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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 은평구 에코배움터, ‘감(減)탄(Co2)탄히어로’ 에코동아리 회원 모집
    건강·생활

    은평구 에코배움터, ‘감(減)탄(Co2)탄히어로’ 에코동아리 회원 모집

    오는 29일까지 신청…환경교육과 기후행동 주민참여 확대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9일까지 에코배움터를 중심으로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이어 나갈 ‘에코동아리’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코배움터’는 주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환경을 배우고 체험하며,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사회에서 환경교육과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공간이다. 앞으로 조성될 은평 감(減)탄(Co2)행(action)동(洞)거리와 연계해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코동아리’는 권역별 에코배움터를 중심으로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하는 주민 참여형 모임이다. 주민,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플로깅, 재활용 캠페인 등 생활 속 친환경 실천과 환경교육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활동은 ‘감탄히어로가 떴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감탄히어로’는 탄소를 감축하는 행동을 실천하는 영웅이라는 뜻으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를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모집 대상은 은평구 거주 또는 생활권 주민이며, 거점별로 7명에서 10명을 선발한다. 거점은 ▲수색역 ▲응암역 ▲구산동 ▲연신내역 ▲진관동 중 선택 가능하다. 주요 활동은 ▲환경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기획 및 참여 ▲생활 속 친환경 실천 프로젝트 ▲월 1회 환경 소모임 및 에코배움터 연계 활동 ▲지역 환경행사 참여 및 홍보 등이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이메일 또는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과 큐알(QR)코드는 은평구청 누리집 환경교육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에코배움터를 중심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기후행동이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감탄히어로가 되어 지속가능한 은평을 만드는 데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2025-08-19 07:23:59 이정윤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 야외 활동 7대 예방 수칙은?
    건강·생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 야외 활동 7대 예방 수칙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휴가철을 맞으면서 주변에서 진드기 물림 사고 소식을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진드기에 물리면 단순히 물린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감염병에 걸릴 수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환자 5명 중 1명 사망, 치명률 약 20%를 지니고 있을 정도로 위험할 수 있다.이에 질병관리청은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7가지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텃밭, 주말 농장 등을 포함한 농작업, 등산로가 아닌 길로 다니기, 산나물 채취, 예초 및 제초 작업 등 진드기에 노출될 수 있는 고위험 활동을 한다면 반드시 지켜야 할 부분이 있다.풀밭에 앉을 때는 그냥 앉지 않고 돗자리 등을 사용해야 한다. 또 밝은색 긴소매, 밝은색 긴 바지, 모자, 밝은색 신발 등을 입는다. 진드기 기피제를 뿌려서 진드기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귀가 후에 입었던 옷은 반드시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이뿐만 아니라 비누로 몸을 깨끗하게 씻고, 온몸 곳곳에 진드기 물린 흔적 등을 찾아야 한다. 특히 야외 활동을 하고 난 후 약 2주에서 3주 이내에 발열이나 오한, 근육통, 설사 등 평소와 다른 이상 증세나 아픈 곳이 발견된다면 빨리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질병관리청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최선의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일곱가지 예방 수칙으로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지켜라”라고 강조했다.이처럼 진드기는 주로 풀숲이나 농경지, 산지 등에 서식하면서 봄부터 가을까지 활동이 활발하다. 특히 여름철과 추수철에는 노출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명률이 높아 개인의 주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최근 국내에서도 농작업이나 등산 중 물림 사례가 보고되면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전문가들은 개인 예방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차원의 노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농촌과 산지 인근에서는 잡초 제거, 잔디 관리, 축사 주변 환경 정비 등을 통해 진드기의 서식 환경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지역 주민 대상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진드기 감염병에 대한 인식 제고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사진=픽사베이
    2025-08-16 20:30:38 안영준
  • 달리거나 줍거나…플로깅으로 둘 다 해봤습니다
    건강·생활

    달리거나 줍거나…플로깅으로 둘 다 해봤습니다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운동도 하고, 지구도 살리는 방법이 있다면서요?”최근 SNS 등에서 자주 보이는 ‘플로깅’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러닝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캠페인도 주목받고 있다. 간단한 준비물만 챙기면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운동 부족과 환경 죄책감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안 해볼 이유가 없는 셈이다.플로깅을 하기 위해서는 장갑, 집게, 쓰레기봉투, 편한 운동복과 운동화가 필요하다. 최근 직접 플로깅을 시도한 가운데 근처 마트에서 집게를 구매했고, 장갑과 봉투는 집에 있는 용품을 사용했다. 코스를 고를 때는 인파가 많지 않으면서 쓰레기가 제법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에 집 근처 강변 산책로를 택했다.오전 9시 무더운 날씨지만, 뛰기 위해 강변 산책로에 모인 사람들은 많았다. 처음에는 ‘조깅하다가 멈춰서 쓰레기 줍는 게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막상 시작하니 쓰레기를 찾는다는 목표는 물론 개인 운동을 하는 사람들 또한 각자의 상황에 집중했다. 플라스틱 컵부터 담배 꽁초, 캔, 아이스크림 포장지까지.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가 나왔다.한 번 주우면 ‘저 앞에도 있다’는 눈이 생겼고, 결국 뛰는 시간보다 멈춰서 줍는 시간이 더욱 많아진다. 무엇보다 달리기만 하는 것보다 플로깅은 훨씬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몸은 가볍고 쓰레기 봉투는 무거워지는 ‘기분 좋은 역설’을 경험할 수 있는 것. 누구나 ‘플로깅’에 도전할 수 있다. 도전이라는 단어조차 거창할 정도다. 처음이라면 30분 산책과 쓰레기 줍기로 시작해도 충분하다. 먼 곳으로 가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집 문밖을 열고 동네 산책을 하면서 플로깅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혼자 해도 되고 가족과 해도 되고 반려견과 함께 해도 되고 친구와 함께 하면 더욱 흥미롭게 또 봉투 무게를 나눌 수 있다.이처럼 플로깅은 대단한 기술이나 장비가 필요 없다. 중요한 건 ‘오늘 한 번 해볼까?’라는 마음뿐이다. 주말에 한두 시간 투자한다면 땀과 함께 ‘환경을 위한 작은 성취’가 따라올 수 있다.사진=픽사베이
    2025-08-13 06:39:42 안영준
  •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든든급식, 가공식품 본격 공급 시작 7월부터 김치·장류·유제품 등 13종 공급 개시
    건강·생활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든든급식, 가공식품 본격 공급 시작 7월부터 김치·장류·유제품 등 13종 공급 개시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 든든급식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7월부터 가공식품 공급을 본격 개시한다. 첫 공급 품목은 김치류, 장류, 유제품류 3개 부류 13개 품목이며, 2027년까지 점차적으로 공급품목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서울 든든급식은 어린이집에 학교급식과 동일하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서울시와 센터가 운영하는 어린이집 급식 식재료 공급 사업으로 2025년 7월 현재, 18개 자치구 1,700개원 어린이집이 이용 중이다. 금 번 든든급식 가공식품 공급은 어린이집에서 꾸준히 요청해 온 사항으로, 어린이집에서 요구가 많았던 품목부터 우선 공급하게 되는 데, 대표 공급 품목은 백김치, 배추김치, 깍두기, 고추장, 간장, 된장, 요구르트 등이다. 든든급식팀 관계자는 “든든급식이 기존 농수축산물 외에 가공식품도 공급함에 따라 어린이집에서 좀 더 편하게 급식재료를 일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히며, “어린이집 구매 편의 외에도,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제조사 자가품질검사, 센터 정기품질검사, 특별품질검사로 이어지는 3중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어린이집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든든급식 가공식품 공급과 관련하여 노원구 어린이집 월례회에 참석한 한 원장님은 “공공기관에서 안전성을 확보하여 가공식품을 공급하여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그 동안 가공식품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제 일괄 구매할 수 있어 식재료 구매 편의가 높아졌다”며 든든급식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다. 또한, 공급업체 선정 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친환경급식 식재료관리운영위원회를 통해 가공식품 공급업체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제안서 평가 등 객관적 심사를 통해 총 6개 신청 업체 중 CJ프레시웨이와 풀무원 푸드머스가 최종 공급사로 선정되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어린이집 급식은 단순한 급식을 넘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로써, 든든급식이 더욱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센터장을 포함한 친환경유통센터 직원은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5-07-17 19:56:22 이정윤
  • 비건 뷰티, 피부에도 지구에도 착한 선택
    건강·생활

    비건 뷰티, 피부에도 지구에도 착한 선택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최근 뷰티 시장에서 ‘비건’이라는 키워드가 떠오르고 있다. 자신의 가치관을 중심으로 물건을 소비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영향도 있다. 비건 뷰티는 단순하게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다.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담긴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비건 화장품을 사용하는 이유 중 한 가지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는 점이다. 비건 제품은 인공향, 합성색소, 동물성 지방 등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을 배제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화장을 하고 싶은, 민감성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에게 정답이 될 수도 있다.뿐만 아니라 환경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건 뷰티 브랜드의 경우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거나,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제조 방식에 투자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흐름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일상의 작은 선택이 곧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화장품 하나를 고르는 순간에도 가치 있는 기준이 필요한 시대가 왔다. 비건 뷰티는 단지 일시적으로 퍼지고 사라지는 유행이 아니라, 자신과 지구 모두를 아끼는 똑똑한 소비자의 선택으로 자리 잡아나가고 있다.무엇보다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윤리성과 투명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위기 역시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건 인증 마크나 친환경 생산 과정을 공개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제품 선택을 넘어 소비자의 신뢰로 이어진다.하지만 모든 비건 제품이 곧 ‘무조건 좋은 제품’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비건 제품을 구입할 때도 개인의 피부 타입이나 성분에 따라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꼼꼼한 성분 확인은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중요한 점은 나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서도, 지구와 공존할 수 있는 소비를 고민하는 것이다.사진=픽사베이
    2025-07-15 07:25:26 안영준
  • 방향제→탈취제 사용에 관한 진실 “올바르게 사용해야”
    건강·생활

    방향제→탈취제 사용에 관한 진실 “올바르게 사용해야”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최근 방향제 등을 사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인테리어 필수 소품처럼 여겨지기도 하는 방향제 등은 선물로도 많이 주고받는 추세다. 하지만 방향제 등에서 나는 향기는 대부분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화학물질이라고 할 수 있다.특히 세탁할 때 사용하는 세탁 제품을 비롯해 세정 제품, 탈취 제품 등 주변을 조금만 둘러보면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들의 대부분 화학물질로 만들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제품들은 믿고 사용해도 되는 것일까?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이러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했다.일부는 이러한 우려 탓에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천연 제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이런 제품은 하루에도 수십 번 만지고 들이마시기 때문에 장시간, 장기간 노출되는 것에 우려가 있을 수밖에 없다. 과거만 해도 걱정 없이 사용하긴 했지만, 일부 사건 등으로 인해 제품 속 보이지 않는 성분이 인체에 해로울 수도 있다는 공포감이 생겼다. 하지만 과거에도 화학물질 자체에 대한 유해성 관리는 있었다. 다만 그 물질이 어떤 제품에 어떻게 사용되고 화학물질이 사람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노출될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여러 제도적 보완이 이어졌고 이전보다 더욱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관련된 법률 등이 시행됐고, 생활 속 화학 제품에 대한 사전 예방적 관리 체계가 도입됐다.현재는 가정이나 사무실과 같은 공간에서 자주 사용하는 화학 제품 중에서 인체 혹은 환경에 해로울 수 있는 제품에 관한 안전, 표시 기준을 정하고 유통과 판매가 가능하도록 관리되고 있다고 환경부는 밝혔다.이에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뒷면이나 앞면에 안전기준 확인 마크가 있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 안전 마크가 있다고 해서 화학 제품을 무분별하게 사용해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기 때문이다.먼저 몇 가지 사례를 예로 들면 방향제는 휘발성 화학물질이 공기 중으로 퍼지고 인센스 스틱은 타면서 유해 물질이 방출되기 때문에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한다면 환기를 자주 해줘야 한다. 섬유탈취제, 섬유 향수는 사람이나 동물에게 직접적으로 뿌리지 않아야 하고, 락스 등을 이용할 때는 다른 세정제 등과 섞어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즉 화학 제품의 안전성도 중요하지만, 제품을 사용 설명서를 읽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편, 화학 제품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궁금한 분들은 환경부가 운영하는 초록누리 사이트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사진=픽사베이
    2025-06-04 07:15:05 안영준
  • ‘추구미’로 지구를 구한다! 환경부=우리의 ‘추구미’가 맞아떨어질 때 
    건강·생활

    ‘추구미’로 지구를 구한다! 환경부=우리의 ‘추구미’가 맞아떨어질 때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추구미’라는 용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추구미는 추구와 미(美)를 합친 단어로 최근 유행하는 단어다. 자신이 지향하는 미적 스타일이나 이미지, 감각 등을 일컫는 말이다. 이에 환경부가 ‘추구미’에 눈을 돌렸다.환경부는 최근 ‘나의 추구미가 지구를 구한다’는 메시지 아래 우리가 지켜야 할 환경 추구미를 공개했다. 먼저 크게 세 분류로 나눌 수 있다. 무탄소로 움직이는 여유미, 불필요함을 덜어낸 절제미, 친환경 소비로 이룬 균형미다. 이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포인트까지 챙긴다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 수 있다. 환경부가 공개한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일상에서 다양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내용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먼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전거, 도보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또 가정 혹은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불의 스위치는 꺼놓고, 콘센트의 코드 역시 사용하지 않을 땐 뽑아둘 수 있다. 이분만 아니라 친환경 마크를 확인한 후 물건을 구매하면 환경에 도움이 된다.이뿐만 아니라 한파에는 창문을 단열하고, 실내에서 옷을 한 겹 더 입고,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실외에서도 폭염을 대비한 그늘막을 설치하고 물을 아끼고 식물을 키우는 등 다양한 기후 행동을 할 수 있다.환경부가 제안한 추구미에 누리꾼들 역시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제 추구미도 지구를 구하는 것입니다” “기후 적응 생활 파이팅!” “오늘부터 지구 추구미!” “아이디어가 기발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환경 보호라는 단어는 자칫 누군가에게는 먼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또 누군가에게는 딱딱한 단어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환경부는 젊은 세대들이 사용하는 ‘추구미’를 활용해 환경 보호를 제안하며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며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사진=픽사베이
    2025-04-14 16:10:06 김정희
  • 실내 공기 질 관리 요령은? “미세먼지 좋을 때 vs 나쁨일 때”
    건강·생활

    실내 공기 질 관리 요령은? “미세먼지 좋을 때 vs 나쁨일 때”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추운 겨울철, 난방기를 켰거나 춥다고 해서 환기가 꺼려질 때가 있다. 하지만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실내 공기 질 관리에 더욱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누구나 올바르고 쾌적하게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할 수 있는 팁을 공개했다.먼저 대기 미세먼지가 보통 이하일 때에는 하루에 세 번 시간은 30분씩 자연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단순히 한 쪽 창문을 열어놓는 것보다는 맞통풍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실내 청소도 해야 한다. 실내 청소를 할 때에는 환기를 하거나 공기 정화 장치를 함께 가동하는 것을 권장한다.왜 환기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까? 환경부에 따르면 수치상으로도 환기를 했을 때와 환기를 하지 않았을 때를 비교하면 오염 물질 농도가 확연히 차이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맞통풍하게 될 때 오염물질 농도는 더 빠르게 감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다음으로 대기 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일 때다. 미세먼지가 좋지 않을 때 역시 환기하기가 꺼려진다. 창문을 열면 고농도 미세먼지가 실내로 유입되기 때문에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나 기계식 환기장치를 가동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한다. 하지만 실내에 기계식 환기장치가 없을 경우 자연 환기를 10분 이내로 실시한 뒤 물걸레로 청소하는 것이 좋다.요리할 때도 환기는 중요하다. 주방에서 조리할 때 굽거나 튀기는 등 조리방법에 따라 다량의 오염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 반드시 주방 후드를 켠 후 조리하는 것이 좋다. 요리할 때도 청소할 때와 마찬가지로 맞통풍을 동시에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만일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기계식 환기 장치를 가동하는 것이 좋다.한편, 새집으로 이사했거나 집을 새 단장할 때 역시 실내 질을 좋은 컨디션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을 권장한다. 특히 이사를 했거나 새롭게 단장을 한 이후에는 난방하고 창문을 열기(베이크아웃)를 3회 실시해야 한다.베이크아웃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실내에 있는 모든 가구의 수납장 문을 연다. 이후 바깥으로 통하는 문을 모두 닫는다. 실내 난방기를 가동한다. 온도는 33도에서 38도로 8시간 유지해야 한다. 약 두 시간 동안 자연환기를 하고 같은 순서로 2회 더 반복한다. 이렇게 되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 베이크아웃을 하면 가구나 건축자재에서 방출되는 오염물질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끝으로 환경부는 “실내 공기 질 관리를 통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킬 수 있다”라고 올바른 공동주택 실내 공기 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사진=픽사베이
    2024-12-18 06:53:51 김정희
  • 추위에도 안전하자! ‘한파주의’ 대응 방법은?
    건강·생활

    추위에도 안전하자! ‘한파주의’ 대응 방법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최근 들어 날씨 변화가 크게 두드러지는 것을 자주 느끼고 있다. 올겨울 역시 따뜻한 기온이 지속되다가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왔다. 특히 급격히 추워졌을 때 환경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환경부 측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추위에 안전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공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먼저 한파주의보는 아침의 최저기온이 전날에 비해 10도 이상 하강,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되는 것을 말한다.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에 비해 15도 이상 하강,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 예상될 때를 말한다. 그렇다면 한파를 건강하게 이겨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먼저 따뜻하게 입고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이나 발 등을 따뜻하게 하고 내복 등을 착용해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쌀쌀한 날씨에 무리하게 실내 온도를 올리는 난방보다는 18~ 20도 사이를 설정,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또한 무리한 신체 운동은 피해야 한다. 이른 아침에는 가급적 야외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일 야외 운동을 한다면 주기적으로 따뜻한 곳으로 들어가 몸을 녹이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아울러 저체온증과 동상을 주의해야 한다. 만일 저체온, 동상 등 한랭 질환이 의심될 경우 따뜻한 옷과 담요, 음료 등으로 보온을 유지하며 빨리 병원으로 향해야 한다. 장시간 외출 시에는 동파를 예방해야 한다. 방한용품이나 전열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일정한 시간마다 실내 환기를 시켜야 한다. 외출할 때는 반드시 전원을 꺼두고 화제 사고 등을 예방해야 한다.여행 등으로 오래 집을 비우는 경우 보일러는 외출 모드로 설정하고 수도꼭지는 약하게 틀어 물줄기가 흐르도록 유지해야 한다. 이뿐만 아니라 환경부는 추운 겨울 주변에 있는 이들에게 자주 안부 전화를 하고,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119로 신고하라고 당부했다.한발 앞선 행동으로 올겨울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사진=픽사베이
    2024-12-07 18:30:19 안영준
  • 겨울철, 환기 하나로 ‘라돈 저감 관리’ 하세요!
    건강·생활

    겨울철, 환기 하나로 ‘라돈 저감 관리’ 하세요!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겨울철이 되면 꺼려지는 것 중 한 가지가 ‘환기’일 수 있다. 날이 추워지는 탓에 난방 등을 켜고 지내기 때문이다. 특히 외부 공기가 좋다고 해도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환경부는 올겨울 가장 중요한 것 중 한 가지는 ‘라돈 저감 관리’라고 밝혔다. 생각보다 많은 가구의 실내가 라돈으로 인한 방사능 물질에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라돈에서는 방사선이 나오고 우리 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만일 라돈이 호흡기를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다면 대부분 몸 밖으로 배출되지만, 장기간, 다량 노출되면 폐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히 라돈은 평상시에도 우리와 같이 있는 물질이지만, 너무 오래 또 많이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환경부는 강조했다. 그렇다면 라돈의 위험으로부터 손쉽게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매우 간단하다. 바로 ‘환기’다. 창문을 열고 실내 적체 라돈을 빼면 된다. 환기는 10분씩 하루 세 번 해주면 된다. 20가구 중 3가구가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진 실내 라돈. 창문을 여는 것만으로도 실내 환경을 ‘맑음’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다.‘웰빙’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는 요즘 시대에 진짜 관리법은 라돈 저감 관리라고 말했다. 이어 “실내 환기 생활 습관으로 꼭 챙기세요”라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누리꾼들은 “겨울철 환기 중요하군요” “미세먼지가 좋지 않은 날엔 환기하기가 꺼려져요” “환기 대신 공기 청정기를 사용해도 될까요?” “일어나자마자 환기!” “환기 한 번 해주면 하루의 컨디션도 달라져요” “집 안에 환기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경우는 상관없을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정부에서는 무료 라돈 실태 조사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사진=픽사베이
    2024-10-09 19:24:24 김정희
  • 높은 온도에 습도까지...스스로 폭염에 대비해야 
    건강·생활

    높은 온도에 습도까지...스스로 폭염에 대비해야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높은 온도와 습도까지, 매년 여름을 맞는 것이 점점 두려워질 때가 있다. 지구 온도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밖에 서있기만 해도 땀이 나는 여름. 폭염에 오랜 시간 노출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이에 환경부 측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가장 기본적으로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하는 것이 좋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만일 부득이하게 야외 활동을 하게 될 경우, 체력적으로 힘들 때 그늘 등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무더운 여름철에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된다. 규칙적으로 물 혹은 스포츠음료를 마신다. 외출하게 된다면 텀블러 등에 물을 챙겨서 규칙적인 시간에 마셔줘야 한다. 또 덥다고 그대로 더위에 노출되는 것보다 시원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하는 것도 폭염에 대비하는 방법 중 한 가지가 될 수 있다. 바람이 잘 통하는 시원한 소재나 밝은색의 옷을 입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햇볕을 가릴 수 있는 양산이나 모자 등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한다.다음은 식중독을 예방하는 것이다. 음식물은 속까지 충분히 익혀서 먹고, 먹을 만큼만 조리해야 한다. 또 실외에 음식을 오랜 시간 꺼내놓지 않는다. 이후 충분히 식은 음식은 냉장 보관하는 것이 필수다.더 나아가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어린이나 노약자, 야외 근로자 등 이웃의 건강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만일 폭염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빠르게 119로 신고해야 한다.한편, 지난 1년 동안 세계 평균 기온이 과거 산업혁명 시기보다 섭씨 1.5도 넘게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구 온도가 1도만 올라도 생태계에는 큰 변화가 일어난다. 특히 2도를 넘어가게 된다면 여름철 북극 얼음이 모두 녹아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태계 붕괴 등이 일어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아이들을 위해 또 지금 우리를 위해 기후 위기를 막아야 할 때다. 사진=픽사베이
    2024-07-31 09:34:38 안영준
  • 여름철 특히 주의해야 할 풍수해 감염병, 예방 수칙은?
    건강·생활

    여름철 특히 주의해야 할 풍수해 감염병, 예방 수칙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전국이 장마 대비에 한창이다. 이 시기 시설관리와 안전사고 예방만큼 중요한 것은 감염병 관리다. 질병관리청은 장마와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의해야 할 ‘풍수해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풍수해 감염병’이란 장마, 태풍,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을 말한다. 하천의 범람과 침수 발생 시 병원균, 모기, 파리, 쥐 등과 같은 감염 매개체 서식처의 환경 변화 및 위생환경이 취약해짐에 따라 감염병 유행 가능성이 높아져 개인의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 ‘풍수해 감염병’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에 의한 감염병, 접촉성 피부염·파상풍·렙토스피라증, 안과 감염병 등으로 나눠진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에는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연증, A형 간염 등이 있다. 해당 감염병 예방 수칙은 다음과 같다.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물이 닿거나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 섭취 금지■ 끓인 물이나 생수 등 안전한 물 마시기■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 먹기■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을 경우 조리하지 않기■ 채소나 과일은 깨끗하게 충분히 씻어 먹기 모기 매개 감염병은 모기 매개체의 증가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말라리아나 일본뇌염 등이 있다. 예방 수칙은 다음과 같다. ■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야간활동 자제하기■ 야간 야외활동 시 밝은 색 긴 옷 착용하기■ 야외 활동 후 샤워하기■ 가정용 살충제 및 방충망 정비하기■ 고인물 등 모기 서식지 제거하기■ 모기에 물린 후 발열, 오한, 두통 등 증상 발생 할 경우 의료기관 방문하기수해복구 작업 시 피부 노출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침수지역에서 작업 시 방수 처리된 보호복, 장화, 고무장갑 반드시 착용하기 ■ 물에 노출된 피부는 깨끗한 물로 씻어내기■ 작업 중 오염된 상처가 생기거나 작업 후 발열, 근육통 등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 방문하기유행성각결막염과 같은 안과 감염병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수건, 베개, 안약,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 공동으로 사용 금지 ■ 눈에 부종이나 출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 진료받기장마와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철 개인은 풍수해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한 정보를 미리 익혀 개인의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각 지자체는 감염병 발생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국민들 건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사진=질병관리청
    2024-07-07 17:00:58 안영준
  •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요령은? “마스크 꼭 착용하세요”
    건강·생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요령은? “마스크 꼭 착용하세요”

    언제부턴가 매년 미세먼지가 우리의 일상생활을 방해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정 시기를 떠나 불규칙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일 때가 있다. 즉,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뜻이다.초미세먼지 예보에서 농도가 일정 기준치를 넘으면 나쁨, 매우 나쁨 수준이 된다. 또 권역별로 일정 시간 이상 이 수준이 지속되면 고농도 미세먼지 주의보나 고농도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다. 이 때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 반드시 외출해야 한다면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도로변, 공사장 등에 머무르는 시간은 최소화해야 한다.야외 활동을 하면서 활동량이 증가하면 호흡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미세먼지 흡입량 또한 커질 수 있다. 운동과 같은 격렬한 움직임,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외출 뒤 집에 돌아와서의 수칙 역시 중요하다. 신발이나 옷에 붙은 먼지를 털어낸다. 이후 샤워 등으로 몸에 붙은 미세먼지를 제거해야 한다. 입을 헹궈내고 양치질을 하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또 노폐물 배출 효과가 있는 물, 항산화 효과가 있는 과일과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한 가지다. 환기 역시 중요한 부분이 된다. 실내외 공기 오염도를 고려해서 적절한 환기를 해줘야 한다. 환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30분씩 하루 3번 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만일 미세먼지가 나쁨일 경우에는 자연 환기는 자제하고 공기 청정기 등으로 기계 환기를 실시하는 것도 환기 방법 중 한 가지다.이 밖에도 외출 할 때는 최대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기오염 발생량을 함께 줄여야 한다. 더 나아가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함으로써 지구의 환경과 모두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사진=픽사베이
    2024-06-26 22:43:16 김정희
  • 팜스메틱 ‘고스 쿨링 샴푸’ 판매량 91% 넘어…두피 쿨링 샴푸 시장 등록 ?
    건강·생활

    팜스메틱 ‘고스 쿨링 샴푸’ 판매량 91% 넘어…두피 쿨링 샴푸 시장 등록 ?

    약국판매용 제품 승인, 전국 1,200여개의 체인약국 약사들의 전문적인 지식 바탕
    [데일리환경= 오정민,이정윤 기자]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 팜스메틱의 제품 ‘고스 쿨링 샴푸’의 판매량이 꾸준히 상승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두피 쿨링 샴푸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고스 쿨링 샴푸’는 정수리냄새가 고민인 청소년과 남성, 오후만 되도 떡지는 머리고민인 지성피부, 두피열로 인한 탈모고민, 갱년기로 인해 발생한느 홍조와 열감고민, 지루성두피고민 그리고 열대야로 잠 못 드는 밤 등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단순 광고성 보조제품이 아닌 약국판매용 제품으로 승인받아 화상연고에 쓰이는 사황산추출물(장엽대황뿌리, 황련뿌리, 황벽나무껍질, 황금)이 함유되어 있어 두피진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멘톨과 페퍼민트오일은 상쾌한 쿨링감을 선사해주며, 화장품 원료 중 고가인 펩타이드6종은 두피장벽을 강화해주어 건강한 두피를 지켜준다는 것이 팜스메틱의 설명이다. 김미선 팜스메틱 대표는 “전국 1,200여개의 체인약국 약사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에서의 니즈를 바탕으로 개발된 고스 쿨링 샴푸는 체인약국과 온라인몰에서 꾸준한 판매로 두피 고민이 있는 고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제품력을 입증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팜스메틱은 국내 유일한 체인약국 판매전용 브랜드인만큼, 의약품과 화장품의 합성어인 코스메슈티컬의 국내 대표 브랜드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3-09-10 08:30:02 이정윤
  • 환경부가 공개한 지구를 위한 그린 레시피 ‘채식두부김밥’, 우리와 지구의 건강 모두 잡는 법
    건강·생활

    환경부가 공개한 지구를 위한 그린 레시피 ‘채식두부김밥’, 우리와 지구의 건강 모두 잡는 법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지구온난화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육식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건강은 물론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채식에 눈길을 돌리는 사람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육식에 대한 우려는 환경적인 이유가 크다. 식품 산업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4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중 83%는 고기, 우유, 계란 관련 사업에서 배출된다. 소고기와 완두콩에서 100g의 단백질을 얻기 위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각각 105kg, 0.3kg이다. 그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이 이야기는 곧 육식 소비가 증가하는 만큼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 역시 증가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다. 가축들이 뿜어내는 방귀와 트림에서 배출되는 메탄가스 역시 지구온난화에 악영향을 끼친다. 또한 가축 사육을 위해 파괴되는 산림과 가축 분뇨를 불법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염되는 지하수 등 인간의 식탁에 오르는 고기를 얻기 위해 자연은 고통에 신음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에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구를 위한 그린 레시피-채식두부김판’편을 공개했다. 다음은 채식두부김밥 레시피다. 준비재료: 밥(2공기), 김밥용 김(3장), 김밥용 단무지(3개), 당근(1개), 표고버섯(5-6개), 부추(40g), 두부(1/3모), 우엉조림(적당량)1. 표고버섯 얇게 썰기, 당근 가늘게 채썰기2. 두부 1/3 모를 길게 3등분 해 소금 치기3. 부추를 끓는 물에 5초 내로 데치기4. 간장 1/2 큰 술, 설탕 1/3 큰 술, 참기름 1 큰 술 넣어 무치기5. 두부가 노릇해질 때까지 굽기6. 표고버섯, 당근 볶기7. 밥에 소금 약간, 참기름 2 큰 술 통깨 넣고 버무리기 8. 김밥 말기 환경부가 제시한 레시피처럼 최근 채식과 관련된 다양한 레시피가 유행하고 있다. 또한 시중에는 콩이나 두부로 만든 대체육이 판매되고 있다. 비건 레스토랑의 수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채식을 할 경우 70%가 넘는 온실가스의 양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지금 당장 365일 채식을 주장할 순 없다. 하지만 병든 지구를 위해 1주일에 한 끼의 식사만이라도 채식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들의 작은 생활 습관 변화가 깨끗한 지구를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언플래쉬
    2023-08-11 12:00:47 안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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