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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정부, 외국인 계절노동자 인권 실태점검 착수…위반 농가·지자체엔 '벌점'
    경제

    정부, 외국인 계절노동자 인권 실태점검 착수…위반 농가·지자체엔 '벌점'

    농식품부·법무부, 오늘(8일)부터 한 달간 139개 시군 전수 점검
    정부가 농번기를 맞아 농촌 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해 온 외국인 계절노동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범부처 합동 실태점검에 나선다. 인권 침해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될 경우 엄격한 벌점을 부과해 내년도 인력 배정을 제한하는 등 강력한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노동자가 배정된 전국 139개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오늘(8일)부터 7월 8일까지 한 달간 대대적인 인권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지자체의 '자체점검'과 관리 전담인력이 부족한 15개 시군을 집중 타깃으로 한 '부처 합동 현장점검'의 투트랙으로 진행된다. 전체 시군 자체점검에서는 관내 외국인 계절노동자 배정 농가를 대상으로 △근로계약 준수 여부, △의무보험 가입, △적법 숙소 제공, △여름철 온열질환 및 작업장 예방조치 이행 여부 등을 면밀히 살핀다. 특히 농식품부와 법무부가 직접 나서는 부처 합동점검반은 인력 수급 전담 조직이 취약한 15개 시군의 배정 농가와 외국인 노동자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점검 항목에는 고용 전 인권보호 등 필수 의무교육 이수 여부와 적법 숙소 거주 여부, 계약 준수 실태 등이 포함된다. 정부는 이번 점검에서 부적합한 숙소를 제공하거나 근로 여건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난 지자체와 농가에 대해 우선 한 달간의 시정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만약 기한 내에 시정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법무부 지침에 따라 상당한 벌점을 부과하며 이는 차년도(2027년) 외국인 노동자 배정 물량 제한이나 박탈이라는 강력한 제재로 이어진다. 앞서 농식품부는 외국인 계절노동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 지난해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개정을 통해 임금체불보증보험, 농업인안전보험, 상해보험 등 '3대 의무보험' 가입을 필수화했으며, 노동자가 귀국하기 전 임금 등 금품 관계를 명확히 청산하도록 법제화했다. 아울러 열악한 숙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숙소를 건립 (2026년 기준 12개소 운영 중, 2028년까지 35개소 확충)하고 있으며, 농협의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단기 숙소 공급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폭염에 대비해 쿨링조끼와 그늘막 등 예방 물품 지원을 시작하는 한편, 네팔·미얀마·베트남·캄보디아·태국·몽골 등 6개국 언어 통역사가 상주하는 인권보호 상담실(농협중앙회 운영)을 통해 소통 장벽도 낮췄다. 정부 관계자는 “향후 법무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정례화할 것”이라며 “현장의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상생의 농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6-06-08 13:52:58 이정윤
  • 오뚜기, ‘제3회 한강 쉬엄쉬엄 3종 축제’ 성료… K-라면으로 시민 매료
    문화/생활

    오뚜기, ‘제3회 한강 쉬엄쉬엄 3종 축제’ 성료… K-라면으로 시민 매료

    뚝섬 한강공원 대규모 시민 축제 협찬사 참여…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선사
    오뚜기가 한강을 찾은 수많은 시민과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뚜기만의 건강한 맛과 역동적인 K-라면 문화를 알리는 소통의 장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뚜기는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 뚝섬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3회 한강 쉬엄쉬엄 3종 축제’에 협찬사로 참여해, 자사의 웰니스 브랜드 ‘LIGHT&JOY’ 및 라면류 체험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기록 경쟁 없이 달리기, 자전거, 수영 등 ‘나만의 페이스’로 한강 코스를 완주하는 이색 대규모 시민 축제다. 오뚜기는 축제의 취지에 발맞춰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시민들이 ‘건강한 즐거움’을 직접 몸으로 느끼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미션 성공하면 웰니스 제품이 쏙! ‘LIGHT&JOY’ 체험 부스 인기 오뚜기는 현장에서 ‘LIGHT&JOY’ 브랜드의 ‘해치 퍼즐런’ 부스를 운영하며 운동과 푸드를 결합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운동 미션을 성공한 참가자들에게는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오뚜기의 대표 웰니스 제품 6종이 제공됐다. 제공된 경품은 ▲하프케챂 ▲하프마요 ▲저당 컵누들 불닭맛 ▲저칼로리 현미누룽지죽 ▲당을 줄인 초코 쌀컵케이크 ▲지방을 줄인 피크닉참치 등 최근 급성장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이다. 아울러 부스 6곳의 미션을 모두 완수한 시민들에게는 샐러드볼, 로열라면 등 추가 경품 응모권이 주어져 활기를 더했다. “내 라면 MBTI는?”… K-푸드 매력 알린 ‘쉬엄쉬엄 한강라면’ 축제의 백미는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쉬엄쉬엄 한강라면’ 프로그램이었다. 오뚜기는 한국의 독특한 한강 라면 문화를 글로벌 스탠다드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 참가자들은 ‘나만의 한강라면 만들기’ 코너를 통해 진라면 3종의 스프와 건더기를 자신의 취향대로 조합해 단 하나뿐인 레시피를 완성했다. 특히 ‘한강라면 MBTI’ 유형 테스트는 자신의 라면 취향을 재미있게 확인하고 현장에서 즉석 시식까지 이어지게 해 MZ세대와 외국인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한강을 찾은 수많은 시민과 외국인들이 운동을 즐기고, 오뚜기의 맛있는 웰니스 제품과 라면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트렌디하고 건강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6-08 11:16:27 이정윤
  • 아성다이소,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환경정비 봉사
    사회

    아성다이소,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환경정비 봉사

    22년부터 5년 연속 이어온 현충원 봉사… 현충탑 참배 및 생화 교체 진행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국가보훈부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국립묘지 조성 환경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성다이소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마다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환경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현충원을 찾은 임직원들은 현충탑을 참배한 후, 지정된 묘역에서 시든 조화를 제거하고 생화를 교체하는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비석 닦기, 잡초 제거 등 묘역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함께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는 뜻깊은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환경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08 11:03:43 이정윤
  • 강서구청·. HDC현대산업개발... 환경의 날 맞아 강서습지 ‘그린 환경지킴이’
    사회

    강서구청·. HDC현대산업개발... 환경의 날 맞아 강서습지 ‘그린 환경지킴이’

    환경단체와 손잡고 유해식물 제거 등 민관 협력 봉사
    HDC현대산업개발이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형 봉사환경활동에 나섰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일대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 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유해식물 제거 및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강서구청과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해 지역 내 주요 기업 및 기관들이 함께 뜻을 모은 민관 협력형 환경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15명과 강서구청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강서습지 일대를 돌며 고유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한편,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녹지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맞아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손잡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향후 생태하천 정화는 물론 주거환경 개선, 취약계층 지원, 유기동물 보호 등 우리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6-08 10:52:28 이정윤
  • [ESG 특집] "쓰레기의 화려한 반란" ... 새활용(업사이클링), '틈새' 넘어 100조 원 시장 넘본다
    사회

    [ESG 특집] "쓰레기의 화려한 반란" ... 새활용(업사이클링), '틈새' 넘어 100조 원 시장 넘본다

    버려진 가죽 시트로 만든 가방, 프리미엄 패션 의류로 재탄생한 폐플라스틱, 그리고 맥주를 짜고 남은 찌꺼기로 만든 단백질 셰이크까지. 한때 '재활용품'이라는 편견에 갇혀 있던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들이 이제는 글로벌 시장의 주류 트렌드로 당당히 자리 잡고 있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들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 현재 새활용 산업은 패션과 식품 등 전통적인 소비재 영역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2026년 새활용 시장 규모 예측은 업사이클 패션이 약 97억 8천만 달러(약 13조 원), 업사이클 식품(푸드)는 약 446억 8천만 달러(약 61조 원)에 달한다.2034년 새활용 예상 시장 규모는 업사이클 패션이 약 194억 7천만 달러(약 26조 원), 업사이클 식품(푸드)는 약 795억 1천만 달러(약 109조 원)로 예상하고 있다. '가성비' 대신 '정체성'을 입는 소비자들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츠(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업사이클 패션 시장 규모는 97억 8천만 달러(약 13조 5,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정부의 순환경제 정책 붐에 힘입어 전 세계 점유율의 약 29%를 차지하며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과거 패션 브랜드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였던 '과잉 재고'와 '원단 자투리'는 이제 가장 힙한 디자인 소스로 쓰인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 젊은 소비자들은 완벽하게 찍어낸 기성품보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스토리를 담은 새활용 제품에서 더 큰 매력을 느낀다"며 "단순히 환경을 보호한다는 만족감을 넘어 자신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표현하는 수단이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못난이 농산물과 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 가장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곳은 '식품(Food)' 분야다. 글로벌 업사이클 식품 시장은 올해 446억 8천만 달러(약 61조 원) 규모를 형성했으며, 향후 8년 내에 100조 원이 넘는 메가마켓으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미국 환경보호청(EPA) 등에 따르면 전 세계 식품 공급량의 30~40%가 유통 과정이나 외형적 결함(못난이 농산물) 등으로 버려진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이처럼 버려지는 식품 자원을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혁신이다. 맥주나 두부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단백질 밀가루를 만들거나, 과일 껍질에서 항산화 성분을 추출해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원료로 활용하는 기술이 대표적이다. 과제는 '확장성'과 '기술 비용'물론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새활용 산업이 완전히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숙제도 적지 않다. 폐기물을 안전하고 고품질의 원료로 가공하기 위해서는 고도화된 세척·분류·가공 기술이 필요한데, 이로 인해 초기 생산 비용이 높아져 일반 제품보다 가격이 비싸지는 '그린 프리미엄'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활용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각국 정부가 탄소 배출 규제를 강화하고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의무화되면서, 자원을 처음부터 끝까지 순환시키는 새활용은 미래 산업의 핵심 생존 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쓰레기에서 인류의 미래를 구하는 '새활용'의 진화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6-06-08 10:25:53 정진욱
  •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숲을 지키면 돈을 드립니다” ... 콜롬비아의 이색 환경 정책 ‘PSA’와 아마존 수호 작전
    세계 일반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숲을 지키면 돈을 드립니다” ... 콜롬비아의 이색 환경 정책 ‘PSA’와 아마존 수호 작전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을 품고 있는 남미의 바이오다이버시티(Biodiversity, 생물다양성) 강국 콜롬비아. 전 세계 생물종의 약 10%가 서식하는 이곳은 최근 단순한 규제나 단속을 넘어, 원주민과 농민들의 '지갑'을 열어 자연을 지키게 만드는 혁신적인 이색 환경 정책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환경 파괴의 주원인이었던 불법 벌목과 가축 방목을 지속 가능한 생태계 보전 활동으로 전환시킨 콜롬비아의 독특한 환경 프로그램을 심층 취재했다.1. 자연을 지키면 급여를 준다, ‘환경서비스 지불제(PSA)’콜롬비아 환경지속가능발전부(Minambiente)가 추진하는 가장 대표적인 핵심 정책은 ‘환경서비스 지불제(PSA, Pago por Servicios Ambientales)’이다. 이 제도는 쉽게 말해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토지의 소유주나 원주민 공동체가 개발을 포기하고 숲과 수자원을 보전하면, 국가나 지자체가 그에 합당한 경제적 인센티브(보상금)를 직접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과거 콜롬비아의 빈곤한 농민들은 생계를 위해 열대우림을 태워 목초지를 만들거나 벌목을 감행해야 했다. 하지만 PSA 제도가 도입되면서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수자원 보호) 파라모(Páramo) 고산 습지 지역의 농민들은 물의 원천을 보전하는 대가로 안정적인 소득을 얻는다.(산림 보전) 탄소 흡수원인 산림을 유지하는 일 자체가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받아 무분별한 개간이 급격히 줄어들었다.이 프로그램은 환경 보호가 주민들에게 경제적 손실이 아닌 '이익'이 된다는 사실을 증명하며, 환경 정의와 사회적 형평성을 동시에 달성한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 아마존을 지키는 원주민 거버넌스, ‘비시온 아마조니아(Visión Amazonía)’콜롬비아 정부는 국제사회(독일, 노르웨이, 영국 등)의 지원을 받아 탄소 배출 감축 프로그램인 REDD+ 메커니즘을 결합한 ‘비시온 아마조니아(Visión Amazonía)’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인공위성 감시 시스템과 원주민 자치 정부의 순찰을 융합해 아마존의 무단 벌목을 실시간으로 막아내는 것이다.특히 이 프로그램은 재정 지원의 60% 이상을 현지 원주민 공동체와 여성 주도 친환경 프로젝트에 직접 투입한다. 숲을 파괴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아사이베리, 카카오 등 비목재 임산물의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생태 관광 루트를 개발하여 원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그 결과 콜롬비아는 최근 아마존 지역의 불법 벌목률을 역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경이로운 성과를 거두었다.세계 최대의 열대우림 국립공원 지정과 기후 목표콜롬비아 환경 정책의 종착지는 단순히 파괴를 막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거대한 생태계를 통째로 영구 보존하는 것이다. 정부는 아마존 중심부에 위치한 '치리비케테 산악 국립공원(Parque Nacional Natural Serranía de Chiribiquete)'의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현재 이 공원은 대한민국 면적의 40%에 달하는 약 430만 헥타르 크기로, 세계에서 가장 큰 열대우림 보호구역 중 하나이다.콜롬비아 정부는 2030년까지 아마존 탈산림화(Deforestation)의 완전한 '제로(0)'화를 선언했으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1% 감축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법제화하여 추진하고 있다.현지 전문가들은 "콜롬비아의 환경 정책이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이유는 주민들을 단속 대상이 아닌 '환경 파수꾼'으로 임명하고 경제적 파트너로 대우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자본과 자연, 그리고 인간이 상생하는 콜롬비아의 혁신적인 시도는 기후위기에 직면한 지구촌에 거대한 울림을 주고 있다.
    2026-06-08 10:25:29 정이든 청년기자
  • 아시아 유일… 부산국제영화제 수상작,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자격
    문화/생활

    아시아 유일… 부산국제영화제 수상작,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자격

    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최고상인 '부산 어워드 대상' 수상작,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자격 얻어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전 세계 주요 국제영화제 가운데 단 6곳만이 갖게 된 특별한 지위에 아시아 영화제로는 유일하게 부산국제영화제가 이름을 올렸다. 국제영화제의 상징성과 작품 발굴 기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부산국제영화제의 국제적 위상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부산국제영화제에 따르면,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최근 제99회 아카데미 시상식 규정 개정안을 발표하고,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자격 체계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각 국가 또는 지역이 선정한 공식 출품작만 심사 대상이 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아카데미가 지정한 국제영화제 최고상 수상작에도 별도의 출품 자격이 부여된다.이번에 선정된 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부산 어워드 대상)를 비롯해 칸국제영화제(황금종려상), 베를린국제영화제(황금곰상), 베니스국제영화제(황금사자상), 선댄스영화제(월드 시네마 심사위원대상), 토론토국제영화제(플랫폼상) 등 총 6곳이다. 특히 아시아 영화제로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유일하게 포함되면서, 부산이 아시아 영화 허브로서 구축해 온 역할과 영향력이 국제적으로 제도화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에 따라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최고상인 '부산 어워드 대상' 수상작은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규정상 요구되는 극장 개봉 및 제출 요건 등을 충족할 경우, 국가별 공식 출품 절차와 별개로 국제장편영화상 심사 대상에 오를 수 있게 된다.영화계에서는 이번 변화가 국제장편영화상을 바라보는 아카데미의 시각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동안 국제장편영화상은 사실상 각국 대표작 경쟁 성격이 강했지만, 앞으로는 영화제에서 검증된 작품성과 창작 성취 자체를 보다 적극적으로 평가하겠다는 방향성이 반영됐다는 것이다.특히 표현의 자유가 제한되거나 정치적 환경이 복잡한 국가의 경우,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라도 자국 공식 출품작으로 선정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번 규정 개정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일부 완화하고, 국제영화제를 통해 주목받은 작품들에게 새로운 진입 경로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아카데미는 이번 개정안에서 인공지능(AI) 활용 기준 역시 보다 구체화했다. 연기 부문에서는 실제 배우가 동의하에 직접 수행한 연기만 심사 대상으로 인정하며, 각본 부문 역시 인간이 작성한 창작물만 출품 자격을 갖는다. 반면 동일 배우의 복수 후보 지명은 허용하기로 하면서, 한 배우가 같은 해 여러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일 경우 동일 부문 후보에 중복으로 오를 수 있는 길도 열렸다.국제장편영화상 후보 표기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기존처럼 국가 중심으로 호명하기보다 영화 자체를 중심에 두는 방식으로 조정되며, 수상 시에는 감독이 창작진을 대표해 트로피를 받게 된다. 오스카 트로피 명판에는 작품명과 감독명이 함께 표기되고, 필요 시 국가 또는 지역명이 병기된다.이번 결정은 지난 3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세계 주요 경쟁영화제 그룹인 'A-리스트'에 포함한 데 이어 나온 변화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지난해 경쟁부문을 신설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최근 아시아 신인 감독과 작가주의 영화를 국제 시장에 소개하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아카데미 규정 개정은 이러한 흐름에 힘을 실어주는 상징적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한편,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화)부터 15일(목)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정민오 기자 dailyt@naver.com
    2026-06-08 07:29:52 정민오
  • [정민오의 시선] 태극기와 응원봉 사이… 올림픽공원에서 마주한 대한민국
    사건사고

    [정민오의 시선] 태극기와 응원봉 사이… 올림픽공원에서 마주한 대한민국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논란 속 태극기 집회와 K-팝 콘서트가 공존한 올림픽공원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7일 오후 찾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는 묘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한쪽에서는 태극기를 든 시민들이 "투표용지 부족 진상규명"을 외치고 있었고, 길 건너편 공연장 주변에는 K-팝 콘서트를 찾은 팬들이 응원봉을 들고 있었다. 실제 이번 6·3 지방선거에서는 서울 송파구 등 전국 투표소 50여 곳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일부 시민들은 투표를 하지 못하거나 오랜 시간 대기해야 했고,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식 사과에 나섰다. 이에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일대에서는 선거 과정에 대한 문제 제기와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집회가 이어졌다.투표 용지가 부족했던 투표소는 서울이 33개소, 인천 6개소, 대구 4개소, 부산 3개소, 울산 2개소였다. 이 가운데 투표가 중단되거나 대기를 한 곳은 22개소였다.선관위는 "최근 사전 투표율이 높아지면서 용지가 과다하게 남는 경향이 있어 감축 인쇄할 필요성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대선과 총선은 선거인 수의 60%, 지방선거는 50%를 하한으로 투표 용지를 축소 인쇄해왔다"고 덧붙였다.선거관리위원회는 공식 사과했고, 책임론 끝에 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의 참정권을 앗아간 민주주의 신뢰를 흔든 중대한 문제"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사소한 법을 어겨도 범칙금이나 감옥에 간다"면서, "선관위 고위층만 사퇴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터넷과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를 거치며 의혹은 빠르게 증폭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사실과 추정, 경험과 해석의 경계 또한 점점 흐려진다.실제 온라인 공간에서는 "명백한 부정선거"라는 주장과 함께, "조작으로 단정할 사안은 아니지만 행정적으로 있어서는 안 될 중대한 실수"라는 의견이 동시에 충돌하고 있다.행정 실패에 대한 비판은 충분히 가능하다. 오히려 반드시 필요하다.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결과' 이전에 '절차에 대한 신뢰'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이 날 올림픽공원은 같은 공간, 전혀 다른 군중이 모였다.자세히 들여다보면 두 현장 모두 결국은 어떤 감정의 에너지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묘하게 닮아 있었다.한 곳은 태극기를 흔들고, 한 곳의 K-팝 팬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BTS 소속사인 하이브 주관의 '2026 위버스 콘서트 페스티벌(위콘페)' 공연장으로 향했다. 각국 언어가 뒤섞였고, 팬들의 표정은 설렘으로 가득했다. 이번 공연은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과 KSPO DOME에서 진행되면서 가족, 친구, 연인 단위 관람객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누군가는 한국의 뮤지션 아티스트를 보기 위해 외국에서 한국을 찾았고, 누군가는 몇 달 치 용돈을 모아 콘서트 티켓을 샀다.태극기를 든 집회 참가자들도 결국은 나라에 대한 불안과 상실감, 억울함 같은 감정으로 모였고, K-팝 팬들 역시 좋아하는 존재를 향한 애정과 연결감, 소속감으로 움직였다.겉으로는 완전히 달라 보이지만, 어쩌면 둘 다 '소신에 따라 움직인 사람들'의 풍경인지도 모른다.우리는 흔히 정치의 세계는 '이성과 논리'의 영역, 팬덤의 세계는 '감정과 공감'의 영역이라고 구분하곤 한다.하지만 지금의 시대를 들여다보면, 정치 역시 팬덤처럼 움직이고 팬덤 또한 정치처럼 결집한다.유튜브 알고리즘은 분노와 확신을 증폭시키고, SNS는 공감과 감정의 속도를 순식간에 끌어올린다. 그 과정에서 사실과 감정, 주장과 신념의 경계는 점점 흐려진다.어쩌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너무 많은 감정이 동시에 분출되고 충돌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분노하는 시민을 무조건 음모론자로 몰아붙이는 것도 위험하다. 반대로 모든 행정 실패를 거대한 조작의 증거로 연결하는 것도 경계해야 할 것이다.민주주의는 냉정한 시스템 위에서 움직이지만, 결국 그것을 떠받치는 건 사람의 감정과 신뢰다. 이 날 올림픽공원의 모습은 묘하게 지금의 대한민국을 닮아 있었다.한쪽에서는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렸고, 다른 한쪽에서는 K-팝을 향한 환호와 응원봉의 불빛이 이어졌다.서로 다른 감정 같지만, 어쩌면 모두 지금의 한국 사회가 품고 있는 또 하나의 얼굴인지도 모른다.정민오 기자 dailyt@naver.com
    2026-06-08 07:29:36 정민오
  • 조정호 메리츠금융 회장, 한남동 ‘262억 사저’ 신축… 신세계 이명희 넘어서나
    산업/재계

    조정호 메리츠금융 회장, 한남동 ‘262억 사저’ 신축… 신세계 이명희 넘어서나

    메리츠화재·메리츠증권 이끄는 금융그룹 수장… 초고가 주택 시장 1위 전망도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서울 한남동에 초고가 단독주택을 신축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단순한 고급 주택 수준을 넘어, 국내 최고가 단독주택 기록까지 넘볼 수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라는 평가도 나온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한남동 이태원로 북측 언덕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 단독주택을 건립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착공됐으며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설계는 정림건축, 시공은 장학건설로 전해졌다.연면적은 약 2014㎡(약 609평)에 달한다. 특히 계약 기준 공사비만 262억원 수준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에서도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평당 건축비로 환산하면 약 4300만원 수준으로,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의 고급 아파트 공사비가 통상 평당 1000만~1500만원 선인 점을 감안하면 3배에 달하는 셈이다. 사실상 '초호화 사저'라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조 회장은 기존 보유 부지 약 212평 외에도 지난 2022년 용산구로부터 도로 부지 약 43평을 추가 매입해 총 256평 규모 대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한남동 이태원 언덕 일대 토지 시세가 평당 2억원 안팎으로 거론되는 만큼, 단순 토지 가치만 500억원을 웃돌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여기에 건축비와 조망 프리미엄, 각종 부대 비용 등을 더할 경우 완공 이후 자산 가치는 800억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까지 제기된다.시장 관심은 자연스럽게 공시가격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국내 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는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이명희의 한남동 자택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조 회장 주택이 완공될 경우 1위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도 거론된다.한편 조 회장은 최근 메리츠금융지주 주가 상승 흐름에 힘입어 국내 대표 주식부호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들어 보유 주식 평가액이 1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지며 재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를 비롯해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보험·증권·캐피탈을 아우르는 금융그룹으로 최근 공격적인 수익 경영과 주주환원 정책으로 시장 존재감을 키워왔다는 평가를 받는다.정민오 기자 dailyt@naver.com
    2026-06-07 23:18:14 정민오
  • 웃돈 붙던 코레일 역명판 교통카드, 결국 재발행…소비자 반응 엇갈려
    도로/교통

    웃돈 붙던 코레일 역명판 교통카드, 결국 재발행…소비자 반응 엇갈려

    단순 교통카드 넘어 ‘경험 소비’ 상징으로 공공 굿즈 시장 가능성 주목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한때 품절 대란과 프리미엄 거래 논란까지 불러왔던 코레일 역명판 교통카드가 최근 일부 역사에서 다시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본지 2026년 4월 3일자 보도) 초기 물량 부족으로 '희귀 굿즈'처럼 소비되던 상품이 재발행되면서 웃돈 거래 열기는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지만, 한편에서는 "한정판 이미지가 흐려졌다"는 반응도 나온다.최근 서울역과 용산역 등 일부 역사 내 스토리웨이 매장에는 역명판 교통카드가 다시 입고되며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앞서 출시 초기에는 품절 안내문이 붙을 정도로 수요가 몰렸고, 일부 지방역 카드의 경우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정가 대비 수배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가 시도되기도 했다.실제 현장에서는 "이제야 구할 수 있게 됐다"는 반응과 "초기 구매자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다"는 반응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서울역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처음에는 품절이라 구하지 못했는데 다시 판매돼서 다행"이라며 "실제로 사용하려고 샀지만 디자인이 예뻐서 기념품 느낌도 있다"고 말했다. 반면 철도 굿즈를 수집해온 한 이용자는 "희소성이 강했던 만큼 재발행 여부를 미리 안내했으면 혼란이 덜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재판매는 단순 재입고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공공기관 굿즈들이 예상 밖의 흥행을 이어가면서, '공공 서비스의 콘텐츠화'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철도 역명판 교통카드는 단순 교통 결제 수단을 넘어 여행 인증, 지역 상징, 수집 문화 등과 결합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되고 있다.특히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직접 해당 역까지 가서 사는 경험 자체가 의미"라는 인식도 존재한다. 실제 SNS에는 특정 노선 카드 모으기, 지방역 방문 인증, 벚꽃 에디션 비교 게시물 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철도 여행 콘텐츠와 결합된 소비 형태로 발전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다만 공급 방식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남아 있다. 초기에는 판매 수량 제한이 매장별로 달랐고, 일부 소비자가 여러 장을 구매해 되파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재발행 이후에는 프리미엄 거래 가격이 다소 낮아졌지만, 일부 인기 역 카드는 여전히 웃돈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문가들은 "최근 소비는 단순히 물건을 소유하는 개념이 아니라 경험과 상징을 함께 소비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역시 브랜드와 굿즈, 공간 경험을 결합한 콘텐츠 전략을 적극적으로 고민하는 시대가 됐다"고 분석했다.한편 코레일 역명판 교통카드는 실제 역사 내 역명판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한 교통카드로, 지난 1월 첫 출시 이후 빠르게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벚꽃 에디션 등 시즌성 상품도 추가로 선보인 바 있다.정민오 기자 dailyt@naver.com
    2026-06-07 23:17:03 정민오
  • “딜러 수보다 중요한 건 전문성”… 내팔, 분야별 전문 딜러 네트워크 강화
    산업/재계

    “딜러 수보다 중요한 건 전문성”… 내팔, 분야별 전문 딜러 네트워크 강화

    전기차·수입차·튜닝카·슈퍼카 등 차량별 전문 딜러가 매입 경쟁력 높아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중고차 내차팔기 시장은 단순히 많은 딜러보다 차량 특성과 시장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는 전문 딜러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특히 최근에는 전기차를 비롯해 수입차, 희소 차량, 튜닝카, 슈퍼카 등 일반적인 대중 차량과 다른 특성을 가진 차량 거래가 늘어나면서 차량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딜러들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중고차 업계에 따르면 일반 딜러들 사이에서는 대중적이지 않은 차들이라는 이유로 시세 평가가 낮게 형성되는 반면, 해당 차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딜러에게는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사례도 적지 않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상태와 제조사 보증 조건, 충전 이력 등이 중요하게 작용하며, 수입차는 브랜드별 유지관리 이력과 옵션 구성, 튜닝카는 구조 변경 및 튜닝 완성도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중고차 거래 플랫폼 '내팔' 측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차량 분야별 전문 딜러 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내팔 관계자는 "예전에는 단순히 참여 딜러 숫자가 많으면 좋은 거래 환경이라고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차량을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있느냐가 실제 견적 만족도에 더 큰 영향을 준다"며 "내팔은 일반 차량뿐 아니라 수입차, 전기차, 튜닝카, 슈퍼카 등의 견적 의뢰가 많은데, 각 분야의 전문 경험을 갖춘 딜러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고차 업계 관계자는 "같은 차량이라도 이를 잘 이해하는 딜러를 만나느냐에 따라 평가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며 "소비자가 납득할 수 있는 가치를 인정하는 견적과 투명한 거래 과정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중고차 내차팔기 시장에서는 실거래 만족도와 현장 감가 최소화, 신뢰 중심 거래 문화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정민오 기자 dailyt@naver.com
    2026-06-07 23:16:40 정민오
  • ‘외부 수혈’ 최승은 전면 배치한 삼성전자…“브랜드 혁신” 기대 속 ‘간판 바꾸기’ 우려도
    경제

    ‘외부 수혈’ 최승은 전면 배치한 삼성전자…“브랜드 혁신” 기대 속 ‘간판 바꾸기’ 우려도

    “모바일과 DX 브랜드 전략 모두 책임지는 구조 효율적인지는 검증 필요"
    삼성전자가 DX(디바이스경험)부문 글로벌브랜드센터를 신설하고 최승은 부사장을 수장으로 임명하면서 브랜드 조직 개편에 나섰다. 회사 안팎에서는 최 부사장이 MX사업부를 넘어 DX부문 전반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일각에서는 조직 명칭 변경 이상의 실질적 변화가 있는지 불분명한 상황에서 특정 임원에게 권한이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글로벌브랜드센터는 기존 글로벌마케팅실의 기능을 상당 부분 이어받는 조직으로 평가된다. 앞서 이원진 사장이 VD사업부장으로 이동하면서 글로벌마케팅실의 위상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최 부사장이 새 조직을 맡으면서 삼성전자 브랜드 전략의 중심축이 된 모양새다.문제는 이번 인사가 삼성전자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라는 본질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매출과 기술 경쟁력 측면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브랜드 프리미엄과 소비자 충성도 측면에서는 여전히 애플에 밀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TV·가전 부문 역시 시장 점유율은 높지만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통합 브랜드 경험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전직 삼성전자 고위 임원은 6일 "삼성전자는 지난 10여 년 동안 마케팅 조직을 수차례 확대·개편했지만 브랜드 경쟁력 논란은 반복돼 왔다"며 "결국 조직 이름이 글로벌마케팅실이든 글로벌브랜드센터든 소비자가 체감하는 변화가 없다면 또 한 번의 조직개편에 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부사장 개인에 대한 평가도 엇갈린다. 최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2016년 외부에서 영입한 인사다. 커리어 대부분을 존슨앤드존손 등 글로벌 기업에서 쌓았다. 그는 삼성전자 내 대표적인 마케팅 전문가로 꼽히지만, 현재의 브랜드 위상 자체가 그의 성과를 입증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있다. 한 글로벌 컨설팅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는 판매량 기준으로 세계 최상위 브랜드지만 브랜드 선망도나 문화적 영향력 측면에서는 여전히 숙제가 남아 있다"며 "만약 기존 전략이 충분히 성공적이었다면 삼성전자가 또다시 조직 개편 카드를 꺼낼 이유도 크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 부사장이 글로벌브랜드센터장과 MX사업부 모바일마케팅센터장을 동시에 맡게 된 점에 대해서도 우려가 나온다.한 마케팅 전공 교수는 "겸직은 영향력이 커졌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조직 내 후계 인재가 충분히 육성되지 않았다는 신호로도 해석될 수 있다"며 "한 사람이 모바일과 DX 전체 브랜드 전략을 모두 책임지는 구조가 효율적인지에 대해서는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TV·가전·모바일은 소비자 경험과 유통 구조가 모두 다른 사업"이라며 "특정 사업부의 성공 방정식을 전사에 적용하려 할 경우 오히려 브랜드 전략이 획일화될 위험도 있다"고 지적했다.업계에서는 이번 인사를 최 부사장 개인의 승진 서사로 보기보다 삼성전자가 브랜드 경쟁력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다시 한번 조직 실험에 나선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시각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IT 담당 애널리스트는 "이번 인사의 본질은 최승은 부상의 문제가 아니라 삼성전자가 브랜드 전략에 여전히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향후 1~2년 내 브랜드 가치 상승,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 고객 충성도 개선 등 구체적 성과가 확인되지 않는다면 이번 개편 역시 '사람만 바뀌고 달라진 것은 없다'는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6-06-06 20:51:34 이정윤
  • 한국마사회, 환경의 날 맞아 1천 평 ‘케나프 숲’ 조성… 탄소중립 앞장
    사회

    한국마사회, 환경의 날 맞아 1천 평 ‘케나프 숲’ 조성… 탄소중립 앞장

    "연간 이산화탄소 23톤 흡수" 한국마사회... 친환경 ESG 캠페인
    한국마사회가 제31회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지난 5일 과천 포니랜드 일대에서 탄소저감 식물 식재 캠페인 ‘심어서 감탄해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감탄해!’ 캠페인은 한국마사회의 대표적인 친환경 ESG 경영 실천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성료한 자원순환 캠페인 ‘모아서 감탄해 ’의 뒤를 이은 것으로, 임직원과 경주마관계자들이 탄소저감의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국마사회 임직원과 경주마관계자들은 과천 포니랜드 내 유휴부지 3,300㎡(약 1,000평) 규모의 공간에 대표적인 탄소흡수 식물인 ‘케나프’를 식재했다. 케나프는 여타 식물에 비해 광합성 능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사회 측은 이번에 식재된 케나프가 향후 1년간 약 23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온실가스 감축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운영 전반에 ‘제로웨이스트’ 취지를 적극 반영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 설치된 현수막은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제작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 지급된 기념품 역시 대나무 유래 친환경 소재로 만든 수건이 제공되는 등 친환경 요소를 극대화했다.아울러 한국마사회는 이번 캠페인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을 위한 공간 복지로 연계할 방침이다. 올해 개장 예정인 포니랜드 목장카페 ‘슬로우포니’와 이번에 조성된 케나프 미로정원 산책로를 연결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친환경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렛츠런파크 서울을 도심 속 힐링 공간이자 탄소중립 체험의 장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마음으로 이번 작업에 임했다”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마사회 임직원들부터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 절약, 친환경 소비 등 일상 속 온실가스 저감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6-06 13:31:48 이정윤
  • 집안의 숨은 공간 잡고 수납 디자인까지  … 한샘, ‘시그니처 드레스룸’ 출시
    산업/재계

    집안의 숨은 공간 잡고 수납 디자인까지 … 한샘, ‘시그니처 드레스룸’ 출시

    '좁을수록 더 중요해진 수납' 효율과 퀄리티까지 모두 잡는 '미니멀 인테리어' 주목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최근 1~2인 가구와 소형 주거 공간이 늘어나면서 ‘미니멀리즘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공간 효율성과 수납 기능을 동시에 고려한 실용형 인테리어가 주목받는 가운데,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모(38)씨 역시 이러한 흐름을 적극 반영한 사례 중 하나다.박씨는 최근 자신의 소형 아파트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한샘의 미니멀리즘 콘셉트 인테리어 제품들을 도입했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공간은 드레스룸이다. 그는 "좁은 공간이다 보니 예전에는 옷과 생활용품이 뒤섞여 답답한 느낌이 강했는데, 수납 동선과 높이를 고려한 옷장 시스템을 설치한 뒤 훨씬 깔끔해졌다"고 말했다. 특히 벽면을 활용한 붙박이 형태의 수납장과 간결한 컬러 구성은 공간을 실제보다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줬다고 설명했다. 박씨는 "미니멀리즘이라고 해서 무조건 비우는 것만 의미하는 게 아니라, 필요한 물건을 효율적으로 정리해 생활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식이라는 점을 체감했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침실과 거실에도 간결한 디자인의 수납 가구와 모듈형 가구를 배치하면서 생활 동선이 한층 편리해졌다는 평가다. 그는 "퇴근 후 집에 들어왔을 때 시각적으로 복잡하지 않아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느낀다"며 "작은 집일수록 인테리어와 수납 구조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업계에서는 최근 실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소형 평형을 겨냥한 미니멀 인테리어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보고 있다. 특히 재택근무와 개인 취향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면서 ‘작지만 효율적인 공간’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한샘이 별도의 인테리어 공사 없이 제품 설치만으로 집안의 숨은 공간(데드 스페이스)을 완전히 없애고, 연예인 드레스룸 같은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프리미엄 수납 시스템 '시그니처 드레스룸'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한샘 시그니처 드레스룸의 가장 큰 특징은 압도적인 커스터마이징 기능이다. 가방이나 소품을 전시할 수 있는 컬렉션장을 비롯해 슈즈랙, 파우더형 모듈, 특수 서랍 등 총 28종의 방대한 모듈을 보유하고 있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수납 품목에 맞춘 최적의 설계가 가능하다.시각적인 개방감과 인테리어 완성도도 높였다. 별도의 벽 공사 없이도 설치 가능한 월패널과 슬림 프레임을 적용해 벽면과의 일체감을 극대화했으며, 나사 노출을 최소화한 마감과 원터치 조명 시스템으로 고급스러운 쇼룸 분위기를 구현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납력도 대폭 강화했다고 덧붙였다.회사측에 따르면, 와이드 수납은 기존보다 깊고 넓어진 서랍장으로 수납 용량을 약 1.5배 늘렸으며, 120cm 와이드 모듈을 도입해 롱패딩이나 코트 등 부피가 큰 겨울 외투도 구김 없이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다.인간공학적 설계은 한국 여성의 평균 신장을 고려해 상단 옷걸이봉 높이를 약 195cm로 낮춰 편리함을 더했으며, 손이 잘 닿지 않는 맨 위쪽 상부 공간에는 전용 선반을 설치해 계절 이불이나 철 지난 옷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프리미엄 가구의 본질인 내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서랍에는 세계적인 하드웨어 기업인 독일 헤티히(Hettich)사의 언더레일을 적용해 소음 없이 부부드럽게 열고 닫히는 댐핑 기능을 갖췄다. 매일 10회씩 10년을 사용해도 무리가 없도록 ‘4만 번의 개폐 테스트’를 완료해 처짐이나 소음 걱정을 덜었다.또한 많은 양의 의류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22kg 내하중 옷걸이봉을 채택하고, 168시간의 휨 강도 테스트를 통과한 고품질 자재만을 사용해 가구의 뒤틀림을 방지했다.정민오 기자 dailyt@naver.com
    2026-06-06 13:13:07 정민오
  •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땅을 밟지 마세요" 생태계 간섭 최소화 ... 포르투갈의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관광
    세계 일반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땅을 밟지 마세요" 생태계 간섭 최소화 ... 포르투갈의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관광

    단순한 트레킹을 넘어선 '지질 생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 경쟁력 확보유럽 내에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관광(Sustainable Tourism)을 가장 성공적으로 결합한 국가로 꼽히는 포르투갈이 이색적인 환경 정책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포르투갈 북부 아로우카(Arouca)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위치한 ‘파이바 산책로(Passadiços do Paiva)’ 프로젝트다. 포르투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훼손되기 쉬운 파이바 강 유역의 천혜의 자연을 보호하는 동시에, 대중에게 환경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아주 특별한 환경 정책을 도입했다. 1. 이색 환경 정책 "땅을 밟지 마세요" 생태계 간섭 최소화포르투갈 정부는 관광객의 발길로 인해 토양이 침식되고 희귀 식물들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강변을 따라 약 8km에 달하는 구간 전체를 지면에서 띄운 친환경 목재 데크 길로 연결했다.관광객은 지정된 목재 길 위로만 이동할 수 있어 야생동물의 이동 경로를 방해하지 않고, 토양과 식생에 미치는 압력을 완벽하게 차단한다. 철저하게 통제된 동선을 통해 자연을 100% 보존하면서도 인간이 그 안을 탐험할 수 있도록 허용한 이색적인 '공존' 정책이다.2. 이색 환경 체험 "오감으로 배우는 지질 생태" 프로그램이곳에서 진행되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히 걷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방문객들은 가이드와 함께 동행하며 다음과 같은 환경 학습에 참여하게 된다.지질학적 가치 탐색: 5억 년 전의 지층 흔적과 폭포, 기암괴석을 관찰하며 지구 환경의 역사를 배운다.이곳에서는 토착 야생 생물 관찰이 가능하다. 멸종 위기종인 유럽수달(Lutra lutra)과 이베리아반도 고유 조류들의 서식지를 방해하지 않고 관찰하는 '에코 와칭(Eco-watching)'을 체험한다.이 프로그램은 성공적인 환경 보존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도를 인정받아 유럽의 권위 있는 관광 어워드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기자가 생각하기에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이란 자연을 인간의 뒤에 숨겨두는 것이 아니라, 자연에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그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것이 아닐까.파이바 산책로는 인간과 생태계가 어떻게 가장 이상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범 사례이다.
    2026-06-05 19:33:05 정이든 청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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