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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제 실험 성공? 내년 야외 검증 돌입
    생태·환경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제 실험 성공? 내년 야외 검증 돌입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올여름 전국 곳곳을 뒤덮으며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러브버그 유충을 대상으로 친환경 방제제(유기농업자재)를 활용한 실내 검증을 실시한 결과, 방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러브버그는 사실상 익충으로 분류돼 논란이 이어져 왔다. 생태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곤충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대량 발생으로 인해 등산로와 생활 공간을 뒤덮으며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익충이라도 방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익충을 살충하는 것은 생태계 교란’이라는 반론이 맞서왔다.이런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은 러브버그가 대량 발생했던 서울 백련산과 인천 계양산을 대상으로 유충 서식 분포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유충은 등산로 주변과 능선, 정상부 등 인적이 많은 구간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실험에서는 시중에 유통 중인 친환경 방제제를 적용했다. 약 3주 후 곤충 병원성 곰팡이류 방제제는 약 90%의 살충률을, 식물 추출물 방제제는 60%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성충 활동 이전에 야외 실증 실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최적의 방제 시기와 약제 처리 방법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박용환 산림병해충연구과 박사는 “야외 실험은 실내 실험과 조건상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국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 러브 버그 방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 시민은 “여름철 러브버그가 몰려들어 산책이 힘들 정도였다”며 “친환경 방식으로 해결된다면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곤충학계에서는 러브버그가 토양 유기물 분해에 기여하는 만큼 무분별한 박멸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다만 특정 지역에서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날 경우 생활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밀도 조절’은 필요하다는 의견이 우세하다.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러브버그를 대상으로 친환경 방제제를 검증한 사례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야외 실험이 성공적으로 이어질 경우 향후 다른 곤충 관리에도 친환경 방제제가 확대 적용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사진=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2025-11-26 20:23:01 안영준
  •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 지자체 23곳 선정  ...부천시, 구리시, 가평군, 영동군 4곳 그룹별 최우수
    사회이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 지자체 23곳 선정 ...부천시, 구리시, 가평군, 영동군 4곳 그룹별 최우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전국 160곳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부천시, 구리시, 가평군, 영동군 등 4곳을 그룹별( 총 인구수 기준 4개 그룹으로 분류 : Ⅰ그룹(30만명 이상), Ⅱ그룹(10만명 이상~30만명 미만), Ⅲ그룹(5만명 이상~10만명 미만), Ⅳ그룹(5만명 미만))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또한 안양시, 김해시, 김천시, 충주시, 고창군, 함안군, 성주군, 산청군 등 8곳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아울러 유역(지방)환경청별 우수지자체로 광주광역시, 광주시, 정읍시, 함양군, 보은군, 횡성군, 의성군 7곳은 특별상(청별 우수상)을, 3년 연속 평가점수가 향상된 대전광역시, 통영시, 홍성군, 영양군 4곳은 발전상을 각각 받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에서 1차로 평가했고, 1차 평가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하수도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 지자체 23곳에 11월 27일 디오션리조트(전남 여수시 소재)에서 열리는 ‘2025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등을 시상하고, 선정된 우수기관의 사례 발표를 통해 효율적인 하수도 운영·관리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결과를 기후에너지환경부 누리집(mcee.go.kr)에 11월 27일에 공개할 예정이며, 실태평가 당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여 개선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조희송 기후에너지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를 통해 국민을 위한 지자체의 하수도 서비스 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이며,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1-26 20:22:56 이정윤
  • 은평구,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수상
    사회이슈

    은평구,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수상

    차없는 날 행사·캠핑장 다회용기 무료 대여 서비스 우수 평가 받아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7일 ‘2025 지자체 탄소중립 콘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것으로, 총 76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의 실효성과 주민참여 기반의 확산성을 중점 평가하였다. 은평구는 ‘2050 은평형 탄소중립 실천마을 만들기’ 계획에 따라 감탄행동 프로젝트 10대 과제를 추진하며 지역 맞춤형 탄소 감축 체계를 구축했다. 해당 과제에는 중‧장기 탄소중립 로드맵 마련, 탄소중립 주민 거버넌스 ‘마을감탄사’ 운영, 지역 특화 기관 협업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기반 구축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교통 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차없는날 행사 개최와 앵봉산 가족캠핑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무료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 사업 등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반의 탄소중립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6 11:32:47 이정윤
  • 용산구“화장실 없어 불편했죠?”… 주민 손으로 만든‘문배ON 화장실’
    사회이슈

    용산구“화장실 없어 불편했죠?”… 주민 손으로 만든‘문배ON 화장실’

    공원 화장실 부족, 민간 오피스텔 개방으로 해법 찾아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공원 내 화장실 부족 문제를 주민 제안과 민간 건물의 자발적 참여로 해결하며 ‘생활밀착형 적극행정’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문배어린이공원(문배동 24-1)은 이용객이 많은 반면 화장실이 없어 불편이 지속돼 왔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보호자와 어르신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공원 규모가 작아 별도 부지를 확보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때 ‘주민이 주민을 위한 열린 화장실’이라는 방안이 나왔다. 원효로1동 안태호 통장(60)이 생활 민원을 해결하겠다며 공원 인근 민간 건물과의 협력을 제안했고, 오피스텔 ‘프라임팰리스’(문배동 24-8)가 화장실을 공원 이용객에게 개방하는 데 동참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원효로1동주민센터는 구청 청소행정과와 협력해 개방 화장실 운영에 필요한 화장지·비누 등 물품을 지원하고, 공원 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실무 지원을 맡았다. 지난 10월 1일 문을 연, 주민이 함께하는 개방화장실 ‘문배ON 화장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공원 이용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장애인 화장실을 포함해 여자화장실 5칸, 남자화장실 3칸을 갖췄다. ‘문배ON’은 “문을 열면 마음도 열린다”는 뜻을 담은 주민 참여형 명칭이다. 이번 사례는 주민 제안이 행정과 민간 협력을 이끌어낸 대표적인 참여 행정으로 평가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민이 지역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고안하고, 민간이 공간을 열어주며, 구가 행정력으로 뒷받침한 협업의 우수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생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1:30:16 이정윤
  •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속가능경영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역사회 상생과 연말 나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지속 예정
    HDC현대산업개발이 연말을 맞아 충남 아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충남 아산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에 쌀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한 쌀은 여주산 고급 품종 1톤 분량으로, 지역사회 어르신과 부녀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 최원석 보좌관(복기왕의원), 김은태 고향재가방문요양센터 시설장, 김영돈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아산지회장, 정호희 우리들지역아동센터장, 박은자 향토설화연구회 대표,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ESG소통실 실장, 신정호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추워지는 계절에 지역 어르신과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귀 기울이며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아산시 관내 복지문화시설인 고향재가방문요양센터, 우리들지역아동센터,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아산지회, 향토설화연구회 등 4개 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 아동과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 향상과 여가활동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은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는 HDC현대산업개발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관심과 지원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서울 노원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 2톤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한 바 있다. 지원된 쌀은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관련 기관을 통해 전달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그동안 용산, 천안, 춘천 등 전국 각지에서 주거환경 개선, 복지시설 지원, 장애 예술인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지속 가능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2025-11-26 10:43:53 이정윤
  • 이랜드이츠 로운 샤브샤브, 이번 겨울엔 '일본식 샤브'
    사회이슈

    이랜드이츠 로운 샤브샤브, 이번 겨울엔 '일본식 샤브'

    육수부터 도지마롤까지 일본 감성 신메뉴 출시
    이랜드이츠의 샤브샤브 샐러드바 브랜드 로운 샤브샤브가 겨울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일본식 샤브 콘셉트’를 담아 ‘겨울, 샤브의 순간’ 시즌 메뉴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겨울 시즌은 따뜻한 육수의 깊은 풍미를 중심으로 한 일본식 메뉴가 특징이다. 일본에서 즐기는 겨울철 샤브샤브를 재현했다. 대표 육수인 '곤포 가쓰오 육수'는 다시마(곤포)와 가쓰오부시를 천천히 우려내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을 냈다. 여기에 구운 어묵, 물떡, 잡채어묵, 오징어 피시볼 등을 넣어 끓이면 더욱 진한 국물맛을 즐길 수 있다. 샐러드바에도 일본식 메뉴가 대거 추가됐다. 생강향이 특징인 △쇼가 야끼소바, 단짠 데리야끼 소스 위에 아삭한 파를 듬뿍 올린 △대파 타코야끼, 담백한 야채와 닭다리살에 솔트 시즈닝을 입혀 바삭하게 구워낸 △닭다리살 시오야끼, 겉은 바삭, 속은 쫀득한 달콤한 황도 소스를 곁들인 △모모 꿔바로우 등이 준비됐다. 추가로 △시그니처 마라 콘 △바질 토마토오이 샐러드도 새롭게 출시되었다. 디저트로는 오사카 명물인 △순우유 도지마롤 제공돼, 부드럽고 달콤한 롤케이크로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 로운 샤브샤브 관계자는 "겨울은 뜨끈한 국물과 진한 감칠맛이 가장 어울리는 계절"이라며 "이번 시즌은 일본식 샤브 메뉴를 중심으로 육수 본연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5-11-26 10:36:32 이정윤
  • 가락시장 가락몰 하늘공원...  아트브릿지로 시민에게 더 가까운 쉼터
    정책이슈

    가락시장 가락몰 하늘공원... 아트브릿지로 시민에게 더 가까운 쉼터

    가락몰 활성화 및 지역주민, 서울시민에게 가락몰의 사계절 주야간 다양한 경관 제공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몰 하늘공원 아트브릿지설치 공사’를 2025년 11월 안전하게 준공 완료하였다. 이제 가락시장 가락몰을 찾는 시민들은 다채로운 식문화 경험과 더불어, 풍부한 시각적 경험까지 즐길 수 있게 되었다.가락몰 하늘공원 아트브릿지는 업무동, 가락몰 1관~3관 사이의 연결 브릿지 3개소에 조성된 높이 약 3M의 트랠리스(덩굴식물을 지지하거나 햇빛을 일부 차단할 수 있는 격자형(간살형) 조경 구조물 )형태 금속 조경시설물로, 기둥 및 상단바에 LED 조명을 설치하고 기둥 사이 벤치-테이블과 화분을 설치하여 주야간 모두 다양하고 풍성한 경험이 가능하도록 조성되었다. 또한, 공사는 화분 식재도 다년생 초화 및 포인트 관목으로 구성하여, 브릿지의 조경식물들이 계절 변화를 느끼며 기존 녹지와도 조화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앞으로도 사계절 초화를 보식하여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도록 계획하였다. 공사 관계자는 “가락몰 옥상조경이 2023년도부터 재정비 계획을 수립하여 금년도 아트브릿지 설치 공사까지 완공됨에 따라 공사에서 개최하는 여러 야외행사와 더불어 가락몰을 찾는 이용객, 지역주민에게 훌륭한 상시 야외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락시장 가락몰이 시민들이 일상과 식문화를 함께 즐기는 지역문화의 중심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26 10:29:14 이정윤
  • 새마을금고재단, 청년들 발돋움 돕는 ‘2025 청년누리장학지원사업’ 해단식 성료
    사회이슈

    새마을금고재단, 청년들 발돋움 돕는 ‘2025 청년누리장학지원사업’ 해단식 성료

    지난 5월 100명의 청년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6개월간 다양한 체험 활동 지원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2025 청년누리장학지원사업’ 해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청년누리장학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새마을금고재단에서 기획한 사업이다. 재단은 2018년부터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2024년도까지 총 800명의 장학생에게 약 19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장학사업은 재단 10주년 맞이 사업 리뉴얼을 통해 기존 주거비로만 한정되어있던 지원분야를 주거 및 교육·생활비로 확대하고, 청년들이 보다 많은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는 취지를 담아 ‘2025년 청년누리장학’으로 사업명을 변경했다. 재단은 지난 5월 100명의 청년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6개월간 ▲강연 ▲단체봉사활동 ▲팀별 기획활동 등 청년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장학생들에게는 매월 활동비와 미래응원장학금 등도 지급됐다. 해단식에는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과 이사진, 장학생 등이 참석해 6개월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수료증 수여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활동 우수 시상식도 진행됐다. 최우수팀을 비롯한 활동우수팀 및 개인(최우수/우수/장려)에게 시상금 총 210만원이 지급되었다. 이외 미래응원장학금(40만원), 경품추첨 등 깜짝 이벤트도 진행됐다. 새마을금고재단 관계자는 “이번 해단식은 단순한 종료가 아니라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한 시간을 기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디딤돌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청년누리 장학생들이 보여준 성장은 새마을금고재단의 가장 큰 보람이자 앞으로 우리 사회의 희망”이라며 “오늘의 해단식이 끝이 아니라 더 큰 도전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11-26 07:37:54 이정윤
  • 김형재 시의원, 학생만족도 93%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 예산 증액 및 사업 확대 주문
    사회이슈

    김형재 시의원, 학생만족도 93%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 예산 증액 및 사업 확대 주문

    수요 대비 예산 부족으로 신청 학교 절반도 수용 못 해... 예산 확대 필요성 강조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사진)은 지난 18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 사업의 예산 증액과 운영 시스템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사업이란 김형재 의원이 주도하여 개정한 「서울시교육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를 근거로 시작된 사업으로, 분단의 아픔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통일안보현장 체험학습 장소를 선택해(천안함 전시관, 임진각 DMZ, 강화도 안보전적지 등) 현장체험학습 버스와 통일안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을 말한다. 2023년 하반기부터 시작되어 2024년 3,100명 참가(버스 120대), 올해에도 약 138대 규모(3,100명)로 운영 중에 있으나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예산 한계로 인해 현장의 수요를 모두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날 김 의원은 정근식 교육감을 향해 “지역 현장을 다녀보면 학생들 사이에서 통일버스 사업의 인기가 매우 높지만, 예산 부족으로 신청하는 학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최근 북한이 ‘두 국가론’을 천명하는 등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엄중해지고 있으나 통일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올 수도 있는 만큼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 교육을 위해서라도 관련 예산을 증액해야 하고 사업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정근식 교육감은 “실제 동 사업을 검토한 결과 학생 만족도가 93%에 달할 정도로 반응이 좋지만, 예산 문제로 신청 학교의 절반 이하밖에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인정하며 “전체적인 예산 사정이 어렵지만, 증액이 이루어진다면 더욱 유용하게 사업을 확대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아울러 김 의원은 현행 통일버스 사업의 비효율적인 운영 구조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현재 통일버스 사업의 경우 교육청 본청 담당자 1명이 138대 규모의 버스 운영과 안전 관리 등 모든 행정 업무를 총괄하고 있어 업무 과중과 안전 우려, 홍보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에 대한 대안으로 김 의원은 “교육청 본청은 예산 교부와 업체 선정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실제 대상 학교 선정과 안전 관리 및 세부 운영은 서울 관내 11개 교육지원청으로 위임하는 방식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이러한 제안에 대해 정 교육감은 “효율적인 운영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공감하며 “안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미 안전공제회와 협약해 400여 명의 안전요원을 확보한 상태이나, 제안해주신 대로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업무를 분담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김형재 시의원은 “학창 시절의 현장 체험 활동은 평생 기억에 남는 소중한 교육적 자산”이라며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생생한 통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감께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챙겨달라”고 당부 했다.
    2025-11-26 00:35:06 이정윤
  • 해양환경공단, 2025년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참가
    사회이슈

    해양환경공단, 2025년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참가

    -친환경 방제장비 전시를 통한 방제 신기술 소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년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에서 친환경 방제 신기술을 선보인다. ‘북극항로와 해양 밸류체인’라는 주제로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해양 산업의 부가가치를 확장하고 미래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친환경 전기구동 유회수기와 친환경 중질유 이송 펌프 등 중소기업과 협업으로 개발한 해양오염사고 대응 친환경 해상·해안용 방제기자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해외 바이어 상담회, 기술·제품 설명회를 진행해 국내외 판로 마련 등 동반성장도 지원한다.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은 “중소기업과 함께 연구개발한 성과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방제장비 연구개발을 통해 해양안전 기술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5 23:26:36 이정윤
  • 비 오면 안 보이는 도로 선, 확실한 변화가 필요하다
    국내이슈

    비 오면 안 보이는 도로 선, 확실한 변화가 필요하다

    도로 위 색깔 유도선은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높여 사고를 줄이는 긍정적인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유도선 색깔만 바꾸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실선과 점선 등 모든 도로 구분 선의 가시성을 강화하는 종합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이나 비가 오는 날이면 차선이 거의 보이지 않아 운전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할 때가 있다. 이는 차간 거리를 유지하는 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급정지, 급가속 등으로 이어져 사고 위험을 높인다. 오래된 도로 구간에서는 선이 마모되어 사라진 경우도 있어 운전자의 안전뿐 아니라 교통 흐름과 에너지 효율에도 악영향을 준다.이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또 다른 시도로 LED 태양광 표지병이 도입되고 있다.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해 밤이나 우천 시 자동으로 점등되는 표지병은 기존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차로를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장치가 된다. 에너지 공급이 필요하지 않은 친환경적인 장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지만 내구성과 유지관리 체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예산 낭비와 안전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도로 선의 가시성 강화는 단순한 교통 편의가 아니라 환경적인 과제와도 연결된다. 선이 명확히 보이면 불필요한 급정차가 줄고, 차량 흐름이 매끄러워져 연료 소모와 탄소 배출 역시 줄일 수 있다. 따라서 도로 선의 혁신은 교통 안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핵심 과제다.한 시민은 “도로 위 선은 단순한 도장이 아니다. 운전자가 어떤 상황에서도 차로를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어야 교통안전이 담보된다. 야간이나 우천 시 가시성이 떨어지면 차간 거리 유지가 어렵고 사고 위험성이 있다. 색깔 유도선뿐 아니라 전체 도로 구분 선 체계의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즉, 색깔 유도선과 LED 태양광 표지병은 도로 위 가시성 혁신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다. 하지만 진정한 변화는 전체 도로 구분선 체계의 근본적인 개선과 지속 가능한 관리 시스템이 함께 할 때 가능하다. 도로 위 선 하나의 변화가 교통 문화와 도시 지속가능성에 어떤 파급을 가져올지,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할 때다.사진=픽사베이
    2025-11-25 22:54:22 김정희
  • 넷마블게임박물관, 교육프로그램 ‘말랑말랑 동글동글 캐릭터연구소’ 참가자 모집
    사회이슈

    넷마블게임박물관, 교육프로그램 ‘말랑말랑 동글동글 캐릭터연구소’ 참가자 모집

    ‘게임 역사 알아보기’, ‘게임 캐릭터와 스토리 이해’ 등 세부 활동 구성
    넷마블문화재단이 넷마블게임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인 ‘말랑말랑 동글동글 캐릭터연구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말랑말랑 동글동글 캐릭터연구소’는 참가자들이 시대별 게임의 역사를 이해하고 캐릭터 및 스토리 창작을 통해 게임의 구성 요소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23일과 30일에 각각 2회 교육이 진행된다. 세부 활동으로는 ▲게임 역사 알아보기 ▲게임 캐릭터와 스토리 이해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등이 있다. ‘말랑말랑 동글동글 캐릭터연구소’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의 네이버 예약 시스템에서 1회 교육에 최대 12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신청 결과는 선착순으로 별도 안내된다. 한편,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의 사회,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세계 게임의 역사와 가치를 재정립해 게임산업 및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개관됐다. 국내외 게임 관련 소장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자 다양한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는 ‘학습 공간’, 추억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해 게임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5시 30분이다.
    2025-11-25 22:54:08 이정윤
  • 민병주 시의원,  “강북·중랑권 소외 해소 위해 지역맞춤형 개발전략 시급”
    사회이슈

    민병주 시의원, “강북·중랑권 소외 해소 위해 지역맞춤형 개발전략 시급”

    신내동 홈플러스 부지 개발 소문 확산, 주민 불안 고조
    서울시가 추진할 ‘강북권역 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실행방안’과 ‘대규모 판매시설 부지 미래 활용방안’ 사업이 기존 정책과의 차별성이 불명확하고, 지역 특 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주민 불안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민병주 의원(사진)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도시공간본부 예산안심의에서 “강북권 활성화는 단순한 개발계획이 아니라 서울 균형성장의 핵심과제”라며 “특히 중랑구와 같은 소외지역의 실질적 문제 해결이 이번 용역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민병주 의원은 먼저 서울시가 이미 상업지역 고도화, 지역 상권 활성화, 역세권 활성화 등 유사한 정책을 다수 운영하면서 “도시개발 관련 사업명이 난립해 시민은 물론 내부에서도 혼란이 커지고 있다”며 “정책 목적과 추진체계를 명확히 구분하는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6년 신규 추진되는 ‘강북권역 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실행방안’이 강북권을 ‘업무형·고밀주거형’ 등 단순 분류에 그치고 있다며 “도시 구조, 교통 여건, 연령 변화, 상권 단절 등 강북권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려면 보다 정교한 데이터 기반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 의원은 최근 중랑구 홈플러스 신내동 부지에 대해 “청년 안심주택이 들어온다는 소문이 퍼지며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대규모 판매시설 부지 미래 활용방안 용역은 특정 개발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가이드라인을 세우기 위한 절차라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민 의원은 “봉화산 일대에도 이미 청년 주택이 조성 중인 상황에서 홈플러스 부지까지 동일한 방향으로 개발될 것이라는 소문이 주민들의 가장 큰 우려”라며 “지구단위계획구역인 만큼 중랑구청과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 의원은 중랑구의 구조적 제약도 짚었다. “봉화산역 일대는 육군사관학교 군사보호구역으로 수십 년간 고도 제한을 받아왔고, 이로 인해 역세권·상업지역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며 “최근 고도 제한 완화 논의가 있는 만큼 홈플러스 부지와 봉화산역을 연계한 용도 상향·고밀 활용 전략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신내2동 일대는 과거 택지개발 과정에서 고도 제한과 용도 제약을 동시에 받으면서 고층 상업시설이 거의 없고, 역세권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며 “이번 용역은 중랑구의 이러한 개발 한계를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민 시의원은 “강북·중랑권은 군사지역, 규제, 상업지역 부족 등 복합적인 이유로 발전에서 소외됐다”며 “이번 두 개 용역이 또 하나의 ‘계획서’로 남지 않고, 실행력 있는 전략으로 이어져야 한다. 서울시가 소외지역의 균형발전 문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2025-11-25 14:57:44 이정윤
  • 이병도 시의원,  “서울시 공공의료정책 이대로 괜찮은가”
    사회이슈

    이병도 시의원, “서울시 공공의료정책 이대로 괜찮은가”

    시립병원 경영 위기 방치, 부실 연구용역, 공공의료 예산 축소 등 총체적 문제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의원(사진)은 지난 21일 제33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서울시 공공의료정책이 심각하게 후퇴하고 시립병원 운영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서울시는 이를 타개할 뚜렷한 방안도 의지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이 의원은 서울시 공공의료의 중요한 정책 수단인 시립병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으로 약화된 일반진료 기능이 회복되지 못한 가운데 의정갈등까지 겹치면서 적자가 급증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일반회계만으로는 보전이 어려워 수백억 원의 재난기금을 투입하는 상황에 이르렀음에도, 서울시는 효과성 검증도 되지 않고 사회보장제도협의와 조례도 무시한 ‘손목닥터9988’ 사업에 과도한 예산을 집중 편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또한, 서울시가 시립병원 운영 개선을 위해 2억 4,200만 원을 들여 추진한 ‘시립병원 기능 및 역할 재정립 연구용역’ 결과가 “읽기 민망할 정도로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용역에는 서울의료원 중심의 단일관리체계 구축, 서울의료원장에게 시립병원 병원장 임명 및 예산 배정 권한을 집중하는 등 현실성과 전문성이 부족한 내용이 담겨 있다며, 중요한 정책연구를 부실하게 관리한 책임을 따져 물었다.아울러, 이 의원은 2022년 오세훈 시장이 약속했던 원지동 공공병원과 공공재활병원 등 주요 공공의료 확충사업이 진척되지 않고 있는데다, 내년도 서울시 공공의료과 예산이 올해보다 206억 원(약 20%) 축소 편성된 것은 시장이 강조해 온 공공의료 확충 방향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지적했다.그는 또한, “2023년 많은 우려와 반대 속에 강행된 공공보건의료재단 통폐합 이후 출범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 이직이 계속 발생하고, 기능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려를 전했다.이에 대해 이 시의원은 “지금과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 공공의료를 후퇴시킨 시장’이라는 평가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공공의료정책을 책임 있게 챙겨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2025-11-25 14:54:12 이정윤
  • KB국민은행, GS리테일...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회이슈

    KB국민은행, GS리테일...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가맹점 및 협력사 대상 생산적 금융 지원 확대 등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 발굴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GS리테일(대표이사 허서홍)과 ‘고객의 일상에 혜택을 더하는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와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유통과 금융이라는 각자의 분야를 넘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제휴 통장 출시 ▲GS리테일 모바일 요금제 출시 ▲가맹점 및 협력사 대상 생산적 금융 지원 확대 ▲GS Pay 서비스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GS리테일 제휴 통장을 이르면 연내 출시하며, 파킹금리 혜택은 물론 GS Pay 결제 실적에 따라 GS25 상품교환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통과 통신·금융을 결합한 GS리테일 제휴 모바일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GS25 편의점을 이용하는 영유스 고객층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5 14:07:03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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