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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사회이슈

  • 서울교통공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영화 '판타스틱4: 새로운출발' 이벤트 개최
    사회이슈

    서울교통공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영화 '판타스틱4: 새로운출발' 이벤트 개최

    지하철 공간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문화 콘텐츠 지속적으로 추진 예정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지하철 4호선 사당역에서 마블 영화 <판타스틱4: 새로운출발>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4호선 4진관’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화제목 ‘4’와 지하철 4호선을 연관지어 기획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7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열흘간, 매일 8시간(평일 12:00 ~ 20:00, 주말 11:00 ~ 19:00) 운영된다. 지하철 4호선 사당역 대합실 내에 설치된 테마 사진관은 ‘판타스틱 4’ 영화 속 백스터 빌딩 내부를 재현한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트렌디하고 창의적인 컨셉 화보를 전문으로 하는 ‘리브리에 스튜디오’가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한다.촬영본은 원본과 보정본 모두 무료로 전달되며, 가족과 함께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잊지 못할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철 공간을 색다르게 활용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따뜻한 기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공사는 앞으로도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문화 콘텐츠와 체험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희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체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와 방식으로 지하철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 라고 말했다.
    2025-07-18 22:48:31 이정윤
  • 최유희 시의원, 용산용암초 어린이와 소통하며 ‘행정자치 히어로’로 변신
    사회이슈

    최유희 시의원, 용산용암초 어린이와 소통하며 ‘행정자치 히어로’로 변신

    EBS ‘해통소통 탐험대’서 초등학생들과 행정자치 퀴즈 진행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은 서울 용산구 용암초등학교에서 진행된 EBS ‘찾아가는 서울시의회 퀴즈쇼 해통소통 탐험대’ 3회차 녹화에 출연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서울시 행정의 기능과 행정자치위원회의 역할을 퀴즈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이번‘‘해통소통 탐험대’는 서울시의회와 EBS가 공동 기획한 어린이 대상 의정 교육 프로그램으로, 각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직접 출연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퀴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울시의 주요 정책과 위원회 기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별 탐험대원으로 나선 최유희 의원은 서울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행정자치위원회의 역할을 소개하며, 퀴즈 형식을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손을 들고 정답을 외치는 등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고, 최 의원은 문제마다 친절한 설명과 일상 속 사례를 덧붙이며 어린이들의 이해를 도왔다.특히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행정 용어들도 어린이들의 생활과 관련된 예시를 활용해 쉽게 풀어냄으로써, 행정자치 개념을 친근하게 전달했다. 최유희 의원은 “행정이라는 단어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행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18 21:49:16 이정윤
  • 최호정 의장, 산사태 취약 지역 현장점검
    사회이슈

    최호정 의장, 산사태 취약 지역 현장점검

    산사태 취약 지역 현장점검- 집중호우 이어져 시민 불안감‧‧‧17일(목) 우면산 일대 재해 대비 현황 살펴
    최호정서울 시의회의장은 17일(목) 서울에 집중호우가 지속되는 가운데 산사태 취약 지역 중 한 곳인 우면산 관문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했다. 이 일대는 2022년 폭우로 사면유실 등 산사태가 발생한 곳으로, 이듬해 바닥막이, 골막이, 기슭막이 등 복구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이날 최 의장은 서울시와 서초구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호우 대비 산사태 사전 조치 활동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최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며, “특히 우면산의 경우는 2011년 큰 피해를 입은 뼈아픈 과거가 있는 만큼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사전 대응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산사태 발생우려지역 997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해 현장조치를 완료하고, 관악산, 우면산 등 11개 산지 18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해 적치된 폐목재를 제거하고 침사지 준설 등 사전조치를 완료했다. 서울은 현재 호우특보와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가 발령된 상태로, 서울시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 중이다.
    2025-07-18 21:44:29 이정윤
  • 경기고속도로(주),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EV드릴랜스’  지원 위해 희망브리지에 1천2백만원 기부
    사회이슈

    경기고속도로(주),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EV드릴랜스’ 지원 위해 희망브리지에 1천2백만원 기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경기고속도로㈜(대표이사 윤현호)가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EV드릴랜스’ 지원을 위해 1천2백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EV드릴랜스는 전기차 배터리 내부로 물을 직접 주입해 고열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는 특화 장비다. 기존 소방장비로는 진압이 어려운 전기차 배터리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재발화를 막고, 사고 확산을 방지하는 데도 탁월한 성능을 갖춘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전기차 화재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2021년 24건에서 2023년 72건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특화 장비에 대한 국가적 예산이나 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고속도로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민간 차원에서 드릴랜스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된 EV드릴랜스는 오산소방서를 통해 인근 주거단지는 물론 서수원~오산~평택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 사고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고속도로는 평소에도 인근 소방서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월에도 화성소방서에 같은 장비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에 1천1백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경기고속도로㈜ 윤현호 대표는 “국가적인 예산이 충분하지 않은 현실에서 민간도 국민 안전을 위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청라 전기차 화재 등 잇따른 사고를 보며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절감했고, 이번 EV드릴랜스 지원은 그 실천”이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경기고속도로㈜의 기부는 국민 안전에 대한 진심이 담긴 선택”이라며 “희망브리지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대응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8 21:25:50 이정윤
  • 희망브리지-CJ푸드빌 ...수해 이재민 구호물품 긴급 지원
    사회이슈

    희망브리지-CJ푸드빌 ...수해 이재민 구호물품 긴급 지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CJ푸드빌의 후원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빵과 음료 2천4백 명분을 긴급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빵 2,400개 ▲음료 2,400병 등 총 2,400명분, 4,800점이다. 모든 물품은 CJ푸드빌 음성 공장에서 출고돼 충남 당진시, 아산시, 예산군의 임시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제공됐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집중호우로 대피소 생활을 하고 계신 이재민을 위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각계의 지원이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와 성금 배분은 물론, 지역공동체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7-18 21:23:04 이정윤
  • 크리에이터 침착맨, 수해 이웃 돕기 1천만원 기부
    사회이슈

    크리에이터 침착맨, 수해 이웃 돕기 1천만원 기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크리에이터 침착맨(본명 이병건)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침착맨은 지난 3월,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재난에도 수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침착맨은 “작은 정성이지만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위로와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산불에 이어 수해에도 나눔에 동참해준 침착맨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더 많은 분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해 이웃 돕기 관련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경기 파주와 경남 함양에 위치한 재해구호물류센터를 거점으로, 전국 어디에서든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구호물품을 출고·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지역공동체 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필요한 물적 자원을 신속히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5-07-18 21:21:09 이정윤
  •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18일부터 3일 열리는 한우 축제 '한우 소프라이즈'
    사회이슈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18일부터 3일 열리는 한우 축제 '한우 소프라이즈'

    농협유통(대표이사 이동근)은 오늘(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딱 3일간 한우 자조금 재원을 지원받아 한우 소프라이즈 2025 '맛도 가격도 감탄! 감탄한우!' 행사를 벌인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우 소프라이즈 2025 할인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한우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에서 열리는 한우 소프라이즈 행사는 딱 3일간이며, 1등급 기준 한우(목심·사태·설도·앞다리·우둔)를 100g에 2,850원에, 한우 양지는 100g에 4,020원, 한우 등심은 100g에 5,480원에 판매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인근 하나로마트에 문의 바란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여름철 건강에 좋은 우리 한우를 많이 준비했다."라면서도 "행사하는 한우가 가격이 저렴해 동날 수 있다는 것을 고객분들이 참고하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협유통 행사 매장은 양재·창동·전주·용인·성내·상계·고덕·청담·성산·미아·교하·가좌·월계·대치·광교·수서·금곡·흑석·소사·다산역·방이역·반포·둔촌포레온·청주·분평·산남·용정·대전·세종·오룡·노은·부산·자갈치·부전·용호·주례·사직·국회점 등 매장 38개소에서 판매한다.
    2025-07-18 21:12:00 이정윤
  • 용산구의회, 개원 34주년 기념식 개최
    사회이슈

    용산구의회, 개원 34주년 기념식 개최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7월 17일 본회의장에서 ‘용산구의회 개원 34주년 기념식’을 열고 의정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제299회 임시회 폐회 직후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성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집행부 공무원, 지역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및 의원 소개, 의정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된 제헌절로, 헌법 정신을 되새기며 지방자치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인호 운영위원장은 경과보고에서 “제9대 용산구의회는 ‘함께하는 소통의회, 희망주는 신뢰 의정’을 목표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51건의 조례안을 발의·제정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1,473건의 시정사항을 지적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6차례 구정질문과 45회의 5분 자유발언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회의 목소리를 전하고, 11개의 의원 연구단체를 운영하며 정책의 실효성과 입법의 내실을 강화해왔다”고 밝혔다. 김성철 의장은 기념사에서 “용산의 발전과 함께해온 용산구의회가 출범 34주년을 맞았다”며, “구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하고, “지금의 의회를 만든 선배·동료 의원과 공무원,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7-18 20:56:37 이정윤
  • 진보당 정혜경, ‘윤석열식 노조파괴 책동’...  ㈜오리온에 대한 강력한 검찰수사 촉구
    사회이슈

    진보당 정혜경, ‘윤석열식 노조파괴 책동’... ㈜오리온에 대한 강력한 검찰수사 촉구

    복수노조 활용한 부당노동행위로 검찰 송치... 엄정수사로 노조파괴 단죄해야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노조파괴 책동을 벌이고 있는 ㈜오리온에 대한 검찰수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17일 오후 국회소통관에서 화섬식품노조와 기자회견을 열고, ㈜오리온의 복수노조를 활용한 부당노동행위를 밝혔다. 정 의원은 “(주)오리온은 2015년 민주노총 설립 후 10년간 일관되게 ‘노조죽이기’에 혈안이 된 악덕기업”이라 지적하며, “지난 2018년 민주노총 조합원에게 탈퇴종용·인사상 불이익 등 부당노동행위로 벌금판결을 받았다.지난해 2023년에는 한국노총 강제가입으로 교섭대표노조 바꿔치기를 기획하여 끝내 최근 검찰에 송찰에 송치된 상습범”이라 규탄했다.이어 “윤석열 정권은 끝났지만, 윤석열식 노조파괴 책동은 버젓이 지속되고 있다”며, “검찰의 엄정한 수사로 불법적 노조파괴 행위를 단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섬식품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내 1위 제과사 ㈜오리온의 노사관계는 골찌수준”이라며, “(주)오리온은 범죄혐의가 인정된 이 순간에도 ‘노조가입하면 불이익 받을 것’이라 협박하는 뻔뻔함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정 의 원은 “(주)오리온의 부당노동행위는 고위 간부들에 의해 자행된 조직적 범죄”라며, “엄정한 수사와 가중처벌로 다시는 노조를 탄압할 수 없도록 철퇴를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문 전문]불법행위의 온상이 되어버린 ㈜오리온, 반노동·반민주 기업의 반성과 법의 정의로운 심판을 기대한다. 2025년 6월 25일, 1년 6개월이라는 긴 수사 끝에 ㈜오리온과 행위자 3명에 대한 노조 파괴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었다. 그러나 이것이 끝은 아니다. ㈜오리온은 2015년 노동조합이 설립된 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노조 파괴 행위를 자행해 왔으며,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엄정한 수사와 정의로운 심판이 절실한 이유다. 국내 1위, 아시아 전체로 보아도 손꼽히는 제과사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오리온의 노사관계는 국내 꼴찌 수준이다. ㈜오리온은 과거 민주노조에 가입한 영업사원에게 대놓고 탈퇴를 종용하고, 이를 거부하는 조합원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가하는 등의 부당노동행위를 일삼아 2018년 법원으로부터 50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비록 솜방망이 처벌이라도, ㈜오리온의 반성과 진정성 있는 사과를 기대했던 노조의 바람은 2019년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의 뻔뻔한 모습에 좌절되었다. 대표이사의 “울산 노조 관련 사항은 해당 소장의 개인 일탈행위”라는 터무니없는 발언과 행위자에 대한 보여주기식 징계 이후, 노조는 끝없는 탄압을 온몸으로 견뎌내야 했다. 거센 탄압에도 사업장 내 민주노조의 조합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오리온은 2023년 교섭창구단일화 절차를 앞두고 다시 한번 노조 파괴를 기획하고 실행했다. 권역 사업부를 총괄하는 고위 간부들을 동원하여 직원들을 한국노총에 강제로 가입시키고 ‘오프더레코드’라는 표현을 사용해 가며 비밀리에 반노동행위를 저지른 것이다. 과거보다 더욱 조직적인 노조 파괴에 불이익을 우려한 직원들은 한국노총에 가입할 수밖에 없었고,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세에 있었던 한국노총 소속 노동조합은 급속도로 성장했다. 교섭대표노동조합이 되어 노동조건을 개선하려는 부푼 꿈을 안고 있던 민주노조는 그해 다시 한번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오리온의 범죄혐의가 인정된 이 순간에도 현장 관리자들은 “노동조합에 가입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자중하라.” 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는 등 여전히 부당노동행위를 일삼고 있다.이러한 뻔뻔함은 노동현장에 대한 대한민국 사법체계의 무지·안일함과 그것을 학습한 범죄 기업의 합작품이다. ‘부당노동행위쯤이야 해도 별 탈이 없다.’는 비틀린 인식을 범죄 기업에 심어준 검찰과 법원은 이전의 과오를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 금번 부당노동행위는 ㈜오리온의 고위 간부들에 의해 자행된 조직적 범죄이다. 검찰은 즉시 압수수색 등 가능한 수단을 이용하여 이번 범죄가 윗선의 어디까지 이어져 있는지를 명명백백 밝혀내야 한다.오늘날 반복되고 있는 ㈜오리온의 불법행위는 7년 전 검찰이 그 빌미를 제공해 준 만큼, ‘재벌’ 봐주기식 수사를 할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나아가 동일한 범죄행위를 반복해 온 ㈜오리온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가중처벌로 회사가 다시는 노조를 탄압할 수 없도록 철퇴를 내려야 한다. ㈜오리온은 빠르게 자신의 범법 행위를 인정하고, 노동조합과 전 직원에게 진정으로 사과하라. 즉각 불법행위 가담자에 대한 중징계를 통해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더 이상 노조 파괴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대로 된 조치를 실시하라. 노동자들이 자유롭게 노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여 현장에 민주적인 노사관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협조하라. 부당노동행위로 피해를 본 노동조합과 조합원에게 정당한 배상이 있어야 함은 당연하다. 민주노조를 탄압할 목적으로 자행되는 부당노동행위는 노동 현장에서 당장 뿌리 뽑아야 할 적폐 중 적폐이며 청산의 대상이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은 노동 현장의 적폐를 청산하고 모든 노동조합이 노조할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투쟁해 나갈 것이다.
    2025-07-18 07:55:16 이정윤
  • 김태선“조선업 위기, 현장부터 봐야”… 노동부장관 후보자에 ‘울산행’ 제안
    사회이슈

    김태선“조선업 위기, 현장부터 봐야”… 노동부장관 후보자에 ‘울산행’ 제안

    조선업 고용위기 지적… 외국인 쿼터 일방 확대 비판”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은 1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울산 조선업 고용위 기와 울산과학대학교 청소노동자 장기 농성 문제를 집중 질의하며,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조선업이 울산 경제의 핵심 기반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숙련공 이탈과 청년 유입 부진, 외국인 노동력 의존 심화로 고용 구조가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정부가 2023년 조선업 외국인 쿼터를 20%에서 30%로 확대한 데 이어 2024년에는 이를 상시화한 것에 대해서도 지역 의견 수렴 없는 일방적 결정이라며 비판했다. 또한 김의원은 외국인 노동력 확대가 내국인 채용 기피, 임금 하락, 인권 침해 등 부작용을 낳고 있으며, 지역경제 순환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우려했다. 고용노동부가 법무부와 협의해 외국인 쿼터 조정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김영훈 후보자는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대책 검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청년 고용 확대와 숙련공 유입을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도 동의했다. 김 의원은 울산이 노동시장 구조 문제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지역이라며, 장관 취임 시 가장 먼저 울산 현장을 찾아 노동자·기업·지자체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 후보자는 이에 직접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 장기 농성 문제를 언급하며, 2015년 해고된 이후 11년째 천막 농성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학교 측은 대화를 거부하고 손해배상 소송과 임금 압류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과거 김 후보자가 민주노총 위원장 시절 청소노동자를 직접 고용 승계한 사례를 언급하며, 울산과학대 사안도 직접 만나 해결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김 후보자는 현장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8 07:47:04 이정윤
  • 영등포구, 문래동 국화아파트 42층으로 ‘수직 질주’...‘준공업지역 용적률 400% 상향’ 적용
    사회이슈

    영등포구, 문래동 국화아파트 42층으로 ‘수직 질주’...‘준공업지역 용적률 400% 상향’ 적용

    조성세대수‧분양 늘고 사업성 ‘탄탄’…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은 줄었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준공업지역 용적률 400% 상향 적용에 따라, 문래동 국화아파트가 42년 만에 최고 42층, 6개동, 662세대 규모의 고층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 고시로, 기존 250% 이하였던 준공업지역 용적률이 법정 상한인 400%까지 확대되면서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이에 따라 구는 ‘문래동 국화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신속히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를 진행하며 개발 속도를 내고 있다.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국화아파트는 기존 29층, 354세대에서 최고 42층, 662세대 규모로 대폭 확대된다. 세대수 및 분양 증가로 사업성은 크게 개선되고,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 국화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지하철 2호선 문래역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에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오랜 기간 개발이 지연돼 왔다. 그러나 ▲2020년 정비구역 지정 ▲2022년 추진위원회 설립 ▲2024년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거쳐, 현재는 정비계획 변경안을 바탕으로 고층 개발이 현실화되고 있다. 정비사업운영위원장은 “국화아파트는 42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로 사업성이 부족해 재건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용적률 상향으로 사업 추진동력을 얻었고, 아파트와 상가 간 갈등도 조율을 통해 해소됐다”라며 “영등포구와 서울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주민들의 높은 동의율, 특히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의 도움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용적률 400% 상향으로 양평동 신동아아파트 역시 49층 고층 단지로 재건축이 추진되면서, 영등포 전역의 준공업지역들이 ‘명품 주거단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준공업지역 용적률 상향은 정체됐던 재건축 사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계기”라며 “앞으로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주민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07-18 07:38:08 이정윤
  • 용산구, 용산2가동 거주 외국인과 소통 강화
    사회이슈

    용산구, 용산2가동 거주 외국인과 소통 강화

    쓰레기 배출, 주차 등 생활정보 안내...법률·세금 등 전문 상담도 연계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 용산2가동주민센터(동장 조원남)가 외국인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동 관계자(오현실 행정민원팀장)는 “해방촌이라 불리는 용산2가동에는 매년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 2025년 동 인구대비 외국인 점유율: 16% )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거주자의 약 6명 중 1명이 외국인일 정도로 많다” 라고 외국인 소통행정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용산2가동은 외국인 전입 초기부터 실질적인 생활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정보 제공과 상담 연계, 1:1 소통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2차례에 걸쳐 외국인 거주자 대상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외국인 주민들은 ▲생활정보 ▲세금, 법률, 비자 상담 ▲구 행사 참여 ▲한국어 교육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인정 등에 대한 수요를 보였다.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동은 ▲지역 내 외국인 커뮤니티 시설(Dialogue신흥로 31) 협업 ▲동 직원-외국인 거주자 인연맺기 ‘도움 Helper(헬퍼) 프로그램 ▲동 직원 영어 동아리 결성 ▲용산2가동을 빛낸 외국인 거주자 모범구민 표창 추천 ▲용산구 행사 초청 ▲정기 간담회 실시 등을 통해 다양한 소통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지역 내 외국인 커뮤니티 시설에서는 쓰레기 배출 방법 및 시간, 주차 관련 정보 등 생활정보를 안내하는 거점으로 활용한다. 쓰레기 배출과 지방세 체납상식 외국어 안내문을 배부하고 세금·법률 상담을 희망하는 외국인 거주자는 구에서 운영 중인 전문가 무료상담실로 연계한다. 도움 Helper 프로그램은 동 직원이 외국인 거주자의 일대일 담당 지도자가 되어 용산구 생활을 안내하고 실시간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이다. 향후 프로그램 운영 결과에 따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연결을 확대할 방침이다. 실효성 있는 외국인 소통 지원을 위해 용산2가동 직원들은 영어 학습동아리를 결성해 자기계발은 물론, 현장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용산2가동에서 맥사라엘리자베스 외국인 거주자를 모범구민 대상자로 추천해 표창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4월 열린 용산구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외국인 거주자도 초청해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꾸렸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춘 행정의 포용성과 공존문화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는 외국인 주민이 우리 지역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해 함께 상생하는 용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07-18 07:31:05 이정윤
  • 강북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원활한 지급 준비 총력
    사회이슈

    강북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원활한 지급 준비 총력

    7월 21일부터 신청 시작… 사각지대 최소화 위한 총력 대응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 14일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민생회복 TF(추진단)’를 구성하고 지급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예산, 행정, 경제, 복지, 전산 등 관련 전 부서가 참여하는 협업 체계를 중심으로, TF 본부와 동별 전담반을 구성해 신속하고 정확한 쿠폰 지급을 위한 촘촘한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각 동 주민센터는 자체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신청 시작일인 21일부터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 민원 혼잡을 줄이고 효율적인 접수를 돕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등 보조 인력도 배치된다. 구는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는 물론, 직능단체와 통·반장 등을 통한 지역 기반 오프라인 홍보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구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ARS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사랑상품권 신청은 서울페이+ 앱에서 가능하다. 지급된 쿠폰은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사행업종 등 사용불가 업종을 제외한 지역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2025-07-18 07:23:49 이정윤
  • 은평구,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문화관광자원부문 ‘대상’ 수상
    사회이슈

    은평구,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문화관광자원부문 ‘대상’ 수상

    은평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 우수 관광정책사례로 선정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TOPA)가 주관한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문화관광자원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는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정책을 발굴해 시상하고, 각 지역 관광정책의 혁신적 설계와 추진 방안을 공유하는 시상식이다. 은평구는 2015년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로 지정받은 이후, 북한산 일대의 풍부한 전통 문화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특히 은평구 남쪽의 수색역, 불광천과 북쪽의 은평 한옥마을을 연결하는 ‘은평 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전체의 균형있는 관광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러한 ‘은평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은 전통문화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기반사업을 연계해, 지역 균형을 도모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수색역, 불광천 방송문화거리,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까지 다양한 문화 체험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벨트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8 07:22:37 이정윤
  • “안전이 최우선” 박강수 마포구청장, 도로 침하와 빗물펌프장 현장 점검
    사회이슈

    “안전이 최우선” 박강수 마포구청장, 도로 침하와 빗물펌프장 현장 점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17일 오전 8시 20분, 마포대로 262 인근에서 발생한 도로 침하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이번 도로 침하 사고는 오전 5시 26분 마포구청 당직실에 최초로 접수됐으며, 구는 즉시 대응에 나섰다. 오전 5시 40분, 물관리과와 도로개선과 기동반이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파악하고 안전 조치에 착수했다.현장 조사 결과, 침하 발생 지점은 서부수도사업소의 상수도 공사 구간으로, 임시 포장된 구간에서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확인됐다. 복구 작업은 해당 공사업체가 책임지고 진행할 예정이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반 침하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이어 오전 8시 50분에는 많은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망원유수지 빗물펌프장을 찾아 집중호우 대응 상황과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대응 체계를 재확인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위험 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전 안내를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진행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저히 대응해 주기 바란다”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2025-07-17 22:16:15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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