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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대구은행에서 간판 바꾼 시중은행”… iM뱅크, 전국구 경쟁력 여전히 의문
    금융

    “대구은행에서 간판 바꾼 시중은행”… iM뱅크, 전국구 경쟁력 여전히 의문

    지역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 후 2년, “고객 신뢰 담보할 실력 갖췄나”
    지난 2024년 5월 지역은행인 대구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가 출범 2년 차를 맞았지만, 금융권 안팎에서는 "이름만 바뀌었을 뿐 사실상 과거 지방은행 체제에서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시중은행 간판을 달며 전국 영업이 가능해졌고 자금 조달 여건 역시 개선됐지만, 이를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외형 확대에는 속도를 내고 있지만 내부 시스템과 조직 역량은 여전히 지역은행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특히 내부통제와 IT 인프라, 위기관리, 대외 커뮤니케이션 체계 등 전국 단위 은행으로서 갖춰야 할 핵심 기반이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목소리가 금융권에서 나온다.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수도권과 강원·충청권 등으로 영업 거점을 확대하고 있지만, 실제 수익 구조 상당 부분은 여전히 대구·경북 지역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영업망 확대를 추진하고는 있지만 브랜드 존재감과 실질 영업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분석이다.디지털 경쟁력 역시 도마에 오른다. iM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수준의 디지털 금융 역량 확보를 내세우고 있지만, 내부 IT 대응 체계는 여전히 과거 지역은행 운영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 환경이 빠르게 디지털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전국 단위 경쟁력을 확보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다.여기에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연체율 관리 부담과 자본비율 확충 압박까지 겹치며 건전성 관리 부담도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문제는 외형 성장 속도와 내부 체질 개선 속도 간 괴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연초 성과와 밸류업 중심 인사, 차기 경영진 육성, 우수 인재 영입 등을 강조했지만 현장에서는 전국 단위 금융그룹에 걸맞은 조직 운영 역량은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 iM뱅크의 언론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홍보 조직은 서울·대구 이원화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서울 조직은 수도권 언론 대응을 맡고 있음에도 실무 인력이 3명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언론 문의에 대한 응답이 늦거나 연락 자체를 회피하는 사례까지 나온다는 지적이다.반면 대구 조직은 상대적으로 많은 인력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역 언론 대응 중심으로 움직이면서 전국 단위 이슈 대응력은 떨어진다는 평가다.금융권에서는 시중은행 전환이 단순한 간판 교체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전국구 은행이라면 영업망 확대뿐 아니라 내부통제, 디지털 경쟁력, 위기 대응, 언론 대응 속도까지 모두 전국 단위 수준으로 올라와야 한다는 것이다.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iM뱅크가 공격적으로 몸집을 키우고 있지만 내부통제와 홍보, 디지털 운영 체계는 아직 완전히 전국구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시장에서는 여전히 '무늬만 시중은행'이라는 냉소적인 시선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결국 은행은 신뢰 산업"이라며 "고객이 안심하고 돈을 맡길 수 있으려면 외형 성장보다 먼저 조직 체질과 기본 경쟁력부터 입증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정민오 기자 endaily@naver.com
    2026-05-28 14:00:35 정민오
  • [기획 리포트] 6·3 지방선거 앞두고 살펴보는 "개발 대신 생태" ... 표심을 흔드는 '녹색 공약'  경쟁과 유형별 순위 분석
    사회

    [기획 리포트] 6·3 지방선거 앞두고 살펴보는 "개발 대신 생태" ... 표심을 흔드는 '녹색 공약' 경쟁과 유형별 순위 분석

    최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지역별 후보들이 내건 공약 중 핵심 화두로 '환경(기후위기 대응)'과 '체험형 생태·문화 도시 조성'이 떠오르고 있다. 2030년 탄소감축 임계점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환경 전문가들은 이번 지방선거는 "역대 지방선거에서 지역 개발에 편중됐던 공약 관행에서 벗어나 환경을 지방자치행정의 핵심 동력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최근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시민 70여 명과 함께 수집한 120여 개의 기후환경 정책 아이디어를 이번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공식 전달하면서 시민 주도의 환경 의제 설정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본지는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구체적인 이름은 제외하고 그들의 환경 공약과 유형별 순위를 분석해봤다. 후보자들이 낸 환경정책 총 254건 중, 가장 높은 환경정책 유형으로는 지구온난화와 기후 위기가 지구촌의 핫이슈로 떠오른만큼 탄소중립과 기후대응 47건, 다음으로는 도시숲과 녹지확충 41건, 재생에너지 전환 38건 순으로 나타났다.광역도시별로는 서울이 그린뉴딜 등 12건, 경기도가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11건, 부산이 해양 생태도시 조성 등 10건, 인천이 수소경제 특화 인프라 도시로 9건, 대구가 그린웨이 폐철도 도시 숲 조성 등 9건, 세종시가 제로카본 스마트행정도시 조성으로 9건, 광주가 에너지 자립 100% 로드맵 등 8건, 대전이 과학기술 기반 스마트 환경 도시 조성 등 8건, 울산이 산업도시 그린전환 등 7건 순으로 나타났다.이중에 포항시의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한 폐철도 부지를 도시숲으로 조성하며 산업도시에서 녹색도시로 탈바꿈하는 정책 사례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자율적 기획력이 도시의 정체성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대표적인 사례다.특히 올해 선거에서는 미세먼지, 소각장 갈등, 기후변화 등 삶에 직결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기후·환경 공약'과 시민들이 직접 자연을 누리는 '체험 도시 공약'이 매표(買票)의 핵심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1. 서울·수도권 "한강 난개발 제동" vs "탄소중립·친환경 교통 대전환"서울시장 후보들은 서울환경연합 등 시민사회가 제시한 '5대 분야 환경 과제'를 의식하며 저마다의 해법을 내놓았다.여당 후보 측은 한강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수상 교통 및 수변 문화 공간 활성화를 주장하는 반면, 야당 및 진보 진영 후보들은 기존의 수상 버스 등 개발 사업을 '수변 난개발'로 규정하고 '한강 자연성 회복'과 녹지 확충에 집중하겠다는 공약으로 맞서고 있다.생활 밀착형 환경 정책: 경기·인천 지역 후보들은 2026년부터 본격화되는 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와 소각장 신설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공언했다. 특히 인천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환경 정책을 후보들이 대거 수용하며 '공공 주도 탄소중립 도시'를 공약화했다.2. 경기·인천 등 지방 대도시경기·인천 등 지방 대도시들은 일상에서 만나는 '체험형 녹색 도시' 단순히 보기만 하는 공원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걷고 맨발로 체험하는 '체험형 생태 도시' 공약도 봇물을 이룬다.경기 북부와 주요 대도시 후보들은 중랑천, 부용천 등 지역 하천의 생태계를 전면 개선하고, 최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도심 속 황톳길(맨발 걷기 산책로)'과 '어린이 생태 모험 놀이터' 조성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순천만정원의 성공 사례를 이어받아 도심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바꾸고, 시민들이 직접 가드닝(정원 가꾸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가든 시티' 모델도 주요 공약으로 등장했다.3. 비수도권·농어촌"기후 위기 극복이 곧 지역 소멸 대책" 지방의 경우 기후위기 대응을 지역 경제 살리기와 연계한 공약이 주를 이룬다.전남·경북 등 일조량과 풍량이 풍부한 지역의 후보들은 주민 참여형 태양광·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공약했다. 신재생에너지로 올린 수익을 주민에게 배당금 형태로 지급하는 '햇빛 소득 마을', '바람 소득' 공약은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농어촌 유권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민사회의 제안에 발맞춰 중소 도시 후보들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무상 공공교통 도입'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공공 먹거리 순환 체계' 구축을 약속하며 녹색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이번 2026년 지방선거는 당선자의 임기가 끝나는 해가 바로 기후 골든타임인 '2030년'인 만큼, 유권자들은 후보들의 공약이 선거용 구호에 그치지 않는지 냉정하게 평가하고 있다. 말뿐인 '친환경'이 아닌, 구체적인 예산 확보 계획과 실천 의지를 가진 후보가 마지막 표심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6.3 지방선거가 끝난 뒤 시민들은 각 지역별 후보들이 공약으로 내 건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1차 이행을 점검하고, 그들이 지역을 위해 공약 달성이 어느 정도까지 이뤄지는지를 함께 지켜보고, 함께 실천으로 합심해 공약 이행을 지원해 가야 할 것이다.
    2026-05-28 14:00:25 정진욱
  • 서울시, 관악산 안전관리·산림보호 합동 캠페인…안전한 산행환경 조성
    문화/생활

    서울시, 관악산 안전관리·산림보호 합동 캠페인…안전한 산행환경 조성

    악산 인파 증가 대응 및 낙서, 쓰레기 투기 등 산림훼손 예방 홍보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한 역술가가 “인생이 안 풀리면 관악산에 가라”고 조언한 후 2030세대를 중심으로 관악산 등반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각종 온라인 SNS에는 관악산 등반 ‘인증샷’이 끊이지 않고 업로드 되고, 실제 관악산 입구는 관악산을 오르려는 젊은 층 등산객으로 꽉 차 일명 ‘웨이팅’까지 생겨날 정도라고 전해졌다. 이 가운데 서울시가 지난 22일 관악산 일대에서 7개 관계기관과 함께 ‘관악산 산림보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방송 및 SNS 등을 통해 관악산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정상부 및 주요 탐방로 일대 인파 밀집이 심화되고, 쓰레기 무단투기, 바위 낙서 등 산림 훼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서울시를 비롯해 관악구, 금천구, 과천시, 북부지방산림청, 경찰 및 소방 등 7개 기관 약 8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관악산역(신림선) 등산로 입구, 연주대 정상, 제4 쉼터 일대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쓰레기 되가져가기 △바위 낙서 등 산림훼손 금지 △안전 산행 수칙 △산불 예방 행동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관악구는 서울시 지원을 통해 주말·공휴일 현장 안전관리 인력을 기존 9명에서 19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정상부 병목구간 및 사고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후 등산로 시설 정비와 안내체계 개선 등 탐방환경 정비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산림 내 오물, 쓰레기 투기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되며 풀, 꽃, 나무, 돌 등을 함부로 꺾거나 캔 사람 또는 바위, 나무 등에 글씨를 새기거나 하여 자연을 훼손할 경우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관악산을 오르는 이용객이 특히 많은 지역인 관악구와 과천시는 이번 합동 캠페인 이후에도 주요 등산로와 혼잡 예상 구간을 중심으로 산림보호 및 안전산행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6-05-28 13:51:11 이정윤
  • 아산문화재단, ‘2026 예술창작 활동 지원사업’ 공모 ... 지역 예술인 지원과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목적
    문화/생활

    아산문화재단, ‘2026 예술창작 활동 지원사업’ 공모 ... 지역 예술인 지원과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목적

    -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목적… 6월 12일까지 접수 - 신진형·전문형 맞춤형 지원… 문학·시각·공연·다원예술 등 전 분야 아울러
    (재)아산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 예술창작 활동 지원사업’과 ‘2026 지역예술인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 공모를 동시 추진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아산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보장하고, 다채로운 예술적 시도를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자 마련됐다.핵심 사업인 ‘2026 예술창작 활동 지원사업’은 문학, 시각, 공연, 다원 등 문화예술 전반의 창작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예술가들의 성장 단계에 맞춰 ▲신진형과 ▲전문형으로 유형을 이원화해 맞춤형으로 운영한다.‘신진형’은 예술 활동 초기 단계이거나 공공지원금 수혜 경험이 없는 신진 예술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문턱을 낮췄다. ‘전문형’은 풍부한 활동 경력과 실적(문화예술 활동 증빙 3회 이상)을 보유한 전문 예술인 및 단체의 심도 있는 창작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문학·시각 분야 최대 500만 원, 공연·다원 분야 최대 1,000만 원이며 문학 분야는 개인만 신청할 수 있다.이와 함께 추진되는 ‘2026 지역예술인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은 회화, 서예, 사진, 영상, 조각, 판화 등 시각예술 분야 예술인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책이다. 국내·외 아트페어, 갤러리, 미술관 전시 참여 시 예술인들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전시장 대관료와 홍보물 제작비를 지원한다.최근 전시 경력 2회 이상의 실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의 아산시 기반 시각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 전시와 관외 전시로 구분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총 17명(팀)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1인(팀)당 최대 3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두 사업의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아산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자등록증 소재지, 직장, 학교 등이 아산시에 소재한 예술인 및 예술단체다.공모 기간은 5월 22일부터 오는 6월 12일(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본격적인 서류 접수는 6월 5일(금)부터 6월 12일(일) 23시 59분까지 이메일을 통해 받는다. 이후 6월 중 서류 심의와 작품 PT 및 인터뷰 등 2차 심의를 거쳐 6월 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자세한 공모 요강과 제출 서식은 (재)아산문화재단 누리집(홈페이지) 일반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아산문화재단 문화예술팀으로 하면 된다.기자가 살펴본 바에 의하면 하반기 문화예술 공모 사업들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 예술인들이 재정적 부담을 덜고 창작과 전시 활동에 몰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지원책들이다.지역 기반의 신진 예술인부터 전문 예술인까지 폭넓게 참여해 아산의 문화예술 생태계가 더욱 풍성하고 활기차게 살아나기를 기대한다.
    2026-05-28 13:16:11 정이든 청년기자
  • 경기문화재단 "2026 예술로 가로지르기 Season2 : 세계로" 예술 참여팀 모집
    문화/생활

    경기문화재단 "2026 예술로 가로지르기 Season2 : 세계로" 예술 참여팀 모집

    - 문화체육관광부 ‘2026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수행기관 선정 -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리서치 등 글로벌 진출 및 융·복합 프로젝트 전폭 지원 - 6월 5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 통해 접수
    경기문화재단에서 경기도 청년 예술인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과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해 해외 파견 프로그램인 ‘2026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예술로 가로지르기 Season2 : 세계로’의 참여 팀을 오는 6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주관하는 ‘2026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청년 예술인들이 해외 문화예술 현장에 직접 참여해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창의적인 공익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지원 분야는 음악, 영화, 무용, 게임, 미술, 출판, 만화, 건축 등 문화예술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디게임 창작은 물론, 서로 다른 장르를 결합한 ‘장르 융·복합 프로젝트’의 신청도 가능해 청년 예술가들의 실험적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번 공모는 청년 예술가들의 활동 목적에 맞춰 ▲기관제안형과 ▲참여자제안형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먼저 ‘기관제안형’은 재단이 지정한 해외 문화예술 현장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올해는 세계적인 공연 예술 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리서치 프로젝트’가 지정됐다. 공연예술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5~6인 규모의 팀을 선정해 최대 2,600만 원의 여비를 지원한다. 단순 관람을 넘어 현지 워크숍과 네트워킹, 협업 리서치 등을 밀도 있게 수행하게 된다.참가팀이 직접 파견 국가와 협력 기관,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자유 제안 방식의 ‘참여자제안형’도 주목할 만하다. 전 세계 해외 한국문화원 소재국 중 동일 권역 내 최대 2개국까지 선택해 제안할 수 있으며, 선정된 총 4개 팀에는 팀당 평균 4,500만 원 내외(총 예산 1억 8,0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된다. 파견 기간은 올해 7월부터 11월 사이로, 팀당 10인 규모로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신청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경기도 거주 청년 예술인(1986년 3월 20일~2007년 3월 20일 출생자)으로 구성된 팀이다. 단, 글로벌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팀 리더는 문화예술 또는 국제교류 관련 경력이 5년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취업 준비나 공백기를 겪고 있는 ‘숨 고르기 청년’이 팀 내에 30% 이상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한다.단순한 해외 여행이나 일회성 홍보를 지양하고, 현지 창작 생태계 리서치와 글로벌 공동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국제 교류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세계 무대를 향해 도전하고자 하는 경기도 청년 예술인들이 참여하면 된다.접수는 오는 6월 5일(금) 오후 5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두 가지 공모 유형 간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며, 자세한 공모 요강 및 신청 서식은 경기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28 13:16:04 정이든 청년기자
  • ‘해’보면서 외로움 해소하는 서울시 시민 참여형 ‘365 서울챌린지’ 6월 시작
    문화/생활

    ‘해’보면서 외로움 해소하는 서울시 시민 참여형 ‘365 서울챌린지’ 6월 시작

    작년 참여자 77.5% “고립감 줄었다”… 외로움 없는 서울 대표 정책으로 자리 매김
    최근 국내 전연령층에서 우울증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추진하는 ‘365 서울챌린지’가 오는 6월 4일 시작된다.‘365 서울챌린지’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외부 활동을 제안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도록 돕는 ‘외로움 없는 서울’ 대표 정책이다. 6월 4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1기는 “문밖을 나서 ‘해’를 보고 무엇이라도 도전‘해’보자”는 의미의 슬로건 「해!보자 서울챌린지」아래, 시민들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생활형 챌린지부터 서울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를 경험하는 활동까지 총 31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실제로 밝은 빛과 햇볕을 보면 뇌에서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세로토닌이 많이 생성되면 멜라토닌의 생성 또한 많아져 잠을 잘 자게 된다. 보통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우울증까지 얻는 경우가 매우 높아 해를 자주 보게 되면 결과적으로 자연스럽게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 ▲체육 ▲문화 ▲배움 4가지 분야로 나뉜다. 우선 일상 회복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손목닥터 9988 1만보 인증하기>, <근처 공원 운동기구 이용하기>를 비롯해, 서울의 공간과 콘텐츠를 경험하는 <내 친구 서울갤러리 방문하기>, <서울둘레길 2.0 방문하기> 등이 마련됐다. 또 새로운 경험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 명소, 소울스팟 찾아가기>,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방문하기>, <한강페스티벌 여름 다녀오기> 등 서울시 대표 행사와 연계한 챌린지도 진행된다. 민간기업과 협업한 특별 챌린지도 확대 운영된다. 서울시는 다양한 분야의 민간기업과 협력을 이어가며 계절과 시의성에 맞춘 특별 챌린지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 챌린지’는 참가자는 31개 챌린지 가운데 자신의 취향과 난이도에 맞춰 16개를 선택해 ‘빙고판’을 만들고 하나씩 완성해 나가는 방식이다. 챌린지를 완성할 때마다 난이도에 따라 400~1,000포인트가 적립되고, 빙고 한 줄을 완성하면 추가로 1,500포인트가 지급된다. 1인당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고, 적립 포인트는‘서울페이’로 전환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6-05-28 13:15:59 이정윤
  •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입차로 넓히고 주차장비 싹 바꿨다… “차량 정체 굿바이”
    사회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입차로 넓히고 주차장비 싹 바꿨다… “차량 정체 굿바이”

    좁았던 승용차 차로 폭 최대 320cm까지 대폭 확장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차량 진출입이 한층 더 빠르고 안전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고질적인 차량 정체와 안전사고 우려를 낳았던 좁은 진입로가 넓어지고, 말썽을 부리던 노후 주차 장비도 최신형으로 전면 교체됐기 때문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강서시장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 진입 차로 폭을 확장하고 노후 주차관제장비 8대를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화물차 오진입 사고 위험에 주차 정체까지… 고질적 불편 해소 그동안 강서시장은 총 10개의 입차로 중 2개 차로를 ‘승용차 전용’으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도매시장 특성상 대형 화물차의 출입이 잦다 보니, 화물차들이 승용차 전용 차로로 잘못 진입해 끼이거나 충돌하는 등 사고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 차단기와 차량 번호 인식기 등 기존 주차 시설이 낡아 잦은 고장을 일으키면서, 출퇴근 시간이나 물동량이 몰리는 시간대에 심각한 병목 현상이 발생해 이용객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공사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대대적인 개선 조치에 나섰다. 강서시장 주차 환경 개선 핵심 내용 입차로 폭 대폭 확장은 기존 245~260cm에 불과했던 승용차 전용 차로 2개소의 폭을 최대 320cm까지 확장 최신 주차관제장비 도입: 주요 출입구의 노후 차단기 및 차량 번호 인식기 총 8대 전면 교체 모든 차종 안전 통행은 고객 중심 주차 환경으로 탈바꿈 이번 개선 조치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차로 폭의 확장이다. 좁은 차로 때문에 진입에 애를 먹었던 대형 화물차들이 이제는 어느 차로로 진입하더라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잦은 에러로 차량 흐름을 막았던 번호 인식기와 차단기가 최신형으로 바뀌면서, 장비 고장으로 인한 진출입 지연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공사 측은 이번 정비를 통해 시장 내 고질적인 차량 입출차 정체 현상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봉준 공사 강서지사장은 “강서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차량 진출입 체증을 시원하게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출입문 환경 정비를 시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시장 이용객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주차장 환경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6-05-28 11:54:20 이정윤
  • 기후에너지환경부, 커피찌꺼기와 고기기름의 변신…‘친환경 비행기 연료’로
    사회

    기후에너지환경부, 커피찌꺼기와 고기기름의 변신…‘친환경 비행기 연료’로

    487억 원 투입해 ‘고품질 바이오연료’ 기술개발 본격 착수
    매일 우리가 마시는 커피에서 나오는 찌꺼기, 고기를 구울 때 나오는 기름 등 일상에서 버려지던 유기성 폐자원이 친환경 비행기 연료로 재탄생한다. 세계적인 탄소 규제 강화 흐름에 맞춰 정부가 국내 정유업계의 미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기술 개발에 나섰기 때문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내 식품산업 등에서 발생하는 비동물성·동물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고품질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정부는 5월 27일 서울 서대문구 위드스페이스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엘티메탈 등 관계 공공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유기성 폐자원 활용 고품질 바이오연료화 기술개발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폐식용유' 중심의 SAF 시장, 원료 고갈 우려에 던진 승부수현재 글로벌 항공 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탄소 감축'이다. 당장 오는 2027년부터 국제항공 탄소 감축·상쇄제도(CORSIA)가 의무화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SAF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동안 국내 SAF 생산은 주로 '폐식용유'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폐식용유만으로는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장기적인 원료 부족 문제가 꾸니없이 제기되어 왔다.이에 정부가 원료 다변화를 통한 정면 돌파에 나선 것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총 487억 원의 재원을 투입하여 원료 부족 문제를 해결할 3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커피찌꺼기부터 고기기름까지… 쓰레기에서 '국가 전략 자원'으로이번 사업의 핵심은 버려지던 폐기물을 고부가가치 에너지로 전환하는 ‘순환경제’ 구축에 있다. 비동물성 폐자원(커피찌꺼기·쌀겨 등): 하루 30톤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전처리 공정을 구축한다. 저온·저에너지 기반으로 지질을 추출·정제하는 기술을 개발하며, 기름을 짜고 남은 부산물의 80% 이상은 '바이오가스'로 추가 재활용해 버려지는 양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동물성 폐자원(소·닭·돼지 유지 등): 그동안 동물성 유지는 부패나 오염, 불순물 때문에 고품질 연료로 만들기가 까다로웠다. 정부는 에너지 절감형 지질 추출 기술과 무기 불순물·산소 제거 기술을 통해 생산 공정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여기에 국내 정유사들이 수출할 때 국제적으로 탄소 감축 효과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웹 기반 공급망 관리' 및 '탄소발자국 산정 자동화 시스템' 등 원료 수거부터 연료 생산까지의 전 과정 추적 시스템도 함께 개발된다.세계 항공유 수출 1위 대한민국의 ‘그린 타이틀’ 지킨다대한민국은 현재 세계 항공유 수출 1위 국가다. 이번 기술 개발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국내 정유사들의 고질적인 원료 수급 불안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급성장하는 미래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도 강력한 수출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연구개발 사업은 단순히 쓰레기를 처리하는 차원을 넘어, 버려지던 자원을 국가 전략 산업의 핵심 원료로 탈바꿈시키는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국내 산업의 탄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개발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6-05-28 11:34:24 이정윤
  •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쓰레기 분리배출만 45가지" … 일본의 이색 '친환경 순환' 현장을 가다
    세계 일반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쓰레기 분리배출만 45가지" … 일본의 이색 '친환경 순환' 현장을 가다

    전 세계가 기후변화와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웃 나라 일본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독특한 친환경 프로그램들이 주목받고 있다.단순히 쓰레기를 줄이는 수준을 넘어, 마을 전체를 거대한 재활용 실험실로 만들거나 해양 쓰레기를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키는 현장을 소개할까 한다.1. 쓰레기통 없는 마을, 가미카쓰의 '45분류 법칙'도쿠시마현의 작은 산골 마을 가미카쓰(上勝町)에는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공 쓰레기통이 없다. 소각장과 매립지를 없애는 대신, 마을 전체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쓰레기 배출 제로)’를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가미카쓰 제로 웨이스트 센터에 들어서면 주민들이 직접 가져온 쓰레기를 분류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이곳의 분리배출 기준은 무려 45가지에 달한다.종이류만 해도 신문지, 잡지, 골판지, 우유팩 등 9가지로 나뉘며, 플라스틱이나 캔도 재질과 색상에 따라 철저하게 쪼개어 수거를 한다.주민들이 철저하게 분리한 쓰레기는 단순한 폐기물이 아니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변모하고 있다.센터 관계자는 "이렇게 세분화하여 분류하면 쓰레기의 80% 이상을 다시 자원화할 수 있다"며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이 이제는 하나의 마을 문화이자 자부심이 되었다"고 전한다.최근에는 외부 관광객들이 이 분리배출 시스템을 직접 몸으로 겪어보는 ‘이색 환경 스테이 프로그램’도 오히려 큰 인기를 끌고 있다.2. "주운 페트병이 티셔츠로" 오키나와의 야에야마 비치 클린 프로젝트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휴양지 오키나와 야에야마(八重山) 제도에서는 관광과 환경 교육을 결합한 ‘야에야마 비치 클린 프로젝트’가 한창이다.이 프로그램은 국내외 수학여행단이나 기업 연수 참가자들이 해변으로 밀려든 해양 쓰레기를 직접 줍는 체험으로 시작이 된다.하지만 단순히 봉사활동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참가자들은 수거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어떤 경로로 바다에 흘러들었는지 강연을 통해 배우고, 시의 기준에 맞춰 세밀하게 분류하는 작업을 거치고 있다.이렇게 모인 페트병 등 해양 플라스틱 자원들은 현지 리사이클 공장으로 보내져 세련된 티셔츠나 파우치 같은 오리지널 굿즈로 리사이클링이 된다.참가자들은 사후 학습을 통해 이 제품들의 디자인과 환경 슬로건을 직접 고안하기도 한다.한 참가 학생은 "겉보기엔 너무나 아름다운 바다였는데, 모래 속을 조금만 파보니 미세 플라스틱과 쓰레기가 가득해 충격적이었습니다. 우리가 주운 쓰레기가 쓸모 있는 옷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보며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피부로 깨달았습니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용도쿠시마현 가미카쓰제로 웨이스트 45분류쓰레기통 없는 마을, 45가지 초정밀 분리배출 및 환경 숙박 체험오키나와 야에야마비치 클린 프로젝트해안 쓰레기 수거 후 업사이클링(티셔츠·파우치 제작) 교육 투어, 교토부 미야코에콜로지 센터 프로그램자전거 발전기 체험, 일상생활 속 탄소 및 이산화탄소 시각화 교육일본의 이러한 시도들은 규제나 의무감에만 의존하던 기존의 환경 정책에서 벗어나, 개인이 자원 순환의 주체로 참여하는 ‘경험 지형’을 넓혀가고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환경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6-05-28 10:08:56 정이든 청년기자
  • 이새날 시의원,  “신사나들목 한강해치카 인기 운행… 압구정선착장 시민 호응
    문화/생활

    이새날 시의원, “신사나들목 한강해치카 인기 운행… 압구정선착장 시민 호응

    서울 잠원한강공원 일대를 달리는 친환경 이동 수단 ‘한강해치카’가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본격적인 운항을 앞둔 한강버스의 압구정 선착장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말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새날 시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한강해치카가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한강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며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전했다. 한강해치카는 잠원한강공원 내 신사나들목을 중심으로 압구정 선착장, 서울웨이브, 반포 무지개분수 일대 등 주요 거점을 순환 운행하는 친환경 관람형 이동 수단이다.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어 도입 초기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넓은 한강공원 내부에서 도보 이동에 불편을 겪었던 교통약자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셈이다. 실제 운행이 시작된 지 약 한 달이 지난 현재, 한강해치카의 이용률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해치카를 타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시민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한강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았다. 서울의 상징 캐릭터인 '해치'를 활용한 귀엽고 친근한 차량 디자인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정류장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하나의 놀이 문화로 소비되고 있다. 한강버스 압구정 선착장 연계, '접근성 대폭 향상' 실효성 입증 이번 한강해치카의 성공적인 운행 뒤에는 평소 생활밀착형 의정 활동을 강조해 온 이새날 서울시의원의 끈질긴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지리적 특성상 대중교통 연계가 아쉬웠던 한강공원의 접근성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내부 순환 서비스 도입을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다. 이러한 제안이 적극 반영되어 추진된 한강해치카는 특히 ‘한강버스 압구정 선착장’과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면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고 있다. 선착장과 신사나들목 사이의 단절되었던 이동 동선을 매끄럽게 연결해 줌으로써, 향후 한강버스를 이용할 잠재적 승객들의 편의성을 미리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잠원한강공원 내에 위치한 '서울형 키즈카페'를 찾는 부모들과 압구정·반포동 일대를 도보로 오가는 인근 주민들까지 폭넓게 흡수하며 이용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시민 체감형 이동 서비스와 휴식 인프라 확대에 최선 다할 것“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기존에는 유모차를 끌고 넓은 한강공원을 이동하기가 숨이 찼는데, 귀여운 해치카를 타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이동하니 아이도 좋아하고 이동도 한결 수월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새날 의원은 “한강버스와 연계한 해치카 운행이 시민들의 실질적인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의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의원은 “앞으로도 서울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쉽고 편안하게 한강을 조망하고 즐길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생활밀착형 교통 서비스와 문화·휴식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26-05-28 09:44:03 이정윤
  • 조승래 의원 ,  ' 국가데이터기본법'  대표발의
    국회/정당

    조승래 의원 , ' 국가데이터기본법' 대표발의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t사진)이 부처별로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데이터기본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AI 시대를 맞아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정책 수립과 복합적 행정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데이터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부처 장벽에 막힌 데이터 공유, ‘국가데이터’ 지정으로 해결현재 공공과 민간, 각 기관에 분산된 데이터는 부처 간의 협의 지연과 ‘데이터 자산화’ 경향으로 인해 재난 대응이나 저출생 정책 등 복합적인 사회 현안 해결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통계청이 ‘국가데이터처’로 승격·출범했으나, 각 기관에 데이터 제공을 강력하게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족해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번 제정안은 국가 차원의 관리가 필요한 데이터를 ‘국가데이터’로 정의하고, 국가데이터처장이 관계 기관 협의 및 국가데이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필요한 경우 민간 데이터까지 제공을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데이터 연계 체계를 다지기로 했다.국가데이터처에 실질적 권한 부여 개인정보 보호 장치도 마련법안이 통과되면 국가데이터로 지정된 데이터의 보유·관리자는 3개월 이내에 관리 및 활용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특히 국가데이터처장이 ‘국가데이터플랫폼’ 구축을 위해 데이터 제공을 요청할 경우, 해당 기관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의무적으로 응해야 한다.다만, 개인정보나 민감정보가 포함된 경우에는 국가데이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만 제한적으로 요청할 수 있도록 해 정보보호와의 균형을 맞췄다.조승래 의원은 “AI 시대에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어떻게 연결하고 활용하느냐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라며, “이번 제정안을 통해 부처 간 데이터 장벽을 허물고, 재난·안전·민생 현안에 더 빠르고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6-05-28 07:32:48 이정윤
  • [현장 취재] 서울 서소문 고가 철거, 상판 붕괴 현장 ... 3명 사망, 3명 부상 인명피해 사고로 이어져
    사회

    [현장 취재] 서울 서소문 고가 철거, 상판 붕괴 현장 ... 3명 사망, 3명 부상 인명피해 사고로 이어져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무너져 내려 인명 피해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점검 중이던 안전 관리직과 전문가 등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또한 시설물 잔해가 아래쪽 철로를 덮치면서 서울역~신촌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다. 주요 피해 상황1. 주요 인명 피해 : 총 6명 (사망 3명, 부상 3명)- 사망자 : 현장에서 안전점검 중이던 감리단장, 현장관리소장, 외부 전문가- 부상자 : 인근 작업자 등 3명 (구조 후 병원 이송)2. 인근 교통 마비 현황 : 무너진 상판이 아래쪽 철로를 덮쳐 서울역~신촌역 간 열차 운행 중단, 주변 도로 통제로 퇴근길 극심한 정체 발생3. 사고 경위 및 원인 조사- 사고 발생 시각: 26일 오후 2시 30분쯤- 사고 상황 : 본격적인 철거에 앞서 구조물 상태를 확인하는 안전점검을 하던 중, 콘크리트 상판 일부가 중심을 잃고 순식간에 붕괴하며 아래 있던 관계자들과 차량을 덮침. 4. 향후 계획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잔해 수습이 끝나는 대로 공사 관계자들을 소환할 예정이다. 철거 과정에서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지지대 설치 등 공학적 조치에 문제가 없었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현장 취재 : 이정윤 기자, 정진욱 기자(dailyt_news@naver.com)
    2026-05-27 15:28:40 이정윤
  •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영국 ... 출퇴근길 자전거 페달로 지구를 구한다
    세계 일반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영국 ... 출퇴근길 자전거 페달로 지구를 구한다

    최근 영국의 ‘자전거 출퇴근 소득공제(Cycle to Work Scheme)’가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전 세계적 핫이슈인 지구온난화 문제로 기후 위기가 인류가 해결해야할 가장 큰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영국의 일상 밀착형 친환경 정책인 ‘자전거 출퇴근 소득공제(Cycle to Work Scheme)’가 탄소 배출 저감과 시민 건강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이 제도는 단순히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는 지구환경 보전 캠페인을 넘어,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영국의 이색 환경 정책인 ‘자전거 출퇴근 소득공제’의 세부 내용과 운영 메커니즘을 상세히 짚어보았다.1. 자전거 출퇴근 소득공제(Cycle to Work Scheme)영국 정부가 1999년 도입한 이 제도는 직장인들이 출퇴근용 자전거와 안전 장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용주 운영 세제 혜택 프로그램이다.- 소득세 원천징수를 통한 파격적인 할인 효과이 제도의 핵심은 ‘급여 희생(Salary Sacrifice)’ 메커니즘에 있다. 직원이 자전거를 고르면 고용주(회사)가 이를 대신 먼저 구매한 뒤, 해당 금액을 직원의 월급에서 세전(Pre-tax) 상태로 일정 기간(보통 12개월~24개월) 동안 나누어 차감한다.시민들은 소득세(Income Tax)와 국민보험(National Insurance) 요율이 적용되기 전의 총급여에서 자전거 값을 지불하므로, 개인 소득 구간에 따라 최소 30%에서 최대 42%까지 구입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누리게 된다.[제도 이용 시 비용 절감 예시 (42% 세율 구간 기준)]- 1,000파운드(약 170만 원) 상당의 자전거 및 헬멧 구입 시- 세금 감면 혜택: 약 420파운드(약 71만 원) 절약- 실제 본인 부담금: 약 580파운드(약 99만 원)를 몇 달간 분할 납부- 지원 대상의 확대: 전기 자전거(e-Bike)까지 포함과거에는 구입 비용에 1,000파운드(한화 약 170만 원)라는 상한선이 있었으나, 영국 정부는 친환경 모빌리티 확대를 위해 이 한도를 폐지하거나 대폭 늘렸다. 이 덕분에 가격대가 높은 전기 자전거(e-Bike)나 화물용 자전거(Cargo Bike), 그리고 고가의 안전 장비(헬멧, 야간 반사 조끼, 자전거 자물쇠 등)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엄격한 친환경 목적성 유지이 제도를 통해 자전거를 구입한 직원은 해당 자전거 이용 목적의 최소 50% 이상을 ‘출퇴근’ 또는 ‘기차역까지의 이동’ 등 직무와 관련된 여정에 사용해야 한다. 단순 레저용이 아닌 실제 교통 탄소 배출을 줄이겠다는 정책적 목적을 분명히 한 것이다. 기간이 종료되면 직원은 소액의 잔존 가치를 지불하고 자전거를 완전히 소유하거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2. 정책 프로세스이 제도는 고용주와 직원, 그리고 자전거 소매점 간의 유기적인 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직원이 자전거를 신청하면 회사가 승인하고, 정부의 세제 혜택이 적용되는 프로세스다.[기자의 시선]영국의 ‘자전거 출퇴근 소득공제’가 오랜 기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비결은 환경 보호라는 거창한 명분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갑이 두꺼워지는 세금 감면'이라는 확실한 실익을 결합했기 때문이다. 기후 위기 시대에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친환경으로 바꾸기 위해 타 국가들이 벤치마킹해야 할 대목이다.
    2026-05-27 14:36:14 정이든 청년기자
  • 협력사 압박하는 LG 문화 ...대낮 칼부림 불렀다
    사회

    협력사 압박하는 LG 문화 ...대낮 칼부림 불렀다

    LG전자 협력업체 직원이 서울 마곡업무센터에서 흉기를 휘둘러 LG전자 임직원 2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관련 업계와 제보자 등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약 2년간 LG전자 마곡업무센터 W5동 2층에서 근무한 협력업체 소속 직원이다. 이 직원은 평소 업무 지시 과정과 대인 관계에서 상당한 압박과 갈등을 겪어왔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주변에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직원은 이날 오전 퇴사 통보를 받은 직후 격분해 LG전자 소속 팀장과 팀원 1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부상 정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일각에서는 단순 개인 일탈로 보기보다 협력업체 인력 관리와 현장 조직 문화 전반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협력사 직원에 대한 관리·소통 체계가 적절했는지를 둘러싼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다만 LG전자 측은 “사건과 관련해 내부 확인을 진행(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6-05-27 14:21:00 이정윤
  • 에쓰오엘, 9조 원 프로젝트의 그늘… 안전 불감증에 의한  사고 및  사고대책 위기 관리 능력에 시민들 따가운 눈총
    사회

    에쓰오엘, 9조 원 프로젝트의 그늘… 안전 불감증에 의한 사고 및 사고대책 위기 관리 능력에 시민들 따가운 눈총

    사업비 9조20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로 주목받았던 에쓰오일(S-OIL)의 울산 ‘샤힌 프로젝트’가 연이은 인명 참사 사고로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이런 와중에도 사태 수습의 키를 쥐고 있는 원청사 에쓰오일은 현장의 치명적인 안전 시스템 붕괴를 바로잡기보다 자사의 ‘브랜드 가치 하락’을 막는 데 급급했던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하청·시공사 DL이앤씨의 사고 경위와 현장 통제 상황을 언론에 투명하게 브리핑한 것과는 달리, 원청 에쓰오일은 보도에서 자사 이름을 제외해 달라는 식의 요청을 보낸 것으로 확인되어 '중대재해'의 엄중한 국면에서 대기업이 취해야 할 사회적 책임과 안전 의식을 저버렸다는 비판이 현재 거세지고 있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직후 두 기업이 보여준 위기관리 행보는 완전히 달랐다. 하청·시공사인 DL이앤씨는 사고 원인이 규명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현장 인부로 일하는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과 구체적인 밀폐공간 여부, 구조 당시 상황 및 즉각적인 작업 중단 조치 등을 언론에 상세히 공유했다.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해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정공법을 택한 것이다.반면 원청사인 에쓰오일은 사고 소식이 확산되자마자 대외 이미지 방어에 나섰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주말 휴일이었음에도 언론 취재진들을 다각도로 접촉해 “기사에서 에쓰오일이라는 사명이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취지의 부적절한 협조 요청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이 과정에서 일부 언론들은 원청사의 이름을 감춘 채 ‘울산의 한 석유화학업체’라는 익명 표현을 사용해 보도하기도 했다.안전 책임자까지 삼킨 밀폐공간 … 통제 마비된 죽음의 덫’산업계 전문가들이 이번 에쓰오일의 대응에 냉혹한 시선을 보내는 이유는 하청 근로자가 밀폐공간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즉각 현장 진입을 전면 차단하고 산소농도 및 유해가스 수치 등을 재점검하는 강력한 통제력을 발휘했어야 함에도, 불과 하루 만에 사고 원인을 조사하러 들어간 현장에서 안전 불감증으로 안전을 책임지는 책임자자마저 같은 자리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진짜 안전 수준은 위기 때 드러난다” … 신뢰 저버린 은폐성 소통 리스크 관리 전문가들은 중대재해 등 위기 상황에서 대기업이 취하는 커뮤니케이션 태도가 곧 그 기업의 내재된 안전 문화 수준을 증명한다고 입을 모은다. 사고 자체를 완벽히 통제할 수는 없더라도, 이후의 수습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책임을 다하는 소통 방식이 기업의 진정성을 가름한다는 지적이다. 한 대형 제조사의 최고안전책임자(CSO)는 “대기업이 중대 인명 참사 앞에서 자사 사명 노출을 막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시장의 불신을 키우는 자멸 행위”라며 “이러한 소극적이고 폐쇄적인 은폐 대응은 결국 뼈아픈 경영 리스크와 브랜드 가치 폭락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된다”고 경고했다. 평소 대외적으로 상생과 안전 경영을 앞장서 외치던 에쓰오일이지만, 정작 자사 사업장에서 노동자들이 쓰러져 갈 때는 철저히 방관자의 태도로 일관했다는 비판을 현재 면하기 어렵게 됐다. 고용노동부의 고강도 중대재해처벌법의 수사 도마 위에 오른 에쓰오일 경영진이 이번 논란에 대해 어떤 공식 해명을 향후 내놓을지 사회적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6-05-27 13:45:15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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