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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개편…예산 지난해 대비 13% 증가, 신규항목 5개 추가
    경제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개편…예산 지난해 대비 13% 증가, 신규항목 5개 추가

    국민 누구나 쉽게 실천 가능한 생활밀착형 항목들 추가해 참여율 높여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탄소중립포인트 제도가 일부 개편되면서 예산이 확대되고, 신규 실천 항목 추가, 항목별 적립 단가가 조정됐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국민 실천에 점수를 부여하고, 이를 인센티브로 환산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정부의 녹색생활 실천 분야 예산은 18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3.1% 증가했고, 신규 항목 5개가 추가됐다. 추가된 신규 항목은 나무심기, 가정용 베란다 태양광 설치, 재생원료 사용제품 구매, 장바구니 이용, 개인용기 식품 포장 등 국민 누구나 쉽게 실천 가능한 생활밀착형 항목들이다. 또한 올해에는 일부 항목의 적립 단가가 상향됐다. 대표적으로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이 기존 100원/kg에서 300/kg으로, 공유자전거 이용은 50원/km에서 100원/km로 조정됐다. 아울러 일부 기존 항목의 단가는 하향 조정됐다. 전자영수증은 100원에서 10원, 다회용기 이용은 2,000원에서 500원, 일회용컵 반환은 200원에서 100원, 리필스테이션 이용은 2,000원에서 500원, 친환경제품 구매는 1,0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됐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에 참여하려면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에 가입한 뒤, 계정을 등록하고 참여기업의 앱이나 서비스와 연동을 설정하면 된다.
    2026-05-07 11:33:53 이정윤
  •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 청주시 ‘제2회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 개최
    사회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 청주시 ‘제2회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 개최

    어린이 환경 사생대회·가족 환경 퀴즈 대항전 등 참여형 환경 축제로 인기
    오는 8일 충북 청주시가 ‘제2회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8일부터 9일가지 이틀간 청주 동부창고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SK하이닉스, 청주대학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를 포함한 후원기업,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 청주새활용시민센터를 포함한 환경교육네트워크, 유관기관들이 함께 준비했다. 먼저 9일(토) 오전 9시 ‘어린이 환경 사생대회’가 열린다. 또 푸짐한 경품이 마련된 환경 퀴즈 대항전 ‘가족 환경 골든벨’ 프로그램과 안 입는 의류, 캔, 고급용지, 플라스틱 장난감 등을 기부할 수 있는 ‘자원순환 기부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청주시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행사장 곳곳을 인증하는 ‘온라인 스탬프 투어’와 참여도에 따라 ‘황금씨앗’ 리워드를 모아 탄소중립 실천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페스티벌을 통해 환경 미디어 아트,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 청년 환경 공모전 수상작 등 환경 아트 전시를 관람할 수 있고, 슬로우패션쇼, 메타노이아 앙상블, 지역뮤지션, 신태호 마술공연, 그리즐리 공연 등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그뿐 아니라 ‘희망그린 청소년 환경리더’ 발대식 또한 실시된다. 배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에코 존’에서는 환경 교육 전문가가 에코 포럼 및 일상 속 탄소중립에 관련한 교육을 진행한다. 환경단체 전문부스 15개와 청년 환경 동아리 부스 6개도 함께 운영된다. 또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탄소 줄이는 주머니 만들기' 등 맞춤형 환경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쇼핑과 먹거리도 마련돼 있다. 시민 참여 중고 마켓 30개 부스와 사회연대경제 플리마켓 15개 부스, 그리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푸드트럭 6대 등 지구를 지키는 착한 쇼핑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텀블러, 다회용기, 에코백 지참 또는 대중교통 이용 후 인증 시 황금씨앗을 추가로 증정한다. 청주시는 “이 밖에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도시공사,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 충북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기념품도 전달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5-07 11:31:35 이정윤
  • [야생동물 보호 특집] 도심에서 흔히 보는 외래종 ‘집비둘기’ 평화의 상징에서 유해 조수로 ... 이와 달리 사람의 보호를 받아야 할 한국 토종 텃새 ‘양비둘기’ 구별법
    사회

    [야생동물 보호 특집] 도심에서 흔히 보는 외래종 ‘집비둘기’ 평화의 상징에서 유해 조수로 ... 이와 달리 사람의 보호를 받아야 할 한국 토종 텃새 ‘양비둘기’ 구별법

    "위 사진으로만 한국 토종 텃새인 양비둘기와 우리가 도심에서 흔히 발견하는 외래종 유해 조수인 집비둘기의 구분이 가능한가요?"대한민국 도심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집비둘기'. 집과 직장 등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에서 당연하게 자리 잡은 비둘기, 이들은 언제부터 한국 사회에 함께 살게 되었을까? 한 때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도하는 큰 행사의 주인공이었으나 이제는 기피 대상이 된 비둘기의 유래와 생태적 영향을 짚어보겠다.1986년 이전 본래 한국의 야생에는 산비둘기(멧비둘기)가 주로 서식을 했다.현재 도심을 점령한 '집비둘기'는 외래종인 양비둘기를 개량한 종으로, 주로 국가적 차원에서 유입이 되었다.1986 아시안 게임과 1988 서울 올림픽 등 당시 대한민국은 대규모 국제적 행사를 기념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수천 마리의 비둘기를 방사했었다.그 이후에도 각종 지방자치단체의 축제나 기념식에서 비둘기를 날려 보내는 것이 일상 관례처럼 굳어지며 비둘기들의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이렇게 방사된 비둘기들의 개체 수가 통제 범위를 벗어나면서 생태계 및 사람이 사는 도심 환경에 여러 부작용들을 낳고 있다.대표적인 가장 큰 골치거리는 건축물 부식과 위생 문제이다.비둘기의 배설물은 강한 산성을 띠어 건물 외벽, 문화재, 교량 등 강철과 석재 구조물을 부식시킨다.그리고 깃털과 배설물에서 발견되는 '크립토코쿠스' 곰팡이균 등은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염을 유발시킬 수도 있어 세균의 온상으로까지 과장 확대하며 기피 대상이 되었다.심각한 문제는 번식력이 강한 외래종 집비둘기가 한국 토종 야생 비둘기인 '양비둘기(천연기념물 제519호)'의 서식지들을 잠식하며 고유종의 멸종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길고양이 외 천적이 드문 도심 환경에서 집비둘기들은 무분별하게 번식하며 특정 지역의 생태 균형들을 무너뜨리고 있다.유해 조수 지정과 관리의 어려움결국 기후에너지환경부(옛 환경부)는 2009년 3월 집비둘기를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했다. 물론 반대 목소리를 내는 의견들도 있다.1995년 미국 비둘기 수의사 협회(the Association of Pigeon veterinarians)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비둘기는 다른 애완동물과 같은 세균 수치가 있다고 한다. 이는 인간과 비둘기 간의 세균감염의 위험이 인간들이 다른 세균에 감염될 수 있는 수치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말해 준다.하지만 지금까지 비둘기에 대한 관리는 여전히 쉽지 않다.강한 번식력을 가져 일 년에 여러차례 알들을 낳으며 도심의 풍부한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자란다.그리고 인위적인 포획은 동물권 침해 논란이 있어 관리가 어렵다.일부 전문가들은 "비둘기 문제는 인간이 인위적으로 유입시킨 결과"라며, "단순한 퇴치보다는 먹이 공급 차단과 서식지 제어 등 과학적이고 장기적인 공존 방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이와 다르게 한국의 토종 비둘기인 양비둘기는 외래종 집비둘기에 서식지가 침해 당하며 개체 수 급감으로 2017년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보호받고 있다.일명 산비둘기나 멧비둘기로 불리는 토종 텃새인 양비둘기는 주로 바위 절벽이나 사찰 등지에 서식하며, 도시의 집비둘기와는 다른 종이다. 주로 지리산 등의 사찰(화엄사, 천은사 등) 절벽에서 발견되어 이 지역을 중심으로 보호 대책이 마련되고 있는 실정이다.현재 도심에서 활동 중인 유럽에서 유입되어 도시 유해동물로 지정된 집비둘기와는 태생이 다른 한국 토종 텃새로 꼬리깃의 흰색 띠가 특징이다.산을 등산 하거나 사찰 등에서 발견시 서식지를 훼손하지 않아야 하며, 무분별한 포획이나 접근을 제한하여야 한다.도심의 외래종 집비둘기는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되어 먹이 주기가 금지(과태료)되지만, 토종 양비둘기는 그와 달리 보호가 필요한 종이다.토종 양비둘기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안전한 둥지 마련 등 체계적인 보전이 중요한 시점이다.
    2026-05-07 11:29:18 정진욱
  • 지구를 지키는 작지만 큰 아이디어 “2026년 제2회 생분해플라스틱 아이디어 경진 대회”
    사회

    지구를 지키는 작지만 큰 아이디어 “2026년 제2회 생분해플라스틱 아이디어 경진 대회”

    - 사단법인 한국생분해플라스틱생태계협회 주최 - 지구를 지키는 학생 아이디어 경진 대회
    지구를 지키는 작지만 큰 아이디어 “2026년 제2회 생분해플라스틱 아이디어 경진 대회” 사단법인 한국생분해플라스틱생태계협회((이태규 협회장)에서 지구를 지키는 작지만 큰 아이디어 “2026년 제2회 생분해플라스틱 아이디어 경진 대회”를 개최한다. 1. 주제: 생분해 플라스틱의 새로운 쓰임2. 모집 대상: 학생부(초,중,고 / 개인별 접수)3. 접수기간: 2026년 5월 1일 ~ 5월 31일4. 제출방법: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QR코드 스캔) 양식 참조, PDF포맷5. 수상자 발표: 2026년 6월 중순(협회 홈페이지 공지 및 수상자 개별 공지)6. 시상식: 2026년 6월 20일(장소 추후 공지)7. 시상: 국회의장상, 환경부장관상, 연세대학교 총장상, 최우수, 우수, 장려8. 평가기준: 창의성(35), 실현 가능성(30), 환경효과(20), 사회적 파급력(15)자세한 문의나 접수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매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World Environment Day)’이다.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UN 인간환경회의'에서 시작되었다.대한민국은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전 세계가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를 맞아 지속 가능한 연대와 협력도 중요하지만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도 중요하다. 현재의 자원이 곧 미래 세대의 것이기 때문이다.곧 다가올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지구를 지키는 작지만 큰 아이디어! “2026년 제2회 생분해플라스틱 아이디어 경진 대회” 이런 공모전에 도전하며, 6월 한 달간 우리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것은 어떨까?
    2026-05-07 11:29:13 정진욱
  • [기획] "지구 구하는 인공지능" ... 폐기물 분류부터 에너지 최적화까지 '환경 AI'가 뛴다
    IT/과학

    [기획] "지구 구하는 인공지능" ... 폐기물 분류부터 에너지 최적화까지 '환경 AI'가 뛴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단순한 시민들 편의 제공을 넘어 인류의 생존 과제인 '지구촌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자원 선순환, 자연 생태계 보호, 인류가 사용하는 에너지 효율화 등 환경 전 분야에 걸쳐 AI가 도입되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앞당기고 있다는 평가이다.가장 눈에 띄는 최근 변화는 우리 주변의 '쓰레기 문제'에서 선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과거 인력 수작업에 의존했던 재활용 선별장은 이제 AI 로봇들이 주도한다. 수퍼빈의 '네프론'과 같은 자동 회수기는 딥러닝 기술로 캔과 페트병을 0.1초 만에 식별해 분류하며, 사용자에겐 현금성 포인트를 제공해 자원 순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고 있다.하늘과 바다에서도 AI의 감시망은 가동 중이다. 위성 데이터와 결합한 AI는 전 지구적인 산림 파괴와 해수면 상승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재난을 조기 경보한다. 수중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수질 정화 로봇이 녹조를 탐지하고 제거하며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관리하고 있다.인공지능의 에너지 분야의 혁신도 거세다. AI 기반의 '스마트 그리드'는 기상 상황과 전력 수요를 예측해 신재생 에너지의 발전 효율을 극대화한다. 이는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AI 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전력 소모와 탄소 배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 업계는 연산량을 줄인 '저전력 알고리즘'과 '친환경 데이터 센터' 구축 등 이른바 '그린 AI(Green AI)'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기존 과거의 AI가 산업적 효율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지구촌 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기술의 성패를 가르는 척도가 될 것이다.또한 AI가 지구촌 기후 온난화 등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는 실정이다.
    2026-05-07 11:29:08 정진욱
  • 콘크리트 위의 숲, 옥상 녹화가 도시 경제를 살린다
    부동산

    콘크리트 위의 숲, 옥상 녹화가 도시 경제를 살린다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여름철 도심의 기온은 주변 지역보다 최대 3~7℃까지 높아지는 경우가 흔하다. 아스팔트와 콘크리트가 태양열을 흡수하고 밤에도 방출하는 열섬 현상 때문이다. 때문에 냉방 수요는 급증하고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은 악순화를 반복한다. 그렇다면 더워도 에어컨을 켜지 않는 것이 정답일까? 여러 대안 중 하나로 옥상 녹화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길을 걷다가 무심코 하늘을 볼 때 건물 옥상에 나무가 우거진 곳을 볼 수 있다. 단순한 친환경 미관 개선을 넘어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도시 인프라로 평가받기 시작한 것이다.옥상 녹화가 어떻게 환경 그리고 경제를 살릴 수 있을까? 옥상 녹화의 가장 즉각적인 효과는 건물 내부의 온도를 낮추는 것이다. 식물과 토양은 태양열을 그대로 흡수하고 증발산 작용 등을 통해 열을 분산시킨다. 그 결과 여름철 건물 옥상의 표면 온도는 일반 콘크리트 대비 최대 20~30℃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한다.이로 인해 냉방 에너지 사용량은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형 상업시설이나 공공건물에서는 연간 수천만 원 규모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옥상은 자외선과 온도 변화 그리고 강수에 직접 노출되는 공간이다. 녹화층은 이런 외부 요인을 완화하는 보호막 역할을 하는 셈이다. 방수층의 열화 속도는 느려지고 균열 발생도 줄오든다고. 이에 옥상을 방수하는 보수 주기가 길어지면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한다. 일부 연구에서는 옥상 녹화가 방수층의 수명을 2배 이상 연장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또한 도시에서는 비가 많이 내릴 경우 빗물이 빠르게 배수되면서 하수 처리 부담이 커진다. 하지만 옥상 녹화는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하고 천천히 방출한다. 이에 하수 처리 비용이 절감하고 침수 위험도 감소한다. 실제로 일부 도시에서는 옥상 녹화를 분산형 빗물 관리 인프라로 간주하고 보조금을 지급하기도 한다고 알려졌다.이뿐만 아니라 녹지 공간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인 안정에도 기여한다. 근로자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의료비 절감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도시 온도가 낮아지면 열 관련 질환 발생률도 감소해 사회 전체의 건강 비용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해볼만 하다.하지만 노후된 건물일 경우 토양과 식물, 저장된 빗물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지에 대한 사전 구조 안전 진단이 필수적이며 일반 옥상 대비 높은 초기 시공비와 지속적인 식생 관리 비용은 이를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건물의 하중 부담이나 초기 시공 비용 및 유지관리의 어려움 같은 현실적인 제약이 있는 것. 이를 보완할 경우 정부 차원의 세제 혜택이나 유지관리 지원책이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기후위기와 에너지 문제, 도시 열섬 현상이 동시에 심각해지는 상황 속에서 옥상 녹화는 단순한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언스플래쉬
    2026-05-07 11:29:03 안영준
  • [ESG 특집] 5월 8일 어버이날 ... 카네이션 유래와 지구촌 환경을 생각한 그린 컨슈머 카네이션 고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사회

    [ESG 특집] 5월 8일 어버이날 ... 카네이션 유래와 지구촌 환경을 생각한 그린 컨슈머 카네이션 고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5월 8일 어버이날이 다가오면서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을 전할 카네이션을 알아보거나 준비하는 손길들이 분주하다.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어버이날의 상징이었던 카네이션은 이제 단순한 선물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지구촌 환경까지 생각하는 ‘필환경’ 트렌드에 맞춰 변신을 하고 있다.카네이션의 역사적 유래어버이날 부모님의 사랑을 기리며 카네이션을 드리는 풍습은 20세기 초 미국에서 유래했다. 사회운동가 안나 자비스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어머니가 생전 좋아하시던 흰 카네이션을 교인들에게 나누어 준 것이 그 시초다.이 풍습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현재는 살아계신 부모님께는 건강과 존경을 담은 '빨간 카네이션'을, 돌아가신 분께는 추모의 '흰 카네이션'을 드리는 의미가 현대 사회에서 정착됐다.한국에서는 1973년 5월 8일을 어버이날로 지정하며 이 전통을 받아들였다.지구와 환경보전을 생각하는 카네이션 고르는 법 카네이션을 살 때 포장을 해준다.요즘은 지구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는 ‘그린 컨슈머’형 카네이션 선택이 유행이다.예를 들어 비닐에 포장된 카네이션 대신 뿌리가 있어 오래 키울 수 있는 화분을 선물한다.그리고 비닐 소재의 플라스틱 포장지 대신 재생 종이나 일반 종이 포장지와 광목천 같은 부직포를 사용한 꽃다발을 고른다.다 사용한 카네이션과 포장지 올바른 폐기 방법어버이날이 지나고 시간이 흐른 뒤 시든 카네이션을 처리할 때도 올바른 분리배출이 중요하다.화분의 경우 화분에서 식물을 분리하여 플라스틱 화분은 재활용으로 배출한다. 식물과 흙은 일반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버린다.카네이션 꽃과 줄기는 식물성 폐기물이므로 일반쓰레기로, 포장지는 비닐 포장지는 분리수거로, 종이 포장지의 경우에는 이물질이 없다면 종이로 분리배출하는 것이 좋다.부속물인 리본이나 철사는 플라스틱 또는 고철로 분리배출하면 된다.올해 어버이날에는 카네이션의 유래와 건강과 존경심을 부모님께 전하되, 지구 환경보전을 생각한 작은 실천으로 부모님께 더 건강한 지구를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2026-05-06 10:49:48 정진욱
  • [ESG 특집] 지구온난화의 주범이었던 이산화탄소가 이제  ‘돈’이 되는 시대 ... 이산화탄소 연료화 기술 어디까지 왔나?
    사회

    [ESG 특집] 지구온난화의 주범이었던 이산화탄소가 이제 ‘돈’이 되는 시대 ... 이산화탄소 연료화 기술 어디까지 왔나?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던 이산화탄소가 이제 새로운 에너지원인 경제적 돈으로 변신하고 있다.대기 중의 탄소를 포집해 합성 연료로 만드는 일명 ‘e-퓨얼(e-Fuels)’ 기술이 최근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중이다.최근 국내외 연구진은 이산화탄소를 연료로 바꾸는 과정에서 고질적 문제였던 '낮은 효율'을 극복하는 데 성공했다.국내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에틸렌이나 메탄올로 전환하는 효율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높인 고효율 나노 촉매 기술이다.그리고 햇빛과 이산화탄소만으로 가솔린 성분을 추출하는 '인공광합성' 소자가 상용화 수준의 내구성까지 확보했다.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생산한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결합, 자동차 및 항공기용 합성 연료를 생산하는 e-퓨얼 공장 가동을 시범 운행 중이다.앞으로 인류가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쓴다면, 이 기술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단순한 지구촌 환경 보호를 넘어 산업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가 된다.아직은 부족한 기술이지만 산업 연료를 태울 때 발생하는 탄소를 다시 연료 제조에 사용할 경우 전체 탄소 배출량이 '0'에 수렴한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해결해야할 과제가 남아 있긴 하지만 이럴 경우 진정한 탄소 중립(Net-Zero)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그리고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들이나 주유소들을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친환경 연료를 공급할 수가 있게 된다.현재 운용 중인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한다면 전기차와 달리 기존 내연기관차나 주유소들을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친환경 연료를 공급할 수가 있게 된다.석유가 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화석 연료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남는 재생 에너지를 액체 연료 형태로 장기간 저장할 수가 있게 된다.또한 배터리 무게 문제로 전동화가 어려운 대형 항공기나 선박에 가장 현실적인 무탄소 대안이 될 수 있다.앞으로 남은 과제는 '경제성 확보가 최대 관건'이지만, 아직 기술 상용화까지 갈 길은 많이 남아 있다.현재 이산화탄소 합성 연료의 생산 단가는 기존 화석 연료보다 약 3~5배가량 높다.하지만 전문가들은 탄소세 부과와 대량 생산 공정 확립이 이루어지는 2030년경을 본격적인 시장 형성기로 보고 있다.중요한 것은 지구촌 기후 위기와 온난화 주범이었던 이산화탄소가 '탄소 자원화'를 통해 이제 미래의 소중한 자산 가치로 재탄생되고 있다는 점이다.글로벌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CCU 관련 시장이 약 1조 달러(한화 약 1,3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산화탄소 연료화는 이제 단순히 기름값을 대체하는 수준을 넘어, 탄소 배출이 곧 비용인 시대를 끝내고 탄소를 자산으로 바꾸는 새로운 경제 체제(Carbon Economy)를 여는 열쇠이다.
    2026-05-06 10:49:43 정진욱
  • 사도 사도 입을 옷이 없는 당신에게, ‘옷장 다이어트’가 필요한 이유
    패션/뷰티

    사도 사도 입을 옷이 없는 당신에게, ‘옷장 다이어트’가 필요한 이유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직장인 A씨는 퇴근길 스마트폰 앱을 켜고 습관적으로 옷을 고른다. 티셔츠 한 장에 5,000원, 후드티 한 벌에 12,000원. 점심 한 끼 값도 안 되는 가격에 홀려 장바구니를 가득 채운다. ‘한 철만 입어도 본전’이라는 생각은 이제 현대인의 보편적인 소비 공식이 됐다.하지만 이 가벼운 클릭 뒤에는 결코 가볍지 않은 환경 비용이 숨어 있다. 유행 주기를 극단적으로 줄인 이른바 울트라 패스트 패션이 전 세계 환경을 멍들게 하고 있다.패션계는 계절별로 신상품을 내놓는다. 최근에는 초저가 커머스 기업들이 인공지능 등을 동원해 매일 수천 개의 신제품을 쏟아내기 바쁘다. 그리고 이 속도를 맞추기 위해 사용되는 주재료는 폴리에스터다. 석유에서 추출한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터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분해되는 데 수백 년이 걸린다. 또한 세탁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은 정수 시설 등으로 걸러지지 않은 채 바다로 흘러가고 해양 생태계를 파괴한다. 우리가 저렴한 옷을 한 번 세탁할 때마다 눈에는 보이지 않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바다에 버리고 있는 셈이다.더욱 큰 문제는 옷이 버려진 이후다. 누군가는 헌 옷 수거함에 옷을 버렸기 때문에 환경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헌 옷 수거함에 넣은 옷들이 모두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것이라는 믿음은 착각에 가깝다고 한다. 국내에서 배출된 중고 의류 중 재판매되는 비율은 극히 일부라고 한다. 나머지 막대한 양의 옷은 아프리카나 남미의 저개발 국가로 수출된다.아프리카 가나 등지로 보내진 옷의 40%는 품질 미달로 즉시 쓰레기장에 던져진다고.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밀려드는 옷들은 거대한 옷 무덤을 형성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와 염색약 독소는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킨다. 선진국의 값싼 유행이 개발도상국의 환경 재앙으로 전이되는 구조다.이제는 친환경 소재를 찾는 수준이 아니라 적게 사고 오래 입는 본질적인 변화가 요구된다. 최근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안 입는 옷을 수선해 입는 리페어 문화나 옷을 사기 전 ‘이 옷을 최소 30번 이상 입을 것인가?’라고 묻는 캠페인이 확산하고 있다.환경 전문가들은 “기업에 재생 원사 사용을 강제하는 정책도 중요하지만 소비자가 옷을 일회용품처럼 소비하는 습관을 버리지 않는 한 환경 파괴의 속도를 늦출 수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이처럼 옷장은 단순히 옷을 보관하는 곳이 아니라 우리의 가치관이 머무는 곳이다. 오늘 우리가 선택한 5,000원짜리 티셔츠는 우리의 또 지구 반대편의 강물을 검게 물들인 결과물일지 모른다. 진정한 멋은 매일 바뀌는 새 옷이 아니라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옷을 당당하게 입는 지속 가능한 태도에서 시작될 것이다.사진=언스플래쉬
    2026-05-06 10:49:37 안영준
  • 사라지는 바다의 숲, 삼나무말이 전하는 경고
    환경

    사라지는 바다의 숲, 삼나무말이 전하는 경고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바다에도 숲이 있다. 해조류는 순우리말로 바닷말이라 부른다. 최북단의 차가운 바다에는 오래 잊힌 바닷말이 하나 있다. 그 바닷말을 다시 만난다면 바다가 전하는 말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해양수산부가 한때 도루묵의 산란장이었던 삼나무말(꽁치풀)이 동해에서 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해조류는 단순한 식물이 아니라 해양생태계를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라고 한다. 그러나 수온이 상승하고 기후 변화로 인해 해조류의 서식지가 급격히 줄어들고, 바다의 균형도 함께 흔들리고 있다고 우려가 나온다.특히 삼나무말은 차가운 바다를 대표하는 지표 해조류다. 즉, 삼나무말의 분포 변화는 곧 동해의 수온 상승을 의미하는 것과 같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또 하나의 질문을 던졌다. 과연 지금 우리나라 바다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그리고 그 변화는 어디까지 진행됐을까.해양수산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해조류의 분포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충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해양생태환경학과 교수는 해조류도 살아가는 데 각각의 종마다 적합한 환경 범위가 있다고 설명했다. 온도와 영양분 등 다양한 조건이 맞아야 하는데 급격한 수온 변화가 생물의 서식지 범위를 크게 축소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문제는 이 변화가 해조류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도루묵 같은 어류는 특이한 습성을 가지고 있는데 산란을 할 때 어디엔가 알을 붙여야 하는 생물이다. 다시마, 미역 등의 해조류에 알을 붙이고 이곳에서 알이 부화가 된다. 하지만 바다 숲이 점점 사라지고 도루묵은 더 이상 알을 붙일 곳을 찾기 어려워졌다.도루묵 같은 어류가 알을 붙이기 좋아하던 바닷말이 있다. 마치 나무처럼 표면이 매우 거친 바닷말, 삼나무말이다. 거친 표면이 알을 붙잡아 안정적인 산란터 역할을 한다. 삼나무말은 차가운 바다를 매우 좋아하는 한대성 바닷말이다.과거에는 강원 앞바다에 흔했지만 지금은 찾기 힘들다고 한다. 우리나라 동해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던 삼나무말은 강원 앞바다에 넓게 분포했다. 여기서 해양수산부는 또 한 가지의 질문이자 중요한 문제를 던졌다. 서식지의 난방 한계선은 얼마나 북쪽으로 올라갔을까. 변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양 환경 보호와 기후 변화 대응이 필수적이다. 연안 개발과 오염을 줄이고 해조류 서식지 복원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수온 상승을 완화하기 위한 장기적인 탄소 감축 노력도 병행돼야 한다. 동시에 사라지는 바다 숲을 복원하기 위한 인공 해조장 조성 등 적극적인 관리 정책이 필요하다. 바다의 작은 변화가 결국 생태계 전체로 이어지는 만큼 지금의 대응이 미래의 동해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사진=언스플래쉬
    2026-05-04 20:12:55 안영준
  • [김미란의 여행 칼럼] 관광기본법·진흥법 40여년 만의 개편 ... ‘이번에는 정말 달라질까’ 현장 관광가이드의 기대
    문화/생활

    [김미란의 여행 칼럼] 관광기본법·진흥법 40여년 만의 개편 ... ‘이번에는 정말 달라질까’ 현장 관광가이드의 기대

    - 한중영 동시통역사 김미란 관광가이드
    “이번에는 정말 달라질까”최근 관광업계를 둘러싼 변화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정부는 1970~80년대에 제정된 관광기본법과 관광진흥법을 40여 년 만에 전면 개편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으며, 관광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예고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늦었지만 반드시 필요한 변화”라는 기대 섞인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특히 현장에서 직접 관광객을 상대하는 관광통역안내사(이하 가이드)들에게 이번 변화는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그동안 가이드는 관광 산업의 최전선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고용 안정성이나 처우, 사회적 인식 측면에서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실제로 가이드는 일정 관리, 통역, 안전 대응, 고객 응대까지 사실상 ‘현장의 총괄 책임자’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이러한 역할에 비해 계약 구조는 불안정하고, 고용보험 등 기본적인 사회 안전망조차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관련 협회를 통해 전달된 안내문은 주목할 만하다. 내용에 따르면, 이제는 여행사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 등에서 관광안내 및 통역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에도 고용보험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가이드의 법적 지위와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일정 부분 인정하는 방향으로 해석될 수 있다.하지만 현장의 반응은 기대와 함께 여전히 신중하다.실제 필자가 소속된 여행사에 관련 내용을 문의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적용이나 지침에 대한 안내는 없는 상태다. 제도는 발표되었지만, 현장에서 어떻게 실행될 것인지에 대한 체감은 부족한 상황이다.이 지점에서 중요한 질문이 제기된다.“이번 변화는 과연 실제 현장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그동안 관광업계에서는 제도 개선이나 정책 발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체감되지 못한 채 ‘선언적 의미’에 그친 사례가 적지 않았다. 특히 가이드와 같은 프리랜서 기반 직군은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따라서 이번 관광법 개편과 고용보험 적용 확대가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강력한 정책 추진력이 필요하다. 단순히 적용 범위를 넓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계약 구조와 고용 형태가 어떻게 개선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뒤따라야 한다.또한 여행사와 공공기관 등 실질적인 고용 주체에 대한 관리와 감독 역시 강화될 필요가 있다. 제도가 존재하더라도 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관광 산업은 단순한 서비스업을 넘어 국가 이미지를 형성하는 중요한 분야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항상 가이드가 있다.이제는 그들의 역할에 걸맞은 제도적 보호와 사회적 인식이 함께 따라야 할 시점이다.이번 변화가 또 하나의 ‘공담’으로 끝날지, 아니면 현장을 바꾸는 실질적 전환점이 될지는 앞으로의 실행에 달려 있다.현장의 가이드들은 지금, 그 답을 기다리고 있다. * 본 칼럼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2026-05-04 11:14:18 김미란 칼럼리스트
  • [노주현의 사회 칼럼] 자립준비청년 제7편 ... 자립을 방해하는 많은 것들 ‘사랑이라는 전쟁, 나쁜 연인들 2’
    사회

    [노주현의 사회 칼럼] 자립준비청년 제7편 ... 자립을 방해하는 많은 것들 ‘사랑이라는 전쟁, 나쁜 연인들 2’

    우리는 부모를 통해서 무엇을 배우는가?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먼저 새겨지는 글씨는 부모의 손끝에서 그어진다. ‘양육의 방식, 가치관, 생활의 습관’ 그 모든 것이 아이의 살에 깊은 흔적으로 남는다. 그뿐 아니라 우리는 부모를 통해 사랑을 받는 방식을 처음 배운다.부모가 아이의 감정에 따뜻하게 반응해주면, 아이는 사랑이란 안전한 것이라 익히게 된다. 반대로 방치와 거절, 학대가 반복되면 사랑이란 불안하고 두려운 것이라 새기게 된다. 또한 아이는 부모가 서로를 대하는 모습을 통해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부부 사이의 존중과 무시, 폭언과 사과, 책임을 나누는 모습들을 보면서, 가까운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익힌다. 부모는 남성과 여성의 역할에 대한 첫 번째 모델이기도 하다. 부부가 동등한 관계인지, 한쪽이 일방적으로 지배하는 관계인지를 보고 자란 모습은, 훗날 아이의 연애와 결혼, 그리고 가족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가장 처음 새겨지는 청사진이 된다.하지만 보육원 아동에게는 부모가 아닌 생활지도원이 있다. 생활지도원은2교대 혹은3교대 근무가 일반적이고 근무환경 또한 녹록지 않아 퇴사율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 결국 보육원 아동은‘안정적인 부모의 모델’을 가지지 못한 채 자라게 되며, 이는 훗날 안정적인 관계를 맺는 데 적지 않은 걸림돌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고아’들을 쉽게 꼬시는 법을 알려주마작년 어느 날, 우연히 익명 커뮤니티에서 마주친 글의 제목이다. 그날, 진심으로 내 두 눈을 씻어내고 싶었다. 사실 그 글의 본문은 차마 여기에 옮길 수 없을 만큼 자극적이었다. 글의 요지는 이러했다. 보육원 출신 아이들은 쉽게 꼬셔진다, 조금만 예쁘다고 치켜세워주면 금세 넘어오고 한없이 헌신적이라는 것이다.그동안 나는 자립준비청년이 만난 나쁜 연인들의 사례를, 어느 연애에서나 벌어질 수 있는 수많은 일들 중 몇몇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 막연히 여겨왔다. 그러나 익명 커뮤니티에 버젓이 올라온 그 글을 마주한 순간, 나는 비로소 깨달았다. 정서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는 자립 초기를 노리는 나쁜 연인들이, 내가 짐작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좋은 남자는 어떤 남자에요?몇 해 전, 어느 보육원 선생님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보육원 학생 한 명이 소위‘조건만남’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 도무지 자신의 말은 듣지 않으니 부디 와서 그 아이를 말려달라는 부탁이었다. 수화기 너머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절박한 심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실제로 만난 여학생은 고3이었다. 얌전하고 단정한 인상의 아이였다. 그런데 그 아이는 상대에 따라 피임 기구를 쓸지 말지를 정했고, 본인 역시 피임에 대한 개념이 분명하지 않았다. 조건만남에 대해 특별한 죄책감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받는 돈조차 너무 적어 도리어 내가 놀랄 정도였다. 내가 그저“조건만남은 나쁜 것”이라고 말한들, 아이가 들을 것 같지는 않았다. 그런 말이라면 보육원 선생님에게 이미 수없이 들었을 테니까.한참을 이야기하다 보니, 그 조건만남 뒤에는 학생이‘남자친구’라 부르는 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결국 남자친구라는 사람이 조건만남을 시키고, 받은 돈의 일부를 학생에게 떼어주는 방식이었다. 학생은 자신이 남자친구를 사랑하고, 남자친구도 자신을 사랑한다고 했다. 자신이 그를 사랑하기에, 그가 원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제야 학생의 행동에 드리워져 있던 의문이 비로소 풀렸다. 돈이 절실히 필요한 형편도 아니었고, 학교나 보육원에서 특별히 문제 행동을 보이는 아이도 아니었기에, 도대체 왜 이 일을 계속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다. 나는 그 아이에게 사랑은 결코 그런 것이 아니라며, 그 남자는 좋은 남자가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리고 좋은 남자를 만나 진짜 사랑을 하라며, 한참을 이야기했다.학생은 눈을 반짝이며 한참을 듣더니, 이내 내게 이렇게 물었다.“그런데 선생님 좋은 남자는 어떤 남자에요?” 그 물음을 듣는 순간, 나는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듯한 충격에 빠졌다. 그렇다. 예컨대 부모가 매일 도박과 술에 빠져 집안이 늘 어수선했던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무의식 중에‘저런 사람과는 절대 만나지 말아야지’ 하는 다짐을 새긴다. 그렇게 우리는 자라면서 나쁜 배우자, 혹은 나쁜 연인의 기준을 자기도 모르게 세워간다. 그러나 보육원에서 자라다 보면 모델 자체가 없기 때문에, 좋은 배우자에 대한 기준 또한 흐릿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불안정한 애착관계는,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해주는 사람을 곧 좋은 연인이라 믿게 만든다.물론 내가 만난 그 학생의 사례는 다소 극단적이긴 하다. 그러나“사랑한다”는 한마디 말에 한 청년이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 나는 그날 처음으로 똑똑히 목도했다. 다행히 그 학생은 가까스로 그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끊어내고 보육원을 무사히 퇴소했지만, 그 이후의 삶은 지금도 안개 속처럼 모호하다. 나 사랑하면서 이것도 못 해줘? 사랑하는 사이에서 부탁은 언제든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연인 사이에서 결코 입에 올려서는 안 될 금기의 문장이 있다. 바로“나 사랑하면 이거 해줘!”라는 말이다. 사랑을 부탁의 근거가 아닌 복종의 근거로 끌어다 쓰기 때문이다. 이 말은 상대에게 죄책감을 짐 지울 뿐 아니라, 사랑을 거래의 조건으로 변질시킨다. 또한 상대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관계 안에 조종과 착취가 스며들게 만드는 위험한 문장이기도 하다.그런데 사랑이 고팠던 사람일수록, 이 말 앞에서 거절이란 좀처럼 쉽지 않다. 거절하는 순간 사랑을 잃을 것 같고, 또 한 번 버려질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쁜 연인들은 바로 이 불안의 틈을 교묘하게 파고든다.수도권3년제 대학을 졸업한 A는 한 대기업 생산직에 근무했다. 3년제 대학을 나온 덕에 고졸 동기들보다 연봉이 조금 더 높았고, 보육원에 서5년 이상 거주한 자립준비청년에게 주어지는 군 면제 혜택 덕분에 또래 남자들보다 일찌감치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회사가 숙식까지 모두 제공한 덕에 돈도 알뜰히 모았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 근처 호프집에서 우연히 만난 한 여성과 연애가 시작되었다. 성인이 된 이후 처음으로 시작한 연애였고, 4살 연상이라던 그녀와 약 6개월간 만난 끝에 둘은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A는 결혼 3년 차에 작은 사업을 시작했고, 사업은 제법 잘 풀렸다. A는 늘“아내가 하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여행도 자주 다니고, 명품을 모으는 취미도 생기고, 골프 여행도 곧잘 떠났다. 그러나 두 사람의 행복해 보이던 결혼 생활은 7년 만에 끝이 났다. 직접적인 이혼 사유는 배우자의 외도였다. 부부 사이의 일은 양쪽 이야기를 모두 들어봐야 한다지만, A의 이혼 사유는 단순히 외도 하나만이 아니었다.A를 가장 고통스럽게 했던 것은, “나 사랑하면서 이것도 못해줘?”라는 그 한마디였다. 결혼 후 직장 생활을 이어가던 어느 날부터 아내가“사랑하면…”이라는 문장을 꺼내기 시작했다. 그 시작은 친정 부모님께 매달 80만 원씩 용돈을 드리는 일이었다. 주변 사람들에게는 4살 연상이라 했지만 실은 13살 연상이었던 그녀의 부모님은 이미 연로하셨다. 물론 문제는 그녀의 나이가 아니었다. 문제는 사랑을 증명하라는 말로 A의 돈과 시간, 관계와 미래를 계속 시험했다는 데 있었다. 그녀는 이십 대 초반에 잠시 직장을 다닌 것을 제외하고는 사회생활을 해본 적이 없었기에, 따로 부모님께 용돈을 드린 적도 없었다. 그것이 부모님께 가장 미안하다며, A에게 함께 용돈을 드리자고 청했던 것이다.부모님 용돈으로 시작된 그녀의 요구는 날이 갈수록 늘어갔다. A가 직장 생활을 청산하고 사업에 뛰어든 것 또한, 사실은 그녀의 끈질긴 요구 때문이었다. 사업은 다행히 잘 풀렸다. 그러나 그것이 그녀의 요구를 옳게 만들어 준 것은 아니었다. 사업이 잘되자 그녀의 씀씀이도 함께 커졌고, 요구의 강도 또한 따라 올라갔다 그리고 그녀의 요구는 늘 같은 문장으로 시작되었다. “나 사랑하면 이거 사줘! 나 사랑하면 여기 여행 보내줘! 나 사랑하면 골프채 바꿔줘!” A가 그것을 거절하려 들면, 어김없이 죄책감이 그를 짓눌렀다.A의 마음이 결정적으로 식어버린 사건은 따로 있었다. A는 보육원에 들어가기 전 자신을 잠시 키워주었던 의붓어머니를 어렵사리 다시 찾게 되었다. 의붓어머니의 형편이 너무 어려워, A는 매달 50만 원씩 용돈을 보내드렸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내와 결국 큰소리로 다투게 되었고, 그날 부부 싸움의 끝에 그는 이런 말을 들어야 했다.“나를 사랑한다면 그 의붓어머니와의 관계를 끊고 살아야 해. 둘 중 한 명을 선택해.”결국 A는 의붓어머니께 용돈을 드리지 않기로 했고, 1년에 세 번만 만나며 통화는 한 달에 한 번으로 한정한다는 합의를 해야만 했다. 그러던 중 아내의 외도 사실이 드러났고, 7년의 결혼 생활은 그렇게 종지부를 찍었다. 둘 사이에는 아이가 없었기에.. 참고로 아이를 갖지 않은 이유 또한 결혼 직후“사랑하면 아이는 갖지 말자”는 그녀의 요구 때문이었다고 한다. 둘의 이혼은 비교적 빠르게 마무리되었다.그러나 더욱 놀라운 것은 이혼 이후의 일이었다. A는 이혼 후 3년 동안 매달 150만 원씩을 전 아내에게 자발적으로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유는 단 하나, 그녀에게 경제적 능력이 없으니 자립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서였다. 어떻게 유책 배우자에게 그렇게까지 할 수 있느냐고 내가 묻자, A는 마지막에 그녀가 울며 부탁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살면서 처음으로 온 마음을 다해 사랑했던 사람의 눈물 앞에서, 결국 그는 끝까지 등을 돌리지 못한 것이다. 그렇게 A는, “사랑하면 이렇게 해줘”라는 그 늪에서 끝내 빠져나오지 못하고 말았다. 사랑은 증명을 요구 하지 않는다. 사랑한다는 말은 분명 따뜻한 말이다. 그러나 그 한마디는 누군가에게는 안식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올가미가 된다. 어린 시절 사랑이라는 단어를 충분히 들으며 자라지 못한 사람일수록, 그 말 앞에서 쉽게 무너진다. “나를 사랑한다면 이 정도는 해줘야지.” 이 문장은 자립준비청년에게 단순한 부탁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시험당하는 한 장의 시험지처럼 다가온다. 거절하면 사랑을 잃을 것 같고, 응하지 않으면 또 한 번 버림받을 것 같다. 그래서 자기 자신을 조금씩 깎아내면서까지 그 자리에 머무른다.하지만 진짜 사랑은 증명을 요구하지 않는다. 좋은 연인은 상대의 시간과 돈, 그리고 그가 가진 다른 관계를 시험하지 않는다. 좋은 연인은 상대를 고립시키지 않고, 상대의 삶을 빼앗지 않으며,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희생을 강요하지 않는다. 오히려 좋은 사랑은 사람을 더 작아지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잃지 않도록 붙들어 주는 힘이어야 한다.그러므로 자립지원은 주거와 생계, 일자리만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청년들이 건강한 관계를 분별하고, 거절하는 법을 배우고, 사랑이라는 이름의 착취를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돕는 관계 교육과 정서적 지지까지 포함해야 한다. “하지 마라”는 말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전에 “이것이 사랑이다”라고 말해 줄 수 있는 안전한 관계의 경험이 필요하다.결국 한 사람이 필요하다. 좋은 연인의 모델 이전에, 좋은 어른의 모델. 사랑한다는 말을 앞세우지 않아도 묵묵히 곁을 지켜 주는 안전한 한 사람. 그 한 사람의 존재가 청년이 살면서 마주칠 수많은 나쁜 연인들로부터 자기 자신을 지켜 내는 첫 번째 방패가 된다. 사랑이라는 전쟁에서 살아남으려면, 그 전에 전쟁이 아닌 사랑을 한 번쯤은 경험해 보아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그리고 그 곁의 어른들이 자립준비청년에게 건넬 수 있는 가장 본질적인 자립지원일 것이다. * 본 칼럼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2026-05-04 11:14:11 노주현 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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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정기자의 민생톡톡] 대한민국을 살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이 지원해볼만한 ... 5월 지역별 플리마켓 지원사업 소개

    정기자의 민생톡톡은 바쁜 일상 사회생활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소중한 발걸음을 내딛는 청년 소상공 시민들을 위해서 도움이 될 만한 지역별 민생정보들을 간추려 뉴스로 제공합니다. ▲ 제33회 삐뚤빼뚤 굿즈마켓 참여작가 모집- 장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에이언노운 등 핫플) - 주관: 에이언노운 - 모집 기간: 2026.05.05. 13:00~18:00 - 내용: 악세서리, 패션잡화, 리빙, 굿즈 등 다양한 품목의 개인 및 브랜드 작가 모두 신청 가능 - 모집분야: 개성 있는 굿즈, 악세서리, 리빙, 패션잡화 등을 제작하는 작가 및 브랜드- 신청: 에이언노운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 ▲ 2026 생활문화축제 「월;담」플리마켓 셀러 모집- 장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에이언노운 등 핫플) - 주관: 에이언노운 - 모집 기간: 2026.05.16. ~ 06.07, 토일 13:00~20:00 - 장소: 다미담예술구 일원 (전남 담양군 담양읍 담주리 22-2 일원) - 모집대상: 담양 관내 소재 사업자 (이동식 결제단말기 보유 업체) 및 브랜드 작가 모두 신청 가능 - 모집분야: 수공예품, 디자인 굿즈, 리빙/인테리어 소품, 패션/액세서리, 문구, 문화예술체험 등 - 신청: 네이버폼을 통한 신청서 제출 (QR코드 스캔 혹은 인스타 프로필 신청링크 클릭)▲ 제34회 삐뚤빼뚤 굿즈마켓 참여작가 모집- 장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에이언노운 등 핫플) - 주관: 에이언노운 - 기간: 2026.05.09. ~ 05.10. 13:00~18:00 - 내용: 악세서리, 패션잡화, 리빙, 굿즈 등 다양한 품목의 개인 및 브랜드 작가 모두 신청 가능 - 모집분야: 개성 있는 굿즈, 악세서리, 리빙, 패션잡화 등을 제작하는 작가 및 브랜드- 신청: 에이언노운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 ▲ 제35회 삐뚤빼뚤 굿즈마켓 참여작가 모집- 장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에이언노운 등 핫플) - 주관: 에이언노운 - 기간: 2026.05.16. ~ 05.17. 13:00~18:00 - 내용: 악세서리, 패션잡화, 리빙, 굿즈 등 다양한 품목의 개인 및 브랜드 작가 모두 신청 가능 - 모집분야: 개성 있는 굿즈, 악세서리, 리빙, 패션잡화 등을 제작하는 작가 및 브랜드- 신청: 에이언노운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 ▲ 5월 청소년 전용 플리마켓 <망고마켓>- 장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에이언노운 등 핫플) - 주관: 서울시립 망우청소년센터 - 행사일: 2026.05.16.(토). 11:00~13:30 - 행사 장소: 시립망우청소년센터 1층 야외일대 - 모집분야: 의류, 액세서리, 장난감, 책, 학용품, 핸드메이드 작품 등- 신청: 서울시립 망우청소년센터 청소년사업팀 * 위 내용은 공모 주최 및 주관 측에 의해 내용이 변경될 수 있으니, 해당 사이트에서 꼭 세부 일정과 내용들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데일리환경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별 민생 상생 및 청년 소상공인들의 사회적 자립과 도전을 늘 응원합니다.
    2026-05-04 11:10:11 정이든 청년기자
  • [현장 탐방] 버스정류장 쓰레기통 설치 ... 폐기물 무단 투기 3배 감소, 시민 만족도 86.3점의 긍정적 행정서비스 효과
    사회

    [현장 탐방] 버스정류장 쓰레기통 설치 ... 폐기물 무단 투기 3배 감소, 시민 만족도 86.3점의 긍정적 행정서비스 효과

    최근 서울시와 주요 지자체들이 ‘쓰레기통 없는 거리’ 정책에서 벗어나 버스정류장과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가로 쓰레기통 확충에 나서고 있다.한 통계조사에 의하면 이로인한 주민들 폐기물 무단 투기량이 최대 2~3배 이상 감소하고, 거리 청결도에 대한 시민 만족도는 86.3점에 달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기자가 현장 탐방 및 조사한 내용으로는 버스정류장 쓰레기통 설치 유무에 따른 쓰레기 무단 투기는, 쓰레기통이 없는 정류장 인근보다 최대 약 40%에서 최대 3배가 더 감소한 결과로 나온다.특히 일회용품 투기가 밀집된 장소인 대학교 및 관공서 인근 정류장에서 일회용 커피 컵, 플라스틱 물병 등 일회용품들의 무단 투기가 3~5배 가량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보였다.시민들이 자주 지나는 길목에 쓰레기통 설치 확대에 대해서 시민들은 86.3점(100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64%가 지속 이용에 대한 의향을 밝혔다.1995년 폐기물 종량제 실시 이후 가정용 쓰레기 유입을 막기 위해 줄여왔던 쓰레기통이 오히려 거리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대전세종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쓰레기통이 설치되지 않은 버스정류장의 무단 투기량은 설치된 곳에 비해 2~3배 이상 더 높았다. 특히 관광지 주변이나 상가가 밀집한 대학가나 관공서 주변 정류장에서는 테이크아웃 컵 등 일회용품 쓰레기 배출량이 3배에서 최대 5배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흔히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이 버스를 승차할 때, 기사님들이 "커피 컵 들고 버스에 못 탑니다. 버려 두고 타세요." 라고 말하고, 탑승 전 컵을 버릴 곳을 찾지 못한 승객들이 버스정류장 구석에 쓰레기를 놓고 가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왔기 때문이다.기자가 출근길 방문한 버스정류장도 주변이 깨끗한 상태였다. 인근에 중고등학교가 있어 통학하던 여학생들이 가지고 있던 플라스틱 물병을 버스에 탑승하기 전 쓰레기통에 버리는 모습도 지켜봤다.이는 버스정류장의 쓰레기통 설치에 대한 시민들의 종합 만족도가 86.3점을 기록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곧바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서비스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앞으로 높아진 시민의식만큼 행정 복지 서비스도 뒤따라, 전담 관리자를 배치해 정기적인 소독과 세척을 병행함으로써 악취 민원 해결에도 집중해,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관광객들을도 있으니, 미관상 적절한 위치 선정과 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된다면 도시 청결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사려된다.
    2026-05-04 11:09:59 정진욱
  • 조혜영 공간디자이너 '테누타 산틸라리오(Tenuta Sant’Ilario)' 팝업 참여 ... "감각적 라이프스타일 연출" 선보여
    문화/생활

    조혜영 공간디자이너 '테누타 산틸라리오(Tenuta Sant’Ilario)' 팝업 참여 ... "감각적 라이프스타일 연출" 선보여

    이탈리아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브랜드 ‘테누타 산틸라리오(Tenuta Sant’Ilario)’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이번 팝업에는 공간 연출 브랜드 OTI의 대표 조혜영이 참여해, 식물과 오브제를 활용한 감각적 라이프스타일 연출을 선보였다. 조 대표는 테이블 세팅 중심의 연출에서 벗어나, 올리브 가지와 드라이·프리저브드 식물을 활용한 플라워 오브제를 통해 브랜드의 자연성과 시간성을 공간 속에 시각화했다.특히 세라믹 오일병을 조형적 오브제로 재해석해, 올리브오일을 식재료가 아닌 공간 요소로 확장한 점이 눈길을 끈다. 조혜영 대표는 “제품이 아닌 감각을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이 병은 오일이 아닌 이탈리아 문화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테누타 산틸라리오는 전통 세라믹 디자인과 프리미엄 생산 방식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로, 이번 팝업에서는 제품을 넘어 감각적 경험을 제안하는 공간으로 구현됐다. 한편, 이번 팝업은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B1 식품관, 이어 5월 8일부터 14일까지 하우스 오브 신세계 청담 B1에서 운영된다.업계에서는 이번 팝업을 두고 제품 중심의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식물과 오브제를 활용한 공간 연출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조혜영 공간 디자이너의 감각적 라이프스타일 연출은 F&B 브랜드가 공간 디자인과 결합해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리테일 방식으로 업계의 주목받고 있다.
    2026-05-04 11:09:15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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