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온실가스란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기체를 뜻한다. 이는 지표면에서 우주로 발산하는 적외선 복사열을 흡수하거나 반사하는 역할을 한다. 주된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 질소 등이 있다.
온실가스는 지구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다. 하지만 최근 각종 산업 발전으로 인해 증가한 온실가스 때문에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와 같은 현상으로 지구 생태계는 심각한 위험에 처해있다. 매년 지구촌 곳곳이 홍수, 산불 등과 같은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구온난화는 인간의 활동에 의해 방출된 이산화탄소가 지구를 둘러싸 열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 지구가 뜨거워지는 현상이다.
지구온난화의 주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는 인간의 모든 생활 영역에서 배출되고 있다. 이산화탄소는 우리가 매일 타는 자동차를 굴러가게 하는 석유, 음식을 먹기 위해 사용하는 가스 등과 같이 무엇인가를 태울 때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해 만들어진다.
최근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는 지구의 적정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내뿜은 이산화탄소를 우리가 스스로 제거해 ‘0’으로 만들자는 탄소중립 시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환경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에 관한 몇 가지 사항을 전했다.
첫 번째, 빈 교실의 조명 끄기.
두 번째, 물 절약하기.
세 번째, 음식물 남기지 않기.
네 번째, 플라스틱이나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다섯 번째, 쓰레기는 분리배출하기. 페트병은 깨끗이 씻어 라벨 제거 후 분리수거하기.
산업의 발전으로 인간의 생활은 더욱 윤택해졌다. 하지만 우리의 생활이 발전하고 있는 만큼 지구는 점점 망가지고 있었다. 기후 위기와 같은 현상이 계속된다면 미래의 인류 생존 역시 보장할 수 없게 된다.
국제사회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이 순간에 개개인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탄소중립 시대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사진=언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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