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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K-컬처 타고 불티나는데…나전칠기, 명맥 끊길 위기"
    문화/생활

    "K-컬처 타고 불티나는데…나전칠기, 명맥 끊길 위기"

    BTS·K팝, K드라마 K컬처 인기에 외국인 구매 늘어…남대문 혜일공예 "정부 지원 없으면 전통 공예 사라질 수도"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K-팝과 드라마 등 K-컬처 열풍을 타고 한국 전통 공예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자개를 활용한 나전칠기 제품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기념품으로 인기를 끌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남대문시장에서 40년째 자개 공예품을 판매하고 있는 혜일공예에도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크게 늘었다. 보석함과 액자, 텀블러, 소품함 등 나전칠기 제품을 둘러보며 구매하는 외국인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혜일공예 관계자는 "예전에는 일본이나 중국 관광객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BTS와 K-드라마를 보고 한국을 찾은 동남아와 유럽, 미국 관광객들이 자개 제품을 많이 찾는다"며 "한국에서만 살 수 있는 특별한 전통 공예품이라는 점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남대문시장 일대는 K-컬처를 경험하려는 외국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전통적인 문양과 오색 빛을 내는 자개의 독특한 아름다움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미(美)'를 상징하는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하지만 현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외국인들의 관심과 달리 나전칠기 산업은 후계자 부족과 제작 인력 감소, 판로 한계 등으로 명맥 유지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혜일공예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이렇게 좋아하는데 정작 국내에서는 전통 공예를 이어갈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없다면 나전칠기 같은 전통 공예는 언젠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K-컬처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금, 한국 전통 공예 역시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류의 인기를 일시적인 관광 특수에 그치게 하지 않고, 나전칠기와 같은 전통 공예의 보존과 산업화로 연결하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정민오 기자 dailyt@naver.com
    2026-06-19 14:38:25 정민오
  • '탱크데이' 21억 포기 스타벅스 전매장 셧다운 교육…신세계 지배구조 위기에 대응
    산업/재계

    '탱크데이' 21억 포기 스타벅스 전매장 셧다운 교육…신세계 지배구조 위기에 대응

    전 직원 역사교육·오너까지 나섰지만 신뢰 회복은 미지수 5·18 건드린 마케팅 논란에 국제사회까지 주목…계열분리 필요성 재부상
    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논란이 단순한 마케팅 실수를 넘어 신세계그룹의 취약한 지배구조와 의사결정 시스템의 한계를 동시에 드러낸 사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논란 이후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역사 인식과 사회적 감수성 교육에 나섰다. 대표이사와 관련 임원을 해임한 데 이어 전국 매장 조기 영업 종료라는 초강수까지 두며 재발 방지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교육만으로는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이 가져야 할 올바른 역사인식'과 '사회적 감수성과 윤리기준'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오는 22일에는 전국 매장이 오후 3시 영업을 종료하고 매장 파트너들까지 교육에 참여한다. 1999년 국내 진출 이후 전국 매장이 일제히 조기 영업을 종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업계에서는 반나절 영업 포기에 따른 매출 손실 규모가 약 2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럼에도 스타벅스가 사실상 '셧다운'이라는 초강수를 택한 것은 단순한 사과를 넘어 훼손된 사회적 신뢰와 조직 문화를 근본부터 재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내부에서는 교육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실효성에는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본사 특정 부서에서 발생한 사안을 두고 현장 파트너들까지 부담을 떠안는 방식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등에서도 "보여주기식 대응"이라는 비판과 "기업 차원의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스타벅스가 대규모 직원 교육 카드를 꺼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 미국에서는 필라델피아 매장에서 흑인 남성 2명이 구매 전 일행을 기다리다 경찰에 체포되면서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지자 스타벅스는 미국 내 8,000여 개 매장을 일시 폐쇄하고 약 17만5,000명을 대상으로 '인종 편견 교육'을 실시했다. 당시 스타벅스는 최고경영자의 공개 사과와 함께 매장 운영 정책까지 바꾸며 위기 수습에 나섰고, 이후 대표적인 위기관리 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한국의 '탱크데이' 사태가 미국 사례보다 훨씬 민감한 성격을 지닌다고 보고 있다. 미국 사례가 인종차별과 고객 응대 문제였다면, 이번 논란은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등 한국 현대사의 아픈 기억을 건드렸다는 점에서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다. 특히 5·18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민주화운동이자 민주주의의 상징적 사건으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만큼 단순한 마케팅 실수나 사회적 감수성 부족으로만 치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이번 논란은 국내를 넘어 국제사회로 번지는 양상이다. 해외 주요 외신들이 잇달아 보도한 데 이어 일부 해외 시민단체들도 5·18 민주화운동을 연상시키는 마케팅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외신들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전국 매장 조기 폐점과 전 직원 교육이라는 초유의 조치에 나선 배경으로 한국 사회가 5·18 민주화운동을 얼마나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업계에서는 이번 사태의 본질이 단순히 역사 인식 부족이 아니라 문제를 걸러내지 못한 조직 시스템에 있다고 보고 있다. 스타벅스 역시 기획 단계부터 보고·결재 과정까지 사회적 감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마케팅 검수 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향후 품질·법무 부서가 참여하는 다중 검증 시스템과 외부 전문기관 자문을 통한 '사회적 민감도 체크리스트'도 도입할 계획이다.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도 오는 24일 사장단 회의에 앞서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별도의 역사·사회적 감수성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대국민 사과에서 "저도 역사 교육을 받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재계에서는 오너가 직접 교육에 나서는 것 자체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내놓으면서도, 이번 사태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의사결정 구조와 검수 시스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진정한 신뢰 회복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사태는 신세계그룹의 지배구조 문제까지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경영적으로는 정용진 회장의 이마트 부문과 정유경 회장의 신세계백화점 부문이 독립 운영되고 있지만 법적으로는 여전히 동일 기업집단으로 묶여 있기 때문이다. 재계에서는 이마트 계열에서 발생한 오너 리스크와 평판 리스크가 백화점 계열까지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사태를 통해 확인됐다고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독립경영을 선언한 지 1년 반이 지났지만 여전히 동일 기업집단으로 묶여 있는 상황에서 한쪽의 실책이 다른 한쪽의 기업가치와 자금조달 여건까지 훼손할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특히 할인점 업황 둔화와 온라인 사업 경쟁 심화, 과거 공격적 투자에 따른 부담 등이 누적된 상황에서 스타벅스마저 불필요한 논란에 휘말리면서 핵심 계열사의 브랜드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반면 백화점 부문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성과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어 시장에서는 "왜 백화점 사업까지 이마트 계열의 경영 실패와 평판 리스크를 함께 부담해야 하느냐"는 의문도 커지고 있다.재계 안팎에서는 이번 '탱크데이' 사태가 스타벅스의 마케팅 실패를 넘어 신세계그룹의 애매한 지배구조와 허술한 의사결정 시스템이 동시에 노출된 사건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독립경영을 선언했다면 책임 역시 분리돼야 하며, 선언에 머물지 말고 법적·재무적 계열분리를 통해 시장의 의문에 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정민오 기자 dailyt@naver.com
    2026-06-19 14:04:04 정민오
  • [정민오의 시선] K-관광 특수, 외국인 손님이라고 다 참아야 하나…친절과 침묵은 다르다
    사회 일반

    [정민오의 시선] K-관광 특수, 외국인 손님이라고 다 참아야 하나…친절과 침묵은 다르다

    부산 거리를 걷다 보면 외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 K-팝과 BTS, 드라마, 영화가 이끄는 K-문화 열풍 덕분이다. 관광객 증가는 지역경제에 분명한 호재다. 숙박업과 음식점, 전통시장, 면세점까지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다. 특히 지난 13~14일 BTS 콘서트가 열린 부산 해운대와 송도 등 주요 관광지에는 행인 절반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일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일부 숙박업소와 음식점에는 BTS 팬클럽 '아미(ARMY)'를 환영하는 'Welcome to ARMY' 현수막까지 내걸리며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부산은 잠시 '제2의 서울'이 아니라 '세계의 부산'이 됐다. K-문화가 가진 막강한 흡인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장면이었다.하지만 관광객이 늘어날수록 시민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다. 길거리 쓰레기 무단투기,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소음, 새치기와 무질서한 행동 등 일부 관광객들의 비매너 행위가 반복되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예를 들어 부산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송도 해상 케이블카'는 밀폐된 공간에서 타인과 함께 탑승하는 특성상 '정숙'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특정 국가 출신 외국인 관광객들은 안내문이 무색할 정도로 큰 목소리로 대화를 이어가 다른 탑승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문제는 국적이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에티켓이다. 관광의 즐거움이 타인의 불편 위에 세워져서는 안 된다. 또다른 일부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KTX 장애인석에 대형 캐리어를 올려놓거나 교통약자 배려석을 짐 보관 공간처럼 사용하는 모습까지 목격된다. 장애인석은 여행 가방을 올려두라고 만든 공간이 아니다. 여행객이라는 이유로 공공질서가 예외 적용될 수는 없다.더 답답한 것은 우리의 대응이다. 한국 승객이 같은 행동을 했다면 코레일 KTX 승무원들은 단호하게 안내했을 것이다. 실제로 같은 상황에서 입석 손님이 장애인 표지 바닥에 앉아있자 제지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 앞에서는 멋쩍은 웃음과 함께 상황을 그냥 넘기는 모습을 목격했다. 외국어가 서툴러서인지, 괜한 민원이 두려워서인지, 혹시 '불친절한 나라'라는 평가를 받을까 걱정해서인지는 모르겠다. 질서를 안내하고 지켜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차별이 아니라 운영기관의 기본 책무다. 장애인석과 교통약자 배려석은 누구에게나 같은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 외국인이라고 예외를 두는 순간, 배려받아야 할 교통약자들이 오히려 불편을 떠안게 된다.한국인들은 해외에 나가면 오히려 더 조심한다. 현지 질서를 어기면 '한국인 망신'이라는 생각에 스스로 행동을 돌아본다. 그런데 정작 우리 사회는 일부 외국인 관광객의 비매너를 마주해도 괜히 참거나 모른 척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친절과 침묵을 혼동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관광객 역시 방문한 나라의 질서와 문화를 존중해야 한다. 잘못된 행동에는 국적을 불문하고 "이곳에서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분명히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항공사와 여행사, 가이드, 코레일과 같은 철도 운영기관 역시 한국의 기초 질서와 교통약자 배려 문화를 다국어로 적극 안내할 책임이 있다.K-문화가 세계를 끌어당기는 시대다. 그렇다고 손님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질서까지 감수할 필요는 없다. 관광객을 환영하되 원칙은 분명히 세우는 것, 그것이 성숙한 관광국가의 모습이다. 무조건적인 친절이 아니라 원칙 있는 환대, 그리고 질서를 지키도록 당당히 요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태도다.정민오 기자 dailyt@naver.com
    2026-06-19 13:03:42 정민오
  • 자이글온, 국내 첫 무선 고주파 복부 마사지기 ‘셀375’ 선보여
    산업/재계

    자이글온, 국내 첫 무선 고주파 복부 마사지기 ‘셀375’ 선보여

    고주파·진동·광파 결합한 ‘셀375’ 롯데 One TV서 첫 방송 판매
    자이글(ZAIGLE)이 국내 최초 무선 고주파 장운동기 ‘자이글온 셀375(Cell375)’를 롯데 One TV 홈쇼핑을 통해 처음 선보인다.자이글의 프리미엄 고주파 뷰티·헬스케어 브랜드 자이글온은 오는 20일 오후 9시 40분 롯데 One TV 홈쇼핑에서 웨어러블 고주파 장운동기 셀375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셀375는 복부에 착용하는 무선 웨어러블 형태의 고주파 복부 마사지기로, ‘고주파를 입다’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 제품이다. 선에 구애받지 않는 무선 방식으로 설계돼 집안일이나 운동 등 일상생활 중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셀375는 자이글온이 축적해온 고주파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선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고주파 출력을 구현했다. 고주파 기기의 특성상 무선 적용이 쉽지 않다는 한계를 극복하고 무선 웨어러블 복부 마사지기 개발에 성공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제품에는 100만Hz 고주파 에너지와 LED 광파, 분당 8,000회의 강력한 진동 기능이 적용됐다. 고주파·진동·광파를 결합한 3중 복합 케어를 통해 복부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차별화된 복합 복부 케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벨크로 타입 벨트와 탄성 소재를 적용해 체형에 맞게 밀착 착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흘러내림을 최소화했다. 고주파 강도는 5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리모컨을 통해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또한 고효율 BLDC 모터를 탑재해 분당 8,000회의 진동 자극을 상하·좌우·회전 방식으로 전달, 복부 전반에 고르게 자극을 제공하도록 했다.셀375는 전기전자 KC 인증과 금속 알레르기 시험 인증을 완료했다. 회사 측은 평소 복부가 차갑거나 장 활동이 불규칙한 사람, 스트레스로 인해 복부 불편감을 느끼는 사람들의 복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자이글 관계자는 “여름철 과도한 냉방과 찬 음식 섭취 등으로 복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국내 최초 무선 고주파 복부 마사지기 셀375를 선보이게 됐다”며 “자이글온의 핵심 고주파 기술과 사용자 편의 기능을 집약한 제품인 만큼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소비자 관계자는 "소비자 유인 효과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결국 소비자 입장에서는 경품보다도 셀375의 실제 복부 관리 효과와 가격 대비 만족도가 구매 결정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 전했다.
    2026-06-19 12:07:55 이정윤
  • 신한은행 AI 개발팀, 혁신보다 '외주비 절감' 논란
    금융

    신한은행 AI 개발팀, 혁신보다 '외주비 절감' 논란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AI 개발팀' 체계를 도입하며 디지털 혁신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핵심 성과로 내세운 것이 외주 개발비 절감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자체 배달 플랫폼 '땡겨요' 고도화 사업에 AI 개발팀을 적용해 화면 개발, 테스트, 코드 검수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은행은 이를 통해 외주 개발비를 약 2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제는 신한은행이 AI 도입 효과로 가장 먼저 제시한 지표가 서비스 품질 개선이나 개발 기간 단축이 아닌 비용 절감이라는 점이다. AI를 활용한 혁신의 성과가 고객 편익이나 서비스 경쟁력 강화보다 원가 절감에 집중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신한은행은 사업 입찰 과정에서 외주 개발사들이 자체 AI 개발 환경을 활용하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를 사실상 생산성 향상분을 단가 인하로 반영하라는 요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한 업계 관계자는 "AI 활용으로 생산성이 높아지더라도 그 이익이 개발사나 개발자에게 돌아가기보다 발주처의 비용 절감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며 "결국 같은 일을 더 적은 비용으로 하라는 압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금융 IT 시스템의 특성을 고려하면 AI 도입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금융 시스템 개발은 단순 코딩보다 보안과 안정성, 규제 준수가 핵심이며 최종 검증과 책임 역시 사람에게 있기 때문이다. AI가 개발 업무 일부를 지원할 수는 있지만 금융 서비스의 본질적인 리스크를 대신 관리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일각에서는 신한은행이 AI 열풍에 편승해 가시적인 성과를 서둘러 내세우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첫 적용 대상이 은행 핵심 시스템이 아닌 배달 플랫폼 '땡겨요'라는 점 역시 이러한 시각에 힘을 싣는다. AI를 통한 실질적 혁신보다 'AI 활용 사례'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해석이다.금융권 관계자는 "AI 개발 도구는 이미 업계 전반으로 확산된 기술"이라며 "중요한 것은 AI를 도입했다는 사실이 아니라 품질과 안정성이 실제로 개선됐는지 여부"라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혁신은 비용을 줄였다는 발표만으로 증명되지 않는다"며 "신한은행의 AI 개발팀이 디지털 혁신의 출발점이 될지, 외주비 절감을 포장한 사업으로 남을지는 결국 결과가 말해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6-06-19 12:07:46 이정윤
  • 불혹 넘긴 가락시장, '디지털·AI' 날개 달고 "고객 최우선" 미래 연다
    산업/재계

    불혹 넘긴 가락시장, '디지털·AI' 날개 달고 "고객 최우선" 미래 연다

    국내 최대 공영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이 개장 41주년을 맞아 미래를 향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상생협력'과 '고객 만족'을 핵심 가치로 삼고, 디지털 및 인공지능 전환을 통해 제2의 도약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는 문영표 사장을 비롯해 가락시장 내 유통인 대표, 원로 유통인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가락시장 개장 41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단순한 축하의 자리를 넘어, 지난 41년간 대한민국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축 역할을 해온 가락시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특히 시장 발전을 이끌어온 유공 유통인 32명과 출하자·구매자 1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41년 동안 한결같이 자리를 지켜온 80세의 원로 유통인에게는 전 참석자의 박수 속에 감사패가 전달돼 감동을 더했다. 문영표 사장 "유통지형 급변... DX·AX로 정면돌파 할 것“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공사 문영표 사장이 강조한 '미래 로드맵'이었다.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의 등장으로 유통 지형이 무서운 속도로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러한 격변 속에서 가락시장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 전략은 바로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이라고 역설했다.이어 문 사장은 "기술의 진화도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한다"며, "우리가 추진하는 DX와 AX는 도매시장의 뿌리인 상생협력과 고객 만족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둘 때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으로 구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행사 막바지에는 가락시장 유통인 대표들과 공사 임직원들이 무대에 올라 '상생협력 및 고객만족 실천다짐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가락시장을 지탱하는 두 축인 출하자와 구매자를 위한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41년이라는 역사만큼이나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며 "공사와 유통인들이 뜻을 모아 디지털 혁신을 예고한 만큼, 앞으로 가락시장이 어떻게 변모할지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2026-06-19 11:35:26 이정윤
  • 복기왕·김정호 의원, 철도 회생전력 활용으로 탄소중립 해법 찾는다
    국회/정당

    복기왕·김정호 의원, 철도 회생전력 활용으로 탄소중립 해법 찾는다

    국회, 친환경 철도 전기요금 체계 손질…탄소중립·전력효율 두 마리 토끼 잡는
    복기왕·김정호 의원이 철도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 전력 효율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논의에 나선다.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과 김정호 의원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탄소중립 시대, 친환경철도 전기요금 제도개선 합리화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열차가 감속하거나 제동할 때 발생하는 ‘철도차량 회생전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현행 전기요금 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철도 회생전력은 전기를 생산하지 않으면서도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제도적·기술적 한계로 상당 부분이 활용되지 못한 채 소멸되고 있는 실정이다.국내 철도는 대표적인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으로 꼽히지만, 전기요금 체계와 계량·계측 기준이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회생전력 활용 확대와 탄소 감축 효과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특히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가 함께 참여해 철도와 에너지 정책을 연계한 탄소중립 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 부처와 연구기관, 에너지·철도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복기왕 의원은 “열차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철도 회생전력은 분명한 친환경 에너지임에도 현행 제도적 한계로 상당 부분이 버려지고 있다”며 “정확한 계량·계측 체계를 마련해 전기요금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철도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미래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정호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은 공공부문이 먼저 길을 열어야 한다”며 “철도의 친환경적 가치와 공공성을 반영한 에너지 인프라 체계를 구축해 국민들이 더 나은 기후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토론회는 박영 철도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주제 발표는 전용주 한국철도공사 부장이 ‘철도분야 전기요금 제도개선 방안 제언’을, 이철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철도 탄소중립과 전기요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이어 강욱 국토교통부 철도운영과장, 최승효 기후에너지환경부 서기관, 정학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본부장, 송길목 에너지기술평가원 PD, 박영식 한국철도공사 전기본부장, 임진한 한국전력공사 영업계획부장, 김태호 에너지미터링실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철도 회생전력의 제도적 인정과 전기요금 체계 개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과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2026-06-19 11:16:47 이정윤
  • 아름다운 선율로 허무는 장애의 벽 … 굿윌스토어 수성점, 20일 ‘하트앙상블 콘서트’ 개최
    사회

    아름다운 선율로 허무는 장애의 벽 … 굿윌스토어 수성점, 20일 ‘하트앙상블 콘서트’ 개최

    - 6월 20일 오후 2시, 밀알수성점 매장에서 발달장애 연주자들의 감동 무대 펼쳐져 - 바늘구멍 같은 장애인 고용 시장 속 ‘굿윌스토어형’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 주목  
    발달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하트앙상블 콘서트’가 대구 시민들에게 따뜻한 음악적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한다.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수성점은 오는 6월 20일 오후 2시, 수성점 매장 내 특설 무대에서 ‘하트앙상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우리 사회의 장애인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대구 지역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클래식부터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장애를 넘어선 하나의 온전한 하모니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 ‘일하고 싶지만’ ... 여전히 높은 사회적 장애인 고용 장벽 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음악을 즐기는 자리를 넘어, 장애인 자립의 핵심인 ‘고용 문제’를 우리 사회에 다시 한번 환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 장애인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은 전체 인구 평균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 장애)의 경우, 학업 졸업 이후 성인이 되었을 때 취업할 수 있는 일자리가 극히 제한적이다. 단순 노무나 단기 일자리에 치중되어 있어 지속 가능한 경제적 자립을 이루기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만큼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기부가 일자리로 … 장애인 고용의 ‘나침반’ 된 굿윌스토어이러한 고용 절벽 속에서 굿윌스토어는 발달장애인 고용 창출의 가장 성공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책, 의류,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매장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발달장애인을 정규직원으로 고용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굿윌스토어는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이 직접 물품을 분류하고 진열하며 판매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굿윌스토어는 전국 매장을 통해 수백 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급여와 직장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며, 장애인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굿윌스토어 수성점 매장을 자주 이용한다는 한 시민은 “일을 하면서도 문화예술의 꿈을 병행해 나가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의 하트앙상블콘서트는 발달장애인들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예술적 가치를 눈으로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물품 기부와 매장 이용이 곧 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발걸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굿윌스토어 수성점 방문객 및 지역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6-06-19 10:45:14 정진욱
  •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지붕엔 꽃이 피고, 길은 전기를 만든다” ... 네덜란드의 ‘공간 반전’ 환경 정책
    지구환경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지붕엔 꽃이 피고, 길은 전기를 만든다” ... 네덜란드의 ‘공간 반전’ 환경 정책

    국토의 4분의 1이 바다보다 낮아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해 온 환경 선진국 네덜란드. 이들이 기후 위기에 맞서는 방식은 단순한 억제를 넘어 국토의 숨은 공간을 친환경 발전소와 생태계 쉼터로 바꾸는 ‘공간의 재발견’에 있다. 도시 전체를 거대한 친환경 실험실로 바꾸고 있는 네덜란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의 독특한 환경 프로그램 두 가지를 집중 취재했다. 1. 꿀벌들의 녹색 정거장, 위트레흐트의 ‘세둠(Sedum) 버스 정류장’네덜란드 제4의 도시 위트레흐트(Utrecht)시의 버스 정류장 지붕은 여느 도시와 달리 초록색 꽃과 풀로 가득하다. 위트레흐트 시정부는 도시 공기 질을 개선하고 도심 속 멸종 위기 꿀벌과 나비들의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시내 버스 정류장 수백 곳의 지붕을 돌나물의 일종인 ‘세둠(Sedum)’ 정원으로 개조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단행했다. 세둠은 가뭄과 추위에 매우 강해 관리가 거의 필요 없는 식물로,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빗물을 저장해 도심 홍수를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지방자치단체의 아이디어는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으며 암스테르담, 로테르담 등 네덜란드 타 도시는 물론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정책의 가장 놀라운 점은 지자체의 예산이 거의 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위트레흐트 시정부는 버스 정류장 운영권을 민간 광고 대행사에 넘기는 조건으로 ‘지붕의 녹화’와 ‘친환경 관리(전기차 이용 및 빗물 청소)’를 의무화했고, 대행사는 광고 수익으로 정원을 유지 관리하고 있다. 공공 인프라와 민간 자본을 결합해 도시 생태계를 살린 영리한 행정의 표본이다. 2. 도로가 에너지를 생산한다, 세계 최초의 자전거 전용 ‘솔라로드(SolaRoad)’자전거의 천국이라 불리는 네덜란드에는 국토 전체에 펼쳐진 자전거 도로망을 태양광 발전소로 활용하는 정부 주도의 국가적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네덜란드 정부(응용과학연구기구 TNO)와 북홀란트(Noord-Holland)주 등이 협력하여 개발한 ‘솔라로드(SolaRoad)’는 자전거 도로 바닥에 태양광 셀을 매립하고 그 위를 특수 강화유리로 덮은 에너지 생산 도로이다.네덜란드는 대규모 태양광 단지를 지을 토지가 부족하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미 국토에 촘촘하게 깔린 약 3만 5,000km의 자전거 도로에 주목했다. 초기 크롬메니(Krommenie) 지역의 70m 시범 구간에서 출발한 이 프로젝트는 자전거 수천 대와 관리 차량의 무게를 견디는 내구성을 입증했다. 도로에서 생산된 전력은 인근 가로등과 신호등, 주변 지역 가구의 전력망으로 직접 송전된다. 최근에는 미끄럼 방지 기술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위트레흐트 인근 등 네덜란드 전역의 주요 자전거 도로로 설치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기자가 바라본 네덜란드의 환경 정책들은 "이미 존재하는 일상의 공간을 어떻게 다르게 쓸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버스 정류장 지붕을 곤충의 보금자리로 만들고, 밟고 지나가는 아스팔트를 발전소로 바꾸는 이들의 발상의 전환은, 국토가 좁고 도시 밀도가 높은 한국 사회의 기후 위기 대응에도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2026-06-19 10:44:51 정이든 청년기자
  • 희망브리지, 산불 피해지 ‘응급 산림복원 프로젝트’ 대국민 서명운동 전개
    사회

    희망브리지, 산불 피해지 ‘응급 산림복원 프로젝트’ 대국민 서명운동 전개

    연말까지 온라인 서명 진행… 생태복원 보고서·기념품 제공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가 대형 산불로 훼손된 산림의 회복을 돕고 추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산불피해지 대국민 응급 산림복원 프로젝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희망브리지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산림생태복원 캠페인의 세 번째 사업으로, 산불 피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 기후재난 대응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희망브리지는 이번 캠페인의 핵심 가치로 ‘더 다치지 않는 숲’, ‘숲이 스스로 살아날 시간’, ‘다음 재난을 막는 변화’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와 장마로 인한 토사 유출과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고, 훼손된 숲이 자연 회복력을 되찾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서명운동은 오는 12월까지 희망브리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향후 산림 복원 과정을 기록한 생태복원 보고서가 제공되며, 매월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다람쥐 유리컵을 증정할 예정이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입은 숲은 자연적으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원래 모습을 되찾기까지는 100년 이상이 걸릴 수 있다”며 “회복 시기를 조금이라도 앞당기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산불로 상처 입은 숲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자연의 회복 시간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불 피해지의 추가 재난을 막고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되살리기 위한 이번 서명운동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6-18 16:08:47 이정윤
  • 김규남  시의원 발의 ‘풍납토성 종합계획 주민공론화 조례’ 상임위 통과
    국회/정당

    김규남 시의원 발의 ‘풍납토성 종합계획 주민공론화 조례’ 상임위 통과

    풍납토성 보존·관리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김규남 시의원(사진)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풍납토성 인근 지역주민 지원 및 이주대책 마련에 관한 특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정안이 17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국가유산청이 5년마다 수립하는 풍납토성 보존·관리 종합계획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보다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계획은 주민 재산권과 정주환경, 이주대책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그동안 주민 참여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특히 2023년 종합계획 수립 당시 주민 의견 반영 문제를 둘러싸고 국가유산청과 송파구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개정안에는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서울시가 공식 검토해 국가유산청 종합계획과 서울시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주민 의견 수렴 결과와 반영 추진 현황을 서울시의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절차도 포함됐다.이와 함께 기존 조례에서 선언적 수준에 머물렀던 주민협의체 운영 근거를 구체화했다. 주민 의견 수렴과 제출, 위원회 검토 절차를 명문화했으며, 협의체 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기존에 운영 중인 주민협의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제도의 연속성과 실효성도 높였다는 평가다.김규남 시의원은 “풍납토성 보존·관리 종합계획은 주민들의 삶과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이번 조례안 통과를 통해 풍납동 주민들의 의견이 종합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 보다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이어 “제11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의 마지막 입법 성과가 주민들의 오랜 요구를 제도화하는 조례가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 권익 보호와 풍납토성의 역사문화적 가치 보존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 붙였다.
    2026-06-18 15:44:36 이정윤
  • 엔지켐생명과학, 필름형 면역 건강제품 개발…중국 시장 공략 나선다
    경제

    엔지켐생명과학, 필름형 면역 건강제품 개발…중국 시장 공략 나선다

    엔지켐생명과학이 이뮤노바이오텍과 손잡고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는 필름형 면역 건강제품을 개발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엔지켐생명과학은 최근 이뮤노바이오텍과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면역조절 소재 PLAG와 나노형 김치유산균 nF1을 결합한 건강제품 공동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중국 시장을 우선 공략한 뒤 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번에 개발되는 제품은 입 안에서 녹여 섭취하는 구강용해필름(ODF) 형태로 제작된다. 기존 정제나 캡슐과 달리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건강관리를 원하는 소비자 수요에 부합할 것으로 보고 있다.제품의 핵심 소재인 PLAG는 엔지켐생명과학이 보유한 면역조절 기능성 원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터루킨-4 감소를 통한 면역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대한 개별인정을 받았으며,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관련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이뮤노바이오텍의 nF1은 김치 유래 유산균을 열처리한 뒤 나노 크기로 가공한 사균체 소재다. 일반 유산균 대비 입자 크기를 줄여 활용성을 높였으며, 사균 형태로 제조돼 보관 안정성 측면에서도 장점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양사는 각각의 소재가 면역 건강 분야에서 축적해온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PLAG가 면역 반응의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nF1 역시 면역세포 활성과 관련된 연구 결과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형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는 면역 관리와 컨디션 관리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휴대가 편리한 건강제품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엔지켐생명과학은 현재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PLAG 원료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향후 이뮤노바이오텍이 보유한 현지 네트워크와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김정은 엔지켐생명과학 헬스케어사업본부 이사는 “이번 협력은 PLAG의 활용 영역을 기존 면역 건강 분야에서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8 15:22:05 이정윤
  • 정의선이 데려온 류석문…현대오토에버 노조 추진에 '실패한 영입' 되나
    경제

    정의선이 데려온 류석문…현대오토에버 노조 추진에 '실패한 영입' 되나

    현대오토에버 내부에서 노동조합 설립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류석문 대표 체제가 출범 반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노사 이슈가 아닌 류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집단적 불신이 표출된 결과로 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 직원들이 참여하는 익명 카카오톡 대화방 가입자는 최근 1600명을 넘어섰다. 전체 임직원 수가 약 5000명인 점을 감안하면 직원 3명 중 1명 이상이 노조 설립 논의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이미 노조 설립을 위한 조직적 기반이 상당 부분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노조가 없던 회사에서 이 같은 규모의 집단 움직임이 나타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직원들의 불만은 류 대표 취임 이후 추진된 조직 운영 변화에 집중되고 있다. 재택근무 축소와 성과급 감소, 인사 운영 방식 등을 둘러싼 불만이 누적되면서 내부 피로감이 커졌다는 것이다. 특히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류 대표의 친정인 쏘카 출신 인사들이 주요 보직에 잇따라 기용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실 여부를 떠나 특정 인맥 중심의 조직 운영이라는 인식이 내부에 확산되고 있다는 점 자체가 경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류 대표는 쏘카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거쳐 2024년 현대오토에버에 영입됐다. 당시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수혈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취임 1년도 채 되지 않아 노조 설립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기대와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재계에서는 이번 사태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인사 판단에 대한 검증대로 번지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 SDV 전략의 핵심 계열사다. 그룹이 미래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정작 핵심 개발 인력들의 신뢰를 얻는 데는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노조가 없는 조직에서 직원 16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화방이 만들어졌다는 사실 자체가 현 경영진에 대한 경고장"이라며 "경영진과 구성원 간 소통 구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정의선 회장이 SDV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접 영입한 외부 전문가가 조직 혁신보다 내부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된 상황"이라며 "노조가 실제 출범하고 조직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그룹 수뇌부가 류 대표 거취를 고민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가 류 대표 체제의 첫 시험대가 아니라 사실상의 성적표라는 평가도 나온다. 조직 안정화보다 내부 반발이 먼저 표면화됐다는 점에서다. 노조 설립이 현실화될 경우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 디지털 전환의 선봉이 아니라 리더십 실패 논란에 휩싸인 핵심 IT 계열사라는 부담스러운 평가와 마주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6-06-18 13:40:22 이정윤
  • 서명옥 의원, 음주운전 기준 강화 추진…혈중알코올농도 0.02%로 낮춘다
    사회

    서명옥 의원, 음주운전 기준 강화 추진…혈중알코올농도 0.02%로 낮춘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서명옥 의원(사진)이 음주운전 처벌 기준을 강화하고 개인형 이동장치(PM)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18일 서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현행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인 음주운전 기준을 0.02% 이상으로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철도와 항공 분야에서 적용 중인 안전 기준과 동일한 수준이다.음주운전은 여전히 주요 교통사고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현행법상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에도 운전자의 판단력과 반응속도가 저하돼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개정안에는 최근 이용이 급증한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음주운전 처벌 강화 방안도 포함됐다. 현재 개인형 이동장치 음주운전은 범칙금 부과 수준에 그쳐 처벌이 상대적으로 가볍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개정안은 개인형 이동장치 음주운전자에 대해서도 자동차 및 노면전차 운전자와 동일한 수준의 처벌 규정을 적용하도록 했다.서명옥 의원은 "음주운전은 단 한 번의 잘못된 판단으로도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며 "개정안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8 13:40:10 이정윤
  • 경쟁률 92.96대 1…올여름 가장 인기 있는 국립자연휴양림은?
    문화/생활

    경쟁률 92.96대 1…올여름 가장 인기 있는 국립자연휴양림은?

    올여름 국립자연휴양림 성수기 예약 추첨에서 경북 문경의 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601호)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이용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18일 발표한 2026년 여름 성수기 예약 추첨 결과에 따르면,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객실과 야영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예약에는 총 13만7691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5.91대 1로 집계됐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시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601호로, 무려 92.9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숲속 1순위’ 자리를 지켰다.야영시설 가운데서는 방태산자연휴양림의 캐빈 국산낙엽송3(4인실)가 평균 경쟁률 11.7대 1을 기록해 가장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휴양림 전체 경쟁률 기준으로는 강원 고성의 진부령자연휴양림이 24.81대 1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어 인천 중구의 무의도자연휴양림이 13.57대 1로 뒤를 이었다.특히 지난 11일 개장한 진부령자연휴양림은 새롭게 조성된 시설과 뛰어난 자연경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높은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예약 추첨 결과는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6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이용 요금을 결제해야 하며, 기간 내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당첨이 자동 취소된다.미결제 객실과 야영시설은 선착순 예약으로 전환돼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추가 예약이 가능하다.김일숙 소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환경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8 11:53:20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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