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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가 쓴 기사
  • 산타로 깜짝 변신! 박강수 마포구청장 “어린이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사회이슈

    산타로 깜짝 변신! 박강수 마포구청장 “어린이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윈터페스타 엄빠랑 아이스링크’에 산타로 깜짝 변신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등장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레드로드 발전소 광장에 설치된 ‘엄빠랑 아이스링크’에서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이날 일일 산타로 나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스링크를 찾은 20여 명의 아이들과 가위바위보 게임 등을 하며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나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오늘의 웃음이 아이들 마음속에 오래 남는 겨울의 기억이 되길 바라며, 마포구는 계절마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윈터페스타 엄빠랑 아이스링크’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마포구가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2월 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2025-12-24 21:24:42 이정윤
  • 송석준 의원, “유류세 인하 폭 넓힌다…유류에 적용되는 교통·에너지·환경세 탄력세율 확대법안 대표발의”
    정책이슈

    송석준 의원, “유류세 인하 폭 넓힌다…유류에 적용되는 교통·에너지·환경세 탄력세율 확대법안 대표발의”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유류세 탄력세율 조정 한도를 한시적으로 상향하는 법안이 발의됐다.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사진)은 휘발유·경유 등 유류에 부과되는 세금의 탄력세율 조정 한도를 100분의 40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단, 2026년 말까지로 탄력세율 조정 한도 확대 일몰기한을 정하여, 경제 상황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두었다.현행법은 휘발유나 경유를 포함한 유류에 대하여 교통·에너지·환경세를 부과하면서, 국민경제의 효율적인 운용에 필요하거나 유가 변동에 따른 지원 사업에 필요한 경우 세율의 100분의 30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유류를 전량 수입하고 있는 국내 경제 구조상 유류가격 상승은 기업의 제조단가를 높여 결국 국민들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어 기업의 제조물품에 대한 유류세 인하 폭을 탄력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조정 한도를 보다 상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이번에 송석준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탄력세율의 조정 한도를 100분의 40까지 높이고, 이를 2026년 12월 31일까지 운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가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세제 조정의 탄력성을 높여 유류세로 인한 기업의 제조단가 상승압박을 줄여 소비자 물가상승으로 인한 국민부담을 경감하려는 취지다.송석준 의원은 “유류가격 상승은 고스란히 국민이 그 부담을 떠안게 된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물가상승부담을 줄이고 기업의 가격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24 14:05:41 이정윤
  • 서초구의회,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실시
    사회이슈

    서초구의회,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실시

    장애인 인식 개선과 정책 역량 강화
    서초구의회(의장 고선재)는 17일,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의 ‘2025년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안내지침’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인식을 확립하고 당사자의 관점에서 정책을 바라보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 위촉 장애인식개선교육 고태영 강사가 맡아 ‘다름과 같음 사이’를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에서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를 비롯해 장애인 인권과 관련 법·제도 등을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고선재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이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2-24 13:50:52 이정윤
  • CJ제일제당, 건강 스낵 브랜드 ‘바삭’ 론칭··· ‘바삭칩’ 신제품과 함께 ‘바삭팝콘’ 첫선
    사회이슈

    CJ제일제당, 건강 스낵 브랜드 ‘바삭’ 론칭··· ‘바삭칩’ 신제품과 함께 ‘바삭팝콘’ 첫선

    사내 벤처 ‘이노백’ 1호 사업 확대··· 바삭칩 누적 판매 200만 봉 돌파
    CJ제일제당은 건강 스낵 브랜드 ‘바삭’을 공식 론칭하며, ‘바삭칩’ 신제품과 함께 ‘바삭팝콘’을 처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바삭칩 허브솔트맛’, ‘바삭칩 스팸맛’, ‘바삭팝콘 허브솔트맛’, ‘바삭팝콘 스팸맛’ 등 총 4종으로, 친숙한 브랜드인 백설, 스팸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출시됐다.‘바삭칩'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운 고단백 스낵으로, '햇반'을 만들 때 사용하지 못한 깨진 쌀을 활용해 업사이클링했다. ‘바삭칩 허브솔트맛’은 담백한 쌀칩에 오레가노, 타임 등 허브향을 더했다. ‘바삭칩 스팸맛’은 스팸 고유의 고소하고 짭조름한 풍미를 살리면서, Non-Frying 공법으로 만들었다.‘바삭팝콘’은 솥으로 튀기는 케틀(Kettle) 방식으로 만들고, 팝콘용 옥수수 ‘버터플라이콘’을 사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통곡물을 활용해 식이섬유를 함유한 설계로 부담 없이 포만감 있게 즐길 수 있다.‘바삭팝콘 허브솔트맛’은 팝콘에 허브향과 고소한 풍미 더했고, ‘바삭팝콘 스팸맛’은 시중 판매되는 팝콘 제품들과 맛을 차별화했다.‘바삭칩’은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에서 발굴된 1호 사업으로, MZ세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2022년 4월 출시됐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말레이시아·홍콩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으며,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 200만 봉을 돌파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눈높이에 맞춰 맛·영양·지속가능성을 모두 고려한 건강 스낵 브랜드 ‘바삭’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24 13:48:13 이정윤
  • KB국민은행, 동절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방한의류 지원
    사회이슈

    KB국민은행, 동절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방한의류 지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소재 새날지역아동센터에서 동절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한의류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올 한해 성장한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국 88개 지역의 아동·청소년 104명에게 방한의류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동절기 의류 지원 대상자는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사연을 접수 받아 선정했으며, 신청내용을 바탕으로 동절기 보호의 시급성, 아동의 생활 여건, 가정의 돌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을 결정했다. 선정된 아동·청소년들은 각자의 필요와 취향에 맞는 겨울 방한의류를 직접 선택해 지원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획일적인 물품 지원이 아닌, 아동·청소년 각자의 연령과 필요에 맞는 의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지난 한 해의 성장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응원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방한의류 지원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것은 물론, 한 해 동안의 성장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격려하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4 13:46:21 이정윤
  • ㈜아성다이소, 연말연시 맞아 구세군에 행복박스 전달
    사회이슈

    ㈜아성다이소, 연말연시 맞아 구세군에 행복박스 전달

    보육시설 아동에게 인형, 목도리 등으로 구성한 행복박스 전달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연말연시를 맞아 구세군에 행복박스를 전달하고 자선냄비 모금 활동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성다이소는 이를 위해 구세군에 행복박스 400박스를 전달했다. 행복박스는 사회취약계층이나 보훈 가족, 소상공인,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등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성다이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대상에 따라 필요한 구성품을 달리해 전달한다. 이번 행복박스는 보육시설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 캐릭터 자수 목도리, 팬시용품 등으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7일 다이소 임직원들은 구세군 본부에서 구세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부할 상품들을 행복박스에 담고 포장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구세군 브라스밴드 공연을 배경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거리 모금 활동을 펼치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게 도왔다. 한편, ㈜아성다이소는 지난 2020년부터 구세군과 인연을 맺어 왔으며, 현재까지 행복박스를 6,500여 개를 후원해온 바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4 13:41:56 이정윤
  • 자이글, ‘2025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혁신상품 의료기기 부문 수상 및 강소기업 인증 획득 쾌거
    사회이슈

    자이글, ‘2025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혁신상품 의료기기 부문 수상 및 강소기업 인증 획득 쾌거

    스마트 주방가전 전문기업 자이글(대표 이진희, 234920)은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관한 ‘제8회 2025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혁신상품 의료기기 부문 대상과 강소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강소기업협회 주관 아래, 혁신상품·상생협력·해외수출 등 분야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자이글은 자사 제품 ‘자이글온 넥스트’를 통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의 주역인 자이글온 넥스트는 고주파 에너지를 인체에 전달해 통증 완화를 돕는 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사용자 상태에 따라 1~15단계 강도 조절이 가능하며, 자동 감지 시스템을 적용한 세이프 모드로 안정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이글은 특허 기반 적외선 조리기, 고순도 산소발생기, 산소 LED돔 등 차별화된 발명 제품을 선보이며 2016년 코스닥에 상장한 벤처기업이다. 최근에는 자체 브랜드를 활용한 주방용품 사업과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의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는 “자이글온 넥스트는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과 의료기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4 13:39:30 이정윤
  • HDC현대산업개발,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현장 선정···서울시장 표창 수상
    사회이슈

    HDC현대산업개발,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현장 선정···서울시장 표창 수상

    건설사 중 유일하게 2개 현장 선정···이문아이파크자이·서울원아이파크 현장 표창
    HDC현대산업개발의 이문아이파크자이 현장과 서울원아이파크 현장이 서울시가 주관한 민간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현장으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23일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공공·민간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사례 발표·시상식에서 서울시는 공공 건설공사장 8개소, 민간 건설공사장 9개소를 우수현장으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건설공사 전 과정의 투명성과 안전·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공사장을 대상으로 동영상 기록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계획의 충실성, 촬영의 적정성, 활용성과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현장을 선정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사 중 유일하게 두 곳의 현장이 동시에 우수 현장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23년 서울시의 민간 건설현장 영상 기록·관리 동참 요청에 가장 먼저 시스템 도입 의지를 밝혔던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평가에서도 제도 취지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운영과 현장 적용 성과를 인정받아 건설사 중 유일하게 두 개 현장이 서울시장 표창을 받게 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장 표창은 동영상 기록관리가 단순한 제도 이행을 넘어 실제 현장의 안전과 품질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공 과정을 투명하게 기록·관리해 사고 예방과 품질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과 품질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지속해서 이바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문아이파크자이 현장은 서울시 민간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매뉴얼이 공표되기 이전부터 시범적으로 제도를 도입한 현장이다. 2023년 8월부터 각 동과 층별 주요 구조 공정을 중심으로 동영상 촬영을 시작했으며, 철근 배근, 거푸집과 동바리 설치, 콘크리트 물성 시험과 타설 등 핵심 공정을 빠짐없이 기록해왔다. 촬영에는 액션캠과 스마트폰, 이동식 장비를 활용했으며, 촬영된 영상은 편집과 자막 작업을 거쳐 동·층·부위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문아이파크자이 현장은 촬영된 영상을 단순 기록에 그치지 않고 품질 향상을 위한 피드백과 교육 자료로 적극적으로 활용해왔다. 철근공사 품질 강화를 위한 특별 교육과 안전 시설물 점검 과정에 동영상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작업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공 품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동영상 기록은 향후 유사 공정의 품질 기준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원아이파크 현장 역시 동영상 기록관리 계획의 충실성과 현장 활용도를 인정받았다. 주요 구조 공정을 중심으로 촬영 목적과 항목을 명확히 설정하고, 스마트폰과 액션캠 등을 활용해 현장 여건에 맞는 촬영 방식을 적용했다. 촬영된 영상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전산 시스템과 연계해 동·층·부위별로 관리되며, 시공 과정 확인과 문제 발생 시 원인 분석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두 현장은 공통적으로 기존에 운영 중인 품질 관리 시공실명 시스템에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를 접목해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시공 담당자, 공구장, 현장소장이 단계별로 점검·승인하는 품질 관리 절차에 동영상 기록이 더해지면서 시공 전후 상황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부실시공 예방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 파악과 조치를 할 수 있어졌다는 평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관찰카메라 CCTV, 드론, 이동식 CCTV, 보디캠 등 다양한 촬영 수단을 활용해 동영상 기록관리를 전 공정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현장 규모와 특성에 따라 품질감시단을 구성해 관련 업무를 전담하도록 하고 있다. 촬영된 영상은 내부 품질 통합관리 시스템과 모바일 환경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현장 관리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우수현장 선정을 계기로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시스템을 전국 현장에 더욱 정교하게 확대 적용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 관리와 교육, 품질 개선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끝.
    2025-12-24 13:36:14 이정윤
  • 전기위원회 위원장에 김창섭 가천대 교수 위촉
    사회이슈

    전기위원회 위원장에 김창섭 가천대 교수 위촉

    위원장 포함 5명 위원 신규 위촉
    정부는 12월 24일자로 김창섭(金昌燮) 가천대 교수를 전기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전기위원회 위원 5명을 신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김창섭 가천대 교수를 비롯하여 전기공학 분야에 송승호(宋丞鎬) 광운대 전기공학과 교수, 에너지 분야에 석광훈(石光勳)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 법률 분야에 김춘희(金春姬) 법무법인 다산 변호사 및 홍종영(洪堹英) 법무법인 파랑 변호사로 구성되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전기공학·에너지·법률 등의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인 만큼,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전력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비자의 편익 증진뿐만 아니라, 전기위원회 독립성 강화와 관련하여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위원회 위원(위원장 포함)은 법률·경제·전기·소비자보호 등 관련기관의 학식과 경험을 가진 인사 중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임기 3년)하며, 전기사업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과 전기사용자의 권익 보호에 관한 사항의 심의와 전기사업 등과 관련된 분쟁의 재정(裁定)을 담당한다.
    2025-12-24 13:22:28 이정윤
  • 서울시, 건설기술·산업 발전 기여자 16인 '2025 서울특별시 건설상' 선정
    친환경가이드

    서울시, 건설기술·산업 발전 기여자 16인 '2025 서울특별시 건설상' 선정

    수상자, ‘건설기술심의위원’·‘건설신기술활용심의위원’ 우선 선임 혜택…공사 품질, 안전 위한 점검 수행
    서울시는 22일(월) 오후 3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2025년 제10회 서울특별시 건설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 한 해 서울시 도시인프라 확충, 건설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 기술인 및 단체 16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 건설상’은 2004년 ‘서울특별시 토목상’으로 시작해 2016년 시민상으로 재편되면서 명칭이 변경됐다. 지난해까지 총 205명의 건설인에게 시상하며,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에 있어 고무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건설 관련 기관·단체·협회·대학 등의 추천으로 후보자를 모집하고, 서울시 내부 위원으로 구성된 실무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심사에서는 ▴건설기술 발전 및 정책 기여도 ▴추진 과정의 노력 ▴성과의 실효성 및 사회적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건설상은 건설 분야의 의미를 좀 더 폭넓게 확장해서 도시계획 등을 포함한 3개 분야(매력서울, 안전서울, 기술혁신)로 구분했으며, 시정 발전 기여도와 가시적 성과를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매력서울’ 부문은 공공 시설물의 설계·시공 및 도시계획 등 서울의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에 기여한 자, ‘안전서울’ 부문은 재난 예방과 건설 현장 안전관리에 기여한 자, ‘기술혁신’ 부문은 혁신 기술 도입에 앞장서며 공사 품질 향상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수상자로 매력서울 분야 11명, 안전서울 분야 2명, 기술혁신 분야 3명 등 총 16명을 선정했으며, 최종 대상에는 강동구 자원순환센터를 건립한 코오롱글로벌㈜을 선정했다코오롱글로벌㈜은 강동구 자원순환센터를 2020년부터 착공하여 금년 10월 준공에 이르기까지 기존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랜드마크 조성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종합 대상을 수여했다. 매력서울 분야 최우수상은 서울 동북권 미래산업거점 육성 전략을 수립한 진린 ㈜도시디자인그룹 대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개편 및 일괄 재정비 사업의 홍석기 ㈜앤더스엔지니어링 상무, 지속가능한 입체기반시설(공원) 조성기준을 마련한 ㈜에이치엘디자인이 수상하였다.우수상으로는 천백조경㈜(서울광장 숲 조성), 허성철 ㈜마노건설 상무(한강버스 선착장 상부건축물 신축공사), 안호영 ㈜동해종합기술공사 전무(AI지원센터 건립공사 등), 나귀태 ㈜한국종합기술 상무(건설기술심의위원, 가산동 생활권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설계 등), 김남철 ㈜동해종합기술공사 전무(창경궁로 보행친화공간 재편공사), 새암조경주식회사(환구단 정문 열린정원 조성사업), 정은호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전무(강동구 자원순환센터) 등 7인이 선정되었다.안전서울 분야 최우수상은 건축물 해체공사 감리교육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이상열 ㈜하제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가 수상했다.우수상으로는 신형일 ㈜내가시스템 대표이사(하수도관리전산시스템 유지관리, 기능고도화 및 GIS DB 정확도 개선 용역)가 선정됐다. 기술혁신 분야 최우수상은 서울시 BIM 적용지침을 수립하는데 기여한 박태원 ㈜동일기술공사 이사가 수상했다.우수상으로는 최영국 ㈜거송 대표(건설기술심의위원 및 서울아리수본부 기술자문위원), 정동철 ㈜극동전기기술단 사장(건설기술심의위원 전기전력설비 분야) 등 2인이 최종 선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향후 서울시 건설공사 품질과 안전을 위한 각종 심의 및 현장점검 활동을 수행하는 ‘서울특별시 건설기술심의위원’ 또는 ‘건설신기술활용심의위원’ 우선 선임의 혜택이 주어진다.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건설상은 천만 서울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공이 큰 개인과 단체에게 드리는 의미가 큰 상”이라며, “건설상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건설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는 건설인을 폭넓게 발굴하여 시상하고, 고품격 건설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24 07:03:22 이정윤
  • 6년 연속 우수…영등포구,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 ‘우수 자치구’ 선정
    사회이슈

    6년 연속 우수…영등포구,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 ‘우수 자치구’ 선정

    19년부터 이어온 성과…체계적 관리로 도시경관‧보행 안전 동시 개선
    불법광고물 384만여 건 정비…안전지킴이, 365 감시반 등 현장 대응 강화 ‘옥외광고물 가이드북’ 최신판 발간…허가‧정비 기준 등 한눈에 정리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서울시 주관 2025년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우수 자치구에 이름을 올리며, 도시경관 개선과 보행환경 안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옥외광고물 정비 및 단속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행정 인력 및 예산 확보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구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과 현장 중심의 대응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구는 ‘옥외광고물 안전지킴이’, ‘365 감시반’, ‘수거보상원’ 등 현장 인력을 운영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384만여 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며 구민의 안전 확보에 힘썼다. 또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광고물 흔적 지우기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 설치 ▲주인 없는 간판 및 위험 간판 철거 ▲정당 현수막 특별 정비 등 특수사업을 추진해 무분별한 광고물 게시 관행 개선에도 앞장섰다. 구는 그간 쌓아온 관리 경험과 현장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옥외광고물 정비와 관리에 철저히 나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보행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한 직원들과 적극 협조해 주신 구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지속적인 관리와 실효성 있는 정비사업을 통해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12-24 06:42:47 이정윤
  • 은평구, 보건복지부 자활성공 수기 우수사례 입선… CU은평갈현점 이명아 대표
    사회이슈

    은평구, 보건복지부 자활성공 수기 우수사례 입선… CU은평갈현점 이명아 대표

    교통사고 위기 딛고 창업까지, 자활사업의 희망 사례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5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저소득층 자활성공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소속 자활기업 CU은평갈현점 이명아 대표가 우수사례로 입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표는 자활근로 참여자로 시작해 2025년 자활기업을 출범시키기까지의 과정을 수기로 담았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경제적·신체적 위기를 극복하고 근로 중심 자활 과정을 통해 창업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진정성 있게 풀어냈다. 이는 자활사업의 정책 취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평구에 따르면 이 대표는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새싹가게 사업단에서 편의점 운영과 관리 전반에 대한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은 후 단계별 자활근로 과정을 거쳐 CU은평갈현점을 창업했다. 현재는 취약계층 고용과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자활기업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최민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입선을 통해 모든 자활 참여자에게 자립에 관한 실질적인 동기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자활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립의 길을 선택한 이명아 대표님의 도전에 깊은 박수를 보낸다”며 “은평구는 한 사람의 자립이 지역의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5-12-24 06:40:08 이정윤
  • 용산구,  지역 내 경로당 93곳 전수 방문…어르신 1,800여 명 만
    정책이슈

    용산구, 지역 내 경로당 93곳 전수 방문…어르신 1,800여 명 만

    “무더위에서 한파까지” 용산구, 어르신 곁 지킨 현장 행정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역 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불편을 살피는 사계절 현장소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는 상반기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16개 동 대표 경로당을 방문하는 ‘안전한 여름나기’(7월 7일~ 7월 28일)를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지역 내 경로당 93개소를 모두 방문하는 ‘가을맞이 경로당 어르신 만남’(9월 2일~12월 22일)을 진행하며 현장 소통을 이어왔다. 경로당 방문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각 경로당마다 20명 안팎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구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구는 여름철 경로당 방문을 통해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과 경로당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치매·노인학대·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여름철 건강관리 안내를 병행했다. 어르신 600여 명을 직접 만나 시설 개보수, 물품 지원 등 현장 민원을 즉각 파악하며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을 세심하게 살폈다. 하반기에는 어르신 1,800여 명과 만나며 환절기·겨울철 독감 예방접종 안내 등 건강 안부를 전하는 한편, 경로당 중식 주 5일 확대 운영에 따른 불편 사항을 듣고, 민생회복 지원금 사용 안내, 지역 현안 등을 폭넓게 들었다. 어르신들은 식사 제공과 시설 이용, 프로그램 운영 등 경로당 이용과 밀접한 건의부터 구정 전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으며, 구는 접수된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용산구는 이번 현장소통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경로당 운영 개선과 노인복지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계절과 상황에 맞춘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무더운 여름부터 추운 겨울까지 직접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확인한 것은, 실질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현장에서 들은 소중한 의견을 충실히 행정에 반영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4 06:38:06 이정윤
  • 새해 첫 일출에 담은 희망… 강북구, 병오년 해맞이 행사 개최
    사회이슈

    새해 첫 일출에 담은 희망… 강북구, 병오년 해맞이 행사 개최

    소망 적기·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이어 덕담·카운트다운·일출 감상 진행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일 오전 7시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월계로 173)에서 ‘강북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해맞이 행사는 새해 첫 일출을 함께 맞이하며 한 해의 각오를 다지고, 구민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강북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7시 소망 적기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이어 캘리그래피 퍼포먼스와 개회 선언, 내빈 소개, 새해 인사말과 덕담, 새해 기원문 낭독이 진행된다. 이후 오전 7시 56분 일출 시각에 맞춰 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일출을 감상하며, 만세삼창과 참가자 간 새해 인사를 나눈 뒤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구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 전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경찰·소방·보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비상 대응체계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의료 인력과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자치행정과 고영석과장은 “새해 첫날, 구민들과 함께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누구나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해맞이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2-24 06:36:02 이정윤
  • 기후에너지환경부,  제주 서귀포 앞바다...  미기록종 무척추동물 발견
    친환경가이드

    기후에너지환경부, 제주 서귀포 앞바다... 미기록종 무척추동물 발견

    굴을 파고 서식하는 쏙류 신종, 바다조름에 공생하는 게붙이류 미기록종 서식 확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제주 서귀포 연안에서 전 세계적으로 처음 확인된 신종 쏙류 1종과 국내에서 서식이 처음 확인된 미기록 게붙이류 1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25년 무척추동물 다양성 조사·발굴 연구’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올해 4월과 8월 제주도 서귀포 문섬 연안 수심 40m 모래 경사면을 탐사하는 과정에서 이들 신종 및 미기록종을 발견했다. 8월에 발견된 쏙류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8종 만이 알려져 있는 가이시마쏙 속(오스티노게비아)에 속하는 종으로, 형태적·유전적 특성이 같은 속의 다른 종들과는 뚜렷하게 달라 최근 신종으로 확인됐다. 신종이 속하는 쏙 과( 우포게비데)의 종들은 갯벌이나 바닷속 퇴적물에 굴을 파고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현장에서 관찰된 굴의 분포를 고려할 때 해당 지역에 수천 개체 이상이 서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지난 4월에 발견된 미기록 게붙이류는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의 열대·아열대 연안에 넓게 분포하는 포르셀라넬라 하이가에(Porcellanella haigae)로 확인됐다.포르셀라넬라 속 은 일반적으로 바다조름류 와 공생하며 넓은 붓모양의 턱다리를 이용해 플랑크톤과 유기물을 여과하여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 확인된 개체도 모래 경사면에 군데군데 분포하는 바다조름류의 폴립( 다조름의 군체를 이루는 기본 단위로 먹이 포획, 몸체지지, 수류 조절, 생식 등 담당 ) 잎 사이에서 발견됐다.국립생물자원관은 향후 추가 조사를 통해 이들 종의 서식 규모를 확인하고, 전문 학술지 게재 등 연구 결과의 학계 보고를 거쳐 국가생물종목록에 정식 등록할 예정이다.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우리 자연의 생물다양성을 정확히 파악해 국민께 알리는 것은 국립생물자원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우리나라 생물다양성과 그 잠재적 가치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23 22:13:22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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