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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 중고차 내차팔기 시장, 최고가 신뢰 경쟁
    산업/재계

    중고차 내차팔기 시장, 최고가 신뢰 경쟁

    광고 전쟁 넘어 거래 만족도 시대로… 소비자들 “한 곳만 믿지 않는다”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중고차를 팔아본 사람들은 안다. "사는 것처럼 파는 것도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말을. 직접 대면을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모바일 앱, 어플 등을 활용한 온라인을 통해서다.같은 차량이라도 견적 차이가 크다. 수십만 원은 기본이고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벌어진다. 감가 기준도 다르고 상담 방식도 다르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두세 곳 이상 견적을 비교한다. 보험이나 대출 금리를 비교하듯 이제는 '내 차 값'도 비교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하지만 소비자들의 고민은 단순히 "얼마를 더 쳐주느냐"에만 있지 않다. 더 큰 문제는 "어디를 믿을 수 있느냐"다.한때 온라인 중고차 시장은 허위매물 광고가 포털과 커뮤니티를 뒤덮으며 사회 문제로 번지기도 했다. 시세보다 터무니없이 싼 가격을 내세운 광고에 소비자들이 몰렸고, 사회 경험이 적은 청년뿐 시니어 소비자, 고학력 전문직들까지 피해 사례가 이어졌다. "급매겠지", "땡처리 차량인가 보다"라는 심리가 작동했기 때문이다.내차팔기 시장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플랫폼들은 '최고가'와 '당일 입금' 등을 앞세우지만 실제 거래 과정에서 감가나 조건 변경 문제로 소비자 피로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처음 제시한 가격과 실제 거래 금액 차이가 크거나, 과도한 고가 견적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뒤 현장에서 가격을 낮추는 방식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다.결국 중요한 것은 단순히 가장 높은 견적이 아니라, 실제 거래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신뢰 가능한 가격이라는 얘기다.모바일을 통해 택시를 부르고, 음식을 주문 배달하는 등의 현실에서 모바일 기반 내차팔기 시장은 빠르게 성장했다. '헤이딜러' 등이 대규모 광고 캠페인을 통해 '내차팔기'라는 개념 자체를 대중화했고, 스마트폰으로 시세를 비교하고 견적을 받는 방식이 소비자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여기에 '엔카' 같은 기존 중고차 플랫폼은 물론 캐피탈·금융사들까지 자사 금융상품 확대를 위해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중고차 금융과 할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차량 거래 플랫폼을 직접 운영하거나 연계 서비스를 강화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케이카'처럼 직영 인증 중고차를 내세우는 업체들도 안정적인 매입 물량 확보를 위해 내차팔기 서비스를 강화하는 분위기다. 다만 실제 현장에서는 지점별 재고 상황이나 매입 전략에 따라 견적 차이가 발생하기도 한다.시장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소비자들의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어디서 가장 비싸게 파느냐"보다 '거래 과정이 얼마나 투명하고 일관되게 진행되는지'를 더 중요하게 보기 시작한 것이다.이런 흐름 속에서 후발 플랫폼들은 단순 광고 경쟁보다 '신뢰 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여러 업체 견적을 비교하되 무리한 고가 유인보다는 실제 거래 가능성과 상담 품질 관리에 무게를 두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소비자들이 단순 최고가보다 "처음 금액과 실제 거래 금액 차이가 적은 곳"을 더 선호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내차팔기 플랫폼 '내팔' 역시 이런 흐름 속에서 비교 견적과 신뢰 사이 균형을 강조하고 있다. 내팔은 여러 업체 견적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도록 하되, 실제 거래 가능성이 높은 견적과 신뢰 가능한 딜러 관리에 무게를 두는 방식이다. 내팔은 중고차, IT 업력의 베테랑 경영진이 중고차 매매업계와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한 운영 방식으로 관심 받고 있다. 특히 내차팔기 시장 특성상 소비자는 차량번호와 사고이력, 연락처 등 민감한 정보를 플랫폼에 제공해야 한다. 이 때문에 단순 광고 규모보다 어떤 업체가 정보를 어떻게 관리하고 어떤 딜러들과 연결하느냐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초기 내차팔기 시장이 광고와 입찰 참여 경쟁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거래 만족도와 재이용률 경쟁 단계로 넘어가고있다"며 "결국 소비자들은 가장 비싸게 사준다는 곳보다 가장 덜 피곤하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찾게 된다"고 말했다.내차팔기 플랫폼 경쟁 역시 이제는 단순 가격이 아니라 신뢰의 싸움으로 넘어가고 있다.정민오 기자 endaily@naver.com
    2026-05-20 13:52:11 정민오
  • “민주화 기념일에 탱크 마케팅” 스타벅스 자폭… 신세계 정용진 칼 빼들었다
    사회 일반

    “민주화 기념일에 탱크 마케팅” 스타벅스 자폭… 신세계 정용진 칼 빼들었다

    이재명 대통령 “5·18 희생자 모독, 민주주의 훼손한 막장 저질적 행태" 비판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신세계그룹 스타벅스 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한 이른바 '탱크데이' 프로모션으로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5월 18일 손정현 SCK컴퍼니 대표를 경질했다.19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18일 오후 정용진 회장이 SCK컴퍼니 손정현 대표에게 해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스타벅스 코리아 논란과 관련해 책임자 및 관계자에 대한 중징계를 직접 지시했으며, 행사 기획과 운영에 관여한 담당 임원 역시 해임하기로 했다. 또한 관련 임직원 전반에 대한 징계 절차에도 착수할 방침이다. 신세계그룹 측은 "정 회장이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대표이사 해임이라는 최고 수준의 책임 조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발생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강한 유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이재명 대통령도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5·18 탱크데이 이벤트는 희생자들과 시민들의 피어린 투쟁을 모독한 행위"라며 "대한민국 공동체와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저질적 행태"라고 언급했다. 이어 "도덕적·행정적·법적·정치적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논란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15일부터 진행한 텀블러 할인 행사에서 비롯됐다. 스타벅스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을 '탱크 데이'로 표기하고 관련 홍보 이미지를 게시했다. 관련 프로모션 이미지에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까지 포함되며 비판이 확산됐다. 해당 문구는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기자회견 발언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을 받았다.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한 스타벅스 코리아는 프로모션 이미지의 문제가 된 문구 수정 후 행사를 지속해왔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행사를 중단하고 손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정민오 기자 endaily@naver.com
    2026-05-19 07:17:33 정민오
  • “레미콘은 버리고 땅으로?”…삼표, 성수 5조 개발 승부수에 커지는 ‘본업 포기’ 논란
    산업/재계

    “레미콘은 버리고 땅으로?”…삼표, 성수 5조 개발 승부수에 커지는 ‘본업 포기’ 논란

    중대재해·환경오염 논란 속 이미지 세탁 시도 지적 제기 건자재 한계 봉착하자 디벨로퍼 변신…'PF 리스크 떠안는 무리수' 우려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성수동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며 그룹의 무게중심을 건자재 생산에서 부동산 디벨로퍼 사업으로 급격히 옮기고 있다.레미콘·골재·몰탈 생산을 주력으로 해온 기존 제조업 기반 성장 모델이 한계에 봉착하자 결국 '땅 개발'로 활로를 찾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사실상 본업 경쟁력 약화를 부동산 개발로 덮으려는 시도라는 지적까지 제기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표는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의 삼표레미콘 부지를 중심으로 업무·상업·문화시설 등을 포함한 초대형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최근 성수동이 서울 핵심 상권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삼표 역시 그룹의 미래 성장축을 사실상 해당 프로젝트에 올인하는 분위기다. 사업비만 5조원 규모로 연내 착공해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삼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약 50명 규모의 전담조직까지 꾸렸으며 외부 인력 영입도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단순 부지 개발을 넘어 그룹 체질 자체를 디벨로퍼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배경에는 악화되는 건자재 업황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 건설 경기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환경 규제 강화 등이 겹치며 기존 사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예전 같지 않다는 평가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부동산 개발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는 해석이다.특히 이번 성수 프로젝트는 단순 시행사업을 넘어 삼표의 '이미지 세탁 프로젝트' 성격도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레미콘, 골재, 몰탈을 생산하는 삼표산업과 삼표시멘트를 주축으로 한 건자재 특화 기업인 삼표그룹은 그동안 중대재해와 부당거래, 환경오염 논란 등 각종 구설의 중심에 서 왔다.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관련 사법 리스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삼표산업이 계열사와 부당거래를 했다는 의혹 역시 법원 판단을 앞두고 있다. 건자재 생산 기업 특성상 환경오염 논란도 삼표를 따라다닌 대표적 꼬리표다.성수 레미콘 공장 이전 문제 역시 서울시와 오랜 기간 갈등을 빚었던 사안이다.재계 관계자는 "공장 철수 이후 친환경·문화 복합공간 개발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앞세워 기업 인식 자체를 바꾸려는 의도가 읽힌다"며 "삼표 입장에서는 사업 전환과 이미지 개선을 동시에 노리는 셈"이라고 언급했다.시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초대형 복합개발 특유의 장기 사업 리스크와 금융비용 부담이 삼표에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업계 관계자는 "성수동 상징성이 크다고 해도 결국 부동산 사업은 경기 영향을 정면으로 받는다"며 "제조업 기반 기업이 디벨로퍼 중심으로 급격히 방향을 틀 경우 실적 변동성과 재무 리스크가 예상보다 훨씬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정민오 기자 assh1010@dailyt.co.kr
    2026-05-18 07:51:22 정민오
  • 아우디 서초에 다시 불 켰다 … KCC오토리움 입성에 업계 촉각
    산업/재계

    아우디 서초에 다시 불 켰다 … KCC오토리움 입성에 업계 촉각

    위본모터스 떠난 자리에 새 간판, “이번엔 다를까”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운영이 중단됐던 아우디 위본모터스의 서초 전시장 자리에 새 딜러사인 KCC오토리움의 '아우디 서초전시장'이 문을 열었다. 한때 외벽 로고까지 철거되며 사실상 폐쇄 상태였던 곳에 다시 아우디 간판이 걸리면서 업계의 시선도 다시 서초동으로 향하고 있다.KCC오토리움 서초전시장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일명 '서초동 수입차'거리에 위치하며, 기존 위본모터스 서초전시장 건물 그대로다. 업계에서는 단순한 사업장 교체 이상의 의미로 보는 분위기다. 같은 장소에서 기존 딜러는 철수했고, 새로운 딜러사가 다시 영업에 나섰기 때문이다. 실제 현장 분위기는 과거와 사뭇 다르다는 평가도 나온다. 아우디 서초전시장 관계자가 운영하는 sns에는 “새 전시장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더 불태워 보겠다”는 표현과 함께 "일부 직원들은 공식 오픈 전인 지난 4월 22일부터 미리 출근해 업무를 진행했고, 전시장 공사 마무리와 함께 오픈 준비에 힘썼다"는 내용을 담았다.전시장 내부에는 최근 선보인 신형 A6 55 TFSI, Q4 e-tron 스포트백, Q5 TFSI 등 주요 차량이 전시됐고, 전기차 충전 시설과 지하 주차 시스템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강남 아우디의 새로운 랜드마크'라는 공격적인 영업 의지를 드러냈다.관련업계에서는 이번 서초 전시장 재오픈을 단순한 신규 오픈 이상의 상징적 사건으로 보고 있다. 기존 위본모터스 시절 해당 전시장은 아우디 강남권 핵심 거점 가운데 하나였지만, 지난해 운영 중단 이후 외벽 로고 명판까지 철거되며 사실상 폐쇄 수순을 밟았었다. 당시 업계에서는 딜러사인 위본모터스의 수익성 문제와 네트워크 재편 가능성 등이 거론된 바 있고, 실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위본그룹 계열사 감사보고서에서 손실 흐름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개별 사업장 운영 중단과 재무 상황 간 직접적 인과관계와 직접적 배경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같은 브랜드, 같은 자리라도 결국 운영 주체에 따라 분위기와 성과가 달라진다"며 "KCC오토리움이 서초 전시장을 다시 강남권 핵심 거점으로 살려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또한 "해당 아우디 전시장 바로 옆에 붙은 랜드로버 전시장이 같은 딜러사인 KCC오토리움이라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수입차 시장은 단순 판매 경쟁보다 딜러사의 자금력과 운영 안정성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시장 유지비와 서비스센터 운영, 재고 부담까지 감당해야 하는 구조에서 딜러 역량 차이가 실적에 직접 연결된다는 것이다.같은 자리, 같은 브랜드지만 운영 주체는 달라졌다. 한때 불이 꺼졌던 아우디 서초 전시장이 이번에는 시장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쏠린다.정민오 기자 assh1010@dailyt.co.kr
    2026-05-11 13:37:04 정민오
  • 요즘 뜨고 있는 ‘K-관상어’ 반려문화로 세계 시장 정조준
    산업/재계

    요즘 뜨고 있는 ‘K-관상어’ 반려문화로 세계 시장 정조준

    “열대어보다 화려한 우리 물고기”… 토속 품종 5선 주목 ICT 결합한 스마트 수조·자동 케어 용품으로 공략
    우리 곁의 물세계를 안방으로 옮겨오는 ‘관상어 반려문화’가 새로운 산업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우리 고유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제3차 관상어 반려문화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관련 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종합계획의 핵심은 수입산 열대어에 의존하던 관상어 시장의 중심을 ‘K-토속 품종’으로 이동시키는 데 있다. 매니아들 사이에서 이미 독보적인 매력을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관상어 품종 5선을 소개한다.먼저 한국 고유종으로 몸 옆면의 분홍색 줄무늬가 일품인 각시붕어다. ‘K-열대어’라는 별칭답게 화려한 색채를 자랑한다. 몸길이는 보통 4~5cm 내외이며,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긴 달걀 모양이다. 몸 옆면 중간부터 꼬리지느러미까지 가늘고 긴 푸른색 가로띠가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5~6월 산란기가 되면 수컷은 입 주변과 지느러미 등에 붉은색과 노란색이 섞인 화려한 혼인색이 나타나 열대어 못지않은 아름다움을 뽐낸다.이어 '한국의 베타'라고 불릴 만큼 화려하고 성깔 있는버들붕어는 우아하게 뻗은 지느러미와 아가미 옆의 푸른 점이 특징이다. 보통 5~7cm 정도이며, 몸은 옆으로 납작한 긴 타원형 모양이다. 번식할 때는 수컷이 수면 위에 입으로 공기 방울을 뱉어 거품집을 만들고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수컷이 알을 거품집으로 옮겨 지극정성으로 돌본다.영화 제목으로도 유명한 대한민국 고유종 쉬리는, 우리나라 민물고기 중 가장 아름다운 종으로 손꼽힌다. 맑은 여울을 상징하는 품종으로, 몸체에 흐르는 금빛 줄무늬가 관상 가치를 극대화한다. 몸 옆면에 금색, 은색, 보라색이 어우러진 화려한 줄무늬가 있어 헤엄칠 때 반짝거리며 자갈 사이에 알을 낳는다. 모양이 마치 '미사일'처럼 날렵하게 생겼다. 인기종 금강모치는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주황색과 보라색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발색으로 몸 옆면에 두 줄의 오렌지색 굵은 가로띠가 있다. 지느러미 시작점에도 선명한 오렌지색 반점이 있어 매우 화려하다. 최상류의 아주 차갑고 맑은 물에서만 산다.강인하고 친숙한 망둑어인 민물검정망둑은 ‘물강아지’라는 애칭으로 반려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몸은 전체적으로 검은 갈색이며, 머리가 크고 옆으로 넓적하다. 망둑어과 특유의 빨판 모양 배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어 돌이나 벽면에 잘 달라붙는다. 산란기에 수컷은 몸이 아주 새카맣게 변하며 지극정성으로 알을 지키는 부성애를 보여준다.국내 관상어 시장은 연평균 7~8%씩 성장하며 현재 약 5,000억 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토속 품종의 대량 양식 기술을 보급하고 유통 이력제를 도입함으로, 무분별한 자연 채집을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반려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복안이다. 특히 용품 국산화와 스마트 수조 기술은 글로벌 관상어 시장(연간 약 50조 원 규모) 수출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상 고온과 기후 이변 속에서, 우리 강산의 생명력을 안방 수조에서 피워내는 노력이 기후 위기 시대의 새로운 산업적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6-05-11 13:17:50 천지은
  • [현장 탐방] 월드전람, 마곡 코엑스에서 ‘제8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개최 ... 소상공인들의 판로개척과 민생 상생에 앞장
    경제

    [현장 탐방] 월드전람, 마곡 코엑스에서 ‘제8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개최 ... 소상공인들의 판로개척과 민생 상생에 앞장

    서울 강서구 마곡동 소재 코엑스마곡에서 금일 7일(목)부터 9일(토)까지 사흘간 '제8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개최됐다.㈜월드전람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외식, 카페, 무인 솔루션, 생활 서비스 등 어려운 시기에도 매출 안정과 고객 신뢰가 높은 지속 가능한 시스템 구조를 가진 창업 브랜드들과 신규 창업 트렌드를 가진 프랜차이즈업체들이 참가해,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이곳을 찾은 예비 창업자들과 참여했다.이번 창업박람회 참여 기업들의 가장 큰 특징은 무인화를 통한 인건비 절감과 창업 노하우 공유, 그리고 손쉬운 창업 시스템과 운영에 있다.또한 전시회 개최 기간동안 월드전람은 창업 상담소를 별도로 운영하여 전시장을 찾은 예비 창업자들이 자유롭게 부스를 방문해 창업에 관련한 여러가지 궁금증들을 해소할 수 있게끔 배려했다. ■ 실질적 혜택 중심의 ‘민생 상생’ 노력'제8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예비 창업자들의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파격적인 상생 지원책이 마련됐다.참여 브랜드들은 가맹비, 교육비 면제는 물론, 마케팅 비용 지원과 장비 할인 등 브랜드별로 최대 수천만 원 상당의 혜택을 현장에서 제공했다.그리고 프랜차이즈들의 외형 확장보다는 실제 운영 수익 구조와 물류 시스템 등 내실 있는 정보를 공유하여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춘 박람회다.또한 창업 전문가와의 맞춤 상담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민생 경제 복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이 독보이는 박람회였다.스마트 기술로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인건비 상승과 구인난에 대응하기 위한 무인 운영 및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들도 대거 참여했다.키오스크, 서빙 로봇,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 등 소상공인이 적은 인원으로도 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무 기술들이 첫날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7일 비오는 가운데 이곳을 찾은 한 예비창업자는 “최근 위축된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본사와 가맹점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들 위주로 관람할 예정이다”며, “이번 박람회가 창업을 앞둔 예비 창업자들에게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민생 상생의 기회의 문이 되길 바란다”고 기자에게 전했다.자세한 박람회 관련 소식은 월드전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세미나 일정 및 참가 업체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마곡 코엑스에서 시민 관람 시간은 금요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한 참관객은 무료로 입장, 현장에서 등록 시 1만5000원의 입장료가 부과되니 참조하면 된다.
    2026-05-07 20:09:17 정진욱
  • 4월의 ‘이상 고온’, 식탁 물가 뒤흔드는 ‘기후 인플레이션’ 도화선 되나
    산업/재계

    4월의 ‘이상 고온’, 식탁 물가 뒤흔드는 ‘기후 인플레이션’ 도화선 되나

    - 과수 개화기 앞당겨지며 냉해 피해… 농가·소비자 ‘이중고’
    4월 하순, 낮 기온이 28도까지 치솟는 기상 이변이 계속되면서 우리 식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기후 위기가 단순히 환경 문제를 넘어 농산물 가격 폭등을 야기하는 이른바 ‘기후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과와 배 등 주요 과수의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며 ‘기습 냉해’에 노출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사과 생산량의 가파른 하락세는 수치로 극명히 드러난다.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56만 6,041톤에 달했던 사과 생산량은 기습 냉해와 병해충이 창궐했던 2023년, 전년 대비 약 30% 감소한 39만 4,428톤까지 떨어지며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이듬해인 2024년에는 약 45만 9,648톤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일부 회복세를 보였으나, 평년 생산량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어 2025년 사과 생산량은 약 44만 8,000톤으로 전년대비 2.6% 감소했다. 역시 주요원인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면적이 줄고 봄철 발생한 산불 피해 등이다. 기후 변화로 대구·경북 중심이었던 사과 재배 한계선이 강원도까지 올라가 기존 농지들이 폐원하면서 공급 자체가 줄어드는 추세다.문제는 올해 4월의 날씨가 지난해보다 더 변덕스럽다는 점이다. 4월의 이상고온은 사과, 배 등 주요 과수의 개화 시기를 앞당겨 기습 냉해에 무방비로 노출시킨다. 특히 사과는 국민 소비 비중이 가장 높아, 4월의 기후 이변이 식탁 물가 전체를 흔드는 '기후 인플레이션'의 도화선이 되고 있다.본지가 만난 과수 농민 이 모 씨(67·경북 안동)는 “사과도 걱정이지만, 배꽃은 사과보다 일찍 피어서 더 예민해요. 낮엔 초여름처럼 덥다가 밤엔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니 꽃눈이 타버렸다. 올해는 아예 시작도 하기 전에 한 해 농사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이 같은 농가의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된다. 사과와 배는 저장성이 좋아 1년 내내 소비되는 품목이기에, 4월의 냉해 피해는 가을 수확기를 거쳐 이듬해 상반기까지 전체 물가를 흔드는 ‘도미노 현상’을 일으킨다.기온 상승으로 인한 병해충 창궐도 비용 상승의 주범이다. 따뜻한 봄 날씨에 활동을 시작한 해충을 막기 위해 방제 횟수를 늘리다 보니 인건비와 약제비가 치솟고, 이는 결국 ‘기후 인플레이션’을 가속화하는 악순환을 낳고 있다.전문가들은 기후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먼저 스마트 방재 및 예측 시스템 고도화하여 ICT 기술을 활용해 미세 살수기나 열풍기를 가동하는 스마트팜 기술을 일반 농가에 신속히 보급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또 고온과 냉해에 모두 강한 신품종 사과와 배를 개발하고, 재배 한계선 북상에 따른 주산지 재편 전략을 국가 차원에서 수립해야 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의 피해 산정 방식을 현실화하고, 생산량 급감 시 가격 변동폭을 완화할 수 있는 공공 비축 물량 관리를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4월의 이상 고온은 탄소 감축 정책이 산업계의 숙제를 넘어 국민의 먹거리와 직결되어 있다는 경고를 보내고 있다.
    2026-04-27 22:09:44 천지은
  • 오뚜기, 가뿐한끼 고단백 닭가슴살 브리또’ 2종 출시
    산업/재계

    오뚜기, 가뿐한끼 고단백 닭가슴살 브리또’ 2종 출시

    단백질 15g에 저당 설계까지… 가볍고 든든한 한 끼 완성
    오뚜기가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은 신제품 ‘가뿐한끼 고단백 닭가슴살 브리또’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가뿐한끼 닭가슴살 브리또 매콤불닭’과 ‘가뿐한끼 고단백 닭가슴살 브리또 콤비네이션’ 2가지로 구성됐다. ▲‘가뿐한끼 고단백 닭가슴살 브리또 매콤불닭’은 통밀 또띠아에 닭가슴살과 치즈, 매콤 불닭소스를 더해 불향과 치즈의 조화를 살렸다. ▲‘가뿐한끼 고단백 닭가슴살 브리또 콤비네이션’은 통밀 또띠아에 닭가슴살과 치즈, 채소를 넣어 피자의 풍미를 구현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가뿐한끼 고단백 닭가슴살 브리또’는 단백질 보충과 저당 설계를 동시에 고려한 제품”이라며, “항후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간편식 환경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4-27 09:37:10 이정윤
  • 돈 안 받는 최신원 명예회장...책임경영 가능할까?
    산업/재계

    돈 안 받는 최신원 명예회장...책임경영 가능할까?

    최신원 SK네트웍스 명예회장(사진)의 ‘무보수 경영’ 선언을 두고 재계에서는 “책임 회피형 복귀”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보수를 받지 않겠다는 상징적 조치 뒤에 실질적 권한은 그대로 유지되는 구조라면, 오히려 책임성과 투명성을 흐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24일 재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 이사회는 지난 2일 최 명예회장의 복귀 안건을 의결했다. 일부 사외이사가 반대·기권 의견을 낸 점은 이례적이지만, 결국 안건이 통과됐다는 점에서 “형식적 견제에 그쳤다”는 평가가 우세하다.문제는 ‘무보수’가 책임경영의 본질을 비껴간다는 데 있다.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하면서도 급여·성과보수 등 금전적 책임 구조에서는 빠져나가는 형태는, 성과에 대한 명확한 평가와 책임 추궁을 어렵게 만든다. 재계 한 관계자는 “보수를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경영 판단의 결과에 대한 책임 소재가 흐려질 수 있다”며 “권한은 유지하고 책임은 희석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특히 명예회장이라는 직함 아래 비공식적 의사결정 영향력이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공식 직책이 아닌 만큼 이사회 통제나 내부 견제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고, 결과적으로 ‘보이지 않는 경영’이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다.SK그룹이 최근 사업 구조 재편과 재무 안정화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불투명한 권한 구조는 오히려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조직 내부의 긴장도가 높아진 시점에서 오너의 비공식적 개입이 확대될 경우, 의사결정 일관성과 책임 체계가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지배구조측면에서도 역행 논란이 불가피하다. 시장은 그동안 이사회 독립성 강화와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 확립을 요구해 왔지만, 이번 결정은 “오너 영향력은 유지하면서 비용만 제거한 조치”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 관점에서는 ‘무보수’보다 ‘권한과 책임의 일치’가 더 중요한 평가 기준이라는 점에서 부정적 시그널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전문가들은 이번 선언이 실질적 변화를 동반하지 않을 경우 ‘이미지 관리’ 이상의 의미를 갖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이사회 독립성 강화, 의사결정 기록 공개, 책임 소재 명확화 등 구체적 장치 없이 상징적 메시지만 앞세울 경우, 오히려 시장 신뢰를 훼손하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재계에서는 “무보수 선언이 아니라 ‘무책임 구조’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이 더 큰 문제”라며 “중장기적으로는 기업가치 할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2026-04-24 11:20:45 이정윤
  • 전국이 한류의 중심 … 한류법 통과로 ‘ 대박 ’ 기대되는 지자체는 ?
    산업/재계

    전국이 한류의 중심 … 한류법 통과로 ‘ 대박 ’ 기대되는 지자체는 ?

    한류산업 생산유발 37 조 , 부가가치 15 조 , 고용유발 17 만명 , 이제 지역으로 확장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김승수 의원 ( 사진 ) 이 대표발의한‘한류산업진흥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 일명 : 한류산업기반 지역성장 지원법 )’ 이 4 월 23 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한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데 핵심이 있다 . 한류산업은 수도권과 일부 대형 IP 중심으로 성장해왔으나 , 지역 단위에서는 법적 근거 부족으로 사업의 지속성과 예산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 이어 김 의원은 개정안에 지자체 주도의 정책 추진 근거를 명확히 하고 , ▲ 지역주민 대상 교육훈련과 일자리 지원 , ▲ 한류산업 지역 거점기관 지정 , ▲ 창 · 제작 시설 및 기업 육성 등 지역 중심의 한류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 한류산업의 성장에 따른 경제적 파급력은 이미 증명된 바 있다 . 작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 한류로 인한 총수출액은 약 21 조 원 (151 억 달러 ) 에 달하며 , 생산유발은 37 조 원 , 부가가치는 15 조 원 , 고용유발은 17 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역을 기반으로 한 한류산업의 성공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 올해 3 월 한국문화정보원이 발표한 ‘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 ’ 에 따르면 , 제주를 배경으로 한 ‘ 폭싹 속았수다 ’ 는 로컬 스토리로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며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 드라마 방영 이후 , 단순 관광이 제주 지역문화와 이야기를 소비하는 ‘ 질적 관광 ’ 으로 성장해 , 촬영지 방문객은 최대 96% 증가했고 , 제주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280 만명으로 역대 최고를 찍었다 . 콘텐츠 하나가 지역 산업을 움직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 또한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콘텐츠 IP 를 지역 산업과 연결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 지역 콘텐츠가 활성화될 경우 , 이를 기반으로 소비재 , 관광 , 뷰티 , 패션 등 다양한 산업과 결합해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해진다 .김승수 의원은 “ 그동안 수도권 중심이었던 한류산업이 이번 법개정을 계기로 지역으로 확산될 것 ” 이라며 , “ 지역 콘텐츠 기업 성장 , 일자리 창출 , 수출 증대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 고 밝혔다 . 이어 김 의원은 “ 한류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전국의 기업 , 인재 , 콘텐츠가 골고루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가 필요하다 ” 며 “ 지역 대학과 기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되어 의미가 크다 ” 고 법안 통과 소감을 밝혔다
    2026-04-24 07:20:09 이정윤
  • 오뚜기,    'LIGHT&JOY 저당 파스타소스' 2종 출시
    산업/재계

    오뚜기, 'LIGHT&JOY 저당 파스타소스' 2종 출시

    제품 대비 당 50% 저감…100% 지중해산 토마토 사용
    오뚜기가 당 부담을 줄이면서도 맛은 그대로 살린 ‘LIGHT&JOY 저당 파스타소스’ 2종(토마토·로제)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품 ‘LIGHT&JOY 저당 파스타소스’ 2종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당 함량을 50% 낮춘 것이 특징으로, 토마토 파스타소스는 100g당 당류 4g, 로제 파스타소스는 100g당 당류 4.2g 수준으로 설계해 저당 기준을 충족했다. 이 제품은 100% 지중해산 토마토를 사용해 ‘LIGHT&JOY 저당 토마토 파스타소스’ 제품은 지중해산 토마토를 듬뿍 넣어 산뜻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으며, ‘LIGHT&JOY 저당 로제 파스타소스’ 제품은 지중해산 토마토와 부드러운 크림이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LIGHT&JOY 저당 파스타소스’ 2종은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으로, 당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며 “향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건강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23 17:14:54 이정윤
  • “자리 못 찾으면 밀려난다”…KT 조직개편, 직원들 ‘생존 경쟁’ 내몰려
    산업/재계

    “자리 못 찾으면 밀려난다”…KT 조직개편, 직원들 ‘생존 경쟁’ 내몰려

    [데일리환경=김세정기자] KT가 추진 중인 조직개편을 둘러싸고 내부에서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회사는 ‘조직 효율화’를 내세우고 있지만, 직원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구조조정과 다를 바 없다”는 반응이 확산되는 분위기인 것으로 23일 전해졌다.KT는 최근 조직 단위 축소와 기능 재편을 골자로 한 개편을 속도감 있게 진행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기존 조직이 통폐합되거나 사라지면서 상당수 직원들이 갈 곳을 잃었다는 점이다. 일부는 회사가 보직을 정해 배치했지만, 적지 않은 인력은 스스로 이동할 자리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현장에서는 “인사가 아니라 각자도생”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한 직원은 “회사 방향에 맞춰 움직이라는 신호는 분명하지만, 어디로 가야 하는지는 알려주지 않는다”며 “결국 먼저 자리 잡는 사람이 살아남는 구조”라고 했다.겉으로는 자율 이동을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조직개편 흐름에 따르지 않을 경우 향후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지면서 직원들은 사실상 ‘강제된 선택’에 내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직급을 낮춰서라도 남으려는 사례가 나오고 있는 것도 이 같은 분위기를 보여준다.특히 팀장급 400~500명이 전화국으로 전출된 것은 내부에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중간관리층이 한꺼번에 이동하면서 조직의 허리가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다. 단순한 인사 이동을 넘어 조직 구조 자체를 바꾸려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시각도 있다.사내에서는 이번 상황이 과거 토탈영업TF 운영 당시를 떠올리게 한다는 말도 나온다. 당시에도 대규모 인력 재배치 이후 이탈이 이어지며 결과적으로 구조조정 효과가 나타났다는 분석이 있었다.전문가들은 “공식적인 감원 없이도 인력 재편을 통해 자연 감소를 유도하는 방식”이라며 “단기적으로는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조직 신뢰와 인재 유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6-04-23 12:44:09 이정윤
  • LF , 패션산업에 이어 부동산으로 확장 ... 코람코 투자확대 행보주목
    산업/재계

    LF , 패션산업에 이어 부동산으로 확장 ... 코람코 투자확대 행보주목

    구본걸LF 회장이 부동산 금융 계열사 코람코자산운용에 대한 전방위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시장의 시선은 기대보다 우려에 무게가 실린다. 자본 확충과 인사 개편을 동시에 밀어붙이는 ‘속도전’이 오히려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F는 최근 코람코자산운용에 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재무 지원을 확대했다. 동시에 그룹 핵심 인사를 잇달아 이사회에 배치하며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오규식 대표에 이어 올해는 김유일까지 합류하면서 사실상 ‘친정 체제’가 굳어지는 모습이다. 문제는 타이밍이다. 부동산 시장은 금리 부담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 여파로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개발형 투자와 밸류애드 전략을 확대하는 것은 수익성 개선보다 변동성 확대를 먼저 불러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적도 아직 신뢰를 주기엔 부족하다. 코람코자산운용의 영업이익은 2022년 약 590억원에서 2023년 64억원으로 급감한 뒤 2024년과 2025년 각각 200억원대 후반으로 회복했지만, 과거 수준에는 한참 못 미친다. 반등이라기보다 ‘기저효과’에 가깝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인사 전략에 대한 비판도 제기된다. 외부 전문가 영입과 함께 그룹 인사를 전진 배치하는 방식이 전문성 강화보다 ‘내부 통제’에 방점이 찍힌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 특히 의사결정 구조가 경직될 경우 빠른 투자 판단이 필요한 자산운용업 특성과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자본을 늘리고 사람을 바꾸는 것만으로 성과가 보장되진 않는다”며 “부동산 사이클 하락 국면에서 공격적 확장은 오히려 손실을 키울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이번 행보는 LF가 패션 부문의 성장 정체를 돌파하기 위해 꺼내든 ‘승부수’지만, 시장 환경과 실적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에서 자칫 ‘고위험 베팅’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평가가 힘을 얻고 있다.LF 관계자는 “LF는 패션사업의 견고한 성장세와 수익성 강화를 기반으로 의∙식∙주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코람코자산운용 투자는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투자로, 이를 패션 사업의 정체와 연결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말했다.
    2026-04-22 13:48:01 이정윤
  • KCC,   ‘사운드윈 제로’ 출시... 흡음 성능과 시각적 완성도 확보
    산업/재계

    KCC, ‘사운드윈 제로’ 출시... 흡음 성능과 시각적 완성도 확보

    천장 적용 가능…다양한 실내 공간 활용 기대
    KCC(대표 정재훈)가 디자인과 흡음 성능을 동시에 강화한 유공 흡음 석고보드 ‘사운드윈 제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유공 흡음 석고보드는 석고보드 표면에 일정 패턴의 타공을 적용하고, 후면에 부직포를 부착해 소리를 흡수하는 구조의 건축자재다. 특히 실내에서 발생한 음파는 벽체와 천장 등 다양한 면에 반사되며 잔향을 형성한다. 이때 타공 구조를 적용한 석고보드는 구멍을 통해 노출된 후면 부직포가 음파를 흡수해, 입사된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인다. KCC가 이번에 선보인 사운드윈 제로는 석고보드 전면에 타공을 적용한 유공 흡음 석고보드로, 제품명의 ‘제로(ZERO)’는 보드 간 이음매에서 발생하는 타공 패턴의 단절을 해소해, 끊김 없는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실제로 사운드윈 제로는 보드 전면에 타공을 적용함에 따라 패턴이 끊김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천장이 하나의 면처럼 보이는 효과를 제공함으로써 공간을 더욱 넓고 개방감 있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CC는 기존 석고보드와 동일한 M-bar 시스템으로 시공할 수 있도록 사운드윈 시리즈를 개발해 현장에서의 작업 편의성도 높였다. 개발단계부터 작업자가 익숙한 방식으로 시공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현장 적용성을 높인 것.또한 사운드윈 시리즈는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제정한 단체표준(SPS)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친환경성도 확보했다. 이는 실내 공기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물질 방출을 최소화한 제품임을 의미한다. 앞서 KCC는 프리미엄 감성 천장재 ‘마이톤 스카이’와 시공성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대규격 석고텍스PLUS’ 등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왔으며, 이번 사운드윈 제로 출시로 흡음 및 디자인 제품군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KCC 관계자는 “이번 사운드윈 제로는 우수한 흡음 성능과 함께 색다른 디자인으로 천장을 연출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며 “영화관, 카페, 도서관 등 음향과 인테리어가 중요한 다양한 환경공간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22 09:54:30 이정윤
  • 송옥주 의원,‘요트 운항 제한 방지법’ 발의
    산업/재계

    송옥주 의원,‘요트 운항 제한 방지법’ 발의

    안전환경검사증‘국내운항 한정’표기 못하게 규정...민원분쟁해소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송옥주 의원(사진)은 요트 안전검사 결과와 차이나는 내용을 안전검사증에 기입하지 못하게 한‘수상레저기구의 등록 및 검사에 관한 법률’개정안, 일명‘요트 운항 제한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안전검사에 합격한 수상레저기구에 대해 발급되는 안전검사증 및 안전검사필증에 운항구역, 승선정원, 총톤수 등 안전검사 결과와 차이나는 내용이나 규격을 기재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국내 요트의 항해구역 제한에 따른 분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 법령은 요트를 비롯한 동력수상레저기구에 대한 안전환경검사 결과를 토대로 항해구역을 평수구역, 연안구역 등으로 정하도록 했다. 그러나 2023년부터 해양경찰청이 내부 지침에 따라 요트의 안전환경검사증에‘국내운항에 한함’이란 문구를 삽입하면서 갈등과 민원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일선 세관들이 안전검사증 삽입 내용을 근거로, 국내 요트의 국외운항을 금지해 항해의 권리와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는 반발을 사고 있다.상위 법령의 근거 없이 행정지침만으로 안전검사를 통해 보장받은 항해구역을 제한하는 행위는 국제해사기구(IMO) 협약 체계와 국제 관행과도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IMO조약국으로서 국제법을 준수할 의무가 있다. 전 세계 요트들은 국제 조약에 따라 별도의 까다로운 상선급 검사 없이도 각 국을 입출항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 또한 지난 25년간 아무 문제없이 통관·검역 절차를 통해 이를 허용해 왔다. 요트업계 관계자는 “내부에서는 해외 등록을 통한‘국적 이전’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요트산업의 잠재력 위축과 경쟁력 저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연해구역은 일본 수역과 일부 중첩돼 (선박안전법상) 국제항해로 이어질 수 있는데, 국제협약의 검사 및 승무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사례가 나타나기도 했다”며,“최근 (안전검사증에 국내운항 제한을 표시한 것을 놓고)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기존 레저기구의 안전검사 이력을 인정해서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송 의원은“우리 해양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선 민간의 해양레저산업 육성이 반드시 필요함에도, 법령에도 근거가 없는 과도한 규제는 해양문화의 선진화는 커녕 국민 눈높이에도 어긋난다”며,“안전검사에서 국외 운항을 허가받는 요트의 안전검사증에‘국내 운항에 한함’이란 문구를 삽입해 항해의 권리를 제약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2026-04-22 07:35:25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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