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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이고, 고치고, 마신다! 수선 카페의 등장 
    사회이슈

    줄이고, 고치고, 마신다! 수선 카페의 등장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외관만 봐서는 세련된 에스프레소 바 같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면 고소한 커피 향과 함께 ‘드르륵’ 기분 좋은 재봉틀 소리가 반긴다. 한쪽 벽면에는 형형색색의 실타래와 고급 원단들이 전시되어 있고, 손님들은 커피를 마시며 수선 전문가와 자신의 오래된 옷을 어떻게 리폼할지 진지하게 상담한다. 낡고 고루한 이미지였던 ‘동네 수선집’이 2026년 현재, 가장 트렌디한 ‘수선 카페’로 재탄생하고 있다.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수선 열풍이 불고 있다. 과거에는 옷이 해지면 찾는 곳이 수선집이었다면 이제는 자신의 개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커스터마이’의 성지가 됐다. 살이 찌거나 빠져서 입지 못하게 된 고가의 옷이나 애착이 담긴 빈티지 의류를 현재 체형에 맞게 완벽하게 수선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직장인 김모 씨는 “유행이 지난 오버사이즈 코트를 요즘 스타일의 크롭 재킷으로 리폼하러 왔다”며 “새 옷을 사는 것보다 내 몸에 딱 맞는 ‘세상에 하나뿐인 옷’을 갖게 된다는 만족감이 훨씬 크다”고 전했다.수선 카페의 흥미로운 지점은 이용객의 외연이 넓다는 점이다.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세대는 리폼을 하나의 ‘놀이’와 ‘자기표현’으로 즐기고, 4050 세대는 과거의 향수와 함께 숙련된 전문가의 솜씨를 신뢰하며 수선 카페를 찾는다. 수선이 완료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카페 공간에서 세대를 불문하고 ‘의생활’에 대한 담소를 나누는 풍경은 수선 카페만의 독특한 매력이다.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수준 높게 진화한 결과로 분석한다. 버려지는 옷을 줄이는 환경적 가치와,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경제적 가치가 ‘카페’라는 편안한 공간에서 결합하며 시너지를 낸 것이다.특히 이러한 흐름은 기업들의 ESG 경영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아울러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는 수선 카페들은 쉽게 버리고 새로 사는 패스트 패션 시대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사진=픽사베이
    2026-03-20 18:53:47 안영준
  • 소각되던 폐화폐의 ‘화려한 부활’...1년 후, 자원 순환의 꽃 피웠다
    지속가능경영

    소각되던 폐화폐의 ‘화려한 부활’...1년 후, 자원 순환의 꽃 피웠다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본지는 지난해 한국조폐공사가 매년 발생하는 수백 톤의 화폐 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화폐 굿즈’로 재탄생시켜 친환경 자원 순환에 기여하겠다는 야심 찬 행보를 집중 조명한 바 있다. 당시 업계에서는 돈을 활용한 굿즈가 환경 보호와 새로운 수익 모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했다.그렇다면 1년이 지난 2026년 현재, 그 약속은 어떻게 이행되고 있을까. 확인 결과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강력한 비즈니스 영향력을 발휘하며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본지가 사업의 시작과 취지를 전했다면, 올해는 구체적인 성과와 확장에 주목할 만하다. 조폐공사는 최근 파트너사들과 손을 잡고 더욱 다채로운 굿즈 시제품을 제작,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들은 소비자의 심리를 정확히 꿰뚫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공’과 ‘부’, ‘풍요로움’의 상징인 화폐의 의미를 담아낸 상패부터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방향제와 조명 등이 대표적이다. ‘진짜 돈의 기운을 소유하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가치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며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이러한 지속적인 행보는 ESG경영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과거 처치 곤란이었던 화폐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전환함으로써 탄소 배출 저감이라는 환경적 성과와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실현했기 때문이다.이처럼 조폐공사가 지난해 선포한 자원 순환의 가치가 실제 비즈니스 가치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민간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화폐 부산물의 활용 범위를 더욱 넓혀갈 것으로 전망된다.본지의 첫 보도 이후 1년, 한국조폐공사는 화폐 부산물의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 창출’이라는 성공적인 전형을 만들어가고 있다. 환경 보호와 비즈니스의 성공적인 결합이 가져올 다음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사진=조폐공사
    2026-03-20 07:26:04 안영준
  • “바뀔수록 좋은 일상”…다회용기 시스템 정착 中
    정책이슈

    “바뀔수록 좋은 일상”…다회용기 시스템 정착 中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일회용 컵과 포장재를 사용할수록 폐기물 문제가 커지고 이는 결국 환경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매년 수십만 톤에 달하는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이 소각되거나 매립되면서 온실가스 배출과 해양 오염을 악화시키고 자원 낭비도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친환경적인 소비 문화를 확산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시스템이 나오고 있다.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다회용기 사용 사례를 조명하며 일회용품 줄이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는 순간부터 놀이공원에서 또 대학교 캠퍼스와 영화관 그리고 집에서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까지 일상 곳곳에서 다회용기 사용이 점점 편리해지고 있다.강릉시는 최근 카페 다회용 컵 보증금을 시행, 시민들이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다. 집을 나서기 전 환경을 위해 텀블러를 챙길지 고민하던 소비자도 다회용 컵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함을 체감하고 있다고. 특히 사용 후에는 전용 반납함을 통해 컵을 돌려보낼 수 있어 회수와 재사용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이러한 움직임은 서울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전국으로 확산 중이며 카페뿐만 아니라 놀이공원, 대학교 캠퍼스, 영화관 등 공공, 상업 시설에도 다회용기 사용이 늘고 있다. 배달 음식 업계 역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용기를 도입하는 추세다.다회용기를 사용하면 일회용품 폐기물 감소는 물론 쓰레기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등 다양한 환경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개인과 기업 모두가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이처럼 작은 일상의 변화가 모이면 사회 전반의 환경 영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바뀔수록 좋은 일상을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생활화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달음식 다회용기 서비스 꼭 이용할게요”, “일부 가게가 아니라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다회용기로 환경을 지켜요”, “대학교 다회용 컵 사용이 가장 기대돼요!”, “일상을 바꿉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일회용에서 다회용으로, 커피 한 잔의 선택이 바꾸는 우리의 일상과 지구 환경. 점점 자리잡아 나가고 있는 다회용기 사용이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언스플래쉬
    2026-03-19 12:53:32 안영준
  • 김형재 시의원, 지하공사장  안전감시 ... 스마트 계측 환경도입  신설
    사회이슈

    김형재 시의원, 지하공사장 안전감시 ... 스마트 계측 환경도입 신설

    지하안전관리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 발주 지하공사 지반침하 사고 예방 기대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제33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서울시장이 발주하는 지하개발 공공공사 현장에 '스마트 계측' 도입을 권장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새로 만든 것이다. 스마트 계측이란 공사 현장에 센서를 설치해 흙막이 구조물의 상태와 지반 움직임을 24시간 실시간으로 자동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지하 굴착공사 현장에서는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계측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보고서를 제출하기까지 통상 7~10일이 걸리는 수동 방식에 의존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기간 동안 위험 징후가 발생해도 즉각 포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민간 건축 공사의 경우 이미 「서울특별시 건축 조례」에 스마트 계측 적용 근거가 마련돼 있었던 반면, 서울시가 직접 발주하는 공공 공사에는 관련 규정이 없어 오히려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공공 지하개발 현장은 스마트 계측 적용을 위한 근거 규정이 미비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실무자가 직접 계측하여 데이터 분석 및 보고에 상당 기간이 소요(7~10일)되는 수동계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감지가 가능해져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례 개정 소감을 밝혔다.
    2026-03-18 16:46:05 이정윤
  • 쿠팡페이, 법률 전문가 추가 영입에 ‘스테이블코인’ 사업성 검토 나섰나 ‘주목’
    경제이슈

    쿠팡페이, 법률 전문가 추가 영입에 ‘스테이블코인’ 사업성 검토 나섰나 ‘주목’

    연간 약 5000 억원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 가능하다는 추산
    금융감독원이 쿠팡 자회사인 쿠팡페이와 등을 대상으로 현장검사를 진행해 온 가운데 쿠팡페이 법률팀이 법률 전문가 인력 확충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쿠팡페이 리걸팀(법무팀)은 최근 내부 법률 전문가 추가 영입에 나섰다. 채용 공고에는 온·오프라인 결제와 QR 결제, 가맹점 수수료 체계 검토를 비롯해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가상자산 관련 법령 대응 등이 명시됐다. 또 전자금융거래법, 특정금융정보법, 자본시장법, 외환거래법 등 주요 금융 규제 전반을 다루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채용을 두고 업계는 쿠팡이 본격 스테이블코인 기반 사업성 검토에 나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현재 정부와 국회가 디지털자산 제도화 논의에 속도를 내면서 연내 원화 스테이블 코인도 허용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쿠팡 등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이 스테이블코인으로 기존 결제 시스템을 대체할 경우 기존 카드사와 PG사를 거치는 결제 구조를 단순화해 수수료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쿠팡의 지난해 매출이 약 49 조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카드 수수료율을 1%로 단순 가정할 경우 연간 약 5000 억원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가 가능하다는 추산이 나온다. 실제 쿠팡은 쿠팡페이를 외부 가맹점도 활용할 수 있는 범용 서비스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결제 시스템 확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쿠팡 사정에 밝은 업게 관계자는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사실상 당국과 대립각을 세웠던 만큼 국내에서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에는 아직 부담스러울 수 있다”며 “일단 타사 도입 현황 등을 주시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2026-03-18 15:07:23 이정윤
  • 이해민 의원,  고의적 해킹 은폐 구조 개선 토론회  개최...“해킹당하면 은폐가 상책?”
    정책이슈

    이해민 의원, 고의적 해킹 은폐 구조 개선 토론회 개최...“해킹당하면 은폐가 상책?”

    KT·LGU+·쿠팡 연이은 침해사고 은폐 논란 속, ‘증거 인멸이 유리한 구조’ 정면 점검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이해민 의원(사진)은 오는 3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대규모 통신·플랫폼 기업의 잇따른 해킹사고 증거인멸 문제의 제도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해킹 은폐 제로: 고의적 해킹 은폐 구조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국내 주요 통신사와 플랫폼 기업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피해 복구와 조사 협조보다 축소와 은폐 시도가 반복되며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특히 최근 LG유플러스가 1,100만 가입자의 식별번호(IMSI)를 난수화하지 않고 전화번호를 그대로 반영해 개인이 쉽게 특정될 수 있는 위험을 장기간 방치한 사실까지 드러나며, 기업의 안일한 보안 의식에 대한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KT는 해킹 감염 서버를 임의 폐기하고 그 시점을 정부에 다르게 보고한 의혹을 받았고, LG유플러스는 서버 운영체제(OS)를 재설치해 포렌식 조사를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최근 3천만 명 이상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국회 청문회 대상이 되었던 쿠팡 역시 정부의 자료보전 명령을 어기고 핵심 접속기록을 삭제해 논란이 됐다. 이들 사안은 모두 관계기관 수사로 이어졌다. 이해민 의원은 이처럼 대기업들이 고의적으로 ‘조사 불능 상태’를 만들어 주무 부처의 조사를 무력화하는 배경으로, ‘은폐가 투명한 공개보다 더 유리하게 작동하는’ 현행 제도 구조를 지적했다.사고를 축소하거나 은폐할 경우 사실관계 확인과 제재가 어려워지고, 그에 따른 법적 부담 역시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이제는 해킹 사고 이후 증거를 지우고 버티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잘못된 신호를 제도가 줘서는 안 된다”며, “해킹 사고 대응의 공식이 ‘삭제와 은폐’로 굳어지기 전에, 은폐 유인을 뒤집는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가천대학교 법학과 최경진 교수(인공지능법학회장)가 좌장을 맡고, 최 교수와 독일 보안기업 GSMK의 박신조 박사가 발제를 맡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최현우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교수, 임정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 국장, 김광연 한국인터넷진흥원 위협분석단장, 한석현 서울YMCA 실장이 참여한다.
    2026-03-18 07:40:35 이정윤
  • 미세먼지, 언제까지 마스크로만 예방해야 할까 ?
    대기·기후

    미세먼지, 언제까지 마스크로만 예방해야 할까 ?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치솟고 있다. 한눈에 보기에도 공기는 탁하고 날씨는 따뜻해졌지만 거리엔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로 넘쳐난다. 미세먼지가 일상이 된 현재. 마스크 착용과 공기청정기 사용 등 개인적인 대응이 일반화됐지만, 일각에서는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는 반복되는 위험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있다.미세먼지는 말 그대로 크기가 작아 호흡기를 넘어 혈액과 장기까지 침투할 수 있다. 이는 심혈관 질환, 심지어 뇌 기능 저하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장기간 노출되면 만성 질환의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특히 대기 중의 미세먼지는 햇빛을 차단해 지역 기온과 강수 패턴에 영향을 미치고 토양과 수질 오염을 일으켜 생태계 전반을 위협한다. 농작물 성장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식량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현재 개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은 미세먼지가 심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실내에서 공기 청정기를 틀거나 외출을 자제하는 것으로 스스로를 지키는 일이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보호일 뿐 미세먼지의 근본적인 원인과 배출을 해결하지 못한다.그렇다면 보다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강화부터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산업체 배출 규제와 친환경 공정 도입, 건설과 화력발전 등 주요 배출원을 관리하는 방법이 있다.또한 배출원을 관리하고 기술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다각적 전략도 필요하다.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철저히 줄이는 것이다. 자동차 배기가스와 산업 공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관리하고, 난방이나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생활, 공사 관련 배출도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와 수소차로 전환하고, 석탄이나 화력발전소 등 주요 산업의 배출을 규제하며 친환경 공정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동시에 기술적인 접근을 통해 도시 환경 자체를 정화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가로수와 옥상 녹화, 공기 흡수 식물을 활용한 도시 녹지 조성, 전기 집진기나 이온화 장치 같은 대기 정화 기술 개발 또 인공 강수나 스마트 그린 인프라와 같은 대규모 공기 개선 시도까지 고려할 수 있다. 한편, 이미 체내에 들어온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의학적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노력이 중요하지만, 장기간 노출된 경우에는 의학적 접근을 통해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대안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픽사베이
    2026-03-18 07:34:30 안영준
  • 강북구, 관내 RFID 종량기 세척·소독 환경사업
    사회이슈

    강북구, 관내 RFID 종량기 세척·소독 환경사업

    시범사업 성과 바탕으로 일반주택·나홀로아파트로 대상 확대... 하절기 집중 관리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일반주택 및 나홀로아파트를 대상으로 ‘RFID 종량기 세척·소독 환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리인이 상주하는 공동주택과 달리 청결 관리가 어려운 일반주택 및 나홀로아파트의 RFID 종량기를 집중 관리해, 여름철 악취와 초파리 등 해충 발생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RFID 종량기는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방식의 장비다. 구는 지난해 일반주택 RFID 종량기 47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올해는 세척 횟수를 총 18회로 늘리고 대상도 일반주택과 나홀로아파트 등 총 70대로 확대한다. RFID 종량기 세척·소독 사업은 11월까지 진행된다. 전문 인력이 고압·스팀 세척기를 이용해 기기 내외부를 철저히 세척하며, 평시에는 월 1~2회,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하절기(6월~8월)에는 월 3~4회 정기 세척을 진행한다. 구는 세척 작업과 함께 현장 청결 상태를 점검하고 작업일지 작성 및 주민 요청사항 반영 등 체계적인 관리도 병행한다. 또한 사업 종료 후인 11월과 12월에는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2027년 사업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결한 환경강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8 07:34:18 이정윤
  • 공정위, 19년간 친족회사 20곳 누락 정몽규 HDC 회장 검찰 고발
    사회이슈

    공정위, 19년간 친족회사 20곳 누락 정몽규 HDC 회장 검찰 고발

    “정 회장, 2006년부터 에이치디씨의 동일인…상황 인지 충분”
    정몽규 현대산업개발(HDC) 회장이 계열사 현황 허위제출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HDC의 동일인 정몽규 회장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20개사(중복 제외)를 소속회사 현황에서 누락한 행위를 적발해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기업집단 에이치디씨(구 현대산업개발)는 1999년 고(故) 정세영 선대 회장이 기업집단 ‘현대’로부터 친족 분리한 이후 2000년부터 현재까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또는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꾸준히 지정되어왔으며, 2018년에는 HDC㈜를 주축으로 하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집단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2006년부터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된 정몽규 회장은 지난 2021년부터 4년 동안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자료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동생 일가가 지배하는 8개사와 외삼촌 일가가 지배하는 12개사 등 총 20개사를 소속회사 현황에서 누락했다. 공정위는 특히 정 회장이 2006년부터 기업집단 에이치디씨의 동일인이고, 지주회사겸 지정자료 제출대리인인 HDC㈜의 대표이사로도 오랜 기간 재직하여 계열회사 범위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는 점에 집중했다. 또한, 정 회장은 자료제출 대상 친족 수가 많지 않고, 누락회사 대부분은 매우 가까운 친족인 동생 일가, 외삼촌 일가가 직접 소유하거나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로서, 해당 친족들과는 모임·행사 등을 통해 지속 교류해왔으므로 그 친족들이 경영하는 회사들을 계열회사에 포함시켜야 했다는 판단이다.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존재 사실을 모를 수 없는 가까운 친족의 회사를 다수 누락한 것도 모자라, 누락회사를 자진신고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음에도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는 등 법상 지정자료 제출의무를 경시한 행위를 고발 조치함으로써 대기업집단 시책의 근간이 되는 지정제도의 중요성과 지정자료 제출책임의 엄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정확한 지정자료 제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감시활동을 지속하고, 위반행위 적발 시 엄중히 제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HDC그룹은 입장문을 내고 "독립적으로 운영돼 온 친족회사에 대한 신고 과정에서 단순 누락"이라며 "정 회장이 고의로 은폐할 의도나 동기가 없었다는 점을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7 22:36:18 이정윤
  • 홍국표 시의원, "감사의 정원 공사중지 명령...정치적 과잉 대응 즉각 중단
    정책이슈

    홍국표 시의원, "감사의 정원 공사중지 명령...정치적 과잉 대응 즉각 중단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사진)은 지난 13일 제33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감사의 정원’ 공사중지 명령이 정치적 과잉 대응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홍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이번 공사중지 명령은 공정률 55%에 달하는 공사를 해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강제 중단하라는 것”이라며 “이는 시민 안전 측면에서도 매우 우려스러운 조치”라고 지적했다. 특히 공사중지 명령의 타이밍에 대해 홍 의원은 “이 사업은 2024년 4월부터 추진되어 올해 9월에 착공하였으며, 1년 6개월 동안 국토부는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며 “왜 하필 공정률이 55%에 달한 지금 공사중지 명령이 내려진 것인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하게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이것이 우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홍 의원은 오는 3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BTS 공연과 관련한 심각한 안전 우려도 표명했다. “경찰 추산 약 26만 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장 한복판에 감사의 정원 공사장이 위치해 있다”며 “세종대왕 동상과 공사장 사이 공간이 좁은 상황에서 안전 펜스까지 설치되면 시민 이동 공간은 더욱 좁아질 수 있어 각별한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이번 BTS 공연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임을 언급하며 “경복궁과 광화문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데, 공사 지연으로 인해 이 기회가 상당 부분 반감될 수밖에 없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에 대해 홍 시의원은 “정치가 행정을 흔드는 일은 이제 멈춰야 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서울의 미래를 위해 정부의 책임 있는 행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2026-03-17 13:12:49 이정윤
  • 운 나쁘면 과태료? 종량제봉투 ‘파봉 단속’이 남긴 형평성 논란 
    정책이슈

    운 나쁘면 과태료? 종량제봉투 ‘파봉 단속’이 남긴 형평성 논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자체 단속 인력이 종량제봉투를 검사한 뒤 ‘과태료 부과대상’ 스티커를 붙여 놓은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잘못 배출된 쓰레기가 담긴 종량제봉투 두 개 가운데 한 봉투에서 주소를 특정할 수 있는 단서가 발견됐다고 덧붙였다.지자체들은 오래전부터 일정 기간을 정해 스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점검 대상 지역을 선정한 뒤 감시원을 투입해 종량제봉투를 직접 열어 확인하는 이른바 ‘파봉 점검’을 진행한다. 이후 분리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무단투기가 의심되는 종량제봉투를 발견하면 봉투 안에서 발견된 영수증이나 우편물, 택배 송장 등 신원을 추정할 수 있는 단서를 바탕으로 행위자를 추적하고 과태료 부과 여부를 판단한다.하지만 이런 방식이 실제 배출자를 정확히 특정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동주택이나 공동주택이나 골목 공동 배출 장소의 경우 이미 배출된 봉투에 다른 사람이 쓰레기를 추가로 넣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경우 봉투 안에서 발견된 단서와 실제 쓰레기 배출자가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즉 개인이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어려운 구조 속에서 행정 처분이 이뤄지는 셈이다.또한 현재 파봉 단속은 모든 배출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수조사가 아니라 특정 시점과 장소에서 무작위로 선택된 봉투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행정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된다. 똑같이 분리배출 원칙을 어겼더라도 운 좋게 단속을 피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특정 개인만이 단속의 표적이 되어 과태료를 부과받는 구조는 법 집행의 공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 특히 단속 인력이 접근하기 쉬운 특정 주거 지역이나 민원 발생 지역 위주로 단속이 집중될 경우, 지역 간 형평성 논란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 ‘잘 버리는 것이 당연하다’는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단속의 기준이 불확실하고 대상 선정의 객관성이 결여되어 있다면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력을 끌어내기보다 행정에 대한 불신만 키울 우려가 크다.여기에 더해 쓰레기 봉투를 파헤쳐 개인의 소비 패턴이나 주거지가 드러나는 우편물을 뒤지는 과정은 심각한 사생활 및 개인정보 침해라는 비판에서도 자유롭기 어렵다. 도시 청결이라는 공익적 목적이 법적 절차의 정당성과 개인정보 보호라는 헌법적 가치를 압도하는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라는 지적이다.또한 쓰레기 배출과 분리수거가 현실적으로 완벽하게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분리배출 체계는 시민의 참여에 크게 의존하고 있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가 섞이거나 기준을 정확히 지키기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특정 봉투를 파봉해 단서를 근거로 책임을 묻는 방식이 과연 효율적인 접근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이 도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현재처럼 봉투를 파봉해 사후적으로 단서를 찾는 방식에만 의존하기보다 상시 감시 체계 구축이나 거점별 배출 환경 개선 등 배출 환경이나 관리 방식 등 보다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단속의 칼날이 정교하지 못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의 몫이 된다. 쓰레기를 제대로 버리지 않은 양심의 무게를 가려내겠다며 행정이 스스로 법 집행의 공정성이라는 더 큰 양심을 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물어야 할 때다.사진=픽사베이
    2026-03-17 07:55:01 안영준
  • 손명수 의원, 흥덕~청현마을 거치는 광역버스 증차 이루어내
    사회이슈

    손명수 의원, 흥덕~청현마을 거치는 광역버스 증차 이루어내

    “주민들의 출퇴근시간이 더는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 강조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손명수 의원( 경기 용인시을)은 오는 18일(수)부터 용인시 기흥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5006번 광역버스 증차가 출근 시간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흥덕~청현마을 주민들은 서울로 출근 시 5006번 버스의 상습적인 만차로 인해, 여러 대를 무정차로 보내며 길 위에서 시간을 허비해야 했다. 이번 증차는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흥덕중심상업지구’부터 출발하여, 흥덕마을10단지~흥덕마을14단지~흥덕단독주택지앞~흥덕13단지~청현마을·수원신갈IC를 거쳐 서울 강남으로 향하는 수요대응형(전세) 중간배차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3월 18일 수요일 첫차부터 적용, 7시에 1회 투입된다.출퇴근길 고충 해결을 ‘제1순위 과제’로 내건 손명수 의원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꾸준히 촉구해왔다. 그 결과 이번 증차를 이루어냈다. 손명수 의원은 “출퇴근길의 고단함은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단 한 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이번 증차를 통해 흥덕~청현마을 주민들의 아침이 조금이라도 더 여유로워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손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교통 전문가의 전문성을 살려, 주민들의 출퇴근시간 1분 1초가 낭비되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2026-03-17 07:54:57 이정윤
  • 박춘선 시의원,  ‘서울특별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통과
    친환경가이드

    박춘선 시의원, ‘서울특별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통과

    시민 참여 기반 ‘민관협력형 환경교육’ 추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교류 지원 명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체계 강화 기대
    서울시 환경교육이 행정 중심의 단발성 사업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와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가능한 교육 체계로 전환될 전망이다. 서울 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사진)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로써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생활 속 환경 실천을 확산할 정책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기후위기와 환경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기존 행정 중심의 환경정책을 넘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환경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참여중심의 환경교육 체계를 제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시에서도 다양한 환경교육 사업이 추진되어 왔으나 단발적·비정기적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으로 추진할 제도적 기반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시민 참여 중심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먼저 환경교육계획 수립 시 포함해야 할 사항에 ‘민관협력형 환경교육 활성화’를 추가해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추진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환경교육센터의 업무에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지원’을 포함해 민·관·시민사회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환경교육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높이도록 했다.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박춘선 부위원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행정의 정책만으로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고 시민의 참여와 실천이 함께 이어질 때 비로소 정책의 실효성이 높아진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환경교육 체계가 구축되고 생활 속 환경 실천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 참여 기반의 환경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정책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026-03-16 20:20:02 이정윤
  • [ESG 심층 기획]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보전은 지구촌과 사람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활 ... 청년 정이든 인터뷰
    데일리기획

    [ESG 심층 기획]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보전은 지구촌과 사람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활 ... 청년 정이든 인터뷰

    지구촌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자연과 사람을 잇는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변화해 가는 탄소중립 시대를 조명해 볼 예정이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군에 입대하기 전, 영상 편집과 대형 면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정이든 청년을 만나 요즘 MZ세대 청년들이 생각하는 환경에 대한 인식과 개선 노력들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먼저 본인 소개를 부탁한다.안녕하세요. 부천 원미구에 살고 있는 21살 청년 정이든입니다.Q2. 사회에서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가?아직 군대에 입대 전이라, 아직은 다양한 사회적 경험들을 쌓고 싶어서 학교(서울영상고등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영상 제작, 편집, 콘텐츠 기획과 관련해 대기업에서 고객들을 위해 제작한 영상의 편집과 관련된 일과 대기업 면세점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 유통과 관련하여 MD 보조 업무 지원 일들을 아르바이트로 하고 있습니다.Q3. MD 보조 업무란 무엇인가?면세점에는 제조사들이 고객들에게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군들이 있는데, 이를 제품 카테고리별로 분류를 하고, 판매 코드를 신청하고, 전산에 등록하는 그런 일들입니다. 때론 기획전이나 이벤트 행사를 진행할 때 현장에서의 보조 지원 업무도 함께 병행하고 있습니다. Q4. 혹시 지구촌 기후 위기나 온난화, 폐플라스틱 문제, 멸종에 처한 야생위기동물 이런 말들을 들어봤나?네, 학교 다닐 때 배웠던 환경에 대한 기초 이론과 실습 교육이나, 사회에서 진출해서는 뉴스나 SNS 채널들을 통하여 자주 내용을 접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난화 현상인 지구촌 기후 위기에 대해 가장 많이 소식을 들어봤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눴던 적도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사람들이 분리수거를 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버리는 폐플라스틱이나 쓰레기들로 인해 산이나 해양에 사는 많은 동물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들도 자주 뉴스를 통해 접하고 있습니다. Q5. 일상생활을 하며 청년들은 평소 환경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가?친구들이나 같은 또래 청년들은 이 문제에 대해 많이 공감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청년들이 커피점을 방문 했을 때 가급적 일회용컵이 아닌 텀블러를 사용하려고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환경 개선에 대한 정보 공유가 아쉬워 실천하는 행동에서 미흡한 것도 사실입니다.저는 현재 유통쪽 일들을 지원하다 보니 제품에 포장된 비닐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커피점이나 길거리에서 버려진 일회용 플라스틱 컵들과 플라스틱 빨대들도 자주 보게 되고요. 이런 무심코 하는 행동에서 우리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구가 함께 병든다는 인식에 대한 공감도 중요하며,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해 쓰레기를 배출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는 생활 실천 행동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렇게 개선하려고 노력들을 하다보면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들이 모여, 환경이야말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촌과 사람들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활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Q6.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은가?기업들이 제품을 포장할 때 자연에서 잘 분해가 되는 생분해 비밀을 사용한다거나? 아, 그러면 혹시 포장지가 잘 찢어지는가요? (웃음) 아직 사회 초년생이라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래도 가급적 비닐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하여 가정이나 직장에서 잘 배출하는 일도 매우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저도 평소에 친구들이나 지인들과 커피점을 이용할 때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보다는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텀블러를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보다 올바른 환경에 대한 개선에 대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7. 끝으로 본인이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이나 계획이 있다면?현재는 여러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는 과정이라, 이런 경험들을 통하여 군대 제대 후에는 원하는 직업군을 빨리 찾아 사회에 잘 정착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유가 된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촌과 사람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그런 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해보고 싶습니다. 사회 초년생인 청년 정이든을 만나 MZ세대 청년들이 생각하거나 공감하는 지구촌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필요성 인식 개선과 일상 속 실천 노력에 대해 들어봤다.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소비량이 매우 높은 국가 중 하나이다. 한국인의 1인당 연간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은 약 208kg(2020년 기준)으로, 이는 OECD 국가 중 1위 수준이며 평균(40~50kg)의 약 4배에 달한다.생분해 플라스틱은 1회용품 규제의 대안으로 한 때 주목을 받았으나, 최근 정책 변화와 기술적 한계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다. 과거 생분해성 수지 제품(비닐봉투 등)은 1회용품 사용 제한 대상에서 제외되어 사용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했으나, 환경부는 2024년부터 생분해성 플라스틱도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규제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을 조정하여 점감은 하고 있으나, 생분해 플라스틱이 실제 자연환경에서 분해되기 위해서는 특정 온도와 습도 조건이 필요하며, 기존 플라스틱 재활용 체계와 섞일 경우 재활용 품질을 저하시키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한계점들이 존재한다.오염된 지구 환경은 결국 우리 인간에게도 되돌아오게 된다. 정이든 청년의 이야기처럼, 많은 시민들이 이를 인식해 병들어 가는 지구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일상생활 속 개선에 대한 실천 노력들이 어느 때보다 지금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2026-03-16 16:34:22 정진욱
  • '텀블러는 하나를 오래 사용하는 것이 중요' ...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배달문화 선호로 일회용품 사용량의 가파른 증가
    데일리이슈

    '텀블러는 하나를 오래 사용하는 것이 중요' ...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배달문화 선호로 일회용품 사용량의 가파른 증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2017년 대비 2020년 기준) 대한민국 주요 일회용품 사용량 변화를 살펴보면, 팬데믹 기간 중 비대면 소비 패턴이 고착화되면서 주요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 1인당 연간 65개에서 102개로 56.9% 증가일회용 비닐봉투: 1인당 460개에서 533개로 15.9% 증가생수 페트병: 1인당 96개에서 109개로 13.5% 증가전체 플라스틱 소비: 1인당 연간 약 1,312개(약 19kg)의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폐기물 발생 및 배출 현황플라스틱 폐기물 총량을 살펴보면 2017년 약 798만 톤에서 2021년 약 1,193만 톤으로 49.5% 급증했다.포장재 폐기물은 배달 음식과 택배 주문 폭증으로 인해 플라스틱 포장재 폐기물(기타 폐합성수지류) 배출량은 2019년 대비 2021년에 80.6%나 폭증했다.전체 쓰레기 배출량은 2020년 하루 평균 폐기물 발생량은 약 54만 872톤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주요 증가 원인으로는 사회적 영향인 팬데믹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식 대신 배달을 선호하게 되면서 배달 1건당 평균 18개(최근 조사 약 7.39개)의 플라스틱 용기가 사용되는 구조가 정착되었다. 그리고 일회용 컵 회수율이 2019년 19.4%에서 2023년 기준 4.7%까지 떨어져 재활용 체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국제적 위상을 살펴보면 2020년 기준 한국의 1인당 연간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은 208kg으로,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회원국 평균의 약 4배 수준이다.텀블러는 제조 및 폐기 과정에서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기에, 새로 구매하여 자주 사용하기 보다는, 하나를 최소 100회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일회용 컵보다 탄소 배출량을 적게 만들어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효과를 낼 수가 있다.자율에 맡겨진 일회용품 사용 습관을 이제 26년도에는 시민들 스스로 사용 습관을 점차 줄이고 정부 차원의 자원순환 정책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다회용기 사용 노력이 지구촌 환경 보전을 위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다.
    2026-03-16 16:34:08 정찬식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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