원사업 해결”…체육문화시설·생태정원 조성 본격화
    정책이슈

    강북구, “구민 숙원사업 해결”…체육문화시설·생태정원 조성 본격화

    총 1,457억 원 규모… 동북권 생활인프라 확충과 지속가능한 정원도시 실현 본격화
    강북구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던 ‘오현적환장 지하화’와 함께 생활체육문화 복합시설인 북서울 체육문화센터(가칭)가 조성된다. 북한산 일대에는 둘레길과 주변자원을 연계한 시민정원이 두 곳에 조성된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북서울 체육문화센터’와 ‘북한산 제1·2 시민정원 조성사업’이 지난 6월 26일 서울시 균형발전심의회를 통과해 ‘2025 서울시 신성장 거점 신속 추진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지역별 여건에 맞는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신성장 거점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2025년 사업에는 8개 자치구에서 총 16개 사업이 응모된 가운데 4개 구의 7개 사업이 신속 추진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강북구가 제안해 선정된 두 사업에는 총 1,457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지역 내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확충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현적환장 악취 문제와 북한산국립공원 인근 개발 지연 등 생활환경 저해 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핵심사업이라는 점에서 이번 선정은 더욱 의미가 크다. ‘북서울 체육문화센터’ 조성… 동북권 체육문화 중심지로 도약 이번에 신성장 거점사업 중 서울시 주도 추진사업으로 선정된 ‘북서울 체육문화센터’는 오현적환장을 지하화해 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오동골프연습장을 실내화해 공원 경관을 회복하는 동시에 부족했던 체육·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오동근린공원 일대 약 27,000㎡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기존 오현적환장과 오동골프연습장 부지를 통합 개발해 축구장, 수영장,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관, 북카페, 예술인 창작공간 등 다양한 주민친화형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9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1997년 설치된 오현적환장은 도로와 인접한 지상에 위치해 있어 그동안 인근 아파트와 북서울꿈의숲 이용객들 사이에서 악취와 미관 문제에 대한 민원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적환장을 지하화함으로써, 생활환경과 도시 경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기피시설로 인식되던 폐기물처리시설을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북권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증가하는 체육·문화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인근에 북서울꿈의숲, 우이천 등 자연·문화 인프라가 풍부하고, 향후 센터 인근에 동북선 북서울꿈의숲역이 개통되면 접근성까지 크게 개선돼, 동북권을 대표하는 건강·힐링·여가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강북구는 구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지역 내 부족한 체육·문화시설을 확충하고자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오현적환장 지하화 등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으며, 2023년부터 올해 1월까지 오동근린공원 중장기 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 신성장 거점사업으로 신청하는 등 오랫동안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끝에 이번에 사업선정이라는 성과를 얻게 됐다. ‘북한산 제1·2 시민정원’… 도심 속 힐링과 생태관광 중심지로 2028년 준공 예정인 ‘북한산 제1·2 시민정원 조성사업’은 우이동 132번지 일대와 수유동 594-1번지 일대에 약 45,000㎡ 규모의 시민 휴식과 체험, 관광을 아우르는 생태 힐링정원을 조성해 훼손된 자연경관을 회복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1 시민정원’에는 스마트팜과 도시농업 체험 공간, 실개천, 맨발 걷기 공간, 바닥분수 등 다양한 힐링 콘텐츠가 들어서며, ‘제2 시민정원’에는 피크닉장, 풋살장, 펫놀이터 등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정원이 조성될 대상지는 북한산국립공원과 접한 자연녹지지역으로, 개발이 엄격히 제한되면서도 무허가 건축물, 불법 경작 등으로 장기간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변 자연경관과의 불균형을 초래해 왔던 지역이다. 이에 강북구는 해당 부지를 생태적 가치를 살린 시민 정원으로 재정비함으로써, 누구나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원문화 확산, 시민 정신건강 증진, 지역경제 활력 회복이라는 다층적 파급효과를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제1·2 시민정원’을 중심으로 북한산둘레길, 우이령공원, 소나무숲길, 솔밭근린공원 등 인근 자원과 연계하는 ‘정원길’을 조성하고, 안내시설과 조명, 접근 동선 정비를 통해 서울 동북권 최초의 정원 생태관광 클러스터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인근에 조성 중인 ‘북한산 시민천문대’ 등 기존 신성장 거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정원관광의 시너지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도시민박, 한달살기 등 정주형 정원 마을 모델 구축도 구상 중이다. 일상에서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시로의 도약 현재 강북구는 북한산, 우이천, 북서울꿈의숲 등 주요 자연 인프라와 생활권 내 녹지축을 연결하는 ‘그린웨이(Green Way)’ 전략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구는 지역 내 주요 녹지인 오동근린공원과 북한산 일대를 가꾸고, 도심 속에서 자연과 공존하며 쉼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정주환경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라며, “강북구가 서울 동북권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7 07:25:51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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