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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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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사회적경제 ESG 경진대회 개최… ㈜리베라빗‘버스어디’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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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 사회적경제 ESG 경진대회 개최… ㈜리베라빗‘버스어디’최우수상

    교통약자·외국인·고령자 이동권 보장 기대...문화셔틀버스 위치 실시간 확인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9월 24일 열린 2025년 용산구 ESG 사회공헌 경진대회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리베라빗의 ‘버스어디(Bus 어디)’ 프로젝트가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외부 기업·기관과 협력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도록 마련된 자리다. 서류심사와 전문가 컨설팅, 발표심사를 거쳐 5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최종적으로 리베라빗이 영예의 최우수상에 올랐다. ‘버스어디’ 프로젝트는 용산구가 운영하는 문화셔틀버스를 대상으로 ▲정보무늬(QR코드) 기반 실시간 위치 확인 ▲앱 설치 없는 간편 접속 ▲다국어·음성 안내 지원 서비스를 구현해 교통약자, 외국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에는 셔틀버스 위치를 확인하려면 별도 앱을 설치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는 정류장마다 부착된 QR코드를 찍으면 곧바로 버스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구는 10월까지 개발을 마치고 11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셔틀 정류장마다 QR코드를 설치하고,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족도 조사와 서비스 개선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상자인 ㈜리베라빗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서고, 민·관이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리베라빗의 프로젝트뿐 아니라 이번에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0-03 07:25:01 이정윤
  • DL,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에 역량 집중”
    지속가능경영

    DL,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에 역량 집중”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성장을 위해 친환경 사업포트폴리오 구축 내용 담아
    DL그룹 지주사인 DL이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지주사인 DL을 비롯해 DL이앤씨·DL케미칼·DL에너지·글래드 호텔앤리조트·DL건설·포천파워 등 주요 6개 종속회사와 관계회사가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천연가스 발전기업인 포천파워를 신규 보고 대상에 포함해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했다. DL은 이번 보고서를 위해 이중 중대성 평가 방식을 개선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기업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 ESG 핵심 이슈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올해 중대성 평가는 환경·사회(E·S) 영역의 경우 사업 특성을 고려하여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지배구조(G) 영역은 지주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환경·사회 영역 4개, 지배구조 영역 2개로 총 6개의 중대 이슈를 도출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DL그룹의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부터 기후 시나리오 기반 영향분석 대상 계열사를 확대해 석유화학·건설·에너지 등 사업 분야별로 위험 및 기회 요인을 도출하고 리스크 대응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거버넌스, 전략, 위험 관리, 목표·지표도 공개했다. DL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 ESG 공시 의무화를 준비하고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DL그룹은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성장을 위해 친환경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석유화학분야의 DL케미칼은 바이오 원료·소재를 비롯한 친환경 소재 및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통신·반도체 차세대 핵심 소재를 개발 중이다. 건설 분야는 DL이앤씨 중심으로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투자 및 협업을 통해 시장 선점을 통한 선도적 입지 확보를 추진 중이다. DL 측은 “앞으로도 그룹 차원에서 ESG 경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9-30 18:53:20 이정윤
  • 해양환경공단,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지속가능경영

    해양환경공단,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위문활동 시행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9일 추석을 앞두고 마라복지센터(서울시 송파구 소재)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관계자와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마라복지센터는 중증장애인 보호 복지시설로 공단은 11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공단 임직원이 모금하는 ‘사랑해(海) 천사 기금’으로 조성됐으며, 임직원은 1,004원의 배수를 선택하고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에서 공제해 정기적인 이웃사랑 나눔 실천하고 있다. 강용석 이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작은 나눔이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하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15:37:40 이정윤
  • 환경부, 기업들과 공동 플로깅 캠페인…ESG 실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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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기업들과 공동 플로깅 캠페인…ESG 실천 확산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드디어 극심한 더위가 가고 초가을 날씨에 접어들었다. 매년 극심한 더위와 극심한 추위 또 이례적인 이상 기후 현상을 우리는 직면하고 있다. 또 수년 전 팬데믹 시절, 하늘길이 막히면서 세계 곳곳의 자연이 일시적으로 회복하는 것을 체감했다.누군가는 사소한 행동이 환경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또 그 반대 의견도 있다. 이에 시민들은 물론 정부, 기업 등에서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통해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환경부의 최근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 활동을 하기 딱 적절한 때. 환경부는 지난 19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것으로 달리거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활동을 말한다. 환경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같은 날 서울시가 ‘제2회 줍깅 캠페인’을 진행한 가운데 환경부가 후원하고 직접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환경부와 서울시 뿐만 아니라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 기업이 협약에 참여했다. 단순히 협약에 그친 것이 아니라 협약기업 임직원들이 국민과 함께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함께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무엇보다 환경 행사인 만큼 친환경 주제 공연부터 다회용컵 사용 권장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플로깅 캠페이는 정부와 기업 또 국민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ESG 경영이 화두가 된 요즘,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환경 실천 활동에 동참했다는 것은 단순한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로 향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시민들 또한 단순 참여자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행동들을 체험하며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체감했다.이번 행사를 계기로 플로깅 같은 생활 밀착형 환경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 매년 반복되는 이상 기후와 환경 위기 속에서 우리는 누구나 환경을 지키는 ‘시민’이자 ‘주체’가 될 수 있다. 정부, 기업, 시민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간다면 다시 온전한 자연을 되찾아올 수 있을 것이다.사진=픽사베이
    2025-09-22 20:16:12 안영준
  • 텀블러 하나가 만드는 변화!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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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텀블러 하나가 만드는 변화!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자발적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 여러 기업에서 사내 분위기를 친환경에 중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광동제약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광동제약 측은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는 사내 친환경 캠페인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6월부터 사내에 있는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텀블러를 사용하는 임직원에게 모든 음료 메뉴를 할인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플라스틱은 환경 오염 문제의 주범으로 꼽힌다. 몇 걸음만 걸어도 심심치 않게 카페를 볼 수 있을 만큼 카페 문화는 우리 곁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플라스틱 용기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도 된다. 이에 일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이들과 여러 기업 등에서는 사내에서 일회용기 사용을 금지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광동제약 역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텀블러 사용을 기획했다.이뿐만 아니라 광동제약은 사내 휴게공간에 다회용 컵을 비치해 일회용품 저감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해당 컵의 경우 최소 300회 이상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 번 사용하고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다회용기를 사용하면 쓰레기가 일회용기에 비해 덜 배출되기 때문에 환경에 큰 도움이 된다.무엇보다 광동제약은 해당 다회용 컵을 사용 후 장애인 표준사업장 소속 업체를 통해 수거하고 세척한 뒤 다시 제공한다고 알리며 장애인 고용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광동제약 관계자는 친환경 실천을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에서 멈추지 않고 기업 문화 전반적으로 내재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플라스틱 사용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할 시급한 환경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일회용 플라스틱은 사용 편의성에 비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각국 정부와 환경 단체들이 이를 줄이기 위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제도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흐름 속에서 기업들 역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방안으로 ‘친환경 경영’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히 환경 캠페인을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내 문화와 업무 환경 전반에 친환경 요소를 녹여내려는 노력이 이어지는 것이다.결국 친환경 경영은 생존 전략이다. 기업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면 일상 속 작은 변화부터 실천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필요하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처럼 작은 습관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그리고 그 변화의 출발점이 기업일 수 있음을 오늘날 많은 사례가 보여주고 있다.사진=픽사베이
    2025-09-21 01:51:12 김정희
  • 달리면서 쓰레기 주워요…환경부, 기업과 함께 플로깅 공동 활동 펼쳐
    지속가능경영

    달리면서 쓰레기 주워요…환경부, 기업과 함께 플로깅 공동 활동 펼쳐

    국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거리 청소로 환경 보전 및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공동 활동이다. 아울러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 행사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다. 이들 협약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자발적 플로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및 기업 친환경 활동 전시, △친환경을 주제로 하는 각종 공연, △식물활용꾸미기(플랜테리어) 디제잉, △플로깅 활동 등으로 진행되며, 다회용컵(텀블러)을 지참한 참여자에게는 음료도 제공한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플로깅 공동 행사는 정부·기업·국민이 함께하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부는 지속적으로 기업의 환경교육 분야 사회공헌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 사업을 찾아내 기업과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9-19 07:31:42 이정윤
  • 폐타이벡 재활용한 신소재 판넬 ‘지구넬’로 그린MICE솔루션 제시
    지속가능경영

    폐타이벡 재활용한 신소재 판넬 ‘지구넬’로 그린MICE솔루션 제시

    폐기물 줄이고 탄소 저감 기여…테이블, 명패, 간판 등 다양한 업사이클 굿즈로 변신
    ESG 행사 전문기업 엠케이1025(대표 김민경)는 그린 MICE 행사 솔루션으로 업사이클링 신소재 판넬 ‘지구넬’을 '2025 대한민국 ESG친환경대전'에서 선보인다.오는 9월 24일~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서 선보이는 ‘지구넬’은 MICE 산업의 고질적인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엠케이1025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지구넬’은 행사 후 전량 수거한 타이벡 현수막을 세척·분쇄해 재탄생시킨 친환경 판재로, 공기층없이 견고하게 개발한 고품질 판넬이다. 3T부터 30T까지 다양한 두께로 제작되며 간판, 테이블, 명패, 마이크택 등 MICE 현장을 위한 실용적인 업사이클 굿즈로 다양하게 활용, 변신이 가능하다.'지구넬'은 단순한 제품을 넘어, 자원의 소중함과 순환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경험하게 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어 각종 ESG행사- 환경재단, 롯데백화점, 옥스팜, 카카오뱅크, 퀴네앤드나겔- 등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엠케이1025의 김민경 대표는 "'지구넬'은 MICE 행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싶다는 오랜 고민의 결과물"이라며, "단순히 폐기물을 재사용,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자원순환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환경 대체재로 다양한 쓰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이번 친환경대전에서 엠케이1025는 ‘지구넬’ 제품 라인업의 공개와 함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모듈형 부스 '플라부스', 재사용 가능한 타이벡 현수막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행사 탄소배출량 측정 및 탄소 저감 컨설팅 등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통합 그린 MICE 솔루션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고, 부스를 찾은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타이벡 업사이클링 굿즈 ‘보틀홀더’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5-09-19 06:52:40 이정윤
  • 위시빌더, 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서 차세대 수처리 혁신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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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시빌더, 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서 차세대 수처리 혁신기술 공개

    깨끗한 물 공급뿐 아니라 장애인 고용과 사회적 포용까지 실현하며, ESG의 진정한 가치 확장
    (주)위시빌더(김효진 대표)는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해 융복합 수처리제 ‘퓨어위시(PURE WISH)’와 수처리시스템 ‘위시웰’을 중심으로 물.플라스틱.탄소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환경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초 ESG 친환경 산업 전문 박람회로, 다양한 기업과 기관, 지자체 등이 ESG와 친환경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국내 대표 행사이다. 위시빌더가 박람회에서 선보일 퓨어위시는 4g 한 포로 오염수 20L를 즉시 식수로 바꿀 수 있는 융복합수처리제로, 휴대성과 경제성을 갖춰 재난재해 현장, 난민 캠프, 상수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플라스틱 생수병 사용을 대체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깨끗한 물 공급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하는 완벽한 ESG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위시웰은 퓨어위와 결합된 수처리시스템으로 1시간에 1톤의 오염수를 정수할 수 있다. 빗물저장탱크 등 지역에 이미 존재하는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마을이나 학교 등에 설치해 빠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다. 위시빌더는 기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도 ESG를 실천하고 있다. ‘퓨어위시’는 아해하제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장애인표준사업장 ‘아해하제파트너스X위시빌더’에서 생산되며, 이를 통해 중증발달장애인의 고용안정과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김효진 위시빌더 대표는 “퓨어위시는 단순한 친환경 기술을 넘어, 깨끗한 물을 통한 인간의 기본권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ESG 경영은 환경적 지속가능성과 더불어 사회적 포용까지 아우르는 실천이어야 하며, 장애인 고용 확대는 그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참가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 함께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ESG 실천기회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16 13:18:58 이정윤
  •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ESG 역량 강화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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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ESG 역량 강화 아카데미’ 개최

    9월 11일 용산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1차 아카데미 열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9월 11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실현을 목표로 사회적경제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역량을 높이고,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2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날 용산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독서당로 46)에서 열린 1차 교육에는 24명의 사회적경제기업인이 참여했다. 특강에서는 한국사회가치평가 민주희 본부장이 ‘임팩트 비즈니스와 ESG’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ESG를 통한 기업 가치와 임팩트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용산의 ESG 해결사’를 주제로 팀빌딩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협력적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2차 교육은 9월 17일에 개최되며, 구체적인 ESG 사업화 전략과 기업별 맞춤형 사업 모델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용산구 ESG 경진대회’의 사전 프로그램 성격으로 운영돼, 수료자에게는 경진대회 가산점이 부여된다. 구는 이를 통해 기업 참여를 독려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ESG 실천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긴밀한 상생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예비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 지원 ▲사회적경제 장터 운영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안정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9-15 13:48:33 이정윤
  • 볼보트럭코리아,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서 볼보 FH 일렉트릭 청소차량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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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트럭코리아,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서 볼보 FH 일렉트릭 청소차량 선보여

    환경부 주최로 ‘탈플라스틱·지구를 위한 약속’ 주제로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 중요성 함께 공유
    볼보트럭코리아(사장: 박강석)가 지난 9월 5일 전북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참가해 대형 전기트럭 모델인 볼보FH 일렉트릭(FH Electric)을 청소차량으로 제작·전시했다고 밝혔다. 환경에 대한 배려를 기업의 핵심 가치로 두고 탄소절감에 적극 나서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볼보 FH 일렉트릭 청소차량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비전을 일상에서 구현된 모습으로 선보였다. 볼보FH 일렉트릭은 세계 최초로 양산된 대형 전기트럭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모델로, 전세계 운송 영역에서 친환경 혁신을 이끌고 있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폐기물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적인 순환경제 기념행사로,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과 쓰레기,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3無 원칙’을 실천하며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부 장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국회의원, 김제시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함께 알리고 공유했다. 아울러, 환경부장관 주관으로 자원순환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으며, 자원순환 캠페인 영상 상영, 정크아트 전시, 시민 참여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볼보트럭코리아는 해당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친환경 대형트럭 청소차량을 전시하여 시민들이 친환경 운송 수단을 직접 보고 자원순환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일조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올해 볼보트럭이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참가해 FH 일렉트릭 친환경 청소차량을 선보이며 많은 행사 참가자 및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점이 뜻깊었다”며, “볼보트럭코리아는 최근 수도권 지역에서 실제로 대형 전기트럭을 활용한 공공 청소차량 시범 운행을 시작한 바 있으며, 풀무원과도 협력해 냉장 운송 테스트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과 개인이 지속가능한 미래와 친환경 운송에 적극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0 12:09:35 이정윤
  • 국토안전관리원  해양 생태계 보호 위한 ‘유어 방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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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안전관리원 해양 생태계 보호 위한 ‘유어 방류’ 행사

    해양 ESG경영 실천, UN SDGs 목표 달성 기여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8일 경남 통영시 궁항어촌체험마을에서 해양 생태계 보전과 지역 상생을 위한 유어(어린 물고기) 방류 및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기업-어촌마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어촌 ESG 활동으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중 해양생태계 보존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관리원의 어린 물고기 방류는 해양 생태계 균형 유지 및 어족 자원 확충을 통한 주민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관리원은 유어 방류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어촌마을 관광 및 체험 방문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지역 발전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환경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10 11:42:41 이정윤
  • ‘뚜껑만 바꿨을 뿐인데’…오뚜기, 플라스틱 절감과 편의성 모두 잡았다
    지속가능경영

    ‘뚜껑만 바꿨을 뿐인데’…오뚜기, 플라스틱 절감과 편의성 모두 잡았다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수많은 기업이 ‘환경’을 생각한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오뚜기는 환경 보호를 위해 일부 제품의 뚜껑을 개조했다고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5일 오뚜기 측은 “드레싱과 식용유 제품의 뚜껑 구조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기존 오뚜기에서 출시됐던 제품의 경우 뚜껑을 열 때 먼저 수축필름을 제거해야 했다. 이후 제품의 속마개까지 직접 제거해야 했다.일각에서는 여러 단계를 거쳐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 번거롭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제품을 다 사용하고 난 후에도 뚜껑과 용기를 따로 분리해서 배출하는 것이 어려웠다.이에 오뚜기는 여러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조를 개선하는 방법을 택했다. 그렇다면 기존 제품과 개선된 제품은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뚜껑에 분리 탭과 분리배출 구조가 도입됐다고.수축필름과 속마개가 제거됐으며, 모자창 부분 내 분리탭이 삽입됐고 나팔 모양 토출구가 설계됐다. 이뿐만 아니라 식용유 제품의 경우 나팔형 토출구도 새롭게 적용했다고 오뚜기 측은 밝혔다.이러한 기술이 도입되면 식용유를 사용할 때 토출구 주변으로 제품이 묻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기도 편리해지고 속마개가 없어도 기름이 새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상온 유화 드레싱 13종과 식용유 9종 제품이 개선될 예정이다. 그렇다면 단순히 분리배출 하는 것만 유용해질까? 물론 아니다. 제품이 개선된 이후 뚜껑 당 플라스틱을 10% 넘게 절감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끝으로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변화로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의 편의성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단순히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차원을 떠나 뚜껑 구조 개선만으로도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수십만 개 이상의 제품이 판매될 때 누적되는 효과가 상당하며,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데 직접적인 기여를 하게 된다.또한 분리배출 용이성은 재활용률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다. 기존 구조에서는 뚜껑과 용기를 따로 분리하기 어려워 재활용 과정에서 오염되거나 일반 폐기물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개선을 통해 소비자가 손쉽게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어 올바른 재활용 흐름을 형성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끝으로 이러한 변화는 기업의 ESG 경영 실천에도 힘을 실어준다. 단순히 제품 품질을 개선하는 차원을 넘어 지속가능성을 떠나 제품 개발이 소비자에게 직접 체감되는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오뚜기의 시도는 일상 속에서 ‘환경 친화적 소비’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사진=오뚜기
    2025-09-08 12:14:52 안영준
  • 라벨을 지운 작은 선택, 지구를 살리는 큰 걸음! 무라벨 생수의 환경 가치
    지속가능경영

    라벨을 지운 작은 선택, 지구를 살리는 큰 걸음! 무라벨 생수의 환경 가치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중심으로 ‘무라벨 생수’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각 기업에서 제품의 무라벨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편의점과 휴게소 등에서도 무라벨 생수병 유통을 확대하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무라벨 제품이 나오고 있다. 한눈에 브랜드를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기업은 물론 소비자들 역시 환경을 생각하는 선택을 하고 있다.무라벨은 말 그대로 플라스틱 생수병 등에 비닐 라벨을 없앤 제품을 의미한다. 기존 라벨의 경우 분리배출 과정에서 직접 제거해야 했지만, 소비자가 이를 제대로 떼어내지 않으면 재활용 효율이 크게 떨어졌다. 라벨을 떼어낸다고 해도 병에 붙어있는 접착제나 이물질 등도 완벽한 재활용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됐다.이에 무라벨 제품은 라벨 제품이 지닌 문제를 근본적으로 줄여 소비자가 병뚜껑과 병만 구분해 배출하면 곧바로 재활용 공정에 투입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에서 발생하는 페트병 폐기물은 연간 약 50억 개에 달한다고 한다. 상당수가 라벨 미분리로 인해 단순 소각이나 매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무라벨 도입만으로도 재활용률이 높아질 수 있으며, 이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재생 플라스틱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무라벨 초기에는 ‘라벨이 없으면 브랜드를 구분하기 어렵다’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환경에 동참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무라벨임에도 브랜드를 확인할 수 있게 제품이 업그레이드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무라벨 제품이 나오고 있다. 무라벨은 일회성 유행이 아닌 지속 가능한 소비로 자리 잡아야 한다. 단순히 생수병에 국한되지 않고 음료나 세제, 화장품 등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으로 확대된다면 환경 보호 효과는 더욱 커질 수 있다.더불어 기업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장재 전반을 줄이고 소비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과제다. 환경을 위한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한 무라벨 제품.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의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우리 사회가 친환경 생활을 얼마나 진지하게 실천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사진=픽사베이
    2025-09-05 07:06:11 김정희
  • 동서식품, 친환경 혁신 주도! 지속가능 경영 강화
    지속가능경영

    동서식품, 친환경 혁신 주도! 지속가능 경영 강화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동서식품이 지속가능한 우리의 미래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환경 보호 등을 이유로 제품을 친환경 패키지로 포장하는 것에 주력하고, 포장재를 처분하는 과정 역시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최근 동서식품 측은 RTD(Ready to Drink)에 주목했다. 페트 제품에 저비중 라벨 등을 도입하며 친환경 패키지에 중점을 둔 것이다. 저비중 라벨이란 무엇일까? 이는 비중 1 미만의 라벨을 의미한다. 재활용 하는 과정 중 자동적으로 플라스틱과 분리되는 라벨을 말한다.일부 친환경을 내세운 제품 등의 경우 겉보기에는 재활용이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라벨이 쉽게 분리되지 않거나 접착제 등이 남아있어 온전한 형태로 분리배출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분리 과정에서 이물질이 남거나 재질이 혼합되면 재활용 공정에서 불순물로 간주돼 재활용률을 떨어트리고 오히려 일반 폐기물로 처리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동서식품 측은 상반기 자사 대표 브랜드의 음료 제품이 저비중 라벨을 적용했다고 밝했다. 일부 음료 역시 하반기 내에 저비중 라벨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일부 제품 포장재의 경우 친환경 리뉴얼은 물론 녹색기술 인증 포장재를 도입했다. 또 일부 제품은 잉크와 유기용제 양 등을 줄이며 꾸준하게 ‘환경’을 위한 실천을 확대하고 있다.또한 최근 많이 사용하는 알루미늄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용한 캡슐을 수거한 뒤 알루미늄과 커피 찌꺼기 등을 분리해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프로그램으로, ESG 경영 실천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끝으로 동서식품 측은 꾸준하게 친환경과 자원 순환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약속을 했다.이러한 행보는 단순한 포장재 개선을 넘어 기업 전반의 지속가능 경영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평이다. 동서식품의 행보는 단순히 환경을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 소비를 제안하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친환경 패키지와 자원 순환 프로그램은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장기적으로는 기업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사진=동서식품
    2025-08-25 07:09:21 김정희
  •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시행
    지속가능경영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시행

    농어촌 환경·사회·거버넌스(ESG) 활동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적극 홍보하기 위한 ‘농어촌ESG 실천인정제’ 시행(접수기간: ‘25.8.20.~9.19.)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 이하 해수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변태섭 사무총장, 이하 협력재단)은 농어촌 환경·사회·거버넌스(이하 ESG) 활동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을 인정하고 홍보하기 위한 ‘2025년 농어촌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실천인정제(이하 실천인정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ESG 경영 확산 기조에 따라, 2024년부터 농식품부, 해수부, 협력재단은 공동으로 ESG 경영활동으로 농어촌에 기여한 우수기업·기관을 발굴하여 홍보하고 있다. 우수 기업·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농어촌과의 상생협력 및 ESG 경영활동에 대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nvernance) 3개 부문 총 33개 지표와 가점항목을 평가한다. 110점 만점 중 80점 이상 득점한 기업·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기관에 대해서는 인정패(서) 수여 외에도 정부 포상(농식품부·해수부·산업부 장관표창 등), 동반성장지수 평가 우대, 정잭자금 지원한도 및 금리 우대, 농어촌 연계 ESG 종합상담(컨설팅), 우수사례 홍보 등과 같은 다양한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실천인정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기관·단체는 참여 신청서를 8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협력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제도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농어촌ESG실천인정제를 통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대한 기업·기관의 참여가 지속되기를 바라며, 소멸위기 등 농어업·농어촌 문제 해결은 국가적 아젠다인만큼 기업·기관에서 동반성장과 상생의 관점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해수부 서정호 수산정책관도 “농어촌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민간기업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데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한 기업·기관의 출연이 큰 힘이 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5-08-20 13:48:14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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