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환경
  데일리환경
닫기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
  • Gallery
  • PHOTO
  • 지면보기

이정윤

기자가 쓴 기사
  • 윤정회 구의원, ‘2025년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선정
    사회이슈

    윤정회 구의원, ‘2025년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선정

    “구민과 교통약자 모두를 위한 친환경 도시 기반 확충, 용산이 앞장설 것”
    용산구의회 윤정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친환경 의정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12일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 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친환경 우수의원 선정은 매년 전국 지방의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의 성실성, 정책의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친환경 우수의원을 선정해왔다. 윤정회 의원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제정한 「교통약자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편의 지원 조례」와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며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의 법적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두 조례는 포용적 친환경 정책을 실현한 입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편의 제공형’ 충전시설,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공영주차장 충전소 설치, ▲공공차량 우선구매, ▲전기차 주차요금 감면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제시하며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조례 제정 이후에는 용산 꿈나무종합타운 부설주차장에 ‘편의 제공형’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되는 등 실제 행정으로 구현되었으며, 이는 친환경 충전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을 세움과 동시에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성과로 이어졌다. 윤정회 의원은 “이번 수상은 친환경 교통정책과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노력이 의미 있게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와 구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 기반을 확충하고, 용산구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모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5-12-15 12:16:57 이정윤
  • CJ웰케어, 약국 전용 고함량 ‘바이오코어 1000억 유산균’ 출시
    사회이슈

    CJ웰케어, 약국 전용 고함량 ‘바이오코어 1000억 유산균’ 출시

    상온 보장균수 1,000억 3종 균주 설계… 장 건강 및 피부 면역 개선
    CJ제일제당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독립법인인 CJ웰케어가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바이오코어 1000억 유산균’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상온에서도 1,000억 균수를 보장하는 고함량 포뮬러로, 장 건강 및 피부 면역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산균은 섭취 시 많은 수가 위산과 담즙에서 소실되기 때문에 높은 투입량은 장까지 도달하는 ‘실효 균수’를 확보하는 데 중요하다는 점에서 고함량 설계의 의의가 있다. ‘바이오코어 1000억 유산균’은 3종 균주를 조합해 구성된 제품으로, 2013년 국내 최초로 개별인정형을 획득한 CJ웰케어의 핵심 균주 CJLP133와 두 종의 비피도박테리움 균주(lactis, longum)가 사용됐다. 또한 최근 주목받는 원료인 NMN(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를 함께 배합했다.CJLP133은 김치 유래 균주로 소장까지 생존하는 안정성과 장·피부 면역 기능성이 과학적으로 검증됐으며, 비피도박테리움 2종은 대장에서의 우수한 정착력·증식력이 특징이다. 비피도박테리움 2종 중 하나인 BI9988은 국내 대표 장수마을 8곳의 노인의 장 속에 사는 균주에서 발굴한 것으로, 장 건강과 배변활동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번 신제품은 1,000억 보장균수 제품 중 상온 보관이 가능한 유일한 제품으로, 냉장 보관 없이도 균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소비자 보관 편의성을 높일 뿐 아니라 실제 유통·섭취 과정에서 균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품질 관리 측면의 의미가 있다. 유통은 약국 전문 브랜드 ‘아워팜’과 협업해 전국 약국 채널에서 단독으로 이뤄진다. 약국 전용 판매는 전문 상담이 필요한 소비자에게 제품 특성·섭취 목적에 맞춘 안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약국 전용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함량·기능성 중심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은 12월 15일부터 전국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CJ웰케어의 제조·품질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설계한 첫 약국 전용 고함량 유산균으로, 장 건강과 피부 면역 개선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포뮬러이다. 약국 전용 제품은 전문 상담을 통해 소비자가 자신의 상태와 목적에 맞는 고함량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는 CJ바이오사이언스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연구 역량과 연계를 통해 약국 중심의 과학 기반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2:12:10 이정윤
  • 김용호 시의원,‘2025 용산 소상공인ㆍ상점가ㆍ전통시장 상생페스타 행사’화합 한마당 참석
    사회이슈

    김용호 시의원,‘2025 용산 소상공인ㆍ상점가ㆍ전통시장 상생페스타 행사’화합 한마당 참석

    “용산구 소상공인과 골목상점가, 전통시장이 활력 되찾고 상인 간의 상생 방향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강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사진)은 지난 12월 13일 용산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개최된 ‘2025 용산 소상공인ㆍ상점가ㆍ전통시장 상생페스타’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지역 상권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소상공인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사)용산구소기업소상공인회가 주관ㆍ주체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시의회가 후원했으며, 김 의원을 비롯해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 용산구의회 이미재 의원, 안병만 서울시 소상공인상권진흥협회 회장과 자치구 회장단, 유덕현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자차구 회장단, 반재선 서울시 상점가ㆍ전통시장연합회 이사장 및 임원진,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김용성 용산구소기업소상공인회 사무국장과 황지안 수석재무 등이 참석했다.이 밖에도용산구 소상공인과 상점가, 전통시장 상인 등 약 200여명이 함께해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상은 반재선 서울시 상점가ㆍ전통시장연합회 이사장과 박인숙 인환경디자인 대표에게 각각 수여됐다. 이어진 3부 음악페스티벌에서는 바라톤 박재홍 성악가와 조수임 재즈트리오·보컬 이선정의 공연을 비롯해 색소포니스트 루카스의 연주, 미스터트롯3 출신 용산 트로트 가수 이생노, 경쾌한 가수 아라 , 트로트계의 비타민 이도진 등의 무대가 펼쳐지면서 다채로운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친 상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소상공인 여러분은 우리 경제의 실핏줄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오늘은 소상공인들과 골목형상점가 및 전통시장 상인들의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음악과 함께 장시나마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갖는 날”이라고 말하며 소상공인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매년 11월 5일은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회에 걸쳐 오세훈 서울시장과 소상공인 관련 단체, 서울시 소상공인들이 함께 기념식을 개최하며 소상공인의 위상을 높여왔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는 물론 오늘과 같은 상생페스타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150만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개발은 물론 예산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5 12:07:32 이정윤
  • 지난 5년 6개월간 뇌심혈관질환 사망자 총 2,407명...업종별로는 △경비업 등 기타사업 1,112명 △제조업 591명 순
    경제이슈

    지난 5년 6개월간 뇌심혈관질환 사망자 총 2,407명...업종별로는 △경비업 등 기타사업 1,112명 △제조업 591명 순

    택시(112명)·버스(52명) 종사 사망자, 택배업보다 많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대표적인 과로사 원인인 뇌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 사망자가 최근 5년 6개월간 2,407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흔히 과로사로 불리는 뇌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이 2,407명에 달한다. 뇌심혈관질환은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심부전 등으로 대표되는 질환이다. 업종별로 보면 사망자는 경비업 등 기타사업이 1,11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제조업 591명, 운수창고통신업 340명, 건설업 284명 순이었다. 최근 새벽배송으로 논란이 되고있는 택배업 사망자는 45명으로, 전체 사망자 가운데 1.9%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세부업종(사업세목)별 뇌심혈관질환 사망자 수는 경비업 등이 포함된 ‘건물등의 종합관리사업’이 256명(10.6%),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수리업’ 189명(7.8%), ‘건축건설공사’ 183명(7.6%), 시설경호 등 ‘사업서비스업’ 180명(7.5%), ‘음식 및 숙박업’ 113명(4.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수창고통신업 세부업종별 사망자를 살펴보면, ‘택시 및 경차량운수업’ 112명, ‘버스 등 여객자동차운수업’ 52명, ‘택배업’ 45명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택배업계 과로사가 논란인 가운데, 택시업의 뇌심혈관질환 사망자가 택배업 대비 약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연 의원은 “최근 민노총 등 일부 노조에서 택배기사 과로사를 막자며 새벽배송을 제한하자고 주장하는데, 그 논리라면 야간 경비업(건물등의 종합관리사업)이나 24시간 음식점, 숙박업도 금지해야 하는 것인가”라며 “산업을 셧다운하는 극단적인 방식으로는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어 “휴식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안전조치를 강화하는 환경방향으로 가야 일자리와 소비자, 산업 모두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12-15 12:00:09 이정윤
  • 스타벅스, 종이팩 회수 지역 확대하며  자원순환 활동 강화...“버려지던 우유팩, 자원으로 재발견!”
    사회이슈

    스타벅스, 종이팩 회수 지역 확대하며 자원순환 활동 강화...“버려지던 우유팩, 자원으로 재발견!”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 대전 지역 매장에서 회수한 종이팩 약 46톤에 달해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자원 순환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충청권환경본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해 온 종이팩 회수 시범 사업을 대전 지역에 이어서 이달부터 청주 지역까지 확대한다.스타벅스는 지난해 10월부터 대전 지역 58개 매장에서 종이팩 회수 시범 사업을 시작하여, 1년간 약 46톤에 달하는 종이팩(우유팩멸〮균팩)을 수거해 노트와 엽서 등의 업사이클링 굿즈로 선보이고 있다. 이는 약 900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분량이다. 스타벅스는 이 같은 긍정적인 성과에 힘입어 올해 12월부터 청주 지역을 포함 총 90여 개 매장에서 종이팩 회수를 진행한다.매장에서 회수된 종이팩은 선별업체인 ㈜창우RS를 통해 선별장에서 우유팩(일반팩)과 멸균팩으로 분류된다. 펄프와 알루미늄 등 복합 구조인 멸균팩과 달리 천연 펄프 중심의 단순구조인 우유팩은 자원으로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회수된 우유팩은 재생 종이(우유팩 30% 함량)로 가공되어 다양한 친환경 굿즈로 재탄생하고 있다.느린 우체통이 설치된 10개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우유팩 업사이클링 엽서’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스타벅스는 매장 내 포토존에서 친환경 활동 참여를 다짐하거나, 개인컵 사용을 SNS에 인증하는 등 사전 안내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한 고객에게 우유팩 업사이클링 엽서를 증정하고 있다.또한 패밀리 프렌들리 콘셉트 매장인 ‘세종예술의전당점’에서 어린이 동반 고객이 직접 텀블러를 꾸밀 수 있도록 제공되는 드로잉 속지 역시 우유팩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이 밖에도 지난 1월에는 국립박물관 문화재단과의 협업을 기념해 출시한 굿즈의 소개가 담긴 리플렛 노트의 표지를 우유팩 재생종이로 제작해 증정했으며, 지난 6월에는 ‘세계 환경의 달’을 맞아 다회용 백을 사용해 친환경 활동에 동참한 고객에게 ‘우유팩 업사이클링 노트’를 증정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은 “종이팩 회수 사업은 일상 속에서 분리배출에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이면, 버려지는 자원이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스타벅스는 친환경 활동에 동참한 고객에게 매장에서 수거한 커피박(커피 찌꺼기)로 제작한 ‘커피박 트레이’, 원두 팩을 재활용하여 제작한 ‘원두팩 업사이클링 파우치’를 증정하는 등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12-15 11:53:14 이정윤
  • “신규 아파트 층간소음 하자 보완 조치 결과, 국토안전관리원에도 의무 보고 추진”… 주택법 개정안 대표발의
    사회이슈

    “신규 아파트 층간소음 하자 보완 조치 결과, 국토안전관리원에도 의무 보고 추진”… 주택법 개정안 대표발의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신축 아파트의 층간소음 하자 보완 조치 결과를 사업주체가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국토안전관리원에도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희정 의원(사진)은 15일 “층간소음 안전기준 미달 신규 아파트의 하자 보완 조치 사항과 결과를 국토안전관리원에도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주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김 의원이 제안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하자관리 개선대책’의 후속 입법이다. 당시 김 의원은 국감 정책자료집 「아파트 바닥구조 층간소음 차단 성능 심사 제도와 개선과제」를 발간한 바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국토안전관리원을 층간소음 사후 성능검사 기관으로 지정해 신축 아파트의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을 검사하고, 그 결과를 사업주체에 통보한다.그러나 사업주체는 이 검사 결과와 이후 보완시공 결과를 사용검사권자인 지자체에만 제출하면 되며, 정작 성능검사를 수행한 국토안전관리원은 하자 보완 조치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 이로 인해 기준 미달 단지의 보완 이행 여부가 국가 차원에서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해 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지난 9월 국토부 제출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층간소음 사후확인제가 도입된 2022년 8월 이후 검사 대상 19개 단지 중 6곳(32%)이 기준 미달로 판정됐다. 2024년에는 9곳 중 4곳(44%)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특히 올해 역시 7곳 중 2곳(29%)이 부적합으로 드러났다. 경실련은 이 중 2개 단지는 기준 미달 상태에서 보완조치도 미흡한 채 사용승인을 받았다며 제도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했다. 사후확인제는 아파트 사용승인 전에 무작위로 가구를 선정해 바닥충격음이 정부 기준(49dB 이하)을 충족하는지 측정하는 제도다. 김희정 의원은 개정안과 관련하여 “층간소음 없는 조용한 집은 국민의 기본권이며 더 이상 입주자의 매너에만 문제 해결을 맡겨둘 수 없다”고 지적하며, “신축 아파트가 층간소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보완시공이나 손해배상 조치를 제대로 이행했는지를 국토안전관리원에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주택법을 개정해 국가가 직접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를 관리·감독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김희정 의원을 비롯해 서지영, 김예지, 박성훈, 안태준, 조경태, 이헌승, 이성권, 강대식, 조배숙, 박상웅, 이상휘, 최수진, 김건, 서천호, 김태호, 조승환, 구자근, 신성범, 백종헌, 조은희, 권영진, 임이자, 곽규택, 주진우, 김대식 의원 등 여야 의원 26명이 함께했다.
    2025-12-15 11:47:23 이정윤
  • “안전관리계획, 전문가 경고 반드시 반영해야” ...  송기헌 의원, ‘건설현장 안전강화 법안’ 대표발의
    사회이슈

    “안전관리계획, 전문가 경고 반드시 반영해야” ... 송기헌 의원, ‘건설현장 안전강화 법안’ 대표발의

    전문기관 검토결과 미반영 시 국토부 장관의 시정조치 요청 의무화로 제도 실효성 강화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대한민국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계획의 전문성을 높이는 법안이 제출됐다.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3선)은 15일, 건설공사 착공 전 발주자가 제출하는 안전관리계획에 전문기관의 검토결과를 반드시 반영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건설기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최근 부산 사상~하단선 지하철 공사 구간에서 2023년부터 올해까지 14차례나 반복된 싱크홀 사고와 같이, 전문기관이 경고한 위험 요소가 실제 설계나 공사계획에 반영되지 않아 사고로 이어지는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자 한다. 송 의원은 지난해 2024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산시가 지하 구간에서 싱크홀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도 공사를 강행했다”고 지적하며, 안전관리계획 승인 과정의 허점을 시정할 입법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국회도서관이 발간한 「데이터로 보는 지반침하(2025년 5월호)」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전국에서 총 2,119건의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했다. 연평균 200건을 넘는 규모이며, 2018년에는 338건으로 정점을 찍었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일시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최근까지도 매년 100~300건 사이의 사고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사고 규모와 인명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 현행법은 발주자가 안전관리계획을 국토안전관리원 등 전문기관에 검토 의뢰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검토 결과를 실제 승인 과정에서 반영하도록 강제하는 조항이 부재하다. 이로 인해 전문가의 경고가 무시된 채 공사가 진행되는 사례가 반복되며, 대형 안전사고나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개정안은 발주자가 안전관리계획 승인 시 전문기관의 검토 결과를 반드시 반영하도록 의무화했다. 만약 이를 반영하지 않을 경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해당 발주자에게 시정조치를 요청하도록 의무화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착공 전 단계에서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안전관리계획 검토 제도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송기헌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은 비용이 아니라 국가의 최우선 책무”라며, “이번 개정안은 건설현장의 안전 수준과 경각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의 직접적 계기가 된 부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구간에서는 2023년부터 총 14차례 싱크홀이 발생했다. 부산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올해 2월 발표한 조사 결과에서 “폭우와 차수(遮水) 공법 부실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2025-12-15 11:35:31 이정윤
  • 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1000만 낚시인의 숙원 낚시3법 중 ‘하천법’‘물환경보전법’법사위 통과
    정책이슈

    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1000만 낚시인의 숙원 낚시3법 중 ‘하천법’‘물환경보전법’법사위 통과

    “1000만 낚시인들의 숙원 ‘낚시3법’ 통과 눈앞, 오랜 숙원 결실 맺도록 남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 통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김승수 의원(사진)이 대표 발의한'하천법 일부개정법률안', '물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대안이 지난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한 개정안은 ‘하천법’,‘물환경보전법’으로 낚시행위를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구역의 변경·해제 근거를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해당 구역의 지정 유지 여부를 재검토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에는 낚시 금지구역의 지정·고시 근거만 존재해 해제나 변경에 대한 기준과 절차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으며, 이로 인해 국민의 수변 접근권·이용권이 과도하게 제한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법사위를 통과한 ‘하천법’일부개정법률안은 시·도지사가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한 하천의 지정 유지 여부를 정기적으로 재검토 할 수 있게 했다. 또 필요한 경우나 천재지변 등 불가항력의 사유로 금지구역 지정 목적이 상실된 경우, 낚시금지구역을 해제할 수 있도록 했다. 함께 법사위를 통과한 ‘물환경보전법’일부개정법률안 역시 하천과 호소에 지정된 낚시금지구역을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이 정기적으로 재검토해야하며, 필요시 해당 구역을 수면관리자와 협의해 해제하거나 변경하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의 법사위 통과는 본회의 의결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해당 법안이 최종 통과될 경우 낚시 제한구역의 합리적 재검토를 통해 국민들의 수변 이용권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승수 의원은 제21·22대 국회에서 이른바 ‘낚시3법’으로 불리는 낚시관리 및 육성법·하천법·물환경보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또한 전체 국회의원 중 단 2명만 설치한 국회 입법박람회 ‘낚시3법’ 홍보 부스 운영, 21대 대선‘1000만 낚시인 공약 협약식’을 주재해 낚시인들의 염원을 대선후보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낚시관광 활성화 국회포럼’,‘낚시규제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촉구 포럼’등 관련 토론회를 여러번 주최해 관련 입법·정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한국낚시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승수 의원은 “그간 낚시 제한구역의 합리적 지정해제를 위한 근거가 없어 낚시인뿐 아니라 국민들의 수변 이용권과 관련한 많은 불편이 있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전문가·현장 의견을 꾸준히 청취하며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어 김 의원은 “법사위 통과로 본회의 의결을 앞둔 물환경보전법, 하천법뿐 아니라 남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개정안까지 ‘낚시3법’을 반드시 처리해 1000만 낚시인들의 오랜 숙원이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2025-12-15 11:27:07 이정윤
  • 삼표그룹, ‘블루위크’로 지역사회 온기 전파...‘창립기념일 나눔으로’
    친환경가이드

    삼표그룹, ‘블루위크’로 지역사회 온기 전파...‘창립기념일 나눔으로’

    독거 어르신부터 자립준비청년까지…소외 이웃 위한 2주간 릴레이 캠페인 성료
    삼표그룹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지난달 18일부터 2주간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사회공헌 캠페인 ‘삼표와 함께하는 Blue Weeks(블루위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블루위크 활동에는 삼표산업, 삼표시멘트, 에스피네이처 등 그룹 주요 계열사가 차례로 참여해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정, 자립준비청년 등 주변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에스피네이처 임직원들은 지난달 18일 포항의 무료급식소 ‘사랑나눔의 집’을 찾아 독거 어르신 90여 명에게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또 직접 준비한 잡곡세트를 전달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힘을 보탰다. 삼표시멘트는 강원도 삼척시에서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를 진행했다. 대형 세탁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아동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이불 등을 수거·세탁·배달했으며, 건강식품 등 생활 지원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블루위크의 마지막 주에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직무멘토링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경영관리·인사·총무 등 다양한 직무의 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진로와 취업 고민을 함께 나누며 현실적인 조언과 정서적 지지를 전했다. 아울러 삼표그룹 임직원 봉사동호회 ‘블루허그’는 자립준비청년 약 30명을 위해 취업 응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구두 상품권, 증명사진 촬영권, 영양제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돼 청년들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줬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지지와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외로움을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5 11:20:55 이정윤
  • 김일숙, 제8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취임
    정책이슈

    김일숙, 제8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취임

    2005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개청 이후 첫 여성 소장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025년 12월 15일 김일숙 제8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일숙 소장은 2005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개청 이후 첫 여성 소장으로, 산림청 개방형직위 책임운영기관장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었다. 1995년 산림항공관리본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김 소장은 국립산림과학원, 서울국유림관리소, 산림청 목재산업과, 산림생태복원과, 국유림경영과, 산림복지교육과 등을 거치며 실무와 정책 경험을 두루 갖춘 산림행정 전문가로, 섬세함과 균형 잡힌 리더십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조직 운영의 완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취임사에서 국립자연휴양림이 국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산림복지 인프라임을 강조하며, “국민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더 친근하고, 더 감동을 주는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5 11:15:15 이정윤
  • 세종대,  한국ESG대상 대학교 ESG 부문 최우수상 수상
    친환경가이드

    세종대, 한국ESG대상 대학교 ESG 부문 최우수상 수상

    SCI급 논문 93편·KCI 논문 124편·학술발표 400여 건 이상 성과 등 인정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지난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 주최로 진행된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대학교 ESG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세종대가 지난 20여 년간 기후변화대응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연구·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ESG 경영을 선도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환경(E) 측면에서 세종대는 2003년 국내 최초로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된 이후 전문인력 양성과 융합연구를 지속해 그동안 박사 92명, 석사 106명 등 총 198명의 기후변화 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들은 에너지 공기업, 금융권, NGO,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기후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세종대는 온실가스 인벤토리와 배출계수 개발, 탄소중립 동향 분석, 에너지정책 및 감축 전략 등 다방면의 연구를 수행해 SCI급 논문 93편과 KCI 논문 124편, 학술발표 400여 건 이상의 성과를 거두는 등 학문적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회(S) 분야에서도 전 생애주기 교육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세종기후환경캠프’와 ‘Campus for Climate Change’ 등을 통해 대학생 대상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대학(원)생 그린 리더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38명의 그린 리더를 배출했다. 이들은 이후 초등학생 대상 기후 수업을 수행해 교육이 다시 사회로 환류되는 선순환형 모델을 실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종대는 ‘Green Job 직업체험교육’과 ‘유아 대상 기후인식 교육’ 등 생애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배구조(G) 측면에서도 세종대는 기후변화·탄소중립 관련 국내 178개 기관 및 기업과 MOU를 체결하며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학과 운영과정에서 교수·재학생·동문·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의 참여를 확대해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학내 운영 모델을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엄종화 총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하고, 글로벌 ESG 모델 대학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5 11:08:48 이정윤
  • 용산구 한강로동,‘우리동네 반짝반짝 산타데이’연말 행사 개최
    정책이슈

    용산구 한강로동,‘우리동네 반짝반짝 산타데이’연말 행사 개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 한강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한강로동주민센터에서 ‘우리동네 반짝반짝 산타데이’ 행사를 열고 지역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아이들이 다양한 공연과 문화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약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산타 선물 증정식 ▲성탄절 특별 공연 ▲안전 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용산교회(담임목사 오원석)가 준비한 바이올린 연주와 어린이 율동·중창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고 따뜻하게 만들었다. 체험관도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용산소방서의 심폐소생술(CPR) 체험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법을 배우고, 교통안전체험관에서는 올바른 횡단보도 보행법을 익히는 등 생활 안전 의식을 높였다. 가족과 함께 손수 제작(DIY) 펠트 무드등을 만들고, 소원나무에 새해 소망을 적으며 특별한 추억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오늘만큼은 모두가 함께 웃고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하루가 된 것 같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강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처음 마련한 이번 가족 행사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아동·가족 중심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5-12-15 07:45:36 이정윤
  • 주민들과 가꾸는 은평의 일상 속 구석구석 정원” 은평구, 서울시 정원도시상 2년 연속 수상
    사회이슈

    주민들과 가꾸는 은평의 일상 속 구석구석 정원” 은평구, 서울시 정원도시상 2년 연속 수상

    2024년 서울시 정원도시상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해 서울시 정원도시상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새싹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정원도시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우수한 정원 조성 사례를 발굴·평가해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을 시상하고 있다. 은평구는 지난 2024년 ‘은평구 제1기 마을정원사’가 추진한 ‘세대별 시그니처 정원’ 릴레이 행사를 통해 매력정원을 조성·관리한 성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올해는 ‘은평구 제2기 마을정원사’가 정원 조성 범위를 확대하며 ‘새싹상’을 수상했다. 은평구 제2기 마을정원사는 주민 생활권 전반으로 매력정원을 확장해 은평구 어디에서나 5분 이내에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을 추진했다. 기존의 화단 중심 정원에서 벗어나, 주민 생활공간 가까이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은평구 내 16개 동의 화분에 매력정원을 조성해, 계절마다 변화하는 다양한 색감을 입혀 정원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16개 동별로 대상지를 사전 조사하고, 주민 이용도·접근성·유지관리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기존의 단조로운 일년생 초화류 중심 식재에서 벗어나, 조팝나무, 미스김 라일락 등 관목류와 다년생 초화류를 활용한 혼합 식재를 도입해 계절별 변화를 가까운 일상 속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화분의 형태와 위치에 따라 맞춤형 식재를 진행했다. 사업에 참여한 마을정원사는 “회색빛이 감돌던 골목에 계절마다 다채로운 색감으로 변화하는 정원이 조성되면서, 도시경관이 한층 밝고 생동감 있게 변화했다”며 “정원을 사진으로 담고 감상하는 구민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일상 속 쉼과 즐거움의 장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마을정원사는 ‘내 손으로 가꾸는 일상 속 정원’ 실현을 위해 구석구석 다양한 정원을 지속적으로 조성·유지관리하고 있다”며, “은평구 전역이 더욱 푸르고 아름다운 ‘일상 속 정원도시’로 변화해 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5 07:43:17 이정윤
  • 올해 가기 전에 건강 점검,  강북구 구민분 종합건강검진 받으세요
    경제이슈

    올해 가기 전에 건강 점검, 강북구 구민분 종합건강검진 받으세요

    20세 이상 구민 연 1회 6,090원에 이용 가능… 혈액·소변·흉부 X-ray 등 기본검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주민들의 기초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종합건강검진’을 운영하고 있다. 종합건강검진은 △혈액·소변 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결핵 검사) △신체 계측(신장·체중·혈압) 등 기본적인 건강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검진은 20세 이상 강북구민이면 누구나 연 1회 받을 수 있다. 비용은 일반 구민의 경우 6,090원(2025년 기준)이며, 65세 이상, 장애인,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검진을 위해서는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해야 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강북구 보건소 2층 건강검진실로 방문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10일 이내 우편 발송된다. 건강증진과 김인복과장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보건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07:38:30 이정윤
  • 용산구, 자치회관 어울림한마당“우리 동네 솜씨 한자리에”
    사회이슈

    용산구, 자치회관 어울림한마당“우리 동네 솜씨 한자리에”

    서예·캘리그래피·미술 등 50여 점의 수강생 작품 전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17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한 해 동안의 자치회관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2025년 자치회관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와 작품 전시,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용산구민과 자치회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어울림한마당은 참여팀과 응원단 입장을 시작으로 축사, 동별 무대 공연, 트롯 인기가수 이도진의 축하공연,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16개 동 자치회관에서 운영된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물이 무대와 전시로 선보이며,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공연은 17일 오후 1시부터 대극장에서 열리며, 전시는 같은 날 대극장 지하 2층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서예·캘리그래피·미술 등 50여 점의 수강생 작품이 전시돼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깊이를 보여준다. 특히 무대 공연에는 16개 동에서 구성된 17개 팀, 총 22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난타·풍물놀이·춤·악기연주·노래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인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인 만큼 작품성과 열정이 모두 담긴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용산구는 16개 자치회관에서 14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교육·복지 등 생활 밀착형 주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주도 자치 역량을 키우는 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자치회관은 주민들이 만나고 소통하며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자치의 핵심 현장”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진정한 자치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4 08:11:10 이정윤
  • 데일리환경
  •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31길 17 (원효로3가)
  • PC보기
Copyright ⓒ 데일리환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