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생활폐기물 지난해 대비 일 29t 감축, 자원순환 긍정적 변화 나타나

이정윤 발행일 2026-05-13 21:29:12
별 맞춤형 우수 정책사례…캠핑장 다회용기, 공유바구니, 자체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서울시에 따르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시민 실천 프로젝트’ 1차 실적 평가 결과, 전반적인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

 

평가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 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감량, △재활용 증가, △시민 실천 노력, △특화사업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시는 “평가 기간 중 서울시 전체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전년 동기 대비 1일 29톤 감소했으며, 재활용품 수거량은 1일 60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치구별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자원순환 정책들이 추진됐다. 특히 가족캠핑장 다회용기 도입, 공유바구니 설치, 자체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맞춤형 정책사례가 주목받았다.

 

은평구에서는 축제·행사시 다회용기 전문업체를 통한 운영 지원으로 행사폐기물 감량을 이끌었고, 영등포구에서는 종량제로 버려지던 소형가전 신고체계를 구축했다. 성동구는 음료컵 수거함 운영을 통해 48,400건의 음료컵을 회수했으며,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성북구의 ‘자원순환데이 상점’에는 약 1,100명이 참여했다.

 

시민 참여 기반 확대를 위해 추진한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실천 10만 서약 챌린지'에는 총 109,838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목표(10만 명)를 상회했다. 인식 전환을 위해 추진된 자치구별 교육·캠페인도 총 3,416회 이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1차 평가에 이어 2차 및 종합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감량 및 재활용 실적 평가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자치구들의 협력과 참여를 기반으로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정책 실행력과 효과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프로젝트 목표인 ‘1인당 연간 종량제봉투 1개 줄이기’는 일평균 생활 인구 1천만 명 기준 하루 약 60톤 감량에 해당하며, 목표치 달성 시 2년간 약 4만4천 톤 감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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