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환경
  데일리환경
닫기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
  • Gallery
  • PHOTO
  • 지면보기

데일리이슈

  • 서울시민 87% “야간 스쿨존 완화해야”… 윤영희 서울시의원 빅데이터 분석으로 여론 확인
    정책이슈

    서울시민 87% “야간 스쿨존 완화해야”… 윤영희 서울시의원 빅데이터 분석으로 여론 확인

    온라인 분석 결과, 시민 87%가 ‘시간제 스쿨존’ 지지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의 24시간 일률적 속도제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변화 요구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명확히 확인됐다.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골든플래닛에 의뢰해 온라인 커뮤니티 여론을 분석한 결과, 스쿨존 시간제 운영에 대한 긍정 의견이 87%에 달해 시민들의 압도적 찬성 여론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현행 규제가 시민들의 실생활에 미치는 불편이 상당하며,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제도 개선이 시급함을 보여줬다. [붙임1] 시민들의 시간제 운영 찬성 배경에는 야간·심야 시간대의 비효율성 해소 기대가 크게 작용했다. 분석 결과 ‘심야’, ‘밤’, ‘시간대’ 등의 키워드가 상위에 나타나며, 어린이 통행이 없는 시간대에도 30km/h 제한이 적용되는 비현실성에 대한 불만이 널리 확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붙임2] 그럼에도 시민들은 정책의 근본 취지인 ‘아동 보행자 안전’에 대해서는 높은 공감대를 보였고, ‘안전’, ‘보행자’ 등이 긍정 키워드 상위권에 포함됐다. 이는 시민들이 안전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의 합리적 조정을 요구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반면 시간제 운영에 대한 부정 의견(32%)의 핵심은 안전 우려가 아닌, 잦은 제도 변경과 단속 방식 문제였다. ‘단속’, ‘위반’, ‘과태료’ 등이 부정 키워드로 집중되며, 운전자 혼란과 의도치 않은 법규 위반 가능성이 반대의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대 의견 중 68%가 ‘소극적 반대’로 분류돼, 운영 방식의 명확한 개선과 예측 가능성이 확보될 경우 정책 수용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확인됐다. 보고서는 해외 주요 도시의 사례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싱가포르는 평상시 50km/h, 등하교 시간대만 40km/h로 제한하는 탄력 운영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0명’을 기록했다. 미국 뉴욕은 무인단속카메라를 24시간 운영해 과속을 강력히 단속했고, 프랑스 파리는 학교 앞 도로 차량 통행을 막는 ‘School Streets’ 제도를 시행해 보행 안전 효과를 높였다. 이러한 사례는 단순 속도 규제를 넘어서는 종합적 안전 인프라 개선이 효과적임을 시사했다. 윤영희 의원은 “어린이 안전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돼야 할 최우선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조사는 24시간 일률 규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과 피로를 경청하고, 실제 여론이 어떠한지 데이터로 확인하기 위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분석 결과는 시민들이 안전의 본질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실과 동떨어진 운영 방식에는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일률 규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면서도 시민 생활과 조화를 이루는 서울의 스쿨존 정책을 만들기 위해 면밀한 분석과 정책 제안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3 14:57:17 이정윤
  • 임춘대 위원장, 도매시장 의무휴업일 도입을 위한 토론회 주관
    정책이슈

    임춘대 위원장, 도매시장 의무휴업일 도입을 위한 토론회 주관

    지속가능한 구조로 전환해야 할 시점, 현장의 목소리 정책에 적극 반영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의 주관으로 12월 2일(화)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도매시장 의무휴업일 도입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근무하는 유통종사자들이 주 6일 장시간 노동에 노출되어 있고, 그 결과 구인난과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춘대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매시장의 의무휴업일은 출하자· 유통종사자·구매자 등 이해관계자 간 입장이 대립하는 예민한 주제이지만,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도매시장이 향후에도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안”이라며 “이 토론회는 서울시 도매시장의 내일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임을 강조했다.서경남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물류혁신단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출하자·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하역노조 등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하였으며, 도매시장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도 다수 참석해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우려를 직접 전달했다. 한편, 임춘대 위원장은 지난 10월 20일 ‘매월 1회 비정기 의무휴업일 추가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는데, 동 개정안은 산지의 출하일정과 시장별 특성을 고려하여 휴업일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해 휴업일 도입에 따른 부작용도 최소화하고자 한 것이다. 해당 조례안은 서울특별시의회 제333회 정례회에서 심사될 예정인데, 임춘대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조례안 심사과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출하자·유통인·상인·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시장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3 14:54:06 이정윤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남산 곤돌라 설치 본격 착수 위한 사업비 105억원 변경안 의결
    사회이슈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남산 곤돌라 설치 본격 착수 위한 사업비 105억원 변경안 의결

    ‘남산 곤돌라’, 명동에서 남산 정상까지 5분만에 시간당 2천 명 이상...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 행복추구권 확보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사진)는 12월 2일(월)에 개최된 2026년도 균형발전본부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 사업비를 105억 원으로 조정하는 내용의 예산변경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시는 해당 사업비로 110억 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으나, 위원회는 사업 내용과 집행 계획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5억 원을 감액하고, 공사 착수에 필수적인 재원 105억 원을 반영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이번 결정은 남산 곤돌라 설치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는 최소한의 공사비는 확보하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도 함께 고려한 조정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서울시는 현재 곤돌라 설치와 관련한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소송 결과와 관계없이 공사 착수가 가능하도록 관련 법령 개정 건의와 제도 정비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 상임위의 예산변경안 의결로 연내 결심 공판이 예정된 소송에서 승소하거나 공원녹지법 등 시행령 개정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향후 ‘남산 곤돌라’ 설치로 명동에서 남산 정상까지 5분만에 이동 가능하며 10인승 캐빈 25대 운영으로 시간당 2천 명 이상이 남산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장애인, 노약자, 영유아를 동반한 교통약자가 마음껏 남산과 서울의 경관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모든 시민의 행복추구권이 확보될 예정이다. 김길영 시의원은 “이번 예산 의결로 남산의 생태를 보전하면서도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게 됐다”며, “친환경 교통수단과 보행·여가가 공존하는 공공사업으로 남산을 재정비해, 서울 도심 속 대표적인 생태·여가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곤돌라 설치공사는 안전성과 환경성, 법적 안정성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사업인 만큼, 서울시가 추진 중인 법령 정비 과정도 면밀히 점검하면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정보 공개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예산변경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 이상욱 부위원장(국민의힘, 비 례), 임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2)과 김원태 위원(국민의힘, 송파6), 민병주 위원(국민의힘, 중랑4), 서상열 위원(국민의힘, 구로1), 윤종복 위원(국민의힘, 종로1), 허 훈 위원(국민의힘, 양천2),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임종국 위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5-12-03 14:50:56 이정윤
  • 김경 시의원, "의원이 직원 되고, 직원이 의원 되니..." 서울시의회 '역할 바꾸기' 실험
    사회이슈

    김경 시의원, "의원이 직원 되고, 직원이 의원 되니..." 서울시의회 '역할 바꾸기' 실험

    역할극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나서... "상대 입장 체험하니 보이지 않던 것 보였다"
    서울시의회 김경 의원(사진)이 2025년 한 해 동안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직원들과 정기 간담회를 운영하며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왔다. 이는 김 의원이 대표발의해 제정한 「서울특별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과정으로, 조례 시행 이후 직원들의 실제 경험과 요구를 구체적으로 반영하려는 취지다.간담회에서는 직원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이 공유됐다. 업무가 즉시 처리되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충분한 검토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고, 업무 지시 방식으로 인해 부담이 커진다는 의견이 나왔다. 각자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지시로 업무 스트레스가 크게 증가한다는 지적도 있었다.일부 직원들은 고성이나 위압적인 언행으로 위축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으며, 민감한 개인정보 제공 요구가 곤란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는 조직 내 의사소통 방식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으로 이어졌다.직원과 상급자 간 인식 차이도 주요 쟁점이었다. 직원들이 특정 상황을 부당하게 느끼는 반면, 상급자는 이를 문제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반복되면서 갈등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의사소통 구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김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간담회에 역할극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상호 입장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공감과 이해의 폭을 넓히려는 시도였다. 프로그램에서는 의원과 직원, 상급자와 하급자가 서로의 역할을 바꿔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역할극은 참가자들에게 예상 밖의 깊은 울림을 줬다. 직원들은 평소 겪는 부담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었고, 지시를 내리고 받는 입장의 차이를 체험하면서 상호 이해의 분위기가 조성됐다. 상급자 역할을 맡은 직원들은 "내가 평소 쓰던 말투가 이렇게 들릴 수 있구나"라며 자신의 말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느꼈다. 하급자 역할을 맡은 참석자들은 "똑같은 업무 지시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받는 압박이 완전히 다르다"며 심리적 압박을 직접 체감했다. 한 참석자는 "머리로 아는 것과 직접 경험하는 것은 정말 다르다"며 역할극의 효과를 강조했다.김 의원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메시지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다. 일상적인 상황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쉬운 표현으로 구성해 조직 전체에 건강한 직장 문화를 확산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김 의원은 평소 직원 복리증진과 조직문화 개선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의정활동과 함께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번 조례 제정과 간담회 운영도 그 연장선이다. 김 의원은 "의회가 제대로 기능하려면 직원들이 존중받으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소신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김 의원은 "조례가 의회 조직의 근무환경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 기반"이라며, "역할극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경험이 조직문화를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상담 체계 운영, 예방 교육 강화, 피해자 보호 조치 등 조례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꾸준히 점검하고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례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상담 체계 구축, 예방 교육 의무화, 피해자 보호 조치, 신고자 보호 등을 담고 있으며, 김 의원은 이러한 제도가 의회 조직 내에서 체계적으로 자리 잡고 직원 복지가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3 14:48:03 이정윤
  • 한 때 혁신 가전 자이글 ‘상장 폐지’ 위기 맞아…가족 경영 한계 드러나나
    경제이슈

    한 때 혁신 가전 자이글 ‘상장 폐지’ 위기 맞아…가족 경영 한계 드러나나

    올 2분기 말 누적 결손금 무려 241억, 금융당국 검찰 고발까지
    국내 웰빙가전 기업 자이글이 주가부양 의혹에다 코스닥 상장폐지의 위기에까지 몰렸다. 지난 2008년 설립돼 적외선 가열조리기 분야에서 독창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선두에 있던 자이글은 2016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그러나 지난해에만 매출 121억원, 순손실 68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2분기 말 누적 결손금이 241억원까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두고 이진희 대표 체제 아래 가족경영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이글의 유동자산과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각각 103억원, 64억원이었지만 올해 2분기 말 기준으로 각각 64억원과 27억원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기업의 지급 능력을 나타내는 유동비율은 34%에서 22%로 ‘위기 기업’ 수준까지 낮아졌다. 지속적인 적자 구조를 보이는 가운데 매출 변동성이 크고 영업손실이 확대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자이글 이진희 대표는 신사업 명분으로 북미 이차전지 조인트벤처(JV)를 설립했지만 고평가된 자산의 현물출자 논란, 유상증자 불발, 실적 부재 등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며 결국 지난해 12월 사업을 철회했다. 자이글의 주가는 이 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급등락했으며, 일부 세력은 수백억원 규모의 주식 투자 수익을 올린 정황이 포착돼 이를 두고 금융당국은 주가를 끌어올릴 목적으로 허위 보도자료 유포 등 일련의 부정한 수단이 사용됐다고 판단했다. 결국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3월 자이글과 이 대표 등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및 신고·공시 의무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자이글은 최대주주인 이 대표가 지배하는 가족경영 체제가 경영 투명성 부족과 무리한 사업 확장을 자초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거래소는 11월 19일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56조 제1항에 따라 자이글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조사기간을 15일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실질심사 대상 여부 판단을 위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조사 종료 후 12월 10일까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결정하고 매매거래정지 유지 또는 해제 여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매출 부진과 적자 누적이 이어지고 이 대표 체제에서 경영 및 위기관리 역량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꼬집었다. 자이글은 현재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를 받고 있다. 상장 폐지 결정이 내려지면 자이글은 코스닥에서 퇴출된다.
    2025-12-03 13:50:49 이정윤
  • 오뚜기, ‘진짬뽕’ 출시 10주년 기념 리뉴얼
    사회이슈

    오뚜기, ‘진짬뽕’ 출시 10주년 기념 리뉴얼

    패키지 디자인 개편 및 영문명 표기 추가로 핵심 맛 메시지 강화와 글로벌 소비자 접근성 확대
    ㈜오뚜기가 출시 10주년을 맞은 대표 제품 ‘진짬뽕’을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2015년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진짬뽕은 국내 짬뽕라면 시장에서 ‘불맛’ 트렌드를 본격적으로 이끈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오뚜기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짬뽕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진한 불맛’이다. 유성스프의 풍미를 기존 대비 강화해 한층 깊은 불향을 구현했으며, 해물 풍미와 짬뽕 특유의 매콤·칼칼한 맛을 높여 얼큰하고 진한 국물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됐다. 제품의 핵심 맛 포인트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진~한 불맛’ 메시지를 전면에 강조하고, 영문명 표기를 추가해 외국인 관광객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리뉴얼 제품은 전국 유통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공식 온라인몰인 오뚜기몰에서 1,000개 한정 수량으로 갓 생산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짬뽕은 지난 10년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 속에서 성장해 온 브랜드”라며 “업그레이드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짬뽕라면 시장의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3 12:50:48 이정윤
  • CJ제일제당,  ‘K-소스 한식 요리대회’ 성료… 2024년에 이어 두 번째 협업
    사회이슈

    CJ제일제당, ‘K-소스 한식 요리대회’ 성료… 2024년에 이어 두 번째 협업

    퀴진케이 알럼나이 3기 김동현 셰프, 한식 다이닝 시연하며 현지 영셰프들에게 한식 DNA 전수
    CJ제일제당의 ‘퀴진케이(Cuisine. K)’가 영국의 명문 요리학교와 손잡고 글로벌 한식 영셰프 발굴에 나섰다.CJ제일제당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K-소스 한식 요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국의 직업교육 및 기업맞춤형 평생교육기관 CCC 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에서 주관하고, CJ제일제당 퀴진케이가 단독 후원했다.CCC 산하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는 10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최초의 요리학교로, 스타 셰프 제이미 올리버를 배출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고추장과 된장을 활용한 캐주얼 한식 요리’라는 주제로, K-소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이번 대회의 심사위원단은 영국에서 K-푸드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유명 한식 셰프들로 꾸려졌다.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솔잎’의 박웅철 셰프와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레스토랑 ‘솜씨’의 김지훈 셰프를 비롯해 CCC 요리학교의 에밀리 셰프, 박소연 CJ제일제당 Hansik245 팀장 등이 심사에 참여하며 전문성을 한층 더했다.온라인 예선은 CCC 요리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10월부터 한 달여간 진행됐으며, 레시피를 제출한 참가자들 중 11명이 본선에 진출해 지난 1일 웨스트민스터 캠퍼스에서 열띤 경합을 펼쳤다.본선에서 영셰프들은 한국의 전통 장류를 메인으로 한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CJ제일제당의 고추장과 된장 제품을 활용해 한식의 깊은 풍미를 구현했으며, 각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접근과 현지화가 곁들여진 재해석이 돋보였다. 심사위원들은 “세계로 뻗어나갈 한식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고 평가했다.치열한 경쟁 끝에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속 ‘된장 파스타’를 선보인 엔젤 엘레마이크(Angel Elemike) 셰프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국의 전통 발효 식품인 된장을 활용해 감칠맛을 살린 소스와 섬세하고 정교한 플레이팅으로, 드라마 속에서 화제가 된 메뉴를 높은 완성도로 구현하며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이끌어냈다.우승자에게는 ‘퀴진케이(Cuisine. K)’ 로고가 새겨진 고급 나이프 세트가 주어졌으며, 3등까지는 한식 다이닝 식사권이 제공됐다. 대회에서 입상한 한식 요리들은 ‘레시피 북’으로 제작돼 퀴진케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CCC 요리학교는 이번 대회 본선을 앞두고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를 ‘한식 정찬 주간’으로 지정해, 현지 영셰프들이 한식의 정체성과 요리 철학을 직접 익히고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평소 한식에 관심이 많은 재학생 여덟 명이 교내 식당에서 고추장 삼겹살과 김치 샐러드, 치킨 인삼 수프, 낙지 볶음, 소고기 비빔밥 등 6가지 한식 코스 요리를 제공하는 팝업을 운영했다.이어 12월 1일에는 퀴진케이 알럼나이 3기 김동현 셰프가 한식 게릴라 키친을 열고, 교내 팝업을 이끌었던 영셰프들을 대상으로 한식 요리를 선보이며 K-푸드에 대한 깊이 있는 조언을 전했다. 지난 2월 퀴진케이 여섯 번째 팝업 레스토랑 ‘가치(K’arch)’를 운영하며 컨템포러리 한식을 선보였던 김동현 셰프는 현재 영국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고 있다.이날 김동현 셰프는 차세대 글로벌 영셰프들에게 한식의 고유한 DNA와 철학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 쌈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밀전병 스타터, 직접 회를 뜨고 훈연한 한국식 생선조림, 영국에서 인기 있는 해산물인 브라운 크랩을 활용한 구절판 등 한식의 정통성을 영국 문화와 조화롭게 접목한 퓨전 요리들을 직접 시연했다.게릴라 키친에 참여한 한 영셰프는 “한식 전문 셰프가 요리를 준비하고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며, “한식의 깊이와 매력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퀴진케이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한식 요리대회를 지원하며 글로벌 한식 인재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글로벌 셰프들이 어릴 때부터 한식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 개발에 전념하며 미래의 ‘한식 전도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또한, 올해 진행한 홍콩 팝업 레스토랑과 유럽 3개국 쿠킹 클래스에 이어 다양한 국내외 프로그램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를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홍종욱 CJ제일제당 Hansik245팀 프로젝트 담당자는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영국에서 한식의 매력을 알리고, 현지 차세대 한식 인재들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서 활약 중인 퀴진케이 알럼나이 셰프들과 함께 유망한 한식 영셰프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3 12:48:20 이정윤
  • 푸조,  브랜드 감성 닮은 ‘펠린 패밀리’ 캠페인 진행
    사회이슈

    푸조, 브랜드 감성 닮은 ‘펠린 패밀리’ 캠페인 진행

    반려묘 집사∙신혼부부∙첫 차 구매 고객 등 푸조 감성 원하는 모든 이를 위한 혜택
    푸조가 연말맞이 브랜드 감성을 닮은 ‘펠린 패밀리’ 캠페인을 12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푸조의 디자인 언어인 ‘펠린 룩’에서 영감을 받아, 반려묘와 함께하는 고객은 물론 푸조의 디자인 감성을 소유하고자 하는 고객에게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1850년부터 사자 엠블럼을 사용해 온 푸조는 고양이과 동물의 우아함과 민첩함을 담은 ‘펠린 룩’ 디자인 철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디자인 감성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더욱 만족시키는 동시에, 그 감성을 추구하는 다양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혜택은 푸조의 308, 408 및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 구매 고객에게 적용된다. 먼저, 반려묘를 키우는 고객[1]과 새로운 가정을 시작한 신혼부부[2]에게는 각각 4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생애 첫 차 구매 고객 및 노후 차량(최초 등록일 기준 10년 이상, 중고차 구매 제외) 보유 고객은 각각 3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펠린 패밀리 혜택은 중복 적용이 가능하며, 여기에 12월 종료되는 개별소비세 혜택 및 재구매 혜택까지 더해지면 뉴 3008 구매 고객의 경우 최대 258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푸조는 지난 4월부터 정찰제와 안심가격보장제를 담은 고객 중심 정책 ‘푸조 프라미스’를 25년 출시한 신차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 역시 이 원칙 아래 전국 모든 전시장에서 동일하게 운영되며, 고객은 모두 동일한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펠린 룩 디자인으로 우아함과 감각을 표현해온 푸조가 특별히 반려묘 가족 케어는 물론, 푸조의 매력을 원하는 다양한 고객층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면서 “연말의 소중한 순간에 푸조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3 12:45:21 이정윤
  • 아성다이소,  ‘달력∙다이어리 기획전’ 진행
    사회이슈

    아성다이소, ‘달력∙다이어리 기획전’ 진행

    디자인 문구 브랜드 ‘루카랩(LUCALAB)’의 캘린더, 다이어리 등 20여 종의 상품 구성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달력∙다이어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계획하고 기록하는 즐거움을 더해주는 특색있는 상품을 구성했고, 디자인 문구 브랜드 ‘루카랩(LUCALAB)’의 감성을 담은 캘린더와 다이어리 등 실용적인 문구용품을 판매한다. 특히 ‘루카랩 스크랩 더 모먼트 벽 캘린더’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의 유적과 풍경을 담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페이지 하단에 원형, 사각형 등 다양한 모양의 구멍이 있어, 토스카나 지역을 창문 너머로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매달 바뀌는 풍경으로 공간에 특별한 감성을 더하거나, 마음에 드는 포스터를 오려 엽서로 활용할 수도 있다. 탁상형 달력 형태의 ‘루카랩 습관 체크 캘린더’는 앞뒷면을 같은 월에 각기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앞면은 일정과 계획을 기록하는 일반 달력으로 사용하고, 뒷면은 월(月) 옆에 독서, 운동 등 지키고 싶은 습관을 기록한 후 일자별로 체크하기 편리하게 디자인했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은박 표지가 특징인 ‘루카랩 실버 다이어리’는 A5, B6, A6, 핸디 4종 사이즈로 출시했다. 속지는 연간 계획, 월간 계획, 줄 노트로 구성됐으며, 월간 계획 페이지의 토요일 옆에 보조 일요일칸을 추가로 구성한 것이 눈에 띈다. 오른쪽 끝의 일요일 칸은 토요일과 이어지는 개인 일정을 한눈에 관리하는 용도로, 왼쪽 끝의 일요일 칸은 다가오는 평일 일정을 체크하고 준비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커버를 보들보들한 옷감과 같은 재질로 구성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패브릭 커버 하트 6공 다이어리’도 판매한다. 배경의 핑크빛 하트 디자인과 패브릭 질감이 이색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줘, 상단 고리에 키링 인형을 달아줘도 잘 어울린다. 이 외에도 참신하고 실용적인 문구 아이템을 선보인다. 채석장에서 버려지는 돌을 재활용해 만든 ‘돌종이 노트’는 일반 종이보다 내구성이 좋고 매끄러운 필기감이 특징이다. 물에 잘 젖지 않고 쉽게 찢어지지 않아 여행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또한, 넓적한 집게 부분이 책장이 넘어가지 않도록 잡아주면서도 독서에 방해가 되지 않는 ‘투명 북 스토퍼’도 판매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새해를 계획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보다 재미있고 가성비 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 즐거움과 실용성을 더해주는 다양한 신상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12-03 12:43:08 이정윤
  • 삼표그룹, 자립준비청년 위한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 환경운영
    사회이슈

    삼표그룹, 자립준비청년 위한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 환경운영

    임직원 멘토 참여…진로 설정.취업 준비 지원
    삼표그룹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 준비와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취업을 준비 중인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은평자립준비청년청과 함께 직무 멘토링을 진행하고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사회 초년기 경험과 취업 준비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진로 설정과 사회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직무 선택 기준, 자기소개서 작성 팁, 면접 대응법 등 취업 과정에서 직접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해 진로와 취업으로 고민이 많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했다.특히 취업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립준비청년의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과 지지를 보냄으로써 소통을 통한 정서적 지원까지 이루어져 참여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삼표그룹은 이번 직무 멘토링을 위해 경영관리, 인사, 총무 등 다양한 부서에서 임직원 멘토를 모집했으며, 은평구 지역 사회복지사도 멘토로 섭외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멘토링에 참여한 한 멘토는 “청년들의 진로 고민을 들으며 오히려 스스로 초심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직무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과정이 취업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삼표그룹은 직무 멘토링뿐만 아니라 자립준비청년들이 실제 취업 과정에서 필요한 준비 과정을 돕기 위해 증명사진 촬영권, 구두 상품권, 영양제 등 응원 물품을 마련해 전달하기도 했다.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직무멘토링이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년들이 각자의 꿈을 실현하며 건전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2:39:09 이정윤
  • GS건설, 국내 스틸 모듈러 최고층 아파트  시흥거모 공공주택 사업 수주
    사회이슈

    GS건설, 국내 스틸 모듈러 최고층 아파트 시흥거모 공공주택 사업 수주

    총 801세대, 총 6개동 중 3개동 스틸 모듈러…1개동 14층 국내 최고층 스틸 모듈러
    GS건설은 지난 2일 LH공사가 발주한 시흥거모 A-1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이하 시흥거모)에 대한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일원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내 A-1BL에 위치한 사업장은 총 6개동 801세대 규모로 일반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아파트 3개동과 스틸 모듈러로 지은 아파트 3개동이 혼합된 단지다. 스틸 모듈러로 지은 아파트 중 1개 동은 최고 높이 14층으로 현재 기준 국내 최고층 스틸 모듈러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장의 전체 도급액은 1,858억원 규모로, 2029년 준공 예정이다.이번 사업에는 GS건설이 특허를 보유한 ▲ 고층 모듈러 내화 기술 ▲ 모듈간 접합기술 등 다년간 연구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들이 적용될 예정이다. 고층 모듈러 내화 기술은 화재 발생 시 고온 환경에서도 구조체의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개발한 기술이며, 모듈간 접합기술은 보다 더 정밀한 연결을 구현하고, 고층에서도 모듈을 빠르고 안전하게 조립하는 스틸 모듈러의 핵심 기술이다. GS건설은 이러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작업 안전성과 공기 단축 효과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시흥거모 사업은 국내 고층 모듈러 공동주택 시장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아파트 건설을 넘어 모듈러 건축의 고도화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3 12:33:38 이정윤
  • 빛으로 물든 레드로드... 마포구, 빛거리 점등식으로 연말 시작 알려
    정책이슈

    빛으로 물든 레드로드... 마포구, 빛거리 점등식으로 연말 시작 알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2월 2일 오후 6시 30분, 마포구교구협의회와 함께 연말 분위기로 물든 레드로드 일대에서 ‘빛거리 점등식 in 레드로드’를 개최하고 구민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밤을 밝혔다.이번 행사는 신덕교회, 애능중앙교회, 서진교회, 신촌성결교회, 서현교회 등 총 5개 교회가 함께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연말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R1 구간에서 시작된 행사는 버스킹 공연과 마술 무대를 시작으로, 몸찬양과 성가대 합창, 트럼펫 연주 등 풍성한 식전 공연이 이어지며 레드로드 초입을 가득 채웠다.이어 본식에서는 빛거리 소개, 내빈 인사, 박강수 마포구청장 인사말, 교구협의회장의 기도가 차례로 진행된 뒤, 애능중앙교회와 참석자들이 함께한 첫 번째 점등 퍼포먼스로 레드로드의 첫 불빛이 환하게 켜졌다.특히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주요 내빈이 함께 점등 버튼을 누르자, 화려한 조명이 일제히 밝아오며 구민들의 환호 속에 현장은 순식간에 연말의 설렘으로 가득 찼다.이후 참석자들은 R2, R4, R5 구간으로 이동하며 구간별로 마련된 공연을 즐겼다. R2에서는 신덕교회의 색소폰 연주와 신촌성결교회의 독창 무대가 따뜻한 밤을 물들였고, R4에서는 서진교회의 색소폰 10중주가 울려 퍼지며 큰 박수를 받았다.마지막 R5에서는 한국기독남성합창단과 성현교회 어린이합창단의 무대가 감동을 전했고, 최종 점등식과 기념촬영으로 레드로드 빛거리 전체의 불빛이 완성됐다.네 구간에 걸친 점등과 공연이 끝난 뒤 레드로드 전체는 화려한 겨울빛으로 물들었고, 주민들은 곳곳에서 사진을 남기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구민 여러분과 행사를 준비한 교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밝히는 빛거리를 거닐며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의 기쁨과 설렘을 느끼시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어 “올해는 빛거리 조성을 레드로드에만 머물지 않고 16개 동 전역으로 확대해 마포 곳곳을 더욱 따뜻하게 밝힐 것”이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우리 모두에게 이 빛거리가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2025-12-03 12:28:30 이정윤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2025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 수상
    사회이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2025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 수상

    기관의 역할과 미션을 담은 BI 캐릭터를 통해 공사․도매시장의 역할 널리 알릴 예정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의 신규 BI 캐릭터 친환경무농이와 신선이가 지난 11월 25일 조선일보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올해의 캐릭터 30선에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하였다.이번 어워즈는 브랜드 파워 및 시장성․독창성 등 다양한 가치를 전문가 집단이 심사하여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친환경무농이․신선이는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캐릭터 중 하나로 이름을 알렸다.특히, ‘친환경무농이․신선이’는 신규개발 후 공식캐릭터가 된지 단 3개월 만에 서울특별시의 해치, 금호타이어의 또로 등 유명 캐릭터들과 함께 올해의 캐릭터 대상에 선정되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BI의 브랜드 가치와 우수성을 증명하였다. 공사가 신규 개발한 BI 캐릭터 ‘친환경무농이’는 대표적인 김장채소인 무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농약 없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의미한다. 이름은 ‘무’(radish)와 ‘無’를 결합해 공사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이라는 미션을 반영했다. 생선을 의인화한 캐릭터 ‘신선이’는 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듯한 신선함을 표현했으며, ‘농수산물 유통·물류 효율화’를 통해 신선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고자 하는 공사의 의지를 담고 있다. 공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은 BI 캐릭터의 가치를 기반으로, 공사와 도매시장의 역할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먹거리 유통이라는 가치 확산에 BI 캐릭터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이번 BI 캐릭터 개발의 특징은 20여 년 만의 신규 개발임에도 불구하고 예산 0원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이다. 공사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장려하는 조직문화 속에서 직원의 자체 역량을 활용해 무농이와 신선이를 개발했다.공사는 창의경영을 활성화하고 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업무에 적용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무농이·신선이 캐릭터 개발뿐 아니라 최근 ‘5년 연속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주니어 이사회, 독서경영 등을 통해 직원 의견이 자유롭게 공유되는 경영환경을 조성하며, 개인의 창의적 역량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2025-12-03 07:49:23 이정윤
  • 경북 김천 산불 진화 완료
    사회이슈

    경북 김천 산불 진화 완료

    진화자원 신속히 투입하여 산불발생 1시간 29분 만에 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2월 3일 01시 51분경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 산120-5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29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차량 30대, 진화인력 122명을 신속 투입하여 03시 20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불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 과 경상북도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12-03 07:43:36 이정윤
  • “한겨울, 어르신 손끝에서 피어난 초록 이야기” 은평구, 반려식물 작품 전시회 개최
    경제이슈

    “한겨울, 어르신 손끝에서 피어난 초록 이야기” 은평구, 반려식물 작품 전시회 개최

    어르신과 함께하는 반려식물 작품 전시회 개최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4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반려식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연말을 맞아 반려식물이 주는 치유의 힘과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은평구는 지난 2023년부터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는 원예치료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찾아가 반려식물을 보급하고, 관리 방법 교육과 원예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단순히 식물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식물과 교감하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정서적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겨울에 피어난 초록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어르신들이 정성껏 길러온 파키라, 녹보수, 몬스테라 등 반려식물 80여 점이 공개된다. 또한, 어르신들의 사연이 담긴 원예 활동지 50점과 활동사진 150점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원예프로그램 활동 영상과 참여 어르신들의 인터뷰가 상영되며, 참여자들이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더욱 뜻깊은 연말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고, ‘식물이 있는 삶’을 통해 정서적 회복을 돕는 녹색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선 8기 공약인 ‘반려식물 친화도시 은평’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관람객들에게는 식물의 치유 가치를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3 07:41:04 이정윤
  • 데일리환경
  •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31길 17 (원효로3가)
  • PC보기
Copyright ⓒ 데일리환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