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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하나금융, 발달·청각장애인·경계선지능인 취업 지원 확대…85명 맞춤형 환경교육 실시
    금융

    하나금융, 발달·청각장애인·경계선지능인 취업 지원 확대…85명 맞춤형 환경교육 실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발달장애인과 청각장애인, 경계선지능인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취업교육 및 고용연계 지원 사업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7월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하고, 직무별 심사를 거쳐 발달장애인 60명, 청각장애인 15명, 경계선지능인 10명 등 총 8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맞춤형 직무교육, 취업준비교육,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3단계 취업 지원 체계로 운영된다. 교육생들이 직무 역량을 갖추고 실제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기존 발달·청각장애인에서 경계선지능인까지 확대했으며, 신규 직무교육 과정 3개를 추가해 총 11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직무교육은 파티시에, 디지털드로잉, 휠마스터, 커피박, 스팀세차, 스마트팜, 비누 제작, 사무보조, 스토어매니저, 바리스타, 정리수납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기간은 4개월이며, 직무별 자격증 취득도 함께 지원한다.또한 이력서 작성, 모의면접, 프로필 촬영 등 취업 준비 교육과 직장 예절 및 대인관계 기술 향상 프로그램도 운영해 사회 적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우수 수료자에게는 3개월간 민간기업과 사회적기업, 비영리기관 등에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십 종료 후 채용 연계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청년 장애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3 22:18:08 이정윤
  • ‘산업용 윤활유’ 가격 담합 10개 업체 수년간 챙긴 부당이익 무려 2조원 넘어
    경제

    ‘산업용 윤활유’ 가격 담합 10개 업체 수년간 챙긴 부당이익 무려 2조원 넘어

    공정위 “향후 위원회 심의 거쳐 최종 제재 여부 및 수위 결정할 것”
    산업용 윤활유를 제조 판매하는 국내 업체들이 수년간 챙긴 부당이익이 무려 2조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산업용 윤활유 시장에서 장기간 가격 및 입찰 담합을 벌인 혐의를 받는 10개 업체에 대한 심사 보고서를 발송하고 본격적인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심사보고서는 조사 과정에서 파악한 위법 사실과 제재 의견을 담은 문서로, 향후 공정위 전원회의 또는 소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처분 여부와 수위가 결정된다. 산업용 윤활유는 금속 소재를 가공할 때 절삭·연마 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금속가공유와 산업 설비, 기계·장비의 원활한 작동 등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사건과 관련된 업체는 광우, 극동유화, 디에이치케미칼, 범우켐, 범우케미칼, 범우화인켐, 범우화학, 에스에이치엘, 한국하우톤, 한유에스케이이티에스 등 10곳이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2018년 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6년 9개월간 공급가격을 조정하는 가격담합을 벌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번 담합 행위로 영향을 받은 관련 매출액이 약 2조 200여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산정했다. 윤활유는 원유를 정제해 생산하는 기유(Base Oil) 가격과 환율 등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공정위 심사관은 이들 업체가 가격 담합과 입찰 담합 등을 통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는 매우 중대한 위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피심인들은 심사보고서 수령 후 8주 이내에 서면 의견서를 제출하고 증거자료 열람·복사 등을 통해 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다"며 "공정위는 방어권 보장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위원회를 열어 최종 판단을 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6-06-23 21:55:24 이정윤
  • 근로자 끼임 사고 ‘안전 관리 부실’ 아워홈, 고용노동부·경찰 압수수색 실시
    노동

    근로자 끼임 사고 ‘안전 관리 부실’ 아워홈, 고용노동부·경찰 압수수색 실시

    사망사고 발생 이후 1년 만에 발생한 대형사고…안전 체계 개선 왜 안되나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 고용노동부 경기고용노동청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소재 아워홈 용인2공장 4층 어묵꼬치 포장작업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직원 50대 A씨가 공장 내 컨베이어 벨트에 목이 끼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김태원 아워홈 대표이사는 입장문을 통해 "업무 현장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발생했다"며 "이유를 막론하고 깊이 사죄한다"고 밝혔으며, 아워홈은 사고가 발생한 생산 라인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전 사업장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해당 사고는 지난해 같은 공장에서 근로자가 숨진 지 약 1년여 만에 다시 발생해 안전관리 체계 부실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이에 지난 16일 고용노동부는 아워홈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노동 분야 통합 기획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감독 대상은 사고가 발생한 용인2공장을 비롯해 아워홈 제조공장 8개소 전체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감독에서 지난해 사망사고 발생 이후 시행된 개선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동부 경기고용노동청과 경기남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 등은 23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 소재 아워홈 용인2공장과 하청업체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압수수색을 통해 끼임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수사한다는 계획이다.
    2026-06-23 21:54:02 이정윤
  • 서울 초등생 10명 중 8명 아침 결식…학부모 78.5% "학교 조식 찬성"
    문화/생활

    서울 초등생 10명 중 8명 아침 결식…학부모 78.5% "학교 조식 찬성"

    학부모 83.3% "아침 식사 준비 부담"…88.8% "학교 조식이 돌봄 부담 완화"
    서울 초등학생 10명 중 8명은 일주일에 하루 이상 아침 식사를 거르고 있으며, 학부모 10명 중 8명은 학교 조식 지원 정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특별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 초등학생 600명과 학부모 400명 등 총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 초등학교 조식 지원 사업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평일 5일 모두 아침 식사를 한다는 학생은 18.3%에 불과했으며, 81.7%는 일주일에 하루 이상 아침밥을 거르고 있었다. 결식 이유는 '아침에 시간이 없어서'(46.1%), '혼자 먹기 번거로워서'(27.6%), '부모가 바빠 함께 식사하기 어려워서'(19.8%) 순이었다. 학부모의 83.3%는 아침 식사 준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으며, 76.0%는 출근 준비와 자녀 등교 준비 시간이 겹친다고 답했다.학교 조식 지원에 대해서는 학부모의 78.5%가 찬성했고, 61.5%는 '희망하는 학생 모두에게 지원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학부모의 88.8%는 학교 조식이 돌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윤영희 시의원은 "학교 아침밥 사업은 단순히 급식 한 끼를 더 제공하는 복지정책이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지키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함께 나누는 생활밀착형 교육·돌봄 정책"이라며 "서울시교육청이 시민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현장조사와 온라인조사를 병행해 실시됐다.
    2026-06-23 12:17:42 이정윤
  • 엄태영 의원, '학교 앞 사이버 룸살롱 차단법' 발의…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성인방송 제작 금지 추진
    국회/정당

    엄태영 의원, '학교 앞 사이버 룸살롱 차단법' 발의…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성인방송 제작 금지 추진

    위반 시 행정처분·시설 폐쇄 등 후속 제재 규정 보완 필요성도 제기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학교 주변에서 선정적·음란성 콘텐츠를 제작하는 이른바 '사이버 룸살롱'에 대한 규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학교 인근에 성인 인터넷방송 스튜디오가 들어서더라도 현 행법상 제재가 어려웠던 법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사진)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 청소년유해매체물을 제작·촬영 또는 방송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현행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은 학생들의 보건·위생과 안전,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학교 경계로부터 일정 범위를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유흥주점, 단란주점, 숙박업소, 청소년유해업소 등의 설치와 영업행위를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스튜디오나 공유오피스, 일반 사무실 형태로 운영되면서 인터넷 방송 플랫폼을 통해 선정적 콘텐츠를 제작·송출하는 신종 유해시설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이를 직접 규제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는 부족한 상황이다. 실제로 올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 성인 인터넷방송 스튜디오가 입주해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우려가 제기됐지만, 해당 업체가 '스튜디오 대여업'으로 등록돼 있다는 이유로 현행법상 제한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 실질적인 제재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청소년유해매체물의 유통과 시청 제한은 청소년 보호법 에서 규정하고 있지만,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 이를 제작·촬영·방송하는 행위 자체를 금지하는 규정은 미비해 사실상 법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다. '사이버 룸살롱'으로 불리는 일부 인터넷 방송은 BJ(진행자)나 크리에이터가 선정적인 노출과 퍼포먼스를 통해 시청자의 후원금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국세청도 이 같은 형태의 1인 미디어를 유흥업소를 연상시키는 퇴폐성 콘텐츠로 지적하며 탈세 및 음성적 수익 구조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왔다. 엄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 「청소년 보호법」상 청소년유해매체물을 제작·촬영 또는 방송하는 행위를 명시적으로 금지하도록 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교육당국과 지방자치단체가 학교 주변 유해 콘텐츠 제작시설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실효성 확보를 위해 위반 행위에 대한 영업정지, 시설 폐쇄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 구체적인 행정처분 규정과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협조 의무를 추가로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한 표현의 자유와 직업수행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도록 청소년유해매체물의 범위와 적용 기준을 보다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엄태영 의원은 "학교는 학생들이 가장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할 공간"이라며 "사이버 룸살롱 등 신종 디지털 유해시설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06-23 11:43:08 이정윤
  • 개인정보 5천명분 유출됐는데…공공기관 과징금은 고작 수억 원? 기업은 최대 6천억 원
    국회/정당

    개인정보 5천명분 유출됐는데…공공기관 과징금은 고작 수억 원? 기업은 최대 6천억 원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기관이 운영한 창업지원 플랫폼 '모두의 창업'에서 합격자 5천여 명의 개인정보와 사업 아이디어가 유출된 가운데, 공공기관에 부과되는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이 민간기업에 비해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양수 의원(국민의힘·속초·인제·고성·양양)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이후 개인정보 유출로 공공기관에 부과된 최고 과징금은 올해 1월 한국연구재단에 부과된 7억300만 원이었다.이어 전북대학교가 6억2천300만 원, 한국공무원연금공단이 5억3천200만 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4억8천3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간기업의 과징금 규모는 차원이 달랐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쿠팡은 6천247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SK텔레콤은 1천347억 원, 메타는 216억 원, 루이비통은 213억 원, 카카오는 151억 원,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는 134억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공공기관과 기업 간 과징금 규모가 극심한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개인정보보호법상 산정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은 기업의 경우 전체 매출액을 기준으로 최대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반면 공공기관은 매출액 개념이 없거나 산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최대 과징금 상한을 20억 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 때문에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고 역시 중기부와 산하기관에 대한 과징금이 수억 원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유출은 단순한 개인정보를 넘어 창업지원사업 합격자들의 이름과 연락처, 신청 정보뿐 아니라 예비 창업자들의 사업계획과 아이디어 등 민감한 경영 정보까지 포함됐다는 점에서 파장이 적지 않다. 일각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뿐 아니라 사업 아이디어 도용과 2차 피해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이양수 의원은 "현행 규정대로라면 공공기관은 국민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유출해도 민간기업에 비해 턱없이 낮은 과징금만 부담하게 된다"며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과징금 산정 체계를 전면 재검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보안대책과 책임 있는 처벌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2026-06-23 11:25:14 이정윤
  • 강북구, 전국 도시농업인 교류의 장 열어…생물다양성 가치 재조명
    문화/생활

    강북구, 전국 도시농업인 교류의 장 열어…생물다양성 가치 재조명

    전국 도시농업 활동가 70여 명 강북 집결…도시텃밭의 생태적 역할 모색
    전국 도시농업 활동가들이 서울 강북구에 모여 도시농업의 생태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강북도시농업체험장에서 열린 ‘2026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하지대회’가 전국 50여 개 단체와 도시농업 활동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시텃밭의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기능’을 주제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도시농업의 가치 확산과 시민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와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결성된 민간 협의체로, 정책 제안과 시민 교육, 도농 교류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행사 첫날에는 강북도시농업체험장을 중심으로 생태포럼과 공동체 텃밭 사례 공유, 도시농업 공간 투어가 진행됐다.생태포럼은 숲과 밭의 이야기를 노래로 전하는 함그동 밴드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야생동물 탐사 전문작가이자 그림책 ‘흔한 새’의 저자인 최협 작가는 강북도시농업체험장에서 관찰한 멸종위기 조류와 다양한 야생동물 사례를 소개하며 도시텃밭이 지닌 생태적 가치를 설명했다. 민성환 생태보전시민모임 공동대표는 텃밭과 텃논을 활용한 생태교육 사례를 발표했으며, 오충현 동국대학교 융합환경과학과 교수는 도시텃밭의 생물다양성 기능과 국내외 정책 사례를 중심으로 도시농업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참가자들은 종합토론을 통해 도시텃밭이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생물다양성 관점의 도시농업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가꾸고 운영해 온 강북마을텃밭 활동 사례를 청취하고, 강북도시농업체험장 곳곳을 둘러보며 생태순환형 도시농업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참가자들은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가 곁들여진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도시농업이 가진 공동체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둘째 날에는 서울 노원구 천수텃밭에서 적정기술 워크숍과 야외 영화제, 텃밭 야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전국 도시농업 네트워크 간 교류와 협력이 한층 강화됐다. 정형선 강북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하지대회는 강북구 도시농업 현장이 전국 도시농업 활동가들이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며 “도시농업이 주민들의 여가와 공동체 활동을 넘어 생태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3 07:27:35 이정윤
  • 밀알복지재단, 장애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 "제12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개최
    인권/복지

    밀알복지재단, 장애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 "제12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개최

    밀알복지재단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7월 1일(수)부터 8월 21일(금)까지 "제12회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글로 표현하면 된다. 성인부문은 만 19세 이상 참여 가능하다.1. 응모주제일상 속의 장애인 (장애인, 장애인식개선 관련 모든 이야기)​2. 응모기간 2026년 7월 1일(수) ~ 8월 21일(금)3. 응모분야/규격 - 응모분야: 수필(에세이) - 응모규격: A4 3매 이내 (글자크기 11포인트, 줄간격 160)※ 응모양식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필수4. 응모자격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참여 가능성인 부문: 만 19세 이상아동·청소년 부문: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5. 응모방법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중 택1 접수 (중복 접수 불가)6. 수상자 발표 2026년 9월 30일(수), 밀알복지재단 및 공모전 홈페이지 발표※ 시상식은 10월 중 진행, 수상자 개별 연락7. 시상내역 총 상금 1,350만 원- 성인 부문: 대상 200만 원 외 최우수·우수·장려상- 아동·청소년 부문: 대상 100만 원 외 최우수·우수·장려·입상8. 문의 밀알복지재단 커뮤니케이션실상세 문의나 내용 확인은 밀알복지재단 공식 블로그나 SNS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자의 시선 - 국내 장애인 인구는 더 이상 사회에서 소수의 소외 계층이 아니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등록장애인은 총 262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5.1%에 달하는 수치로, 우리 이웃 20명 중 1명은 장애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뜻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장애인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다. 65세 이상 고령 장애인 비율은 56.9%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이들의 사회적 자립과 복지 체계 개편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가장 큰 걸림돌은 여전히 높은 문턱을 자랑하는 ‘노동 시장’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35.9%로 전체 인구 평균(64.5%)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 고용률 역시 34.5%에 불과해 비장애인과의 격차가 뚜렷하다.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투자는 단순한 시혜성 복지가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국가 재정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가장 확실한 '생산적 복지(Productive Welfare)'입니다."란 어느 경제 전문가의 인터뷰처럼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복지의 대상으로만 바라볼께 아니라 함께 일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바라볼 때 발생하는 거시경제적 효과는 상상 이상이다.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의 연구에 따르면, 장애인의 창업 및 경제활동 활성화를 통해 유발되는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는 연간 약 4조 8,2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진정한 동행’, 사회가 장애인을 바라볼 때 '돌봐야 할 대상'이 아닌 '적재적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6-06-23 07:17:46 정진욱
  •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걷는 만큼 보상한다” ... 핀란드의 기상천외한 탄소 다이어트
    세계 일반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걷는 만큼 보상한다” ... 핀란드의 기상천외한 탄소 다이어트

    국토의 70% 이상이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호수와 숲의 나라’ 핀란드. 핀란드는 2035년까지 국가 전체의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야심 찬 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친환경 실험을 전개하고 있다. 단순히 대기업의 굴뚝을 규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일상 속 이동 습관을 바꾸고 100%에 가까운 자원 순환을 이뤄내고 있는 핀란드의 이색 정책 두 가지를 취재했다. 1. 세계 최초의 개인용 모빌리티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티캡(CitiCAP)’핀란드 남부에 위치한 환경 도시 라티(Lahti)시는 전 세계 최초로 시민 개개인에게 탄소 배출량 예산을 부여하고 이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시티캡(CitiCAP)’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라티 시정부가 직접 개발한 전용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작동한다. 앱은 인공지능(AI)을 통해 사용자가 이동할 때 자동차를 탔는지, 자전거를 탔는지, 혹은 걸었는지를 자동으로 감지한다. 시민들은 매주 자신의 생활 방식과 거리에 따라 일정한 ‘탄소 배출 할당량’을 부여받는데, 만약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해 탄소 배출 예산을 아끼면 그 절약한 양만큼 ‘가상 유로(Virtual Euros)’로 보상을 받게 된다. 이 가상 화폐는 단순한 포인트가 아니라 라티시 내의 버스 티켓, 수영장 입장권, 지역 카페의 커피 및 간식 등으로 실제 결제할 수 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탄소 다이어트에 참여하게 만든 이 혁신적인 아이디어 덕분에 라티시는 핀란드 최초로 유럽연합(EU)이 선정하는 ‘유럽 녹색 수도(European Green Capital)’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2. 세계 최고 99% 회수율의 비밀, 핀란드식 공병 전력 수거계 ‘팔파(PALPA)’핀란드 여행 중 마트에 가면 음료캔이나 플라스틱 병을 넣고 영수증을 받는 시민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핀란드의 재활용 전문 기구인 팔파(PALPA)가 운영하는 자동 보증금 반환 시스템(DRS) 덕분이다. 핀란드 정부는 음료 제조업체와 수입업체에 매우 높은 ‘음료 포장세(배터리, 플라스틱 등에 부과되는 환경세)’를 물리지만, 팔파(PALPA)의 자원 순환 시스템에 가입해 일정 수준 이상의 재활용률을 달성하면 이 세금을 전액 면제해 준다. 이 강력한 법적 유인책 덕분에 경쟁 관계에 있던 핀란드의 대형 유통 기업들과 맥주·음료 제조사들은 세금을 감면받기 위해 합작 비영리 기구인 팔파를 공동 설립하고 전국적인 물류 회수망을 촘촘하게 구축했다. 소비자는 음료를 살 때 통상 0.1~0.4유로의 보증금을 내고, 빈 용기를 마트의 무인 회수기(RVM)에 넣으면 보증금을 즉시 현금 쿠폰으로 돌려받는다. 정교한 바코드 인식 기술과 기업들의 완벽한 물류 공조가 결합된 결과, 핀란드는 알루미늄 캔 회수율 99%, 유리병 및 플라스틱(PET) 병 회수율 90% 이상이라는 경이적인 자원 순환 기록을 매년 유지하고 있다. 기자가 생각하는 핀란드의 환경 정책이 강력한 이유는 시민에게는 '걸으면 돈을 주는 인센티브'를, 기업에는 '재활용에 투자하면 세금을 깎아주는 혜택'을 주어 환경 보호를 이득이 되는 일로 만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강요나 의무감에만 기대지 않고 경제적 논리와 일상의 기술을 영리하게 결합한 핀란드의 환경 프로그램은 지구촌 기후 위기 극복의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2026-06-23 07:17:41 정이든 청년기자
  • 올여름 반려견과 바다로… 국내 대표 ‘펫비치’ 3선
    여행/레저

    올여름 반려견과 바다로… 국내 대표 ‘펫비치’ 3선

    강원 양양·충남 태안·경남 거제 등 ‘반려동물 전용 해변’ 운영 전용 샤워장부터 놀이터까지 인프라 다양 ‘성숙한 펫티켓’ 동반돼야 지속 가능한 ‘펫 바캉스’ 완성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여름 휴가철 풍경도 급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반려견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던 해수욕장들이 최근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협의를 거쳐 ‘반려동물 전용 및 동반 해변(펫비치)’으로 문을 열며 반려인들을 반기고 있다. 일반 피서객과의 갈등을 줄이고, 반려견들이 눈치 보지 않고 뛰어놀 수 있도록 맞춤형 인프라를 갖춘 국내 대표 펫비치 3곳과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바캉스를 위한 가이드를 소개한다.‘서핑의 성지’에서 ‘댕댕이의 천국’으로, 강원 양양 ‘멍비치’국내 최초로 반려견 전용 해수욕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강원도 양양의 ‘멍비치’는 반려인들 사이에서 이미 상징적인 공간이다. 일반 해수욕장과 그물망으로 구역을 철저히 분리해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모래사장을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또한 반려견 전용 샤워장, 드라이룸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려견의 체급별(소형·중형·대형견)로 구역을 나누어 운영한다. 입장 시 배변 봉투를 의무적으로 지참하도록 하고, 해변 내 전용 수거함을 배치해 백사장 오염을 원천 차단하는 관리 시스템이 돋보인다.울창한 소나무 숲과 서해의 만남, 충남 태안 ‘꽃지 반려견 전용 해변’수려한 낙조로 유명한 태안 꽃지해수욕장 일원에 조성된 반려견 동반 구역은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반려인이 찾는 명소다. 넓은 백사장과 잔잔한 서해 바다가 어우러져 수영이 서툰 반려견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이곳은 해변 인근에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소나무 숲길과 펫 플레잉 존(놀이터)이 연계되어 있어 물놀이 전후로 다채로운 활동이 가능하다. 태안시는 해안국립공원과 인접한 만큼, 자연경관 보존을 위해 이용객들에게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적극 독려하며 청정 해안 유지에 힘쓰고 있다.남해의 청정 비경을 품은 댕수욕장, 경남 거제 ‘명사 해수욕장’남부권의 대표적인 펫비치로 자리 잡은 거제 명사해수욕장의 ‘댕수욕장’은 맑은 물과 고운 모래로 이름난 곳이다. 지자체가 주도하여 반려인과 일반 피서객의 구역을 명확히 분리 운영함으로써 마찰을 최소화한 상생 모델로 꼽힌다.명사해수욕장은 반려견 전용 간이 샤워장뿐만 아니라 구명조끼 대여소,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있다. 백사장 내 배설물 방치를 막기 위해 ‘간식 교환 제도’(배변을 수거해 오면 반려견 간식이나 패드로 교환해 주는 방식) 등 지자체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깨끗한 해변을 유지하고 있다.지속 가능한 펫 바캉스를 위한 ‘환경 펫티켓’펫비치가 해마다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전국에 더 확산하기 위해서는 이용객들의 자발적인 환경 보호 노력이 필수적이다. 아무리 전용 해변이라 할지라도 방치된 흔적은 자연과 다음 이용객에게 고스란히 피해로 돌아가기 때문이다.가장 중요한 것은 ‘배설물의 완벽한 수거’다. 모래 속에 배설물을 파묻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며, 수거한 봉투는 반드시 해변에 마련된 전용 수거함이나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생분해성 봉투라 할지라도 해안가에 그대로 버리면 염분과 낮은 수온으로 인해 쉽게 분해되지 않으므로 일반 쓰레기와 동일하게 처리해야 한다.또한, 반려견에게 사용한 일회용 물티슈나 타월, 간식 포장지 등도 백사장에 남지 않도록 철저히 회수해야 파도에 쓸려가 해양 쓰레기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2026-06-23 07:17:33 천지은
  • [기획리포트] "종이인 줄 알았는데…" 끈적이는 종이 테이프의 배신
    환경

    [기획리포트] "종이인 줄 알았는데…" 끈적이는 종이 테이프의 배신

    실리콘 코팅·합성 접착제 쓰면 되레 재활용 방해 핵심은 표면 재질 아닌 '접착제'의 여부
    전자상거래와 택배 배송이 일상화되면서 물류·유통 업계의 최대 화두는 ‘친환경 포장’이 됐다. 플라스틱 에어캡 대신 종이 완충재를 넣고, 비닐 테이프 대신 갈색 종이 테이프를 붙인 택배 상자는 이제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풍경이다. 소비자들 역시 종이 테이프가 붙은 상자를 보며 ‘환경에 기여했다’는 안도감을 느끼곤 한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종이 테이프의 일부는 실제로 재활용을 방해하는 ‘위장 친환경(그린워싱)’ 제품인 경우가 있다. 플라스틱 테이프가 남긴 상처… 종이박스 재활용 가로막아정부와 지자체는 택배 상자를 배출할 때 반드시 테이프를 완전히 제거하라고 권고한다. 이는 종이박스의 수거 후 재활용 공정 메커니즘과 직결되어 있다. 수거된 종이박스는 거대한 해리조(解離槽)에 넣고 물에 녹여 펄프를 추출하는 과정을 거친다.이때 대다수 업체가 사용하는 일반 플라스틱(OPP·폴리프로필렌) 테이프가 상자에 그대로 붙어 있으면 물에 녹지 않을 뿐만 아니라, 테이프에 도포된 강력한 화학 합성 접착제 성분이 찌꺼기로 분리되어 물 위에 떠다니게 된다.이 끈적이는 접착제 성분은 재활용 공정 기계의 스크린과 롤러에 들러붙어 잦은 고장을 유발하고, 최종 생산되는 재생 종이에 구멍을 내거나 얼룩을 남겨 품질을 떨어뜨린다. 결과적으로 테이프가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박스는 재활용 효율이 급격히 저하되어 상당량 소각 또는 매립 처리될 수밖에 없다. 연간 수십억 개에 달하는 국내 택배 물동량을 감안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테이프 접착제가 자원순환의 거대한 걸림돌이 되고 있는 셈이다.겉만 종이인 테이프의 배신… ‘접착제 성분’이 본질비닐 테이프의 대안으로 떠오른 종이 테이프가 모두 친환경적인 것은 아니다. 종이 테이프가 종이박스와 함께 그대로 녹아 재활용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필수적이다. 먼저 테이프 표면에 실리콘 성분의 방수 코팅이 없어야 하고, 사용된 접착제가 물에 쉽게 녹는 ‘수용성’이거나 천연고무 계열이어야 한다.그러나 시중에서 쓰이는 저가형 종이 테이프 중에는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표면에 비닐과 다름없는 실리콘 코팅을 입히거나, 일반 플라스틱 테이프와 동일한 유성 아크릴계 합성 접착제를 사용한 제품이 많다.이러한 제품들은 겉보기엔 갈색 종이처럼 보이지만, 재활용 공장에서는 일반 플라스틱 테이프와 똑같이 걸러내야 하는 ‘불순물 이물질’로 분류된다. 친환경이라는 이름이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테이프를 뜯지 않고 상자째 버려도 된다"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어 분리배출을 방해하는 역효과를 낳고 있다.신선식품 배송 기업 컬리의 경우, 겉면 코팅을 없애고 물에 녹는 알칼리성 수용성 접착제를 적용한 종이 테이프를 도입해 박스와 함께 일괄 재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안착시켰다. 반면 쿠팡은 포장 단계에서 테이프를 아예 사용하지 않는 '비접착식 지퍼 박스' 도입을 늘리며 테이프 쓰레기 발생량 자체를 원천 차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진짜 친환경 종이 테이프 구별법소비자가 육안으로 접착제 성분을 구별하기는 어렵지만, 접착면에 물을 묻혔을 때 미끈거릴 정도로 쉽게 녹는다면 수용성일 확률이 높다. 제품 구매 시에는 단순히 '갈색 종이 재질'이라는 점에 속지 말고, '수용성 아크릴' 혹은 '일괄 재활용 가능' 인증 마크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물류 및 유통 기업들 역시 단순히 비용 절감이나 보여주기식 친환경에 머무르지 말고, 포장 자재 도입 단계부터 자원순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이와함께 소비자의 실천도 중요하다. 제품에 명확하게 ‘상자와 함께 배출 가능’이라는 인증 마크가 표시되어 있지 않다면, 종이 테이프라 할지라도 비닐 테이프와 마찬가지로 완전히 칼로 찢고 떼어내어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 상자만 깨끗이 분리배출 해야 한다.
    2026-06-23 07:17:28 천지은
  • ‘갈색 크라프트 종이컵’, 위생·재활용 실태 일반 컵과 똑같아
    환경

    ‘갈색 크라프트 종이컵’, 위생·재활용 실태 일반 컵과 똑같아

    겉면 색상과 관계없이 내부 폴리에틸렌(PE) 플라스틱 코팅 동일 적용 국제 연구 "85℃ 이상 고온 노출 시 내벽 코팅층에서 미세플라스틱 방출 우려" ‘생분해’ 문구도 특정 전문 매립 조건에서만 성립… 일반 폐지와 섞이면 재활용 방해
    최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흐름 속에서 하얀색 일반 종이컵 대신 갈색빛을 띠는 ‘크라프트 종이컵’을 도입하는 카페와 사무실이 늘고 있다. 컵 표면에 초록색 나뭇잎 문양이나 ‘Eco-Friendly’, ‘100% 자연 분해 종이’ 같은 문구가 적힌 이 제품들은 소비자들에게 환경에 무해할 것이라는 인상을 준다. 그러나 환경 과학계와 자원순환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는 갈색 크라프트 종이컵 대부분은 일반 흰색 종이컵과 플라스틱 사용량 및 자원순환 측면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색상만 다를 뿐, 내벽은 플라스틱 코팅 그대로갈색 크라프트 종이컵이 일반 종이컵보다 안전하거나 친환경적이라고 오인하기 쉬운 이유는 표백 단계를 거치지 않은 천연 종이의 시각적 특성 때문이다.그러나 종이컵의 환경 및 위생 문제를 좌우하는 핵심은 겉면 종이의 색상이 아니라 액체가 스며드는 것을 막기 위해 안쪽에 입히는 폴리에틸렌(PE) 코팅막이다. 제품 성분 분석 결과, 시판 중인 갈색 크라프트 종이컵 역시 일반 흰색 종이컵과 동일한 두께의 화학 합성 플라스틱 코팅 처리가 되어 있다.이에 따라 뜨거운 음료를 담았을 때 발생하는 위생적 우려도 동일하다. 해외 환경 전문 학술지 ‘저널 오브 해저더스 머티리얼스(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발표된 인도공과대 연구팀의 실험에 따르면, 85℃~90℃의 뜨거운 액체를 플라스틱 코팅 종이컵에 붓고 15분간 둘 경우 내벽의 코팅층이 열에 의해 손상되면서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음료로 방출되는 것이 확인됐다. 즉, 겉면이 갈색이라 하더라도 내부 코팅이 플라스틱이라면 고온 음료 용출에 따른 미세플라스틱 노출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자연 분해’ 문구의 한계와 분리배출 혼선제품 표면에 표기된 ‘자연 분해’라는 안내 문구도 일상적인 폐기 환경에서는 성립되기 어렵다. 생분해성 인증을 받은 특수 수지 제품이라 할지라도, 이는 산업용 퇴비화 시설 등 일정 온도(58℃ 이상)와 특정 미생물 환경이 지속해서 유지되는 ‘전문 매립 조건’에서만 완전히 분해된다. 일상생활에서 종량제 봉투에 담겨 일반 매립지에 묻히거나 소각될 때는 일반 플라스틱 함유 쓰레기와 동일하게 처리된다.자원순환 수거 단계에서도 오히려 혼선을 빚고 있다. 내벽에 플라스틱 코팅이 적용된 종이컵은 일반 종이박스나 신문지와 섞이면 해리(종이를 물에 풀어내는 과정) 속도가 달라 재활용 공정의 효율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오직 ‘종이컵 전용 수거함’을 통해서만 따로 모여야 재활용이 가능하다.갈색 크라프트 컵, 일반종이컵과 같이 전용 수거함에 분리 배출해야그러나 갈색 크라프트 컵은 친환경 제품이라는 인식 때문에 소비자들이 일반 재생 종이류 수거함에 잘못 배출하는 경우가 많다. 선별 현장 관계자들은 이러한 오인 배출이 오히려 분리수거의 선별 효율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고 지적한다.플라스틱 코팅이 없는 안전한 종이컵을 고르려면 겉면의 갈색 질감이 아닌 기술적 인증을 확인해야 한다. 플라스틱 대신 물에 녹는 수용성 코팅 기술을 사용했거나, 환경부의 공식 '환경표지인증'을 통해 일반 종이류와 함께 100% 재활용이 가능함을 입증받은 제품인지를 상세 정보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일반 플라스틱 코팅이 적용된 크라프트 컵이라면 흰색 종이컵과 완전히 동일하게 취급하여 전용 수거함에 분리 배출해야 한다.다회용 컵 사용이 본질적인 대안결국 가장 확실한 대안은 종이의 색상과 관계없이 일회용 컵 자체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 편리함을 덜어내고 개인 텀블러나 머그잔 등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실천이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피하고 자원을 실질적으로 절약하는 해결책이다.
    2026-06-23 07:17:23 천지은
  • [기획 리포트] 폭염 속 불티나는 ‘냉감 의류’… 지구 온도는 더 올라간다
    산업/재계

    [기획 리포트] 폭염 속 불티나는 ‘냉감 의류’… 지구 온도는 더 올라간다

    냉감 섬유 이면엔 플라스틱 기반의 환경오염 숨어 세탁 시 미세 플라스틱 방출 주범이자 복잡한 혼방 구조 생분해성 원사 및 친환경 냉감 기술 개발 서둘러야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이른 폭염이 찾아오면서 유통가와 패션 업계에 ‘냉감(Cooling) 의류’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입는 즉시 피부 온도를 낮춰 에어컨 사용량을 줄여준다는 마케팅은 기후 위기 시대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친환경 소비처럼 다가오지만 자원순환 전문가들과 해양 생태학계의 시선은 엇갈린다. 여름 한 철 시원함을 주는 냉감 섬유의 절대다수가 석유계 합성 섬유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미세 플라스틱 오염을 심화시키기 때문이다. 또 정작 수명이 다한 뒤에는 자원순환이 불가능하다. 시원한 촉감의 대가… 세탁할 때마다 바다로 흐르는 플라스틱 소비자들이 냉감 셔츠나 타이즈를 입었을 때 즉각적인 시원함을 느끼는 것은 열전도율이 높은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터 등의 합성 섬유 원사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섬유들이 본질적으로 ‘석유에서 추출한 플라스틱’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기능성 의류는 일상적인 착용과 세탁 과정에서 마찰을 일으킬 때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플라스틱 섬유(마이크로파이버)를 내보낸다. 환경 단체 '체인징 마켓 재단(Changing Markets Foundation)'이 발표한 2025년 12월 발표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최근 패션 브랜드들이 친환경 대안으로 내세우는 재생 폴리에스터(Recycled Polyester) 섬유가 오히려 일반 합성 섬유보다 세탁 시 미세플라스틱을 더 많이 방출(평균 55%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진바 있다. 냉감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원사 표면을 특수 가공하거나 화학 물질을 코팅한 제품일수록 세탁 시 발생하는 잔류성 오염 물질의 차단이 어렵다. 뜨거운 온도를 피하기 위해 선택한 플라스틱 옷이 결국 해양 생태계를 거쳐 인간의 식탁을 위협하는 미세 플라스틱의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섞어야 시원해지는 기술… 재활용률 ‘제로’의 늪 자원순환 관점에서 냉감 의류가 가진 더 큰 한계는 폐기 단계에 있다. 최근 출시되는 고기능성 냉감 의류는 시원한 촉감에 신축성과 흡습속건 기능을 더하기 위해 나일론에 스판덱스(폴리우레탄)를 섞거나 면, 레이온 등 천연·재생 섬유와 복잡하게 결합한 ‘혼방(복합 섬유)’ 구조를 취한다. 섬유 재활용 기술은 단일 재질(100% 폴리에스터 등)일 때만 원사나 화학 원료로 되돌리는 순환이 가능하다. 최근 혼방 의류도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지만 현재 모든 혼방 옷을 처리할 만큼 산업 전반에 대중화된 상태는 아니다. 여러 성분이 팽팽하게 꼬여있는 혼방 의류는 수거되더라도 대부분 이물질로 걸러지는 상황이다. 헌 옷 수거함에 담긴 냉감 의류의 대부분이 자원으로 환원되지 못하고 개발도상국으로 수출되어 쓰레기 산을 이루거나, 국내 선별장에서 종량제 봉투와 함께 소각·매립 처리되는 이유다. 최근 주목받는 차세대 ‘복사 냉각 섬유(태양광을 차단하고 열을 방출하는 기술)’ 역시 구조적으로 플라스틱 매트릭스 내에 나노 입자를 내장해야 하므로 폐기 시의 재활용 사각지대 문제는 동일하게 대두된다. 여름철 에어컨 가동률을 낮추기 위해 냉감 의류를 대량 소비하는 행위는 ‘실내 전력 소비 절감’이라는 국소적 이점은 있으나,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 및 제조·소각 시 탄소 배출’이라는 거시적 관점에서는 오히려 지구 온도를 높이는 그린워싱이 될 수 있다. 단순 유행에 따른 구매보다 한 벌의 옷을 오래 입는 것이 본질적인 환경 보호다. 섬유 딜레마 극복을 위한 친환경 원사 전환 촉구 ‘실내 냉방 에너지 절약’과 ‘섬유 폐기물 오염 방지’라는 두 가치가 충돌하지 않으려면 석유화학 기반의 원사 사용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옥수수·사탕수수 등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생분해성 냉감 원사 도입을 확대하거나 첨가물 없이 오직 구조만으로 냉감 효과를 내는 단일 재질 섬유를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함께 소비자의 인식 전환도 수반되어야 한다. 기능성 광고와 시각적인 시원함에 이끌려 매해 유행하는 냉감 티셔츠를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습관을 경계해야 한다. 천연 린넨이나 인견 등 전통적인 친환경 자연 섬유를 선택하거나, 가지고 있는 옷의 세탁 횟수를 줄이고 미세 플라스틱 저감 필터를 세탁기에 장착하는 등 생활 속 실천이 선행되어야 한다. 기후 위기를 가릴 수 있는 완벽한 일회성 섬유는 없다.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소비의 속도를 늦추는 것만이 폭염의 시대를 관통하는 진정한 자원순환의 해법이지 않을까.
    2026-06-23 07:17:16 천지은
  • 버티컬 마우스 샀는데 왜 더 아플까?
    건강정보

    버티컬 마우스 샀는데 왜 더 아플까?

    책상 높이 안 맞으면 되레 팔꿈치 무리… 교정 방석은 걸터앉으면 무용지물 '내 신체 치수에 맞춘‘ 가구 높이 세팅이 먼저
    직장인 커뮤니티나 사무실 내의 단골 대화 주제 중 하나는 단연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기능성 제품’이다. 손목 통증을 줄여준다는 버티컬 마우스부터 허리를 강제로 세워준다는 기능성 교정 의자,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모니터 암까지 이른바 ‘기능성 보조기구’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고가의 건강 장비를 갖추고도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의 상당수가 ‘도구의 잘못된 세팅과 오용’ 때문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손목 지키려다 팔꿈치 나간다… ‘버티컬 마우스’의 역설손목 터널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흔히 구매하는 버티컬 마우스는 손목뼈가 서로 꼬이지 않도록 악수하듯 수직으로 잡게 설계된 대표적인 인간공학 제품이다. 손목 자체의 압박을 줄여주는 데는 분명 효과가 있다.문제는 책상과 의자의 수평 높이를 고려하지 않은 채 마우스만 바꿨을 때 발생한다. 일반 마우스는 위에서 아래로 누르는 힘을 쓰지만, 버티컬 마우스는 측면을 쥐고 옆으로 움직이는 구조다. 이때 책상 높이가 사용자의 팔꿈치 위치보다 높으면, 마우스를 움직일 때마다 어깨 승모근과 팔꿈치 바깥쪽 근육에 과도한 긴장이 지속해서 가해진다.결국 손목 통증을 피하려다 어깨가 솟아 담이 걸리거나, 테니스 엘보와 같은 팔꿈치 염증으로 통증 부위가 전이되는 부작용을 겪게 된다. 도구를 바꿨다면 팔꿈치 각도가 자연스럽게 90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책상 상판의 높이를 낮추거나 의자를 높이는 세팅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엉덩이 걸터앉으면 독 된다… ‘교정 의자·방석’의 함정의자 위에 얹어 쓰는 형태의 플라스틱 교정 의자나 골반 교정 방석도 사무실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꼬리뼈를 밀어 올려 허리를 곧게 펴준다는 메커니즘 때문이다.그러나 이 역시 착용 방식이 잘못되면 오히려 허리뼈를 망가뜨리는 독이 된다. 이러한 제품들은 엉덩이를 좌판 끝까지 바짝 밀착해 앉았을 때만 정상적인 지지력이 발생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만약 업무에 집중하다 고개가 앞으로 숙여지면서 의자 앞쪽 끝에 걸터앉게 되면, 기기의 아랫부분이 허리 아래쪽을 비정상적으로 강하게 앞으로 밀어내게 된다. 이는 척추의 자연스러운 C자 곡선을 과도하게 꺾이게 만들어 ‘요추 과전만’을 유발하거나, 척추 후방 관절에 무리한 압박을 가해 신경을 자극하는 또 다른 통증의 원인이 된다. 장비가 알아서 자세를 잡아줄 것이라고 맹신하면 안된다.손목이나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약국 등에서 판매하는 압박 보호대를 온종일 착용하고 일하는 습관도 경계해야 한다. 외부 보호대가 신체를 강제로 지지해 주면, 정작 스스로 척추와 관절을 지탱해야 하는 코어 근육과 미세 근육들이 일할 필요가 없어지므로 장기적으로는 자생력을 떨어뜨려 만성 약화로 이어지기 쉽다.핵심은 장비의 가격이 아닌 ‘신체 치수 세팅’재활의학과 전문가들은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본질은 새로운 장비를 계속 사들이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기본 가구 책상, 의자 등을 내 몸의 치수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무릎 각도가 90도가 되도록 의자 높이를 맞추고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게 하는 것이다. 그 다음 키보드에 손을 올렸을 때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책상이나 의자 팔걸이 높이를 수평으로 맞춰야 한다. 값비싼 보조 장비는 이러한 기본 세팅이 완료된 상태에서의 보완책으로 활용할 때만 제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1시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팔을 뒤로 펴고 가슴을 열어주는 1분간의 스트레칭이, 서랍 속에 방치될 수십만 원짜리 장비보다 당신의 목과 허리를 지키는 가장 스마트하고 확실한 대안이다.
    2026-06-23 07:17:06 천지은
  • 용산구의회, 제9대 의원 기념패 전달식… "구민 위한 4년, 지역 발전 밑거름 될 것“
    정치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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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임시회 폐회 후 개최, 구의원 및 집행부 70여 명 참석… 김성철 의장 "헌신한 동료들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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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22 21:10:54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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