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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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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ESG활동 실시
    지속가능경영

    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ESG활동 실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초계국수 등 담은 행복상자 100개 지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혹서기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그룹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혹서기 취약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체력 저하와 건강 문제가 우려되는 고령층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먼저, 하나금융그룹은 전복삼계탕 800인분을 준비하여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한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로 대접했으며, 그룹 임직원이 직접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어르신들이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초계국수 등 무더위 속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만들어 100여 곳의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건강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포용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포용적 사회가치 창출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전국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총 20억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25-08-03 18:15:50 이정윤
  • 김용호 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
    지속가능경영

    김용호 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

    “ESG 경영,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난 3년간 포럼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에 실질 반영되어야” 강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7월 18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개최된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이 주최하고, ‘신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산‧학‧연‧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시 ESG 경영의 방향성과 과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포럼에는 김 의원을 비롯하여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 지속가능경영학회 김영배 회장, ESG 콜로키움 김영림 의원대표(동작구의원),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 용산구의회 이미재·김송환 의원, 종로구의회 김하영 의원, 강동구의회 강유진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서강대학교 송민섭 교수,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종오 사무국장, 한국ESG평가원 손종원 대표, 국제사이버대학교 김수정 교수, 공기관 및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 문제가 심화되고, 책임 있는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날로 커지는 현시점에서 ESG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서울시의 ESG 경영이 단순한 구호나 선언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으며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기 위해서는 지난 3년간 이어진 ESG 경영 포럼의 성과와 올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포럼을 토대로, 연말에는 서울시 ESG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실현 가능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제1회 ESG 경영 포럼의 4가지 발제를 통해 우리 사회의 역할과 비전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속가능한 서울을 위한 ESG 기반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의원은 평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안전한 서울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서울연구원과 지속가능경영학회에서 지난해 8회에 걸쳐 개최한 ESG 포럼에도 축사와 토론자로 여러 차례 참석하며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논의에 적극 참여해온 바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송민섭 서강대 교수의 '대전환의 시대, 글로벌 ESG 트렌드' ▲이종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사무국장의 '신정부 ESG 정책 추진 방향과 지자체 역할' ▲손종원 한국ESG평가원 대표의 '서울시 ESG 경영평가 현황 및 개선 방안' ▲김수정 국제사이버대학교 교수의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지자체 역할'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최준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사회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ESG 관점을 반영한 도시 인프라 정책과 재난 및 안전 관리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건설 분야의 친환경 전환과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지반침하 문제에 대해서는 신기술을 활용해 예측력과 대응력을 높이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2025-07-23 22:42:09 이정윤
  •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사회이슈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올해 초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 500그루 기부로 산림 복원에 기여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여름철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환경지킴이 활동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을 8월 29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전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5가지 미션인 ▲대중교통 이용하기 ▲냉방온도 2℃ 올리기(26~28℃ 유지) ▲안 쓰는 플러그 빼기 ▲불필요한 조명기구 소등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을 적극 실천키로 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손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에너지 절약 미션 수행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후 하나금융그룹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자동 참여되며, 캠페인에 참여한 손님 30명을 추첨해 빙수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환경 보호를 위한 기부활동도 진행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에너지 절약 미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손님들의 활동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고자, 캠페인 종료 시점에 맞춰 올해 초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 500그루를 기부키로 했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미션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국가 에너지 안정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캠페인 참여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친환경 ESG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밖에도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 계절별 ‘의류기부 캠페인’, 도시환경 정화를 위한 ‘줍깅’ 등 손님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ESG 캠페인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금융그룹 공식 인스타그램과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22 14:33:53 이정윤
  •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지속가능경영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방안 논의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문대림 의원(사진)가 주최하고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주관하여 개최한 '조선해양 분야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가 7 월 18일(금)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조선해양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상명대학교 윤영진 교수와 HD한국조선해양 심정은 상무의 발제에 이어 산학연 인사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조선업계의 공신력 있는 ESG인증체계와 공정별 탄소 배출량 측정 기준이 부재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국내 조선3사를 중심으로 공동 기준과 국제표준(ISO, IMO)과의 연계 추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특히, 글로벌 기준을 수동적으로 따르기보다 한국이 주도적으로 표준을 제안·확산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또한, 국제 기준과 연계된 데이터 체계 구축을 통해 조선해양 산업 전반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중소 조선업체의 ESG대응 역량이 현저히 낮다는 지적도 있었다. 토론자들은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이 필요하며, 일관된 탄소측정 기준 도입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ESG 생태계 조성을 앞당겨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문대림 의원은 “조선해양산업의 국제ESG기준을 수용하고 동시에 한국형 표준을 선도할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며, “오늘 토론회를 시작으로 정부 및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입법 및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8 21:19:13 이정윤
  •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지속가능경영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실내환경 개선 중심의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지속가능한 복지 실현 나서
    헬스테크 기업 나아바코리아와 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가 지난 7월 15일, 실내 공기질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실현을 위해 ESG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 기부나 물품 후원을 넘어, 생활환경의 질적 향상을 기반으로 한 복지 실현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핀란드에서 개발된 스마트 그린월 ‘나아바(Naava)’는 식물 기반의 바이오필터 기술을 활용해 실내 공기 중 유해물질을 정화하고,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차세대 복지 솔루션으로 이미 전 세계 17개국 6,000여 곳에 도입되어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관 사무실, 아동복지시설, 독거노인 거주지 등 공공성이 높은 복지공간에 ‘실내 숲’을 조성, ▲기빙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의 실내공기질 개선을 통한 실질적 환경복지 구현, ▲예술과 자연을 연결하는 아트 캠페인 등 다양한 ESG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 기획·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나아바코리아는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보장돼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는 철학 아래, 기업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기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빙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근로자의 실내 공기질 개선을 통해 일상 속에서 복지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기빙플러스는 앞으로도 나아바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환경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ESG 사회공헌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양측은 지난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기빙플러스 수서점에 공기정화 스마트그린월 ‘나아바’를 설치하고, 지역주민에게 식물을 나누는 친환경 나눔 이벤트를 공동 개최한 바 있다.
    2025-07-16 11:30:59 이정윤
  • 삼표시멘트, ‘24년  ESG 보고서’ 발간...지속가능경영환경 성과 공개
    지속가능경영

    삼표시멘트, ‘24년 ESG 보고서’ 발간...지속가능경영환경 성과 공개

    ESG 경영 활동 및 주요 성과 소개…이중 중대성 평가 고도화- 안전.기후변화 등 전략 제시…“지속 가능한 미래 만들어 나갈 것”
    삼표시멘트(대표이사 배동환·이원진)는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 전략을 담은 ‘2024 삼표시멘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삼표시멘트 ESG 보고서는 2022년 첫 발간 이후 세 번째로 공개되는 보고서로, 최근 3개년 ESG 영역별 주요 이슈와 정량화된 데이터를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삼표시멘트는 보고서에서 ESG 비전인 ‘삼표와 함께 GREEN 미래’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사회 구축 ▲인간 존중의 문화 정착 ▲지역과의 동반성장 실현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주주권리 보호 및 공정경영 실천 등 6대 전략을 제시했다.또 이중 중대성 평가 고도화를 통해 도출한 10대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ESG 활동 전반을 구성했다. 핵심 이슈는 ▲안전 및 보건 관리 ▲기후변화 대응 ▲환경영향 모니터링 ▲윤리 및 준법경영 ▲친환경 비즈니스 운영 등이다.특히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정관 개정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공모 최종 선정, 환경성적표지(EPD) 인증 획득 등 주요 사례를 수록했다. 지난해 개최한 대표적인 행사와 대외 수상 실적 등도 소개했다.아울러 고용노동부 태백지청과의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MOU) 체결,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한 3개년 안전보건 로드맵 수립 등 안전 및 보건 관리를 위해 기울인 삼표시멘트의 구체적인 노력과 결실도 담겼다.이와 함께 삼표시멘트가 지난해 선보인 저탄소 친환경 특수 시멘트 ‘블루멘트(Bluement)’에 대한 내용도 실렸다. 블루멘트는 고부가가치 시멘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기술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삼표시멘트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의 글로벌 작성 가이드라인인 GRI Standards 2021 기준에 부합하도록 작성됐으며, 한국표준협회의 제3자 검증을 통해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보고서는 삼표시멘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2025-07-16 11:27:12 이정윤
  • 스타벅스, 친환경 커피 퇴비 기부  누적 5,500톤 돌파
    정책이슈

    스타벅스, 친환경 커피 퇴비 기부 누적 5,500톤 돌파

    한 입에 쏙 고구마의 원재료 생산하는 고창 고구마 농가에 커피 퇴비 200톤 기부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2015년부터 현재까지 11년간 우리 농가에 지원한 커피 퇴비가 누적 5,500톤을 넘어서며, 커피찌꺼기를 통한 상생 및 선순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6월 18일 전북 고창의 고구마 농가에 200톤에 이르는 1만 포대의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를 전달했다. 스타벅스가 기부한 커피찌꺼기 퇴비는 10여 곳의 농가에서 고구마를 재배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며, 해당 고구마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푸드 상품인 ‘한 입에 쏙 고구마’로 탄생된다. ‘한 입에 쏙 고구마’는 2015년 첫 출시 이후 지속적인 리뉴얼 과정을 거치면서 현재는 전북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상품으로 전국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상품명처럼 한 입에 즐길 수 있는 간편한 큐브 형태로,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370만 개 이상 판매되며 10년간 꾸준히 사랑받는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농가에서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로 재배한 우리 농산물은 스타벅스 제품의 원재료로 사용되어 전국 매장에 출시되는 자원 선순환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흥 유자를 활용한 ‘유자 민트 티’는 2년 연속 연중 가장 많이 판매된 음료 순위 TOP10에 오르는 등 스타벅스의 대표 티 음료로 손꼽힌다. 더여수돌산DT점 특화 음료인 ‘여수 바다 유자 블렌디드’와 장충라운지R점과 리저브 도산에서 판매되는 ‘시트러스 콜드 브루 마티니’도 고흥 유자를 사용해 각 매장만의 독특한 음료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와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맺고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를 친환경 커피 퇴비로 재활용해 우리 농가에 전달하고 있다. 2016년에는 업계 최초로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커피찌꺼기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한 바 있다. 지난 11년간 스타벅스가 보성, 하동, 제주, 고흥 등 지역 농가에 전달한 커피 퇴비는 27만 7천여 포대에 달하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0억 원이 넘는다. 무게로는 5,540톤에 달하는 양으로, 이를 통해 자원 선순환 및 지역 농가와의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에는 커피찌꺼기를 퇴비 및 제품 등으로 재활용하는 순환자원으로 인정받으며, 이를 통해 커피찌꺼기를 활용해 제작된 커피박 트레이가 국내 1호 순환자원사용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은 “앞으로도 우리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한 입에 쏙 고구마’와 같은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알리고, 커피 퇴비 지원 및 재활용 제품을 통한 자원 선순환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2025-07-15 11:52:29 이정윤
  • 이소영 의원,‘권고적 주주제안권’도입 상법 개정안 대표발의... ESG 경영
    지속가능경영

    이소영 의원,‘권고적 주주제안권’도입 상법 개정안 대표발의... ESG 경영

    0.1% 지분 보유한 주주도 주총 안건 제안 가능… “ESG 경영 촉진 및 기업 신뢰 제고 기대”
    [데일리환경= 안상석기자] 이소영 의원(사진)은 14일, 소수주주가 기업 경영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권고적 주주제안권’을 도입하고, 일반 주주제안권의 실효성 을 강화하는 내용의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기업과 주주 간의 제도적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ESG 경영 활성화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영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소액주주가 기업 경영에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새로운 통로를 열고, 주주와 기업 간의 신뢰와 소통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장치”라며, “특히 ESG 등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이슈에 대한 주주들의 참여가 제도권 안에서 논의되도록 해, 기업의 투명성과 장기적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현행법은 주주제안권을 정관 또는 법률상 주주총회 권한 사항에 한해 인정하고 있어, 그 외의 사항에 대한 주주 의견 개진은 구조적으로 어려웠다. 또한, 제안 가능 시점을 ‘주주총회일 6주 전’으로 제한하고 있어 실질적 행사에 제약이 있었다는 비판이 있어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해, 2개월 전부터 상장회사의 의결권 없는 주식을 제외한 발행주식총수의 0.1%이상 보유한 주주에게 주총 권한 사항 외의 안건도 제안할 수 있도록 하는 ‘권고적 주주제안권’을 신설했다. 해당 제안은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일정 요건 충족 시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되어 공식적인 논의가 가능해진다. 또한, 상장회사는 권고적 주주제안에 따른 결의를 따르지 않더라도 그 사유를 통지하도록 해, 경영 판단의 투명성을 높이도록 했다. 아울러 일반 주주제안권의 행사 시기도 기존 ‘주총 6주 전’에서 ‘3주 전’으로 완화해, 보다 현실적인 주주 권리 행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소영 의원은 “기업 경영의 초점이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신뢰로 옮겨가는 지금, 권고적 주주제안권은 글로벌 투자 기준에 부합하는 지배구조 혁신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주주 모두에게 유연하고 실질적인 소통의 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입법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4 13:27:13 이정윤
  • 동대문구 ‘돌고 도는 에코백 캠페인’으로 전통시장에 자원순환 바람
    지속가능경영

    동대문구 ‘돌고 도는 에코백 캠페인’으로 전통시장에 자원순환 바람

    에코백 주민 기부 2천여 개, 온실가스 49.54kgCO2eq 절감 성과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7월 8일 청량리종합시장에서 ‘돌고 도는 에코백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이 기부한 에코백을 정비해 시장 방문객에게 대여하고 사용 후 다시 회수해 재순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청량리종합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통시장 기반의 자원순환형 탄소중립 실천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돌고 도는 에코백 캠페인’은 기존의 일회성 장바구니 제공 방식과 달리 기부→정비→나눔→실천→재기부로 이어지는 순환형 자원순환 시스템이다. 주민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을 기부하면 이를 정비해 시장 방문객에게 무상으로 대여하고 다시 반납된 에코백은 또다시 다른 주민에게 전달된다. 이렇게 ‘돌고 도는’ 구조는 자원의 선순환을 실현하며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실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현재까지 총 2천여 개의 에코백, 종이백, 보자기 등이 수거·정비되어 순환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회용 비닐봉투 1043장을 감축, 총 49.54kgCO2eq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실천을 뒷받침하기 위해 구청 로비,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등 주요 거점에 에코백 기부 수거함을 설치하여 주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이 캠페인은 『탄소 Talks 동대문』 자원순환 분과와 전통시장 분과, 주민자치 분과,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가 주축이 되어 협업하고 있으며 서울시립대 클라이유스 학생 등 다양한 민·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현재 청량리종합시장 내 21개소의 ‘ESG 참여 가게’가 캠페인에 동참해 에코백을 적극 활용하며 비닐봉투 사용 감축에 기여하고 있어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실천하는 자원순환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캠페인은 매월 청량리종합시장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부스에서는 에코백 배부와 함께 리필스테이션, 종이팩 자원순환 캠페인, 탄소중립 실천 서약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돌고 도는 에코백 캠페인은 단순한 장바구니 나눔을 넘어 주민과 상인이 함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생활 실천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주체들과 함께 시장이라는 일상 공간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7-14 07:14:45 이정윤
  • 해양환경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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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환경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신규과제 발굴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9일 국민체육진흥공단 본사(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과 ‘공공기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의 선도적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를 조성하고 스포츠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내용은 해양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친환경 스포츠 문화 확산 활동, 해양폐기물의 자원순환을 통한 스포츠 용품 개발, 해양환경 보호와 스포츠 활동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해양 및 스포츠 인프라 안전관리를 통한 재해·재난 예방체계 구축 등이다. 체결기관은 앞으로 정기적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협약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실효성 있는 협력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부터 해양환경 분야 민·관·공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력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아차 블루카본 프로젝트, 현대차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등 외부 협력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협력과제 이행을 기대한다”며 “바다와 사람의 건강한 공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0 11:56:20 이정윤
  • 동대문구,‘ESG 경제지원센터 상생 소통 마당’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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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ESG 경제지원센터 상생 소통 마당’개최

    동대문구 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30여 명 참석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3일 DDM 일자리발전소(드 간데메)에서 ‘ESG 경제지원센터 상생 소통 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과 7월 첫째 주 토요일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사회적 경제 기업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잇다데이’로 명명한 이날 행사에는 동대문구 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 조직의 대표자 및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기업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힘쓰는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서로 교류하고 상생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ESG 경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네트워크와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5-07-07 22:37:43 이정윤
  •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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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도배, 장판 교체 등 18개 항목 대상... 최대 250만원 지원
    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하반기 ‘희망의 집수리’ 사업 참여자를 7월 한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의 집수리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단열, 창호, 보일러 등 총 18개 항목의 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2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자가 또는 임차가구로, 주택법상 ‘주택’에 해당해야 하며, 공공임대주택이나 비주택, 무허가건물 등은 제외된다. 또한, 최근 3년간 동 사업 수혜 이력이 있는 가구나 에너지효율개선 등 타 집수리 지원사업과 중복되는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주택사진, 임대인 동의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생활보장과(☎ 02-901-6967)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상반기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한 한 구민은 “집수리 비용이 부담돼 미루고 있었는데, 지원 덕분에 필요한 수리를 제때 할 수 있었다”며 “이런 지원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주거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1 07:16:12 이정윤
  •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지속가능경영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사장, 감사, 상임이사 전원 참여... 전사적 윤리경영 실천의지 다져
    한국농어촌공사는 26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직무 관련 부패를 방지하고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임원 직무청렴계약 체결식’을 열고, 김인중 사장, 이광래 감사, 상임이사 전원이 ‘임원 직무청렴계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임원 직무청렴계약’은 공사가 2006년 제정한 ‘임원 직무청렴계약 운영규정’에 따라 시행되는 제도로, 사장을 포함한 모든 임원이 청렴윤리경영 실천에 솔선수범하여 전사적인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직무청렴계약에는 ▲관계 법령과 규정 준수 ▲공정한 직무수행 ▲직무상 행위와 관련 금품수수·이권 개입·알선·청탁 등 금지 ▲직무청렴계약 위반 시 성과급 환수 등의 내용이 담겼다.김인중 사장은 “이번 ‘임원 직무청렴계약’을 계기로 공사 임직원이 투명하고 선량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윤리경영 기반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라며, “특히, 내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갑질과 부패행위 근절을 통해 농어민에게 인정받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6 21:31:04 이정윤
  • 김소희 의원, "학교시설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환경개선 필요"
    지속가능경영

    김소희 의원, "학교시설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환경개선 필요"

    학교보건법 개정안 대표발의, 학교시설 환경위생 관리 대상에 '바이러스' 추가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김소희 의원(사진)은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학교시설의 환경위생 관리 대상에 '바이러스'를 포함하는 내용의 학교보건법 개정안 을 6.25. 대표발의 했다. 현행 학교보건법은 학교의 장이 학교시설의 환경위생에 대한 유지 및 관리를 하도록 규정하면서, 오염공기ㆍ세균ㆍ먼지 등을 관리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등 공기 중 전파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 확산에 대한 대책 마련이 강조되고 있지만, 현행법상 학교시설의 환경위생 관리 대상에는 '바이러스'가 제외되어 있다. 이로 인해, 학교시설을 이용하는 학생, 교직원 등의 보호에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김소희 의원이 대표발의 한 법안은 학교시설에서의 환경위생 관리 대상에 ‘바이러스’를 명시함으로써 학생 등 학교시설의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김소희 의원은 지난 2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 대상에 '바이러스'를 포함해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는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김소희 의원은 "학교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의 공기질 관리 대상에 바이러스가 빠져 있어서 학생,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 취약계층 보호에 허점이 있는 만큼 조속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2025-06-25 16:01:55 이정윤
  • 서울시, 야구장 플라스틱 폐기물 줄인다…‘친환경 구장’ 거듭나는 고척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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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야구장 플라스틱 폐기물 줄인다…‘친환경 구장’ 거듭나는 고척돔

    올해 서울 내 야구장 다회용기 사용 100만건‧플라스틱 폐기물 약 28톤 감축 기대
    서울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잠실야구장에 다회용기 사용을 시행한 데 이어 고척스카이돔(이하 고척돔)에도 이를 적용한다. 서울시는 고척돔 내 15개 식음료 매장에도 다회용기를 도입해 이번 시즌 서울 소재 야구장에서 약 28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잠실야구장 다회용기를 도입한 지난해 시즌 동안 관중은 24% 증가한 반면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율은 9%에 그치고, 해당 기간 중 다회용기 60만 건이 이용돼 약 17톤의 플라스틱 폐기물 감량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4일(화) 18시 고척스카이돔 다이아몬드라운지에서 서울 연고 구단(두산베어스․키움히어로즈․LG스포츠)을 비롯해 다회용기 제작을 지원하는 ‘아람코 코리아’, 수거 및 세척하는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잠실야구장 내 식음료 판매사인 ‘아모제푸드’와「프로야구장 다회용기 운영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시는 다회용기 도입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를 맡게 되며, 아람코 코리아는 다회용기 제작과 세척․물류비를 지원하고 구단은 자체 채널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 및 반납 등을 홍보한다. 키움 히어로즈와 ㈜아모제푸드는 식음료 매장 다회용기 활용을 지원한다. 시는 5월 말부터 고척스카이돔 내 15개 식음료 매장에 컵․그릇 등 4종류의 다회용기를 구비, 시민 반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장 곳곳에 반납함 총 24개(내야 16개, 외야 8개)도 비치했다. 사용된 다회용기는 서울지역 자활센터에서 수거, 세척을 거치게 되는데 세척된 용기는 일반적인 민간위생 기준(200RLU)보다 10배 엄격한 20RLU 이하로 유지하도록 주기적인 위생검사가 진행된다. RLU(Relative Light Unit)는 물체에 묻은 유기화합물의 농도를 통해 오염도를 측정하는 단위로 청결할수록 수치가 낮게 나타난다. 시는 이번 다회용기 사용 협약을 통해 프로야구 시즌(3~10월)동안 잠실야구장․고척돔에서 약 100만 건의 다회용기 사용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약 28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야구장’은 스포츠시설 중 관람객 한 명당 폐기물 배출량 1위(1인당 폐기물 발생량 7.95그램/일)로, '21년 기준 전국 야구장에서 총 3,444톤의 폐기물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프로야구장의 성공적인 다회용기 도입을 통해 생활 속 다회용기에 대한 인지도와 친숙도를 높여 타 체육시설 등으로 확산, 시민참여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2025-06-25 11:12:40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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