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무심코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시민 한 사람이 하루 커피나 음료를 두 번 마신다고 가정할 때, 이를 개인 텀블러나 개인 컵으로 바꾼다면 지구촌에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
1. 시민 1명이 개인 텀블러를 사용해 1년간 음료를 마실 경우
시민 한 명이 하루 2개의 일회용 컵(플라스틱 또는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 1년에 73만 원의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기타 제반되는 소모품 제조비가 절감되고, 매년 소나무 2그루를 심는 효과를 가져 온다.
여기에 카페에서 제공하는 개인 컵 할인(평균 300~500원)을 적용하면, 연간 약 21만 원에서 36만 원을 직접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일회용 컵 보증금이나 쓰레기 종량제 봉투 비용 절감까지 합치면 체감 효과는 더 크게 늘어난다.
탄소 저감량은 일회용 컵 1개당 탄소 배출량은 약 11~28g으로, 하루에 2개를 줄이면 1년에 약 15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게 된다. 환경적 가치로는 어린 소나무 약 2.3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효과이며, 연간 730개의 일회용 쓰레기 배출을 원천 봉쇄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2. 대한민국 5000만이 참여할 경우(유아 제외)
대한민국 전체 시민들 중 오천만명이 개인 텀블러 사용에 동참하여 하루 2개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일 경우, 연간 18조 원 가치와 '거대 탄소 흡수원'을 조성할 수 있다.
단순 계산으로 결론을 내서는 안되겠지만, 국민 전체가 연간 약 18조 원의 일회용 컵 구매 및 처리 비용을 아끼게 된다. 더불어 쓰레기 매립지 부족 문제 해결과 처리 비용 절감 등 사회적 비용까지 포함하면 그 가치는 상상을 초월하게 된다.
탄소 절감 규모는 매년 약 77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사라지게 된다. 이는 승용차 약 32만 대가 일 년 동안 내뿜는 배출량을 상쇄하는 수준이다.
이를 소나무 숲 조성으로 환원하면 매년 약 1억 1,00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이는 설악산 국립공원 몇 배 규모의 거대한 숲을 매년 새롭게 만드는 셈이다.
최근 폐플라스틱의 습격으로 바다가 오염되고, 이를 먹이로 여기는 야생 해양생물들의 죽음이 늘고 있다. 단순 탄소 저감 효과나 수치를 넘어, 지구촌 생태계를 보호하는 측면이 더 강하다.
데일리환경 엠버서더 모델 대학생 김혜원 인터뷰
"개인 텀블러 사용이 일회용품 절감은 물론 경제적·환경적으로도 이렇게 큰 효과와 가치가 있다는 점에 놀랐습니다. 앞으로는 일상생활 속에서 저부터 개인 텀블러를 생활화해 지구환경 보호와 야생 생물들 보호에 작은 힘이지만 실천에 대한 노력을 보태고자 합니다."
개인 텀블러를 사용함으로 매년 수천억 개의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강과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고, 컵 생산에 들어가는 연간 수백만 그루의 나무와 석유 자원을 보존할 수 있다.
"나 하나 바뀐다고 뭐가 달라질까"라는 의구심이 무색할 만큼, 시민들 한 명 한 명의 작은 실천들이 모이면 이산화탄소로부터 위협받는 지구촌 기후 위기나 국가적 재앙을 막는 거대한 방패가 될 수 있다.
지금 시민 여러분의 손에 든 일회용품 플라스틱 컵을 개인 텀블러로 바꾼다면, 이 작은 변화 하나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 지구촌의 야생 생물들 보호는 물론 우리가 숨쉬는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바꿀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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