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환경
  데일리환경
닫기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
  • Gallery
  • PHOTO
  • 지면보기

ESG

지속가능경영

  • 스타벅스, 소방의 날 맞아   소방공무원 1천 명에게 커피 전달...ESG사회활동
    지속가능경영

    스타벅스, 소방의 날 맞아 소방공무원 1천 명에게 커피 전달...ESG사회활동

    국군장병, 소방관, 경찰관, 임산부, 해양경찰 등 3만 4천 명의 히어로에게 응원의 마음 전해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재난현장에서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직접 방문해 소방공무원 및 그 가족 등 1천여 명이 즐길 수 있는 커피와 푸드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스타벅스가 지난해 12월 소방청과 맺은 ‘히어로(영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개되었다. 스타벅스는 협약을 통해 ▲소방청 선정 소방서 방문 음료 제공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운영(3년간 매년 1억 원씩 총 3억 원) 등 소방공무원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협약 이전인 지난해 11월에도 소방의 날을 맞아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선정한 8개 소방서의 소방관 1,190명에게 커피와 푸드를 지원했으며, 올해 3월에는 스타벅스 파트너 40여 명이 경상북도 의성군과 안동시, 청송군의 경북산불대응 긴급구조통제단 자원집결지를 5일간 매일 방문해 소방관들에게 총 커피 2,400잔과 푸드 3,000개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공익을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44명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향후에도 협약을 바탕으로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는 히어로(영웅) 프로그램을 지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공익을 위해 힘쓰는 다양한 분야의 영웅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
    2025-11-09 12:58:02 이정윤
  • 해양환경공단, 국립부경대 라이즈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지속가능경영

    해양환경공단, 국립부경대 라이즈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부산지역 해양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원장 나선철)은 4일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국립부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부총장 겸 사업단장 하명신)과 부산지역 해양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시니어 계층을 활용한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강사 양성 및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다문화 가족 등 취약·소외계층 대상 맞춤식 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 ▲해양환경보전 인식 개선과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향후 양 기관은 다양한 해양환경교육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지역 해양환경 보전과 이에스지(ESG)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나선철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원의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양환경분야 전문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시민들이 보다 쉽게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1:41:30 이정윤
  • ESG 리페어링 브랜드 '시더게인' 론칭... "버린 의자, 다시 앉다"
    지속가능경영

    ESG 리페어링 브랜드 '시더게인' 론칭... "버린 의자, 다시 앉다"

    여성 CEO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가구 생태계, 2025년 1만개 의자 재생 목표
    의자 제조 전문기업 퍼메이드앤아이디(대표 최윤영)가 ESG 리페어링 서비스 전문 브랜드 '시더게인(Sitagain)'을 공식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규 브랜드 출범은 단순한 제품 생산 중심에서 순환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시더게인(Sitagain)'은 'Sit(앉다)'과 'Again(다시)'의 합성어로, 버려지거나 고장 난 의자를 수리·재생해 다시 사용하는 순환경제의 철학을 담고 있다. 관공서 창고에 방치된 불용 의자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자원 낭비와 세금 낭비를 동시에 해결한다는 전략이다.‘의자의 여왕’으로 유명한 최윤영 대표는 "삶의 품격은 결국 앉음에서 시작된다"라며 "새 제품을 만드는 것만큼이나, 이미 만들어진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진정한 디자인 기업의 역할"이라고 론칭 배경을 설명했다.2016년 설립된 퍼메이드앤아이디는 '앉음'이라는 일상의 가장 기본적인 행위를 공간의 품격과 연결된 디자인 경험으로 발전시켜온 기업이다. "We design the way your space sits"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사람의 자세, 체형, 그리고 사용하는 공간의 특성을 연구하며 단순한 제품을 넘어 공간을 완성하는 디자인 오브제를 만들어왔다.퍼메이드앤아이디(Furmade & ID)의 이름에는 'Furniture(가구) + Handmade(수작업) + Idea(아이디어)'의 의미가 담겨 있다. 사람을 위한 가구, 생각이 담긴 디자인. 그것이 바로 최윤영 대표가 추구해온 기업의 존재 이유다.특히 최윤영 대표는 "디자인이 곧 생활의 품격"이라는 믿음으로 '휴먼 퍼니처 디자인'을 추구해왔다. 20년간 현대무용 강사로 활동하며 쌓은 인체에 대한 이해와 요가, 필라테스 강사로서의 경험은 그녀만의 독보적인 디자인 철학으로 자리 잡았다.하루의 대부분을 의자 위에서 보내는 사람들을 위해 인체공학적 설계와 따뜻한 감성을 결합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그녀의 일관된 방향이다.'시더게인'의 리페어링 프로세스는 체계적이다. 관공서의 불용 의자를 진단하고 수리 가능 여부를 판단한 뒤, 필요한 부품을 교체하며 최신 인체공학적 설계를 반영한 업그레이드까지 제공한다. 단순한 수리를 넘어 사용자의 몸을 이해하고 공간의 언어를 해석하며, 그 안에서 균형과 조화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퍼메이드앤아이디가 보유한 전문성도 주목할 만하다. 자체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부품 조달부터 제작까지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하며, 공간별 맞춤 렌더링 서비스를 통해 리페어링된 의자가 공간에 어떻게 조화될지 미리 시각화할 수 있다. 나라장터 등록 및 다수의 공공기관 납품 실적을 바탕으로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신뢰도도 확보하고 있다. 납품 후 리페어링 및 A/S 전문팀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시더게인'의 가장 큰 강점은 경제적 효과다. 신규 구매 대비 50~70%의 예산 절감이 가능하며, 앞서 진행된 강남도서관 프로젝트에서는 76%의 비용 절감 효과를 입증했다.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세금을 아끼면서도 품질 높은 의자를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다.ESG 경영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환경(E) 측면에서는 폐기물 감소와 자원 재활용을, 사회(S) 측면에서는 지역 인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지배구조(G) 측면에서는 공공기관의 예산 절감과 투명한 집행을 동시에 실현한다.특히 가구 재생산을 통한 탄소배출 감축 효과는 글로벌 환경 이슈와도 맞닿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새 의자를 제조할 때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고려하면, 리페어링을 통한 재사용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방안"이라며 "파리협정 이후 전 세계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이 먼저 순환경제 모델을 도입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최윤영 대표는 "관공서 창고에는 프레임과 기능은 완벽하지만 부품 고장이나 원단 손상으로 방치된 의자들이 쌓여있다"며 "이를 버리는 것은 자원의 낭비이자 세금의 낭비이며, 가장 비싼 '공간 비용'까지 지불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여성이 주도하는 기업으로서 섬세함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감각적 공간 디자인 브랜드를 지향하는 퍼메이드앤아이디는 "'시더게인'을 통해 한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휴먼 퍼니처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최윤영 대표는 "우리는 단순한 가구 회사를 넘어, 일하는 사람, 쉬는 사람, 배우는 사람 모두가 편안하고 건강한 자세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의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며 "공간의 목적에 따라 가장 적합한 의자를 제안하고, 디자인과 기능, 그리고 사용 경험의 밸런스를 통해 고객의 공간이 가진 목적과 정체성을 실현시키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최윤영 대표는 2025년까지 연간 1만개 이상의 의자를 재생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시더게인'을 공공기관을 넘어 기업 오피스, 교육기관, 라운지 공간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평창올림픽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다수의 학교와 관공서에 의자를 납품해온 실적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유튜브 채널 '의자의 여왕'을 통해서도 리페어링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공간 만들기에 대한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파해 나가고 있다.
    2025-11-04 12:46:15 이정윤
  • 희망브리지, 대학생 안전 리더 ‘희망세이버즈 캠퍼스크루’ 위촉
    지속가능경영

    희망브리지, 대학생 안전 리더 ‘희망세이버즈 캠퍼스크루’ 위촉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참여형 재난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희망세이버즈’의 대학생 조직인 ‘캠퍼스크루’를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희망세이버즈’는 기후위기 시대,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재난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참여형 캠페인이다. 재난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폭염·산불·수해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생활 속 안전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출범하는 ‘희망세이버즈 캠퍼스크루’는 대학생이 참여해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의 주체로 ▲재난안전문화 캠페인 기획 ▲재난 취약계층 대상 체험교육 지원 ▲재난예방 및 대응 콘텐츠 제작 ▲재난구호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송민서 학생은 “평소 환경, 봉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행동 하나가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기후위기로 재난이 일상이 된 지금, 재난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대학생들이 희망세이버즈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밝은 에너지와 작은 안전실천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국민의 성금과 참여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취약계층 지원, 지역 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2025-11-03 11:31:30 이정윤
  • HDC현대산업개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 ESG 경영 확대 환경실천
    지속가능경영

    HDC현대산업개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 ESG 경영 확대 환경실천

    “다양한 계층 아우르는 활동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이어갈 것”
    연말을 앞둔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역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 환경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국 각지의 학교·복지관 등에서 심포니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아이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24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초등학교에서 심포니 작은도서관 25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25호점은 학생 공모를 통해 ‘오늘’이라는 이름이 정해져 학생이 직접 참여한 지역 맞춤형 도서관으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경로의 달을 맞아 서울 용산구 관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과 세트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된 물품은 청파노인복지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서울역쪽방상담소 등 6개 복지기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이어 서울 노원구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쌀 2톤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월계시영고층아파트에서 진행된 이번 사랑의 쌀 전달식은 미성·삼미·월천노인정 등 노원구 일대 노인정 관계자와 입주자대표회의가 함께했다. 기부된 쌀은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고루 전달될 예정으로, 지역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에는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9층 로비에서는 장애인 예술단 심포니 앙상블의 음악회가 열렸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열린 이번 공연은 임직원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해 장애 예술인의 무대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다. 심포니 앙상블은 음악·미술 분야의 중증장애인 예술인 17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직접 채용해 정기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무대에서는 모차르트의 ‘Eine kleine Nachtmusik’과 ‘사랑으로’가 연주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월 2일에는 서울시와 협력해 용산구의 중증장애인 가정에서 주거환경 개선 헌정식이 진행됐다. 해당 가정은 오랫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왔으며, 특히 주방과 위생시설 부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주방 전면 리모델링과 샤워실 신설을 통해 생활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주택정책관,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이룬 협력 성과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아울러, 추석맞이 주거생활 지원 세트도 함께 기부되어 취약가정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다양한 맞춤형 활동을 전개하겠다”라며, “환경·주거·교육·문화 전반에서 ESG 경영을 실천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 단기적인 도움에 머무르지 않고,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도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사회공헌 활동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장기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되고 있으며, 4분기부터는 더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활동이 본격화된다”라며, “11월부터는 작은 도서관 조성과 취약계층·청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아동, 청년, 장애인, 보훈 유공자 등 다양한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전국 곳곳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국 각지에서 실효성 높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청년·장애인·보훈 유공자 등 다양한 계층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이어가며, ESG 경영을 선도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2025-11-02 23:41:33 이정윤
  • [포토]KGM, 평택시 내리문화공원 일대 환경 정화활동 실시
    지속가능경영

    [포토]KGM, 평택시 내리문화공원 일대 환경 정화활동 실시

    ESG 기본 교육과 함께 하천 정화에 효과적인 EM흙공 제작 및 투척 통해 안성천 정비
    KG 모빌리티( KGM) 사내 임직원 봉사단 ‘네바퀴동행’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30일 ‘네바퀴동행’과 평택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평택시 팽성읍 내리문화공원일대에서 진행한 환경정화 활동은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를 통해 토종 식물 보호 등 지역 생물 다양성 보전과 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교란 식물은 빠른 번식력으로 생태계를 위협하는 위해 식물로 씨앗의 생존력이 3년 이상 지속되는 만큼 동일 지역에서 3년 정도 꾸준히 제거 활동을 반복해야 완전한 박멸이 가능하다. 특히 가을에는 낙엽이 지기 시작해 식물의 형태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 교란 식물의 구분과 제거가 용이하며, 열매가 형성되어 씨앗을 퍼뜨리기 이전이라 제거 효과가 높다. 또한, 이에 앞서 지난 달에는 ‘네바퀴동행’과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그리고 민간 봉사단체 글로벌환경살림보전협의회가 평택시 소재 안성천 환경정화 봉사 활동도 함께 했다. 지난 9월 26일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KGM 평택 본사에서 ESG 관련 기본 교육을 수강했으며, 직접 EM흙공을 만든 후 안성천 주변을 걸으며 하천 곳곳에 EM흙공을 던져 수질 정화 및 환경보전 활동을 펼쳤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유기물 발효와 분해, 악취 제거 및 수질 정화에 효과적이다. KGM 봉사단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환경보전의식과 실천 의지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 단체와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봉사 활동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경영 실천 사례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내 책임 있는 역할을 지원하는 긍정적 기업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5-10-31 21:24:20 이정윤
  • 중소기업 등 ESG 경영 강조하면서…  수출입은행 ESG 경영 실효성 도마 위에
    정책이슈

    중소기업 등 ESG 경영 강조하면서… 수출입은행 ESG 경영 실효성 도마 위에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비율 4년 연속 미달… 사회적 약자 상생 노력 부족
    한국수출입은행이 장애인 의무고용 미이행,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비율 미달 성, 탄소배출량 감축 실패 등 ESG 핵심 지표 전반에서 부진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환경경영을 강조하며 국내 기업에는 ‘친환경 사업’ 등 ESG 경영 기준을 충족해야 우대금리를 제공하면서도, 정작 자행의 ESG 경영 실천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승래 의원(사진)이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지난 10년간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단 한 차례도 충족하지 못해 총 13억 2천만 원의 법정부담금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한국국제협력단 등 유사업무 기관과 비교하더라도, 수출입은행의 장애인 고용률은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또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비율 역시 법정 기준(1%)를 4년 연속 달성하지 못했으며, 2024년 기준 0.77%에 불과하다. ESG 경영을 표방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와의 상생 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환경 부문에서도 탄소출량 감축 목표 달성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입은행의 기준배출량 대비 탄소 배출 감축률은 2021년 32.1%, 2022년 25.5%, 2023년 24.9%로 지속 하락했으며, 2024년에는 9.1%까지 급감해 감축 실적이 급격히 악화됐다.또한 수출입은행이 홈페이지에 게시한 탄소배출량 그래프가 실제 수치와 다르게 왜곡된 정황도 확인되었다. 2019년 배출량이 2018년보다 많음에도, 그래프상에서는 오히려 낮게 표시되어 감소 추세로 오인될 수 있는 시각자료를 사용한 것이다. 조승래 의원은 “수출입은행은 10년이 넘도록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사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들이 의무고용을 이행하고 있는 만큼,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실질적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조 의원은 “수출입은행 ESG위원회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며, “내규상 설치할 수 있도록 명시된 ESG전문위원회가 한 번도 운영된 적이 없고, ESG위원회가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의결기구에 머물러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인사·구매 등 실무 부서의 ESG 추진 현황을 상시 점검하고 정책의 정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ESG전문위원회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5-10-27 14:24:49 이정윤
  • 조현준 효성 회장 “고객사와 소통 기반으로 동반성장”...  ESG 경영 강화
    지속가능경영

    조현준 효성 회장 “고객사와 소통 기반으로 동반성장”... ESG 경영 강화

    객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판로 개척 위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실천
    효성이 조현준 회장의 경영철학인 ‘소통’을 기반으로 VOC 경영활동을 통해 고객사와 동반성장을 이어나간다. 조현준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소통의 중요성을 제시하며, "올 한 해 소통으로 위기를 '전화위복' 계기로 삼아 신뢰받는 백년 효성을 만들자"고 밝힌 바 있다. 효성은 국내 중소기업인 고객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프리뷰 인 서울, 대구 국제섬유전시회,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독일 아웃도어 전시회 등 세계적인 섬유전시회에 고객들과 동반 참가하거나 서로 강점이 있는 분야를 통해 협력해왔다. 글로벌 섬유, 패션 트렌드 변화 등을 알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 세미나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열어 중소협력사가 해외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효성티앤씨는 고객사별 특성에 맞는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원단 개발을 제안하는 맞춤형 상담 ‘크레오라 워크숍’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 홍콩, 뉴욕, 상해, 인도네시아 5곳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는 크레오라 ‘패브릭 라이브러리’를 통해 협력사가 개발한 원단을 세계 유명 브랜드에 소개하는 등 중소협력사와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효성은 중소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교육 및 컨설팅도 진행한다. 효성그룹 계열사들은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효성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 절감 컨설팅’ 활동인 에너지 동행 사업에 참여해 전∙현직 전문가 중심의 에너지경영혁신 자문단을 구성, 중소협력사의 공장 내 LED 전등 교체 등 에너지 절감시설 투자를 지원했다. 효성티앤씨는 협력사들의 △ESG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과 △친환경 인증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2025년부터 유럽연합(EU) 등 세계적으로 시행될 ‘공급망 실사법’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협력사가 환경·노동·인권 등 글로벌 ESG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공급망 실사법은 대상 기업의 전 공급망에 걸친 환경, 노동, 인권, 지배구조 등 ESG요인에 대한 정기적 실사를 의무화하고, 실사 과정에서 발견된 협력업체의 근로자 인권∙환경 오염 등 문제 발견 시 공시 및 시정해야 하는 제도다. 한편, 효성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5% 이상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관리하고 있다.
    2025-10-22 15:48:31 이정윤
  • 한림제약, 경안천 환경정화 활동 행사 진행
    지속가능경영

    한림제약, 경안천 환경정화 활동 행사 진행

    한림제약(대표 김정진)이 지난 9월 27일, 용인시와 수자원본부가 주관한 ‘2025년 맑은 하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용인시의 경안천 수포교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림제약 임직원 환경지킴이 30여 명이 경안천 일대 1.5km 구간에서 쓰레기 수거, 유해식물 제거 활동을 수행하여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앞서 준비한 EM(유용 미생물)흙공을 경안천에 투척, 수질개선에 이바지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만든 친환경 수질 정화제로,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분해되며 물속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해 생태계 회복을 돕는다. 행사에 참여한 한림제약 환경지킴이들은 “하천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치우느라 선선한 날씨에도 땀이 비 오듯 했지만, 본래의 맑은 경안천의 모습을 되찾는 뿌듯함에 피곤한 줄도 몰랐다.”, “쓰레기 줍기가 노동이 아니라 힐링일 수 있고, 봉사활동을 의무감이 아니라 즐거움에서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는 소감을 밝히는 등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림제약 관계자는 "이 밖에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부터, 자체적인 한림 장학생 선발, 해외 파병 부대에 대한 의약품 기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경안천 환경정화 활동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4 16:18:58 이정윤
  • 용산구, 사회적경제 ESG 경진대회 개최… ㈜리베라빗‘버스어디’최우수상
    지속가능경영

    용산구, 사회적경제 ESG 경진대회 개최… ㈜리베라빗‘버스어디’최우수상

    교통약자·외국인·고령자 이동권 보장 기대...문화셔틀버스 위치 실시간 확인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9월 24일 열린 2025년 용산구 ESG 사회공헌 경진대회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리베라빗의 ‘버스어디(Bus 어디)’ 프로젝트가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외부 기업·기관과 협력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도록 마련된 자리다. 서류심사와 전문가 컨설팅, 발표심사를 거쳐 5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최종적으로 리베라빗이 영예의 최우수상에 올랐다. ‘버스어디’ 프로젝트는 용산구가 운영하는 문화셔틀버스를 대상으로 ▲정보무늬(QR코드) 기반 실시간 위치 확인 ▲앱 설치 없는 간편 접속 ▲다국어·음성 안내 지원 서비스를 구현해 교통약자, 외국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에는 셔틀버스 위치를 확인하려면 별도 앱을 설치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는 정류장마다 부착된 QR코드를 찍으면 곧바로 버스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구는 10월까지 개발을 마치고 11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셔틀 정류장마다 QR코드를 설치하고,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족도 조사와 서비스 개선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상자인 ㈜리베라빗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서고, 민·관이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리베라빗의 프로젝트뿐 아니라 이번에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0-03 07:25:01 이정윤
  • DL,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에 역량 집중”
    지속가능경영

    DL,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에 역량 집중”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성장을 위해 친환경 사업포트폴리오 구축 내용 담아
    DL그룹 지주사인 DL이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지주사인 DL을 비롯해 DL이앤씨·DL케미칼·DL에너지·글래드 호텔앤리조트·DL건설·포천파워 등 주요 6개 종속회사와 관계회사가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천연가스 발전기업인 포천파워를 신규 보고 대상에 포함해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했다. DL은 이번 보고서를 위해 이중 중대성 평가 방식을 개선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기업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 ESG 핵심 이슈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올해 중대성 평가는 환경·사회(E·S) 영역의 경우 사업 특성을 고려하여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지배구조(G) 영역은 지주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환경·사회 영역 4개, 지배구조 영역 2개로 총 6개의 중대 이슈를 도출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DL그룹의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부터 기후 시나리오 기반 영향분석 대상 계열사를 확대해 석유화학·건설·에너지 등 사업 분야별로 위험 및 기회 요인을 도출하고 리스크 대응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거버넌스, 전략, 위험 관리, 목표·지표도 공개했다. DL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 ESG 공시 의무화를 준비하고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DL그룹은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성장을 위해 친환경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석유화학분야의 DL케미칼은 바이오 원료·소재를 비롯한 친환경 소재 및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통신·반도체 차세대 핵심 소재를 개발 중이다. 건설 분야는 DL이앤씨 중심으로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투자 및 협업을 통해 시장 선점을 통한 선도적 입지 확보를 추진 중이다. DL 측은 “앞으로도 그룹 차원에서 ESG 경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9-30 18:53:20 이정윤
  • 해양환경공단,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지속가능경영

    해양환경공단,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위문활동 시행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9일 추석을 앞두고 마라복지센터(서울시 송파구 소재)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관계자와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마라복지센터는 중증장애인 보호 복지시설로 공단은 11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공단 임직원이 모금하는 ‘사랑해(海) 천사 기금’으로 조성됐으며, 임직원은 1,004원의 배수를 선택하고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에서 공제해 정기적인 이웃사랑 나눔 실천하고 있다. 강용석 이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작은 나눔이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하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15:37:40 이정윤
  • 환경부, 기업들과 공동 플로깅 캠페인…ESG 실천 확산 
    지속가능경영

    환경부, 기업들과 공동 플로깅 캠페인…ESG 실천 확산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드디어 극심한 더위가 가고 초가을 날씨에 접어들었다. 매년 극심한 더위와 극심한 추위 또 이례적인 이상 기후 현상을 우리는 직면하고 있다. 또 수년 전 팬데믹 시절, 하늘길이 막히면서 세계 곳곳의 자연이 일시적으로 회복하는 것을 체감했다.누군가는 사소한 행동이 환경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또 그 반대 의견도 있다. 이에 시민들은 물론 정부, 기업 등에서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통해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환경부의 최근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 활동을 하기 딱 적절한 때. 환경부는 지난 19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것으로 달리거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활동을 말한다. 환경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같은 날 서울시가 ‘제2회 줍깅 캠페인’을 진행한 가운데 환경부가 후원하고 직접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환경부와 서울시 뿐만 아니라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 기업이 협약에 참여했다. 단순히 협약에 그친 것이 아니라 협약기업 임직원들이 국민과 함께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함께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무엇보다 환경 행사인 만큼 친환경 주제 공연부터 다회용컵 사용 권장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플로깅 캠페이는 정부와 기업 또 국민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ESG 경영이 화두가 된 요즘,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환경 실천 활동에 동참했다는 것은 단순한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로 향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시민들 또한 단순 참여자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행동들을 체험하며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체감했다.이번 행사를 계기로 플로깅 같은 생활 밀착형 환경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 매년 반복되는 이상 기후와 환경 위기 속에서 우리는 누구나 환경을 지키는 ‘시민’이자 ‘주체’가 될 수 있다. 정부, 기업, 시민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간다면 다시 온전한 자연을 되찾아올 수 있을 것이다.사진=픽사베이
    2025-09-22 20:16:12 안영준
  • 텀블러 하나가 만드는 변화!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
    지속가능경영

    텀블러 하나가 만드는 변화!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자발적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 여러 기업에서 사내 분위기를 친환경에 중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광동제약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광동제약 측은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는 사내 친환경 캠페인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6월부터 사내에 있는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텀블러를 사용하는 임직원에게 모든 음료 메뉴를 할인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플라스틱은 환경 오염 문제의 주범으로 꼽힌다. 몇 걸음만 걸어도 심심치 않게 카페를 볼 수 있을 만큼 카페 문화는 우리 곁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플라스틱 용기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도 된다. 이에 일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이들과 여러 기업 등에서는 사내에서 일회용기 사용을 금지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광동제약 역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텀블러 사용을 기획했다.이뿐만 아니라 광동제약은 사내 휴게공간에 다회용 컵을 비치해 일회용품 저감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해당 컵의 경우 최소 300회 이상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 번 사용하고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다회용기를 사용하면 쓰레기가 일회용기에 비해 덜 배출되기 때문에 환경에 큰 도움이 된다.무엇보다 광동제약은 해당 다회용 컵을 사용 후 장애인 표준사업장 소속 업체를 통해 수거하고 세척한 뒤 다시 제공한다고 알리며 장애인 고용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광동제약 관계자는 친환경 실천을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에서 멈추지 않고 기업 문화 전반적으로 내재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플라스틱 사용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할 시급한 환경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일회용 플라스틱은 사용 편의성에 비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각국 정부와 환경 단체들이 이를 줄이기 위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제도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흐름 속에서 기업들 역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방안으로 ‘친환경 경영’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히 환경 캠페인을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내 문화와 업무 환경 전반에 친환경 요소를 녹여내려는 노력이 이어지는 것이다.결국 친환경 경영은 생존 전략이다. 기업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면 일상 속 작은 변화부터 실천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필요하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처럼 작은 습관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그리고 그 변화의 출발점이 기업일 수 있음을 오늘날 많은 사례가 보여주고 있다.사진=픽사베이
    2025-09-21 01:51:12 김정희
  • 달리면서 쓰레기 주워요…환경부, 기업과 함께 플로깅 공동 활동 펼쳐
    지속가능경영

    달리면서 쓰레기 주워요…환경부, 기업과 함께 플로깅 공동 활동 펼쳐

    국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거리 청소로 환경 보전 및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공동 활동이다. 아울러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 행사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다. 이들 협약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자발적 플로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및 기업 친환경 활동 전시, △친환경을 주제로 하는 각종 공연, △식물활용꾸미기(플랜테리어) 디제잉, △플로깅 활동 등으로 진행되며, 다회용컵(텀블러)을 지참한 참여자에게는 음료도 제공한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플로깅 공동 행사는 정부·기업·국민이 함께하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부는 지속적으로 기업의 환경교육 분야 사회공헌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 사업을 찾아내 기업과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9-19 07:31:42 이정윤
  • 데일리환경
  •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31길 17 (원효로3가)
  • PC보기
Copyright ⓒ 데일리환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