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플렛폼 서울은 국립생태원의 생태교육, 전시 역량을 수도권 시민이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된 지역 거점형 생태교육 기관으로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지난 3월 국립생태원 에코플랫폼 서울과 시민 생태역량 강화 교육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서서울호수공원, 선유도공원 등 서울 서남권 대표 공원을 무대로 생물다양성, 조류, 수생식물, 야생동물, 곤충 등을 주제로 한 현장형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의는 국립생태원 소속 연구진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맡아 ▲ 생물다양성 ▲ 조류 ▲ 수생식물류 ▲ 포유류 ▲ 곤충류 등 다양한 생태 주제를 중심으로 이론과 현장 관찰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이 도심 생태계를 보다 가까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지난 5월 22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월드컵공원에서 첫 강의인 <공원에서 ‘생물다양성’은 처음이라>가 진행됐다.
또 오는 13일 보라매공원에서는 조류 교육 프로그램 <만나‘새’ 반가운 너의 이름은>이 열린다. 조류 전문가인 정진우 선임연구원이 강의를 맡아, 보라매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새의 종류와 생태적 특징, 도시 환경 변화와 조류의 관계를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공원 현장에서 새를 직접 관찰하며 기초 탐조 방법도 함께 배울 수 있다.
8월 28일 선유도공원에서는 <선유도 생태섬 ‘물’ 만난 식물>을 주제로 수생식물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성민 연구원이 선유도공원 내 수생식물 군락을 중심으로 물가 식물의 생육 환경, 서식 전략, 여름철 식생 변화를 설명한다.
9월 12일 서서울호수공원에서는 <우리 지금 여기 공원의 ‘이웃’ 야생동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포유류 전문가인 우동걸 선임연구원이 도심 공원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생태를 소개하고, 발자국 및 배설물 등 흔적을 통해 공원 속 야생동물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서서울호수공원 일대에서 관찰되는 야생 너구리 사례를 바탕으로 시민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방법도 함께 살펴본다.
10월 8일 월드컵공원에서는 <공고한, ‘공생’하는 곤충>을 주제로 곤충류 특강이 진행된다. 이학봉 전임연구원이 식물과 곤충의 관계, 벌·나비류 등 수분매개 곤충의 역할, 수분 위기와 도시 공원 생태계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보라매·선유도·서서울호수공원 등 서울 서남권역 공원에서 이어진다. 각 공원의 생태적 특성을 반영해 생물자원을 활용한 분기별 프로그램을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하여 운영한다.
신현호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기후 위기와 도시 생태계 회복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요구에 따라 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양질의 생태역량 강화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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