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환경
  데일리환경
닫기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
  • Gallery
  • PHOTO
  • 지면보기

전체기사

  • 컴투스,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표창’ 수상… 환경 보호 및 상생 실천 공로
    친환경가이드

    컴투스,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표창’ 수상… 환경 보호 및 상생 실천 공로

    자원 순환 실천과 환경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기여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환경 보호와 자원 선순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인정받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컴투스가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와의 협력을 기반으로자원 순환 실천과 환경 인식 개선 활동에 참여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여됐다.컴투스는 지난 8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및 재활용 업체와‘그린리턴 사업’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자원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고품질 재활용품을 분리·세척해배출하면 회수 보상을 지급하는 ‘그린리턴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자원 순환율제고와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또한, 해당 사업을 통해 적립한 회수 보상 포인트에 한국환경공단수도권서부환경본부 사회봉사단의 운영 기금을 더해 공동으로 기부금을조성하고, 이를 자립준비청년후원회에 전달하며 환경 보호 성과를 사회적 가치로확장했다.게임 기업의 역량을 활용한 교육용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 인식개선에도 나섰다.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지난 10월에는 환경 교육용 게임 콘텐츠2종을 직접 개발·제공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 분리배출과 재활용 과정을 쉽고재미있게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한편, 컴투스는 ‘그린리턴 사업’ 외에도 다양한 환경 보전 노력과 함께 지역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교구 제작, 지역사회 김장 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의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또한, 송병준 의장이 추진한 ‘ESG 플러스 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가치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A’ 등급, 서스틴베스트 평가 최고 등급인 ‘AA’를획득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사진자료]▲ 컴투스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표창’ 수상
    2025-12-31 12:04:29 이정윤
  • 스타벅스, 새해 첫날 이벤트 풍성...포춘 쿠키 파우치 키링부터 무료 음료 증정까지
    사회이슈

    스타벅스, 새해 첫날 이벤트 풍성...포춘 쿠키 파우치 키링부터 무료 음료 증정까지

    새해 첫 방문 고객 26명 대상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및 ‘붉은 말’ 스티커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새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특별한 ‘포춘 쿠키’를 선물한다.스타벅스는 1월 1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제조 음료를 포함해 3만 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포춘 쿠키 파우치 키링(이하 파우치 키링)’을 선착순 증정한다. 포춘 쿠키는 운수가 적힌 쪽지가 들어 있는 바삭한 과자로, 오래전부터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파우치 키링은 포춘 쿠키의 형태를 그대로 구현한 디자인으로, 소지품 보관뿐 아니라 가방 액세서리로도 활용 가능하다. 파우치 키링 안에는 스타벅스가 전하는 새해 메시지가 담긴 쪽지가 있어 소소한 즐거움을 더한다. 파우치 키링에는 또 다른 선물이 숨겨져 있다. 26개의 파우치 키링에 한해 스타벅스의 상징인 사이렌 로고가 새겨진 골드 코인(금 1돈 상당) 교환권이 랜덤으로 들어있다. 당첨자는 교환권에 안내된 절차에 따라 골드 코인 실물을 수령하면 된다.해당 이벤트는 매장 파트너 또는 사이렌 오더를 통해 제조 음료 포함 3만원 이상 주문할 경우 참여 가능하다.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는 만큼, 고객 1인당 1회 구매 시 최대 2개까지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제조 음료 2잔을 포함해 6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총 2개의 파우치 키링이 증정된다.이와 함께 ‘새해 첫 방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 1일 단 하루 동안 각 매장 오픈과 동시에 매장 방문 고객 선착순 26명에게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Tall) 1잔과 붉은 말 스티커 1장을 제공한다. 음료는 블론드, 디카페인, 1/2 디카페인 등 원두 변경도 가능하다.두 이벤트는 매장별 오픈 시간을 기준으로 진행해 매장마다 시작 시각이 상이하며, 일부 특수 매장은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타벅스 앱 내 왓츠 뉴(What’s New)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스타벅스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새해를 맞아 매장을 찾아 주시는 고객 한 분 한 분께 행운을 전하고자 포춘 쿠키에서 영감을 얻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스타벅스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로 2026년을 활기차게 시작하시길 바라며, 내년에도 스타벅스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스타벅스는 1월 1일부터 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린 빵으로 유명한 베이커리 오월의 종과 협업한 ‘오월의 종 저당 호두 앙금빵’을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서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프리미엄 미식 경험 제공을 위한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인 ‘테이스티 저니(Tasty Journey)’을 통해 기획됐다.
    2025-12-31 12:03:05 이정윤
  • 용산구, 공공디자인 실험으로 보행자 안전 강화 검증
    사회이슈

    용산구, 공공디자인 실험으로 보행자 안전 강화 검증

    -차량 진출입 잦은 보행로 대상 실증 진행...정식 도입 전 효과 검증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태원 일대 차량 진출입이 잦은 인도에서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공공디자인 파일럿 프로젝트(사업명)’를 마무리했다.공공디자인 실험실로 운영한 결과, 운전자의 위험 행태는 약 3.1배 감소하고, 보행자의 안전 행태는 약 2.6배 증가하는 등 효과를 확인했다. 구는 이를 토대로 건물과 건물 사이 차량 진출입로에 적용 가능한 공공디자인 지침 마련에 나선다. 이번 실험은 차량 통행과 보행량이 많은 이태원역 일대를 대상지로 선정해 이달 4주에 걸쳐 진행했다. 어떤 형태의 바닥 무늬와 시설 요소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건물 사이 차량 진출입로에서는 보행자와 차량 동선이 자연스레 겹치지만, 경계가 분명하지 않아 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현장에는 바닥 무늬의 ▲방향 ▲밀도 ▲구성 방식을 달리 적용해, 보행자의 주의 환기와 차량 감속 유도에 어떤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관찰했다. 또한 보행로에 설치한 길말뚝(볼라드)과 길말뚝 조명이 ▲야간 시인성 ▲공간 인식 ▲차량 접근 행동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실험했다. 단순 시설 설치를 넘어 디자인 요소의 형태와 배치 방식이 실제 행동 변화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확인한 것이다. 실험 분석 결과는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다. 운전자 대상 차량 일시정지 및 대기 등 안전 행태는 약 2.5배 증가했으며, 보행자를 무시한 진입이나 차량 급가속 등 위험 행태는 약 3.1배 감소했다. 보행자 역시 주변 확인 및 반사경 확인 등 안전 행태가 2.6배 증가했고, 스마트폰 주시 등 위험 행태는 약 2.5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보행로 건널목 디자인 시안 실험 정량 분석을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건물 사이 차량 진출입로에 적용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지침을 마련할 방침이다. 향후 민간 개발사업과 대규모 개발 추진 시 설계 참고 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실험은 도입이 필요한 정책이나 시설을 전면 시행하기 전, 소규모 실험과 실증을 통해 타당성과 효과를 검증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근거를 보완하고 시행착오를 줄였다. 이러한 과정을 두고 구 관계자는 “작고 가변적인 디자인 개입을 통해 도시 문제를 실험하고 그 영향을 관찰하는 도시 접근 방식을 도입했다”라고 설명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민들의 일상에서 반복되는 불편과 불안을 좀 더 세심하게 살피기 위해 공공디자인 실험으로 정책과 설계 방향을 준비하고자 했다”라며 “현장에서 실험을 통해 얻은 경험과 결과물을 정책과 대규모 개발사업에 신중하고 단계적으로 반영하며 도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12-31 11:54:15 이정윤
  • 한국마사회, 신년 맞이 '말마 프렌즈' 팝업 오픈..."병오년 행운 가득!"
    사회이슈

    한국마사회, 신년 맞이 '말마 프렌즈' 팝업 오픈..."병오년 행운 가득!"

    한국마사회 공식 캐릭터 '말마 프렌즈' 팝업 스토어, 1월 4일까지 스타필드 파주운정과 수원에서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말의 해를 맞아 공식 캐릭터 '말마 프렌즈'를 주제로 한 특별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운정에서, 1월 2일부터 1월 4일까지는 스타필드 수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말마 프렌즈'는 한국마사회의 공식 캐릭터로, 주인공 '말마'와 친구들인 당근 '마그니', 각설탕 '각설이'로 구성된 캐릭터 패밀리다. 반쯤 감긴 편안한 눈매가 특징인 말마는, 과거 국내외 대회를 석권한 6세 경주마로, 화려한 경주 커리어의 정점에서 은퇴를 선언한 뒤 자유롭고 행복한 제2의 마생(馬生)을 보내고 있다는 독특한 캐릭터 설정을 가지고 있다. 2026년은 60년 만에 돌아오는 병오년 말의 해로, 말마 프렌즈가 주목받기에 더없이 의미 있는 해다. 한국마사회는 이러한 의미를 담아 말의 해를 맞이하는 국민들에게 행운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팝업 스토어를 기획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풍성한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먼저 마굿간을 테마로 꾸며진 포토존에서는 귀여운 말마 프렌즈 캐릭터들과 함께 새해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방문객들에게는 신년 행운을 기원하는 '말마 행운부적' 8종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말마 캐릭터 풍선도 함께 증정된다. 대형 말 인형을 활용한 말타기 체험은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말을 타는 듯한 재미를 안전하게 느낄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또한 말마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키링, 우산, 에코백 등 실용적이면서도 귀여운 굿즈 상품은 물론, 캐릭터 스티커를 활용해 나만의 엽서를 꾸미는 DIY 프로그램과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참여할 수 있는 말마 가챠샵도 준비되어 있다 특별히 말의 해를 맞아 말띠 출생자에게는 특별 선물이 증정된다. 신분증을 통해 말띠 출생 확인 시 받을 수 있는 이 선물은 말의 해 주인공들에게 한국마사회가 전하는 특별한 응원의 메시지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2026년 병오년 말의 해를 맞아 많은 국민들이 귀여운 말마 프렌즈와 함께 새해 행운을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연말연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새해 복을 가득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31 11:50:19 이정윤
  • 경기도 김포도의원 특별조정 교부금 등 48억원 ... 관내생활 환경 개선과 안전 인프라 확충에 집중예정
    사회이슈

    경기도 김포도의원 특별조정 교부금 등 48억원 ... 관내생활 환경 개선과 안전 인프라 확충에 집중예정

    “김포 시민 삶의 질 높이는 특별조정교부금 등 48억원”
    김포시 지역 경기도의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오세풍 의원(국민의힘)은 총 48억원이 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등으로 확보되었음을 최근 밝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시민들의 생활 안전을 높이고 보행·여가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됐다.특히, 경기 침체와 세수 여건 악화 속에서도 김포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여야를 초월한 김포 출신 도의원들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건의 활동의 결과로 평가된다.아울러 특조금 등 예산확보 사업은▲서암천 산책로 조성공사 10억원.▲율생족구장 막구조 설치공사 1억원.▲금빛수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6억 5천만원.▲생태공원 스마트 조명시설 설치 4억 9천만원.▲공공하수도 악취 저감사업 5억원.▲풍년교 보수공사 2억9천만원.▲대보천 도시숲 야간환경 개선사업 3억원.▲사우동 먹자골목 상점가 환경개선 및 특화거리 조성사업 4억원.▲풀무골공원 산책로 데크 교체공사 3억원.▲중대재해 예방 안전장구 및 전광판 설치공사 7억7천만원 등이다. 김포 출신 경기도의원 4인은 “여야를 떠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김포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함께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생활 안전, 환경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에 한목소리로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각 사업은 지역별 특성과 현안에 맞춰 세밀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행 환경 개선과 야간 조명 확충을 통한 안전성 강화, 악취 저감과 노후 시설 보수를 통한 생활 불편 해소, 골목 상권과 공공 공간의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까지 폭넓은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5-12-31 11:47:34 이정윤
  • 정점식 의원, 영유아·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사회이슈

    정점식 의원, 영유아·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영유아용·어린이용 식품 별도 기준 마련하는 「식품위생법 개정안」 대표발의
    영유아용 식품어린이용 식품 법적 정의 신설로 관리 체계 명확화해당 식품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준수 의무화위반 시 행정형사 책임 명확화로 어린이 먹거리 안전 대폭 강화정점식 의원(사진)은 31일(수), 성장기 영유아와 어린이의 건강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영유아용 식품 및 어린이용 식품에 대한 별도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영유아와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식품 안전에 취약한 계층으로, 미량의 유해물질에도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 식품위생법은 영유아·어린이 식품을 일반 식품과 동일한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어, 성장 단계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관리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영유아용 분유·이유식·어린이 간식 등은 섭취 빈도가 높고 장기적인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보다 엄격하고 체계적인 관리 기준이 필요하다는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첫째, ‘영유아용 식품’과 ‘어린이용 식품’의 법적 정의를 신설했다.영유아(7세 이하)와 어린이(8세 이상 18세 미만)의 성장·발육에 필요한 영양을 갖춘 식품을 각각 정의함으로써, 정책 대상과 관리 범위를 분명히 했다. 둘째, 식품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을 의무화했다.영유아용 식품과 어린이용 식품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식품별로 정하여 고시한 안전관리인증기준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해, 일반 식품과 차별화된 맞춤형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셋째, 위반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마련했다.영유아용 식품 또는 어린이용 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을 위반한 영업자에 대해 처벌 근거를 신설하고, 행정처분 규정도 합리적으로 정비해 실효성을 높였다. 정점식 의원은 “영유아와 어린이의 먹거리는 단순한 소비재가 아니라 평생 건강의 기초를 좌우하는 문제”라며, “성장 단계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 기준을 마련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 개정안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의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 있는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영유아와 어린이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는 먹거리 환경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12-31 11:37:14 이정윤
  • 현대 아이오닉9·기아 EV9, 美 IIHS 충돌평가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경제이슈

    현대 아이오닉9·기아 EV9, 美 IIHS 충돌평가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한층 강화된 충돌평가서 우수한 성적 거두며 충돌 안전 및 예방 성능 입증
    플래그십 대형 전동화 SUV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과 기아 EV9가 미국 최고 권위의 충돌 안전 평가에서 모든 항목 최고 등급 ‘훌륭함(Good)’을 기록해 만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현대자동차가 압도적인 성적으로 글로벌 최고 안전 브랜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 결과, 제네시스 G80와 기아 쏘렌토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추가로 획득해 연간 누적 전 세계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총 21개 차종이 TSP+ 및 TSP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성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결과로 현대차그룹은 2년 연속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기록을 달성했으며, 특히 TSP+ 등급 획득 차종을 지난해 12개에서 18개로 대폭 늘리며 안전과 품질에 대한 타협 없는 의지를 증명했다. 올해 TSP+ 등급을 획득한 모델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코나 ▲투싼 ▲싼타페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등 현대차 8개 차종과 ▲EV9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K4 등 기아 5개 차종,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 ▲G80 등 제네시스 5개 차종이다. TSP 등급에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싼타크루즈, 제네시스 ▲G90 등 총 3개 차종이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다수의 전기차가 최고 등급을 휩쓸어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의 근간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의 뛰어난 안전성을 명확히 증명했다는 평가다. 아이오닉 9과 EV9이 전면·측면 충돌 평가와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 ‘훌륭함’을 받은 것을 필두로, 준중형 SUV 아이오닉 5·GV60와 중형 세단 아이오닉 6 등 E-GMP 전기차는 다양한 차급에서 TSP+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충돌 시 에너지 분산에 유리한 다중 골격 구조와 초고장력강 확대 적용 등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E-GMP의 설계 철학이 실증적 결과로 이어진 것이며, 현대차그룹이 전동화 시대의 안전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아반떼, 스포티지, 싼타페 등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주력 내연기관 모델도 TSP+ 등급에 이름을 올림으로써, 전 세계적인 하이브리드 수요 증가에 부응함은 물론, 모든 동력원에서 일관된 안전성과 전동화 전환기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입증했다. IIHS는 충돌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 TSP+를, 양호한 성적을 거둔 차량에 TSP를 부여한다. 올해 현대차그룹 21개 차종 선정은 한층 강화된 뒷좌석 승객 안전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IIHS는 전면 충돌 평가(updated moderate overlap front test)에서 운전자 뒷좌석에 작은 체구의 여성 또는 12세 아동을 대표하는 더미(인체 모형)를 새롭게 배치했으며, 실제 충돌 사고 시 뒷좌석 승객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부상 유형을 반영해 평가 방식을 보완했다. 또한 해당 평가에서 지난해까지는 ‘양호함(acceptable)’ 등급만 받아도 TSP+ 획득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TSP+는 ‘훌륭함(good)’, TSP는 ‘양호함(acceptable)’ 이상을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TSP+ 또는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방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front) ▲측면(updated side)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 하며,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그룹의 노력이 세계 최고 권위의 평가를 통해 2년 연속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해 고객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31 11:00:04 이정윤
  • 오세훈 시장, 「2025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 참석
    사회이슈

    오세훈 시장, 「2025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5년의 마지막날인 31일(수) 보신각에서 열리는 ‘2025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한다. 오 시장은 제야의 종 타종 직전, 무대에서 타종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인사와 2026년 새해를 맞이하는 덕담을 함께 전한다. 이어서 12시 정각에 맞춰 타종인사들과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을 진행한다. 올해 타종은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자선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가수 션 ▴한국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한 가수 양희은 ▴공감과 연대를 이야기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정세랑 등을 비롯해 ▴인천 생명의 전화 상담 봉사자 ▴등굣길 학생들에게 무료로 빵을 나누어주는 베이커리 대표 ▴노면 색깔(분홍색, 초록색) 유도선 개발자 ▴장애가족을 돌보면서도 15년간 도시락배달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심폐소생술로 승객과 행인을 두 차례 구조한 버스기사 등 우리 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희망을 준 시민 대표와 함께한다.
    2025-12-31 07:47:35 이정윤
  • 서울교통공사,‘제3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2년 연속 대상 수상
    친환경가이드

    서울교통공사,‘제3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2년 연속 대상 수상

    산업부 K-ESG 가이드라인 기반 평가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 우수성과 인정
    서울교통공사는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에서 지방공기업 도시철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작년에 이은 2회 연속 수상으로, 친환경 교통 혁신과 사회적 책임경영에 앞장선 공사의 ESG 경영 역량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한국공공ESG연구원이 주최하고 이소영 국회의원실이 주관하는 ‘제 3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은 공공부문의 ESG 경영수준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K-ESG 평가 결과 우수기관을 발굴·시상하는 행사다. 산업통상부의 K-ESG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지배구조, 정부정책 이행, 경영평가, 외부 지표 등 총 66개 항목을 엄격히 심사해 선정한다. 안전과 윤리경영을 핵심 가치로 ESG 경영을 추진한 공사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A’를 획득하며 대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환경 영역 평가에서 전년 대비 22.3%의 성과 개선을 달성했다.또한 정보공시 영역뿐만 아니라 노동‧다양성 및 양성평등‧인권경영‧지역사회‧윤리경영 등의 이행 수준에서 우수함을 입증했다. ESG 경영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핵심 축으로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단기적 성과를 넘어 장기적 기업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고려하는 경영 기준이다. ESG 경영의 목적은 환경보호‧이해관계자와의 상생 및 사회적 책임 이행‧투명하고 윤리적인 의사결정 구조 확립 등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다. 공사는 ‘경영진의 적극적인 ESG경영 참여’, ‘ESG 파트너십’과 ‘ESG 경영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단순한 지표 관리를 넘어 조직 전반에 ESG 가치를 내재화했다. 또한 올해 12월에는 글로벌 표준 GRI 기준, 유엔 SDGs를 목표로, 안전(Safe) 부문을 강화한 두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한편, 공사는 25년 한 해 동안 ‘美 LACP 비전 어워즈’ 3관왕, ‘제1회 대한민국 공기업 경영 대상’ ESG 경영 우수상 수상, ‘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등을 이어나가며 높은 수준의 ESG 경영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한영희 서울교통공사 기획본부장(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공사의 임직원들이 안전과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지속가능한 서울 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가치가 조직과 업무 전반에 뿌리 깊게 정착해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31 07:24:46 이정윤
  • 영등포구, 마을정원사 101명 수료...생활 환경속 정원을 가꾸는 사람들
    사회이슈

    영등포구, 마을정원사 101명 수료...생활 환경속 정원을 가꾸는 사람들

    ‘문래동 텃밭정원’, ‘2025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에서 최우수상 수상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올해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총 101명의 마을정원사를 배출하며, 구민 참여형 정원 활동 인력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일상 공간을 정원으로 가꾸고, 생활 속 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과정을 수료한 마을정원사들은 지역 곳곳에서 가드닝 활동과 정원 봉사, 구민 참여형 정원 프로그램 등 구와 함께 생활권 녹지 조성에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정원 개념 이해 ▲식재 실습과 정원 설계 ▲전정 및 병충해 관리 ▲인테리어 식물 제작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지난 12월에 진행된 수료식에는 선배 마을정원사들이 참여해 지난 1년간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신규 수료생들과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이날 행사를 통해 마을정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에도 동참했다. 기탁금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와 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구 마을정원사들이 직접 조성하고 가꾼 ‘문래동 텃밭정원’은 2025년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일상 공간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바뀐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앞으로도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을 지속 운영하고, 정원 교육과 활동 네트워크를 강화해 주민 참여형 정원 활동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2026년 3월에는 영등포구 마을정원사 신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 누리집을 통해 추후 안내된다. 관련 문의는 구청 정원도시과로 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마을정원사는 단순히 정원을 가꾸는 역할을 넘어, 이웃과 함께 생활 공간을 변화시키는 주민 주도 활동”이라며 “생활권 곳곳에 정원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녹색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가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12-31 07:19:40 이정윤
  • 법까지 어기며 불공정‘확약서’받아 …  사직서로 갑질한 쿠팡
    사회이슈

    법까지 어기며 불공정‘확약서’받아 … 사직서로 갑질한 쿠팡

    ‘근속기간 리셋’, ‘민형사 책임회피’, ‘계약서 유포금지’ 등 내용 담겨
    쿠팡CFS가 사직서를 통해 노동자들로부터 ‘퇴직금 미지급’과 관련한 동의를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이 확보한 사직서에 따르면, 쿠팡CFS는 노동자들로부터 퇴직금과 지연손해금 미지급에 대한 동의를 받아왔다. 해당 사직서의 ‘금품 청산 동의’ 항목에는 “본인이 IRP 계좌를 개설해 회사에 제공하지 않을 경우,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제9조 제2항·제3항에 따라 퇴직급여 지급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명확히 인지한다”는 문구가 포함돼 있다. 그러나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는 노동자가 IRP 계좌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퇴직금 지급을 제한할 수 있다는 내용은 없다. 특히 현행법((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시행령) 제3조의 2 – 퇴직금의 개인형퇴직연금제도 계정등으로의 이전 예외 사유)은 300만원 이하의 퇴직금에 관해서는 IRP 계좌를 제공하지 않더라도, 급여지급계좌 등 다른 방법으로 노동자에게 퇴직급여를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직서에는 또 “IRP 계좌를 제공할 때까지 퇴직급여 지급이 지연되며, 그로 인한 지연손해금이 발생하지 않는 데 동의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현행법(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20조 - 부담금의 부담수준 및 납입 등)은 퇴직금 지급이 지연될 경우 사용자에게 지연일수에 따른 이자인 ‘지연손해금’ 지급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그럼에도 쿠팡CFS는 사직서를 통해 지연손해금 지급 책임을 회피한 것이다. 아울러 해당 ‘금품 청산 동의’와 관련해 노동자가 민·형사상 또는 행정상 어떠한 이의도 제기하지 않겠다는 확약 조항도 포함됐다. ‘자발적 사직 및 근로관계 종료 확인’ 항목에는 재입사 시에도 기존 근로계약의 종료 효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재입사일을 기준으로 근속기간을 새로 산정한다는 점에 동의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최근 불거진 ‘일용직 퇴직금 미지급’ 문제의 핵심 쟁점인 근로시간 산정과 근로의 계속성 판단에서 사용자 측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항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사직서에는 “근로계약 기간 중 알게 된 회사 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를 위해 이용하거나 외부에 공개·유포·누설하지 않는다”는 비밀유지 확약도 포함됐다. 사직서 전반에 걸쳐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다. 안 의원은 “퇴직금은 근로자의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며 “쿠팡이 퇴직금 미지급 문제를 넘어, 사직서를 빙자한 확약서를 통해 지급 책임을 회피한 것은 노동자의 삶을 위협하는 ‘중대범죄”라고 지적했다.
    2025-12-31 07:09:07 이정윤
  • 윤후덕.박정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파주시 단수 피해 보상협의체 구성 및 조속한 피해 보상 집행 촉구
    사회이슈

    윤후덕.박정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파주시 단수 피해 보상협의체 구성 및 조속한 피해 보상 집행 촉구

    한국수자원공사 “설 이전 생수구입비 등 보상 시작 노력”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윤후덕 의원(파주 갑)과 박정 의원(파주 을)은 30일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 파주시 단수 피해 보상을 위한 보상협의체 구 성과 조속한 피해 보상 등을 촉구했다. 이날 회의는 11월 14일 파주시에 대규모 단수 사태가 발생한 지 46일이 지났음에도 원인 분석과 책임 규명, 피해 보상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파주시 담당 국장이 배석했다. 윤후덕 의원은 “단수 사태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었음에도 이 사태를 수습해야 할 수자원공사가 피해 보상의 범위ㆍ규모ㆍ일정에 대한 명확한 제시 없이 시간만 끌고 있다”고 지적하며 “설 연휴 전에 시민들에게 선보상을 시작할 것”을 촉구했다. 박정 의원은 “수자원공사가 적극적인 문제 해결 의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얘기하며, “파주시와 보상협의체 구성을 빨리 하고, 선보상 방법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파주시와 보상협의체 구성을 위한 공문을 12월 29일 시행했다”면서 “2주 후 본부 감사실 사전컨설팅 결과가 나오는대로 선집행 지급 근거를 확보하고 설 전에 보상을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후덕 의원은 “설 연휴 전에는 생수구입비 보전, 생활ㆍ영업 상 피해에 대한 제대로 된 피해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수자원공사의 조치를 촉구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와 수자원공사는 31일 보상협의체 구성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12-31 07:04:01 이정윤
  •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북적 북적 윈터페스타-크리스마스 선물’ 성황리 개최
    사회이슈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북적 북적 윈터페스타-크리스마스 선물’ 성황리 개최

    참가 시 라면 기부... 이틀간 모인 741개 서울마음편의점에 전달하며 온정 나눠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2월 20일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연말을 맞아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문화행사 ‘북적북적 윈터페스타–크리스마스 선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한편, 일상 속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은 ▲가챠 머신으로 선물을 뽑는 ‘산타선물 나눔터’ ▲따뜻한 어묵으로 추위를 녹이는 ‘따끈선물 간식충전소’ ▲놀잇감과 도서를 공유하는 ‘나눔선물 마켓’ ▲가족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추억선물 포토박스’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졌다. 또한 공연장에서는 산타와 루돌프가 등장하는 ‘신나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려 아이들이 노래와 율동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 외에도 ▲반짝선물 스티커샵(스티커 타투) ▲북토리숲 목공소(목공 키트 체험) ▲마음선물 카드 우체국(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달콤선물 케이크 공방(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 중심의 문화행사를 넘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행사였던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행사 참가 시 참가자 1인당 라면 1개를 기부받는 방식으로 나눔 활동을 연계하고,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일상 속 나눔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19일에는 어린이집 대상 ‘나눔선물 마켓’을 별도로 운영해 국공립·민간·가정 총 34개소가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틀간 모인 741개의 라면은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내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에 전달됐다. 전은미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나눔의 가치까지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육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31 06:56:36 이정윤
  • 김형재 시의원 , 서울문화재단 공모사업 심의위원 ‘종신제 방지’ 조례 본회의 통과
    사회이슈

    김형재 시의원 , 서울문화재단 공모사업 심의위원 ‘종신제 방지’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문화재단이 실시하는 각종 예술지원 공모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특정 심의위원이 장기간 자리를 독점하며 발생하는 이른바 ‘문화예술계 카르텔’ 문 제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사진)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재단법인 서울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김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서울문화재단 공모사업의 심사위원 임기를 명확히 규정하여 심사위원의 고착화를 막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조례 내에 제14조를 신설하여 ▲재단 임직원이 아닌 위원의 임기를 2년으로 제한하고 ▲연임을 금지하며 ▲위원 위촉 및 운영에 관한 필요 사항을 대표이사가 정하도록 명문화했다.그동안 서울문화재단은 2,700여명에 달하는 공모사업 심의위원을 풀(Pool) 제도로 구성하면서 사실상 임기 제한 없이 종신제처럼 운영해 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로 인해 심의위원 구성이 고착화되면서 특정 집단이나 개인에게 지원금이 집중되는 ‘카르텔’ 형성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실제로 서울문화재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재단의 대표 사업인 ‘예술창작활동지원’ 사업의 경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심사에 참여한 심의위원 총 282명 중 장르 구분 없이 중복 선정된 위원이 33명에 달했으며, 3년 연속 선정된 사례도 존재해 심의의 객관성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김 의원은 이번 조례 발의 배경에 대해 “공적 영역에서 실시하는 예술인 공모사업에서 심의위원과 특정 예술단체 간의 연결고리가 고착화되면 사업의 공정성이 훼손될 뿐만 아니라, 신진 예술가들의 다양한 시도가 좌절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임기 제한이 없던 기존 시스템을 개혁하여 모든 예술인이 공정하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를 통해 심의 과정의 투명성을 회복하고 문화예술계의 고질적인 병폐인 카르텔 문제를 해소하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 문화예술 행정이 특정 세력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시민과 예술가를 위한 공정한 시스템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편, 이번 개정 조례는 공포한 날부터 즉시 시행될 예정이며, 서울문화재단은 이에 맞춰 2026년도 예술지원 통합공모부터 새로운 심의위원 풀(Pool) 구성 및 교차 검증 시스템을 도입하여 심의 과정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첨부 : 사진 1매
    2025-12-30 23:04:13 이정윤
  • 박유진 시의원, “금연만큼 중요한 것은 공기정화 흡연실 설치”…내년 서울시장 공약으로 공식 제안
    사회이슈

    박유진 시의원, “금연만큼 중요한 것은 공기정화 흡연실 설치”…내년 서울시장 공약으로 공식 제안

    집진정화 갖춘 스마트 부스, 차기 서울시장 공약으로 채택해야
    박유진 서울시의원(사진)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 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현실적으로 담배꽁초 무단 투기를 막을 수 있고 도시 미관과 환경을 지키는 상식적인 해법”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박 시의원은 “내년 6월 예정된 서울시장 선거에 나설 후보들이 이 사안을 공약으로 채택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제안하며, “서울시 행정과 주권자의 의지가 모인다면 얼마든지 실현 가능한 일인 만큼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흡연문화 개선과 인프라 구축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2025-12-30 23:00:04 이정윤
  • 데일리환경
  •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31길 17 (원효로3가) 2층
  • PC보기
Copyright ⓒ 데일리환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