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의장 유지웅)는 지난 24일 구의회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을 열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투명한 의정활동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6년도 부패방지교육 운영지침'에 따라 마련됐다. 최근 공직자의 이해충돌과 부정청탁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관련 법령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제 의정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강의는 김효광 청렴인권경영연구소 대표가 맡아 '4대 RISK 감수성 UP'을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국회의원 행동강령 및 공직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법령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접목한 설명이다.
특히 공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과 부패 위험 사례를 소개하며, 사전에 위험 요소를 차단하기 위한 실천 방안과 조직 차원의 예방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단순히 법 조항을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의정활동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면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지방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청렴성과 공정성은 의정활동의 기본 조건이라는 점도 이번 교육에서 다시 한번 강조됐다. 전문가들은 제도적 장치 못지않게 의원과 직원 개개인의 윤리의식이 지방의회에 대한 신뢰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고 보고 있다.
유지웅 의장은 "이번 교육이 청렴 관련 제도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의정활동 전반에 적극 반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법적 의무 이행을 넘어 청렴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주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지방자치 시대에 지방의회의 청렴성과 윤리성은 행정 감시와 정책 결정의 공정성을 담보하는 핵심 가치로 평가받고 있으며, 서초구의회의 이번 교육 역시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실천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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