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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가 한복판 ‘치기공 작업장’… 미세분진·화학물질 노출, 관리 사각지대
    건강·생활

    주택가 한복판 ‘치기공 작업장’… 미세분진·화학물질 노출, 관리 사각지대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주택가에 위치한 소규모 치기공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분진과 화학물질 노출 문제가 ‘생활 환경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해당 작업장은 일반 상가 사무실로 사용되는 곳이라 관계당국의 관리 점검이 상대적으로 느슨해 주민들은 사실상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과 불안감을 갖고 있다.치기공 작업장은 크라운, 레진 등 치아 보철물을 제작하는 시설로, 금속 연마, 합성수지 가공, 접착 및 세척 과정 등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각종 분진과 함께 휘발성 유기화합물, 미세입자 등이 발생한다.문제는 이러한 작업장이 대규모 공장 단지가 아닌 ‘소규모 작업장’ 형태로 주택가나 근린상가에 입점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일반 사무실이나 공방과 크게 구분되지 않아, 인근 주민들은 해당 시설의 존재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본지 취재 결과 다수의 치기공 작업장에서 완성된 제품들은 밤 12시에서 새벽 2시 사이의 심야시간대에 운반이 이루어져 주변 눈에 띄기 어렵기도 했다.환경 및 산업보건 분야 관계자에 따르면, 치기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질에는 코발트·크롬 등 금속 분진과 아크릴계 레진, 각종 접착제가 포함될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 시 호흡기 자극, 피부 트러블, 두통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환기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거나, 건물 내 공기 순환 구조가 연결된 경우 인접 공간으로의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하지만 현행 제도상 대부분의 치기공소는 ‘의료기사법’만 적용되며, 환경오염 배출시설로서의 엄격한 관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배출 물질에 대한 정기 측정이나 외부 확산에 대한 관리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실제 치기공 작업장 인근 주민들은 “특정 시간대마다 특유의 플라스틱 타는 듯한 냄새나 금속성 냄새가 느껴진다”, “목이 칼칼하고 피부가 따갑다”는 등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지만, 원인을 특정하거나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복수의 전문가들은 “소규모 작업장이라 하더라도 화학물질과 분진이 발생하는 업종은 환기 설비, 국소 배기장치, 밀폐 구조 등 기본적인 환경 관리가 필요하다”며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할 경우 외부 노출 가능성을 고려한 별도의 환기·배출 기준 마련과 정기 점검의 의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또한, 해당 치기공 작업장이 위치한 지자체 차원의 시설 관리 기준 강화와 실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주민 신고 기반의 간이 측정 시스템 도입 등 생활형 환경오염에 대응하는 보다 현실적인 정책 설계도 요구된다.
    2026-03-31 23:07:03 이정윤
  • 식당 공용 수저통의 딜레마…‘위생 강화할수록 쓰레기 늘어난다’
    건강·생활

    식당 공용 수저통의 딜레마…‘위생 강화할수록 쓰레기 늘어난다’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식당 테이블 위에 놓인 수저통이나 수저를 담아놓은 서랍은 우리에게 꽤 익숙한 풍경이다. 손님이 직접 수저를 꺼내 사용하는 방식은 인건비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이면에서는 위생에 대한 우려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하지만 다수의 손님이 같은 공간에 보관된 수저에 반복적으로 접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가끔씩 위생에 대한 의문이 들 때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일부 손님이 여러 개의 수저를 집었다가 다시 넣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 깨끗하게 세척이 완료된 수저라 하더라도 보관하는 과정에서 외부 접촉이 발생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관리의 필요성이 지적된다.실제로 일부 식당에서는 개별 포장된 수저를 제공하거나 일회용 수저 사용을 늘리는 방식으로 위생 문제를 보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안심식당’ 지정 제도를 운영하며 위생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여러 기준 중 한 가지로 개별 포장 수저 제공 또는 수저 사전 비치가 권장될 정도다.이 같은 기준은 감염병 이후 높아진 위생 요구를 반영한 조치지만 한편으로는 또 다른 고민을 하게 만든다. 개별 포장된 수저를 사용하는 일이 일반화될 경우 포장재 폐기물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생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선택이 결과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방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결국 제도 역시 위생과 환경 사이의 균형이라는 과제를 떠안고 있다. 단순히 제공 방식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재사용이 가능한 위생 관리 체계와 폐기물 저감을 동시에 고려한 보완책이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환경 부담’ 증가라는 문제점도 생길 가능성이 높다. 수저를 개별로 포장하거나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것은 곧바로 폐기물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위생을 강화하려는 선택이 플라스틱과 종이 쓰레기를 늘리는 결과를 낳는 셈이다. 특히 외식 산업 전반으로 이러한 방식이 확산될 경우 일회용품 사용량은 상당한 수준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결국 공용 수저통을 둘러싼 논쟁은 위생과 환경이라는 두 가치가 충돌하는 지점에 놓인 구조적 딜레마로 자리 잡는다. 소비자는 보다 깨끗한 환경을 원하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비용까지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일부 전문가들은 일회용품 확대가 아닌 ‘관리 방식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직원이 직접 수저를 제공하거나 자외선 소독기 등 위생 보관 설비를 강화하는 방식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재사용이 가능한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위생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일상 속 작은 불편에서 시작된 문제는 결국 우리의 소비 방식과 환경 부담으로 이어진다. 식탁 위 수저 하나를 둘러싼 선택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보다 균형 잡힌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사진=픽사베이
    2026-03-31 07:10:43 안영준
  • CJ제일제당, 인도 바이오플라스틱 컴파운드 업체 콘스펙에 PHA 공급…글로벌 친환경 바이오소재 사업 가속
    친환경가이드

    CJ제일제당, 인도 바이오플라스틱 컴파운드 업체 콘스펙에 PHA 공급…글로벌 친환경 바이오소재 사업 가속

    에너지 절약 기조 강화로 산업 전반에서 PHA 대체 소재로 주목…글로벌 기업 문의도 증가
    EU의 환경규제인 PPWR(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 등 글로벌 ‘탈(脫)플라스틱’ 흐름이 가속화되고, 국내도 에너지 절감 기조가 강화되면서 CJ제일제당의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가 주목받고 있다. PHA는 토양은 물론 바닷물에서도 생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다.CJ제일제당은 인도 바이오플라스틱 컴파운드 상위업체 ‘콘스펙(Konspec)’에 PHA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PHA를 납품하고, 콘스펙이 이를 활용해 커틀러리(포크, 나이프 등 서양 식기)에 최적화된 컴파운드를 생산하는 방식이다.PHA가 적용된 커틀러리는 생분해가 가능하면서도 플라스틱과 유사한 내구성과 사용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커틀러리 기업들이 PHA 적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CJ제일제당은 PHA의 상용화 범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초 폴바셋 일부 매장에서 시범으로 도입한 ‘PHA 빨대’는 전국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PHA 빨대’는 석유계 소재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기존 빨대와 유사한 사용감과 높은 내구성을 구현했다.CJ제일제당은 2022년 생분해 소재 전문 브랜드 ‘PHACT’를 론칭한 이후 화장품 용기, 일회용 포장재, 칫솔, 인조잔디 충전재 등으로 PHA 적용을 확대해왔다. 최근 유가 변동성이 확대돼 나프타 등 석유계 소재 수급이 불안정해지며 PHA가 대체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비닐 포장재와 패키징 기업들의 PHA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는 추세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탈플라스틱 트렌드가 가속화됨에 따라 PHA 등 친환경 소재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더욱더 강화하여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PHA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30 12:38:08 이정윤
  • 인간·야생동물 갈등 10년 새 60%↑…도심까지 확산
    건강·생활

    인간·야생동물 갈등 10년 새 60%↑…도심까지 확산

    “단편 대응으론 한계…전면적 정책 재설계 필요”
    [데일리환경=천지은기자]도시화와 개발로 인간과 야생동물의 생활권이 겹치면서 갈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단편적 대응을 넘어선 통합적 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환경연구원은 ‘생활 속 인간-야생생물 갈등 관리 개선 방안 연구’를 통해 최근 10년간 갈등 양상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야생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너구리, 까치, 떼까마귀, 비둘기 등이다. 연구에 따르면 2024년 인간-야생동물 갈등 사고는 48건으로, 2015년(30건) 대비 약 60%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야외활동 증가와 도시 확장 등이 맞물리며 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갈등 발생 지역도 과거 농경지 중심에서 벗어나 시가지(48%)와 농지(31%), 산지(14%) 등으로 확산되며 일상생활 깊숙이 파고든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양상 역시 달라졌다. 2015년에는 농작물 피해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부상·사망 등 인명 피해와 동물 폐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심리적 불안 등 정서적 피해도 증가하는 추세다. 갈등의 원인도 과거 유해 야생동물 중심에서 벗어나 인간의 부주의나 불법행위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서식지 감소가 자리 잡고 있다. 2024년 기준 도로와 개발지 면적은 각각 3,498㎢, 3,421㎢로 2015년 대비 크게 증가한 반면, 야생동물의 주요 서식지인 임야는 같은 기간 675㎢ 감소했다. 서식지를 잃은 야생동물이 인간 생활권으로 유입될 수밖에 없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것이다. 연구원은 현재 국내 정책이 유해종 관리, 피해 보상, 구조·치료 등 사후 대응에 치우쳐 있다고 지적했다. 갈등 유형이 다양화되는 상황에서 보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연구는 인간과 야생동물의 ‘상호 안전’과 ‘공존’을 목표로 ▲충분한 서식 공간 확보 ▲야생동물 친화적 관리 체계 구축 ▲관련 투자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갈등 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한 사전 관리, 법·제도 개선, 교육과 인식 제고, 지역사회 참여 확대 등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특정 지역이나 종에 국한된 대응으로는 급변하는 갈등 양상을 따라가기 어렵다”며 “인간과 야생동물이 함께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정책 전반을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6-03-30 10:14:22 이정윤
  • 러닝 인구 1천만 시대...  마라톤, ‘기록’에서 ‘경험’으로 진화 중
    건강·생활

    러닝 인구 1천만 시대... 마라톤, ‘기록’에서 ‘경험’으로 진화 중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국내 러닝 인구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마라톤 대회가 ‘기록 경쟁’ 중심에서 ‘경험 소비형 이벤트’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대형 국제대회부터 지역 소규모 행사까지 참가층이 확대되며, 러닝이 하나의 문화이자 산업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지난 29일 서울 상암동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2회 한강 벚꽃마라톤’ 대회에는 다양한 연령대 참가자들이 몰렸다. 기록 단축을 목표로 한 선수층보다 친구, 가족, 러닝 크루 단위로 참여한 일반 참가자 비중이 눈에 띄게 높았다.현장에서는 출발 전 스트레칭과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이 두드러졌고, 완주 이후에도 기록 확인보다 기념 촬영과 휴식을 즐기는 참가자들이 많았다. “기록보다는 분위기와 추억을 남기기 위해 참가하는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러닝 확산…러닝 앱, 커뮤니티, SNS 영향업계에서는 국내 러닝 인구를 약 1천만 명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성장 배경으로 특별한 장비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러닝의 특성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확산을 꼽는다.‘나이키 런 클럽’, ‘삼성헬스’ 등 러닝 관련 앱(애플리케이션)은 거리·속도·기록을 시각화하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여기에 러닝 크루 중심의 오프라인 커뮤니티와 SNS 공유 문화가 결합되면서 러닝은 단순 운동을 넘어 사회적 활동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대회 구조도 변화…테마형·지역형 급증전통적으로 서울마라톤 등은 기록 중심의 엘리트 및 동호인 대회로 운영돼 왔다. 반면 최근에는 벚꽃, 야경, 음악 등을 결합한 테마형 마라톤과 지역 축제형 이벤트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한강 벚꽃마라톤, 행복한가게 마라톤을 비롯한 유사 러닝대회들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사례로, 기록 경쟁보다는 계절성과 체험 요소를 강조한 구성이 특징이다. 장애인,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마라톤 등도 우승 상금이 현물이 아닌 기부를 통한 방식도 색다르다. 기념품 키링, 배지 등을 구입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참가비 3만~5만원…’경험 소비’ 시장 형성이와 같은 체험형 마라톤 대회의 참가비는 4만원에서 5만원 수준이며, 티셔츠·메달·기록칩·간식 등이 제공된다. 기록 중심의 주요 마라톤의 절반 정도의 참가비로 문턱을 낮춘 것이다. 여기에 스포츠 브랜드 협찬과 지역 상권 연계 소비까지 더해지면서, 마라톤은 단순 체육행사를 넘어 ‘경험형 소비’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자체 입장에서도 관광객 유입과 지역 홍보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어 관련 행사를 확대하는 추세다. ‘기록보다 경험으로’…러닝 문화 전환업계 전문가들은 러닝 문화가 ‘기록 중심’에서 ‘참여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향후에는 공연, 여행, 브랜드 협업 등을 결합한 복합형 러닝 이벤트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마라톤 대회의 참가자들은 기록 경쟁보다 봄의 계절과 분위기를 즐기며 러닝을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소비하고 있었다.이번 대회에 참여한 문진성씨는 “이제는 거리나 기록 경쟁보다 러닝 경험을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대회를 찾게된다”면서, “가족들과 함께 분위기를 즐기고 건전한 러닝 문화를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2026-03-30 07:44:36 이정윤
  • 전기료가 확 달라진다? 일상 속 ‘전기 절약’ 실천법 총정리
    친환경가이드

    전기료가 확 달라진다? 일상 속 ‘전기 절약’ 실천법 총정리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전기 절약을 당부하면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거창한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생활 습관”이라며, 하루의 흐름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전력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하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아침. 잠깐의 습관이 하루 전기를 좌우한다. 아침 시간에는 짧은 사용이 반복되면서 불필요한 전력 소비가 발생하기 쉽다.우선 전기포트나 전자레인지는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물을 한 번에 많이 끓이는 습관은 생각보다 전력 소모가 크기 때문이다.세탁기는 가능하면 옷을 모아서 한 번에 돌리고, 온수 대신 냉수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또한 헤어드라이어는 짧게 사용하는 대신 타월 드라이를 충분히 하면 사용 시간을 줄일 수 있다.사용하지 않는 조명은 바로 끄고 낮 시간에는 최대한 자연광을 활용하는 것도 기본적인 절약 방법이다.외출하거나 활동량이 많은 낮 시간대에는 집을 비울 때가 가장 중요하다. 외출 시에는 ‘꺼두기’만 잘해도 전기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TV, 셋톱박스, 게임기 등은 꺼져 있어도 전기를 소비하는 대기전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멀티탭 스위치를 내려 전기를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셋톱박스는 가정 내 대기전력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기기다.에어컨은 외출 시 반드시 끄는 것이 원칙이다. 짧은 외출이라도 계속 켜두는 것보다 끄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알려져 있다.오전보다 전력 소모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저녁 시간에는 가전 사용이 몰리는 시간으로 전략이 필요하다. 저녁은 하루 중 전기 사용이 가장 집중되는 시간대다.냉장고는 문을 여닫는 횟수를 줄이고, 뜨거운 음식은 식힌 뒤 넣어야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막을 수 있다. 조리 시에는 냄비 뚜껑을 덮는 것만으로도 열 손실을 줄여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에어컨은 무작정 끄고 켜기보다 적정 온도(약 26℃)를 유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냉방 효율이 높아진다. TV 시청 시간도 줄이거나 밝기를 낮추면 추가 절약이 가능하다.대기전력 차단이 핵심인 밤에는 취침 전 ‘완전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거나 멀티탭 전원을 끄면 대기전력을 줄일 수 있다. 충전기 역시 꽂아두기만 해도 전력이 소모되기 때문에 사용 후 분리하는 것이 좋다.전기장판이나 난방기구는 장시간 켜두지 않도록 타이머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안전과 절약을 동시에 잡는 방법이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전기 절약의 핵심을 ‘지속성’으로 본다.단발성 실천이 아니라 ▲대기전력 차단 ▲적정 온도 유지 ▲사용량 점검 같은 기본 원칙을 꾸준히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가정 내 전력 소비의 상당 부분은 이러한 사소한 습관에서 결정된다.전기 절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일상 관리의 영역으로 들어왔다. 특별한 장비 없이도 하루의 흐름 속에서 불필요한 사용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에너지 소비를 눈에 띄게 낮출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켜고 끄는 순간의 선택’이다.사진=픽사베이
    2026-03-28 07:16:46 안영준
  • [포토]마포구, ‘마포 환경학교’운영 …‘쓰레기 상태’까지 환경체험
    친환경가이드

    [포토]마포구, ‘마포 환경학교’운영 …‘쓰레기 상태’까지 환경체험

    '마포 환경학교’상반기 운영 ... 총 17회, 4개 코스 현장체험 진행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4월 3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요 환경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마포 환경학교’ 상반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마포 환경학교’는 2023년 5월 처음으로 시작한 환경교육 견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환경보전 의식과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환경학교는 총 17회 운영되며, 견학은 총 4개 코스로 구성된다.이는 서울시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시민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하는 현장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프로그램은 ▲분리배출 관련 영상 교육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서약 챌린지 ▲성상검사 현장 견학 순으로 운영된다.학생들은 영상 교육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생활폐기물 감량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분리배출 실천 서약’에 참여하며 일상 속 실천 의지를 다진다.또한 성상검사 현장에서는 종량제 봉투를 열어 재활용 가능 품목과 일반 폐기물을 분류하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재활용 가능 자원의 배출 현황을 확인하게 된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생활폐기물 감량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와 자원순환 체계를 확산해 생활폐기물 감량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4:12:05 이정윤
  • “청소년이 주인공”…영등포구, 28일 ‘영스티벌’ 개최로 소통의 장 연다
    친환경가이드

    “청소년이 주인공”…영등포구, 28일 ‘영스티벌’ 개최로 소통의 장 연다

    영등포구가 오는 3월 28일, 새 학기를 맞은 청소년들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영등포 아트스퀘어와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청소년 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새로운 환경을 마주한 청소년들이 설렘과 기대를 함께 나누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영등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고, 시‧구립 청소년시설과 유관기관이 연합해 운영한다. 타임스퀘어 광장과 영등포아트스퀘어 두 공간에서 ▲도전해봄 ▲힐링해봄 ▲미래를봄 3가지 테마 구역으로 나누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도전해봄’ 부스에서는 타임스퀘어 광장에 마련되며 키캡 키링 만들기, 타로카드 체험, 점자 마스크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등 창작 활동을 운영한다. ‘힐링해봄’에서는 과자집 만들기, 방탈출 게임, 온라인 또래상담소 등을 진행하며, ‘미래를봄’에서는 로봇만들기와 확장현실(XR) 스포츠 체험 등 미래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축제의 재미를 더할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샌드아트’ 공연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서프라이즈 과학쇼’가 준비되어 있다. 두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영등포구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6-03-26 07:38:05 이정윤
  • 용산구,주요 상권·관광지·청소 취약지역 중심 봄맞이 대청소 실시
    건강·생활

    용산구,주요 상권·관광지·청소 취약지역 중심 봄맞이 대청소 실시

    분리배출 실천서약·종량제 봉투 파봉 캠페인 통해 생활폐기물 감량 유도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봄철을 맞아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5일 주요 상권과 도로, 16개 동 전역에서 주민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에는 통·반장, 직능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으며, 각 동의 청소 취약지역과 상습 무단투기 구역은 물론 경리단길, 용리단길,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해방촌, 용마루길 등 주요 거리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구는 이와 함께 지난 3월 9일부터 한강대로, 녹사평대로, 청파로, 이태원로, 서빙고로, 원효로, 독서당로, 한남대로 등 주요 도로에 먼지 흡입 청소차와 물청소차를 투입해 도로변과 옆도랑에 쌓인 먼지, 제설제 잔재물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왔다. 특히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실천 프로젝트’ 및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서약 챌린지’와 연계해 추진됐다. 구는 주민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쓰레기를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배출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생활 속 분리배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썼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봄철을 맞아 용산을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다”며 “방문객에게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보다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시 청결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이 일상 속에 자리 잡아 용산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3-26 07:33:56 이정윤
  • 기후부, 제21회 수질오염총량관리 학술토론회에서 성과 공유 및 개선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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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부, 제21회 수질오염총량관리 학술토론회에서 성과 공유 및 개선 방안 모색

    수질오염총량제... 과거를 돌아보고미래를 준비
    지난 22년간의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 성과와 선진 유역 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연재)은 3월 26일부터 이틀간 제주오리엔탈(제주시 탑동 소재)에서 ‘제21회 수질오염총량관리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4년에 도입된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이하 총량관리제)’는 하천의 목표 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오염물질의 배출 총량을 허용 범위 내에서 관리하는 제도다. 현재 주요 수계(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섬진강)와 기타수계(진위천, 삽교호) 등 전국 149개 단위 유역(163개 지방정부)에서 시행 중이다. 이번 토론회는 총량관리제 도입 22년을 맞아 그간의 운영 성과와 유역 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제도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지방정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1일차에는 ‘총량관리제의 추진 방향 및 개선 방안’을 주제로 △총량관리제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 추진 방향과 △다음 단계(2031∼2040년:수계별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단계- (낙동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4단계(’21~’30), 5단계(’31~’40)- (한강, 진위천) 1단계(’13~’20), 2단계(’31~’40)- (삽교호) 1단계(’19~’30), 2단계(’31~’40) ) 관리 기준 설정 방향이 논의된다. 또한 현장 관리 강화를 위한 △농업 최적관리기법(BMP)의 총량 적용 방안, △총량관리제 정밀 원인분석 사업 결과를 공유하며, △양‧배수장 퇴수 처리와 총량관리제 연계 방안 등 실천적인 대책들이 구체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2일차에는 △전국오염원조사자료 오염총량관리 연계방안, △총유기탄소(TOC) 총량제 시범사업 추진현황 및 시행방안이 발표되며, △지방정부 총량관리 우수사례가 공유된다. 박연재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지금은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시행 현황을 돌아보고 기술 및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 자리는 업무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활발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여 더 과학적인 유역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6 07:31:10 이정윤
  • 강북구, 스마트팜에서 배우는 ‘탄소중립’… 가족 환경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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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스마트팜에서 배우는 ‘탄소중립’… 가족 환경교실 운영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6년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학교 방문형 환경교실’을 비롯해,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총 98회 실시하고, 3,432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24년 2,665명 대비 증가한 수치로, 환경교육 인식확산 노력이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학교 방문형 교육을 유지하는 한편, 교육 대상을 가족 단위로 확장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생활 속 환경 실천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가족 환경교실은 도심 속 첨단 농업시설인 스마트팜 센터에서 진행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스마트팜 시설 투어와 기후변화 대응 이론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작물을 활용해 비건 샌드위치, 저탄소 샐러드, 루꼴라 페스토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 실습을 통해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4월 공기정화식물 분갈이를 시작으로 6월 이끼 수태볼 만들기, 8월 키친허브 가든 조성, 10월 스칸디아모스 액자 제작, 11월 트렌드형 식물 식재 체험까지 월별로 특화된 원예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가족이 함께 배우고 경험하는 이번 환경교실이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3-26 07:26:54 이정윤
  • 정희용 의원, “칠곡군, 기후에너지환경부  ‘유아기후환경교육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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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용 의원, “칠곡군, 기후에너지환경부 ‘유아기후환경교육관’선정”

    석적읍 꿀벌나라테마공원에 총사업비 4억원 투입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조성...‘26년 하반기 조성 완료 예정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정희용 의원(사진)은 경북 칠곡군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사업인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사업은 유아의 기후환경 소양 함양, 탄소중립 실천 행동 습관화 유도를 위해 지자체 보유 공간에 놀이‧체험형 교육콘텐츠를 개발·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칠곡군 석적읍 꿀벌나라테마공원 내에 총 4억원(국비 2억원)이 투입돼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이 조성되며, 올해 하반기에 조성이 완료될 계획이다. 교육관 조성 예정지인 꿀벌나라테마공원은 연평균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환경 교육·체험형 시설로, 창의치유체험공간, 꿀벌생태관 등 인프라가 갖춰져 다양한 교육콘텐츠가 운영되고 있다.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조성으로 꿀벌나라테마공원은 기존에 시행하던 생태체험교육과 연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 환경교육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정희용 의원은 “꿀벌나라테마공원 인근에 위치한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내 롯데 mom편한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과 연계하여 방문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문화시설과 놀이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4 23:26:39 이정윤
  • HDC그룹, 창립 50주년···서울 노원구 중랑천 일대 하천정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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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그룹, 창립 50주년···서울 노원구 중랑천 일대 하천정화 캠페인

    창립 50주년을 맞은 HDC그룹은 파크하얏트서울 총지배인을 비롯한 호텔HDC와 HDC현대산업개발 경영본부 임직원들, 서울시 노원구자원봉사센터, 중랑천 환경센터 직원들과 함께 서울시 노원구 중랑천에서 하천정화 캠페인을 펼쳤다.지난 20일 HDC현대산업개발 경영본부 직원들과 호텔HDC 경영진 등 임직원 30여 명은 서울원 아이파크 인근 중랑천 일대에서 하천에 직접 들어가 유해 생물을 제거하고 쓰레기 등 오염물을 수거하는 수중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또한, 산책로를 따라 플로깅을 진행하며 중랑천 주변 환경를 수거하고 시민들에게 친환경녹색실천 관리홍보도 했다.파크하얏트서울 총지배인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과의 조화로운 공존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경영본부 직원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중랑천의 환경을 직접 정비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원 아이파크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녹색천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 ”며 레저 주민휴식 공간으로서의 가치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기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3-24 13:38:01 이정윤
  •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제로웨이스트 매장’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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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제로웨이스트 매장’ 늘린다

    서울시, 포장폐기물 감축 유도…매장당 최대 120만 원 지원
    [데일리환경=김세정 기자]서울시가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제로웨이스트 매장’ 확대에 나선다.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제로웨이스트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제로마켓’ 참여 매장 325곳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포장폐기물 감축을 목표로 한다. 참여 대상은 서울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과 기업, 단체 등으로, 다회용기 사용, 무포장 판매, 소분·리필 스테이션 운영, 친환경 포장재 도입 등 관련 활동을 수행하는 매장이다. 선정된 매장에는 최대 12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다회용기 운영비와 친환경 포장재 구입비, 교육·홍보비, 시설 임차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75개 매장을 ‘서울제로마켓’으로 지정해 지원해 왔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제로웨이스트 매장 창업 예정자와 기존 매장 내 관련 코너 도입 사업자까지 포함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일상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장폐기물을 줄이고, 민간 중심의 자원순환 생태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참여 매장 간 네트워크 구축과 홍보를 통해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련 산업 지원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26-03-23 11:24:13 이정윤
  • “관행처럼 베던 공원 나무”…이젠 제동 건다
    데일리기획

    “관행처럼 베던 공원 나무”…이젠 제동 건다

    서울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서 관련 조례 통과
    [데일리환경=김세정기자]공원 정비사업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수목 제거와 지형 변경에 제동이 걸렸다. 서울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시공원 및 녹지 내 수목 훼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도시공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개정은 공원 정비사업 현장에서 설계와 다르게 나무를 베거나 지형을 바꾸는 일이 반복돼 왔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은 공원 내 금지행위 적용 대상을 명확히 하고, 공사·사업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장의 관리·감독 의무를 규정했다. 특히 사업 시행자가 허가받지 않은 행위를 하거나 허가 범위를 벗어나 수목을 훼손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관리청의 감독 책임을 구체화한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위반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도 손질됐다. 위반의 동기와 정도, 횟수 등을 반영해 과태료를 2분의 1 범위에서 가중하거나 감경할 수 있도록 세부 기준을 마련해 행정 처분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그동안 공원 정비 현장에서는 공사 편의나 일정 단축 등을 이유로 수목을 임의로 제거하거나, 죽목(竹木)을 베는 행위, 흙과 돌을 채취하는 행위 등의 금지행위가 사례가 적지 않았지만, 이를 제어할 명확한 기준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이어져 왔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공원 관리의 책임성과 투명성이 한층 환경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남궁역 서울시의원은 “공원 정비 과정에서 반복돼 온 관행적 수목 제거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위반에 대한 기준을 구체화해 공원 환경관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2 21:36:45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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