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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현장 취재] 서울 서소문 고가 철거, 상판 붕괴 현장 ... 3명 사망, 3명 부상 인명피해 사고로 이어져
    사회

    [현장 취재] 서울 서소문 고가 철거, 상판 붕괴 현장 ... 3명 사망, 3명 부상 인명피해 사고로 이어져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무너져 내려 인명 피해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점검 중이던 안전 관리직과 전문가 등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또한 시설물 잔해가 아래쪽 철로를 덮치면서 서울역~신촌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다. 주요 피해 상황1. 주요 인명 피해 : 총 6명 (사망 3명, 부상 3명)- 사망자 : 현장에서 안전점검 중이던 감리단장, 현장관리소장, 외부 전문가- 부상자 : 인근 작업자 등 3명 (구조 후 병원 이송)2. 인근 교통 마비 현황 : 무너진 상판이 아래쪽 철로를 덮쳐 서울역~신촌역 간 열차 운행 중단, 주변 도로 통제로 퇴근길 극심한 정체 발생3. 사고 경위 및 원인 조사- 사고 발생 시각: 26일 오후 2시 30분쯤- 사고 상황 : 본격적인 철거에 앞서 구조물 상태를 확인하는 안전점검을 하던 중, 콘크리트 상판 일부가 중심을 잃고 순식간에 붕괴하며 아래 있던 관계자들과 차량을 덮침. 4. 향후 계획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잔해 수습이 끝나는 대로 공사 관계자들을 소환할 예정이다. 철거 과정에서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지지대 설치 등 공학적 조치에 문제가 없었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현장 취재 : 이정윤 기자, 정진욱 기자(dailyt_news@naver.com)
    2026-05-27 15:28:40 이정윤
  •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영국 ... 출퇴근길 자전거 페달로 지구를 구한다
    세계 일반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영국 ... 출퇴근길 자전거 페달로 지구를 구한다

    최근 영국의 ‘자전거 출퇴근 소득공제(Cycle to Work Scheme)’가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전 세계적 핫이슈인 지구온난화 문제로 기후 위기가 인류가 해결해야할 가장 큰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영국의 일상 밀착형 친환경 정책인 ‘자전거 출퇴근 소득공제(Cycle to Work Scheme)’가 탄소 배출 저감과 시민 건강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이 제도는 단순히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는 지구환경 보전 캠페인을 넘어,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영국의 이색 환경 정책인 ‘자전거 출퇴근 소득공제’의 세부 내용과 운영 메커니즘을 상세히 짚어보았다.1. 자전거 출퇴근 소득공제(Cycle to Work Scheme)영국 정부가 1999년 도입한 이 제도는 직장인들이 출퇴근용 자전거와 안전 장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용주 운영 세제 혜택 프로그램이다.- 소득세 원천징수를 통한 파격적인 할인 효과이 제도의 핵심은 ‘급여 희생(Salary Sacrifice)’ 메커니즘에 있다. 직원이 자전거를 고르면 고용주(회사)가 이를 대신 먼저 구매한 뒤, 해당 금액을 직원의 월급에서 세전(Pre-tax) 상태로 일정 기간(보통 12개월~24개월) 동안 나누어 차감한다.시민들은 소득세(Income Tax)와 국민보험(National Insurance) 요율이 적용되기 전의 총급여에서 자전거 값을 지불하므로, 개인 소득 구간에 따라 최소 30%에서 최대 42%까지 구입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누리게 된다.[제도 이용 시 비용 절감 예시 (42% 세율 구간 기준)]- 1,000파운드(약 170만 원) 상당의 자전거 및 헬멧 구입 시- 세금 감면 혜택: 약 420파운드(약 71만 원) 절약- 실제 본인 부담금: 약 580파운드(약 99만 원)를 몇 달간 분할 납부- 지원 대상의 확대: 전기 자전거(e-Bike)까지 포함과거에는 구입 비용에 1,000파운드(한화 약 170만 원)라는 상한선이 있었으나, 영국 정부는 친환경 모빌리티 확대를 위해 이 한도를 폐지하거나 대폭 늘렸다. 이 덕분에 가격대가 높은 전기 자전거(e-Bike)나 화물용 자전거(Cargo Bike), 그리고 고가의 안전 장비(헬멧, 야간 반사 조끼, 자전거 자물쇠 등)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엄격한 친환경 목적성 유지이 제도를 통해 자전거를 구입한 직원은 해당 자전거 이용 목적의 최소 50% 이상을 ‘출퇴근’ 또는 ‘기차역까지의 이동’ 등 직무와 관련된 여정에 사용해야 한다. 단순 레저용이 아닌 실제 교통 탄소 배출을 줄이겠다는 정책적 목적을 분명히 한 것이다. 기간이 종료되면 직원은 소액의 잔존 가치를 지불하고 자전거를 완전히 소유하거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2. 정책 프로세스이 제도는 고용주와 직원, 그리고 자전거 소매점 간의 유기적인 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직원이 자전거를 신청하면 회사가 승인하고, 정부의 세제 혜택이 적용되는 프로세스다.[기자의 시선]영국의 ‘자전거 출퇴근 소득공제’가 오랜 기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비결은 환경 보호라는 거창한 명분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갑이 두꺼워지는 세금 감면'이라는 확실한 실익을 결합했기 때문이다. 기후 위기 시대에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친환경으로 바꾸기 위해 타 국가들이 벤치마킹해야 할 대목이다.
    2026-05-27 14:36:14 정이든 청년기자
  • 협력사 압박하는 LG 문화 ...대낮 칼부림 불렀다
    사회

    협력사 압박하는 LG 문화 ...대낮 칼부림 불렀다

    LG전자 협력업체 직원이 서울 마곡업무센터에서 흉기를 휘둘러 임직원 2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관련 업계와 제보자 등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약 2년간 LG전자 마곡업무센터 W5동 2층에서 근무한 협력업체 소속 직원이다. 이 직원은 평소 업무 지시 과정과 대인 관계에서 상당한 압박과 갈등을 겪어왔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주변에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직원은 이날 오전 퇴사 통보를 받은 직후 격분해 팀장과 팀원 1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부상 정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일각에서는 단순 개인 일탈로 보기보다 협력업체 인력 관리와 현장 조직 문화 전반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협력사 직원에 대한 관리·소통 체계가 적절했는지를 둘러싼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다만 LG전자 측은 “사건과 관련해 내부 확인을 진행(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6-05-27 14:21:00 이정윤
  • 에쓰오엘, 9조 원 프로젝트의 그늘… 안전 불감증에 의한  사고 및  사고대책 위기 관리 능력에 시민들 따가운 눈총
    사회

    에쓰오엘, 9조 원 프로젝트의 그늘… 안전 불감증에 의한 사고 및 사고대책 위기 관리 능력에 시민들 따가운 눈총

    사업비 9조20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로 주목받았던 에쓰오일(S-OIL)의 울산 ‘샤힌 프로젝트’가 연이은 인명 참사 사고로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이런 와중에도 사태 수습의 키를 쥐고 있는 원청사 에쓰오일은 현장의 치명적인 안전 시스템 붕괴를 바로잡기보다 자사의 ‘브랜드 가치 하락’을 막는 데 급급했던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하청·시공사 DL이앤씨의 사고 경위와 현장 통제 상황을 언론에 투명하게 브리핑한 것과는 달리, 원청 에쓰오일은 보도에서 자사 이름을 제외해 달라는 식의 요청을 보낸 것으로 확인되어 '중대재해'의 엄중한 국면에서 대기업이 취해야 할 사회적 책임과 안전 의식을 저버렸다는 비판이 현재 거세지고 있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직후 두 기업이 보여준 위기관리 행보는 완전히 달랐다. 하청·시공사인 DL이앤씨는 사고 원인이 규명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현장 인부로 일하는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과 구체적인 밀폐공간 여부, 구조 당시 상황 및 즉각적인 작업 중단 조치 등을 언론에 상세히 공유했다.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해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정공법을 택한 것이다.반면 원청사인 에쓰오일은 사고 소식이 확산되자마자 대외 이미지 방어에 나섰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주말 휴일이었음에도 언론 취재진들을 다각도로 접촉해 “기사에서 에쓰오일이라는 사명이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취지의 부적절한 협조 요청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이 과정에서 일부 언론들은 원청사의 이름을 감춘 채 ‘울산의 한 석유화학업체’라는 익명 표현을 사용해 보도하기도 했다.안전 책임자까지 삼킨 밀폐공간 … 통제 마비된 죽음의 덫’산업계 전문가들이 이번 에쓰오일의 대응에 냉혹한 시선을 보내는 이유는 하청 근로자가 밀폐공간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즉각 현장 진입을 전면 차단하고 산소농도 및 유해가스 수치 등을 재점검하는 강력한 통제력을 발휘했어야 함에도, 불과 하루 만에 사고 원인을 조사하러 들어간 현장에서 안전 불감증으로 안전을 책임지는 책임자자마저 같은 자리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진짜 안전 수준은 위기 때 드러난다” … 신뢰 저버린 은폐성 소통 리스크 관리 전문가들은 중대재해 등 위기 상황에서 대기업이 취하는 커뮤니케이션 태도가 곧 그 기업의 내재된 안전 문화 수준을 증명한다고 입을 모은다. 사고 자체를 완벽히 통제할 수는 없더라도, 이후의 수습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책임을 다하는 소통 방식이 기업의 진정성을 가름한다는 지적이다. 한 대형 제조사의 최고안전책임자(CSO)는 “대기업이 중대 인명 참사 앞에서 자사 사명 노출을 막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시장의 불신을 키우는 자멸 행위”라며 “이러한 소극적이고 폐쇄적인 은폐 대응은 결국 뼈아픈 경영 리스크와 브랜드 가치 폭락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된다”고 경고했다. 평소 대외적으로 상생과 안전 경영을 앞장서 외치던 에쓰오일이지만, 정작 자사 사업장에서 노동자들이 쓰러져 갈 때는 철저히 방관자의 태도로 일관했다는 비판을 현재 면하기 어렵게 됐다. 고용노동부의 고강도 중대재해처벌법의 수사 도마 위에 오른 에쓰오일 경영진이 이번 논란에 대해 어떤 공식 해명을 향후 내놓을지 사회적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6-05-27 13:45:15 이정윤
  • [국제] “으악, 숨이 안 쉬어져”…도쿄 번화가 덮친 정체불명 자극물질 공포
    세계 일반

    [국제] “으악, 숨이 안 쉬어져”…도쿄 번화가 덮친 정체불명 자극물질 공포

    영화 속 재난처럼 퍼진 혼란…도심 안전 불안 커져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쇼핑객들로 붐비던 일본 도쿄 중심가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거리 곳곳에서 시민들이 기침을 하며 눈을 감싼 채 뛰쳐나왔고, 일부는 길가에 주저앉아 고통을 호소했다. 평범한 오후 풍경은 마치 재난 영화의 한 장면처럼 급변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5일 일본 도쿄 번화가에 위치한 '긴자식스' 쇼핑몰에서 정체불명의 자극성 물질로 추정되는 물체가 퍼지며 시민 수십 명이 호흡 곤란과 눈·목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현장에 있던 시민은 "가까이 가자 갑자기 목이 타는 듯 아팠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경찰은 누군가 자극성 스프레이류 물질을 살포했을 가능성을 포함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정확한 성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지에서는 최루 성분이나 화학 자극 물질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이번 사건은 단순 해프닝을 넘어 현대 도시의 취약한 안전 구조를 다시 드러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가 밀집된 도심 공간에서는 작은 자극 물질 하나만으로도 대규모 공포와 혼란이 순식간에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군중이 동시에 움직이며 혼란이 커졌고, 일부 시민들은 패닉 상태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온라인에서는 "영화 속 재난 같다", "사람이 몰린 공간의 공포를 보여준다"는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밀폐되거나 복잡한 공간에서 군중 심리가 증폭될 경우, 단순 자극도 집단 공포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이다.일본 사회에서는 지난 1995년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테러 사건도 다시 소환되고 있다. 당시에도 출근 시간대 독성 물질이 살포되며 일본 사회 전체에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역시 대형 쇼핑몰, 지하상가, 공연장, 지하철역 등 인파 밀집 공간이 많은 만큼 유사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최근에는 향수, 담배 냄새, 화학 스프레이 등에 민감 반응을 보이는 시민들도 늘고 있어, 단순 장난이나 돌발 행동도 예상보다 큰 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정민오 기자 endaily@naver.com
    2026-05-27 13:34:39 정민오
  •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오직 호주에만 있다" 자연 생태계 멸종위기 고유종 보호를 위한 외래종 "야생 길고양이와의 전쟁"과 '문화적 불놓기'
    세계 일반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오직 호주에만 있다" 자연 생태계 멸종위기 고유종 보호를 위한 외래종 "야생 길고양이와의 전쟁"과 '문화적 불놓기'

    호주에는 자연 생태계 멸종위기 고유종 보호를 위해 야생 길고양이(Feral Cat)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호주에 서식하는 야생 고양이들은 매일 수백만 마리의 호주 고유종 토종 새와 도마뱀, 소형 포유류를 사냥해 심각한 야생동물 멸종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야생 길고양이 AI 저격 장비 '펠릭서(Felixer)' 는 도입 확산호주 정부가 고유종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인 '야생 길고양이(Feral Cat)'와의 전쟁을 위해 첨단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레이저 센서와 AI 카메라를 이용해 지나가는 동물의 크기와 걸음걸이들을 자체 분석한다.웜뱃이나 캥거루 같은 호주 토종 동물이 지나갈 때는 이 장치가 작동하지 않지만, 야생 길고양이 특유의 체형과 움직임이 포착되면 몸 표면에 독성 젤을 정밀 발사한다.국내에서는 다소 이 방법이 낯설고 잔인해 보일지라도, 호주 당국 입장에서는 야생 길고양이로 웜뱃이나 소형 고유종 포유류가 하루에 수백만 고유종이 사라져 멸종위기를 맞이한다면, 더이상 수수방관하기도 힘든 실정이다.현재 호주 환경당국에서는 야생 길고양이가 그루밍(털을 혀로 핥는 행위)을 하는 습성이 있어, 몸에 묻은 젤을 핥아 자연스럽게 안락사로 처리하기 위해 '펠릭서'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예산을 지속적으로 증액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호주는 전통의 재발견 방식인 "불은 불로 다스린다" 원주민의 지혜를 빌린 '문화적 불놓기(Cultural Burning)'를 시행 중이다.호주는 매년 대형 산불(Bushfire)로 심각한 피해를 입는 국가이다.이에 호주 정부는 첨단 소방 기술 대신, 무려 6만 년 동안 호주 대륙을 지켜온 원주민(First Nations)들의 전통 방식인 '문화적 불놓기' 프로그램을 국가 정책 및 농업 지원 사업으로 정식 편입해 활용하고 있다.작동 원리는 건조기 직전인 이른 시기에, 바람이 불지 않는 날을 골라 풀이 타들어 갈 정도로만 '아주 낮고 약한 불'을 의도적으로 놓는 방식이다.이 기술을 쓰면 땅바닥에 쌓인 마른 잎과 덤불(대형 산불의 땔감이 되는 물질)만 미리 태워버릴 수 있게 된다.덕분에 한여름에 대형 산불이 나더라도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으며, 타버린 재는 땅을 비옥하게 만들어 토종 식물의 싹을 핥아 틔우는 놀라운 상생 효과를 내고 있다.국내에서 일반 시민들이 보기에 다소 이해하기 힘들지만 호주의 환경 정책은 최첨단 AI 기술(Felixer)과 수만 년 된 원주민의 지혜(Cultural Burning)를 동시에 결합하여 생태계를 지키는 독특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026-05-27 13:34:30 정이든 청년기자
  • 삼표그룹, 세이브더칠드런과 맞손… '삼표 맘 케어'로 ESG 상생 경영 가속
    사회

    삼표그룹, 세이브더칠드런과 맞손… '삼표 맘 케어'로 ESG 상생 경영 가속

    삼표그룹이 제도적 보전의 온기가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임산부 가정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태어난 생명을 안전하게 길러낼 수 있는 실질적인 양육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복지 사각지대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위기임산부 문제에 대해 기업 차원의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공공 지원의 틈새를 메우기 위해 기획됐다.‘위기임산부’란 경제적 빈곤이나 극심한 심리적 불안, 신체적 사유 등으로 인해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신 중인 여성 및 분만 후 6개월 미만의 여성을 뜻한다. 이들은 우리 사회의 취약 계층임에도 불구하고 출산 전이라는 이유 등으로 기존의 제도적인 미혼모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법적·제도적 사각지대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삼표그룹은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을 잡고 서울 및 경인 지역에 거주하는 위기임산부 30가정을 엄선해 이들의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돕는 ‘삼표 맘(Mom) 케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필수 육아용품 가득 찬 '양육 키트'와 임직원 손편지‘삼표 맘(Mom) 케어 프로젝트’의 첫 단추는 출산 직후 가장 필요한 물품을 모은 실질적인 양육 키트 지원이다. 삼표그룹은 당장 아이를 맞이하고도 경제적 형편 때문에 육아용품을 구비하지 못하는 산모들을 위해 키트 구성품을 철저히 실용성 위주로 꾸렸다.해당 키트에는 산모패드와 수면 양말을 비롯해 기저귀, 위생 물티슈, 영유아용 손톱정리 세트, 실내 온·습도계, 영유아용 체온계 등 세심하게 배려한 필수 육아용품들이 아낌없이 담겼다.특히 삼표그룹 임직원들은 키트 박스 조립과 물품 포장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물론, 위기 속에서 홀로 아이를 지켜내야 하는 산모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내용의 응원 메시지 카드를 손수 작성해 진정성을 더했다.경계선지능 산모 위한 1:1 맞춤 코칭 자립 역량 강화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돋보이는 지점은 경계선지능이나 인지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가정을 향한 ‘맞춤형 케어’에 있다.경계선지능 산모들의 경우 지적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평균보다 낮은 인지 능력으로 인해 복잡한 육아 정보를 이해하거나 양육 물품의 정확한 사용법을 숙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는 아동의 방임이나 발달 지연이라는 2차 문제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이를 방지하기 위해 삼표그룹은 물품 지원 외에도 전문가들을 초빙해 해당 가정을 대상으로 한 1:1 맞춤형 양육 코칭과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병행한다.전문가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기저귀 갈기, 젖병 소독법 등 기초 육아 지식을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고, 산후우울증을 겪기 쉬운 산모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심리 치료도 함께 제공해 스스로 양육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담당은 "이번 프로젝트가 복지 사각지대에서 외롭게 고군분투하던 위기임산부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존재하는 소외된 이웃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속 가능한 맞춤형 사회공헌 환경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05-27 11:27:14 이정윤
  • 컴투스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그리스 신화 재해석한 독창적 비주얼 눈길
    게임/리뷰

    컴투스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그리스 신화 재해석한 독창적 비주얼 눈길

    컴투스가 하반기 게임 시장을 뒤흔들 블록버스터급 신작 MMORPG로 승부수를 던진다.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퍼블리싱하고 에이버튼(대표 김대훤)이 개발 중인 대형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이 베일을 벗으며 전 세계 게이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신작은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세계관과 이를 완벽하게 뒷받침하는 하이엔드 그래픽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급부상하는 모양새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절대신 제우스의 오만함으로 인해 신계와 인간계에 거대한 균열이 일어난 세계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유저는 이 혼돈의 시대에 ‘신의 그릇’이라는 특별한 운명을 타고난 주인공이 되어, 도탄에 빠진 세계에서 자신의 가치와 역할을 스스로 증명해 나가는 거대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이러한 서사적 설정은 단순히 텍스트나 퀘스트의 배경 스토리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유저가 마주하는 게임 속 모든 지역의 분위기와 정교한 건축 양식, 시각적인 빛의 색감, 그리고 입체적인 지형 구조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신들의 권위와 영광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번영의 도시부터, 정체 모를 재앙이 번져 황폐해진 대지, 그리고 거룩한 봉인과 처절한 형벌이 이루어지는 암흑의 공간 등 게임에 존재하는 각 지역은 서로 확연히 다른 시각적 인상을 풍기며 유저에게 세계관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최근 공개된 스크린샷은 개발진이 추구하는 이러한 시각적 방향성을 뚜렷하게 증명해 보였다. 테베의 운명의 신전과 이름없는 숲 남쪽 지역, 그리고 테살리아의 테메노스 정원과 테살리아 성 등 공개된 주요 필드들은 신전 특유의 장중함과 정원의 화사함, 그리고 성채와 유적이 뿜어내는 위용을 하나의 거대한 심리스 세계 안에 완벽하게 녹여냈다. 특히 광활한 지형과 거대한 스케일의 건축물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빛이 들어오는 방향과 원근감, 그리고 사물 간 재질의 대비를 극한으로 활용해 공간의 깊이와 밀도를 밀도 있게 살려낸 점이 이번 신작의 독보적인 특징으로 꼽힌다. 언리얼 엔진 5의 정수, 빛과 질감으로 완성한 신화 속 세계 이처럼 경이로운 비주얼을 가능하게 만든 핵심 기반은 단연 언리얼 엔진 5(UE5)를 중심으로 한 최신 그래픽 기술의 집약이다. 개발진은 차세대 그래픽의 핵심인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기술 ‘루멘(Lumen)’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루멘 기술은 빛이 특정 사물이나 공간에 닿은 뒤, 주변 환경으로 반사되고 번지는 효과를 실시간으로 매우 자연스럽게 시뮬레이션하여 표현한다. 덕분에 지역별로 완전히 다른 고유의 공기감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되었다. 예컨대 운명의 신전 내부를 엄숙하게 비추는 횃불의 흔들림과 기둥 및 천장에 맺히는 그림자, 테메노스 정원의 잎사귀 사이로 쏟아지는 따사로운 햇살의 잔상, 그리고 테살리아 성의 단단한 석재와 금빛 장식에 번지는 은은한 자연광 등은 정교한 조명 연출만으로도 각 공간이 지닌 고유의 서사와 정서를 유저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여기에 가상화된 마이크로폴리곤 기하학 기술과 더불어 물리 기반 렌더링(PBR)을 활용한 극사실적인 재질 표현은 게임 속 공간의 현실감을 한 차원 더 끌어올렸다. 고대 그리스풍의 거대한 석재 건축물, 날카로운 금속 장식, 바람에 흔들리는 초목과 거친 흙바닥, 그리고 재앙으로 인해 까맣게 그을린 암석 등은 동일한 광원 아래에서도 저마다 고유한 질감과 반사율을 정교하게 드러낸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이러한 세밀한 표면감 표현을 통해 배경을 단순히 바라보는 그래픽이 아니라, 유저가 실제로 디디고 서서 직접 탐험하는 생동감 넘치는 가상 공간으로 구성해 냈다. DLSS와 고도화된 최적화 공정으로 잡은 시각 품질과 구동 안정성 아무리 훌륭한 비주얼을 자랑하더라도 광활한 오픈필드와 대규모 전장을 무대로 하는 MMORPG 장르 특성상, 안정적인 프레임 유지와 최적화는 흥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다. 이를 위해 개발진은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인공지능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인 ‘DLSS’를 적극적으로 탑재했다. DLSS 기술을 활용하면 AI가 프레임을 예측하고 해상도를 보정해 주기 때문에, 복잡한 고대 건축물과 화려한 실시간 조명 효과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대규모 레이드나 전장 상황에서도 시스템 구동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동시에 최고 수준의 화면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에이버튼 개발진은 독특한 공정을 통해 개발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처음부터 PC 플랫폼 기준의 하이엔드 시각 품질을 타협 없이 먼저 구현한 뒤, 모바일 등 크로스 플랫폼 환경에 맞춰 단계적으로 최적화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엔지니어링 초기 단계에서부터 성능 병목 현상과 구동 부담을 선제적으로 정리하고, 이후에 아트 디테일을 촘촘하게 다듬는 역발상 공정을 적용했다. 이 덕분에 비주얼의 밀도를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 부드럽게 구동되는 완벽한 기술적 균형을 찾아낼 수 있었다.특히 ‘제우스: 오만의 신’은 최신 그래픽 기술을 단순히 화면을 화려하게 꾸미는 데 소모하지 않고, 그리스 신화라는 거대한 세계의 깊이와 밀도를 정교하게 구현하는 핵심 도구로 다루고 있다. 이처럼 사실적인 비주얼 표현은 플레이어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한편, 쾌적한 최적화 기술과 맞물려 장시간 플레이에도 피로감 없는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보장한다. 향후 베일이 벗겨질 신규 지역과 영웅들의 역동적인 전투 장면에서는 이 작품이 가진 비주얼 경쟁력이 더욱 선명하게 증명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독보적인 그래픽과 기술력으로 무장한 컴투스의 대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은 올해 3분기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막바지 담질이 한창이다. 컴투스는 향후 유저들의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주요 세계관의 디테일과 핵심 게임 시스템, 그리고 구체적인 서비스 일정 등을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론칭 프로모션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6-05-27 11:08:36 이정윤
  • 컴투스플랫폼, 대만 '디김'과 전략적 제휴… 대만·홍콩·마카오 진출 교두보 확보
    IT/과학

    컴투스플랫폼, 대만 '디김'과 전략적 제휴… 대만·홍콩·마카오 진출 교두보 확보

    현지 퍼블리싱 네트워크 확보로 중화권 시장 진출 진입로 확대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이 대만 중견 게임 퍼블리셔 ‘디김(DiGeam, 대표 임후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중화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중화권 게임 시장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디김은 향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PC 및 모바일 게임 라인업에 컴투스플랫폼의 올인원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인 ‘하이브(Hive)’ 적용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하이브’는 로그인 인증, 결제, 데이터 분석 등 게임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를 단일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형태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컴투스플랫폼은 지난 2024년 대만 1위 결제 솔루션 운영사 '소프트월드(마이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현지 결제 연동 기반을 다진 바 있다. 여기에 이번 디김과의 파트너십까지 더해지면서 현지 퍼블리싱 네트워크를 탄탄하게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하이브를 이용하는 고객사들의 대만·홍콩·마카오 시장 진입 장벽이 한층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파트너십을 맺은 '디김'은 2017년 대만에 설립된 게임 전문 퍼블리셔다. 현지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귀혼’, ‘카발’, ‘실크로드’, ‘에오스’ 등 국내 유명 IP(지식재산권)를 대만 정서에 맞춰 흥행시킨 베테랑 기업으로 꼽힌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디김은 대만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검증된 퍼블리싱 역량을 갖춘 최고의 파트너”라며 “이번 협력이 국내 게임사들의 중화권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현지 유저들이 하이브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경험하는 새로운 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디김의 심정화 상무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안정성을 인정받은 컴투스플랫폼과 손을 잡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중화권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2026-05-27 10:57:44 이정윤
  • [ESG 지구환경] 이색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장터 ... 용리단길 돌돌장, 6월 '셀러 모집'
    지구환경

    [ESG 지구환경] 이색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장터 ... 용리단길 돌돌장, 6월 '셀러 모집'

    곧 6월을 맞아, 용리단길 자원순환 돌돌장에서 셀러를 모집한다.용리단길 돌돌장은 지구촌 기후위기 대응,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색 자원순환 장터로 유명하다.- 중고 물건과 친환경 수공예 소품이 '있는' 장- 비닐과 플라스틱 일회용품이 '없는' 장- 돌돌장의 물건과 공감하는 사람을 '잇는' 장모집된 셀러를 포함해 플리마켓은 2026. 6. 20 (토), 오후 3시 ~ 저녁 7시까지 '용리단길 힐링쉼터'에서 자원순환 장터가 개최된다."돌돌 시민장"에서는 시민들이 구매해서 쓰던 물건이나 직접 만든 물건들 판매 장터, " "돌돌교환장"은 일상 생활용품 무엇이든 물물교환(자율 기부도 가능), "돌돌 체험장"에서는 종이팩 분리배출 체험(선물 증정), 초록 마음 일원상 팔찌 만들기 체험들이 가능하다.참고로 용리단길은 서울 용산구 삼각지·신용산역 일대를 중심으로 형성된 감성 거리이다.용리단길이란 이름은 서울 용리단길과 경주의 황리단길에서 따온 말로, 오래된 주택과 골목 분위기에 감각적인 카페·식당·편집숍이 들어서면서 젊은 층 사이에서 유명해진 거리이다. 이곳은 오래된 골목의 낡은 주택이나 작은 상가를 감성적으로 개조한 공간들이 많아서 빈티지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기자 주위 시민들 말에 의하면 감성 카페 좋아하는 분, 서울 데이트 코스 찾는 분, 사진 찍기 좋은 골목 원하는 분, 맛집 투어 좋아하는 분들특히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성수동·익선동 분위기 좋아하는 분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익선동보다 조금 덜 복잡하고, 성수동보다 골목 감성이 강한 편이라고 한다.
    2026-05-27 10:22:27 정진욱
  • [현장 탐방]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 2026 중앙대학교 봄 축제 현장에서 학생들 대상 ‘건강보험25’ 앱 설치 및 설명회 개최
    문화/생활

    [현장 탐방]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 2026 중앙대학교 봄 축제 현장에서 학생들 대상 ‘건강보험25’ 앱 설치 및 설명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용구)이 지난 21일 ‘2026 중앙대학교 봄 축제 LUCAUS 청:ON’에서 대학생들과 대학 관계자들 대상으로, 새롭게 개편된 공단 대표 모바일 앱 ‘건강보험25시’ 주요 기능 안내 및 설치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이벤트는 대학생들에게 ‘건강보험25시’의 주요 기능 안내와 건강보험제도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으로 학업과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이용구 본부장은 “앞으로도 대학생 및 대학 관계자들 대상으로 국민이 건강보험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건강보험25시’의 주요 기능 소개1.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른 민원서비스지역별 지사 방문 필요 없는 실시간 민원처리로, 피부양자 자격 취득과 상실 신고, 보험료 정산 신청 및 보험료 환급금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2. 스마트한 개인 맞춤 건강관리 플랫폼나와 우리가족의 건강지킴이 기능들인 건강검진 결과 조회를 통한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위험요인과 지표 분석, 개인별 건강예측 서비스(8종) 제공이날 기자가 찾은 현장에서는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이벤트 진행과 앱 설치 및 사용에 대한 설명, 그리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줄서기로 참여도가 가장 높았다. 현장 인터뷰에 응한 한 대학생은 “건강보험 25시 앱에 개인별 건강예측 서비스 등 이런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지 몰랐다”라며 “관계자분들의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에 많은 몰랐던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이벤트 참가 소감을 전했다.‘건강보험25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이용해 다운로드 설치와 접속 및 이용이 가능하다.
    2026-05-27 10:22:11 정진욱
  • 30년 몸 바쳐 일했는데 돌아온 건 ‘카톡 해임 통보’…암 투병 본부장 논란에 메리츠화재 도마 위
    산업/재계

    30년 몸 바쳐 일했는데 돌아온 건 ‘카톡 해임 통보’…암 투병 본부장 논란에 메리츠화재 도마 위

    메리츠화재 전 본부장 주장 파장…‘실적은 조직 몫, 책임은 개인 몫’ 구조 논란
    실적을 낼 때는 조직의 핵심 관리자였지만, 병이 들자 그는 '개인사업자'가 됐다.메리츠화재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한 전직 본부장이 암 투병 중 회사로부터 사실상 해임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회사가 관리자들을 '사업가형 본부장' 형태로 운영하면서도 실제 현장에서는 정규직과 다를 바 없는 수준의 통제와 지휘를 해왔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보험업계 특수고용 구조 전반에 대한 비판 여론도 커지는 분위기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 전 전주본부장 A씨는 최근 회사 측으로부터 부당한 계약 해지를 당했다며 노동위원회 제소와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A씨는 1995년 공채로 입사해 제주·광주·순천·전주 등 전국 영업 현장을 거치며 지점장과 마케팅팀장,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사실상 현장 영업 조직을 책임져온 핵심 관리자였다는 평가다.하지만 A씨 측 주장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2016년 전후 일부 관리자 직군을 '사업가형 본부장' 체제로 전환했다. 계약 형태는 개인사업자였지만 실제 업무 환경은 일반 근로자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게 핵심 주장이다.A씨는 "출퇴근과 전산 로그인 관리, 본사 회의 참석, 영업 매뉴얼 준수, 휴가 승인까지 사실상 회사 지휘·감독 아래 움직였다"며 "성과 압박은 직원 이상으로 받았지만 법적 책임과 위험은 개인에게 떠넘기는 구조였다"고 주장했다.논란은 A씨가 암 진단을 받은 이후 본격적으로 불거졌다.A씨는 2023년 초 편도암 2기와 림프절 전이 판정을 받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과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수차례 치료와 회복 과정을 버티며 투병을 이어가던 상황이었다.그러나 A씨 주장에 따르면 항암 치료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5월, 회사 측은 카카오톡 메시지로 본부장 자격심의위원회 개최 사실을 통보했고 이후 이메일 등을 통해 해임 취지 내용을 전달했다.30년 가까이 회사를 위해 전국 현장을 뛰었던 관리자에게 돌아온 마지막 통보 방식이 '카카오톡 메시지'였다는 점에서 업계 안팎의 비판도 커지고 있다.A씨는 "회사가 필요할 때는 조직의 핵심이라며 실적 압박을 줬지만, 아픈 순간 나는 보호받는 직원이 아니라 계약 관계의 개인사업자였다"며 "30년을 바친 조직이 가장 힘든 순간 너무 차갑게 돌아섰다"고 토로했다.업계에서는 이번 사안을 단순 인사 갈등 차원을 넘어 보험업계 전반에 퍼져 있는 '무늬만 사업자' 구조의 민낯이 드러난 사례로 보는 시각도 나온다.계약서상으로는 개인사업자지만 실제로는 회사가 업무를 지휘·통제하는 구조가 유지됐다면 근로자성이 인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노동계 관계자는 "근로자성 판단은 계약서 명칭보다 실질적인 종속 관계가 핵심"이라며 "수십 년 동안 조직 관리 업무를 수행한 관리자에게 갑자기 개인사업자 논리를 적용하는 것이 타당한지는 중요한 법적 쟁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업계 안팎에서는 메리츠화재 특유의 강한 성과주의 문화 역시 이번 논란의 배경 중 하나라는 해석이 나온다. 공격적인 영업 드라이브와 실적 중심 조직 운영이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 됐지만, 그 과정에서 현장 관리자들에게 과도한 책임과 압박이 집중됐다는 지적이다.보험업계 관계자는 "실적이 좋을 때는 조직의 얼굴처럼 활용하다가 건강 문제로 공백이 생기자 계약 구조를 앞세우는 모습으로 비칠 수 있다"며 "이번 사안은 단순히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보험업계 인력 운영 방식 전반에 질문을 던지는 사건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고용노동부 출신의 노동법 전문가는 "개인사업자 계약서를 썼다고 해서 곧바로 독립 사업자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사실혼 관계를 판단할 때 형식보다 실질을 보는 것처럼 노동법 역시 실제 지휘·감독 관계가 있었는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메리츠화재 측은 계약 관계 및 절차가 내부 기준에 따라 진행됐다는 입장이다. 다만 향후 노동위원회 판단 과정에서 해당 본부장의 실질적 근로자성이 인정될 경우 보험업계 특수고용·위촉관리자 운영 구조 전반에 적지 않은 후폭풍이 예상된다. 한편, 메리츠금융그룹 내 영업·전략 분야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중현 대표 체제 이후 메리츠화재는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함께 강한 성과주의 조직 문화를 구축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 대표는 2023년 11월 업계 최연소 CEO로 선임된 이후 역대 최대 실적 행진을 이끌며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고,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연임이 확정된 바 있다.정민오 기자 endaily@naver.com
    2026-05-27 10:21:45 정민오
  • ‘최고 58층’ 랜드마크로 변신하는 이촌 반도아파트… 한강변 스카이라인 새로 쓴다
    경제

    ‘최고 58층’ 랜드마크로 변신하는 이촌 반도아파트… 한강변 스카이라인 새로 쓴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전통 부촌 입지이자 한강변의 핵심 요지로 꼽히는 반도아파트가 최고 58층 높이의 초고층 경관특화단지로 화려한 변신을 준비한다. 서울 용산구는 27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반도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전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77년 준공되어 올해로 무려 49년 차를 맞이한 반도아파트는 세월의 흐름에 따른 건물 노후화로 재건축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이번 정비계획안이 공개됨에 따라 오랜 시간 정체되어 있던 이촌동 일대 한강변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정비 업계와 자산가들의 이목을 한눈에 집중시키고 있다. 용산구 이촌동 반도아파트 일대 총 1만 6369㎡ 부지다. 이곳에는 용도지역 상향과 정비계획 조정을 통해 향후 최고 58층 이하, 해발 고도 기준으로는 200m 이하에 달하는 초고층 공동주택 276세대 규모의 명품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반도아파트는 그동안 한강과 바로 맞닿아 있고 광역 통경축의 중심에 자리한 독보적인 입지적 강점을 지니고 있었으나, 단지 주변을 둘러싼 강변북로와 동작대로 등 간선도로망으로 인해 주변 도심 지역과 단절되어 한강변 공동주택으로서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용산구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입지적 이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정비계획안에 한강변 경관 특화와 공공성 강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남산 조망권 확보와 입체적 하늘선… 입지 한계 극복하는 특화 설계구가 구상하는 반도아파트 재건축의 핵심은 주변 공동주택 단지들과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 하늘선(스카이라인)’의 형성이다. 기존의 성냥갑 모양의 획일적인 배치에서 벗어나 한강변에서 바라볼 때 다채로운 높낮이를 가진 세련된 도시 경관을 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단지 내부에는 남산 조망이 가능하도록 시각적 개방감을 주는 통경축을 넉넉히 확보하여, 단지 안팎에서 한강과 남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열린 경관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뒀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의 이촌한우리공원과 매끄럽게 연계되는 한강변 개방형 공동체(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여 단지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보행 환경의 대대적인 개선과 공공성 강화 역시 이번 계획안의 핵심 축이다. 구는 단지 주변으로 보도형 전면공지를 넓게 조성해 쾌적한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여가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계획을 포함함으로써 정비사업의 공공성도 튼튼하게 확보했다. 이번에 공개된 정비계획안은 서울시의 정비사업 패스트트랙 제도인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통해 속도감 있게 진행된 결과물이다. 공사는 지난 2025년 11월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2025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불과 수개월 만에 서울시 자문회의를 두 차례 거치며 초고속으로 계획안을 구체화하는 데 성공했다. 신속통합기획으로 속도 내는 용산… 명품 주거지 탈바꿈 기대 반도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의 세부 서류와 도면은 공람 기간 동안 용산구청 7층 주택과와 반도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이번 계획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이나 이해관계인은 공람 기간 내에 용산구청 주택과로 서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주민 공람이 마무리되는 대로 주민설명회 개최, 구의회 의견 청취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밟아 나간 뒤, 최종적으로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요청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촌동에서도 손꼽히는 최고의 핵심 입지를 자랑하는 반도아파트가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전통 부촌의 명성을 이어갈 한강변의 새로운 경관특화단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이어 박 구청장은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정비사업인 만큼, 향후 절차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강변 초고층 개발의 신호탄을 쏜 이촌 반도아파트가 용산의 스카이라인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 부동산 시장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26-05-27 07:39:26 이정윤
  • 넷마블문화재단,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예선 개막… 1개월간의 대여정 돌입
    IT/과학

    넷마블문화재단,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예선 개막… 1개월간의 대여정 돌입

    장애학생들의 꿈과 열정이 가득한 IT·게임 축제의 장이 다시 한번 펼쳐진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국립특수교육원 및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지역 예선전이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게임이 가진 우수한 기능성과 긍정적인 가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장애학생들의 자존감을 한층 높이고 성취감을 고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전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넷마블은 우리 사회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학생들에게 도전의 환경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이 행사를 공동 주최로 참여하며 매년 꾸준하게 이끌어오고 있다.올해 치러지는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예선 단계부터 본선 및 결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어 참가자들의 현장감과 몰입도를 대폭 높일 예정이다. 다가오는 5월 27일부터 시작되는 예선전은 오는 7월 10일까지 약 1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뜨겁게 진행된다. 이번 예선에 도전장을 내민 참가자는 전국 특수학교 학생과 이들을 이끄는 지도교사, 그리고 특수학교 관리자 등을 포함해 약 3,0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원이다. 이들은 오프라인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최종 무대인 본·결선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치열하고도 아름다운 경쟁을 펼치게 된다. 대망의 본선과 결선 무대는 오는 9월 8일과 9일 양일간 청정한 자연을 자랑하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로봇코딩부터 e스포츠까지… 더 넓어진 기회의 무대이번 예선전은 참가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 두 가지 큰 축으로 나누어 다채롭게 치러진다. 먼저 디지털 정보화 역량을 겨루는 정보경진대회는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로봇코딩을 포함해 컴퓨터 활용 능력 등 총 18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장애학생들의 첨단 IT 기술 활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와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e스포츠대회는 넷마블의 대표적인 인기 PC 게임인 ‘마구마구 리마스터’와 모바일 캐주얼 게임인 ‘모두의 마블’ 등 대중적인 게임들이 대거 포함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e스포츠 부문은 기존 10개 종목에서 새로운 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당당히 승격됨에 따라 총 11개 종목으로 경기 분야가 확장되어, 더욱 많은 학생이 자신에게 맞는 게임으로 세상과 소통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한편, 이번 행사를 이끌고 있는 넷마블문화재단은 우리 사회에 건강한 게임문화를 정착시키고 그 가치를 널리 확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공익 재단이다.지난 2018년 공식 출범한 이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 전반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집중해 왔다. 재단은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익사업을 펼치기 위해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라는 3가지 핵심 영역을 설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이 장애학생들에게는 세상과 소통하는 넓은 창이 되고,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향후 게임을 매개로 한 진정성 있는 사회환경공헌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5-26 20:54:31 이정윤
  • 서울교통공사, 가정의 달 맞아 가족과 함께 구운 ‘사랑의 빵’ 소외계층에 전달
    사회

    서울교통공사, 가정의 달 맞아 가족과 함께 구운 ‘사랑의 빵’ 소외계층에 전달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교통공사 임직원들이 가족들의 손을 잡고 따뜻한 나눔의 현장으로 나섰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1일과 23일 이틀간 성동빵나눔터에서 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한 ‘2026년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서울 성동구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직접 만든 빵 400여 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은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매년 빵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울교통공사 직원과 가족 등 40여 명의 참가자들은 성동빵나눔터 소속 전문 제빵사의 친절한 지도 아래 밀가루 반죽부터 굽기까지 전 과정에 정성을 쏟았다. 고소한 빵 냄새와 함께 완성된 400여 개의 빵은 대한적십자사의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사업’과 연계되어 성동구 관내 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식탁으로 신속하게 배달되었다. 서울교통공사의 이 같은 따뜻한 행보는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져 왔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공사는 지난해 영남권 대형산불 발생 당시 피해 복구를 위한 기금 1억여 원을 선뜻 후원한 것을 비롯해, 매년 명절마다 진행하는 추석 송편 나눔, 그리고 심각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이른둥이 지원사업 후원 등 대한적십자사와 손을 잡고 우리 사회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또한, 공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제도적 기부 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24년 4월부터 출범해 운영 중인 ‘Metro나눔과동행’ 기금이 대표적이다. 이 기금은 공사 임직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십시일반 모금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주거비와 의료비 지원에 소중하게 쓰이고 있다. 현재 매월 평균 4,000여 명에 달하는 임직원들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쌓인 누적 후원 금액만 해도 약 1억 2,000만 원에 이른다.최고명예장 수여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이처럼 다방면에서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해 온 서울교통공사는 그간의 공로를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받기도 했다. 공사는 우리 사회의 인도주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적십자 활동에 기여한 바가 큰 기업이나 단체에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포상인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한영희 서울교통공사 기획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공사 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빵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전했다.이어 “서울교통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늘 소통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공기업으로서 마땅히 가겨야 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과 아름답게 상생하는 건강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2026-05-26 20:33:14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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