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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CJ웰케어, IHMC 2026서 ‘균주 특성 기반 포뮬러 설계’ 기술 공개
    경제

    CJ웰케어, IHMC 2026서 ‘균주 특성 기반 포뮬러 설계’ 기술 공개

    유전체 분석 기반 기술로 프리미엄 브랜드 ‘바이오코어’ 경쟁력 한층 강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가 글로벌 무대에서 유산균의 생존력과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을 입증했다.CJ웰케어는 글로벌 최고 권위의 마이크로바이옴 학회인 ‘국제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컨소시엄’에 참가해 ‘균주 특성 기반 포뮬러 설계 기술’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개별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마다 소비하는 ‘유산균 먹이(프리바이오틱스)’가 각기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시작됐다. CJ웰케어는 자체 R&D 인프라를 바탕으로 균주별 특성에 최적화된 신바이오틱스(유산균과 먹이를 함께 배합한 형태) 연구를 지속해온 바 있다.학회발표한내용은, CJ웰케어 연구진은 핵심 특허 균주인 ‘CJLP133’을 포함해 다양한 ‘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럼’ 균주를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 및 배양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동일한 플란타럼 계열의 유산균일지라도 균주마다 프리바이오틱스를 분해하고 활용하는 효소와 대사 특성이 완전히 다르다는 점을 규명했다.특히 CJ의 독자 특허 균주인 ‘CJLP133’은 특정 올리고당(GOS) 환경에서 일반 포도당 조건 대비 유산균 성장이 최대 200배까지 증가하는 극적인 효과를 보였다. 반면 다른 프리바이오틱스 환경에서는 균주별로 성장 반응이 뚜렷하게 대비되어, 균주 고유의 특성에 맞춘 ‘타깃형 프리바이오틱스 배합’이 유산균의 생존력과 기능적 활성을 끌어올리는 핵심 열쇠임을 증명해냈다.CJ웰케어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확보한 ‘유전체 분석 기반 균주 맞춤형 포뮬러 설계 기술’을 자사의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코어(BYOCORE)’의 차세대 제품 개발에 전면 적용할 방침이다. 유산균의 효과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한 제품을 통해 시장에서의 전문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CJ웰케어 관계자는 “이번 연구 성과는 CJ의 차별화된 마이크로바이옴 R&D 역량을 바탕으로 핵심 균주인 'CJLP133'의 효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가능성을 공식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마이크로바이옴 과학에 기반한 혁신적인 연구를 지속하여, 소비자가 깊이 신뢰할 수 있는 고기능성 웰니스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6-06-04 14:36:21 이정윤
  • 고물가 시대의 현명한 소비와 지구를 살리는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 ‘아나바다 자원순환운동 3차’ 신청 접수
    사회

    고물가 시대의 현명한 소비와 지구를 살리는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 ‘아나바다 자원순환운동 3차’ 신청 접수

    강남구1인가구커뮤니티센터는 지난 5월 27일부터 오는 6월 27까지 ‘아나바다 자원순환운동 3차’ 신청 모집한다. 올해로 3차를 맞이한 이번 자원순환운동은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전통적인 아나바다 정신에 현대적인 '탄소중립'과 '업사이클링(새활용)' 트렌드를 접목한 대표적인 지역 행사이다.1. 접수: 5.27(수) - 6.27(토)집에 안 쓰는 주방용품, 가전, 옷, 책 등 물건이 있다면 강남구1인가구커뮤니티센터로 가져가면 된다. 단, 물품 기부자에 한해 물물교환권을 제공한다.2. 교환: 6.29(월) - 6.30(화) 집에 잠자고 있는 새 것과 같은 물품들, 기부된 물품들을 서로 교환할 수 있다. 이 날 세제 나눔 행사도 부대행사로 이어질 예정이다.지난 행사에 참여한 시민 김모 씨(38)는 "아이와 함께 집안 물건을 정리하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교육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내가 안 쓰는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보물이 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순 재활용' 넘어 '새활용'으로 이어지는 자원의 고부가가치 순환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자원순환의 경제적·환경적 효과와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를 통해 순환된 물품이 총 5,000여 점에 달할 경우, 이를 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소나무 약 1,200그루를 심은 것과 다름없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된다. 기후 위기 시대에 살며 이제 자원순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로 인해 발생하는 폐기물들로 매일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위해, 손때 묻은 사용 안하는 물건들을 서로 나누며 작은 실천이 모여 거대한 지구촌의 탄소저감에 앞장서는 그런 6월의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2026-06-04 14:26:27 정진욱
  • [ESG 이색 지역행사] 오는 6일, 청주시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업사이클링 청주, 청바지로 그리는 청사진' 개최
    사회

    [ESG 이색 지역행사] 오는 6일, 청주시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업사이클링 청주, 청바지로 그리는 청사진' 개최

    세계환경의 날 다음 날인 6일 토요일, 충북 청주시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 광장에서 기후위기 극복과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이색 시민 축제가 개최된다.'2026 청주시민 환경한마당 및 자원순환 캠페인'은 '하나뿐인 지구, 쓰레기 없는 자원순환도시 청주'를 슬로건으로 하는, 환경의 날 기념식 중심의 일방향성 행사를 탈피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마켓 프로그램에는 페타일 조각모음 테라조 사진꽂이, 새활용 목공소품 공장, 되살림 한복 꽃 브로치, 한살림 옷 되살림 장터, 자투리천 미니 티슈케이스 키링, 복을 낚는 액막이 청바지 명태, 바다를 품은 드림캐쳐, 돌아라 새활용 팽이 배틀존, 새활용 스토리지 새활용 공예품 전시 및 판매, 사회적경제 '가치다다' 먹거리부스 등을 운영한다.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 광장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환경체험 부스에서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오감으로 느끼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니, 업사이클링(새활용) 교육 프로그램들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만큼 청주시민이나 인근 대도시 지역 주민들이 가족단위로 참여하면 환경 교육에 도움이 될 것 같다.맑고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힘은, 거창한 지역들의 큰 정책보다 이런 소소하지만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문화가 자라나는 미래 세대인 아이들 환경 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지구촌 환경도 점차 개선되어, 시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작은 실천들이 모여 기후 위기 시대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26-06-04 14:26:21 정진욱
  • 대전 중구 경로당 12곳, 31억 8천만 원 규모 ‘대변신’... 박용갑 의원 “어르신 복지 최우선”
    국회/정당

    대전 중구 경로당 12곳, 31억 8천만 원 규모 ‘대변신’... 박용갑 의원 “어르신 복지 최우선”

    산성동·석교동 등 경로당 5곳,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사업’ 최종 선정 환영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대전 중구 지역 노후 경로당들의 이용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박용갑 의원(사진)은 4일, 대전 중구 관내 경로당 5곳이 국토교통부의 ‘2026년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업은 ▲산성동 금동경로당 ▲석교동 모암경로당 ▲산성동 침산경로당 ▲태평2동 느티나무쉼터경로당 ▲산성동 만수정경로당 등 총 5개소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 성능을 강화하고 고효율 냉난방 설비를 도입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해당 경로당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은 한층 더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박 의원은 제22대 국회 등원 이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취약한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및 국토안전관리원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전방위적 노력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안영경로당, 문창1경로당, 부사칠석경로당, 충무경로당, 창명경로당 등 5곳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5곳이 지정되면서, 박 의원은 최근 2년간 중구 관내 경로당 10개소의 시설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예산 총 16억 8,0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경로당 신축 사업 역시 탄력을 받고 있다. 박 의원은 유천1동 중평경로당 신축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 원(2025년 4억 원·2026년 5억 원)과 은행선화동 선화1경로당 신축을 위한 특별교부세 6억 원(2025년 3억 원·2026년 3억 원)의 확보를 견인했다.이로써 대전 중구에서는 그린리모델링 10개소(16억 8,000만 원)와 신축 2개소(15억 원)를 포함, 총 1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31억 8,000만 원 규모의 대대적인 시설 개선 및 인프라 구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박용갑 의원은 “경로당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과 따뜻한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가장 불편한 곳을 먼저 찾아가고, 가장 약한 곳부터 조금씩 따뜻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진정한 역할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앞으로도 중구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복지와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끝까지 챙기겠다”고 덧 붙였다.
    2026-06-04 10:29:00 이정윤
  • “하남을 대한민국 최고 환경도시로”... 이광재, 하남시민에 감사 인사 전해
    국회/정당

    “하남을 대한민국 최고 환경도시로”... 이광재, 하남시민에 감사 인사 전해

    "뒤늦은 출발에도 아낌없는 성원 보내준 시민들께 보답할 것"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하남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건강하며,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이광재 ( 당선인) 이 하남시민들을 향해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헌신을 다짐했다.이광재은 공시 통해 "뒤늦은 출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신 하남시민 여러분의 성원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고개 숙여 인사를 건넸다.이어 "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으며, 늘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소통하겠다"고 강조하며, 향후 의정 및 지역 활동의 핵심 가치로 '소통과 겸손'을 꼽았다.특히 하남시의 미래 청사진에 대한 강한 의지도 피력했다. 이광재은 "하남시를 위해 제 모든 땀과 열정을 쏟아붓겠다"며 "하남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시민 여러분께서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정치인으로 당당히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우리 하남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건강하며, 행복한 환경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모든 정치인이 본받고 싶어 하는 최고의 도시를 향해 헌신하고 또 헌신하겠다"며 시민들을 향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6-06-04 10:03:17 이정윤
  • [ESG] 지구를 생각하는 생활 속 작은 실천 ... ‘새활용’으로 삼행시 짓고, 특별한 업사이클링 LP 노트 받자
    사회

    [ESG] 지구를 생각하는 생활 속 작은 실천 ... ‘새활용’으로 삼행시 짓고, 특별한 업사이클링 LP 노트 받자

    새활용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우리들의 작은 실천, ‘새활용’으로 멋진 삼행시를 짓고, 버려지는 LP로 새롭게 태어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업사이클링 LP 노트를 상품으로 지급한다.참여방법 새활용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해당 삼행시 게시글 좋아요 누르기 댓글로 새활용 삼행시를 멋지게 작성하면 된다.이벤트 기간은 6월 16일(화)까지다.자세한 문의는 새활용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세부내용 및 이벤트 참여와 문의가 가능하다,'새활용(Upcycling)'은 단순 재사용을 넘어선 '가치의 업그레이드'를 가진 단어로 '재활용(Recycling)'과는 다르다.예를 들어 버려진 현수막이 힙한 메신저 백으로 변신하고, 폐소방호수가 튼튼한 지갑이 된다. 쓸모를 다해 버려지던 쓰레기들이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예술적 가치와 상품성을 지닌 제품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바야흐로 '새활용(업사이클링·Upcycling)'의 시대다.새활용은 현재 전 세계적인 문화로 자리 잡은 배경에는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취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가장 큰 취지는 환경 보호이고, 하나뿐인 희소성, '가치 소비'의 실현에 그 목적이 있다.요즘 소비 트렌드의 변화도 한몫한다. 새활용 제품은 버려진 자원의 부위나 상태에 따라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디자인을 가지게 된다. 대량 생산된 똑같은 물건 대신, '나만의 개성'과 '환경 보호에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동시에 소비하려는 MZ세대 중심의 미닝아웃(Meaning out,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을 드러내는 것) 문화와 완벽히 맞닿아 있다.단순히 쓰레기를 덜 버리는 것을 넘어, 버려지는 폐자원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새활용.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필(必)환경' 시대의 강력한 무기로 자리 잡고 있다.
    2026-06-03 21:24:07 정진욱
  •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공기 속 탄소를 돌로 만든다" ... 아이슬란드의 기발한 지구 구하기
    세계 일반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공기 속 탄소를 돌로 만든다" ... 아이슬란드의 기발한 지구 구하기

    불과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가 이번엔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거대한 실험실'로 변신했다. 화산과 빙하라는 독특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혁신적인 기후 정책과 지열 에너지를 연계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1. 세계 최초의 탄소 포집 정책, "탄소를 돌로 바꾼다"아이슬란드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가장 이색적인 환경 정책은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해 지하 바위 속에 영구 격리하는 '카브픽스(Carbfix)' 프로젝트다.이 기술은 발전소나 대기 중에서 빨아들인 이산화탄소를 물에 녹인 뒤, 지하 1,000m 깊이의 현무암 층으로 주입하는 방식이다. 이산화탄소가 녹은 물이 현무암에 포함된 칼슘, 마그네슘 등과 반응하면 약 2년 안에 단단한 '돌(광물)'로 굳어버린다. 기체 상태로 두면 언제든 다시 대기 중으로 흘러나올 수 있는 탄소를 지구의 일부로 영원히 묶어버리는 정공법이다.아이슬란드 정부는 이 기술을 국가 탄소중립의 핵심 정책으로 삼고 전 세계의 탄소를 아이슬란드 지하에 저장하는 글로벌 환경 비즈니스로 확장하고 있다. 2. "지열 발전소에서 에코 투어를" ... 헬리쉐이디 지열 에너지 체험 아이슬란드에서는 환경 정책이 곧바로 독특한 관광 및 교육 프로그램이 된다. 대표적인 곳이 레이캬비크 인근에 위치한 '헬리쉐이디(Hellisheidi) 지열 발전소'의 친환경 가이드 투어다.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전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는 기계실 견학이 아니다. 방문객들은 화산 지대의 뜨거운 증기가 어떻게 도시 전체의 난방과 전력으로 바뀌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앞서 언급한 '탄소를 돌로 만드는 과정'을 직접 시뮬레이션으로 체험한다.발전소 바로 옆에는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열을 이용해 유기농 채소나 미세조류(알지)를 키우는 친환경 스타트업 농장들이 밀집해 있어, 투어 참가자들은 청정 에너지가 식량 안보로 이어지는 미래형 순환 생태계를 온몸으로 경험하게 된다. 3. '그린 투어리즘(Green Tourism)' 서약 정책아이슬란드 환경청은 관광객 증가로 인한 자연 훼손을 막기 위해 '아이슬란드 서약(The Icelandic Pledge)'이라는 이색적인 온라인 참여 정책을 운영 중이다.아이슬란드에 입국하는 여행자들은 자발적으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지정된 캠핑장만 이용하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서약에 서명한다. 이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오지 진입 시 환경 부담금을 부과하거나 친환경 렌터카(전기차) 이용 시 세제 혜택을 주는 등의 실질적인 인센티브 정책과 맞물려 강력한 효과를 내고 있다.이러한 정책 덕분에 여행객들은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아이슬란드의 취약한 생태계를 함께 지키는 '환경 파수꾼'의 역할을 부여받게 된다.
    2026-06-03 21:24:02 정이든 청년기자
  • 개인정보 유출 피해 발생 티빙, “티빙 및 기타 서비스의 비밀번호 변경 권장”
    사회

    개인정보 유출 피해 발생 티빙, “티빙 및 기타 서비스의 비밀번호 변경 권장”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 등 유출…피해 규모는 밝히지 않아 ‘오리무중’
    티빙에서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했다. 티빙은 CJ ENM 계열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의 구독형 OTT(스트리밍) 서비스로 2025년 5월 기준으로 511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국내 OTT 앱 사용자 기준 3위에 이르는 플랫폼이다. 3일 티빙은 안내문을 통해 2026년 6월 2일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저장하는 DB에 비인가 접근이 이루어져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티빙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신원 미상의 해커가 개인정보가 저장된 DB에 접속하여 개인정보 파일을 외부로 전송하여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아이디, 이름, 생년월일, 성별, CI, DI, 휴대폰 번호 (마지막 4자리 암호화), 이메일 (도메인 제외 ID 부분 암호화), 환불 계좌번호 (암호화), 비밀번호 (단방향 암호화), 이외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정보 등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피해 회원의 규모가 불명확해 이용자들 사이 불만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티빙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후 공격자 IP의 접근을 차단하고, 클라우드 접근 통제 정책을 변경하였으며, 모니터링 정책을 변경하여 DB 접속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대응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또 추가적인 피해 확산 예방을 위한 보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용자 피해구제를 위한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티빙은 “고객센터를 통해 유입된 사항에 대해 필요한 피해를 확인하고, 관련 구제 절차를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혹시 모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동일한 계정 정보를 사용하는 티빙 및 기타 서비스의 비밀번호 변경을 권장드린다”고 밝혔다.
    2026-06-03 21:23:56 이정윤
  •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스웨덴... "쓰레기가 모자라 수입합니다"
    세계 일반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스웨덴... "쓰레기가 모자라 수입합니다"

    지구온난화와 쓰레기 문제로 전 세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쓰레기가 부족하다"며 비명을 지르는 나라가 있다. 바로 북유럽의 친환경 선두 주자 '스웨덴'이다.스웨덴은 전체 가정 쓰레기의 단 1% 미만만 매립하고, 나머지 99%를 재활용하거나 에너지로 전환하는 강력한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이색 정책과 시민 주도형 환경 프로그램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버린 쓰레기가 우리 집 난방으로, '함마르비 모델'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대표적인 친환경 생태도시 '함마르비 허스타드(Hammarby Sjöstad)'는 원래 황무지 공장지대였다. 그러나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완벽한 '에너지 자급자족 도시'로 거듭났다.이 지역의 핵심은 지하에 매설된 '진공 흡입식 쓰레기 수거관'이다. 주민들이 주거지 곳곳에 설치된 투입구에 쓰레기를 버리면, 시속 70km의 속도로 지하 관을 통해 중앙 집하장으로 자동 운송된다. 이렇게 모인 음식물 쓰레기는 바이오 가스로 변환되어 시내버스와 수상택시의 연료로 쓰이고, 일반 쓰레기는 소각되어 지역 난방 에너지로 100% 재활용된다."달리면서 지구를 구한다" ... 전 세계로 퍼진 '플로깅' 체험 스웨덴의 환경 사랑은 정책에만 머물지 않고 독특한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도 익숙한 '플로깅(Plogging)'이 바로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스웨덴어의 '이삭을 줍다(Plocka up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쓰레기 봉투를 들고 달리며 주변의 오물을 줍는 환경 정화 스포츠다.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넘어, 앉았다 일어나는 과정에서 스쿼트나 런지 같은 운동 효과가 더해져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일석이조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스웨덴의 학교와 기업에서는 이를 정기적인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자연스러운 환경 교육을 유도하고 있다. '자연 향유권(Allemansrätten)'이 만든 높은 시민 의식스웨덴이 이러한 이색 정책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배경에는 법적으로 보장된 '만인의 권리(Allemansrätten)'가 있다. 사유지라 할지라도 자연을 망치지 않는 선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캠핑을 하고, 베리를 따고, 호수에서 수영할 수 있는 권리다.어릴 때부터 자연을 마음껏 누리며 자란 스웨덴 시민들은 "자연을 누리는 만큼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체화하게 되며, 이것이 곧 99%라는 경이로운 재활용률과 적극적인 환경 프로그램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2026-06-02 20:30:46 정이든 청년기자
  • [현장 취재] 실버케어도 소수 정예 시대 ... 대구 남구 조일주간보호센터, ‘소수정예 밀착 케어’로 프리미엄 노인 돌봄 서비스 실현
    사회

    [현장 취재] 실버케어도 소수 정예 시대 ... 대구 남구 조일주간보호센터, ‘소수정예 밀착 케어’로 프리미엄 노인 돌봄 서비스 실현

    최근 통계청의 2025 고령자 통계 및 인구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전체 인구의 고령인구 비중이 20.3%에 도달하여 유엔(UN) 기준 초고령 사회(20% 이상) 조건에 도달했다.고령자 돌봄의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남구 '조일주간보호센터'에서 진행하는 좀 더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소수정예 밀착 케어’ 시스템이 최근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많은 인원을 한 공간에서 돌보는 기존 대규모 시설과 달리, 기자가 현장 취재한 이 곳 조일주간보호센터에서는 소수의 정원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집중하는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1:1 맞춤형 케어가 가능한 소수정예 시스템의 도입을 일찍 선택한 이 곳 센터의 가장 큰 강점은 ‘어르신 밀착 케어’다. 소수 인원만을 선별하여 관리하기 때문에 전문 요양보호사와 어르신 간의 긴밀한 유대관계가 형성된다. 어르신의 작은 행동 변화나 건강 상태의 미세한 징후도 즉각적으로 감지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했다. 정서적 안정감과 치매 예방 맞춤 프로그램공간이 혼잡하지 않아 어르신들이 가정과 같은 편안함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소규모 그룹의 특성을 살려 인지 능력 향상, 신체 기능 유지,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이 어르신의 개별 수준에 맞춰 심도 있게 진행된다.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적고, 모든 어르신이 소외감 없이 프로그램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가족의 마음으로 신뢰를 더하는 돌봄조일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소수정예 원칙을 고수하는 이유는 어르신 개개인의 존엄성을 지키고 깊이 있는 돌봄을 실현하기 위함”이라며,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어르신을 맡길 수 있도록 내 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정부 역시 장기요양보험 제도를 통해 돌봄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인력 부족과 예산 한계로 인해 완전한 의미의 1:1 케어를 수행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한 실버케어 전문가는 "이제는 양적인 돌봄 확대를 넘어 고령자 한 분 한 분의 존엄성을 지키는 질적 돌봄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주간보호센터의 전문적인 1:1 밀착 맞춤 케어 시스템 정착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26-06-02 20:06:18 이대우 성주·칠곡·의성
  • 마포구,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 '빛났다'…서울시 반입량관리제 ‘우수구’ 선정
    환경

    마포구,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 '빛났다'…서울시 반입량관리제 ‘우수구’ 선정

    감축 할당량 대비 1,596톤 초과 감축 성과… 인센티브 2억 6천만 원 확보
    서울 마포구가 강력하게 추진해 온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 정책이 가시적인 결실을 맺으며 서울시 자치구 중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잡았다.마포구는 서울시가 실시한 ‘2025년 기준 생활폐기물 반입량관리제 평가’에서 탁월한 감량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구는 이번 우수 자치구 선정으로 서울시로부터 2억 6,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시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생활폐기물 반입량관리제’는 서울시가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등 자원순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각 자치구별로 생활폐기물 반입 할당량을 설정하는 제도다. 감축 목표를 달성한 자치구에는 재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반면, 할당량을 초과한 구에는 페널티를 부과해 자발적인 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고 있다. 마포구의 경우 마포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로 향하는 폐기물 양을 합산해 산정된다. 데이터가 증명한 감량 성과… 전년 대비 4,581톤 쓰레기 줄여 이번 평가에서 마포구는 전방위적인 폐기물 감량 정책을 통해 쓰레기 배출량을 크게 가라앉혔다. 지난해 마포구에 배정된 공공처리시설 생활폐기물 반입 할당량은 총 4만 5,588톤이었으나, 실제 반입량은 4만 3,992톤에 그쳤다. 할당량과 비교해 무려 1,596톤을 추가로 감축한 것이다. 특히 이는 2024년 반입량인 4만 8,573톤과 비교했을 때 무려 4,581톤이나 감소한 수치다. 구 측은 일회성 정책이 아닌, 지난 수년간 다각도로 펼쳐온 '마포형 쓰레기 감량 로드맵'이 주민들의 일상 속에 성공적으로 정착했음을 증명하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발생부터 재활용까지’… 촘촘한 마포형 자원순환 거버넌스 구축 마포구의 이 같은 성과는 폐기물의 발생 자체를 억제하는 '원천 차단 정책'과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쓰는 '선순환 정책'이 시너지를 낸 결과다. 구는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 처리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 매립·소각되던 커피박(커피찌꺼기)과 폐봉제원단을 수거해 자원화하는 재활용 사업을 전격 확대했다. 현대인들의 소비 패턴 변화에 발맞춘 맞춤형 감량 대책이 적중한 셈이다. 동시에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거점형 분리배출 시설인 ‘소각제로가게’의 운영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투명페트병, 폐비닐, 폐의류 등을 고품질 자원으로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유도해 재활용률을 극대화했다. 또한 종량제봉투 내에 음식물 쓰레기나 재활용품이 혼합 배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현장 계도와 강력한 단속을 상시 병행하며 전방위적인 압박과 홍보를 이어왔다. 인센티브 2억 6천만 원, 자원순환에 전액 재투자…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 만들 것“ 마포구는 이번에 확보한 인센티브 2억 6,000만 원을 관내 자원순환 인프라 확충 및 신규 감량 사업 발굴에 전액 재투자할 방침이다. 1회용품 사용 규제 강화 지원, 스마트 분리수거함 확대 도입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2차 자원순환 정책을 구상 중이다. 아울러 소각장 추가 건설 등 지역 내 예민한 환경 이슈가 산적한 만큼, 이번 반입량 감축 성공을 발판 삼아 '소각장 신설 없이도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모범 사례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깨끗한마포과 신남재 과장은 “이번 우수구 수상과 쓰레기 대폭 감량이라는 결실은 구청의 행정력뿐만 아니라, 불편함을 감수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마포구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이라며 “향후 주민 체감형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친환경 선도 도시 마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6-02 14:04:26 이정윤
  • 데일카네기코리아-중소기업융합 인천부천연합회...‘글로벌 리더십 및 차세대 경영인 육성’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교육

    데일카네기코리아-중소기업융합 인천부천연합회...‘글로벌 리더십 및 차세대 경영인 육성’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인천·부천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 위해 글로벌 교육
    데일카네기코리아(대표 노윤하)와 (사)중소기업융합 인천부천연합회(상임부회장 이현구)가 지역 경제의 핵심인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소재 데일카네기코리아 본사에서 ‘교육컨설팅 관련 사업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 및 컨설팅 사업의 발전과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특히 인천·부천 지역 기업 경영자들의 리더십 역량 강화와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협약의 핵심은 연합회가 기존 운영 중이던 교육 과정의 고도화다. 이에 따라 이번 6월부터 데일카네기코리아의 세계적인 커리큘럼이 접목된 ‘카네기 차세대경영자 과정’으로 전격 전환된다. 이는 기존의 ‘2세 경영자 과정’을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하는 최초의 사례로, 양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 및 관리하는 최고위 과정 협업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데일카네기코리아는 114년의 역사 속에서 검증된 리더십, 소통, 조직 활성화, 인재 육성 노하우를 제공하며, 연합회는 교육생 모집 및 홍보,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 행정적 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과정을 향후‘최고경영자 과정(CEO 과정)’으로 확대 발전시키고, 나아가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서도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데일카네기코리아는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와 전문 트레이너를 파견하여 교육 품질을 관리하며, 연합회는 원활한 교육 운영을 위한 제반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인천 지역의 카네기 퍼블릭 프로그램 위탁 운영 권한 부여를 검토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6-06-02 13:50:10 이정윤
  • 해양환경공단, 2026년 ‘반려해변’ 제도 본격 시동…민간 사무국에 ‘굿웨이브’ 지정
    사회

    해양환경공단, 2026년 ‘반려해변’ 제도 본격 시동…민간 사무국에 ‘굿웨이브’ 지정

    우리 바다를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가꾸는 ‘반려해변’ 제도가 올해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026년도 반려해변 제도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사단법인 ‘굿웨이브’를 민간 사무국으로 지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반려해변은 기업, 학교, 단체가 특정 해변을 책임감 있게 입양해 지속적으로 돌보는 해양쓰레기 해결 참여형 제도다. 지난 2020년 제주도에서 첫발을 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적인 해양환경 보호 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민간 사무국은 반려해변 제도의 최일선 운영 주체다. 해변을 입양한 단체와 지역 코디네이터, 지방자치단체를 잇는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것은 물론, 참여 단체들이 원활하게 정화 환경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사단법인 굿웨이브는 연안 및 수중 정화활동, 전문 다이버 양성 교육 등 다양한 해양환경 보전 사업을 전개해 온 비영리 단체다. 공단 측은 굿웨이브의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입양환경단체 지원 체계가 한층 더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올해 활동할 41개 입양환경단체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추가 입양환경단체를 모집하는 한편, 합동 연안정화 캠페인과 전국대회 등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반려해변은 건강한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해 민간과 공공이 손을 잡고 만들어 가는 뜻깊은 제도”라며 “새로운 사무국을 중심으로 반려해변 네트워크가 더욱 유기적이고 견고하게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6-02 11:15:29 이정윤
  • “안전맨 신재점 뜬다”…철근 누락 후 현대건설 권력축 이동
    사회

    “안전맨 신재점 뜬다”…철근 누락 후 현대건설 권력축 이동

    철근 누락 사태로 현대건설 경영진 책임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차기 리더 후보로 신재점 CSO(최고안전책임자) 상무가 급부상하고 있다. 단순 현장 사고를 넘어 안전 시스템 부실과 조직 문화 전반에 대한 비판이 커지면서, 업계에서는 사실상 ‘포스트 이한우 체제’의 중심축이 안전 경영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신 상무는 지난 3월 CSO에 오른 이후 현장 안전 관리 체계와 품질 시스템 정비를 주도해왔다. 경북대학교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약 30년간 현대건설에 몸담은 정통 ‘현대맨’이다. 안전품질본부장을 비롯해 주택사업본부 PD, 도시정비영업실장 등을 거치며 설계·시공·정비사업 경험을 두루 쌓았다.특히 업계에서는 신 상무를 두고 “현대건설 내부에서 안전과 현장을 동시에 이해하는 몇 안 되는 실무형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철근 누락 사태 이후 ‘속도와 수주 경쟁’ 중심이던 조직 기조에 대한 반성이 커지면서 그의 존재감도 빠르게 확대되는 분위기다.건설업계 관계자는 “지금 현대건설은 브랜드 신뢰 자체가 흔들리는 상황”이라며 “과거처럼 공격적 수주 성과보다 현장 신뢰 회복과 안전 체계 정상화가 최우선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반면 일각에서는 신 상무 카드 역시 완전한 해법이 되긴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오랜 기간 현대건설 내부에 몸담았던 만큼 기존 조직 문화와 완전히 단절된 변화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2일 “결국 중요한 건 사람 한 명이 아니라 현대건설이 안전보다 실적을 우선해온 구조 자체를 바꿀 수 있느냐”라고 말했다.
    2026-06-02 10:51:57 이정윤
  • MBC ‘최우수산’ 출연·제작진 45명...산불 피해 숲 살리기에 450만 원 기부
    문화/생활

    MBC ‘최우수산’ 출연·제작진 45명...산불 피해 숲 살리기에 450만 원 기부

    ‘최우수산’ 장동민·유세윤 등 45인...지리산 완등 기념해 희망브리지에 성금 기탁
    MBC의 인기 일요 예능 프로그램 ‘최우수산(山)’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이들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상처를 입은 산림을 복원하고, 향후 재난에 강한 안전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뜻깊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1일, MBC ‘최우수산’팀이 산불 피해 지역의 산림 회복을 돕기 위해 웅숭깊은 마음이 담긴 성금을 기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자연을 무대로 활동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현장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이를 치유하는 데 직접 동참했다는 점에서 방송계 안팎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최우수산’은 대한민국 전역의 아름답고 웅장한 주요 명산들을 직접 등반하며, 그 속에서 다채롭고 박진감 넘치는 미션을 수행해 최종 ‘최우수자’를 가리는 차별화된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회 수려한 자연경관을 안방극장에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최근 방영된 <지리산> 편을 계기로 이번 기부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당시 방송에서 출연진과 제작진은 민족의 영산이자 험준하기로 유명한 지리산 천왕봉 완등에 도전했다. 서로를 이끌고 밀어주며 마침내 정상에 우뚝 선 이들은, 완등의 기쁨을 개인의 영광으로 돌리는 대신 산불로 신음하는 지리산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로 결의했다.이에 따라 천왕봉 완등에 성공한 이들의 이름을 걸고 1인당 10만 원씩 마음을 모았으며, 프로그램의 주역인 개그맨 장동민, 유세윤, 허경환, 방송인 붐, 양세형 등 출연진 5인과 카메라 뒤에서 묵묵히 땀 흘린 제작진 40명이 전원 동참해 총 450만 원의 귀중한 기부금을 마련했다. 대형 산불로 신음하는 지리산, 방송의 선한 영향력으로 되살린다 이번 기부의 목적지인 지리산은 지난해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울창했던 녹음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하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다. 산불은 순식간에 수많은 생명력을 앗아갔고, 한 번 훼손된 산림을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리기까지는 수십 년 이상의 오랜 시간과 막대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하고 체감한 ‘최우수산’ 팀은 촬영지였던 지리산의 상처를 보듬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희망브리지의 문을 두드렸다. 재난 구호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는 산불 발생 직후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지원과 임시 주거시설 마련 등 발 빠른 대처를 이어온 것에 이어, 현재는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으로서의 '산림 복원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우수산’ 팀이 전달한 이번 기부금 역시 지리산 등 산불 피해 지역의 나무 심기, 토양 복구 작업은 물론, 기후 변화로 인해 갈수록 대형화되는 산불 등 미래의 재난에 강인하게 버텨낼 수 있는 건강한 생태 숲을 조성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제작진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을 사랑하고 널리 알리고자 하는 순수한 열정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인 만큼, 산불로 깊은 상처를 입고 훼손된 숲을 바라보며 출연진과 스태프 모두 안타까운 마음이 매우 컸다”라며, “발걸음을 한 걸음씩 옮기며 천왕봉에 올랐던 우리들의 땀방울과 진심이 녹아든 이번 기부가, 지리산의 푸른 숲을 하루빨리 되살리고 생태계를 회복하는 데 작게나마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뜻을 전했다. 이에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산불 피해 복구와 지속 가능한 산림 회복이라는 중대한 과제에 깊이 공감해 주시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뜻으로 소중한 성금을 모아주신 ‘최우수산’의 장동민, 유세윤, 허경환, 붐, 양세형 님을 비롯한 출연진과 40명의 제작진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따뜻한 정성은 불에 타 메말라 버린 피해 산림이 단순히 과거의 모습을 되찾는 것을 넘어, 향후 어떠한 자연재해에도 끄떡없이 견뎌낼 수 있는 ‘재난에 강한 탄탄한 숲’으로 거듭나기 위한 소중하고 값진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에 ‘최우수산’ 팀의 기부처가 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오랜 역사와 신뢰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법정 재해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지난 1961년, 전국의 주요 언론사와 사회단체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설립한 이래,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대한민국 재난 구호의 최전선을 지켜왔다. 갑작스러운 산불이나 홍수, 지진, 태풍 등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희망브리지는 즉각적인 긴급 구호 활동을 전개하며 피해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희망브리지는 투명하고 공정한 국민 성금 모금과 신속한 배분 시스템을 구축하여 피해 이웃들이 평화로웠던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돕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기후 위기로 인해 재난의 형태가 급변하고 예측 불가능해짐에 따라, 사후 복구 중심의 구호 활동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일상 속 다양한 위험 요소로부터 국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예방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촘촘하고 튼튼한 사회 안전망을 다지는 데 앞장서고 있는 희망브리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안전지킴이’로서, 선진화된 구호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우리 사회의 안전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최우수산’ 팀의 기부는 이러한 희망브리지의 숭고한 행보에 큰 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대중의 관심이 필요한 산림 복원 문제에 대중문화 예술인들이 앞장서 동참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자연 보호와 재난 극복에 대한 연대 의식을 확산시키는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2026-06-01 13:33:54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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