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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소몰, 가을 뷰티 공략… 330여 종 신상품 앞세워 ‘다이소-DAY’ 돌입
    보도자료

    다이소몰, 가을 뷰티 공략… 330여 종 신상품 앞세워 ‘다이소-DAY’ 돌입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이 뷰티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 최근 가성비 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다이소는 신규 뷰티 브랜드와 신상품을 대거 선보이며 온라인 뷰티 수요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아성다이소는 오는 16일까지 5일간 ‘Daiso-DAY 10월 뷰티 신상’ 기획전을 열고 약 33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 9시 인기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오픈런’ 형태의 ‘뷰티 신상 라인업’과 가을철 메이크업 아이템을 엄선한 ‘MD PICK’ 등으로 구성됐다.핵심 코너인 ‘뷰티 신상 라인업’은 12일부터 15일까지 최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더마 케어’와 ‘헤어 케어’ 분야에 집중된다.행사 첫날인 12일에는 더마코스메틱 라인업을 앞세워 ‘닥터CPU’(6종), ‘더마푸라민’(8종), ‘더마펌’(3종) 등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닥터CPU 락토엑소좀 캡슐크림’은 수분 젤 크림과 캡슐 제형을 결합한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으로, PDRN·글루타치온·시카 등 주요 성분별로 3종을 마련했다.이어 13일부터는 헤어 케어 브랜드가 차례로 공개된다. 13일 ‘정직한실험실’(2종)을 시작으로 14일 ‘살롱드박준’(5종)과 ‘제이숲’(5종), 15일 ‘RG3’(5종) 등이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유통업계에서는 다이소가 기초 및 기능성 화장품부터 전문 헤어 케어 브랜드까지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기존 H&B(헬스앤뷰티) 스토어가 주도하던 뷰티 시장에서 독자적인 가성비 라인업을 기반으로 온라인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2026-10-12 11:12:10 이정윤
  • 김동선 한화M&S 사장, 1285억 규모 '공개매수' 승부수…책임경영·지배력 강화 '정조준'
    경제

    김동선 한화M&S 사장, 1285억 규모 '공개매수' 승부수…책임경영·지배력 강화 '정조준'

    32% 프리미엄 얹어 보통주 19%(1606만주) 매입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이하 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이 사재를 털어 대규모 자사주 공개매수에 나섰다. 주가 하락에 불만을 품은 주주들의 불안을 잠재우는 동시에, 책임경영을 명분으로 지배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2일간 한화M&S 보통주 1606만 주를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매수 물량은 전체 보통주의 약 19% 수준이며, 총 매수 규모는 약 1285억 원에 달한다. 매수가격은 주당 8000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전 거래일(8일) 종가(6080원) 대비 약 32%, 최근 1개월 평균가(약 6300원) 대비 27% 할증된 금액이다. 통상 국내 증시에서 이뤄진 공개매수 평균 프리미엄을 크게 웃도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김 사장 측은 이번 결정을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설명한다. 최근 주가 부진과 미래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테크·라이프 부문 중심의 신사업 성장에 대한 총수의 확신을 직접 보여주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재계와 시장에서는 이번 결정을 단순한 주주 친화 정책을 넘어선 '후계 구도 다지기'의 전략적 승부수로 바라보고 있다.재계의 한 관계자는 "김 사장이 시장 프리미엄을 30% 이상 얹어 지분 19%를 단번에 확보하려는 것은 책임경영 명분을 확보하면서도 그룹 내 독자 영역에 대한 장악력을 확실히 굳히겠다는 신호"라며 "단기적으로는 주가 하락에 실망한 일반 주주들에게 확실한 차익 실현 기회를 제공해 민심을 달래고, 장기적으로는 본인이 주도하는 사업 부문의 지배구조를 견고히 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읽힌다"고 분석했다.또 다른 증권가 관계자는 "시장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12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베팅한 만큼, 향후 공개매수 성공 여부와 함께 김 사장이 제시할 테크·라이프 사업의 구체적인 수익성 입증이 진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10-12 11:02:42 이정윤
  • 토론토 달군 반전 드라마… 컴투스 ‘SWC2026’ 아메리카 컵, 홈그라운드 ‘SAPPYYY’ 깜짝 우승
    IT/과학

    토론토 달군 반전 드라마… 컴투스 ‘SWC2026’ 아메리카 컵, 홈그라운드 ‘SAPPYYY’ 깜짝 우승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컴투스의 글로벌 대표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이하 SWC2026)’ 아메리카 컵에서 캐나다 토론토 출신의 신예 강자 ‘SAPPYYY’가 예상을 뒤엎고 왕좌에 올랐다.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SWC 본선 대회는 11일(한국 시각) 토론토 메트로폴리탄대학교 크리살리스 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주 지역 예선을 뚫고 올라온 정예 8인이 5전 3선승제 토너먼트를 통해 단 3장뿐인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두고 치열한 격돌을 벌였다.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개최지 토론토 출신의 SAPPYYY였다. 사전 승부 예측 3위로 출발한 그는 8강 첫 경기부터 2023년·2024년 2년 연속 미주 챔피언이자 우승 후보 1위였던 ‘TRUEWHALE’을 3대 0으로 완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기세를 탄 SAPPYYY는 4강에서 ‘ZEDORUS’마저 3대 0 셧아웃으로 제압한 뒤, 결승에서 ‘ZEZAS’와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 승리를 거두며 감격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탄생한 드라마틱한 우승이었다.준우승을 차지한 ZEZAS와 3·4위전에서 ZEDORUS를 꺾은 ‘MONAGUA’ 역시 SAPPYYY와 함께 미주 대표로 선발돼 서울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상위 4인에게는 총상금 2만 달러(약 2,680만 원)와 메달이 차등 수여됐다.게임업계에서는 이번 대회를 두고 모바일 e스포츠로서 ‘서머너즈 워’의 장기 흥행 경쟁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10년 차를 맞이한 대회임에도 기존 강호들의 독주를 깨는 신예들의 반란이 이어지며 보는 재미가 극대화되고 있다”며 “홈팬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예측 불가능한 경기 구도는 서머너즈 워가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한편, 아메리카 컵 종료로 올해 월드 파이널 진출자 12인 중 9명이 확정됐다. 마지막 3장의 티켓은 오는 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퍼시픽 컵’에서 결정된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최강자들은 오는 11월 14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서 10번째 세계 챔피언 자리를 두고 결전을 펼칠 예정이다.
    2026-10-12 10:51:00 이정윤
  • 함파트너스, 글로벌 PR 랭킹 64위 진입… 3년 연속 '수직 상승'
    보도자료

    함파트너스, 글로벌 PR 랭킹 64위 진입… 3년 연속 '수직 상승'

    프로보크 미디어 발표… AI 기반 마케팅·글로벌 팬덤 사업 확장 주효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종합 커뮤니케이션 기업 함파트너스가 글로벌 PR 전문 매체 프로보크 미디어(PRovoke Media)가 주관한 '글로벌 톱 300 PR 에이전시 랭킹 2026'에서 세계 64위를 기록했다.함파트너스는 지난 2024년 100위로 순위에 진입한 이후 2025년 73위, 올해 64위로 뛰어오르며 3년 연속 가파른 순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비 9계단 오른 수치다.업계에서는 이번 성과를 두고 함파트너스가 기존 언론 홍보 중심의 전통적 PR 영역에서 벗어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AI 인텔리전스,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다각화한 결과로 보고 있다.실제로 함파트너스는 기업·브랜드 PR을 주축으로 디지털·소셜 마케팅, 콘텐츠, 데이터 분석, 고객경험(CX) 분야로 서비스 저변을 넓혀왔다. 특히 최근 생성형 AI 환경 확산에 발맞춰 브랜드가 AI 검색 및 응답 생태계에서 노출·인용되는 양상을 분석하는 '생성형 엔진 최적화' 기반 마케팅 인텔리전스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K-팝을 중심으로 한 팬덤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시장 내 입지를 넓히는 중이다.함시원 함파트너스 대표는 "지속적인 순위 상승은 한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지표"라며 "PR 전문성을 기반으로 AI와 데이터, 콘텐츠, 글로벌 팬덤을 결합해 커뮤니케이션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10-12 10:43:58 이정윤
  • 세계은행, 에너지·물가 충격에 30~40개국 지원 협의…최대 1000억달러 가동 가능
    경제

    세계은행, 에너지·물가 충격에 30~40개국 지원 협의…최대 1000억달러 가동 가능

    방가 총재 “기존 사업 재배분 포함해 30~40개국과 협의”…초기 250억달러 위기기금 수요는 낮아 세계은행, 6월 이미 15개월간 최대 1000억달러 지원 준비…개도국은 에너지·금리·부채 ‘삼중 부담’
    [데일리환경=유승철 기자] 세계은행이 중동발 에너지·물가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30~40개국과 위기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는 11일 로이터 인터뷰에서 에너지와 식량·비료 가격 상승, 금융시장 변동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들과 기존 사업 재배분이나 신규 지원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필요할 경우 세계은행그룹이 동원할 수 있는 지원 규모는 최대 100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의는 12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IMF·세계은행 연차총회를 앞두고 이뤄졌다. 세계은행은 지난 6월 중동 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자 앞으로 15개월간 피해국을 대상으로 최대 1000억달러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당시 세계은행은 2026년 세계 성장률이 2.5%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고,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충격이 더 클 수 있다고 경고했다.방가 총재가 언급한 현재 지원 논의는 단순한 신규 대출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지 않다. 로이터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올해 초 250억달러 규모의 위기 대응 재원을 마련했지만 초기 수요는 예상보다 낮았다.일부 국가는 곧바로 새 자금을 받기보다 이미 승인된 사업의 재원을 에너지·식량·사회안전망 등 긴급 분야로 돌리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세계은행이 30~40개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힌 것도 이런 재배분과 신규 금융을 함께 검토한다는 의미다.경제 여건은 갈수록 불리해지고 있다. 세계은행의 6월 ‘세계경제전망’은 중동 분쟁으로 브렌트유 가격이 2026년 평균 배럴당 94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25년보다 36% 높은 수준이다. 유럽 천연가스 가격도 약 30%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천연가스는 질소비료 생산의 핵심 원료이기 때문에 에너지 가격 상승은 곧바로 비료가격과 식량 생산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부채 부담도 위기 대응 여력을 줄이고 있다. 로이터는 개발도상국의 2026년 대외채무 상환액이 약 4000억달러에 달하며, 이 가운데 약 3분의 1이 이자라고 전했다. 고유가와 금리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면 정부는 연료·식량 보조금과 사회안전망 지출을 늘려야 하지만, 높은 이자비용 때문에 재정 여력은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 에너지 수입국일수록 환율 약세까지 겹치면 부담은 더 커진다.세계은행은 단기적인 위기대응과 함께 민간자본 동원도 강조하고 있다. 방가 총재는 지난해 세계은행이 1120억달러의 민간투자를 끌어들였고 자체 자금 1230억달러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인도·나이지리아 등에서 민간자본 유입이 늘어난 사례를 들며, 공공재정만으로는 대규모 개발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증과 위험분담을 통해 민간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문제는 위기지원이 단순히 유동성을 공급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고유가와 비료가격 급등은 수입비용과 물가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높은 부채는 정부의 투자능력을 제약한다.여기에 엘니뇨 같은 기후 충격까지 겹치면 식량안보와 취약계층 보호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다. 세계은행이 긴급금융과 기존 사업 재편, 민간자본 유치를 함께 논의하는 것도 이런 복합위기를 한 가지 수단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방콕 연차총회에서는 에너지 가격과 부채, 성장 둔화가 핵심 의제가 될 전망이다. 세계은행이 실제로 얼마나 많은 국가에 자금을 집행할지, 기존 사업의 재배분이 어느 정도 속도로 이뤄질지, 민간자본이 취약국으로 실제 유입될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지원 규모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고유가와 부채 충격을 견디면서 성장과 필수 공공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금이 얼마나 빠르고 효과적으로 집행되느냐다.
    2026-10-12 10:37:18 유승철
  • “숲에서 뛰노는 아이들”… 마포구, 17일 ‘제13회 유아숲 가족축제’ 개최
    보도자료

    “숲에서 뛰노는 아이들”… 마포구, 17일 ‘제13회 유아숲 가족축제’ 개최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콘크리트 숲에 익숙해진 도심 속 아이들이 흙을 밟고 가을 숲의 숨결을 오감으로 느끼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상암근린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제13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호응 속에 매년 이어져 온 이 행사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을 직접 체감하며 성장하도록 돕는 마포구의 대표 산림 축제다.이번 축제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가족 단위 구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체험 코너가 마련된다.체험 프로그램은 총 7개로 구성됐다. 수경재배식물을 심어보는 ‘물화분 가족 정원’, 지역 서식 곤충을 살펴보는 ‘우리동네 곤충이야기’, 나뭇결을 살려 가족 팻말을 제작하는 ‘나무 이름표 꾸며요’, 가을 열매를 관찰하는 ‘가을숲속 보물상자’ 등 자연의 생명력을 체감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로프를 활용한 ‘거미숲탐험’과 전통 놀이를 결합한 ‘날아라 고무신’ 등 가족 단위 신체 놀이도 펼쳐진다. 아울러 버블·마술쇼, 어린이 미니열차, 즉석 포토존, 캐리커처 등 부대행사도 준비됐다.산림·환경 교육계는 이번 축제가 갖는 교육적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한 산림환경 전문가는 “디지털 기기 노출이 잦은 현대 유아들에게 숲은 단순한 놀이터를 넘어 정서적 안정과 생태 감수성을 길러주는 필수 교육 공간”이라며 “유아기에 직접 흙을 만지고 곤충과 식물을 관찰하는 경험은 장기적으로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튼튼한 토대가 된다”고 평가했다.주민들의 기대감도 높다. 마포구 상암동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주말마다 아이와 멀리 나가기 부담스러웠는데, 동네 가까운 공원에서 안전하게 숲을 체험할 기회가 생겨 반갑다”며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흙을 밟으며 계절의 변화를 함께 느끼는 주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행사는 정기 이용 기관 외에도 축제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일반 가족의 참여를 받는다. 마포구는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장에 보건소 구급차와 전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사전 안전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숲은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마음껏 뛰놀며 배우는 소중한 배움터”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숲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따뜻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12 10:36:20 이정윤
  • 인도네시아 산불 연무 말레이시아 확산…조호르 학교 16일까지 휴교
    세계

    인도네시아 산불 연무 말레이시아 확산…조호르 학교 16일까지 휴교

    조호르주 모든 학교·교육기관 12~16일 추가 휴교…API 150~180대 지속 인도네시아 6개 우선지역 진화 총력…말레이시아는 ASEAN 공동대응 추진
    [데일리환경=유승철 기자] 인도네시아 산림·토지 화재에서 발생한 연무가 말레이시아로 확산하면서 교육과 보건, 교통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정부는 대기질 악화가 이어지자 12일부터 16일까지 주 전역의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을 추가로 닫기로 했다. 앞서 8~9일 이틀간 휴교한 데 이어 닷새를 더 연장한 것이다. 조호르주는 학생과 교직원의 장시간 오염공기 노출 위험을 고려해 대면수업 대신 가능한 경우 가정학습을 이어가도록 했다. 조호르주의 결정은 단순한 예방조치가 아니다. 현지 당국과 말레이시아 환경부 집계를 보면 최근 조호르 여러 지역의 대기오염지수(API)는 ‘건강에 해로운’ 수준인 150~180대를 오르내렸다. 지난 8일 오후에는 세가마트가 190, 클루앙이 181을 기록했고 파시르구당·탕칵·라킨·바투파핫 등에서도 160~170대가 관측됐다. 말레이시아 교육부는 이번 연무 상황에서 API가 100을 넘으면 야외활동을 중단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고농도가 지속되면 주·지역 교육당국이 휴교를 결정하도록 지침을 내렸다.기상 조건도 연무 해소를 더디게 만들고 있다. 말레이시아 기상청은 12일 오전 발표한 해상기상 경보에서 페락·셀랑고르·느그리슴빌란·말라카·조호르·파항·서부 사라왁 해역에 낮은 수평가시정이 1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조호르주 정부는 칼리만탄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초국경 오염을 실어 나를 가능성까지 고려해 학교 휴교를 연장했다고 설명했다.인도네시아도 진화 인력과 항공자산을 대규모로 투입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수마트라와 칼리만탄 산불 대응에 6만명 넘는 인력과 헬리콥터·항공기 48대를 배치해 물폭탄 투하와 기상조절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우선 대응지역으로 지정한 곳은 중앙칼리만탄, 서칼리만탄, 남칼리만탄, 리아우, 남수마트라, 잠비 등 6개 주다.불길이 완전히 잡히지 않으면서 열점도 다시 늘고 있다. 인도네시아 산림당국 집계를 인용한 현지 보도에 따르면 10일 밤 전국 열점은 793곳으로 전날 437곳보다 증가했고, 6개 우선지역에서도 421곳이 관측됐다. 중앙칼리만탄이 288곳으로 가장 많았다.당국은 PM2.5 농도를 기준으로 칼리만탄과 수마트라 일부 지역에서 ‘건강에 해로운’ 수준부터 ‘매우 해로운’ 수준까지의 대기질이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위험 수준의 오염도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연무는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동남아시아 산불 문제의 전형적인 양상이다. 8일 말레이시아 환경부가 ASEAN 전문기상센터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내용에서도 수마트라 210곳, 칼리만탄 94곳의 열점이 확인됐고, 수마트라 중·남부와 싱가포르, 말레이반도 남부에서 중간~짙은 수준의 초국경 연무가 관측됐다.연무 기간에는 미세먼지(PM2.5)가 대기오염지수를 끌어올리는 주요 오염물질로 작용한다.양국 정부도 외교·지역협력 수준의 대응에 들어갔다.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말레이시아 외교부에 진화 상황을 설명했고, 말레이시아는 필요하면 인도네시아 산불 진화에 항공기와 인력을 지원할 준비가 있다고 밝혔다.말레이시아 총리는 ASEAN 사무국을 통해 역내 환경장관 특별 논의를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ASEAN은 이미 초국경 연무오염협정을 운영하고 있지만, 매년 반복되는 산불과 이탄지 화재가 실제로 줄어들지 않는 한 협정의 실효성 논란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관건은 불을 끄는 것과 동시에 재발을 막는 것이다. 인도네시아의 산림·이탄지 화재는 건조한 날씨와 배수된 이탄층, 토지 이용 과정의 불 사용이 겹칠 때 장기화되기 쉽다.지표면 불길이 약해져도 지하 이탄층에서 불이 이어질 수 있어 단순 강우만으로는 완전 진화를 장담하기 어렵다. 학교 휴교와 마스크 착용 같은 단기 대책과 함께 이탄지 수분관리, 토지소유·기업 책임 점검, 조기경보와 공동 진화체계를 상시화하는 장기 대책이 필요한 이유다.
    2026-10-12 10:29:57 유승철
  • "생색은 정부가, 밥은 80대가 짓는다"… 삐걱대는 '경로당 주5회 밥상'
    정치

    "생색은 정부가, 밥은 80대가 짓는다"… 삐걱대는 '경로당 주5회 밥상'

    달성률 30% 그쳐… 부식비 국비 '0원'에 지자체 재정 따라 밥상 양극화 심화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정부가 어르신 복지 강화를 기치로 내걸고 추진한 '경로당 주 5회 급식 제공' 국정과제가 현장 안착에 실패한 채 겉돌고 있다. 전국적인 달성률은 여 전히 30%대에 머물고 있으며, 급식 지원의 핵심인 부식비 예산은 전액 지방자치단체에 떠넘겨져 지역별 '밥상 양극화'가 심화되는 양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사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7월 기준 전국 70,174개 경로당 중 주 5회 식사를 온전히 제공하는 곳은 21,091곳(30.1%)에 불과했다. 전국 경로당의 평균 급식 제공 일수 역시 당초 목표치에 크게 못 미치는 주 3.5회 수준에 정체돼 있다. 조리 인력 턱없이 부족… 80대가 밥 짓는 '노노(老老) 취사' 여전현장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조리와 배식을 담당할 인력 부족이다. 현재 복지부의 경로당 급식 지원 노인일자리 인력은 전국 48,745명으로, 경로당 1곳당 평균 0.69명꼴에 그친다. 조리원 1명조차 온전히 배치되지 못하는 구조다.농어촌 소규모 경로당의 실태는 더욱 열악하다. 경북의 한 경로당에서 매주 식사를 해결한다는 김모(81) 어르신은 "정부에서 매일 밥을 준다고 홍보하기에 기대했는데, 결국 밥을 짓고 설거지하는 사람은 70~80대 회원들"이라며 "팔다리 성한 곳 없는 노인들이 순번을 정해 수십 명분의 밥상을 차리다 보니 부담스러워 아예 급식을 포기하자는 말까지 나온다"고 털어놨다. 1년 만에 시행령 번복… 국비 부식비 예산은 '0원'재정 지원의 엇박자도 현장의 혼란을 부추겼다. 정부는 지난 2024년 11월 「보조금법 시행령」을 개정해 냉·난방비와 양곡비 잔액을 부식비로 전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나, 불과 1년 만인 2025년 12월 '집행 잔액' 문구를 삭제하며 슬그머니 원상복구했다. 이어 2026년도 본예산 및 추경에서도 국비 부식비 예산은 단 1원도 반영되지 않았다.이로 인해 지자체 재정자립도에 따라 경로당 부식비 지원 격차는 최대 23배까지 벌어졌다. 서울과 제주는 개소당 월 42만~98만 원 수준의 부식비를 지원하는 반면,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경남(4.2만 원), 전북(7.5만 원), 전남(8.9만 원), 경북(10.1만 원) 등은 월 10만 원 안팎의 쥐꼬리 지원에 머물고 있다.지자체 복지 담당 공무원 박모 씨는 "지방 재정이 열악한 시·군 단위에서는 국비 매칭 없이는 반찬값 예산을 늘리는 데 명백한 한계가 있다"며 "중앙정부가 '주 5회 식사'라는 장밋빛 청사진만 발표해 두고 실질적인 예산 책임은 지자체로 떠넘기니 현장 행정만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토로했다.대한노인회 관계자 역시 "경로당은 단순한 친목 공간을 넘어 결식 예방과 고독사 방지를 위한 기초 사회안전망"이라며 "쌀만 주고 반찬 살 돈과 조리 인력을 주지 않는 것은 어르신들에게 빈 밥상만 차려놓으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생색내기 복지'의 덫, 국가 책임 응답해야경로당 급식 확대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시의적절한 국정과제였다. 그러나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정부의 행태는 '전시 행정'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시행령을 손바닥 뒤집듯 번복하면서도 정작 밥상에 올릴 반찬값(부식비) 예산은 전액 삭감한 채 지자체 재정에 내맡겼다. 그 결과 고령화가 가장 심각하고 복지 인프라가 취약한 농어촌 지자체의 어르신들이 가장 부실한 밥상을 마주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이만희 위원장의 지적처럼, 복지 공약의 실천은 구호가 아닌 예산과 인력으로 증명되어야 한다. 정부가 '지방 이양 사무'라는 행정적 핑계 뒤에 숨어 실태 파악조차 손을 놓고 있는 사이, 현장의 80대 노인들은 오늘도 무거운 밥솥을 들고 있다. 경로당을 촘촘한 지역 복지 거점으로 전환하겠다는 약속이 공염불에 그치지 않으려면, 정부는 국비 부식비 정식 편성과 상주 조리 인력 확충 등 구체적인 재정 책임부터 져야 한다.
    2026-10-12 07:49:59 이정윤
  • 용산구, 민선 9기 새 슬로건 ‘미래를 여는 매력도시 용산’ 확정… 기대 속 과제는?
    정치

    용산구, 민선 9기 새 슬로건 ‘미래를 여는 매력도시 용산’ 확정… 기대 속 과제는?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가 민선 9기 구정 표어(슬로건)를 ‘미래를 여는 매력도시 용산’으로 확정하고 구정 운영의 본격적인 밑그림을 공개했다. 대규모 개발 호재를 구민 삶의 질 개선으로 연결하겠다는 청사진이지만, 지역 사회와 정치권에서는 화려한 청사진 이면에 놓인 갈등 조정과 실행력을 두고 엇갈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새 슬로건은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을 필두로 한 급격한 도시 변화를 구민의 일상과 연결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구는 이를 뒷받침할 5대 구정 목표로 ▲거침없는 용산개발 ▲현장중심 스마트안전 ▲힘이되는 활력경제 ▲세계가 찾는 문화관광 ▲따뜻한 복지 든든한 교육을 제시했다.시각 디자인에는 용산의 역동성과 상징성을 반영했다. 상승하는 사선과 열린 형태의 자음 ‘ㅇ’으로 확장성을 나타냈으며, ‘용’자의 ‘ㅇ’ 상단에는 용 머리를 형상화한 분홍색 그래픽을 더해 도약의 기상을 시각화했다. 짙은 남색과 분홍색의 대비를 통해 신뢰와 매력을 아우르겠다는 구상이다.구민 반응, “낙후지 정비 기대” vs “원주민 내몰림·안전 우려” 교차새로운 비전 발표를 바라보는 구민들의 반응은 복합적이다. 이촌동 등 정비사업 추진 지역의 한 주민은 “국제업무지구와 함께 수년간 정체됐던 재개발·재건축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반면 개발에 따른 부작용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해방촌 인근의 한 상인은 “거침없는 개발이라는 표현이 자칫 임대료 상승과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이어져 기존 터줏대감들이 쫓겨나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만큼, ‘스마트 안전’ 구호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골목 단위의 실질적 대응 체계로 작동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정치권, “국제도시 도약 절호의 기회” vs “개발 만능주의 경계해야”지역 정치권의 평가 역시 팽팽히 맞선다. 여권 관계자는 “용산은 서울의 중심이자 국가적 상징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중대한 분기점에 서 있다”며 “행정력을 집중해 대규모 개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지역 경제의 파급 효과를 극대화해야 할 적기”라고 힘을 실었다.반면 야권 관계자는 “슬로건 전면에 내세운 개발 드라이브가 자칫 복지나 주거 안정 같은 생활 밀착형 과제를 가릴 수 있다”며 “개발 이익이 특정 지역에 쏠리지 않고 구민 전체에게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구의회의 견제와 주민 공론화가 필수적”이라고 짚었다.김경대 용산구청장은 “도시의 변화가 구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도록 하겠다”며 “구민 누구나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지만, ‘매력도시’라는 새 간판이 실질적인 성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개발 속도전 속에서 원주민의 권리와 안전, 균형 발전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정밀한 행정력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2026-10-12 07:41:51 이정윤
  • 10월 12일 월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 ‘은둔자(The Hermit)’
    사회

    10월 12일 월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 ‘은둔자(The Hermit)’

    - 밤을 지키는 작은 불빛…잠들기 전 조명 하나를 살펴보세요
    [데일리환경=정이든 기자] 10월 12일 월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는 ‘은둔자(The Hermit)’입니다. 사람이 떠난 베란다에 등이 켜져 있고, 마당의 장식 조명은 밤새 빛난다. 낮에는 눈에 띄지 않던 불빛이 밤이 깊어질수록 주변을 채운다. 10월 12일 오늘의 환경 타로 ‘은둔자’는 작은 등불을 들고 자신의 길을 살피는 카드다. 오늘은 그 의미를 필요한 빛의 자리와 시간을 돌아보는 실천으로 풀어본다.야간 조명은 이동과 생활에 필요하지만, 목적 없이 오래 켜진 빛이나 주변으로 과도하게 퍼지는 빛은 줄일 수 있다. 밤하늘 보전단체 다크스카이 인터내셔널은 조명학회(IES)와 함께 실외 조명의 다섯 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필요한 용도로 사용하고, 필요한 곳에 향하게 하며, 과도하게 밝히지 않고, 사용 시간을 조절하고, 가능한 경우 따뜻한 색의 빛을 선택하는 것이다. 집에서는 잠들기 전 불필요하게 켜진 조명부터 확인할 수 있다. 베란다나 마당의 장식등이 계속 필요한지 살피고, 실외등은 빛이 하늘이나 이웃 창문으로 퍼지는 대신 필요한 공간을 향하도록 조정한다. 타이머나 동작 감지 기능이 있다면 실제 사용 시간에 맞게 설정하는 방법도 있다. 밤의 어둠은 자연에도 의미가 있다. 다크스카이는 인공조명이 야행성 동물과 식물의 행동·생활 리듬을 방해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정원과 나무 주변을 밤새 밝히기보다 사람이 사용하는 공간에 필요한 빛을 두는 선택이 밤 환경을 배려하는 방법이다. 공용 복도와 계단처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명은 유지하면서, 내가 조절할 수 있는 불빛부터 살펴보자. 오늘의 실천은 잠들기 전 필요 없는 조명 하나를 끄거나, 실외등의 작동 시간을 확인하기다. 은둔자의 등불처럼 필요한 곳을 알맞게 비추는 빛이 밤을 지키는 출발점이다.* 이 카드뉴스는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타로의 대표 상징을 지구촌 환경보전과 시민들의 일상 실천을 담은 메시지로 재해석했습니다.Monday, October 12 — Today’s Environmental Tarot: The Hermit- A small light can guide us…without lighting the whole nightA balcony light remains on after everyone has left. Decorative garden lights shine until morning. Today’s card, The Hermit, carries a small lantern to guide the way. Its environmental message is to consider where light is needed and how long it should stay on.DarkSky International and the Illuminating Engineering Society recommend five principles for responsible outdoor lighting: a clear purpose, careful direction, appropriate brightness, controlled operating times and warmer colors where possible. DarkSky InternationalBefore bed, check lights you can control. Switch off unnecessary decorative lighting and aim outdoor fixtures at the space they need to illuminate, rather than toward the sky or a neighbor’s window. Timers and motion sensors can help match lighting to actual use. Darkness also matters to nature. Artificial light at night can disrupt nocturnal wildlife and plants. Keeping garden lighting focused on spaces people use is one way to reduce disturbance. DarkSky International Keep essential safety lighting in place and begin with an unnecessary light of your own. Today’s action: turn off one unneeded light before bed or review an outdoor lighting timer. Like the Hermit’s lantern, thoughtful lighting guides the way while leaving room for the night.* This ESG campaign reinterprets traditional tarot symbols as messages connecting global environmental protection with everyday action.
    2026-10-12 07:36:03 정이든 청년기자
  • 뜨거운 별 곁에서 태어난 행성 재료, 차가운 혜성으로 가는 길 찾았다
    IT/과학

    뜨거운 별 곁에서 태어난 행성 재료, 차가운 혜성으로 가는 길 찾았다

    - 이정은 서울대 교수, 10월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상 선정…원시별 밝기 변화로 결정질 규산염 생성 포착
    [데일리환경=정이든 기자] 태양계 외곽의 차가운 혜성에는 뜨거운 곳에서만 만들어지는 광물이 들어 있다. 얼음과 먼지로 이뤄진 혜성에 고온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내 연구진이 이끈 국제공동연구가 어린 별 주변에서 그 답을 찾을 단서를 포착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원시별의 급격한 밝기 변화 과정에서 행성 재료가 생성되는 모습을 관측하고, 이 물질이 바깥쪽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를 제시한 이정은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를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상’ 10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연구 성과는 올해 1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으며, 미국 항공우주국(NASA)도 공식 자료를 통해 소개했다. 연구의 중심에는 뱀자리 성운에 있는 원시별 ‘EC 53’이 있다. 지구에서 약 1300광년 떨어진 이 천체는 가스와 먼지를 끌어당기며 성장하는 어린 별이다. 주변에는 훗날 행성과 혜성의 재료가 될 물질이 원반 형태로 자리하고 있다.EC 53은 약 18개월마다 주변 물질을 빠르게 흡수하면서 밝아지는 특징을 보인다. 약 100일 동안 이어지는 이 시기는 별 주변의 물질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할 수 있는 관측 기회다. 연구팀은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의 중적외선 관측 장비인 MIRI를 이용해 평온한 시기와 밝아진 시기의 신호를 분석했다.이번 연구에서 주목한 물질은 ‘결정질 규산염’이다. 규산염은 지구의 암석을 이루는 주요 성분으로, 이 가운데 원자들이 규칙적으로 배열된 결정질 규산염은 높은 온도에서 형성된다. 그런데 태양계의 차가운 외곽을 도는 혜성에서도 이 물질이 발견돼, 생성 장소와 이동 경로가 천문학의 오랜 질문으로 남아 있었다. 연구팀은 EC 53이 밝아진 시기에만 나타나는 결정질 규산염의 방출 신호를 확인했다. 포스터라이트와 엔스타타이트라는 광물의 특징적인 신호였다. 이는 원시별이 물질을 빠르게 흡수하는 동안 원반 안쪽이 뜨거워지고, 그 열로 먼지 속 규산염이 결정화되는 과정이 진행된다는 관측 증거다.빛을 파장별로 나누는 분광 관측은 멀리 있는 천체의 성분을 읽는 방법이다. 물질마다 빛을 흡수하거나 내보내는 파장이 달라, 연구진은 이 차이를 통해 두꺼운 먼지에 가려진 별 주변에서 어떤 광물이 만들어지는지 알아낼 수 있었다.연구팀은 새로 만들어진 광물을 바깥으로 옮길 수 있는 흐름도 확인했다. 원시별 주변에는 빠르고 좁게 뻗는 제트와 이를 감싸는 상대적으로 느린 분자 유출류가 겹쳐 있었다. 이러한 구조는 원반 안쪽에서 형성된 작은 입자가 위로 떠올라 외곽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한다.이번 관측이 결정질 입자의 외곽 도착까지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니다. 다만 고온에서 광물이 만들어지는 현장과 이를 운반할 수 있는 유출 구조를 함께 포착하면서, 뜨거운 내부 원반과 차가운 혜성 형성 영역을 연결하는 설명에 힘을 실었다.이 성과는 국내 연구진이 연구를 기획하고 국제 협력을 주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제임스웹 우주망원경과 ALMA 전파망원경 자료를 결합한 연구는 어린 별의 성장 과정과 행성 재료의 변화를 함께 살폈다. 과기정통부는 초기 태양계와 행성 형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 성과라고 평가했다.어린 별 주변의 먼지는 오랜 시간 충돌하고 뭉치면서 더 큰 입자와 암석으로 자란다. 그 일부는 행성을 이루고, 일부는 혜성에 남아 행성계가 만들어지던 시절의 흔적을 간직한다. EC 53에서 포착한 광물의 생성과 유출은 태양과 지구가 형성되던 초기 환경을 이해하는 실마리다. 별이 자라는 순간에 행성의 재료도 함께 만들어지고 움직이고 있었다.
    2026-10-12 07:35:58 정이든 청년기자
  • 카자흐 초원에 200년 만의 새 생명…야생말 복원지서 망아지 탄생
    세계

    카자흐 초원에 200년 만의 새 생명…야생말 복원지서 망아지 탄생

    - 8월 22일 첫 수컷 탄생 이어 두 번째 출산 - 유럽에서 돌아온 프르제발스키말, 초원 적응 거쳐 자립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카자흐스탄의 드넓은 초원에서 사라졌던 야생말의 새로운 세대가 태어났다. 유럽의 동물원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프르제발스키말이 현지에서 번식하면서, 오랫동안 이어온 야생동물 복원사업에 희망을 더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200년 만에 태어난 첫 프르제발스키말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망아지는 8월 22일 일곱 살 어미 ‘테사’에게서 태어났다. 여덟 날 뒤에는 또 다른 암말 ‘움브라’도 수컷 망아지를 낳았다. 두 어미는 2024년 독일 베를린의 티어파크에서 카자흐스탄으로 옮겨온 첫 재도입 무리에 포함된 개체다. 프르제발스키말은 짧고 튼튼한 체형을 지닌 야생말이다. 한때 중앙아시아의 평원을 누볐지만 사냥과 서식지 감소, 가축과의 경쟁으로 개체 수가 급감했다. 20세기 후반에는 야생에서 사라졌고, 동물원과 보호기관의 국제 번식 프로그램을 통해 명맥을 이어왔다. 이후 몽골과 중국 등에서 재도입이 이뤄졌으며, 카자흐스탄에서도 원래 서식지에 안정적인 무리를 되돌려놓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복원은 말을 초원으로 운송하는 일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재도입 개체들은 적응용 울타리 구역에서 현지 기후와 먹이, 지형에 익숙해지는 과정을 거친다. 겨울 기온이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환경에서 살아가려면 충분한 적응과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보전팀은 수의학적 관리와 생태 관찰을 병행하며 야생 생활을 준비시키고 있다.두 망아지도 현재 어미와 무리 곁에서 성장하고 있다. 보전팀은 망아지의 발육뿐 아니라 다른 말들과의 관계, 어미에게서 먹이와 물을 찾는 행동을 배우는 과정 등을 살필 예정이다. UNEP에 따르면 적응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무리는 내년 5월 초 야생으로 방사될 계획이다.야생말의 귀환은 초원 생태계 복원과도 맞닿아 있다. 큰 초식동물은 풀을 뜯어 식생의 구조를 바꾸고 씨앗을 퍼뜨리며, 배설물을 통해 유기물을 토양으로 돌려보낸다. 풀의 양을 조절하는 활동은 불에 탈 수 있는 식물성 물질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다.이번 사업은 사이가영양과 야생당나귀 쿨란 등의 회복을 함께 추진하는 ‘알틴 달라 보전 이니셔티브’의 일부다. 개별 동물을 되돌리는 동시에 이들이 살아갈 초원과 서식환경을 회복하는 장기 사업이다. 보전팀의 최종 목표는 사람의 지속적인 개입 없이 살아가는 야생말 무리를 정착시키는 것이다. 어미 곁에서 첫걸음을 뗀 두 망아지는 유럽에서 옮겨온 개체들이 현지에서 다음 세대를 이어가기 시작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사라졌던 야생말의 귀환이 새로운 생명의 탄생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6-10-12 07:35:39 안영준
  • 미·중·인도 통상 현안 한자리서 점검, 기업 지원 묶는다
    경제

    미·중·인도 통상 현안 한자리서 점검, 기업 지원 묶는다

    - 정부가 주요 시장별 통상·투자 현안을 관계부처 공동 과제로 다루기로 했다.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산업통상부가 미국·중국·인도와 관련된 통상 현안과 기업 지원 과제를 관계부처와 함께 점검했다. 산업통상부는 10월 8일 회의에서 시장별 협력 방향과 기업의 해외 진출 여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세계 교역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개별 협상과 국내 지원을 따로 보지 않고, 투자·인허가·산업입지까지 한 흐름으로 다루겠다는 취지다. 회의에서는 미국과의 통상·투자 협력, 한중 자유무역협정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인도 내 한국 기업 전용 산업단지 조성 추진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미국에서는 현지 투자와 공급망 변화가 기업의 생산·조달 계획에 직접 영향을 준다. 중국과의 서비스·투자 협상은 제조품 관세뿐 아니라 유통·금융·전문서비스 등 기업 활동 조건을 넓히는 문제다. 인도 산업단지는 입주 수요와 전력·용수·물류, 행정절차를 함께 맞춰야 실제 활용도가 높아진다.기업 입장에서 통상정책은 협정 체결 여부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원산지 증명과 통관, 기술규제, 현지 인증, 세제와 고용규정이 비용과 납기를 좌우한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은 국가별 규정을 자체 인력만으로 분석하기 어려워 정부와 지원기관의 상담, 현지 법률·회계 정보, 분쟁 대응 창구가 중요하다.시장별 전략은 서로 다른 위험을 안고 있다. 미국 투자는 보조금과 조달조건, 관세정책 변화에 민감하고, 중국 서비스시장은 업종별 개방 수준과 데이터 이동 규정을 살펴야 한다. 인도에서는 중앙정부 정책과 주 정부의 토지·노동·세금 절차가 함께 작동한다. 같은 ‘해외 진출’이라도 계약과 투자 시점에 확인할 서류가 달라지는 이유다.정부는 기업 수요와 현장 애로를 반영해 부처 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업은 발표만 보고 투자를 결정하기보다 대상국의 최신 법령과 계약 조건, 환율·물류비, 현지 파트너의 책임 범위를 점검해야 한다. 이번 회의의 다음 단계는 협상과 산업단지 계획이 기업이 실제 이용할 수 있는 일정·요건으로 구체화되는 과정이다.수출 상담을 준비하는 기업은 품목의 국제통일상품분류체계 코드와 원산지 기준, 현지 인증 유효기간을 먼저 정리하면 여러 지원 기관의 답변을 빠르게 비교할 수 있다. 상담 기록을 계약서와 통관서류에 반영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2026-10-12 07:35:26 안영준
  • 조리원 문밖에서도 이어지는 돌봄 … 파주 쉼산후조리원, ‘SHIROA Academy’ 추진
    사회

    조리원 문밖에서도 이어지는 돌봄 … 파주 쉼산후조리원, ‘SHIROA Academy’ 추진

    - 15년간 축적한 산모·신생아 케어 경험 교육 콘텐츠로 … 부모·가족·돌봄 종사자까지 대상 확대
    [데일리환경=정진욱 기자] 아기를 품에 안고 조리원을 나서는 날, 부모의 일상에는 기쁨과 낯선 걱정이 함께 찾아온다. 곁에서 수유를 도와주던 전문가의 손길이 사라지고, 아기의 울음과 잠, 먹는 양을 살피는 일이 온전히 가족의 몫이 된다. 조리원에서 배운 내용을 집에서도 다시 찾아볼 수 있다면, 처음 육아를 시작하는 부모에게 작은 길잡이가 될 수 있다. 파주 쉼산후조리원이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며 쌓아온 현장 경험을 교육 콘텐츠로 옮긴다. 쉼산후조리원은 15년간 6,000여 명의 산모와 신생아를 케어하며 축적한 경험과 상담 사례를 체계화해 교육 플랫폼 ‘SHIROA Academy’를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교육 사업은 조리원에서 제공하던 안내를 퇴소 후 일상으로 이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모가 집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고, 아이의 상태를 살피며 돌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첫 전달 창구는 공식 유튜브 채널 ‘SHIROA 산모길잡이’다. 현장에서 부모들이 자주 물었던 질문을 중심으로 모유수유와 젖몸살 대처, 신생아 건강 이상 신호와 상황별 대응, 출산 후 100일 동안의 산모 회복을 돕는 홈케어 등을 다룬다.산후 정서 회복과 산후우울 예방에 관한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출산 후 회복을 신체적인 휴식에만 한정하지 않고, 산모의 마음과 달라진 가족 관계까지 함께 살피는 과정으로 접근한다.교육 대상은 부모를 넘어 아기를 함께 돌보는 가족과 산후도우미, 신생아 케어 종사자, 산후조리 현장의 실무자로 넓힌다. 여러 사람이 돌봄을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설명과 방식 때문에 생길 수 있는 혼란을 줄이고, 공통으로 참고할 교육 자료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콘텐츠는 돌봄 방법을 나열하기보다 그 방법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는 데 무게를 둔다. 특정 출산 방식이나 수유 방식을 일률적으로 권하기보다, 부모가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근거를 전달할 계획이다.출산과 수유를 둘러싼 죄책감을 덜어주는 것도 교육 방향 가운데 하나다. 제왕절개나 모유수유 여부가 부모의 노력과 사랑을 평가하는 잣대가 되지 않도록 하고, 산모가 감당할 수 있는 돌봄의 균형을 찾는 데 도움을 주겠다는 뜻이다.제작한 영상은 주제별로 축적해 산전교육과 부모교육, 직원교육에 활용할 SHIROA의 표준 교육 콘텐츠로 정리할 예정이다. 퇴소 후 필요한 순간 다시 찾아보는 자료이자, 현장 종사자들이 교육에 활용하는 자산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김민경 대표원장은 “진정한 산후 케어는 퇴소와 함께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집에서 주체적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자신감을 얻는 데서 비로소 시작된다”며 “좋은 돌봄의 경험과 지식은 조리원 안에만 머물러서는 안 되고, 아기를 돌보는 사람들과도 함께 공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쉼산후조리원은 산전교육과 부모교육을 시작으로 산후케어 종사자와 전문 인력 교육까지 단계적으로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향후 다국어 콘텐츠와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해외 산모와 가족, 돌봄 관계자에게도 한국의 산후케어 경험을 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조리원에서의 짧은 휴식이 끝나면 가족에게는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긴 시간이 시작된다. 쉼산후조리원은 그 일상에서 되풀이되는 질문에 답하는 교육 콘텐츠를 통해, 현장의 돌봄 경험을 가정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2026-10-12 07:34:49 정진욱
  • 걸그룹 We;Na(위나), 도쿄에서 다시 ‘우리’라는 이름으로 새 멤버들과 일본 관객 만남
    문화/생활

    걸그룹 We;Na(위나), 도쿄에서 다시 ‘우리’라는 이름으로 새 멤버들과 일본 관객 만남

    - 11월 3~15일 ‘RE;BORN–A New Chapter’ 공연… 새 멤버들과 일본 관객 만남
    [데일리환경=정진욱 기자] 새로운 시작은 첫 음이 울리기 전의 고요와 닮았다. 지나온 시간이 숨을 고르고, 앞으로 들려줄 이야기가 조명 아래에서 차례를 기다린다. 걸그룹 위나(We;Na)가 다시 ‘우리’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선다. 오는 11월, 일본 도쿄에서 펼치는 ‘RE;BORN–A New Chapter’는 새롭게 구성한 팀이 관객과 만나는 출발점이다. MYLIVE가 공개한 공식 안내에 따르면 위나는 11월 3일부터 15일까지 도쿄 신주쿠구에 있는 공연장 MY LIVE에서 공연한다. 새 멤버들과 함께 팀의 색깔을 선보이는 자리로, 주최 측은 재편한 위나의 첫 일본 공연으로 소개했다.공연 제목 ‘RE;BORN’에는 다시 태어난다는 뜻이, ‘A New Chapter’에는 새로운 장을 연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두 표현을 나란히 놓은 이름은 이번 무대가 지향하는 방향을 전한다. 위나라는 이름으로 이어온 이야기에 새로운 목소리와 표정을 더하는 시간이다.팀명에도 만남의 의미가 들어 있다. 영어로 ‘우리’를 뜻하는 ‘We’와 한국어 ‘나’를 뜻하는 ‘Na’를 결합해,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하나가 된다는 뜻을 담았다. 서로 다른 개인이 함께 노래하고 움직이며 하나의 무대를 완성한다는 의미다. 새롭게 구성한 팀이 펼칠 이번 공연에서는 그 이름이 다시 출발의 언어가 된다.공식 포스터에는 분홍빛과 보랏빛이 번지는 배경 위로 네 멤버가 나란히 서 있다. 하늘색과 분홍색, 노란색과 연두색 의상은 각자의 색을 드러내면서도 하나의 화면 안에서 어우러진다. 그 위에 적힌 ‘REBORN’과 ‘a new chapter’는 이번 공연의 주제를 시각적으로 전한다.무대에서 ‘우리’는 함께 서 있다는 사실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서로의 호흡을 듣고, 움직임을 맞추고, 한 곡의 흐름을 함께 이어갈 때 비로소 모습을 갖춘다. 이번 공연은 새롭게 모인 위나가 그 호흡을 관객 앞에서 들려주는 자리다. 팬들에게는 변화한 팀을 가까이 만나는 시간이자, 앞으로 이어질 활동의 첫 장면을 지켜보는 기회가 된다.공연은 총 11회로 안내됐다. 첫날인 11월 3일과 다음 날인 4일에는 각각 오후 2시 무료 공연을 마련한다. 위나의 무대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공연을 통해 팀을 만날 수 있도록 문을 연다.이후 공연은 11월 5일 오후 5시, 6일 오후 8시, 8일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된다. 이어 10일 오후 6시 30분, 11일 오후 5시, 12일 오후 6시 30분, 13일과 14일 오후 5시에 관객을 만난다. 마지막 공연은 15일 오후 3시 30분이다.공연장은 도쿄도 신주쿠구 오쿠보 2-26-4에 있으며, 신오쿠보역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다. 유료 공연의 예매를 위해서는 사전 회원가입이 필요하다.공연 후에는 2층에서 별도 특전회도 예정돼 있다. 세부 내용은 추후 공지되며, 해당 공연 티켓과 별도 특전권을 갖춘 관객이 참여할 수 있다.다시 시작하는 사람에게 익숙한 이름은 때로 가장 든든한 약속이 된다. 위나는 그 이름 안에 담긴 ‘나’와 ‘우리’를 도쿄의 무대에서 다시 이어갈 예정이다.
    2026-10-12 07:34:32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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