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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재 시의원 , 서울문화재단 공모사업 심의위원 ‘종신제 방지’ 조례 본회의 통과
    사회이슈

    김형재 시의원 , 서울문화재단 공모사업 심의위원 ‘종신제 방지’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문화재단이 실시하는 각종 예술지원 공모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특정 심의위원이 장기간 자리를 독점하며 발생하는 이른바 ‘문화예술계 카르텔’ 문 제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사진)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재단법인 서울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김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서울문화재단 공모사업의 심사위원 임기를 명확히 규정하여 심사위원의 고착화를 막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조례 내에 제14조를 신설하여 ▲재단 임직원이 아닌 위원의 임기를 2년으로 제한하고 ▲연임을 금지하며 ▲위원 위촉 및 운영에 관한 필요 사항을 대표이사가 정하도록 명문화했다.그동안 서울문화재단은 2,700여명에 달하는 공모사업 심의위원을 풀(Pool) 제도로 구성하면서 사실상 임기 제한 없이 종신제처럼 운영해 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로 인해 심의위원 구성이 고착화되면서 특정 집단이나 개인에게 지원금이 집중되는 ‘카르텔’ 형성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실제로 서울문화재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재단의 대표 사업인 ‘예술창작활동지원’ 사업의 경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심사에 참여한 심의위원 총 282명 중 장르 구분 없이 중복 선정된 위원이 33명에 달했으며, 3년 연속 선정된 사례도 존재해 심의의 객관성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김 의원은 이번 조례 발의 배경에 대해 “공적 영역에서 실시하는 예술인 공모사업에서 심의위원과 특정 예술단체 간의 연결고리가 고착화되면 사업의 공정성이 훼손될 뿐만 아니라, 신진 예술가들의 다양한 시도가 좌절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임기 제한이 없던 기존 시스템을 개혁하여 모든 예술인이 공정하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를 통해 심의 과정의 투명성을 회복하고 문화예술계의 고질적인 병폐인 카르텔 문제를 해소하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 문화예술 행정이 특정 세력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시민과 예술가를 위한 공정한 시스템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편, 이번 개정 조례는 공포한 날부터 즉시 시행될 예정이며, 서울문화재단은 이에 맞춰 2026년도 예술지원 통합공모부터 새로운 심의위원 풀(Pool) 구성 및 교차 검증 시스템을 도입하여 심의 과정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첨부 : 사진 1매
    2025-12-30 23:04:13 이정윤
  • 박유진 시의원, “금연만큼 중요한 것은 공기정화 흡연실 설치”…내년 서울시장 공약으로 공식 제안
    사회이슈

    박유진 시의원, “금연만큼 중요한 것은 공기정화 흡연실 설치”…내년 서울시장 공약으로 공식 제안

    집진정화 갖춘 스마트 부스, 차기 서울시장 공약으로 채택해야
    박유진 서울시의원(사진)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 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현실적으로 담배꽁초 무단 투기를 막을 수 있고 도시 미관과 환경을 지키는 상식적인 해법”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박 시의원은 “내년 6월 예정된 서울시장 선거에 나설 후보들이 이 사안을 공약으로 채택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제안하며, “서울시 행정과 주권자의 의지가 모인다면 얼마든지 실현 가능한 일인 만큼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흡연문화 개선과 인프라 구축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2025-12-30 23:00:04 이정윤
  • 컴투스홀딩스, 동명아동복지센터에 의료 서비스 지원 후원금 전달...22년 간 ‘사랑의 장학금'
    사회이슈

    컴투스홀딩스, 동명아동복지센터에 의료 서비스 지원 후원금 전달...22년 간 ‘사랑의 장학금'

    ‘재건축 기금’, ‘교육 기금’ 등 아름다운 환경동행 이어가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연말을 맞아 동명아동복지센터(원장 김광빈)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센터 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의료 서비스에 사용된다. 정기 건강검진을 비롯해 치과 치료, 시력 교정 등 적기에 이루어져야 하는 의료 지원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동명아동복지센터는 1950년 문을 열고,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아동복지 생활시설로 양육과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컴투스홀딩스는 2004년 동명아동복지센터와 첫 인연을 맺고 ‘사랑의 장학금’, ‘베이비박스 아동 연계 프로그램’, ‘재건축 기금’, ‘공식 로고 제작’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22년 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문화 예술 및 지역 사회 발전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방면으로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인 디지털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서 ‘문화예술 전시회 관람기회 나눔’, ‘Everywhere 캠페인’, ‘안양천 환경 개선 작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2025-12-30 22:19:15 이정윤
  • 미판매 식품 마감할인으로 폐기 줄인다… 정부·플랫폼사업자·식품판매업계 맞손
    사회이슈

    미판매 식품 마감할인으로 폐기 줄인다… 정부·플랫폼사업자·식품판매업계 맞손

    소비자는 편리·저렴하게 구매, 매장은 폐기비용 절감 효과 기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플랫폼사업자 및 식품판매업계와 함께 12월 30일 스페이스에이드시비디(서울 중구 소재)에서 미판매 식품 마감 할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비기한 임박 식품, 판매 후 남은 제품 등 소비자를 찾지 못해 폐기되는 미판매 식품의 재고정보를 플랫폼사업자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고, 이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럽 북미 등에서는 버려지는 식품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민간업체(Too Good To Go)가 개발한 ‘남은 식품 판매 플랫폼’이 활발히 운영되며, 음식물쓰레기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식품재고 정보 공유 플랫폼인 배달플랫폼 3개 사와 마감할일 전용 앱(App) 3개 사, 식품판매업계인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본사 2개 사와 식품 판매 유관협회 3곳, 한국환경공단이 참여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탄소포인트 지급대상에 마감할인 서비스( 탄소포인트 지급기준을 충족하는 마감할인 운영 매장과 마감할인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포인트 지급 예정(’26년 하반기∼) )를 포함하는 등 행정·제도적 지원을 통해 매장과 소비자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플랫폼사업자는 온라인 플랫폼 상에서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식품 마감할인 기능과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판매 식품 마감할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배달플랫폼’은 기존 플랫폼을 활용하여 ’26년 1분기를 목표로 기능 개선을 추진하고, ‘마감할인 전용 앱’은 현재 구축·운영 중인 앱(App)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식품판매업계는 식품 마감할인 관련 홍보 및 교육 등을 통해 가맹점, 소상공인 매장 등의 참여 확대를 이끌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미판매 식품 마감할인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면 소비자는 편리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식품을 구매할 수 있고, 매장은 식품 폐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줄여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1차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버려지던 미판매 식품의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미판매 식품 마감할인 서비스가 일상 속 식품 폐기 감축 및 탄소중립 실천의 대표사례로 확산되어 새로운 친환경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30 22:12:26 이정윤
  • 컴투스 “유저들의 2026년을 응원하며”…인기 게임 신년맞이 이벤트 진행
    사회이슈

    컴투스 “유저들의 2026년을 응원하며”…인기 게임 신년맞이 이벤트 진행

    접속만 해도 다양한 선물 제공...게임 별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
    다가오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등 자사 인기 게임 4종을 통해 다양한 신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오는 1월 4일까지 ‘새해 기념 7일간의 특별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접속만 해도 전설의 소환서, 신비의 소환서 등을 지급하며, 특히 새해 첫날에는 데빌몬, 크리스탈 등 특별 신년 선물을 보너스로 제공한다. 또한, 1월 25일까지 원하는 룬 종류와 번호, 주·부옵션 및 접두어 등을 선택해 6성 전설 등급 룬을 최대 4개까지 제작할 수 있는 ‘최고의 룬을 향한 커스터마이징! 6★ 전설 룬 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NO.1 모바일 야구 게임 시리즈에서도 야구 팬들을 위한 새해 선물을 준비했다. ‘컴투스프로야구2026’는 1월 1일부터 28일까지 ‘새해맞이 불꽃놀이 빙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빙고판을 완성하면 플래티넘 선수 카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누적 보상으로 ‘연대 시그니처 재료 카드’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웹으로 진행되는 '수여니와 새해 다짐' 이벤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될 '새해 특별 쿠폰', 포인트를 2배로 획득할 수 있는 병오년 핫타임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1월 내내 이어진다. ‘컴투스프로야구V25’는 1월 9일까지 ‘병오년 맞이 이벤트 경기’를 연다. 경기에서 획득한 토큰으로 ‘시그니처 영입 조커 카드’ 등 주요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또한 12월 31일부터 1월 13일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신년 맞이 미니야구’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얼 낚시 게임 ‘낚시의 신’은 1월 12일까지 ‘메리 크리스마스&해피뉴이어’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한정판 월드 피쉬 ‘불멸의 수룡 비아탄’이 등장하며, 출석만 해도 선물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이어 1월 14일부터는 ‘신기루 해협’을 오픈하고 무지개 고등어 낚시 성공 시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등 2월 초까지 새해맞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을 즐기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새해맞이 이벤트를 마련하고 유저들의 활기찬 2026년 시작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2025-12-30 22:04:20 이정윤
  •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9주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사회이슈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9주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최대 15만 개의 레드다이아를 획득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9주년’을 맞아 신규 클래스 및 신서버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는 ‘데스나이트’다. ‘데스나이트’는 ‘카마엘’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로, 양손검을 사용하는 휴먼 종족 신규 클래스다. ‘데스 포인트’를 기반으로한 능력치 강화 및 생존 스킬로 강한 유지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수의 군중 제어 효과 및 광역 스킬을 통해 일 대 다수의 전투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전천후형 클래스로 설계됐다. 넷마블은 이와 함께 신규 서버 ‘안젤라’를 오픈했다. 9주년 기념 신규 서버로 캐릭터 생성 즉시 500레벨, 5,000만 전투력으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또 ‘안젤라’ 서버에서 플레이하는 이용자들은 ▲장비슬롯강화 모든 부위 40강 ▲700레벨까지 브레이크미션 해제 및 초고속 성장 부스팅 ▲LR등급 장비 풀 세트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데이트와 함께 신서버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최대 15만 개의 레드다이아를 획득할 수 있는 ‘안젤라 서버에 숨겨져 있는 내 레드다이아 찾기’ 이벤트를 비롯해, 꾸준히 접속만 해도 LR등급 15강 변신체를 획득할 수 있는 ‘안젤라 서버 전용 접속 포인트 상점 이벤트’와 SR등급 17강 변신체 및 LR등급의 영웅 장신구를 지급하는 ‘안젤라의 환영 선물 : 14일 출석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한편, 지난 2016년 12월 출시된 <리니지2 레볼루션>은 ‘리니지2’ IP 기반의 모바일 MMORPG로 출시 당시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2025-12-30 19:40:26 이정윤
  • 바디프랜드, KOTRA 인증 ‘세계일류상품’ 5년 연속 선정…업계 위상 확인
    사회이슈

    바디프랜드, KOTRA 인증 ‘세계일류상품’ 5년 연속 선정…업계 위상 확인

    글로벌 시장 점유율 상위 5위 이내이자 5% 이상을 충족한 제품에만 부여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5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인증 자격을 유지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바디프랜드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인증하는 ‘2025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시행된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국내 일류 상품을 인증하는 제도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상위 5위 이내이자 5% 이상을 충족한 제품에만 부여된다. 바디프랜드는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마사지체어 세계 1위 기업이자 헬스케어로봇 대표 기업으로서 세계일류상품에 이름을 올리며 그 위상과 시장성,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지난 2021년 헬스케어로봇을 비롯한 안마의자 품목으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이후, 동일 품목에서 5년 연속 인증을 유지한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한편, 바디프랜드는 팔과 다리 마사지부의 독립 구동을 포함, 온 몸을 움직여가며 마사지하는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국내 마사지체어 시장의 40% 이상을 헬스케어로봇으로 전환시키는 등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글로벌 마사지체어 시장에서도 바디프랜드의 위상은 확대되고 있다. 직접 수출뿐만 아니라 기술 수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며 헬스케어로봇의 글로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올해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은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약 150% 증가하며 무서운 성장세로 시장의 판도를 바꿔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일류상품 5년 연속 선정은 적극적인 R&D 투자와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혁신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목표로 차별화된 헬스케어로봇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30 19:38:29 이정윤
  • 아성다이소, 집에서 완성하는 셀프 네일 루틴! ‘네일용품 기획전’ 진행
    사회이슈

    아성다이소, 집에서 완성하는 셀프 네일 루틴! ‘네일용품 기획전’ 진행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네일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손발톱 케어부터 연출까지 집에서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네일용품을 모아 구성했고, 네일 케어용품, 네일 컬러링용품 등 총 20여 종을 선보인다. 네일 케어용품으로 살균부터 영양∙보습까지 케어할 수 있는 ‘링링 유어솔루션’ 라인 2종을 준비했다. '링링 유어솔루션 클리어케어 (벤잘코늄염화물)'는 손발을 씻은 뒤 한두 방울 떨어트려 흡수시키면 무좀의 원인이 되는 백선균을 포함한 5종 균에 대해 살균 효과를 볼 수 있다. 함께 사용하기 좋은 ‘링링 유어솔루션 토탈앰플’은 비타민, 단백질 성분이 약해진 손톱에 영양을 공급해, 젤네일이나 잦은 페디큐어로 손발톱이 갈라지기 쉬운 경우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큐티클까지 섬세하기 케어하기 좋은 상품도 있다. ‘오아오 딥리치 큐티클 세럼’은 붓펜 타입이라 큐티클 라인에 정교하게 도포하기 쉬우며, 손끝에 윤기와 영양을 공급해줘 건조한 겨울철 손발톱 관리에 도움이 된다. ‘오아오 올인원 네일크림’은 라이트한 제형으로 빠르게 흡수돼 데일리로 바르기 좋다. 네일 컬러링용품으로는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젤네일과 매니큐어를 구성했다. 젤네일은 보통 베이스 젤, 컬러 젤, 탑 젤을 순서대로 발라주며 각 단계마다 ‘큐어링(전용 램프 등을 통해 젤을 굳히는 과정)’을 거치는데 초보자에게는 이러한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다. ‘링링 원스텝 젤네일’은 베이스∙컬러∙탑 젤을 하나로 합친 3in1 타입으로, 한 번만 바르고 큐어링하면 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페일핑크, 모카베이지, 트윙클실버 등 다채로운 컬러를 판매한다. 건조 시간이 짧은 제품을 찾는다면 ‘1분네일’ 시리즈가 적당하다. 약 1분 내로 마르는 제형이라 일반 매니큐어보다 빠르게 완성되며, 비오틴과 케라틴 성분이 손톱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선명한 솔리드, 반투명한 시럽, 반짝이는 글리터까지 제형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이 밖에, 네일 관리를 보다 편리하게 해주는 실용적인 소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일반적인 젤네일로 팁이나 파츠를 부착하려면 램프로 구워야 해서 시간이 걸리는데 ‘네일 라이트 글루’를 바르면 램프 사용없이 빠르게 고정할 수 있다. 캡 부위는 눌러서 돌려야 열리도록 구성해 안전성도 챙겼다. ‘곡선형 네일 핀셋’은 끝부분을 굽은 곡선형으로 디자인해, 작은 파츠나 큐빅을 집거나 붙이는 등 정교한 작업을 하기 편리하다. 정전기 방지 코팅이 돼있고, 뾰족한 핀셋에 씌우는 보호 캡도 함께 구성해 사용감과 보관성을 높였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집에서도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네일을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을 모아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 부담은 덜고 실용성은 더해주는 다양한 상품을 균일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12-30 16:06:27 이정윤
  • 타이어 소음도 신고 및 등급표시제… 운행승용차 교체용 타이어에도 적용
    친환경가이드

    타이어 소음도 신고 및 등급표시제… 운행승용차 교체용 타이어에도 적용

    2026년 이전에 제작수입되어 유통된 운행승용차 교체용 타이어는 소음도 신고 및 표시 계도기간 1년간 운영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도로 소음으로 인한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2020년부터 제작차에 대해 시행 중인 ‘타이어 소음도 신고 및 등급표시제’를 2026년 1월 1일부터 운행자동차(승용차)에 장착하는 교체용 타이어에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타이어 소음 신고 및 등급표시제’는 타이어 제작·수입사가 타이어가 정해진 소음허용기준에 적합한지를 신고하고, 그 소음도의 등급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로 시행 시기는 자동차의 종류 등에 따라 차등을 두고 있으며, 운행차에 장착되는 교체용 타이어는 승용차부터 시행한다. 이번 시행에 따라 내년(2026년) 1월 1일 이후 소비자들은 승용차의 교체용 타이어를 구매할 때 소음 성능을 확인하고 등급에 따라 보다 저소음 타이어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타이어 소음은 AA, A 2개 등급으로 나뉘며 AA 등급은 소음허용기준보다 소음이 3dB 이상 적게 발생한다. 그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관련 업계를 상대로 타이어 신고 및 등급표시를 독려하는 등 제도 확대 시행에 대비하여 선제적 관리를 추진해왔다. 다만, 업계에서는 과거에 제작되어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교체용 타이어의 경우 모든 타이어의 재고 확인을 통해 소음도 신고와 표시를 하는 데 시간적·경제적 어려움이 크다며 계도기간 부여 등 합리적인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업계 의견 등을 고려하여 2026년 이전 제작·수입되어 유통 중인 운행 승용차용 타이어에 1년의 계도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다만,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조‧수입사 별로 시중에 유통된 타이어의 소음도 신고 및 표시 부착 등에 대한 이행계획서를 제출받고, 정기적인 조사를 통해 제도 이행 여부를 관리·감독할 계획이다. 김진식 기후에너지환경부 대기환경국장은 “타이어 마찰소음은 도로소음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저소음 타이어는 도로 소음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 수단”이라면서, “높은 등급의 저소음 타이어는 도로 소음 감소와 승차감 개선에 더 효과적이다”라고 밝혔다.
    2025-12-30 12:07:01 이정윤
  • 새해 첫날 인파 대비…영등포구, 해맞이 명소 선유교 구역별 입장 제한 운영
    사회이슈

    새해 첫날 인파 대비…영등포구, 해맞이 명소 선유교 구역별 입장 제한 운영

    구역별 입장, 팔찌 배부, 일방통행 동선 등으로 보행 흐름 관리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2026년 1월 1일 새해를 맞아 해맞이 명소인 선유교를 찾는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현장 입장 인원을 선착순 760명으로 제한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인파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구는 일출 관람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대비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새해 첫날 현장 중심의 인파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안전펜스와 차단봉 설치 위치를 점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피로와 구급차 진입 동선도 미리 확보할 계획이다. 1월 1일 당일에는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선유교를 4개 구역으로 나눠 입장 인원을 관리한다. 분홍(500명), 보라(140명), 초록(120명), 빨강(상주 금지)으로 구분해 운영하며, 색상별 입장 팔찌는 오전 6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팔찌는 1인 1매만 수령할 수 있으며, 대리 수령은 불가하다. 각 구역별 수용 인원이 차면 해당 구역 추가 입장은 제한된다. 올해에도 입장 가능 인원은 총 760명으로 설정해 안전 기준을 유지하면서도 관련 편의를 고려한다. 구는 선유교 위 경사로와 계단 구간에 일방통행 동선을 적용해 보행 혼잡을 줄이고, 현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인파 밀집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한파에 대비한 온기쉼터를 마련하고, 따뜻한 차를 제공하는 ‘온차 나눔’과 ‘의료 지원’ 부스를 운영해 해맞이 명소를 찾은 구민의 체온 유지와 휴식을 돕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새해 첫날 선유교를 찾는 많은 분들이 안전하게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역별 입장 인원을 설정해 현장 혼잡을 최소화하겠다”라며 “2026년을 구민들과 함께 안심하고 맞이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2-30 07:52:22 이정윤
  • 용산구‘스피드 용반장’생활 민원부터 안전 환경점검까지…만족도 95%
    사회이슈

    용산구‘스피드 용반장’생활 민원부터 안전 환경점검까지…만족도 95%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소규모 복지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관리 부담 완화를 위해 운영 중인 복지시설 기동대 ‘스피드 용반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는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5%가 ‘만족’ 이상으로 답했으며, 연간 총 1203건의 일상 점검과 경보수 처리를 완료해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의 실효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스피드 용반장’은 운영 인력과 전문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규모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설비·생활 안전 분야의 일상 점검과 경미한 보수를 신속히 지원하는 현장 대응형 사업이다. 시설 내 생활 민원을 즉시 해결함으로써 노후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사업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79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 가운데 노인여가복지시설 96개소, 어린이집 72개소, 키움센터 7개소, 키즈카페 2개소, 서빙고동 공동육아방 1개소, 공동육아나눔터 1개소가 포함됐다. 구는 기간제근로자 2명을 고용해 현장 점검과 보수를 전담하도록 했다. 이용 시설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보광동 경로당 회장 A씨는 “하수구가 막혀 불편했는데 즉시 방문해 조치해 주고, 주방 선반까지 설치해줘 훨씬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한강로동 경로당 회장 B씨도 “노후된 문을 수리해 주고, 고장 신고를 하면 신속히 달려와 처리해줘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기간제근로자 1명을 추가 채용하고, 사회복지시설 18곳과 2026년 새롭게 추진되는 돌봄 통합지원 대상자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보수 이력과 민원 처리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설별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스피드 용반장은 단순한 시설 수리를 넘어 복지시설 안전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행정 사례”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소규모 복지시설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30 07:49:18 이정윤
  • 용산구, 버스정류소 스마트쉼터 확대 운영
    사회이슈

    용산구, 버스정류소 스마트쉼터 확대 운영

    원효로3가, 서빙고역1번출구, 용산노인종합복지관 등 3곳 추가 조성...총 9곳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버스정류소 3곳에 ‘용산형 스마트쉼터’를 추가 설치하고 지난 22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설치로 기존 6곳을 포함해 총 9곳으로 확대됐다. ‘용산형 스마트쉼터’는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지능형 버스정류소로, 폭염·한파·대기오염 등 다양한 기후 환경에 대응하고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쉼터에는 ▲범죄 예방을 위한 내·외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및 112상황실 연계 비상벨 ▲자동심장충격기(AED)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 ▲휴대전화 유무선 충전기 ▲전자 정보 게시판 등 다양한 안전·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스마트쉼터는 원효로3가(정류장 번호 03146), 서빙고역1번출구(03157),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03285) 등 3곳으로,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많고 교통약자 이용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특히 서빙고역1번출구 정류소는 상대적으로 외진 위치로 인해 개선 요청 민원이 잦았던 곳으로, 구의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스마트쉼터가 설치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 안전 확보는 물론 범죄 예방 효과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형 스마트쉼터는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생활밀착형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신규 설치된 3곳을 포함해 ▲용산역광장앞(03258) ▲이촌동한가람아파트·이촌역(03217) ▲한강진역·블루스퀘어(03197) ▲효창공원앞역·이봉찬역사울림관(03180) ▲순천향대학병원·한남오거리(03165) ▲대한노인중앙회(03238) 등 총 9곳에서 용산형 스마트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5-12-30 07:47:33 이정윤
  •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폐현수막... 버려지는 폐기물에서 자원으로
    친환경가이드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폐현수막... 버려지는 폐기물에서 자원으로

    부처 공동으로 현수막 발생 억제부터 재활용까지 전주기 관리체계 강화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은「2025년 폐현수막 자원순환 문화조성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정부와 민관 협업 기관 6곳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본 경진대회는「옥외광고물법」(‘24.1.12.) 개정 이후 정당현수막 철거·정비 물량이 증가하고, 각종 대규모 정치·사회 일정으로 현수막 발생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폐현수막의 체계적 수거와 재활용, 발생 억제를 통한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작되었다.올해 경진대회는 공공부문 7개 지방정부와 민관 협업부문 10개 팀이 참여했으며, 환경·자원순환 및 옥외광고 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평가를 실시했다.평가는 ▲현수막 발생 억제 정책 추진 여부, ▲수거·관리체계 구축 수준, ▲재활용 실적 및 방식, ▲민관 협력 및 확산 가능성,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평가 결과, 공공부문에서는 ▲서울특별시(최우수), ▲경북 예천군(우수), ▲부산 동래구(우수)가 우수 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서울특별시는 폐현수막 전용 수거함과 공용집하장을 설치해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처리 매뉴얼 배포와 담당자 교육을 통해 행정 관리의 표준화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은 전문인력을 활용한 폐현수막 재활용 작업장을 운영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자원순환을 연계하는 정책을 추진했고,부산 동래구는 불법현수막 수거 보상제와 지정게시대 관리시스템을 통해 현수막 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민관 협업부문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과 현대아울렛가든파이브점(최우수), ▲충북 청주시와 SK케미칼‧㈜카카오‧(주)세진플러스(우수), ▲경북 구미시와 ㈜에코썸코리아‧구미자활센터(우수)팀이 선정되어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다.최우수로 선정된 건보공단과 현대아울렛 팀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폐현수막을 수거·업사이클링하고, 이를 사회복지시설 등에 환원하는 구조를 마련해 민관 협업의 모범 모델로 평가됐다. ‘청주시’팀은 폐현수막을 수거 후 가구·놀이기구 등으로 재활용하여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관, 보육시설 등)에 환원했으며, ‘구미시’팀은 현수막을 수거하여 우산, 마대, 장바구니 등을 제작·배포하고 환경교육을 추진했다.행정안전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폐현수막 재활용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지방정부‧공공기관‧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박중근 균형발전지원국장 직무대리는 “현수막은 도시 미관과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만큼, 사용을 줄이고 발생한 현수막은 책임 있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전국 지방정부와 공유해 현수막 관리의 표준모델로 확산하고, 전자게시대 확대와 민관 협업을 통해 현수막 발생 억제와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적절한 수거 체계와 재활용 기술이 더해지면 폐기물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다”라며,“앞으로 폐현수막이 소중한 자원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재활용 기술을 고도화하고 수거체계를 정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30 07:23:20 이정윤
  • 기후부, 한파 대응 현장 점검…결빙 취약지 개선사업 확대 
    정책이슈

    기후부, 한파 대응 현장 점검…결빙 취약지 개선사업 확대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가 한파 대응 현장을 점검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지난 29일 대전 동구 소재의 대동하늘공원 인근을 방문해 한파 대응 시설과 한파 쉼터를 방문했다. 해당 시설은 기후부와 대전 동구청이 협력해 지난 2024년 조성한 곳이다. 눈이 오거나 기온이 급강하할 때 온도감지센서가 작동하면서 노면 결빙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낙상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기후부는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한파에 노출된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 의류 등 대응 물품을 전달하고 한파 시 행동요령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기후위기로 점점 더 극심해지고 있는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기후위기 적극 대응대책을 건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일환으로 결빙 취약지 개선사업을 점점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이 차관은 국민들이 생활 환경에서 느낄 수 있는 기후대응 안전 기반시설을 계속해서 확충하고 기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기후부가 한파 대응 현장을 점검하고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 것은 기후위기를 재난·안전 문제로 인식하고 생활 밀착형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온도감지센서를 통해 기온 변화에 즉각 대응하는 시설 등은 눈이나 한파로 인한 노면 결빙을 사전에 차단해 낙상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단순 제설 작업을 넘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안전 인프라’로 평가된다.홀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방한 의류를 전달하고 한파 시 행동요령을 안내한 점도 단기적이지만 직접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조치다. 이러한 현장 중심 지원이 취약계층의 겨울철 건강 위험을 낮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다만 일회성 점검과 계절성 지원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정책의 지속성이 중요하다. 결빙 취약지 개선사업 확대 계획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대상 지역 선정 기준과 유지·관리 체계, 예산 확보 방안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취약계층 보호 역시 주거 환경 개선과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등 구조적인 대책과 연계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한편, 기후부는 슬기롭게 기후적응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수칙을 공개했다. 먼저 실내에서는 내복이나 수면양말 등을 입어 보온 효과를 높이고 외출할 때 따뜻한 목도리, 모자, 장갑을 착용하라고 권장했다.또한 난방 설정 온도를 2도 낮추고 문풍지와 단열 커튼 등으로 찬 바람을 막아 난방 효율을 높이라고 전했다. 또한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대신 내 컵으로 물을 자주 마시고 외출할 땐 텀블러에 따뜻한 물을 챙기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전기장판을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맞추고, 필요한 시간만큼만 설정해 사용하면서 전기장판의 사용 시간을 줄이라고 전했다. 추운 날씨에는 실내와 한파 쉼터에서 잠시 쉬어가며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사진=기후부
    2025-12-30 07:14:41 안상석
  • 배달 음식, 편리하지만 언제나 쉽지 않은 쓰레기 처리 문제
    사회이슈

    배달 음식, 편리하지만 언제나 쉽지 않은 쓰레기 처리 문제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만 있으면 배달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하지만 배달 음식이 일상이 된 사회에서 식사를 마친 후에 남는 것은 플라스틱 용기와 비닐 포장, 일회용 수저 등 각종 쓰레기다. 많은 이들이 배달 음식을 주문하고 먹은 뒤 쓰레기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한 번은 있을 것이다. 배달 서비스 이용이 급증하면서 배달 쓰레기 문제도 커지고 있지만 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은 좀처럼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생활계 플라스틱 폐기물은 배달·포장 문화 확산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배달 용기의 상당수가 플라스틱 용기라는 점이다. 재활용이 된다고 해도 음식물로 오염되거나 여러 재질이 혼합된 용기는 선별 과정에서 소각되거나 매립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다회용 용기 사용이 여러 지자체에서 시범 도입됐지만 확산은 더디다. 소비자는 보증금과 반납 절차를 번거롭게 느끼고 음식점은 추가 비용과 관리 부담을 호소할 수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은 같지만, 비용 부담을 감당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배달 플랫폼의 역할도 중요하다. 일회용 수저 등을 받지 않는 선택지가 있지만 여전히 기본값은 ‘제공’으로 설정돼 있거나, ‘받지 않음’을 선택해도 주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플랫폼의 적극적인 시스템 변화가 필요한 부분이다.결국 배달 쓰레기 문제는 개인의 실천 부족이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편리함을 전제로 설계된 배달 구조 속에서 환경을 고려한 선택은 여전히 불리한 옵션으로 남아 있다. 배달 문화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편리함의 비용을 환경이 아닌 구조가 감당하도록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일회용 수저 제공을 기본값이 아닌 선택 사항으로 설정하고, 친환경 포장을 선택한 음식점에서는 수수료 인하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 등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다회용 용기 시스템의 표준화도 필요한 부분이다. 반납 장소와 방식, 보증금 체계 등을 단순화하면 소비자 불편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위생적인 부분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이뿐만 아니라 정부의 비용 분담과 규제 개선과 소비자 선택이 효과를 낼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 친환경 선택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제도적인 보완이 이뤄질 때 배달 쓰레기 감축은 일상 속 실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개인이 할 수 있는 노력도 있다. ‘포장’으로 주문한 뒤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거나 다회용 용기로 배달이 가능한 가게에서 주문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울러 먹지 않는 반찬 등은 받지 않는 등의 최소한의 노력을 할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
    2025-12-30 07:14:02 안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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