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희망브리지, 어린이 재난체험으로 풍수해 대응 교육… "몸으로 배우는 안전“

이정윤 발행일 2026-06-29 14:03:16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어린이들이 여름철 풍수해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험형 안전교육을 마련했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 '2026 어린이 안전박람회'에 참가해 '희망브리지 어린이 재난명탐정!'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6 어린이 안전박람회'에 참여해 체험부스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운영한 체험부스에 어린이들이 태풍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일상 속 위험요소를 직접 찾아보고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사진과 그림을 활용해 생활 주변의 풍수해 위험요소를 찾아보고, 실제 태풍 수준의 강풍을 재현한 체험 공간에서 창문 파손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과 가스밸브 차단, 안전한 대피 요령 등을 직접 체험했다.

 

프로그램을 마친 어린이들에게는 기념사진 촬영 기회도 제공해 재난 안전교육에 대한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강한 바람을 직접 체험하면서 창문이 깨졌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몸으로 익히는 모습을 보니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며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희윤 희망브리지 구호모금국장은 "어린이들이 재난 위험을 스스로 인식하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가정과 학교에서도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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