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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 美서 ‘국산 전기차’ 인정받은 기아 EV6…신뢰도는 최하위권
    경제이슈

    美서 ‘국산 전기차’ 인정받은 기아 EV6…신뢰도는 최하위권

    [데일리환경=김세정기자] 기아 전기차 기아 EV6가 미국 시장에서 ‘자국산 전기차’로 자리매김했지만, 정작 품질 신뢰도에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평가를 받았다.30일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전기 SUV 신뢰도 조사에서 EV6는 주요 경쟁 모델과 비교해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평가 대상 가운데 혼다 프롤로그와 쉐보레 블레이저 EV보다 소폭 높은 수준에 그쳤다.컨슈머리포트는 EV6의 약점으로 파워트레인과 충전 시스템을 지목했다. 특히 충전 관련 품질은 최근 수년간 지속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이용자 가운데 최대 10%는 완전 충전에 실패하거나 주행 중 배터리 방전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EV6는 과거 충전 장치 문제로 리콜이 진행된 바 있다.전자·편의장비 부문에서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 크루즈 컨트롤과 USB 포트,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키리스 엔트리 등 주요 기능에서 오류 가능성이 지적됐다. 공조 시스템 역시 신뢰도가 떨어지는 항목으로 평가됐다.이 같은 결과는 그간 ‘가성비와 품질’을 강점으로 꼽혀온 기아 브랜드 이미지와 대비된다는 분석이다. 컨슈머리포트는 앞서 기아의 다수 모델을 가격 대비 성능과 신뢰성을 갖춘 우수 차량으로 선정해온 바 있다.한편 EV6는 현재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며 현지 생산 차량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공급망 재편의 영향으로, 배터리를 공급하는 SK온이 동일 지역에 생산 거점을 구축한 점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컨슈머리포트는 아울러 현대자동차 전기차 역시 충전 신뢰성 측면에서 유사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6-03-30 21:10:24 이정윤
  • 김태균 서울교통공사 사장, 취임 첫날부터 현장 행보...“안전환경 최우선”
    사회이슈

    김태균 서울교통공사 사장, 취임 첫날부터 현장 행보...“안전환경 최우선”

    신답승무사업소 등 방문해 현황 점검 및 직원 목소리 경청...안전·소통 중심의 환경경영
    서울교통공사 제4대 사장으로 취임한 김태균 사장이 30일 첫 공식 일정으로 지하철 역사와 차량기지를 찾는 등 30일 첫 행보로 현장환경경영에 나섰다.김태균 사장은 가장 먼저 1호선 시청역 고객안전실을 찾았다. 역 직원 및 자회사 직원 등과 인사를 나눈 후, 시청 인근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집회로 인한 역 관리의 어려움 등 직원들의 실질적인 고충을 청취했다.아울러, 비상용품함, 교통카드 키오스크, 환기시스템 등 역사 곳곳에 설치된 주요 시설물을 살피고,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적인 점검과 조치를 강조했다. 이어 지하철 1·2호선 운행 전동차의 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군자차량기지로 이동해 직원들을 만났다. 전동차 중정비 업무가 한창인 주공장과 일상 검수 등이 이뤄지는 검수고를 둘러보며 정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균 사장은 “안전한 지하철을 위해 애쓰시는 1만 6천여 직원들의 땀을 직접 보고 나니, 그 노고를 피부로 느끼게 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정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김태균 사장은 이날 3개 노동조합과도 차담회를 가졌다. 오전과 오후에 걸쳐 3개 노동조합 사무실을 순차적으로 찾아 노사 간 협력 방안에 대한 구체적 의견을 나눴다. 서울교통공사에는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동조합이 있다. 김태균 사장이 취임 후 가장 먼저 처리한 1호 결재 역시‘안전환경경영 및 안전보건경영 방침 추진(안)’으로, 안전 최우선 경영의 신호탄이 됐다.
    2026-03-30 20:08:39 이정윤
  • 박수진 신임 축산물품질평가원장 취임
    사회이슈

    박수진 신임 축산물품질평가원장 취임

    ‘축산업의 미래를 여는 핵심기관’으로 도약 다짐
    축산물품질평가원 제13대 박수진 신임 원장이 3월 30일 세종시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박수진 신임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좋은 정책은 결국 현장의 언어로 완성된다”는 말을 강조하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보유한 독보적인 데이터 자산을 현장의 언어로 기획하고 연결하여 ‘축산업의 미래를 여는 핵심 기관’으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데이터 연계를 통한 축산 행정의 지능화 및 산업 외연 확대 △소비자 신뢰 강화를 위한 등급제 및 이력제 내실화 △투명하고 합리적인 유통 환경 조성 △숙련된 노하우와 디지털 기술이 공존하는 자부심 있는 일터 조성이라는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아울러 박수진 신임 원장은 “대내외 여건이 엄중한 가운데 공공기관의 강도 높은 경영혁신과 실질적인 성과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은 만큼 투철한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국민이 현장에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축산물 유통 혁신, 생산성 향상, 소비자 신뢰 확보를 핵심 목표로 삼아 우리 축산업이 생산자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안심을 주는 지속 가능한 국가 전략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수진 신임 원장은 행정고시 제40회 사무관으로 임용되어 농식품부 식량정책관, 농업정책국장, 식량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공직 생활을 통해 쌓아온 정책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2026-03-30 15:10:42 이정윤
  • 웰컴저축은행, 부산진여중서 2년 연속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실시
    경제이슈

    웰컴저축은행, 부산진여중서 2년 연속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실시

    금융교육의 한계 보완 … 1학기동안 8주·16시간 체계적 금융교육 예정
    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은 부산진여자중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되는 교육으로,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력 향상과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은 정규교육과정상 금융교육 효과 제고를 위해 금융사가 중학교 자유학년제에 운영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웰컴저축은행은 단발성 특강 형태의 금융교육이 갖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한 학기 동안 단계적으로 금융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3월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총 8주 동안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16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부산진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약 2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교육은 중학생이 알아 두면 좋은 금융지식을 중심으로 ▲화폐와 환율 ▲소득과 소비 ▲신용과 부채관리 ▲저축 ▲투자 ▲위험관리와 보험 ▲금융권 진로탐색 ▲금융사기 예방까지 총 8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 이해력 제고와 건전한 금융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30 15:06:50 이정윤
  • '글로벌 스쿨링·문화체험·유럽투어까지'...쏠루트유학, 2026 여름 해외캠프 청소년 모집
    사회이슈

    '글로벌 스쿨링·문화체험·유럽투어까지'...쏠루트유학, 2026 여름 해외캠프 청소년 모집

    학생 맞춤형 해외캠프 구성으로 선택 폭 넓혀
    쏠루트유학이 2026년 여름 해외캠프 청소년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캐나다와 뉴질랜드에 이어 영국까지 캠프 지역을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쏠루트유학 여름캠프는 국가별 교육 환경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스쿨링 프로그램과 액티비티, 문화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글로벌 환경 속에서 영어 실력과 자기주도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먼저 캐나다 캠프는 나이아가라폴스 지역에서 3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캐나다 교육청이 운영하는 공식 ESL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레벨 테스트를 통해 영어 수준을 정확히 진단받고, 오전에는 수준별 ESL 수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현지 투어를 통해 실생활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 홈스테이 생활을 통해 캐나다 가족들과 일상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주말에는 토론토 시내 투어와 캐나다 원더랜드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이 포함되어 학습과 문화체험이 균형 있게 구성된 프로그램이다.영국, 뉴질랜드 캠프는 오클랜드 광역시 와이우쿠 지역에서 3주간 진행되며, 현지 학기 중 기간에 맞춰 뉴질랜드 학생들과 함께 정규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 어학연수가 아닌 실제 학교생활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홈스테이 생활을 통해 현지 가족들과 일상을 공유하며 글로벌 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마오리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오클랜드 시내 투어, 호비튼 영화 세트장 방문 등 뉴질랜드만의 특색 있는 문화체험이 포함되어 있다. 쏠루트유학 관계자는 “이번 여름캠프는 단순한 해외 체험이 아니라 학생들이 글로벌 환경 속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각 국가별 특성과 학생 성향, 목표에 맞춘 상담을 통해 최적의 캠프를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6-03-30 14:30:30 이정윤
  • 한강유역환경청,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지도 환경점검
    사회이슈

    한강유역환경청,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지도 환경점검

    검사기관 시험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상담 지원 병행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이승환)은 수도권 28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정기 지도 점검을 한다. 이번 지도 점검은 먹는물 관리법에 따라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의 시설장비 지정기준 준수 여부, 대표자 변경 등 관련 신고의 적정 이행 여부, 기술인력의 법정교육 이수 여부, 먹는물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시료 채취 및 분석 절차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한강청은 기술인력의 직접 시료채취 및 검사, 보존제 첨가 여부 등 수질검사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검사기관의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검사기관의 시험분석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올바른 시료채취 방법, 적정 보존기간, 정확한 시험분석방법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는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강유역환경청 담당자가 3월 26일, 서울시 소재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찾아 실험실의 실험분석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2026-03-30 14:21:07 이정윤
  • 소영철 시의원, ‘소상공인 힘 보탬 박람회’참석
    경제이슈

    소영철 시의원, ‘소상공인 힘 보탬 박람회’참석

    시 주최 소상공인 종합 지원 행사 개막… 경영·판로·정책 지원 한자리
    서울시의회 소영철 의원(국민의힘, 마포구 제2선거구)은 3월 26일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2026 소상공인 힘 보탬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힘내자! 소상공인’을 슬로건으로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박람회는 성장 지원, 매출 확대, 정책 정보 제공 등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 지원 행사로, 현장 종합상담, 경영 컨설팅, 스마트 서비스 체험, 우수 상품 판매, 라이브커머스 방송,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소영철 의원은 개막식 참석 이후 행사장을 둘러보며 참여 소상공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현실을 살피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평소 소 의원은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지역 상권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왔으며, 이번 박람회에서도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소영철 서울시의원은 “소상공인은 서울 경제의 근간이자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핵심 주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판로·디지털 지원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3-30 13:01:06 이정윤
  • 한국마사회, 안전보건 환경경영 선포… 노사 공동 책임 강화
    정책이슈

    한국마사회, 안전보건 환경경영 선포… 노사 공동 책임 강화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지난 27일, 노·사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안전보건 환경경영방침 선포 및 서명식’을 개최하고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사 간 공동 책임과 협력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서명식에는 우희종 회장을 비롯해 한국마사회 3개 노동조합 대표가 모두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두가 안전하게 일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마사회” 구현을 위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한국마사회는 올해를 ‘현장 안전 강화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점검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명식 직후 우희종 회장은 직접 안전점검단을 이끌고 주요 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균열, 침하, 배수 불량 등 계절적 취약 요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안전은 경영의 기본이자 타협할 수 없는 원칙”이라며 “선언에 그치지 않고 노사가 함께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3-30 11:43:12 이정윤
  • 수협, 나홀로 조업 어선 ‘3중 안전망’ 시범 도입...1인 어선 20%에 육박
    정책이슈

    수협, 나홀로 조업 어선 ‘3중 안전망’ 시범 도입...1인 어선 20%에 육박

    현장-시스템-데이터 결합 안전관리 구축 목표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연간 5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 어선의 인명피해를 줄이고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이를 위해 어업인끼리 선단을 구성해 상호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고(현장), 조업 중 위치가 제때 파악되지 않거나(시스템) 기존 자료를 분석해 평소보다 입항하는 시간이 늦을 경우(데이터) 신속 대응하는 3중 안전망을 도입한다.나홀로 조업 어선의 경우 위급상황 발생 시 조력자나 목격자가 없어 구조 요청이 지연돼 사망이나 실종 등 중대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취약점을 안고 있어 이 같은 전략을 마련한 것이다.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어선의 인명피해 433명 중 나홀로 조업 어선은 69명으로 이 가운데 52명은 해상추락과 실종으로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나홀로 조업 어선의 사고 인지 시간을 단축하고,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방안을 강원권역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제도 활성화를 위해 강원권역 어선 안전국과 지역별 협회 및 단체간 ‘안전조업 실천을 위한 자율선단 구성’ 협약도 체결된다. 위치발신장치를 기반으로 한 위험 징후도 조기에 포착한다.이 장치가 2개 이상 설치된 어선에서는 위치 발신이 중단되면 사고 선박으로 간주해 모니터링해 왔는데, 1개를 주로 설치한 나홀로 어선에도 이를 적용하겠다는 것이다.위치 신호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이 감지되면 주변 어선과 해경에 즉시 상황이 전파돼 신속한 구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각 어선의 평소 조업시간을 분석해 평균 입항 시간보다 지연될 경우, 이를 조기에 식별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선제 대응체계도 첫 운영된다.수협중앙회는 시범 사업 성과와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한 후, 전국 단위로 단계적 확대 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우동근 수협중앙회 교육지원 부대표는 “1인 조업선의 신속한 구조 시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도록 이번 시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앞서 수협중앙회는 이 같은 과제를 비롯해 ‘어업인이 실천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어업인이 실천하는 구명조끼 착용 운동 전개 ▲간부선원에서 어선원 중심으로 안전교육 확대 추진 ▲팽창식 구명조끼 소모품 교환 도우미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6-03-30 11:38:22 이정윤
  • 오뚜기, 린나이와 업무협약 체결…자동조리레인지 앱 기반 간편식 협업
    사회이슈

    오뚜기, 린나이와 업무협약 체결…자동조리레인지 앱 기반 간편식 협업

    린나이 앱에 ‘오뚜기 관’ 신설, 간편식 정보 확인부터 구매·자동조리까지 연계
    오뚜기가 지난 25일 오뚜기센터에서 린나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린나이의 신제품 자동조리레인지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뚜기의 간편식 제품과 린나이의 자동조리 기술을 결합해 소비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업의 일환으로 린나이 자동조리레인지 애플리케이션 내에 ‘오뚜기 관’을 신설하고, 오뚜기의 다양한 간편식을 자동조리레인지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제품별로 최적화된 화력과 조리 시간이 자동으로 설정돼 사용자가 앱에서 조리를 실행하면 별도의 조작 없이 조리가 완료된다. 또한 사용자는 ‘오뚜기 관’에서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와 조리까지 한 번에 이어져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뚜기의 대표 간편식인 ▲3분요리 ▲오즈키친 ▲탕·국·찌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향후 적용 메뉴와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제품과 조리 기술을 결합해 간편식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조리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며 새로운 미식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30 11:35:21 이정윤
  • 남극까지 번진 ‘좀비 화학물질’…PFAS, 기후 미래에도 경고등
    국제이슈

    남극까지 번진 ‘좀비 화학물질’…PFAS, 기후 미래에도 경고등

    [데일리환경=천지은 기자] 인류의 손길이 닿지 않는 남극 내륙에서조차 ‘죽지 않는 화학물질’이 검출되면서, 전 지구적 오염의 실상이 다시 드러났다. 기후 변화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남극 생태계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중국극지연구소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를 통해 남극 내륙에서 유기불소화합물(PFAS)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대기 순환을 통해 전 세계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이 수십 년에 걸쳐 축적된 결과로 분석된다. PFAS는 탄화수소의 수소가 불소로 치환된 인공 화학물질로, 자연적으로 거의 분해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영원한 화학물질’, 또는 ‘죽지 않는 좀비 화학물질’로 불린다. 프라이팬의 테플론 코팅, 소방용 거품, 합성섬유, 전선 절연체 등 다양한 산업과 일상 제품에 쓰여 왔지만, 체내에 축적될 경우 신장암·고환암·간 손상·호르몬 교란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연구팀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남극 동부 해안 기지에서 내륙 약 1200㎞ 지점까지 39곳을 조사했다. 그 결과 PFAS의 대표 물질인 PFOA 농도는 해안보다 내륙에서 오히려 두 배 높게 나타났다. 1970년대 후반 형성된 눈층에서도 해당 물질이 검출돼, 오염이 최소 반세기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PFAS 농도 변화가 주요 국가의 생산과 규제 흐름과 맞물려 증감한 점은, 이 물질이 특정 지역 문제가 아니라 전 지구적 순환을 통해 확산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연구진은 “오염물질이 성층권을 통해 이동한 뒤 남극에 침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남극은 식물성 플랑크톤의 변화 등을 통해 기후 변화를 예측하는 핵심 관측지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해빙과 플랑크톤 변화를 정밀 분석하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PFAS 같은 오염물질이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경우, 기후 예측 자체의 불확실성도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제는 이런 오염이 이미 우리 일상과도 맞닿아 있다는 점이다. 최근 우리나라 낙동강을 비롯한 국내 주요 수계 수돗물에서 PFAS가 잇따라 검출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미국의 강화된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도 확인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이 2023년 전국 140개 정수장을 조사한 결과, PFOA 검출률은 82.9%, PFOS는 31.4%에 달했다. 일부 정수장에서는 미국 기준(4ng/L)의 두 배를 넘는 수치도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오염이 상류 산업단지 폐수, 매립지 침출수, 주한미군 기지 주변 지하수 등 복합적 요인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한 번 배출되면 거의 사라지지 않는 PFAS의 특성상, 오염원 관리가 늦어질수록 피해는 장기화될 수밖에 없다. 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환경 정책을 총괄하는 환경부는 최근 전문가 포럼을 통해 PFAS 관리 강화 방안을 내놨다. 대규모 정수장 모니터링을 기존 101곳에서 전국 427곳으로 확대하고, 분석 정밀도를 5ng/L에서 1ng/L 수준으로 높이는 한편, 인체 위해성 평가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상수도 과불화화합물 대응 기술개발’ 연구개발 사업을 2026년 예산안에 반영해 총 38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고도 정수처리 기술인 하이브리드 멤브레인, 고효율 흡착소재, 전기화학·플라즈마 기술 개발이 주요 내용이다. 전문가들은 PFAS 문제를 단순한 수질 오염이 아닌 ‘지구적 위험’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남극에서 확인된 오염은 결국 인간 활동의 흔적이 지구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26-03-30 10:03:42 이정윤
  • 사우디 암모니아 표류에 흔들린 삼척 그린파워사업
    국제이슈

    사우디 암모니아 표류에 흔들린 삼척 그린파워사업

    핵심 연료사업 지연에 공급 구조 변경 논란
    [데일리환경=천지은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추진 중인 삼척그린파워 석탄-암모니아 혼소 사업이 핵심 전제였던 해외 연료 조달 구조부터 흔들리면서 사업 전반의 재검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연료 공급 불확실성에 더해 경제성, 정책 정합성 논란까지 겹치며 사업 지속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한국남부발전이 추진하는 삼척 혼소 사업은 석탄발전에 암모니아를 혼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한때 정부의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 도입 구상과 맞물려 대표적인 에너지 전환 사업으로 꼽혔다. 그러나 석탄발전의 수명을 연장하는 ‘우회적 방식’이라는 비판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문제는 사업의 핵심 기반인 연료 조달이 불확실해졌다는 점이다. 국회 이용우 의원실이 한국남부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당초 낙찰의 주요 근거였던 삼성물산의 사우디 ‘SAN-6 블루암모니아’ 사업은 아직 최종투자결정(FID)에 이르지 못한 상태다. 판매처 확보와 경제성 문제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인도 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와의 장기 공급계약 체결이 확인되면서, 기존 중동 중심 연료 조달 구상이 변경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입찰 당시 평가받은 사업과 현재 추진되는 사업이 동일한지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료 공급 구조는 사업비와 이행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단순한 거래선 변경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사업 경제성 논란도 커지고 있다. 혼소 설비 구축 비용은 2022년 약 400억 원에서 2025년 말 1520억 원 수준으로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연료 가격과 공급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면서 향후 비용 부담이 전기요금 등으로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환경성과를 둘러싼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시민단체 기후솔루션은 암모니아 혼소가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제한적인 반면, 대기오염물질 배출 증가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제한된 그린암모니아를 철강·해운 등 탈탄소가 어려운 산업 대신 석탄발전에 사용하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한 문제 제기도 나온다. 정책 환경 역시 사업 추진에 불리하게 바뀌고 있다. 정부가 2040년 석탄발전 폐지를 목표로 제시하고, 청정수소발전시장 제도 역시 조정 국면에 들어가면서 삼척 혼소 사업의 제도적 기반도 약화된 상태다. 일각에서는 “과도기 정책의 산물로 남은 사업”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제도적 쟁점도 남아 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입찰 제안서와 다른 조건으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계약 해지 사유가 될 수 있다. 연료 조달 구조가 달라질 경우 전력거래소의 판단이 중요한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설비 공사는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국회에 따르면 발전소 개조를 위한 EPC 계약이 오는 6월 추진될 예정으로, 연료 공급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설비 투자부터 앞서가는 구조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이용우 국회의원은 “암모니아 혼소 사업은 경제성과 제도적 실효성 측면에서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석탄발전에 암모니아를 섞는 방식은 실질적인 전환이라기보다 수명 연장에 가깝다”고 말했다. 기후솔루션 측도 “연료 공급 전제가 바뀐다면 사업의 동일성 자체를 다시 따져야 한다”며 “현 시점에서 무리한 추진은 비용과 사회적 갈등만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연료 조달, 경제성, 정책 방향이 동시에 흔들리는 상황에서 사업을 그대로 추진할 경우 향후 더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와 발전사, 전력당국이 사업 지속 여부에 대해 명확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26-03-30 09:35:05 이정윤
  • 삼성전자 피폭 논란에 드러난 방사선 관리 공백
    국내이슈

    삼성전자 피폭 논란에 드러난 방사선 관리 공백

    국회 토론회 열고 안전관리 체계 전면 재점검
    [데일리환경=천지은]최근 삼성전자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방사선 피폭 사례를 계기로 산업현장의 방사선 안전관리 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에서는 관련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짚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산업현장 방사선 안전규제의 실태를 점검하고, 노동자 건강권을 중심으로 한 정책 개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행 제도가 ‘신고기관’ 중심의 완화된 규제로 운영되면서 관리 사각지대가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전체 방사선 이용기관의 약 85%에 해당하는 8500여 개 사업장이 신고기관으로 분류돼 있다. 이들 사업장은 정기적인 현장 점검이나 감독 대상에서 사실상 제외돼 있어 안전관리가 형식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방사선 발생장치의 사용 규모나 위험도를 반영하지 않는 규제 분류체계로 인해 일부 고위험 작업장조차 관리·감독에서 벗어나는 구조적 한계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토론회에서는 산업현장의 실제 운영 실태와 법·제도 간 괴리, 신고기관 중심 규제가 초래한 관리 공백, 노동자 건강권 관점에서의 규제 재설계 필요성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사선 안전관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입법·정책 과제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4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주희 국회위원과 시민환경연구소와 환경운동연합이 공동 주최한다. 토론회는 김혜정 시민환경연구소 상임이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발제는 이종란 반올림 상임활동가가 ‘삼성전자 노동자 방사선 피폭과 산업현장 방사선 안전관리 실태’를, 정규환 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위원이 ‘방사선 안전관리의 제도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는 조민수 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최명선 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실장, 원자력안전위원회, 고용노동부 산업보건정책 등의 관계자들이 현장 의견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방사선 안전 문제는 사고 이후 대응이 아니라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현장의 위험도를 반영한 정밀한 관리 체계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6-03-30 09:31:17 이정윤
  • 택배 상자의 두 얼굴? 편리함 뒤에 쌓이는 포장 쓰레기
    사회이슈

    택배 상자의 두 얼굴? 편리함 뒤에 쌓이는 포장 쓰레기

    온라인 쇼핑이 일상이 된 시대가 된지 오래다. 앉아서 또 누워서 또 걸으면서 클릭 몇 번이면 다음 날, 때로는 당일에도 원하는 물건을 쉽게 받아볼 수 있다. 이처럼 빠르고 편리한 소비 구조는 우리의 삶을 크게 바꿔놓았지만 그 이면에는 점점 더 눈에 띄는 환경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 바로 택배 포장 쓰레기다.집 앞에 놓인 택배 상자를 열어보면 한숨부터 나올 때가 있다. 내용물보다 더 많은 포장재가 눈에 들어오는 경우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종이 박스는 물론 비닐 완충재, 에어캡(일명 ‘뽁뽁이’), 아이스팩, 스티로폼 박스까지 다양한 재질의 포장재가 사용된다. 문제는 이들 대부분이 한 번 사용된 뒤 곧바로 폐기된다는 점이다. 특히 신선식품이나 파손 위험이 있는 제품일수록 포장재 사용량은 더욱 늘어난다.종이 박스는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비교적 ‘친환경적’이라고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결코 단순하지 않은 문제다. 박스를 밀봉하기 위한 테이프가 과도하게 붙어 있거나, 음식물이나 습기에 오염된 경우에는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이다. 코팅 처리된 종이 역시 일반 종이와 달리 재활용 공정에서 걸러지는 경우가 많다. 결국 상당량의 박스가 재활용되지 못하고 소각되거나 매립된다.비닐과 플라스틱 포장재의 문제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 더 복잡하다. 에어캡이나 완충용 비닐은 재질이 혼합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분리배출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스팩 역시 내부 물질에 따라 재활용 여부가 달라지지만 이를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워 일반 쓰레기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다양한 재질이 한 번의 배송에 함께 사용되면서 소비자가 감당해야 할 분리배출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작은 물건 하나를 배송하기 위해 지나치게 큰 박스를 사용하는 과대포장 문제도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포장재 낭비에 그치지 않는다. 박스 부피가 커질수록 운송 효율은 떨어지고, 같은 양의 물건을 옮기기 위해 더 많은 차량과 연료가 필요해진다. 결과적으로 물류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라고 볼 수 있다.이러한 문제를 인식한 일부 기업들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포장 크기를 최소화하거나 종이 테이프를 사용하는 등 재활용을 고려한 설계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물건이 작다고 해서 포장 크기를 최소화할 경우 분실되는 경우도 있어서 새로운 대안책이 필요한 상황. 이뿐만 아니라 다회용 박스를 활용해 배송과 회수를 반복하는 시스템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하지만 여전히 전체 물류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제한적이다. 비용과 효율성 문제로 인해 빠른 확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이럴 때 중요한 건 시스템적인 부분의 변화도 있지만, 소비자들의 의식과 선택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필요 이상의 구매를 줄이고 포장이 간소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쓰레기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 기준에 맞춰 포장재를 제대로 처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번거롭더라도 테이프를 제거하고 재질별로 나누어 배출하는 작은 실천이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결국 택배 포장 쓰레기 문제는 특정 주체 하나의 책임으로 보기 어렵다. 기업의 포장 방식, 물류 시스템, 소비자의 소비 패턴이 복합적으로 얽혀 만들어낸 결과이기 때문. 편리함을 유지하면서도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이 구조 전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문 앞에 도착한 상자 하나가 남기는 것은 단순히 필요한 물건이 아니라 우리가 감당해야 할 또 하나의 환경 비용일지도 모른다.사진=언스플래쉬
    2026-03-30 09:29:38 안영준
  • 삼표그룹, '건설재료 품질·탄소중립' 임직원 특강 진행…  "미래 건설 트렌드 선도"
    경제이슈

    삼표그룹, '건설재료 품질·탄소중립' 임직원 특강 진행… "미래 건설 트렌드 선도"

    급변하는 건설 시황 속 ESG 역량 집중… '품질 아카데미'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 육성
    삼표그룹이 급변하는 건설 환경 속에서 초격차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지난 27일 서울 이마빌딩 6층 러닝센터에서 ‘건설재료의 품질 확보를 위한 건설 트렌드’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그룹 내 사내 교육 프로그램인 품질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속 가능한 성장, 단순한 제조를 넘어 가치를 만드는 삼표 품질 마인드'를 부제로 진행됐다. 국내 건설재료 분야 전문가인 한양대학교 ERICA 스마트융합공학부 양현민 교수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강연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선제적 전략 구상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 커리큘럼은 ▲최근 건설재료 품질 및 탄소중립 관점 주요 이슈 ▲건설재료 품질 확보 방안 ▲건설재료 탄소중립 실현 방안 등 총 3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특히 양 교수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 구조물 붕괴 사고들의 공통적인 원인으로 콘크리트 압축강도 등 재료 품질 부족을 지목하며 철저한 품질 관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콘크리트 단위수량 측정 의무화, 강우·강설 시 타설 가이드라인 등 갈수록 엄격해지는 건설 현장의 품질 규제 동향과 이에 대한 실무적인 대응 방안을 상세히 공유했다.또한, 건설산업의 생존 과제로 떠오른 '탄소중립'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시멘트 제조 공정(클링커 소성)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노력과 함께 콘크리트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주입해 탄산칼슘을 생성, 강도를 높이고 시멘트 사용량을 줄여 탄소배출을 낮추는 화이트 카본 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삼표그룹은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주니어급 직원들에게 최신 산업 트렌드와 선진화된 품질 관리 기법을 지속적으로 교육함으로써 구성원들의 전문성을 끌어올리고 전사적인 '품질 제일주의' 문화를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삼표그룹 관계자는 " 이번 특강을 통해 임직원들이 시장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읽어내고 미래 전략을 주도적으로 구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룹 차원에서 인재 육성과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3-30 07:55:58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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