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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친환경가이드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2025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서 수여식 개최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은 7월 2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2025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제도(환경교육법 제11조)는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올해(2025년)는 진잠초등학교(대전), 경서중학교(대구), 제주사대 부속중학교(제주) 등 3개교가 선정됐으며 이들 학교를 포함하면 총 16개교가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지정됐다.올해 환경교육 우수학교 공모(3월 10일~4월 4일)는 11개 학교에서 신청했으며 민관 전문가 10명의 심사(서면 및 현장)와 관계 부처,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교육위원회(환경교육법 제8조) 심의를 거쳐 지정되었다. 지정 심사기준은 △환경교육 내용 및 교사 전문성 등 학교현황(40점), △환경교육 운영실적 및 공유·확산 노력 등 운영성과(30점), △향후 환경교육계획과 지속가능성 등(30점)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 선정된 3개 학교는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하는 활동, 지역 환경보전을 위한 학생 동아리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실천력을 전파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환경교육 우수학교는 초·중·고(특수학교 포함)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환경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모범적인 환경교육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 학교 환경교육성과 공유회(매년 하반기)와 사례집(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을 통해 공유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지정되면 포상금 1천만 원과 함께 ‘환경교육 우수학교 현판’과 지정서가 수여된다. 지정 유효기간은 3년으로 지정기간 중에는 우수환경도서 및 교구 등 환경교육 콘텐츠를 제공받는다. 한편 환경부는 내년(2026년)부터 기후시민 기후변화와 관련된 지식·이해력과 탄소중립 이행 등에 필요한 실천력을 갖춘 시민 ) 역량 강화를 위해 녹색전환 실천력 향상에 대한 비중을 높여 심사기준을 개편한다. 또한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제도에 대한 홍보와 교육청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학교 현장의 참여를 확대하고, 우수학교 지정 수를 내년에는 5개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실장은 “환경교육 우수학교가 지역 환경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교육청 등과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세대가 기후시민으로 커나가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7-21 07:23:48 이정윤
  •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든든급식, 가공식품 본격 공급 시작 7월부터 김치·장류·유제품 등 13종 공급 개시
    건강·생활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든든급식, 가공식품 본격 공급 시작 7월부터 김치·장류·유제품 등 13종 공급 개시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 든든급식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7월부터 가공식품 공급을 본격 개시한다. 첫 공급 품목은 김치류, 장류, 유제품류 3개 부류 13개 품목이며, 2027년까지 점차적으로 공급품목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서울 든든급식은 어린이집에 학교급식과 동일하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서울시와 센터가 운영하는 어린이집 급식 식재료 공급 사업으로 2025년 7월 현재, 18개 자치구 1,700개원 어린이집이 이용 중이다. 금 번 든든급식 가공식품 공급은 어린이집에서 꾸준히 요청해 온 사항으로, 어린이집에서 요구가 많았던 품목부터 우선 공급하게 되는 데, 대표 공급 품목은 백김치, 배추김치, 깍두기, 고추장, 간장, 된장, 요구르트 등이다. 든든급식팀 관계자는 “든든급식이 기존 농수축산물 외에 가공식품도 공급함에 따라 어린이집에서 좀 더 편하게 급식재료를 일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히며, “어린이집 구매 편의 외에도,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제조사 자가품질검사, 센터 정기품질검사, 특별품질검사로 이어지는 3중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어린이집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든든급식 가공식품 공급과 관련하여 노원구 어린이집 월례회에 참석한 한 원장님은 “공공기관에서 안전성을 확보하여 가공식품을 공급하여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그 동안 가공식품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제 일괄 구매할 수 있어 식재료 구매 편의가 높아졌다”며 든든급식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다. 또한, 공급업체 선정 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친환경급식 식재료관리운영위원회를 통해 가공식품 공급업체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제안서 평가 등 객관적 심사를 통해 총 6개 신청 업체 중 CJ프레시웨이와 풀무원 푸드머스가 최종 공급사로 선정되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어린이집 급식은 단순한 급식을 넘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로써, 든든급식이 더욱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센터장을 포함한 친환경유통센터 직원은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5-07-17 19:56:22 이정윤
  • 음식물 쓰레기 줄일 수 있는 똑똑한 소비
    친환경가이드

    음식물 쓰레기 줄일 수 있는 똑똑한 소비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톤 단위를 넘어선다. 전반적인 생활 폐기물 중에서도 무려 3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이는 음식물 쓰레기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도 적지 않다는 의미다. ‘식’은 우리 생활에서 빠질 수 없지만, 불필요하게 버려지는 음식으로 환경에 큰 타격을 준다.가정 혹은 가게 혹은 기업 등까지. 어디라고 해도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낭비되는 음식이 많아지면 경제적으로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에 일부 소비자들은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똑똑한 소비’를 실천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실천 방법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는 것’이다.파격 세일이라고 해서 혹은 1+1 행사 상품이라고 해서 필요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마구잡이로 구매한다면 또 이를 기한 안에 다 먹지 못한다면 결국엔 음식물 쓰레기가 될 수 있다. 자신의 성향에 맞게 소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또 식재료 등을 구매할 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체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소비기한의 경우 실제로 해당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가능한 기간을 의미하기 때문이다.일부 유튜브 등에서는 남은 음식을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하거나 냉장고 속에 있는 재료 등을 관리해주는 앱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바빠서 미처 체크하지 못한 냉장고 속 재료를 관리 받는다면 요리 추천 서비스 등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니면 주간 식단표 등을 작성한 뒤 계획적으로 장을 보고 조리하면서 남는 재료가 없도록 관리하는 것도 방법이다.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움직임은 각 마트에서도 널리 퍼지고 있다. 일부 마트의 경우 소포장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과 함께 ‘잔반 없는 날’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급식소나 식당에서도 ‘잔반 없는 날’을 시행하거나 직접 음식을 먹을 만큼만 먹을 수 있게 하는 실천도 늘고 있다.하지만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노력은 단순히 ‘버리지 않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버려지는 음식물이 에너지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분리 배출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정확히 구분하고 물기를 제거해 배출하면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순환될 수 있다. 실제로 일부 지역에서는 음식물 쓰레기에서 추출한 바이오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시범 사업도 진행 중이다.이처럼 음식물 쓰레기 문제는 개인의 작은 습관 변화에서부터 해답을 찾을 수 있다. 필요한 만큼 사고, 남김없이 먹고, 끝까지 활용하는 ‘순환 소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순간이다.사진=픽사베이
    2025-07-16 19:52:45 김정희
  • 비건 뷰티, 피부에도 지구에도 착한 선택
    건강·생활

    비건 뷰티, 피부에도 지구에도 착한 선택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최근 뷰티 시장에서 ‘비건’이라는 키워드가 떠오르고 있다. 자신의 가치관을 중심으로 물건을 소비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영향도 있다. 비건 뷰티는 단순하게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다.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담긴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비건 화장품을 사용하는 이유 중 한 가지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는 점이다. 비건 제품은 인공향, 합성색소, 동물성 지방 등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을 배제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화장을 하고 싶은, 민감성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에게 정답이 될 수도 있다.뿐만 아니라 환경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건 뷰티 브랜드의 경우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거나,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제조 방식에 투자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흐름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일상의 작은 선택이 곧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화장품 하나를 고르는 순간에도 가치 있는 기준이 필요한 시대가 왔다. 비건 뷰티는 단지 일시적으로 퍼지고 사라지는 유행이 아니라, 자신과 지구 모두를 아끼는 똑똑한 소비자의 선택으로 자리 잡아나가고 있다.무엇보다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윤리성과 투명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위기 역시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건 인증 마크나 친환경 생산 과정을 공개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제품 선택을 넘어 소비자의 신뢰로 이어진다.하지만 모든 비건 제품이 곧 ‘무조건 좋은 제품’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비건 제품을 구입할 때도 개인의 피부 타입이나 성분에 따라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꼼꼼한 성분 확인은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중요한 점은 나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서도, 지구와 공존할 수 있는 소비를 고민하는 것이다.사진=픽사베이
    2025-07-15 07:25:26 안영준
  • 폭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 공개!
    친환경가이드

    폭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 공개!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 오염 등 다양한 이유로 기후가 변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근본적인 문제를 바로잡고,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 하지만 오늘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후에 잘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다.연일 폭염 관련 이슈가 우리를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이 가운데 환경부는 ‘슬기로운 기후 적응 생활, 폭염 편’을 통해 슬기롭게 더위를 잘 헤쳐 나가는 방법을 공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번 여름은 정말 더워요” “도움이 되었습니다” “폭염에 잘 대비할게요” “부모님께 매일 연락 드릴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그렇다면 폭염에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먼저 뜨거운 햇볕은 피하는 것이 좋다. 외출할 땐 부채나 양산 등으로 햇볕을 가리고 몸이 지치거나 힘들면 그늘막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방법이다.또한 ‘내 컵’으로 물을 마시며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회용품 대신 환경 보호를 할 수 있는 ‘내 컵’으로 물을 자주 마시고, 밖에 나갈 땐 텀블러 등에 시원한 물을 챙겨서 나가면 더위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물을 구하기 쉽지 않은 곳에서 물을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다음으로 시원하게 지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되도록 시원한 소재, 밝은색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또 집이나 실내에 있을 땐 커튼 등으로 내부에 들어오는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것 또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특히 이제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이 된 에어컨의 냉방 효율을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 냉방 설정 온도는 2도 정도 높인 뒤, 선풍기 등을 함께 사용해 전력 소비를 줄이고 냉방 효율은 높이는 것이 좋다. 끝으로 환경부는 서로의 안부를 챙기는 것을 강조했다. 어린이나 노약자, 야외 근로자 등 이웃의 건강을 잘 살피고,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위험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서로를 향한 작은 관심이 큰 힘이 될 수 있다.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우리는 단순히 더위를 피하는 차원을 넘어, 일상 속 실천으로 기후 변화에 현명하게 대응해야 한다. 나와 주변을 지키는 작은 행동이 기후 위기에 맞서는 가장 강력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
    2025-07-13 22:38:18 김정희
  • 강남구, 5개 대형 건설사와 ‘G.G.G.’ 협약... 삼성물산, CJ대한통운, GS건설, 현대건설, 효성중공업 등
    친환경가이드

    강남구, 5개 대형 건설사와 ‘G.G.G.’ 협약... 삼성물산, CJ대한통운, GS건설, 현대건설, 효성중공업 등

    소음·비산먼지 사전 점검으로 공사장 민원 예방 및 ESG 실천 강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7월 8일 구청에서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의 시공사 5곳과 ‘G.G.G. 실천 캠페인 및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삼성물산, CJ대한통운, GS건설, 현대건설, 효성중공업이다.‘G.G.G. 실천 캠페인’은 강남(Gangnam), 녹색(Green), 협치(Governance)의 약자로, 민관 협력을 통해 공사장 소음, 비산먼지 등 생활환경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함으로써 조용하고 안전한 공사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협약기업은 체크리스트에 따라 소음, 비산먼지 등을 자발적으로 사전 점검하고, 이를 기반으로 능동적인 현장 관리를 추진한다. 시공사는 매월 점검 결과 보고서를 구청에 제출하며, 구는 시공사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분기별 1회 컨설팅을 제공하고, 공정상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다.협약서에는 ▲전 공정에서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제반 규정 준수 ▲공사장 내 소음·비산먼지 측정기기 1개소 이상 설치 및 운영 ▲노후 건설 장비·기계 사용 자제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포함됐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공사장 소음과 먼지는 주민 생활과 직접 맞닿아 있는 만큼, 민관이 함께 책임감을 갖고 관리해 나갈 때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분명히 나타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9 16:39:32 이정윤
  • 박홍배 의원, ‘소음ㆍ진동 관할 사각지대 해소’  환경법안 발의
    친환경가이드

    박홍배 의원, ‘소음ㆍ진동 관할 사각지대 해소’ 환경법안 발의

    지자체 경계 넘는 소음‧진동 피해, 정부‧지자체 협력 의무화로 대응 강화
    [데일리환경=안상석 기자] 박홍배 국회의원(사진)은 소음·진동 발생지와 피해지역이 다를 경우 관할권이 불명확해 주민 피해가 길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소음·진동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생활 소음이나 진동이 규제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이 필요한 조치를 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소음‧진동이 발생한 지역과 피해지역이 서로 다른 경우, 어느 지자체가 해결해야 할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계속돼왔다. 실제로 대규모 공사장이나 산업시설 등에서 발생한 소음과 진동은 경계 하나만 넘어가도 다른 동네 주민들이 고통받는다. 그러나 지자체는 서로 ‘우리 관할이 아니다’라며 책임을 미루고, 행정 대응이 지연돼 주민들만 오랜 기간 불편을 겪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피해지역 지자체장이 발생지역 지자체장에게 소음·진동을 줄이는 조치를 요청할 수 있게 하고, 만약 정당한 사유 없이 조치가 늦어지면 환경부 장관이나 시·도지사가 직접 나서서 해결을 권고하도록 했다.아울러 해당 권고를 받은 지자체장의 이행 책임을 명확히 해 지자체 간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를 제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박홍배 의원은 “지자체 경계를 넘는 소음과 진동 문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생활 민원”이라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민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7-09 12:50:06 이정윤
  •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250명 고객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 개최
    친환경가이드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250명 고객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 개최

    8월 8일과 9일에도 환경 클래스 개최하며 수변녹지 관리와 환경 개선에 지속 노력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더북한강R점(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098)에서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손잡고 고객 250명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를 개최한다.이번 환경 클래스는 지난 5월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새롭게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고객 참여 클래스로,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고객이 직접 제작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수풀로 금남리’는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그리고 시민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약 17,953㎡(5430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스타벅스는 그간 수풀로 금남리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력하여 생태 복원지 내 덩굴 고사체 제거, 나무 심기 등 파트너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정화에 노력해왔으며, 올 6월부터는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경적 중요성을 알리고자 더북한강R점에서 고객 동참 환경 클래스를 개최하고 있다. 환경 클래스 프로그램은 크게 북한강 수질 개선을 위한 EM 흙공 만들기와 커피 약 6잔 분량의 커피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한 커피박 꽃 화분 만들기로 진행된다. 고객이 직접 만든 EM 흙공은 일정 기간 숙성시킨 후 북한강 하천에 투하되며, 하천을 오염시키는 유기물 및 유해균 등을 분해하고 활동을 억제시킬 뿐만 아니라 북한강 수질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참여 신청은 7월 11일과 12일 더북한강R점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당일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일일 총 5차수로 나누어 회차당 최대 선착순 25명씩 참여 가능하다.스타벅스는 오는 8월 8일과 9일에도 동일한 프로그램의 환경 클래스를 개최하고, 지속적으로 파트너,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변녹지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2025-07-09 12:47:06 이정윤
  • 에이트테크, 넥스트라이즈 2025 '넥스트 이노베이터' 수상…”폐기물 자동선별 기술로 산업 혁신 이끌어”
    친환경가이드

    에이트테크, 넥스트라이즈 2025 '넥스트 이노베이터' 수상…”폐기물 자동선별 기술로 산업 혁신 이끌어”

    기술 통해 비효율·고비용 구조 해소…산업 전환 견인
    에이트테크(AETECH, 대표 박태형)가 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한 ‘넥스트라이즈 2025(NextRise 2025)’에서 넥스트 이노베이터 상을 수상했다. 기술성과 시장성을 겸비한 기업으로서 폐기물 자동화 선별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성과다. 넥스트라이즈 넥스트 이노베이터 상은 미래 산업을 이끌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사업성, 사회적 파급력 등을 기준으로 수여한다. 에이트테크는 이번 수상에서 ▲ AI 기반 폐기물 자동선별 로봇 ‘에이트론(atron)’, ▲ 로봇 기반 폐기물 자동화 시설 ‘아이로-mrf(airo-mrf)’, ▲ 공공 다중이용시설 특화 솔루션 ‘멀티트론(multi-tron)’을 통해 기존 폐기물 처리 산업의 비효율성과 고비용 구조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 해법을 제안했다. 특히 에이트테크는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기반으로 선별 효율성과 자원 회수율을 향상시키는 것을 강조해 이번 수상까지 연결시켰다. 에이트테크는 “기후 위기 시대에 자원순환은 필수적이며, 에이트테크는 기술을 통해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업”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순환경제 혁신을 이끄는 산업 기술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에이트테크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5 전시회에 참가해 B홀 어워즈존 내 수상 기업 부스에서 폐기물 선별 솔루션과 기술을 소개했다. 한편, 에이트테크는 현재 국내 공공 및 민간 선별장에서 에이트론20여 대를 상용화했으며 인천 서구 경서동에는 500평 규모의 아이로-mrf 1호점을 구축 중이다. 또한 최근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및 인증 확보 등의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25-07-01 13:32:38 이정윤
  • 은평구, 여름철 대발생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 총력
    친환경가이드

    은평구, 여름철 대발생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 총력

    백련산·북한산 중심 포집기 설치 등 친환경 방제로 주민 불편 해소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대량 발생하고 있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비화학적 친환경 방제를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브버그는 인체에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특유의 외형과 대량 출몰로 인해 불쾌감을 유발하는 곤충이다. 보통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약 한 달간 집중적으로 발생한 뒤 자연 소멸하는 특성을 보인다. 이에 따라 은평구는 러브버그의 주요 서식지인 야산 인근 주거지 경계 지역을 중심으로 매일 순회 살수(물 뿌리기) 방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주거지 내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와 서울대학교가 주관하는 ‘2025년 대발생 곤충 개체수 조절 시범사업’에 참여해 백련산에는 광원 포집기 9대, 북한산에는 향기 유인제 포집기 12대를 설치했다. 은평구는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 분사 및 포집기 설치 등 생태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방제를 추진하는 한편, 주민 자율 방제를 위한 정보 제공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야간 조명 최소화 ▲방충망 점검 ▲물 분사 요령 등 실천 방법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고, 안내 동영상 송출 및 주요 지점 현수막 설치를 통해 주민 인식을 높이고 있다. 한편, ‘러브버그’는 1934년 중국에서 처음 보고됐으며, 국내에서는 2018년 인천에서 최초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편백숲 조성에 따른 러브버그 확산’ 주장에 대해서는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으며, 기후변화 등 환경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은평구는 국내 전문 연구기관들과 협력해 러브버그의 서식 특성과 원인에 관한 연구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향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제 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친환경 방제 활동은 주민 생활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생태계 보전이라는 공익적 가치도 함께 실현하는 중요한 조치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해충 피해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1 07:20:38 이정윤
  • ‘집순이·집돌이’들의 환경 보호! 내 방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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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순이·집돌이’들의 환경 보호! 내 방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다면?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최근 환경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줍깅’부터 다양한 환경 관련 행사까지. 하지만 외출보다 ‘집콕’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 소위 ‘집순이’, ‘집돌이’들은 외출을 꺼려하기 때문이다.그럼에도 이들 중에서도 환경을 각별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그렇다면 ‘집’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물론 방 안에서도 지구를 위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 방법은 무궁무진하다.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로, 나만의 공간을 ‘지구 친화 구역’으로 만드는 이들 또한 늘고 있다고 한다. 가장 대표적인 실천 방법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조명 교체다. 기존 형광등이나 백열등 대신 LED 전구로 바꾸면 전기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이뿐만 아니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멀티탭 전원과 전자제품 전원 등은 사용하지 않을 때 반드시 꺼두는 습관도 필수다. 작은 전력이라도 장시간 쌓이면 에너지 낭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방 안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을 땐 중고 가구 리폼이나 업사이클링 소품을 활용하는 것이 친환경적이다. 예를 들어 낡은 커튼이나 천을 새로 덧대 쿠션 커버로 쓰는 식이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다양한 방법으로도 손쉽게 분위기 전환을 할 수 있다. 또 중고 거래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전기매트 역시 고효율 인증 제품을 선택하면 난방비 절감과 에너지 절약을 동시에 이룰 수 있다. 여름철엔 차광 커튼이나 자연 바람 유도형 창문 구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다.이처럼 내 방, 내 집 안에서도 충분히 지구를 위한 선택은 가능하다. 환경을 지키는 삶, 생각보다 멀리 있지 않다. 오늘도 ‘무해한 하루’를 방 안에서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사진=픽사베이
    2025-06-28 07:04:59 안영준
  • 반도건설, 자체 위험성평가 대회 및 간담회 개최...상생·안전경영환경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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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건설, 자체 위험성평가 대회 및 간담회 개최...상생·안전경영환경 실천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임직원은 물론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협력사까지 함께 하는 상생·안전경영 실천 지속
    전사적인 ESG경영을 바탕으로 중대재해 ZERO 7년 연속 달성에 도전하고 있는 반도건설이 기업 안팎으로 상생과 안전경영 실천을 위한 자체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선발대회 및 협력사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1년 ESG경영을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은 반도건설은 올해로 7년째 중대재해 ZERO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와의 다양한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고 내외부의 안전경영 강화를 지속하며 전체적인 ESG경영 고도화까지 이뤄내고 있다는 평가다. 반도건설은 지난 올해 3월 반도건설에서 시공 중인 전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자체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전사적인 위험성평가 수준향상과 효율적인 재해예방을 위해 실시한 이번 경연대회는 5월까지 각 현장의 우수사례를 서면으로 접수한 뒤 대표와 임원, 각 현장 소장과 공종별 담당자를 심사자로 배정하여 엄격하고 투명하게 1차 심사를 진행했다서면 접수에서 선발된 현장 중 본선심사를 걸쳐 최종 최우수 현장 1개소, 우수 현장 2개소 총 3개소를 선발했다. 이번 자체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입선한 우수 사례 현장은 자체 포상을 지급하는 한편 고용노동부 주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출품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협력사와의 안전 강화도 지속 중이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혹서기를 앞두고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협력업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여름철이 되면 무더운 날씨로 인해 현장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이에 대비하여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 및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예측 가능한 리스크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협력사 현장소장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공유 및 현장 안전 관리 시스템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혹서기가 찾아오면 현장 근로자 근로여건 보장을 위해 건강과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반도건설 임직원은 물론이고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협력사까지 함께 하는 상생·안전경영 실천을 앞으로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3 10:38:37 이정윤
  • 이기헌 의원 “국가유산청,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공사일시 중지 명령”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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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헌 의원 “국가유산청,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공사일시 중지 명령”확인

    양양군, 조건부 허가사항 이행계획서 제출하지 않은 채 희귀식물 이식 공사 착수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설악산 오색삭도(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추진 중인 양양군이 조건부 허가사항 이행계획서를 국가유산청에 제출하지 않고 희귀식물 이식 공사를 강행하다 제재를 받았다. 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기헌 의원(사진)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 현상변경 조건부 허가사항 이행 관련 보고」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지난 9일 양양군의 무단 공사 강행 사실을 확인하고 유선으로 공사 중단을 통보했으며, 11일에는 공문으로 ‘공사 등 행위 중지’ 명령을 내렸다. 앞서 국가유산청(당시 문화재청)은 2023년 5월,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에 대해 ▲무장애 탐방로 구간의 식생 훼손 최소화 ▲희귀식물의 현지 외 보전 방안 강구 ▲암석 보호 및 지주 안정성 확보 등을 조건으로 현상변경을 허가한 바 있다. 그러나 양양군은 허가 절차상 공사에 앞서 선행해야 할 착수신고서 및 조건부 허가사항 이행계획을 국가유산청에 제출하지 않고 지난 6월9일 희귀식물 이식 공사를 시작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확인한 국가유산청은 양양군에 공사 중단 명령을 내린 것이다. 자연유산 현상변경 허가 절차를 규정한 「자연유산 현상변경 등 허가 절차에 관한 규정」 제16조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장은 허가사항의 이행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점검 결과 허가 없이 사업을 시행하거나 허가 조건을 위반한 경우 해당 행위자를 고발하고, 원상회복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이기헌 의원실에 “희귀식물 보전 방안은 물론 조건부 허가사항 전반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철저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조만간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이행상황 점검 등 사후관리도 엄정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기헌 의원은 “천연보호구역이자 국립공원인 설악산의 자연유산 가치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행정 절차조차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한 양양군의 행태는 매우 무책임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유산청의 공사 중지 명령은 당연한 조치”라며, “향후 조건부 허가사항 이행계획서에 대한 전문가 검토와 현장 점검 등 사후관리 절차가 철저히 이행되는지 국회에서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국가유산청의 명령으로 오색삭도 공사의 핵심 선행 절차인 희귀식물 이식 공사가 중단되면서, 지주 설치 등 후속 공사를 포함한 전체 사업이 장기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끝)
    2025-06-12 10:53:32 이정윤
  • 위성곤 의원,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백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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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곤 의원,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백서 출간

    기후·환경단체 목소리 담아 국정기획위에 전달 예정... 국정과제 수립 참고 취지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위성곤 위원장은 12일(목), 탄소중립위원회 및 제21대 대선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후보 직속 기후위기대응위원회(위원장 위성곤)의 활동과 정책 제안, 현장의 목소리 등을 집약한 백서를 제작·공개하고, 이를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수립을 총괄할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중심으로 위원회가 수행한 현장 간담회, 정책 협약식, 정책전달식 등의 성과를 종합한 결과물로 시민사회와 산업계, 청년세대,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해 진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적 정책 과제를 담아냈다. 특히, 백서에는 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산하 기후환경정책자문단을 통해 마련한 기후·에너지·환경 분야 국정과제 제안서가 함께 포함되어 있어 새 정부의 기후정책 수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이 백서를 통해 단순한 제안을 넘어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 수립에 실질적으로 참고·반영될 수 있도록 국정기획위원회에 공식 전달하고, 이후 후속 협의와 제도화를 통해 정책의 구체화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위성곤 위원장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선언이 아닌 실행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며, “이번 백서는 현장에서 듣고, 논의하고, 제안한 실질적 결과물로서 새 정부가 이를 바탕으로 기후정책의 전환점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향후 백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입법과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 구체화함으로써 이재명 정부와 함께 진짜 탄소중립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활동과 정책을 망라한 백서는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장 위성곤 블로그를 통해 확인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2025-06-12 10:48:40 이정윤
  • 대구교통공사, E-순환거버넌스, (사)자원순환사회연대...순환자원 회수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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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교통공사, E-순환거버넌스, (사)자원순환사회연대...순환자원 회수 협약체결

    (사)자원순환사회연대(이사장 김미화)는 6월 5일 세계환경의날을 맞아 대구교통공사,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순환자원 회수 모델-[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구교통공사 2고객센터는 2호선 29개 역사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을 ‘ESG나눔 모두비움’ 프로그램 통해 배출, 자원순환사회연대는 모델구축, 교육·홍보, E-순환거버넌스는 무상 수거 및 재활용하는 것이다. 폐전자제품에는 금, 은, 구리, 희소 금속 등 자원이 포함되어 올바른 분리배출은 자원순환 촉진과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 이는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국가 자원 활용 측면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폐전자제품 1kg 재활용 시 약 2.82kgCO₂eq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체 대구교통공사 및 이용객 대상 폐전자제품 수거 캠페인,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 ESG 성과 공유 등 자원순환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사)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민간, 시민사회가 폐전자제품 올바른 분리배출로 순환자원 확대와 기후위기 대응에 실질적인 역할을 만드는 기반”이라며 “자원순환 ESG 실천을 보여줄 수 있는 이 모델이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으로 널리 확산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0 09:51:21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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