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지정하고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현재 서울에는 음식점과 이미용업소, 세탁소 등 총 2,025개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있다.
서울시는 신규 지정 업소를 포함한 착한가격업소에 업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업소당 최대 연 83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외식업에는 위생용품과 주방용품을, 이미용업에는 드라이기, 세탁업에는 세제 등 업종 특성에 맞는 물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기요금과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 지원도 추진한다. 착한가격업소 표찰 교체와 메뉴판 스티커 정비 등 업소 환경 개선 사업도 병행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자영업클리닉’ 사업과 연계해 희망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비용 절감 방안,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전략 등 실질적인 경영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위한 전기설비 특별 안전점검도 실시된다.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희망 업소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점검과 경미한 시설 보수, 전기 안전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지난해 착한가격업소 1,81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 업소 1,134개소 가운데 89.8%가 지원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지원사업의 실효성에 대해서도 86.8%가 긍정적으로 평가해 제도에 대한 현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민들은 서울시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은 물론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에서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하면 주변 지정 업소를 확인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서울시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신청 자격과 지정 기준 등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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