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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김미란의 여행 칼럼]  K-관광 현장에서 저평가되는 현장 전문 인력들
    문화/생활

    [김미란의 여행 칼럼] K-관광 현장에서 저평가되는 현장 전문 인력들

    최근 필자는 한 중국 측 관계자로부터 MICE 관광 일정 관련 업무 제안을 받았다. 일정 내용을 살펴보니 단순 관광 안내 수준이 아니었다. 국제 관광 교류 행사 참석, 협회 미팅, 기관 방문, 현장 수행, VIP 응대까지 포함된 일정이었다. 사실상 관광안내와 통역 업무를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고난도 현장 업무에 가까웠다.요구 조건 역시 분명했다. “중국어와 한국어에 모두 능통한 통역 가능한 가이드.”그러나 제시된 일비는 하루 20만 원 수준이다.물론 관광업계 현실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현재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의 일반적인 일비는 보통 20만~25만 원 선에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영어권 가이드는 상대적으로 높아 30만 원 이상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하지만 위와 같은 일정은 일반적인 단체 관광객을 상대하는 업무와는 성격이 좀 다르다.현장에서의 전문 통역 역량과 현장 대응 능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전형적인 MICE 수행 업무에 해당된다.그리고 지역관광 안내는 물론 수행, 현장 통역, 일정 조율, 돌발 상황 대응까지 모두 감당해야 하는 복합 업무에 가까운 일정들도 있다.필자는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중 통역 전공 석사로, 해당 관광 업계 통번역 금액 구조나 기준을 잘알고 있다.현재 업계에서는 한중 순차통역 6시간 기준은 중식 시간을 포함해 약 90만 원 수준으로 안내되고 있다.물론 관광 현장과 전문 국제회의 통역 시장은 완전히 동일할 수 없다. 그러나 문제는 점점 더 많은 현장에서 “전문 통역 수준의 역량”을 요구하면서도 실제 보상은 일반 관광 가이드 단가 수준 혹은 그 이하로 책정되고 있다는 점이다.언제부터 한국의 전문 인력은 “이 일을 할 사람들은 넘치니, 더 비용을 낮춰 고용해도 된다”는 방식으로 전문 인력들에 대한 소비가 되기 시작다.좀 더 우려스러운 점은 이런 구조 속에서 낮은 단가에 문제를 업계에 제기했을 때 돌아오는 냉담한 반응들이다.“이런 업무라도 받는 것이 어디냐?”, “같이 일하기 힘들겠다.” 등 ‘일을 받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는 왜곡된 인식과 심리가 깔려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시장에의 전문 인력들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업무에 제반되는 경제적 가치까지 낮게 평가되어서는 안 된다.관광 가이드의 경우 장시간 거리 이동, 저마다 성향이 다른 관광객들에 대한 감정노동, 고객 응대, 돌발 상황 처리, 클레임 대응 속에서 업무를 한다. 지금은 여기에 더해 통역 수준의 언어 능력 상향과 국제행사 대응 역량까지 요구하면서도 정당한 근로에 대한 보상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현장 인력의 피로와 불만은 누적될 수밖에는 없다.그리고 그 결과는 결국 관광업계의 전반적인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 가이드 서비스에 대한 불만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단순히 개인의 태도 문제로만 볼 수는 없다. 현장의 과도한 불평등 구조와 불안정성이 지속되면 결국 업계를 떠나는 전문 인력들도 늘어나고, 남아 있는 인력들 역시 점점 지쳐만 간다. 더 큰 문제는 관광 시장 자체의 질서다.현재 K-관광 산업 현장에서 수많은 여행사가 생겨나고 사라지고 있다. 정부는 난립되는 여행사 설립과 그 속에서 무리한 저가 경쟁이 반복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전문 인력 단가 붕괴가 결국 K-관광의 품질 경쟁력까지 무너뜨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한 것은 아닌지 운영 실태 조사를 권유하고 싶다.관광통역안내사와 통역 인력은 단순히 “외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외국인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역관광 안내와 함께 소통하는 사람들이다. 특히 MICE 관광과 국제교류 현장에서는 단순 언어 전달을 넘어 문화 이해, 비즈니스 매너, 현장 판단력, 국가 이미지까지 함께 전달하게 된다.K-컬처와 K-관광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한다. 그러나 정작 그 최전선에서 외국인을 직접 상대하는 전문 인력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지 못한다면, 대한민국 관광의 미래 역시 건강할 수 없다.관광은 단순히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숫자를 늘리는 산업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경험을 연결하는 산업이다.그리고 그 중심에는 결국 ‘사람’이 있다. * 본 칼럼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2026-05-15 12:29:45 김미란 칼럼리스트
  • [사회 포럼] 지구촌 기후위기 대응 ...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제2회 기후테크 × GCF AI융합 포럼’ 개최
    지구환경

    [사회 포럼] 지구촌 기후위기 대응 ...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제2회 기후테크 × GCF AI융합 포럼’ 개최

    -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제2회 기후테크 × GCF AI융합 포럼’ 개최 - 기후대응 AI 기술과 국제기구 연계를 통한 해외진출 전략 제시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오는 2026년 5월 22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에서 「제2회 기후테크 × GCF AI융합 포럼」을 개최한다.제2회 기후테크 × GCF AI융합 포럼은 국내 최대 국제환경전시회인 ENVEX2026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기후대응 AI 기술과 글로벌 기후금융 및 국제기구 협력을 통한 해외진출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이번 포럼은 기후테크AI융합진흥원이 주최하고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NH투자증권,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한다.최근 국내 환경·에너지 기업들은 우수한 AI 및 기후테크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현지 네트워크 부족, 국제기금 정보 부족, 사업모델 현지화 어려움, 해외사업 파트너 발굴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번 포럼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글로벌 협력 모델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녹색기후기금(GCF)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연계 사업 구조를 비롯해 아세안 국가를 중심으로 한 기후테크 시장 동향, 국제사업 협력 모델, 효과적인 파트너십 구축 전략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또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력망 최적화, AI 기반 순환경제 혁신 기술 등 실제 적용 가능한 혁신 기후테크 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행사에서는 NH투자증권의 GCF 프로그램 활용 전략, GGGI의 아세안 기후테크 시장 동향 발표, PWC의 해외진출 및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며, 스탠다드에너지와 수퍼빈 등 혁신기업들의 기술 사례 발표도 진행된다.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이재성 회장은 “기후위기 대응 시대에는 AI 기술과 국제기후금융, 글로벌 협력 구조를 함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국내 기후테크 기업들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과 국제협력의 새로운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참여 기업들의 해외진출과 국제사업 연계를 위한 협력 파트너 역할을 추진하며, GCF 및 국제기구 연계 사업과 해외 실증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공무원 교육이수 인정 교육으로 운영되며, 현장 입·퇴장 확인을 통해 교육이수 확인서가 발급된다.ENVEX2026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은 2026년 5월 15일(금)까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ENVEX2026 홈페이지 부대행사 카테고리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6-05-15 12:29:33 정진욱
  • [기획] 지구촌 기후 위기 시대의 성경과  환경 ... '지배'가 아닌 정원 청지기 역활의 '함께 돌봄'이 필요한 시점
    지구환경

    [기획] 지구촌 기후 위기 시대의 성경과 환경 ... '지배'가 아닌 정원 청지기 역활의 '함께 돌봄'이 필요한 시점

    기후 변화로 인한 온난화 현상이 이제 지구촌의 위기로 일상이 된 오늘날, 종교계와 학계에서는 환경 위기의 해법을 성경의 본질적 가치에서 찾으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히 과거 환경 파괴의 논리로 오용되었던 성경 구절들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꾀하는 '생태 신학(Ecotheology)'이 학술적 주목을 받고 있다.1. ‘정복하라’의 학술계 재해석그간 기독교는 창세기 1장 28절의 "땅을 정복하라, 다스리라"는 구절 때문에 환경 파괴의 주범이라는 일부 비판을 받기도 했다. 1967년 역사학자 린 화이트(Lynn White Jr.)는 '생태 위기의 역사적 근원'이라는 논문을 통해 서구의 기독교적 사고방식이 자연을 인간의 도구로 전락시켰다고 주장한 바 있다.하지만 현대 성서학자들의 연구 결과는 다르다. '다스리다'로 번역된 히브리어 '라다(Radah)'와 '정복하다'의 '카바쉬(Kabash)'는 고대 근동 맥락에서 왕이 백성을 평화롭고 정의롭게 보살피는 행위를 의미한다고 해석한다.세계적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Jürgen Moltmann)는 이렇게 말했다. "창세기의 관리 명령은 무분별한 착취가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질서가 유지되도록 자연을 가꾸고 보전하는 '청지기(Steward)'로서의 책임을 부여한 것"2. 안식년과 희년: 지속 가능한 생태계의 모델성경 레위기 25장에 나타난 안식년(Sabbatical Year)과 희년(Jubilee) 제도는 현대의 환경 경제학적 관점에서도 매우 진보적인 개념으로 평가를 받는다.토지의 휴식: 7년마다 경작을 멈추는 안식년은 토양의 지력을 회복시키고 생태계의 자생력을 극대화한다.자원의 공유: 안식년에 저절로 자란 소출은 가난한 이들과 들짐승들이 공유하게 함으로써, 인간 중심적 소유권을 제한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호한다.학계에서는 이를 '지속 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의 성경적 원형으로 보고 있으며, 무분별한 자원 채굴과 대량 생산 체제에 대한 강력한 제동 장치로 해석한다.3. '피조물의 탄식'에 응답하는 현대 교회성경 로마서 8장 22절은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고 기록한다. 이는 인간의 죄(탐욕)로 인해 자연 생태계가 함께 고통받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한다.최근 발표된 학술 자료들에 따르면, 지구촌 환경 보전은 단순한 사회 운동을 넘어 '신앙적 회복'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2015년 교황 프란치스코가 발표한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는 성경적 근거를 바탕으로 지구가 '우리의 공동의 집'임을 선언하며 전 세계적인 환경 행동을 촉구했다.4. 결론: "지구는 빌려 쓰는 것"성경은 인간을 흙(Adama)에서 온 존재(Adam)로 규정한다. 이는 인간이 자연과 분리될 수 없는 유기적 결합체임을 뜻한다.현대 환경 신학은 지구를 인간의 전유물이 아닌, 미래 세대와 모든 생명체가 함께 공유해야 할 '신의 정원'으로 정의한다. 지구촌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우리는 성경이 제시하는 신의 정원을 지배가 아닌 사랑으로 함께 돌보는 '청지기 정신'처럼, 인간의 개발 탐욕을 절제하고 자연과 사람과 동식물과 화해하는 구체적인 실천 로드맵을 만들어 함께 지구촌 기후 위기에 대응해 '돌봄'을 통해 극복하고 함께 청정한 지구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은 어떨까.
    2026-05-15 12:29:23 정진욱
  • [김미란의 문화 칼럼] 5월, 다시 뜨거워지는 브레이킹 씬 ... 한국과 일본을 잇는 스트릿 문화의 흐름
    문화/생활

    [김미란의 문화 칼럼] 5월, 다시 뜨거워지는 브레이킹 씬 ... 한국과 일본을 잇는 스트릿 문화의 흐름

    2024 파리올림픽을 통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브레이킹(Breaking)은 최근 단순한 스트릿 댄스를 넘어 하나의 문화 콘텐츠이자 국제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다양한 브레이킹 배틀과 퍼포먼스 행사가 이어지며 동아시아 스트릿 문화의 열기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이번 5월에는 다한 브레이킹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5월 16일 열리는 ‘브레이킹 K 익스비션 배틀’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석악 퍼포먼스 대회, 23일에는 일본 스트릿 사이퍼배틀, 24일에는 일본 KSCS 배틀 등이 예정되어 있다. 단순히 대회 수가 많아진 것이 아니라 한국과 일본의 스트릿 문화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한국 브레이킹 씬에서 활동 중인 댄서이자 퍼포머인 MECCA(김송일) 역시 참여를 이어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국내외 다양한 배틀과 퍼포먼스 무대에서 활동하며 브레이킹 문화의 현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일정에서도 여러 대회와 교류 무대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한국 브레이킹 문화가 일본을 비롯한 해외 스트릿 씬과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과거 브레이킹 문화는 일부 마니아층 중심의 서브컬처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K-POP과 함께 글로벌 관심이 확대되며 하나의 ‘체험형 문화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 실제로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한국의 스트릿 댄스 문화와 브레이킹 배틀, 힙합 공연을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브레이킹 문화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언어 장벽이 낮다는 점이다. 음악과 움직임만으로도 서로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국적과 언어를 넘어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루어진다. 일본과 한국의 댄서들이 서로의 대회에 참가하고, 현장에서 함께 교류하는 모습 역시 이제는 익숙한 풍경이 되어가고 있다. 또한 최근 브레이킹 씬에서는 유스(Youth) 문화의 성장도 눈에 띈다. 어린 댄서들과 10대 크루들의 참여가 늘어나며 브레이킹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하나의 교육 문화이자 성장 문화로 확장되고 있다. 이는 앞으로 K-댄스 관광 콘텐츠와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가능성 또한 보여준다.SNS와 숏폼 플랫폼의 성장 역시 브레이킹 문화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배틀 영상과 퍼포먼스 콘텐츠가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샤오홍슈 등을 통해 빠르게 공유되며 새로운 글로벌 팬층이 형성되고 있다. 과거에는 현장 중심 문화였다면, 이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가 동시에 소비하는 콘텐츠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브레이킹은 더 이상 단순한 ‘댄스 배틀’이 아니다.그 안에는 도시 문화와 청춘의 에너지, 국제 교류, 관광 산업, 그리고 새로운 콘텐츠 비즈니스의 가능성이 함께 담겨 있다.다가오는 5월의 다양한 브레이킹 행사들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스트릿 문화가 어떻게 연결되고 성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흐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5-15 12:29:07 김미란 칼럼리스트
  • 구미경 시의원, 거리 환경 정비, 전·월세입자 갈등 ... ‘해결사’ 면모 입증
    사회

    구미경 시의원, 거리 환경 정비, 전·월세입자 갈등 ... ‘해결사’ 면모 입증

    “선거운동도 의정활동의 연장선! 성실함이 최고의 공약”
    구미경 시의원(사진)이 쉼 없는 선거 유세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챙기며 ‘성실한 일꾼’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구미경 의원은 성동구 행당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주민들과 민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유세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요청으로 구미경 의원이 즉석에서 마련한 자리로, 선거운동 중임에도 주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구미경 의원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행당동 일대 거리 환경 및 쓰레기 처리 문제 ▲건축물 관리 및 세입자 갈등 중재 등 생활 현장의 생생한 고충들이 논의됐다. 구미경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한 뒤, 현직 서울시의원으로서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해결 방안과 대안 등을 제시했다. 한 주민은 “선거철에는 보통 얼굴 알리기에 바쁜데 구미경 의원은 우리 이야기를 듣기 위해 따로 시간을 내주어 고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구미경 의원은 “선거운동은 단순히 표를 얻는 과정이 아닌 주민들의 가장 깊은 고민을 듣고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의정 활동의 연장선”이라며,‘일해 본 사람은 결과가 다르다’는 슬로건처럼 선거 기간뿐만 아니라 당선 이후에도 변함없이 성실하게 주민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6-05-15 07:36:04 이정윤
  • 강북구, 생활폐기물 감량·재활용 성과평가 ‘장려’   ... 8천만원 지원
    사회

    강북구, 생활폐기물 감량·재활용 성과평가 ‘장려’ ... 8천만원 지원

    서울시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시민 실천 프로젝트’ 일환 자치구별 1차 평가 우수 성과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시가 추진한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시민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인 자치구 감량·재활용 실적 및 참여도 성과 1차 평가에서 ‘장려’ 등급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민 참여도와 생활폐기물 감량 실적, 재활용 활성화 노력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원받은 예산은 △재활용 인프라 확충 △주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환경 교육 및 홍보 강화 등 자원순환 정책 추진에 활용할 환경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신 구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 덕분”이라며 “향후 자원순환 사회 조성을 위해 구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5 07:29:57 이정윤
  • [기자수첩] 존경도 체벌도 사라진 교실…스승의날에 묻는 ‘선생님의 자리’
    교육

    [기자수첩] 존경도 체벌도 사라진 교실…스승의날에 묻는 ‘선생님의 자리’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5월 15일은 스승의날이다. 한때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를 부르던 날이었다.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통하던 시대도 있었다. 교사는 단순한 직업인이 아니라 인생의 방향을 잡아주는 존재로 여겨졌다.하지만 지금의 교실 풍경은 많이 달라졌다.교권 침해, 악성 민원, 학생·학부모와의 갈등, 아동학대 신고 논란까지. 일부 교사들은 "아이를 지도하는 것 자체가 두렵다"고 말한다. 생활지도를 하다 휴대전화 카메라에 찍히고, 짧게 훈계한 내용조차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는 일이 반복된다. 실제로 최근 몇 년 사이 교권 보호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사회적 의제로 떠올랐다.반대로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도 할 말은 있다.과거 학교는 '절대적 권위'라는 이름 아래 적지 않은 폭력을 용인해왔다. 이른바 '사랑의 매'라는 표현 속에는 체벌과 공개적인 모욕, 인권 침해가 뒤섞여 있었다. 교탁 자, 출석부, 회초리가 교육 도구처럼 사용되던 시절도 있었다. 학생 입장에서 학교는 배움의 공간이면서 동시에 두려움의 공간이기도 했다.결국 지금의 혼란은 단순히 '요즘 학생들이 문제' 혹은 '예전 선생님들이 더 훌륭했다'는 식으로 설명할 수 없는 문제다.과거에는 지나친 권위가 문제였다면, 지금은 권위 자체가 사라진 시대에 가깝다. 존중과 통제가 동시에 무너진 셈이다.특히 디지털 환경은 교실의 풍경을 완전히 바꿔놓았다.과거에는 교실 안에서 끝났을 일이 이제는 영상과 캡처 이미지로 온라인에 확산된다. 교사의 부적절한 행동도 감시받지만, 동시에 교사의 정상적인 생활지도조차 '논란 콘텐츠'가 되기 쉽다. 학생과 교사 모두가 카메라 앞에 놓인 시대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교육의 본질이 점점 흐려지고 있다는 점이다.교사는 민원을 걱정하고, 학생은 교사를 신뢰하지 못하며, 학부모는 학교보다 사교육을 더 믿는다. 예전처럼 무조건적인 권위는 분명 사라져야 했지만, 그렇다고 교사가 단지 '서비스 제공자'처럼 취급되는 현실 역시 건강하다고 보기 어렵다.실제 현장에서는 '문제를 만들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는 분위기가 퍼진 지 오래다. 적극적인 생활지도보다 소극적 대응이 안전하다는 인식이다. 이는 결국 학생들에게도 좋은 환경이 아니다.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행위가 아니라 관계 속에서 이뤄지기 때문이다.스승의날이 불편한 기념일이 되어가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촌지와 선물 문화 논란 이후 학교 현장에서는 카네이션 하나조차 조심스러워졌다. 존경의 표현은 사라지고, 경계와 오해만 남았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도 들린다.그렇다고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체벌과 권위주의 시절을 미화해서도 안 된다. 동시에 지금처럼 교사의 권위와 교육적 역할이 지나치게 위축되는 상황 역시 지속 가능하지 않다. 필요한 것은 과거의 복원이 아니라 새로운 균형이다.학생 인권과 교권은 서로 충돌하는 개념이 아니라 함께 보호되어야 할 가치다. 교사도 보호받아야 하고, 학생도 존중받아야 한다. 누군가를 일방적으로 침묵시키는 방식으로는 건강한 교실이 만들어질 수 없다.스승의날의 의미는 단순히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데 있지 않을지도 모른다. 지금 우리 사회가 '교육'을 어떤 관계로 바라보고 있는지 돌아보는 날이어야 한다. 아직 희망은 남아 있다.스승의날 행사 준비로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 가야 한다며 설레어하고, '스승의 은혜'를 흥얼거리는 학생들도 여전히 존재한다. 시대가 변하며 존경의 방식은 달라졌을지 몰라도, 감사의 마음까지 사라진 것은 아닐 것이다.정민오 기자 auto@dailyt.co.kr
    2026-05-15 07:13:55 정민오
  • 고속도로 휴게소 전수조사 결과, 李 대통령 “맛없고 비싼 휴게소음식” 맞았다
    경제

    고속도로 휴게소 전수조사 결과, 李 대통령 “맛없고 비싼 휴게소음식” 맞았다

    중간 운영업체 ‘갑질’…시설 유지관리 비용 전가 등 불공정행위 신고 접수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곳곳에서 ‘갑질’이 적발됐다.국토부는 지난 4월 13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고속도로 휴게소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납품대금 미지급 등 휴게소 불공정행위에 대한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신고 접수된 총 58건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후속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9일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용인 기흥휴게소를 찾아 입점 소상공인들로부터 휴게소 현장 불공정 행위들을 직접 청취하고, “휴게소의 불공정 행위들을 발본색원하여 개선해 휴게소가 국민에게는 편안한 쉼터, 소상공인들에게는 상생의 터전이 되는 상식적이고 공정한 장소로 만들겠다”라는 개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국토부는 4월 13일 휴게소 긴급 전수조사에 착수하였으며, 현장 점검과 간담회 등을 통해 입점 소상공인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국토부 홈페이지를 통한 ‘휴게소 불공정행위 신고센터’에서도 휴게소 불공정행위들을 신고 접수 받았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적발된 주요 사례는 기흥임대, 기흥민자, 충주, 망향 등 7개소에서 총 53억 원의 납품대금 미지급건으로 이 중 4개 휴게소는 입점 소상공인에게 납품대금 미지급액(약 26억원)을 전액 지급하였으며, 나머지 3개소(기흥임대, 기흥민자, 망향)에서도 납품대금 미지급액이 상당 부분 (약 22억원)지급되어, 총 48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로공사는 납품대금 미지급 문제가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법률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입점 소상공인들에게 압류 등 법적절차에 대한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잔여 미지급액에 대해서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흥 휴게소 내 일부 입점 소상공인의 경우, 미지급액 지급과정에서 계약해지를 요구하거나 계약기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간 운영업체가 계약해지 및 퇴점을 요구한 사례도 적발됐다. 국토부는 이로 인해 영업이 중단되는 입점 소상공인들의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중간 운영업체가 입점 소상공인의 영업기간을 정하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이나, 임금 체불, 그리고 도공 퇴직자의 휴게소 운영 개입 등에 대한 신고도 접수됐다.도로공사는 향후 중간 운영업체의 납품대금 미지급 및 갑질에 대하여 휴게소 운영서비스 평가 시 ‘징벌적 감점’을 부과하여 최대 계약해지까지 이루어지도록 조치하고, 특히 납품대금 미지급 업체에게는 입찰에서도 큰 폭의 감점을 부과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소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휴게소 음식이 맛이 없는데 왜 이렇게 비싸냐. 알고 보니까 몇 계단을 거치면서 중간에서 임대료·수수료 떼먹는 게 절반이더라"라며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가격과 관련 중간 운영사의 ‘갑질’ 행위를 지적했다. 이번 국토부의 ‘징벌적 감점’ 제도 등의 조치가 도로공사의 적폐를 효과적으로 청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6-05-14 19:00:19 이정윤
  • ‘개인정보 유출’에 ‘늑장 통보’까지…보람그룹 7개사 과징금 5억 원 대 부과
    경제

    ‘개인정보 유출’에 ‘늑장 통보’까지…보람그룹 7개사 과징금 5억 원 대 부과

    개인정보위 “복잡한 계열사 환경, 보안 사각지대 발생하기 쉬운 경고 사례”
    해킹으로 고객 약 2만8천명의 정보가 유출된 보람상조에게 5억 원 대 과징금이 부과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3일 열린 전체 회의에서 개인정보 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 등을 위반한 보람상조개발 등 보람그룹 7개사에 과징금 총 5억 4250만 원과 1140만원의 과태료 부과를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2024년 5월 보람상조개발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접수한 뒤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보람상조개발은 그룹 내 계열사들로부터 온라인 고객상담 등 고객관계관리(CRM) 업무를 위탁받아, 홈페이지로 수집한 개인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DB)를 운영하면서 접근제어 등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해커는 홈페이지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SQL(구조적 질의 언어) 인젝션 공격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침입해 고객개인정보를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유출된 개인정보는 보람상조 홈페이지 통합 회원 및 온라인 상담 신청자 등의 이름, 생년원일,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 5가지 항목 총 2만 7882건으로 조사됐다. 그뿐 아니라 유출 당시 보람상조그룹은 개인정보 유출 통지 법정 기한인 72시간을 넘겨 통지한 것은 물론 보관 기간이 지나 파기해야 하는 개인정보들 마저 그대로 보관하고 있었던 사실도 확인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계열사가 얽힌 복잡한 환경에서 보안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한 사례”라며 “효율성보다는 처리 체계의 투명성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5-14 18:56:02 이정윤
  • “환경을 보호해요” 우리는 주유소에서도 환경을 지킬 수 있을까?
    환경

    “환경을 보호해요” 우리는 주유소에서도 환경을 지킬 수 있을까?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다가 문득 기계 한편에 붙은 팻말이 눈에 들어왔다. 주유소에서 환경을 보호하자는 내용이 담긴 짧은 메시지였다. 주의 깊게 본다면 한 번쯤은 볼 수 있는 문구다. 주유소에서 환경을 보호한다는 건 정확히 무엇을 뜻할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 문구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행동들과 연결돼 있었다. 주유 후 영수증 출력을 하지 않거나 비닐장갑이나 물티슈를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지 않기 같은 작은 실천들 말이다.환경 보호는 거창한 제도나 대규모 산업 변화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일상 속 사소한 행동 하나가 모이면 의외로 큰 차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동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주유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이 가능한 공간 중 하나다.자동차에 기름을 넣을 때 시동을 그대로 켜둔 채 대기하는 차를 종종 볼 때가 있다. 하지만 짧은 시간이라도 불필요한 공회전은 연료를 소모하고 배기가스를 배출한다. 시동을 끄는 행동으로도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아울러 연료를 과하게 채우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주유건이 자동으로 멈춘 뒤에도 억지로 더 주유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연료 증발을 늘려 대기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엔진오일이나 냉각수 누유 여부를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차량에서 새어나온 오일은 빗물과 함게 하수구나 토양으로 흘러 들어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또한 주유소 내에 있는 편의시설 이용 습관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비닐장갑과 물티슈는 편리하지만 대부분 일회용이다.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거나 사용을 자제한다면 불필요한 폐기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종이 영수증 대신 모바일 영수증을 선택하느 ㄴ것도 작은 실천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다.최근에는 친환경 설비를 도입하는 주유소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주유소 역시 단순히 연료를 공급하는 공간 이상의, 친환경 거점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셈이다.환경 보호는 특별한 사람들만의 실천이 아니다. 주유소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작은 선택 하나가 조금 더 깨끗한 일상을 만드는 시작이 될 수 있다.사진=언스플래쉬
    2026-05-14 14:32:34 안영준
  •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 5월 21일 코엑스, “제21회 수자원환경기술포럼” 개최
    IT/과학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 5월 21일 코엑스, “제21회 수자원환경기술포럼” 개최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이재성 회장)가 기후 대응 시대 수자원 분야 인공지능 기술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제21회 수자원환경기술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5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지자체 공무원과 상하수도 및 수자원 담당자, 환경기업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포럼은 기후위기 대응과 수자원 관리 효율화를 위한 AI 기술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수장과 스마트댐, 상수관망, 지하수 분야의 AI 운영 기술과 최신 수처리 환경기술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행사 1부에서는 수자원 기술 기업 발표가 진행된다. 국제방수케미칼은 꼬막가루를 활용한 방수기능 향상 환경신기술을 발표하며 대명콘스텍은 친환경 고성능 무기질 불연 내오존 마감재 시스템을 소개한다.이어 티엘티는 비굴착 공법 기반 노후 상하수도관 개량 기술을 발표하고 세이프텍은 초음파 센서 기반 부식 모니터링 시스템을 공개할 예정이다.또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수처리 공정 완결성 진단 알고리즘 및 프로세스 기술을 소개하며 수자원기술은 상수관망 장거리 무선 진단 로봇과 통합진단 기술을 발표한다. 온품은 AI 기반 지하수 관측 제어 시스템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2부에서는 수자원 AI 현장 적용 기술 세션이 이어진다. 한국수자원공사 이상익 부장은 기후 대응 스마트댐 AI 안전관리 기술과 현장 적용 사례를 발표하며 강영국 차장은 AI 기반 정수장 및 상수관 운영 최적화 기술을 소개한다.이어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이재성 회장은 기후 대응 수자원 AI 현장 적용 전략과 기술 사례, 실행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은 공무원 교육 이수시간 인정 교육으로 운영되며 사전등록자에게는 ENVEX2026 모바일 초대권이 제공된다.사전등록은 5월 15일까지 ENVEX2026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국내 수자원 AI 기술의 실제 운영 사례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실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개최 소회를 밝혔다.
    2026-05-14 07:48:19 정진욱
  • [김미란의 여행 칼럼]  “자격증은 있는데 일은 없다” ... K-관광 최전선 가이드가 말하는 진짜 숨은 문제
    문화/생활

    [김미란의 여행 칼럼] “자격증은 있는데 일은 없다” ... K-관광 최전선 가이드가 말하는 진짜 숨은 문제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외국관광객 3000만 시대를 앞두고 관광통역안내사 제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와 이슈화되고 있다.최근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박인숙 회장은 무자격 관광가이드 문제와 관광산업 전반에 걸친 관광 품질 저하를 우려하며 자격제도 강화와 자격 갱신제 도입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필자는 관광 현장에서 활동하는 한 사람의 관광통역안내사로서, 역시 그 문제의식에 상당 부분 공감을 표한다. 실제로 관광 현장에서는 무자격 가이드, 왜곡된 역사 설명, 쇼핑 중심의 저질 관광 문제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관광은 단순히 관광객을 이동시키는 일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화와 이미지를 전달하는 일이라는 점에서 전문성은 분명 중요하다. 특히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가이드는 곧 대한민국의 첫인상이 된다.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뛰는 가이드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지금 우리가 진정 해결해야 할 문제는 조금 다른 곳에 있다.현재 한국에는 수많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소지자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정작 상당수 가이드들이 안정적인 일거리를 찾지 못하는 실정이다. 어렵게 관광업을 하는 여행사를 찾아 입사하더라도 한 달 동안 일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수준의 수입을 얻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필자 역시 고부가가치 분야라 불리는 MICE 관광 분야 일을 찾기 위해 여러 경로를 알아보았지만, 어디에서 어떤 절차로 접근해야 하는지조차 알기 어려웠다. 반대로 여행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또 다른 현실이 존재한다. 여행사들 역시 회사를 믿고 장기적으로 함께 일할 책임감 있는 가이드를 찾기 어렵다고 말한다. 결국 가이드와 여행사 모두 서로를 필요로 하지만, 정작 연결되는 구조는 매우 허술한 상태인 셈이다.더 큰 문제는 소통 구조의 부재다. 정부 부처, 협회, 여행사, 현장 가이드 사이의 정보 공유와 연결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현장 가이드들은 어디에서 일자리를 찾고 어떤 방식으로 성장해야 하는지 알기 어렵고, 여행사는 검증된 인력을 체계적으로 연결받기 어렵다. 협회 역시 존재하지만 현장 체감도는 높지 않다.실제로 한국 가이드들의 권리와 정보 공유를 위해 운영되는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중국어 회원방의 가입자는 약 300명 수준에 불과하다고 한다. 수많은 현직·잠재 가이드들은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인가. 왜 현장 종사자들이 협회와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가. 이 질문부터 진지하게 돌아봐야 한다.최근 제기되는 자격 갱신제 논의 역시 단순히 “강화”만으로 접근해서는 현실적인 공감을 얻기 어렵다. 기본적인 생계 유지조차 쉽지 않은 가이드들에게 또 다른 비용과 의무만 추가하는 방식은 현장의 부담을 더욱 키울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물론 재교육과 역량 강화 자체는 반드시 필요하다. 관광 트렌드는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역사·문화·안전 교육 역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도 협회와 일부 기관에서는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 가이드들의 참여율은 기대만큼 높지 않다. 이유는 단순하다. 교육 내용과 실제 시장 수요 사이의 간극이 크기 때문이다. 어떤 교육은 특정 분야의 가이드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만, 또 다른 가이드에게는 현장 활용도가 거의 없는 경우도 많다. 문제는 정작 현장에서 어떤 역량이 필요하고, 어떤 분야에 인력 수요가 존재하는지에 대한 시장 조사와 현장 의견 수렴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결국 많은 교육 프로그램이 현장 실무보다는 행정적·이론적 관점 중심으로 설계되며, 교육을 이수하더라도 실제 관련 코스를 운영하는 여행사나 일자리와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가이드 입장에서는 시간을 들여 교육을 받아도 곧바로 현장에서 활용하거나 수익으로 이어지지 못하니 참여 동기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앞으로의 교육 시스템은 단순 ‘이수 중심’이 아니라, 실제 관광 시장과 연결되는 방향으로 개편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운전면허 갱신처럼 일정 주기의 의무 교육 체계를 운영하되, 정부와 업계가 교육 비용과 시스템을 함께 지원하고, 교육 이후 여행사·MICE 업체·지역 관광 프로그램과의 연계 시스템까지 함께 구축해야 한다. 그래야 재교육의 실효성도 높아질 수 있다.이제는 단순히 “규제를 강화할 것인가, 완화할 것인가”라는 이분법을 넘어설 때다. 진짜 필요한 것은 가이드·여행사·정부·협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산업 생태계다. 공식 가이드 매칭 플랫폼 구축, MICE 전문 인력 연결 시스템, 경력 인증 체계, 특수 언어권 인재 육성, OTA 플랫폼과 연계한 공식 가이드 인증 시스템 등 보다 현실적인 인프라 구축 논의가 필요하다.K-관광의 경쟁력은 단순히 관광객 숫자로만 완성되지 않는다. 현장에서 관광객을 직접 마주하는 가이드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때, 대한민국 관광의 품격 역시 함께 성장할 수 있다. 가이드는 단순한 통역원이 아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설명하고 전달하는 사람들이다.그리고 지금, 그 최전선의 목소리에 조금 더 귀 기울여야 할 때다. * 본 칼럼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2026-05-14 06:54:20 김미란 칼럼리스트
  • [지역활성화] 봉화군 이색 볼거리 소개 ... 세계유교문화재단, “2026 제2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 개최
    사회

    [지역활성화] 봉화군 이색 볼거리 소개 ... 세계유교문화재단, “2026 제2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 개최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청정 지역이자 'BYC(봉화·영양·청송)'의 중심인 봉화군이 2026년, 사계절 힐링 관광명소로 재탄생하고 있다. 자연과 문화, 그리고 색다른 테마를 입힌 관광 콘텐츠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이번 7월 '봉화은어축제' 기간 중에 봉화군에서 은어축제의 뜨거운 여름밤에 전국의 이몽룡들이 한군데 모이는 이색 대회가 개최되니, 시민들에게는 지역 탐방과 함께 이색 볼거리를, 그리고 전통과 매력 끼를 갖춘 남성이라면 누구나 이몽룡 선발에 응모해 도전하면 된다. - 대회일시7. 26.(일) 19:00 ~ 21:00※ 봉화은어축제 기간 중 개최- 장소내성천 체육공원 야외공연장(봉화읍 내성리 506 일원)​- 접수기간5. 1.(금) ~ 6. 30.(화)- 참가자격✔ 1991년 ~ 2010년 출생자✔ 대한민국 국적의 미혼 남성✔ 고등학교 재학 이상 학력자- 주요내용은어축제와 함께하는 본선 경연 및 이벤트 공연 진행- 접수방법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 접수봉화군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힐링 스폿이다. 맑은 숲속에서 다양한 정원을 산책하고 귀여운 트램을 타고 수목원 곳곳을 누비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청량한 자연과 역사가 숨 쉬는 곳이 외에도 '소금강'이라 불리는 청량산 도립공원과 그 안의 고즈넉한 청량사는 무더위를 잊게 하는 청량한 풍경을 선물한다. 전통 정자의 멋을 담은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이나리 출렁다리와 연계된 낙동강 세평하늘길 트레킹도 봉화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이다."지역 활성화 핵심은 체류형 힐링"으로 봉화군은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관광이 아니라, 머무르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분천산타마을 내 체험 시설 확충과 더불어 억지춘양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를 유도하고 있다.봉화가 가진 천혜의 청정 자연환경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휴식을 제공하는 관광 도시로 현재 성장 중이니, 시민 여러분이 관심을 가지고 한 번 가족여행 프로그램과 함께 이 지역을 탐방해 보면 어떨까.
    2026-05-14 06:52:18 정진욱
  • 어둡고 위험한 공사현장 환경, 가시성 좋은 ‘모닝옐로우’ 현수막으로 개선
    사회

    어둡고 위험한 공사현장 환경, 가시성 좋은 ‘모닝옐로우’ 현수막으로 개선

    서울시설공단, 도시 미관은 물론 시민 안전 위해 새 현수막 디자인 전격 도입
    그간 서울 시민들의 생활 환경 불편을 야기했던 공사현장 현수막 디자인이 개선된다. 서울시설공단은 “기존 현수막의 통일성 부족과 산만한 디자인에 대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사현장의 시각적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 시내 공사현장에 새 현수막 디자인을 전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공사 안내 시설물 디자인에 2026 서울색 '모닝옐로우'를 적용해 새롭게 바꾼다. '모닝옐로우'는 서울의 아침 햇살에서 따온 밝고 선명한 색상으로, 주변과 확연히 구분돼 낮과 밤, 비 오는 날에도 공사 정보를 잘 알아볼 수 있다. 실제로 정부와 지자체는 이미 스쿨존과 횡단보도 정지라인, 각종 노면 표시 등에 노란색을 활용하고 있다. 빛의 파장이 넓게 퍼져 물체를 더 크게 보이도록 강조되는 노란색을 사용한 이후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노란색을 통해 어두운 곳과 안개 낀 곳에서도 효과적으로 물체를 나타낼 수 있어 이번 개선으로 시민들이 멀리서도 공사 현장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해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공사 현장의 환경 또한 답답하고 무거운 느낌에서 조금 더 밝은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뿐 아니라 공단은 공사 안내 시설물에 QR코드를 달아 공사 기간, 공사 내용, 조감도 등 다양한 공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밖에 공단은 안전취약 계층인 고령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건설현장 안심동행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공사 현장은 시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공간인 만큼, 안전과 미관 모두 소홀히 할 수 없다”며 “모닝옐로우 디자인 도입과 QR코드 정보 제공, 취약 근로자 보호 프로젝트 등 이번 조치들이 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현장 환경을 만드는 데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13 21:30:50 이정윤
  • 서울시 생활폐기물 지난해 대비 일 29t 감축, 자원순환 긍정적 변화 나타나
    사회

    서울시 생활폐기물 지난해 대비 일 29t 감축, 자원순환 긍정적 변화 나타나

    별 맞춤형 우수 정책사례…캠핑장 다회용기, 공유바구니, 자체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서울시에 따르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시민 실천 프로젝트’ 1차 실적 평가 결과, 전반적인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 평가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 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감량, △재활용 증가, △시민 실천 노력, △특화사업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시는 “평가 기간 중 서울시 전체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전년 동기 대비 1일 29톤 감소했으며, 재활용품 수거량은 1일 60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치구별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자원순환 정책들이 추진됐다. 특히 가족캠핑장 다회용기 도입, 공유바구니 설치, 자체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맞춤형 정책사례가 주목받았다. 은평구에서는 축제·행사시 다회용기 전문업체를 통한 운영 지원으로 행사폐기물 감량을 이끌었고, 영등포구에서는 종량제로 버려지던 소형가전 신고체계를 구축했다. 성동구는 음료컵 수거함 운영을 통해 48,400건의 음료컵을 회수했으며,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성북구의 ‘자원순환데이 상점’에는 약 1,100명이 참여했다. 시민 참여 기반 확대를 위해 추진한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실천 10만 서약 챌린지'에는 총 109,838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목표(10만 명)를 상회했다. 인식 전환을 위해 추진된 자치구별 교육·캠페인도 총 3,416회 이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1차 평가에 이어 2차 및 종합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감량 및 재활용 실적 평가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자치구들의 협력과 참여를 기반으로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정책 실행력과 효과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프로젝트 목표인 ‘1인당 연간 종량제봉투 1개 줄이기’는 일평균 생활 인구 1천만 명 기준 하루 약 60톤 감량에 해당하며, 목표치 달성 시 2년간 약 4만4천 톤 감량이 가능하다.
    2026-05-13 21:29:12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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