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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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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배출계수 갱신 주기 3년에서 1년으로 단축,  국제사회 기후공시 등 기업의 탄소규제 대응 강화
    사회이슈

    전력배출계수 갱신 주기 3년에서 1년으로 단축, 국제사회 기후공시 등 기업의 탄소규제 대응 강화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17일 국가 온실가스 통계 관리위원회*(위원장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를 통해 최신 전력배출계수(2023년도)를 확정해 공표한다고 밝혔다. 전력배출계수는 ‘전력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변환 계수를 의미한다. 즉, 연간 전력사용량에 전력배출계수를 곱하면 해당 연도의 온실가스 배출량( (예) 전력배출계수가 0.4 tCO2eq/MWh인 경우, 연간 400 MWh의 전력을 사용하는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60 tCO2eq(= 400 MWh x 0.4 tCO2eq/MWh)에 해당)을 도출할 수 있다. 전력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은 석탄 등 화석연료를 사용한 화력발전으로 인해 발생하며, 재생에너지·원자력 발전 시에는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는다. 따라서 국가 전체에서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발전의 비중이 높아질수록 전력배출계수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그간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등에 활용하기 위해 3년 주기로 3년 평균의 전력배출계수를 공표해왔다. 한편, 최근 기업들도 △국제사회 탄소규제 대응, △기후공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보고서 작성 등 차원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매년 산정할 필요가 생기게 되었다. 하지만 전력배출계수의 갱신 주기가 3년이다 보니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발전의 비중이 매년 높아지더라도 전력배출계수의 감소가 제때 반영되지 않아, 기업의 전력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실제보다 더 많게 산정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러한 기업의 필요성을 반영하여 올해 12월부터 전력배출계수 갱신 주기를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고, 1년 평균 전력배출계수를 공표하는 것으로 제도를 개선했다. 이번에 공표한 2023년 전력배출계수 0.4173 tCO2eq/MWh은 국가 온실가스 통계 관리위원회에서 확정된 2023년도 온실가스 통계 자료에 기반한 것으로, 2025년 3월에 공표한 2020~2022년 평균 전력배출계수인 0.4541 tCO2eq/MWh 대비 8.1% 감소한 수치다.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이번 전력배출계수 갱신 주기 단축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빠르게 제도개선까지 연결한 대표적 사례로, 향후에도 우리 기업들이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노력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9 20:52:34 이정윤
  • 기후에너지환경부,한반도 담수어류 서식지적합도지수 연구자료집 발간
    사회이슈

    기후에너지환경부,한반도 담수어류 서식지적합도지수 연구자료집 발간

    국내 민물고기가 살기 좋은 기준을 제시한 국가조사자료집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연재)은 우리나라 담수어류가 살아가기 적합한 하천 물리환경을 정량적으로 제시한 ‘한반도 담수어류 서식지적합도지수(HSI) 연구자료집’을 12월 19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식지적합도지수(HSI)는 특정 생물종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조건을 0부터 1의 값으로 나타낸 생태지표(HSI)로 1에 가까울수록 최적의 서식조건을 갖춘 것을 의미한다. 이번 자료집은 하천 생물측정망( ‘물환경보전법’ 제9조의3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2조제1항에 따라, 전국 주요 하천·하구 등에 대한 수생태계 현황 및 추세 파악을 위해 설치한 측정망) 3,011개 지점(1,842개 하천)에서 지난 3년간(2022∼2024년) 관찰된 담수어류 167종 중에서 서식환경 특성이 확인된 69종의 국내 문헌자료를 집대성하여 각 종이 선호하는 수심·유속·하상구조 등 물리적 조건을 정량화한 첫 국가자료다. 특히 어류가 살아가기 적합한 환경조건 즉 어떤 깊이에서, 어떤 유속을 선호하며, 어떤 하상(모래·자갈·호박돌 등)을 선호하는지 등을 수치로 나타낸 서식지적합도지수를 제시(한반도 민물고기 중, 출연 빈도가 높은 피라미를 기준으로 대표 서식지적합도지수(HSI=1)에 해당하는 수심(0.3∼0.5m), 유속(0.2∼0.5 m/s), 하상기질(모래∼굵은자갈) 범위를 제시 )하고 있어 환경생태유량 산정,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 자연친화적 하천관리의 설계 기준으로 활용도가 높다. 이번 자료집은 하천 규모·유형에 따라 △특정 종이 생존할 수 있는 최소유량(환경생태유량) 파악, △횡단구조물 설치 또는 철거 시 하천 연속성 확보의 기준 종 선정, △ 어도 설계 및 서식공간 조성 시 필요한 물리적 조건 적용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자료집이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고려한 하천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자연친화적 하천관리 정책의 표준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자료집은 12월 19일부터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nier.go.kr)과 물환경정보시스템(water.nier.go.kr)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김경현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은 “이번 자료집은 흩어져있던 담수어류의 서식지 적합도 특성을 한곳에 모아 정리한 첫 사례”라며, “실제 하천사업에서 생태기반 설계와 복원정책을 강화하는 핵심적인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9 20:44:18 이정윤
  • 기후에너지환경부, 에어컨 7,000대 대체효과, 한국무역센터에 국내 최대 수열에너지 도입
    사회이슈

    기후에너지환경부, 에어컨 7,000대 대체효과, 한국무역센터에 국내 최대 수열에너지 도입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한국무역센터 수열에너지 도입 기념식 참석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한국무역센터(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12월 19일 오전 ‘무역센터 수열 도입 기념 수열확산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역센터에 도입되는 수열에너지는 단일건물 기준 최대 규모인 7,000RT (Ton of Refrigeration으로 0℃의 물 1톤을 24시간 동안 0℃의 얼음으로 만드는 데 필요한 에너지의 양(냉난방 용량)으로, 1RT는 약 3.5㎾임 )용할 수 있는 전력량(8평 규모 면적 24시간 냉방 기준 1일 8시간, 1가구당 400kw/월 사용 기준 )에 달한다. 물의 온도는 여름에는 대기 온도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높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수열에너지는 이러한 물의 특성을 이용해 냉‧난방에 활용하는 재생에너지원으로, 냉각탑‧실외기를 생략할 수 있으며, 기존 상수도관을 열원으로 활용해 별도의 송전선로 설치 없이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무역센터 수열에너지 도입을 기점으로 현대지비씨(GBC), 영동대로 지티엑스(GTX)복합환승센터, 세종 국회의사당 등 향후 지역을 대표할 건축물로 수열에너지 도입을 확대하는 한편, 도수관로( 하천에서 물을 취수하여 정수장까지 보내는 관로 )를 통해 연결되는 수열에너지 고속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냉‧난방비 절약과 함께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실외기 없는 아파트( 하남 교산지구 시범사업(604세대) )’를 조성하고, 소양강 등 다목적댐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하여 수열에너지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2030년까지 1GW의 수열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비전)도 세웠다. 한편 이날 기념식 종료 이후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무역센터 지하에 설치된 수열에너지 시스템 현장을 점검하면서, 국내 최대 수열도입 건축물이자 국내 최초 대용량 히트펌프(1,000RT)가 설치된 상징적 공간임을 강조하면서, 그간 수열에너지 도입과 기술개발에 힘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수열에너지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존 도심 건축물에 즉시 적용가능한 해결방안(솔루션)”이라며,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는 출발점으로, 수열에너지가 전국으로 확대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9 19:38:52 이정윤
  • 컴투스, 금천구지역 내 장애인 가정 환경지원...  김장 봉사활동 실시
    사회이슈

    컴투스, 금천구지역 내 장애인 가정 환경지원... 김장 봉사활동 실시

    ‘ESG 플러스 위원회’ 활동 결실… 2년 연속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 ‘A’ 등급 획득 성과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의장 송병준)는 겨울 김장철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김장 준비가 어려운 금천구 지역 내 장애인 가정에 겨울철 먹거리를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일 컴투스 구내 식당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 50여 명과 NGO 단체 사단법인좋은변화가 함께 참여했다. 봉사단은 약 1,300kg에 달하는 배추와 양념을 정성껏 버무리고 직접 포장했으며,완성된 김치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직접 전달됐다. 가족과 함께 봉사에 참여한 컴투스 직원은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껏 만든 김치를 드시고 이웃분들이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김장 나눔 활동 외에도 선유도공원 생태 교란종 제거,샛강생태공원 비오톱 조성, 지역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교구 제작 등 환경보전과 소외 계층 지원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있다. 또한 송병준 의장이 추진한 ‘ESG 플러스 위원회’를 통해 중장기 ESG 전략을체계화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 11월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획득했으며,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상·하반기 ESG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AA를달성했다.
    2025-12-19 19:32:13 이정윤
  • 삼표자원개발, ‘2025년 광산안전관리 최우수 광산’ 수상
    사회이슈

    삼표자원개발, ‘2025년 광산안전관리 최우수 광산’ 수상

    전국 305여개 광산 대상 종합평가서 최고 점수 획득
    삼표자원개발이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주관하는 ‘2025년 광산안전관리 최우수 광산’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삼표시멘트 자회사인 삼표자원개발은 시멘트의 주 원료인 석회석을 공급하는 회사로 안전보전 활동 실천과 환경정책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전국 305여 개 광산을 대상으로 한 종합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결과다. 삼표자원개발은 이번 평가에서 장기간 무재해 달성을 중심으로 선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전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안전문화 확산 노력 등 광산 안전 관리의 모든 분야에 걸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광산으로 선정됐다. 김태진 삼표자원개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안전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삼표자원개발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광업계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2-19 19:28:49 이정윤
  • 염태영, 건설현장 임금체불 구조 흔들다
    사회이슈

    염태영, 건설현장 임금체불 구조 흔들다

    “시스템 개선에 그치지 않고 임금체불 문제가 완전히 사라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염태영 국회의원(사진)이 건설현장 임금체불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 다. 국토교통부는 12월 19일부터 2026년 1월 28일까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조달청은 개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2026년 3월 30일부터 개선된 기준에 따라 공공 건설공사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공공 발주 건설공사에 널리 사용되는 조달청의 ‘하도급지킴이’시스템에 발주자 직접지급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발주자가 지급한 공사대금 중 근로자 임금과 자재·장비 대금은 원수급인이나 하수급인을 거치지 않고 개별 근로자와 자재·장비업자에게 직접 지급되도록 개선된다.또한, 하도급 대금 지급 과정에서 원수급인의 승인 절차도 삭제됨에 따라 원·하도급 건설사의 자금사정이나 압류 등으로 인해 발생하던 체불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염태영 의원은 지난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하도급지킴이’적용 현장에서만 약 1조6천억 원 규모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반면, 국가철도공단의 ‘체불e제로’적용 현장에서는 단 한 건의 체불도 없었다는 점을 근거로, 성과가 검증된 직접 지급 방식을 공공 건설현장 전반으로 확대할 것을 강하게 요구한 바 있다. 이후 염 의원은 국토교통부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체불e제로’의 핵심 기능인 발주자 직접지급 방식이 ‘하도급지킴이’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해왔으며, 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그 첫 제도적 성과다. 염태영 의원은 “임금체불은 단순한 계약 문제가 아니라 민생을 무너뜨리는 범죄”라며, “체불이 잦은 명절 이전에 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정부에 조속한 시행을 반복하여 주문했다”고 강조했다. 염 의원은“시스템 개선에 그치지 않고 임금체불 문제가 완전히 사라질 수 있도록 보완 입법을 통해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2025-12-19 14:58:12 이정윤
  • 희망브리지, ‘임팩트 나잇 2025’ 공감 속에 마무리…  올해 재난 구호 성과와 사회적 연대 공유
    사회이슈

    희망브리지, ‘임팩트 나잇 2025’ 공감 속에 마무리… 올해 재난 구호 성과와 사회적 연대 공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기부자와 협력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한 해 동안의 재난 구호 성과를 공유하고 감사를 전하는 ‘임팩트 나잇 2025’를 공감 속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대형산불과 호우피해 등 대형 재난이 잇따르며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희망브리지는 긴급구호를 비롯해 복구 지원과 재난취약계층 보호 등 다양한 재난구호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구호 활동이 만들어낸 사회적 임팩트를 기부자와 함께 되돌아보고, 향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2025년 주요 구호활동을 담은 임팩트 영상 ▲파트너 기업과 고액기부자가 참여한 임팩트 토크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신규 회원 위촉식 ▲올해의 파트너십·임팩트창출상·특별공로상 시상식 ▲2026년 중점 사업과 비전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희망브리지의 지원을 받은 기관에서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장면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희망브리지 임채청 회장은 “예고 없이 찾아온 재난 속에서도 기부자들의 연대가 피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그 따뜻한 손길은 오늘을 버틸 용기가 되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희망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고 지원의 전 과정에서 투명함을 지키며 기부자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기부자와 협력기관 간 교류를 위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희망브리지는 ‘임팩트 나잇 2025’를 계기로 2026년에도 재난 대응과 재난취약계층 지원 등 구호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으로, 국민의 성금을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취약계층 지원, 지역 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2025-12-19 14:43:36 이정윤
  • HDC현대산업개발,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 오픈
    사회이슈

    HDC현대산업개발,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 오픈

    태화강과 동천강을 한눈에 담는 '더블 리버뷰'와 수변 산책로의 힐링 라이프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2월 19일, 울산광역시 중구 반구동 554-5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6개 동 규모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A·B 타입) 총 704세대로 구성된다.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는 울산의 상징인 태화강과 동천강이 만나는 입지에 위치하여 일부 세대에서 탁 트인 ‘더블 리버뷰’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변 조망 여부에 따라 프리미엄 차이가 뚜렷한 울산 부동산 시장의 특성을 반영하여, 강 조망을 극대화한 단지 배치와 특화 설계를 통해 울산 대장 아파트로서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는 자연 조망권이 자산 가치를 결정하는 '뷰 프리미엄' 트렌드에 최적화된 단지다. 단지 앞으로 흐르는 태화강과 동천강의 풍경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으며,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태화강 산책로와 억새군락지, 체육공원 등을 통해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의 혜택을 가깝게 누리는 특급 입지를 자랑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러한 자연환경과 공존하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태화강과 동천강이 만나는 독보적인 '더블 조망권'을 설계에 투영하여, 울산 도심 속 자연의 가치와 아이파크의 기술력이 결집된 하이엔드 주거 랜드마크를 완성할 계획이다. 교육 환경 또한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내황유치원과 내황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로,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도보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인근에 가온중학교, 가온고등학교 등 명문 학군이 인접해 있으며, 복산동 및 삼산동의 유명 학원가도 차량으로 10분 내외면 이동이 가능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단지 주변으로 대형 교통 호재도 예정되어 있어 미래 가치가 높다. 남구 삼산동과 중구 반구동을 직접 연결하는 ‘제2명촌교’가 2029년 준공될 예정으로, 완공 시 남구 생활권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울산 트램 1호선(29년 개통 예정)과 태화강역을 통한 광역 교통망 확충도 기대된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현대자동차 등 주요 산업단지와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도 강점이다. 현대자동차 및 현대중공업 등 울산 주요 근무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여, 인근 공단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는 12월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026년 1월 8일이며, 정당 계약은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8년 8월이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1640-4번지(태화강역 앞)에 마련되었다.
    2025-12-19 14:25:45 이정윤
  • GS건설 ‘수지자이 에디시온’ 19일 견본주택 오픈
    사회이슈

    GS건설 ‘수지자이 에디시온’ 19일 견본주택 오픈

    신분당선 동천역 및 수지구청역 도보 이용 가능, 판교∙강남 접근성 우수
    GS건설은 19일(금)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수지자이 에디시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판교와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고 교육과 생활인프라, 미래가치, 신축 희소성 등을 두루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수지자이 에디시온은 용인시 풍덕천동 71-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84㎡~155㎡P 총 48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공급물량은 ▲84㎡A 107가구 ▲84㎡B 38가구 ▲84㎡C 224가구 ▲84㎡D 70가구 ▲120㎡A 39가구 ▲144㎡P 1가구 ▲155㎡P 1가구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용인시를 비롯해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 세대주로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24개월 경과 및 지역·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거주 요건에 따라 용인시 2년 이상 계속 거주자는 ‘해당지역’으로, 2년 미만 거주자 및 기타 수도권 거주자는 ‘기타지역’으로 분류되며, 세대원을 포함해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하고 재당첨 제한 기간에도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1주택 소유자의 경우 추첨제로 청약이 가능하다. 수지자이 에디시온은 신분당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이 도보 이용이 가능한 위치로 판교와 강남 접근성이 빼어난 점이 단연 시선을 끈다. 특히, 동천역에서 판교역까지 3개 정거장, 강남역까지 7개 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으며, 성남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으로 환승하면 SRT 수서역까지도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췄다. 우수한 상품성도 돋보인다. 전 세대 84㎡ 이상의 중대형 타입으로 선보이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일부 세대에 4베이, 3면 발코니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고 최상층 펜트하우스도 공급된다. 또한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외관은 일부 동에 ‘유니자이’ 측벽 특화로 상징성을 강화했고, 단지 중심부를 비롯한 곳곳에 조경시설이 선보인다.또한 입주민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고,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파트 상층부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수지구는 주거 선호도에 비해 신규 공급량이 부족하여 신축 공급가뭄이 심화되고 있는 곳”이라며 “상징성이 높은 입지에다 오래도록 신규 공급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아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5-12-19 14:21:38 이정윤
  • KB국민은행, 퇴직연금 광고 3천만 조회 수 돌파
    사회이슈

    KB국민은행, 퇴직연금 광고 3천만 조회 수 돌파

    ‘일하는 모두를 위한 일 잘하는 퇴직연금’ 광고 공개 후 20일만에 조회수 3천만 회 돌파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광고모델 박은빈과 함께한 ‘일하는 모두를 위한 일 잘하는 퇴직연금’ 광고가 20일만에 누적 조회 수 3천만 회를 돌파했다. 이번 광고는 회사원, 택배 기사, 버스 운전원, 자영업자, 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국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이러한 스토리텔링은 큰 공감을 얻으며 조회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성과로 이어졌다.광고가 3천만 조회 수를 돌파한 가운데, KB국민은행이 강조해온 고객 맞춤형 퇴직연금 솔루션과 ‘일 잘하는 퇴직연금’의 가치 역시 함께 주목받고 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개인형 IRP 적립금 15년 연속 전 금융권 1위(‘10년~’24년, 12월 말 기준, 출처: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 퇴직연금 자산관리 기준 적립금 50조원 달성(2025년 7월 7일 기준, DB/DC/IRP 합계)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KB국민은행에 대한 고객의 신뢰와 선택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2025년 3분기 말 기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적립금 규모에서 전 금융권 1위를 달성했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이 낮은 금리의 유휴자금으로 방치되는 것을 막고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 도입된 제도로 KB국민은행의 디폴트옵션 적립금은 10조 2,672억원(고용노동부 ‘2025년 3분기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주요 현황 공시’ 기준)으로 디폴트옵션 전체 41개 사업자 중 가장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일하는 모든 국민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메시지가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생 금융 파트너로서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9 14:17:46 이정윤
  • 용산구, 남영동 4-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수정가결
    사회이슈

    용산구, 남영동 4-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수정가결

    12월 17일, 제19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12월 17일 열린 제19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남영동 4-2구역(남영동 31-1번지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되었다고 밝혔다. 남영동 일대는 숙대입구역(4호선)과 남영역(1호선) 역세권에 위치하며, 용산의 광역중심 지역으로 한강대로와 인접해 있다. 그러나 사업체와 종사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거주 인구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도심 공동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남영동 4-2구역 재개발사업은 주거‧상업‧업무 기능을 복합적으로 도입하고, 지역 특화된 보행일상권을 구축하여 고밀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안)을 마련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해당 재개발사업은 2030 서울시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정비 가능 구역으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 1월 주민 제안으로 정비계획 입안 절차가 시작되었다. 구는 이번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5년 6월 5일부터 7월 7일까지 주민 열람공고를 진행하고, 9월 22일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용산 광역중심 내 남영동 업무지구 특별계획 구역에 위치하며,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 조정한다. 정비계획(안)은 최고 31층, 4개 동, 연면적 92,776.79㎡로 공동주택 284세대(임대 22세대 포함)와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특징은 ▲판매시설 및 업무시설 도입으로 상업가로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공공보행통로, 공개공지, 지하철 출입구 연계를 통한 보행일상권 조성하는 것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남영동 업무지구 한강대로 동측 개발의 신호탄이 될 이번 사업은 지역의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재개발사업을 통해 업무, 상업, 주거, 공공시설 등이 집적·복합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 편익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12-19 14:15:34 이정윤
  • 한강수계위, 기금사업 ‘성과 우수 관리청’ 선정
    친환경가이드

    한강수계위, 기금사업 ‘성과 우수 관리청’ 선정

    52개 관리청 대상, 가평,구리 등 사업관리 우수 지자체 및 성과우수자 시상
    한강수계관리위원회(사무국장: 한강유역환경청장 홍동곤)는 19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2024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강수계위는 기금지원 관리청(지자체)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사업 집행과 사후관리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성과평가는 2024년도에 지원한 7개 기금사업에 대해 사업관리 적정성, 목표 달성 및 성과 우수성을 평가하였으며, 52개 관리청 중에서 총 9개 관리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분야별로 관리청별 주민지원사업은 양평군이,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우수 지자체는 가평군과 제천시가 차지했다.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은 가평군과 구리,이천시가,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은 구리시와 가평군이 선정됐다.생태하천복원사업은 충주시가, 친환경 청정사업은 강동구, 오염총량 관리사업은 안양과 광주시, 양평군이 우수기관으로 꼽혔다. 선정된 관리청은 사업 추진 시 문제점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집행실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성과지표 목표 실적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우수기관에 상장과 함께 총 포상금 약 6,000만 원을 지급하고, 우수사례는 타 관리청에 공유·확산함으로써 기금 운용의 내실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집행실적 저조 등으로 미흡을 받은 관리청은 원인진단 및 개선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성과평가 교육 등 관리청의 성과평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여 보고서 작성의 충실도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기금사업 관리에 애써주신 담당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다양한 성과평가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해 수계기금의 투명한 운용 및 사업 효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5-12-19 14:04:38 이정윤
  • 헬스케어로봇 구매 가장 많이 한 ‘마사지 덕후’ MBTI 유형, ISFJ로 나타나
    사회이슈

    헬스케어로봇 구매 가장 많이 한 ‘마사지 덕후’ MBTI 유형, ISFJ로 나타나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고객 1000명 대상 선호 유형 조사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최근 헬스케어로봇 구매 고객들의 MBTI를 조사한 결과 ISFJ가 14.5%로 1위를 차지했다. 바디프랜드는 또 1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마사지 유형을 조사한 결과 '주무름'이 가장 높았다. 전체 응답자 중 46.8%가 꼽은 ‘주무름’은 근육을 비롯한 신체 부위를 잡아서 비틀고 꼬집는 형태의 마사지를 말한다. 퀀텀뷰티캡슐, 에덴로보 등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주요 제품은 1.25mm씩 정교하게 움직이는 XD-Pro 마사지모듈을 적용해 주무름을 정밀하고 섬세하게 구현하고 있다. 2위는 스트레칭(잡아당기기)이 18.2%를 차지했다. 스트레칭은 신체 부위를 늘려 근육, 인대 등 부위를 이완해 유연성과 긴장 완화를 돕는 마사지 유형으로, 특히 일반 마사지체어에서는 구현이 어려운 마사지 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메디컬파라오, 팔콘 시리즈를 비롯한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 전 제품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두 다리와 두 팔 등 신체를 움직여가며 마사지하는 스트레칭 기반의 로보 모드가 다수 탑재돼 있다. 그 외 두드림(15.2%), 지압(15%), 문지르기(4.8%) 등의 마사지 유형이 뒤를 이었다. 바디프랜드는 '지금 가장 필요한 마사지 부위'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가장 많은 응답은 등, 허리 척추 근육(36.5%)으로 나타났다. 이어 어깨 승모근(30.5%) 역시 비슷한 비율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뒷목(10.8%), 전신(7.5%), 다리 근육(5.7%), 골반과 고관절(4.2%), 종아리(3.9%), 팔과 손(0.9%) 등의 응답도 나왔다. 한편, 마사지를 좋아해 헬스케어로봇 구매로까지 이어진 이른바 '마사지 덕후'의 성향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유형은 ISFJ(14.5%)로 나타났다. 조용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회복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진 ISFJ의 성향이 마사지 선호를 넘어 헬스케어로봇 구매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ISTJ(12.2%), 3위는 ISFP(11.4%) 순으로 집계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고객들의 선호 패턴들을 더욱 개인화하고 섬세하게 발전시켜 더 나은 마사지 경험을 제공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19 13:52:14 이정윤
  • 희망브리지, ‘임팩트 나잇 2025’개최… 재난 대응 공로 시상
    사회이슈

    희망브리지, ‘임팩트 나잇 2025’개최… 재난 대응 공로 시상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18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리는 ‘임팩트 나잇 2025’에서 한 해 동안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기여를 한 기업과 개인에게 ‘올해의 파트너십’, ‘임팩트창출상’, ‘특별공로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파트너십’ 수상자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하이브가 선정됐다. LH는 재난위기가정 지원과 이재민 구호 등 다양한 재난복지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이브는 최근 홍콩 화재 구호 성금 기탁을 비롯하여 아티스트들의 지속적인 기부로 재난 시 사회적 연대를 확산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임팩트창출상’은 손해보험협회, KB손해보험,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가 수상한다. 손해보험협회는 차수막 설치 사업 등 민관협력 기반의 재난 대응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KB손해보험은 심신안정실 조성 사업을 통해 재난 현장의 회복을 지원해 왔다.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진선규, 황찬성 등 소속 배우들이 참여한 ‘희망의 숲’ 캠페인을 통해 대중의 기부 참여를 이끌어 낸 점이 평가됐다. ‘특별공로상’은 소방청 조인담 계장, 재단법인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가 선정됐다. 조인담 계장은 소방청과 희망브리지 간 협업 과정에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지원 사업을 함께 기획했으며,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해피빈과 카카오같이가치는 올 한 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모금 운영으로 국민 참여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으로, 국민의 성금을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취약계층 지원, 지역 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2025-12-19 07:27:30 이정윤
  • 대림·신길 일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속 추진 촉구
    사회이슈

    대림·신길 일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속 추진 촉구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된 침수 피해, 노후 주거지 구조적 한계 드러나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지향 의원(영등포구 제4선거구)은 제333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구 대림동·신길동 일대에서 수년간 반복되고 있는 침수 피해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서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대림동과 신길동 일대는 저지대와 노후 주택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2020년과 2022년 여름 집중호우 당시에는 반지하 및 1층 주택, 소규모 상가를 중심으로 주택 내부까지 빗물이 유입되며 주민들이 야간에 긴급 대피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해당 지역은 ▲노후 저층 주택 밀집 ▲협소하고 경사가 불리한 골목 구조 ▲처리 용량이 부족한 하수·우수관로 ▲반지하·지하 주택의 높은 비중 등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침수 취약 지역으로, 단순한 배수시설 보완만으로는 근본적인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이 가운데 대림동 일대는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약 4만 2,430㎡ 규모의 저층 주거 밀집 지역이며, 재개발 후보지 선정 당시 노후도가 약 80%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 주거환경 개선과 재난 대응이 동시에 요구됐다. 현재 서울시는 해당 구역인 대림1구역에 신속통합기획 2.0을 적용해 최고 35층, 1,026세대 규모의 재개발을 추진 중이며, 단지 내 대형 저류조 설치 등 침수 예방 대책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2월 10일 대림1구역을 방문해 “정부의 10·15 부동산 규제로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부담과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살피고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정비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더 많이, 더 빠르게 공급해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시장 안정을 함께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김지향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오 시장의 현장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대림1구역 재개발을 통해 침수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정비 모델을 신길동과 인근 노후 주거지까지 확대해 반복되는 침수 위험에 구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시장님의 대림동 방문이 대림동·신길동을 비롯한 영등포구 일대 노후 주거지 정비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기후 위기 시대에 대비한 도시 정비 정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2-19 07:23:30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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