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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공연/전시

  • 9월 가볼만한 이웃나라 환경 박람회 ... 중국 청두 "IE expo Chengdu (아시아 친환경 자원순환 페스티벌)"
    환경

    9월 가볼만한 이웃나라 환경 박람회 ... 중국 청두 "IE expo Chengdu (아시아 친환경 자원순환 페스티벌)"

    아시아 친환경 기술 및 자원순환 분야의 대표적 전시회인 'IE expo Chengdu(중국 청두 환경박람회)'가 오는 9월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개최된다. 독일 뮌헨 메세(Messe München)의 세계적인 환경박람회 IFAT의 브랜드 네트워크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국 서부 지역 최대 규모의 환경 기술 및 생태 자원순환 축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수자원·폐기물·대기질 개선 등 녹색 기술의 집약체'IE expo Chengdu'는 수처리, 폐기물 재자원화, 대기오염 제어, 토양 복원 등 환경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최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중국 정부의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 정책 및 서부대개발 전략과 맞물려 매년 수백 개의 글로벌 친환경 기업과 2만 5천 명 이상의 전문 참관객이 방문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단순 전시뿐만 아니라 국제 환경 기술 컨퍼런스와 학술 포럼이 동시 진행되어 친환경 미래 산업 트렌드와 생태계 보호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한다. 행사 개요 및 인천-청두 항공편 안내 인천국제공항에서 청두 티엔푸 국제공항까지는 국적사 및 중국 대형 항공사를 통해 매일 직항편이 운항 중이다. 공항 도착 후 지하철 18호선 및 1호선을 이용해 박람회장인 서부국제보람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2026-08-20 10:00:42 안영준
  • [김형진 문화 기자의 근황 인터뷰] 배우 김사희, 4억 뷰 숏드라마부터 연극 무대까지
    공연/전시

    [김형진 문화 기자의 근황 인터뷰] 배우 김사희, 4억 뷰 숏드라마부터 연극 무대까지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고 싶어요, 더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갈게요"
    배우 김사희를 만난 건 한창 무더운 8월의 어느 오후였다. 틱톡 숏드라마 '인더네임오브뷰티'가 4억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그는 연극 '달빛수리점' 공연을 앞두고 한창 연습에 여념이 없었다.tvN '롤러코스터', SBS '시크릿가든' 등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후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김사희. 한동안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그가 숏드라마와 연극 무대로 돌아왔다. 인터뷰 내내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던 김사희 배우는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이제 더 활발히 활동하고 싶다"며 소탈하게 웃어 보였다.Q.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셨어요.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김사희: 사실 많은 분들이 제 근황을 궁금해하셨던 걸 알고 있어요. SNS나 댓글로 "요즘 뭐해요?", "작품 활동 안 하세요?" 같은 메시지를 많이 받았거든요. (웃음) 그동안 조용히 지내면서 저 자신을 돌아보고, 배우로서 어떤 길을 가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연기 공부도 더 하고, 여러 작품 시나리오도 읽으면서 준비하는 시간이었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해요.Q. 'tvN 롤러코스터', 'SBS 시크릿가든'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셨는데, 그 시절이 떠오르시나요?김사희: 물론이죠. '시크릿가든' 때는 정말 어렸어요. 하지만 그 작품이 워낙 큰 사랑을 받았고, 저에게도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롤러코스터'도 마찬가지고요. 그때는 무조건 열심히만 했던 것 같은데, 지금 돌아보면 그 모든 과정이 배우 김사희를 만들어준 밑거름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때 응원해주셨던 분들이 아직도 저를 기억해주시고 기다려주신다는 게 정말 감사해요.Q. '인더네임오브뷰티'가 4억 뷰를 돌파했습니다. 컴백 작품으로서의 소감이 남다르실 것 같아요.김사희: 정말 감사하고 놀라운 일이에요. 사실 숏드라마라는 형식도 처음이고, 글로벌 플랫폼이다 보니 걱정도 많았거든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오랜만에 돌아온 건데 팬분들이 실망하시면 어떡하지?" 하는 부담감도 있었고요. 그런데 공개 며칠 만에 1억, 3억... 그리고 이제 4억 뷰라니, 실감이 잘 안 나요. 전 세계 여러 나라 팬분들이 봐주신다는 게 신기하면서도 뿌듯하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Q. 팬들이 그동안 근황을 많이 궁금해했는데, 어떤 마음이셨나요?김사희: 정말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에요. 제가 활동을 쉬는 동안에도 SNS 메시지나 팬레터를 보내주신 분들이 계셨거든요. "건강하게 지내고 있나요?",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요?" 같은 메시지를 보면서 '아, 나를 기다려주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 걸 느꼈어요. 그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됐죠. 이번 작품들을 통해 "김사희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요"라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Q. 숏드라마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김사희: 요즘 콘텐츠 소비 트렌드가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잖아요. 숏폼이 대세가 되면서 배우로서도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오랜만에 복귀하는 만큼 신선하고 의미 있는 작품을 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단순히 트렌드를 따라가는 게 아니라, 우리만의 이야기 방식을 숏폼에 담아낼 수 있다는 제작진의 비전이 마음에 들었어요. K-드라마 특유의 감성과 서사를 짧은 형식 안에 녹여낸다는 게 매력적이었죠.Q. 기존 드라마와 숏드라마의 연기 방식에 차이가 있었나요?김사희: 많이 다르지 않았어요. 감독님, 배우들과 기존 드라마 찍을 때처럼 편하게 이야기 나누면서 만들어갔거든요. 저희 작품은 다른 숏드라마와 달리 크게 자극적이지 않은 내용이라, 중간중간 억지로 임팩트를 만들 필요가 없었어요. 그 점이 오히려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었던 이유인 것 같아요. 다만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거라 처음엔 긴장도 많이 됐고요. 그 과정에서 배우로서 많이 배웠고, 연기의 밀도를 높이는 연습이 됐던 것 같아요.Q. 손주연, 이진혁, 박희정 배우님들과의 호흡은 어땠나요?김사희: 정말 좋은 선배님들,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특히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오랜만에 현장에 복귀하는 거라 떨리기도 했는데, 다들 편하게 대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어요. 사실 이번 작품에서 제가 제일 선배였는데, 진혁이랑 주연이, 희정씨가 즐겁게 잘 해줘서 너무 즐거운 촬영이었어요. 그 친구들 에너지 덕분에 오히려 제가 더 힐링하면서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인도네시아 크리에이터 제스님은 한국말을 정말 잘하셔서 의사소통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었어요.Q. 곧 연극 '달빛수리점'으로 무대에 오르신다고요.김사희: 네,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창작공간BBB에서 태항호 배우님과 함께 '달빛수리점' 공연을 합니다. 숏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바로 연극 연습에 들어가서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웃음) 이번이 창작 초연인 작품이라 더 각별하게 다가와요. 무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잖아요. 관객분들과 직접 호흡하고 그 순간의 에너지를 나누는 게 배우로서 정말 특별한 경험이거든요.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거라 떨리기도 하지만, 그만큼 기대도 돼요.Q. 연극과 영상 작업, 어떤 차이가 있나요?김사희: 연극은 그 순간이 전부예요. NG도 없고, 편집도 없고, 오직 무대 위에서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거죠. 그래서 더 긴장되기도 하지만, 그만큼 살아있는 느낌이 강해요. 반면 영상은 디테일한 표정 연기나 카메라 앵글을 고려해야 하고요. 둘 다 장단점이 있지만, 저는 두 가지 모두를 경험하면서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다고 믿어요. 오랜 공백기를 거친 만큼, 다양한 형식의 작품에 도전하면서 더 단단해지고 싶어요.Q. 태항호 배우님과는 어떤 케미를 보여주실 건가요?김사희: 사실 항호랑은 원래 친구 사이인데, 같이 작품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그런데 작품을 같이 준비할수록 정말 좋은 사람이고, 열심히 하는 친구라는 걸 느꼈어요. 연습 과정에서도 서로 많이 의견을 나누고, 캐릭터에 대해 깊이 고민하면서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달빛수리점'이라는 작품 자체가 따뜻하고 위로가 되는 이야기라서, 관객분들께 힐링을 드릴 수 있는 무대가 될 거예요. Q. 숏드라마와 연극을 동시에 소화하시는 게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김사희: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죠. (웃음) 한동안 쉬었다가 복귀하는 거라 체력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하지만 배우로서 다양한 장르를 경험한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 기회인지 알기 때문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오히려 바쁘게 움직이면서 '아, 내가 배우구나.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하고 있구나' 하는 걸 다시 느꼈어요. 오랜 공백 후에 이렇게 좋은 작품들로 돌아올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Q.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요?김사희: 기자님 통해서 제 팬분들이 저를 이렇게 기다렸다는걸 오늘 제대로 체감한거 같아요. 감사하면서 정말 미안한 마음도 컸어요. (울컥) 그리고 이제는 더 꾸준히,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어요. 장르의 경계 없이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고 싶고요. 드라마, 영화, 연극, 웹 콘텐츠... 형식이 무엇이든 좋은 이야기와 진정성 있는 캐릭터라면 망설이지 않고 도전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기다려주신 분들께 "건강하게 열심히 하고있다"라는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고 싶어요.* 본 칼럼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2026-08-16 17:02:33 김형진 칼럼니스트
  • '지구와 함께, 시민과 함께' … '2026 소래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환경

    '지구와 함께, 시민과 함께' … '2026 소래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 시민 손으로 그리는 소래 국가도시공원 미래 설계 - 온라인 강의부터 생태탐방·정책 제안까지
    인천환경운동연합이 시민과 함께 소래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배우고 국가도시공원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는 '2026 소래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소래아카데미는 인천광역시,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 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소래를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강의와 현장 생태탐방, 시민 참여 프로젝트를 연계해 단순한 환경교육을 넘어 시민 주도의 공원 보전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아카데미는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모집은 8월 24일까지다. 교육은 온라인(ZOOM)과 소래습지생태공원 현장에서 병행된다.온라인 강의는 모두 4회에 걸쳐 진행된다.첫 강의에서는 소래습지와 인천 공원녹지의 역사와 형성 과정을 살펴보고, 이어 소래습지의 생태와 생물다양성, 소래 염전과 소금창고의 역사, 시민참여와 공원녹지 정책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현장 프로그램인 '소래생태 탐구학교'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소래습지로 들어가 생태를 관찰하고 체험한다.참가자들은 염생식물과 갯대공 체험, 조류 모니터링, 저서생물 모니터링 등을 통해 습지 생태계를 직접 조사하며,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프로그램의 마지막은 단순한 수료식이 아니다.9월 12일에는 '시민이 함께 그린 소래 국가도시공원의 미래'를 주제로 참여형 프로젝트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국가도시공원의 보전과 관리,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토론하며, 시민의 시각에서 공원의 미래 청사진을 함께 그리게 된다.환경단체는 이러한 시민 참여가 국가도시공원 추진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관리 체계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소래습지는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연안습지이자 철새들의 서식지이며, 염전 문화와 생태적 가치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최근에는 국가도시공원 지정 논의가 이어지면서 생태 보전과 시민 활용을 함께 고민해야 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환경은 행정이 만들고 시민이 따라가는 시대에서, 시민이 함께 설계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2026 소래아카데미'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강의를 듣는 교육생이 아니라, 직접 습지를 조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자로 시민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국가도시공원은 지정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지역 주민들이 그 공간의 가치를 이해하고, 왜 보전해야 하는지 공감하며, 미래 활용 방안을 함께 고민할 때 비로소 살아있는 공원이 된다.기후위기와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 습지는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탄소를 저장하고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핵심 생태 기반이다. 이런 공간을 시민 스스로 배우고 기록하며 정책에 참여하는 과정은 환경교육을 넘어 지역 거버넌스의 중요한 사례가 될 수 있다.소래아카데미는 환경 강좌 하나를 운영하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시민이 국가도시공원의 주인이 되는 과정을 만드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전국의 생태공원과 도시공원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6-08-07 08:54:07 안영준
  • 제23회 에너지의 날 맞아, '기후 1.5도 영화제' 개최
    환경

    제23회 에너지의 날 맞아, '기후 1.5도 영화제' 개최

    - 영화로 만나는 기후위기 … "1.5도는 숫자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21(금) 광진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기후 1.5도 영화제'는 기후위기의 현실을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깊이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 다큐멘터리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상영하고, 관람객들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을 자연스럽게 고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에너지의 날은 2003년 국내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했던 8월 22일을 계기로 시작됐다.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전국적인 소등행사와 냉방기기 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실천운동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이번 영화제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기후위기가 개인의 삶과 사회, 미래세대에 미치는 영향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공론의 장으로 활용된다.'1.5도'는 어디서 시작됐나영화제 제목에 사용된 '1.5도'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채택된 '파리협정'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2℃보다 훨씬 낮게 유지하고, 가능하면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목표를 담았다.이후 2018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특별보고서는 1.5℃와 2℃ 사이에는 매우 큰 차이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지구 평균기온이 1.5℃ 상승할 경우에도 폭염과 가뭄, 산불, 집중호우, 해수면 상승은 더욱 빈번해지지만, 2℃까지 상승하면 생태계 붕괴와 식량 생산 감소, 기후난민 증가 등 피해 규모는 훨씬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결국 '1.5도'는 기후변화가 허용 가능한 마지막 안전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전 세계 기후정책의 핵심 기준이 되고 있다.영화가 과학보다 먼저 마음을 움직인다기후위기는 이제 과학자들만의 연구 주제가 아니다.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 대형 산불, 이상기후는 이미 세계 곳곳에서 일상이 되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통계와 그래프만으로는 시민들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된다.이 때문에 최근 세계 각국에서는 영화와 전시, 공연 등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기후교육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환경영화는 기후변화를 숫자가 아닌 사람들의 이야기로 전달하면서 공감과 실천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기후 위기 시대에서 '1.5도'의 의미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세대에게만 미뤄둘 문제가 아니다.'1.5도'라는 숫자는 얼핏 작아 보이지만, 그 뒤에는 생태계와 산업, 경제, 인간의 삶을 바꿀 만큼 거대한 의미가 담겨 있다. 단 0.5℃의 차이가 수억 명의 삶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이 과학계의 공통된 경고다.영화 한 편이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한 편의 영화가 한 사람의 생각을 바꾸고, 그 변화가 가족과 지역사회로 이어질 수는 있다. 기후위기 대응은 거대한 정책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시민 한 사람의 인식 변화와 작은 실천이 모일 때 비로소 사회 전체의 변화가 시작된다.제23회 에너지의 날 기후 1.5도 영화제는 영화를 보는 행사에 머무르지 않는다. 우리가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지 묻는 질문이자,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시민 참여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크다.
    2026-08-07 08:53:52 정진욱
  •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스토리마켓 공식 선정작 25편 공개…아시아 원천 IP 교류 확대
    생활문화 일반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스토리마켓 공식 선정작 25편 공개…아시아 원천 IP 교류 확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배우 김민하 선정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산업마켓인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의 부산스토리마켓(BSM)이 2026년 공식 선정작 25편을 발표하며 아시아 원천 IP 교류 확대에 나선다.올해 선정작은 한국 15편, 대만 4편, 일본 4편, 인도네시아 2편으로 구성됐다. 삶과 죽음, 가족, 성장, 사랑과 상실 등 보편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로맨스, 미스터리, 판타지, SF, 시대극 등 다양한 장르적 상상력을 결합한 작품들이 고르게 선정됐다.부산스토리마켓은 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로 확장 가능한 원천 IP를 발굴해 국내외 제작사와 투자사, 플랫폼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행사다. 선정작들은 현장에서 피칭과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영상화와 2차 판권 거래를 추진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인도네시아 JAFF IP 커넥션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해 JAFF 콘텐츠마켓 어워드 수상작인 인도네시아 만화 2편이 부산스토리마켓 공식 선정작으로 참가하며, 부산스토리마켓 한국 선정작 가운데 1편도 오는 11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열리는 JAFF IP 커넥션에 초청돼 양국 간 원천 IP 교류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지난 2025년 마켓에는 55개국 1천222개 기업과 3천24명의 산업 관계자가 등록했으며, 총 3만6명이 현장을 찾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 세일즈마켓 비즈니스미팅은 총 8천438건으로, 거래 규모는 약 7천116만 달러에 달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해 경쟁부문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데 이어 올해 개막식 단독 사회자로 배우 김민하를 선정했다. 김민하는 애플TV+ 시리즈 파친코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우로, 영화제 개막식의 진행을 맡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이번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리며,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과 부산스토리마켓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정민오 기자 dailyt@naver.com
    2026-08-05 23:28:05 정민오
  • AI가 도시를 운영하는 시대 온다… 부산 벡스코 2026 WSCE서 Physical AI시대 스마트 도시 거버넌스 해법 모색
    공연/전시

    AI가 도시를 운영하는 시대 온다… 부산 벡스코 2026 WSCE서 Physical AI시대 스마트 도시 거버넌스 해법 모색

    - Physical AI 기반 AI-Native City 시대, AI의 책임과 법·제도 방향 논의 - AI·스마트시티·법률·사이버보안 전문가 참여… 신뢰 가능한 미래 도시 모델 제시
    인공지능(AI)이 디지털 공간을 넘어 현실 세계의 도시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Physical AI 시대를 맞아, 미래 도시의 새로운 운영 방식과 이를 뒷받침할 법·제도 및 글로벌 거버넌스 방향을 논의하는 전문 컨퍼런스가 부산에서 열린다."Physical AI 시대, 스마트·AI 도시의 법·제도와 글로벌 거버넌스" 컨퍼런스가 오는 2026년 9월 11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 메인 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250석 규모의 월드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며, AI정책과 입법연구소가 주최하고 변혁법제정책연구소,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스마트AI경영연구소, 부산경제통계연구원, 사이버안보연구소, ㈜메타플래그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AI·스마트시티·법제·사이버보안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도시 거버넌스 방향을 모색한다.이번 컨퍼런스는 스마트시티가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단계를 넘어 AI가 교통, 재난안전, 행정, 에너지 등 도시의 물리적 시스템 운영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미래 도시가 갖춰야 할 기술 전략과 법·제도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Physical AI 시대에는 AI 기술의 발전뿐 아니라 AI의 판단과 행동에 대한 책임 체계, 시민 안전 확보, 사이버보안 강화, 국제적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AI·스마트시티·법제·사이버보안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뢰할 수 있는 AI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이번 컨퍼런스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Physical AI 기반 AI-Native City 시대, 도시를 운영하는 AI의 책임과 법·제도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주제로 AI 의사결정 책임성, AI City Act 필요성, 글로벌 AI 규범과 국제표준, 스마트·AI 도시 거버넌스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박민해 부산중구의회 의원이 전체 사회를 맡으며, 이수영 AI정책과 입법연구소 의장이 개회사를 이어 조용호 변혁법제정책연구소 소장의 환영사와 함께 박홍배 국회의원, 이명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상임감사가 축사를 통해 미래 도시 혁신과 AI 기반 사회 변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첫 번째 세션은 "AI는 도시를 어떻게 운영하는가? Physical AI 시대의 도시 혁신과 AI-Native City"를 주제로 진행된다.기조발표에서는 이수영 AI정책과 입법연구소 의장이 "Physical AI 시대의 도시 전략과 글로벌 거버넌스"를 주제로 발표하며, AI가 도시 운영에 참여하는 새로운 환경에서 필요한 정책 방향과 국제 협력 과제를 제시한다.이어 김민호 한국해양대학교 AI공학부 교수는 "도시 운영체계를 혁신하는 AI 기술과 미래 도시"를 주제로 AI 기반 도시 운영 기술의 발전 방향을 발표하고, 박영수 동의과학대학교 소방재난학과 교수는 "재난안전 AI도시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주제로 AI 기반 재난 대응과 도시 회복력 확보 방안을 논의한다.이후 진행되는 패널 토론에서는 이수영 AI정책과 입법연구소 의장이 좌장을 맡고, 손판도 동아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민재명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AI경영학과 객원교수, 배정철 부산대학교 STI센터 겸임교수, 박영수 동의과학대학교 교수, 김민호 한국해양대학교 AI공학부 교수가 참여해 AI-Native City 구현 전략과 미래 도시 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두 번째 세션은 "Physical AI 시대, 신뢰할 수 있는 도시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법·제도와 사이버보안, 글로벌 거버넌스"를 주제로 진행된다.이철우 문화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Physical AI가 사고를 내면, 누가 책임지는가?"를 주제로 AI 시스템 사고 발생 시 책임 구조와 법·제도 설계 방향을 발표한다.이어 이 진 사이버안보연구소 소장은 "부산형 스마트시티 통합 및 보안 내재화"를 주제로 스마트시티 환경에서 요구되는 사이버보안 전략과 안전한 도시 운영 체계를 제시한다.패널 토론에서는 조용호 변혁법제정책연구소 소장, 이진우 경성대학교 국제학과 교수, 이동수 ㈜다이버시티 하우스 대표, 이철우 문화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이 진 사이버안보연구소 소장이 참여해 AI 도시의 법적 책임, 보안 체계, 글로벌 거버넌스 방향을 논의한다.이수영 AI정책과 입법연구소 의장은 “Physical AI의 등장은 인공지능이 디지털 공간을 넘어 현실 세계의 도시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AI 기반 교통, 재난안전, 스마트 인프라 등은 도시의 효율성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러나 현실 세계와 연결된 AI는 잘못된 판단이나 시스템 오류가 발생할 경우 단순한 정보 오류를 넘어 도시 기능의 마비, 시민 안전 위협,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술 발전의 속도만큼이나 안전과 책임을 확보하기 위한 법·제도·정책적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장은 미래 AI 도시 거버넌스 방향으로 PACT 기반의 접근을 제안하며 “AI 시대에 맞는 법과 제도를 마련하는 Policy & Law, AI 의사결정과 시스템 운영에 대한 책임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Accountability, 정부·기업·시민·국제기구가 함께 만드는 협력 체계인 Collaboration, 그리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AI 도시를 구현하는 Trust가 미래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미래 도시는 단순히 AI가 적용된 도시가 아니라 AI를 안전하고 책임 있게 운영할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기술과 법·제도, 국제표준을 연결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도시 거버넌스를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논의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과 법·제도·국제표준을 연계한 신뢰 가능한 AI 도시 모델을 제시하고, Physical AI 시대 대한민국의 스마트·AI 도시 거버넌스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2026-08-04 06:55:34 정진욱
  • [김형진의 음악 칼럼]  여름 바다, 흥으로 물들다 … ‘제2회 주문진 해변축제’
    공연/전시

    [김형진의 음악 칼럼] 여름 바다, 흥으로 물들다 … ‘제2회 주문진 해변축제’

    -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주문진·소돌해변 일원서 열려 - ‘흥많은유진이’ 정유진 단장 이끄는 흥보따리유랑단, 열정 무대로 관객 매료
    바다는 원래 조용한 곳이었다. 파도 소리, 갈매기 울음, 그리고 이따금 들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그런데 7월 24일, 강릉 주문진해변과 소돌해변 일원의 공기가 달라졌다. ‘흥보따리유랑단’의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해변은 순식간에 열기로 가득 찼다. 정유진 단장(‘흥많은유진이’)을 필두로 이현우, 최남식 단원이 함께한 이 유쾌한 3인조는 전국을 누비며 쌓아온 내공을 이번 개막 무대에 고스란히 풀어놓았다. 재치 있는 입담과 넘치는 에너지, 그리고 관객을 무대 위로 끌어들이는 특유의 친화력까지—피서객들은 처음엔 구경꾼이었지만 어느새 함께 몸을 흔들고 있었다. 축제의 성패는 종종 첫 무대에서 갈린다는 말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흥보따리유랑단은 8월 16일까지 이어질 이번 축제에 아주 좋은 출발을 선물한 셈이다.‘구경하는 축제’에서 ‘머무는 축제’로올해로 2회째를 맞은 주문진 해변축제가 특히 눈에 띄는 이유는 방향성에 있다. 단순히 볼거리를 나열하는 축제가 아니라, 방문객이 하루가 아니라 며칠씩 머물도록 설계된 ‘체류형 복합 문화관광축제’를 표방한다는 점이다. 이는 최근 지역 축제들이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사람들을 하루짜리 구경꾼으로 스쳐 지나가게 할 것인가, 아니면 지역에 며칠간 발을 붙이게 할 것인가.주문진의 선택은 후자였다. 저녁 시간대에 공연과 이벤트를 집중 배치해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 지역 예술인의 참여 폭을 넓혀 ‘주문진만의’ 색깔을 입히겠다는 방향은 그 고민의 답으로 읽힌다.프로그램으로 보는 축제의결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그리고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지는 해변 버스킹은 축제의 시작과 끝을 잔잔하게 감싸는 역할을 한다. 7월 31일과 8월 1일 소돌해변에서 열리는 파도 요가는 파도 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몸과 마음을 정돈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그런가 하면 8월 1~2일, 8~9일에 걸쳐 진행되는 조개잡이 체험은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스테디셀러다.축제의 정점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캠핑&비어 페스티벌이다. 박구윤, 한승기, 미스터 팡 등 초청 가수의 무대와 매일 밤 열리는 해변 노래자랑, EDM 파티까지—이 나흘은 사실상 축제 전체의 하이라이트라 해도 무방하다.여기에 8월 7~8일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변 시네마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여백 같은 프로그램으로, 들썩이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도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며칠 머물다 가세요” 축제로의 초대주문진해수욕장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두고 “공연과 체험, 휴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관광축제”라 소개하며, 방문객들이 하루 일정에 그치지 않고 며칠간 머물며 주문진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짧게는 하루, 길게는 사나흘, 이 말 속에는 축제를 대하는 지역의 마음이 담겨 있다.흥보따리유랑단이 쏘아 올린 개막 공연의 열기가 8월 16일까지 어떤 궤적을 그려갈지는 지켜볼 일이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올여름, 주문진 바다는 조용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2026-07-25 13:54:23 김형진 칼럼니스트
  •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 사단법인 청년문화진흥원, ‘청년 문화기획자’ 모집  
    공연/전시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 사단법인 청년문화진흥원, ‘청년 문화기획자’ 모집  

    사단법인 청년문화진흥원이 서울특별시의 후원을 받아 ‘2026 청년리더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세대 교류 축제를 이끌어갈 "청년 문화기획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기획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실제 행사의 기획과 운영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문화기획 분야에 열정과 관심을 가진 만 19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이며, 선발 인원은 총 20명이다. 최종 선발된 이들은 서울 은평구 일대를 중심으로 오는 7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약 4개월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별도의 면접 전형 없이 서류 심사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획단으로 선정된 청년들은 주 1회 정기 네트워킹을 통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실무 역량을 다지게 된다. 이어 오는 9월 중 자체 청년 문화예술행사를 1회 기획하고, 10월에는 세대교류 축제인 제1회 콜라보 페스타 ‘청년+N세대’의 총괄 기획 및 운영을 직접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들에게는 N세대와의 1:1 매칭 협업 기회와 함께 실제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되는 전문 워크숍 프로그램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청년들의 신선한 시각으로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예정으로 문화예술 기획자로서 첫발을 내딛고자 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신청 접수는 7월 9일(목)부터 7월 17일(금)까지 온라인 링크를 통해 진행되며, 합격자는 7월 18일(토)에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청년문화진흥원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6-07-15 07:30:52 정이든 청년기자
  • "하나 된 한반도를 시와 그림으로 그린다" …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통일미래 이야기 공모전’ 개최
    공연/전시

    "하나 된 한반도를 시와 그림으로 그린다" …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통일미래 이야기 공모전’ 개최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영선 이사장)이 세대와 장르를 넘어 우리가 마주할 하나의 한반도를 함께 그려보고, 일상 속 통일의 의미를 다채롭게 담아내기 위한 ‘통일미래 이야기(시·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하나 된 한반도, 우리가 마주할 내일’을 주제로 열린다.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통일의 이야기를 참신하게 펼쳐 보일 참가자들의 다양한 작품을 기다린다.부문별 공모 상세 가이드공모 분야는 크게 ‘시’ 부문과 ‘그림’ 부문 두 가지로 나뉘며, 참가 대상은 일반부(대한민국 국민 누구나)와 청소년부(중·고등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로 구분해 모집한다.- 시 부문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통일'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담은 순수 창작시를 모집한다.1인당 최대 2편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분량은 A4 용지 1~2매 이내(12폰트 이하)다.한글(.HWP) 또는 워드(.DOC) 파일은 물론, 원고지 등에 직접 손으로 쓴 작품을 선명하게 촬영·스캔한 이미지 파일(JPG, PNG)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그림 부문분단의 경계가 허물어졌을 때 한반도에서 누리게 될 지속 가능한 발전과 풍요롭고 다채로운 일상의 모습, 혹은 통일 한반도라는 세계관 속에서 벌어질 법한 가장 유쾌한 순간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디지털 그래픽 작업(300dpi 이상)과 손그림(4절 크기 회화작품 스캔본) 중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수상작에 한해 추후 원본 파일이나 실물 원본을 필히 제출해야 한다.- 총상금 1,180만 원 규모 시상 및 전시 혜택시상은 각 부문(시·그림)과 참가 대상(일반부·청소년부)별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총 2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총상금 규모는 1,180만 원에 달한다.각 부문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 청소년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6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풍성한 시상이 준비되어 있다.특히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오는 9월 초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리는 'UniKorea Street Festival' 행사장 내에 특별 전시될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 일정 및 접수 방법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7월 13일(월)부터 8월 7일(금)까지 온라인 구글폼 참가 신청서를 먼저 제출해야 한다. 이후 완성된 작품 파일은 7월 13일(월)부터 8월 13일(목)까지 공식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심사를 거쳐 8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한반도의 평화로운 미래와 일상적인 통일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6-07-15 07:30:46 안영준
  • 세종대 미래교육원, ‘2026 광진구민과 함께하는 세종댄스캠프’ 구민들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
    교육

    세종대 미래교육원, ‘2026 광진구민과 함께하는 세종댄스캠프’ 구민들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

    - 7월 3일부터 5일까지 공연·배틀·워크숍으로 이어진 지역 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 - 광진구민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실용무용 축제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실용무용전공은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한 ‘2026 광진구민과 함께하는 세종댄스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광진구민과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공연, 프리스타일 배틀, 전문 워크숍을 통해 실용무용의 현장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됐다.올해 세종댄스캠프는▲ 7월 3일: 세종실용무용제 FINAL: MEGA PERFORMANCE COMPETITION▲ 7월 4일: 10대 댄서를 위한 1on1 프리스타일 배틀 SUPER TEENAGER 2026▲ 7월 5일: 전문 댄서들과 함께하는 SEJONG DANCE CAMP WORKSHOP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7월 3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세종실용무용제는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실용무용전공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K-pop 안무 시안, 트리오 퍼포먼스, 듀엣 배틀, 메가퍼포먼스로 구성되어 있다. 당일 행사인 FINAL 무대는 총 상금 7,500,000원의 규모로 참가자들이 메가퍼포먼스를 선보인 뒤 종합 우승자가 가려졌다. 경연의 심사를 위해 ‘FEEDBACK WORLD FINAL 2025’의 우승팀 잠수부의 HYE, 미국 ‘VIBE 2026’ 우승팀 THE STORIES CREW의 KALVIN, 스트릿 맨 파이터 엠비셔스 크루의 WOOTAE가 초대되었다. 공연에는 사전 신청자와 현장 관람객을 포함해 600여 명의 관람객, 300여 명의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세종대학교 엄종화 총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전체 1위 시상자로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엄종화 세종대학교 총장은 “세종실용무용제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열정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소중한 자리”라며 “오늘의 무대가 학생들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되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실용무용의 에너지와 가능성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둘째 날인 7월 4일에는 건대입구역 청춘뜨락 야외무대에서 SUPER TEENAGER 2026이 개최됐다. 2009년 처음 시작된 SUPER TEENAGER는 10대 댄서들이 자신의 개성과 기량을 펼쳐온 유서 있는 청소년 프리스타일 배틀로, 올해 행사에는 총 127명의 청소년 댄서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힙합, 왁킹, 락킹, 팝핑, 브레이킹, 하우스, 보깅 등 다양한 장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우승자에게는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실용무용전공’ 입학 전액 장학금이 수여된다. 마지막 날인 7월 5일에는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SEJONG DANCE CAMP WORKSHOP이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수강생 174명과 강사 7명을 포함해 총 181명이 참여했으며, SURIN, 2FAST & JINSUNG, BRATTZ가 강사로 함께했다. 각 클래스는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전문 댄서와 참가자가 직접 호흡하는 현장 중심의 배움과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김나영 원장은 “세종댄스캠프는 대학의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실용무용을 매개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미래교육원은 변화하는 문화예술 환경에 발맞춰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최종환 주임교수는 “이번 세종댄스캠프는 학생들의 교육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주민 누구나 실용무용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실용무용전공의 가능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향유해 나갈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2026-07-13 07:37:39 정진욱
  • [김형진의 음악 칼럼] 감성 보컬리스트 설연(SeolYeon), 여름 싱글 ’피터팬(Peter Pan)’으로 청량한 감성 전한다
    공연/전시

    [김형진의 음악 칼럼] 감성 보컬리스트 설연(SeolYeon), 여름 싱글 ’피터팬(Peter Pan)’으로 청량한 감성 전한다

    - 감성 보컬리스트 설연, 싱글 ’피터팬(Peter Pan)’ 발표 - 올해 여름 리스너들에게 전하는 청량한 감성과 따뜻한 위로
    감성 보컬리스트 설연(SeolYeon), 여름 싱글 ’피터팬(Peter Pan)’으로 청량한 감성 전한다.’피터팬(Peter Pan)’은 무더운 계절 속에서 잊고 지냈던 순수한 감정과 자유를 되찾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동화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 피터팬처럼, 점차 어른이 되어가는 현실 속에서도 꿈과 설렘을 잃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청량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한 편의 여름 동화를 연상시킨다.특히 설연 특유의 맑고 투명한 음색은 곡이 담고 있는 자유와 설렘의 감정을 더욱 섬세하게 표현하며, 무더운 여름날 잠시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의 기억과 순수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만든다.설연은 K-POP, Pop, J-POP, Ballad, City Pop 등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내며 감성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싱어송라이터다. 사랑과 위로, 설렘이라는 감정을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전달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다.설연은 " '피터팬’ 은 바쁜 일상과 현실 속에서 잠시 잊고 살아가는 꿈과 자유, 그리고 설렘에 대한 이야기 라며 이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누구나 자신의 마음속 피터팬을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일상의 작은 감정과 특별한 순간들을 음악으로 기록하며 리스너들의 마음속에 오래 남는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설연의 여름 싱글 ’피터팬(Peter Pan)’은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아티스트 프로필 • 아티스트명 : 설연(SeolYeon) • 장르 : K-POP · Pop · J-POP · Ballad · City Pop • 포지션 : 싱어송라이터 · 보컬리스트■ 신곡 정보 • 곡명 : 피터팬(Peter Pan) • 발매 : 2026년 여름 • 키워드 : 청량 · 여름 · 자유 · 설렘 · 성장설연의 여름 싱글 ’피터팬(Peter Pan)’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7-13 07:36:13 김형진 칼럼니스트
  • [전시를 말하다] 이데아교육연구소 소장 건국대학교 김영삼 교수 야드로 컬렉션과 조귀옥 작가의 「야생화」가 만나다
    공연/전시

    [전시를 말하다] 이데아교육연구소 소장 건국대학교 김영삼 교수 야드로 컬렉션과 조귀옥 작가의 「야생화」가 만나다

    《깨닫다 : Wildflowers, Waiting for Bloom》, 삶과 사랑 그리고 보이지 않는 깨달음에 대한 예술적 사유
    조귀옥 작가 초대 개인전 《깨닫다 : Wildflowers, Waiting for Bloom》이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소재 페미오시스 아트테라피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조귀옥 작가의 대표 연작인 「야생화(Wildflowers)」와 이데아교육연구소 소장이자 건국대학교 교수인 김영삼 소장이 소장한 스페인 명품 포슬린 브랜드 야드로(LLADRÓ)를 비롯해 로얄 코펜하겐, 헤렌드, 시첸도르프, 카포디몬테 등 유럽 명품 포슬린 컬렉션이 함께하는 특별 협업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조귀옥 작가는 이름 없이 피어나고 사라지는 야생화를 통해 인간 존재의 시간과 삶의 흔적,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의 풍경을 표현해 왔다. 작가의 화면 속 야생화는 단순한 꽃의 재현이 아니라 기억과 사랑, 치유와 성장, 그리고 존재의 의미를 상징하는 매개체로 등장한다. 이번 전시는 "깨달음은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느끼는 순간"이라는 메시지 아래, 낮은 조도의 조명과 작품 사이의 여백, 자연의 흐름을 닮은 동선으로 구성된 '조용한 사유의 정원'을 전시장에 펼쳐낸다. 관람객이 자신의 생각을 기록할 수 있는 사유 노트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이번 전시에서는 김영삼 교수가 오랜 시간 수집해 온 포슬린 피겨린 컬렉션 가운데 천사와 큐피드, 꽃과 사랑을 주제로 한 주요 작품들이 함께 소개된다. 전시의 중심 작품 중 하나인 야드로의 큐피드 피겨린 「Straight to the Heart」는 눈을 가린 큐피드가 사랑의 화살을 겨누는 순간을 담아내며, 사랑이 이성이나 판단이 아닌 마음의 이끌림에서 시작됨을 상징한다. 팽팽하게 당겨진 활시위와 막 날아오를 듯한 화살은 삶을 변화시키는 순간의 떨림을 표현하는데, 이는 조귀옥 작가가 오랫동안 「야생화」 연작을 통해 탐구해 온 예술 세계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함께 소개되는 「걷고 있는 코끼리(Elephants Walking Figurine)」는 함께 걸어가는 코끼리의 모습을 통해 관계 속에서 생겨나는 안정감과 조용하지만 단단한 힘을 떠올리게 하며, 「꿈꾸는 천사(Angel Dreaming Figurine)」는 잠든 천사의 고요한 표정을 통해 마음이 조용히 숨을 고르는 침묵의 순간을 담아낸다. 이 밖에도 로얄 코펜하겐의 덴마크 전통 복식 피겨린들, 헤렌드의 손그림 피겨린, 시첸도르프의 로코코풍 천사 조형물, 카포디몬테 화병 등 총 16점의 포슬린 작품이 회화와 나란히 놓여 관람객에게 새로운 감상의 경험을 제공한다.전시 포스터에 등장하는 돋보기 역시 이번 전시의 중요한 상징이다. 돋보기 아래 선명하게 드러난 작은 야생화는 평소에는 쉽게 지나쳐 버리는 작은 존재와 감정, 그리고 삶의 의미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장치로 기능한다.조귀옥 작가는 "깨달음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문득 느끼는 순간 찾아오는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잠시 멈춰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고, 삶의 방향과 마음의 목소리를 다시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데아교육연구소 김영삼 소장(건국대학교 교수)은 "야드로를 비롯한 유럽 포슬린 작품이 담고 있는 사랑과 축복, 희망과 보호의 상징들이 조귀옥 작가의 야생화와 만나 더욱 깊은 울림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예술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사유의 시간을 많은 관람객들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한편 조귀옥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을 졸업하고 「Wildflowers」 연작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개인전 및 초대전을 다수 개최해 왔다. FOCUS London, FOCUS New York 등 국제 아트페어에 참가했으며,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와 파리 루브르 카루젤(Carrousel du Louvre)에서 전시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일본현대국제미술전(국립신미술관, 도쿄)에 연속 출품해 수상했으며, 독일·일본·프랑스·영국·미국 등 해외 전시 활동을 폭넓게 전개해 왔다. 2023년 살롱 블랑 미술협회 명예회장상, 2019년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했고,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 가수 임영웅의 광고 작품에도 협찬한 바 있다. 자연과 인간의 내면을 야생화에 투영하며 생명력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가로 평가받는다.《깨닫다 : Wildflowers, Waiting for Bloom》은 꽃을 보여주는 전시가 아니다. 야생화는 삶을 이야기하고, 큐피드는 사랑을 이야기하며, 천사는 보이지 않는 위로와 축복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모든 이야기는 결국 인간의 내면과 깨달음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이어진다.조귀옥 작가는 관람객들에게 조용히 질문을 던진다."보이지 않는 마음의 방향을 따라가 보십시오. 그리고 그 길 끝에서 당신만의 야생화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 전시 개요전시명 : 2026 Femiosis Art Therapy 조귀옥 작가 초대 개인전 《깨닫다 : Wildflowers, Waiting for Bloom》부제 : Wildflowers, Waiting for Bloom전시기간 : 2026년 6월 1일 ~ 7월 31일관람시간 : 오전 11시 ~ 오후 6시 (월~금)전시장소 : Femiosis Art Therapy Studio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25번길 6-6)참여작가 : 조귀옥특별협업 : 이데아교육연구소 김영삼 소장(건국대학교 교수) 소장 야드로(LLADRÓ) 외 유럽 포슬린 컬렉션주최·주관 : Femiosis Art Therapy Studio후원 : Wettrust
    2026-07-11 15:26:12 김형진 칼럼니스트
  • "내가 주운 별난 쓰레기", 자랑하고 상품 받자 … 에코스칼라 사진 공모전, 8월 9일까지 연장
    환경

    "내가 주운 별난 쓰레기", 자랑하고 상품 받자 … 에코스칼라 사진 공모전, 8월 9일까지 연장

    환경교육사 김정민 대표가 운영하는 '에코스칼라'가 주최하는 이색 자원순환 사진 공모전 ‘내가 주운 별난 쓰레기’의 신청 기간이 오는 8월 9일(일)까지로 연장되었다. 이번 '내가 주운 별난 쓰레기'는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특이하고 이색적인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사진 공모전이다. 공모전 상세 안내1. 참여 기간- 2026년 6월 5일 ~ 8월 9일 (기한 연장)2. 참여 방법-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이메일 제출* 용량 2MB 이상의 고화질 원본 사진(JPG, PNG) 제출 필수3. 사진전 수상자 관련- 별난쓰레기 대상 (1명), 자연주의 우수상 (2명), 반짝 인기상 (10명)4. 사진전 상품- 제로웨이스트 상품, 후원 물품, 아이스크림 쿠폰, 커피 쿠폰 등5. 특별 혜택-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다가오는 가을에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기자의 시선 -대한민국 자원순환 및 새활용(업사이클링) 현황최근 대한민국은 단순한 플라스틱·종이 분리배출을 넘어,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주기에 걸쳐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탈탄소 순환경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일회용컵이나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정착시키기 위해 정부청사 일회용컵 반입 금지, 대형 사업장 내 다회용기 확산 등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그리고 새활용(업사이클링) 기술의 고도화가 진행 중인데, 과거에는 폐기물을 단순 재사용하는 수준에 그쳤다면, 최근에는 대량 발생 크루들의 폐의류를 파·분쇄해 충전재로 쓰거나 화학적 분해를 통해 새로운 섬유로 만드는 등 고도의 새활용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제도적 지원 확대로는 기업들의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정부 차원의 '순환경제 성과관리 이행지원사업'이 매년 확대되고 있으며,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컨설팅 및 시설 개선 지원도 긴밀하게 이어지고 있다.인터뷰에 응한 한 시민은 "독특하고 이색적인 기획전 같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시민들이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유쾌하면서도 직관적으로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런 일상생활 속 특별한 기획전이, 가을 특별 전시까지 이어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7-10 07:07:12 정진욱
  • 빅이슈코리아, 수기 공모전 '다정한 정거장' … 오는 8월 9일까지, "대중교통 속 따뜻한 일화를 찾습니다"
    인권/복지

    빅이슈코리아, 수기 공모전 '다정한 정거장' … 오는 8월 9일까지, "대중교통 속 따뜻한 일화를 찾습니다"

    빅이슈코리아(김수열 이사장)가 대중교통 이용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수기 공모전 '다정한 정거장'을 개최한다.빅이슈코리아는 홈리스, 소외된 사람들, 불우한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해결책을 개발하는 비영리, 사회적 기업이다.이번 '다정한 정거장' 수기 공모전은 주거취약계층(홈리스)의 자립을 돕는 빅이슈코리아가 주최하며, 일상 속 따뜻한 연결의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공모 주제는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첫째는 일상 속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등)을 이용하며 발견하거나 경험한 다정한 순간이며, 둘째는 지하철역 앞 등에서 잡지를 판매하는 '빅이슈 판매원(빅판)'과의 따뜻한 에피소드나 일화다. 대중교통에서 잊을 수 없는 도움을 받은 감동 스토리나 빅이슈를 구매하며 생긴 작은 추억 등이 모두 포함된다.참가 자격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았거나 '빅이슈' 잡지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026년 6월 17일(수)부터 8월 9일(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공모 작품은 수필이나 시 등 자유로운 형식의 글로, A4 용지 2장 이내(맑은고딕체, 11pt, 줄간격 160%)로 작성해 지정된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수상작은 오는 2026년 8월 20일 빅이슈코리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대상 1작(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3작(각 50만 원), ▲우수상 5작(각 20만 원), ▲장려상 10작(각 10만 원)이며,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도 증정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들은 《빅이슈》 잡지에 직접 실리는 것은 물론, 향후 책으로 제작되어 특별 전시회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되는 기회도 얻게 된다.- 기자의 시선 -정거장에서 시작되는 자립, 소외계층 일자리가 만드는 '지속 가능한 사회' 매일 아침 바쁘게 발걸음을 옮기는 지하철역 출구 앞, 빨간 조끼를 입고 "당신이 읽는 순간 세상이 바뀝니다"라고 외치는 빅이슈 판매원들을 마주하곤 한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스쳐 지나가는 일상이겠지만, 주거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게 그 자리는 삶의 벼랑 끝에서 붙잡은 마지막 '일터'이자 사회로 다시 나아가는 '정거장'이다.빅이슈코리아가 개최한 수기 공모전 '다정한 정거장'은 단순한 감동 스토리 공모를 넘어, 우리 사회가 이들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접점을 만들어왔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이 시점, 우리는 왜 소외계층에게 '단순한 시혜적 복지'가 아닌 '합당한 일자리'가 필요한지, 그리고 그들의 경제적 자립이 사회 전체에 어떤 가치를 가져다주는지 깊이 고민해 보아야 한다.복지의 완성은 '지급'이 아닌 '일자리'소외계층에게 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창출 수단 그 이상이다. 경제적 빈곤 상태에 놓인 이들에게 무조건적인 현금성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은 일시적인 미봉책에 불과하다. 인간은 노동을 통해 자신의 쓸모를 증명하고, 동료 시민과 관계를 맺으며 자존감을 회복한다. 소외계층에게 제공되는 안정적인 일자리는 그들을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구출해 내는 가장 강력한 안전망이다. 출근할 곳이 있고, 내 힘으로 땀 흘려 돈을 벌고 있다는 성취감이야말로 이들을 온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시키는 원동력이다.자립이 가져오는 사회·경제적 가치소외계층이 복지 수혜자에서 탈피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게 될 때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가치는 막대하다. 기초생활수급비, 의료급여, 행정적 관리 비용 등 소외계층 한 명을 유지하기 위해 투입되던 막대한 사회적 비용(세금)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수혜자가 늘어날수록 국가 재정은 압박을 받지만, 자립자가 늘어날수록 세출은 감소한다.또한 자립에 성공한 이들은 단순히 소비자에 머물지 않고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며, 소득세를 납부하는 '납세자'로 거듭난다. 복지 비용을 쓰던 사람이 세금을 내는 사람으로 바뀌는 이 구조적 전환은 국가 재정 건전성에 더블 이펙트(Double Effect)를 가져온다.그리고 경제적 자립을 통해 소득이 안정되면 자연스럽게 소비 활동이 증가한다. 주거를 안정시키고 식료품을 구매하며 생필품을 소비하는 과정에서 지역 사회 내 자금 순환이 촉진된다.자립 과정에서 범죄율 감소, 알코올 및 약물 중독률 하락, 정신 및 신체 건강 증진 효과가 동반된다. 이는 사회가 지불해야 할 치안 비용과 의료 보험 재정 부담을 간접적으로 낮춰주는 무형의 거대한 경제적 이익이다.결국 소외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을 돕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의 지출이 아니라, 사회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가장 생산적인 '투자'다.지하철역 앞 매대에서 잡지를 건네는 빅이슈 판매원의 손은 구걸하는 손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노동자의 당당한 손이다. 이번 수기 공모전 '다정한 정거장'을 계기로, 더 많은 이들이 소외계층의 일자리가 가진 사회적 무게를 인지하고 이들의 당당한 홀로서기를 응원하는 '다정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
    2026-07-08 07:18:35 정진욱
  • “부정적 인식 벗고 새로운 도약” ... 2026 고립·은둔 청년 리네이밍 공모전 "고은 이름을 찾습니다"
    사회

    “부정적 인식 벗고 새로운 도약” ... 2026 고립·은둔 청년 리네이밍 공모전 "고은 이름을 찾습니다"

    고립과 은둔이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청년들이 사회로 다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특별한 공모전이 열린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2026년 경기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청년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고립·은둔 청년 리네이밍 공모전 "고은 이름을 찾습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고립·은둔'이라는 단어가 가진 침체되고 어두운 프레임에서 벗어나, 청년들의 잠재력과 사회 복귀 가능성을 지지하는 긍정적이고 포용적인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1. 공모전 주요 개요 - 공모 분야: 네이밍(명칭 제안, 띄어쓰기 포함 10자 이내) - 참가 자격: 경기도민 누구나 (지역·연령 불문, 단 단체 접수 불가) - 접수 기간: 2026년 7월 6일(월) ~ 2026년 7월 24일(금) - 접수 방법: 경기청년포털 등을 통한 온라인 접수 2. 총상금 규모 및 시상 내역심사는 1차 블라인드 전문가 심사 및 향후 도민 공개 투표 등을 거쳐 진행되며, 적합성·공감성·창의성·활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우수작에게는 총상금 규모 내에서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결과 발표는 2026년 8월 14일(금) 경기청년포털 공지 예정이다."이름 하나로 바뀌는 사회적 시선"한 사회전문가는 "한 사람을 부르는 이름이 바뀌면 그를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과 당사자의 마음가짐도 달라진다"라며 "고립·은둔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도민 분들의 따뜻한 응원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전했다.선정된 최종 명칭은 향후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의 공식 브랜드 및 홍보 전반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신청 양식 및 유의사항은 경기청년포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기자의 시선고립과 은둔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사회적 관계 단절과 취업난, 정신건강 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수십만 명의 청년들이 사회 밖으로 밀려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가 '고립·은둔 청년'이라는 명칭 자체를 바꾸기 위한 리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하면서 사회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이름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는다.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지원 대상자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데 심리적 장벽을 낮추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국내 19~34세 고립·은둔 청년은 최대 5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일반 청년에 비해 사회적 관계가 현저히 부족하고 삶의 만족도와 정신건강 수준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립의 원인도 다양하다. 취업 실패가 24.1%로 가장 높았고, 대인관계 문제(23.5%), 가족관계 갈등(12.4%), 건강 문제(12.4%)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조사 대상자의 80.8%는 현재의 고립 상태에서 벗어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이 확인됐다.문제는 개인의 삶에만 머물지 않는다. 연구에서는 고립·은둔 청년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 연간 약 7조5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노동시장 이탈, 복지비용 증가, 정신건강 치료, 가족 돌봄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국가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전문가들은 무엇보다 '낙인효과'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고립'이나 '은둔'이라는 표현 자체가 당사자에게는 또 다른 심리적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외에서도 '히키코모리' 대신 회복과 사회참여를 강조하는 표현으로 정책 명칭을 변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해결책으로는 조기 발견 시스템 구축과 맞춤형 지원 확대가 꼽힌다. 학교와 지역사회, 정신건강센터, 청년지원기관이 연계해 초기 단계에서 위험 신호를 발견하고 상담과 심리치료, 직업훈련, 사회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정부 역시 청년미래센터를 중심으로 원스톱 상담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들도 심리상담, 일상 회복 프로그램, 가족 지원 등을 확대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지역별 지원기준 차이를 줄이고 장기적인 예방 중심 정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한다. 이번 리네이밍 공모전은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사회가 청년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려는 첫걸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름이 바뀐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편견을 줄이고 도움을 요청하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 것은 회복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026-07-07 06:49:21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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