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정은 ‘대한민국을 이끄는 AI 리더의 선택’을 주제로 9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13주간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1층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이다.
교육 대상은 기업·기관의 경영진과 임원, 핵심 인재, AI 관련 전문직 종사자 등 약 30명이다.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기업 경영자가 AI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실제 경영과 사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1교시와 2교시 강의에 이어 저녁 식사와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돼 교육생 간 산업 경험과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과정 첫날인 9월 2일에는 입학식과 함께 김도연 울산대학교 이사장의 ‘AI 시대, 막 오른 지적(知的) 혁명’ 특강이 열린다.
이어 2주차에는 ‘AI 에이전트 시대, 기업은 어떻게 다시 설계되는가’와 ‘AI 리터러시: 딥러닝의 본질과 패러다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오순영 수석 솔루션즈 아키텍트와 이남훈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3주차 과정에서는 스마트팩토리의 핵심 기술인 알고리즘과 함께 조직 변화를 주도하는 방법을 다룬다. 4주차에는 대규모언어모델(LLM)에서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로 이어지는 기술 변화와 생성형 AI의 미래를 살펴본다.
5주차에는 시각 컴퓨팅 시스템의 AI 기반 설계·제어 기술과 멀티모달 AI 시대의 기업 전환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교수진과 글로벌 AI 기업 실무 전문가가 기업 사례와 실제 도입 전략을 제시한다.
10월 14일에는 포항연수와 함께 서영주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학장의 ‘AI 시대의 도전과 대응’ 특강이 예정돼 있다.
후반부 교육과정은 AI 인프라, 문서지능, 기업 AX(AI Transformation), 피지컬 AI, 로봇, 제조업 혁신 등 산업 현장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AI 인프라 분야에서는 빠르고 확장 가능하면서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방안을 살펴본다. 기업 AX 과정에서는 에이전틱 AI 시대의 문서지능과 실제 기업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피지컬 AI 교육에서는 로봇용 거대 파운데이션 모델의 현재와 미래, 스스로 배우고 일하는 로봇 기술, 가상환경에서 학습한 로봇이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도록 하는 기술 등을 다룬다. 안혜민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교수, 백승민 LG전자 로봇선행연구소 소장, 곽수하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제조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을 통한 제조산업 혁신과 제조 AX, 자율제조 핵심 기술, 기업 구축 사례를 소개한다. 유환조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제조·AI 분야 기업 전문가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AI 시대 리더에게 요구되는 경영전략과 법률 리스크를 다룬다. 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이 ‘에이전트 시대, 리더의 AI와 AX 리더십’을 강의하고, 고인선 법무법인 원 파트너변호사가 ‘AI 시대의 법률 리스크와 경영전략’을 설명한다. 수료식은 12월 2일 열린다.
등록금은 900만원이다. 한국무역협회 회원사 가운데 선착순 10개사는 등록금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포스텍 총장과 한국무역협회장 공동 명의의 이수증이 수여된다. 포스텍·무역아카데미 동문 및 원우회 활동 자격도 부여된다.
한국무역협회와 포스텍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 경영진이 AI를 특정 부서의 기술적 도구가 아닌 조직과 사업모델을 재설계하는 핵심 경영요소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관련 문의는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와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을 통해 할 수 있다. 강사진과 강의 일정은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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