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종 한국마사회장, 경마 전 과정 직접 체험…현장 중심 혁신·소통 강화

이정윤 발행일 2026-06-26 07:19:44
8월까지 22개 운영부서 순회…직원 의견 청취 및 개선과제 발굴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이 기관의 핵심 사업인 경마 운영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혁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책상 위 보고가 아닌 경마 현장을 직접 찾아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다.

이번 현장 체험은 경마 시행 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공정하고 안전한 경마 운영을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 회장은 지난 20일 첫 일정으로 서울경마공원의 경마개최 운영부서를 찾아 순위판정부와 경주편성부, 심판부, 핸디캡 운영부서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서울 경마 개최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경주 편성부터 핸디캡 산정, 심판 업무, 도착 순위 판정까지 경마 시행의 핵심 절차를 직접 참관하고 실무자들과 함께 업무를 체험했다.

특히 순위판정과 심판 업무는 경마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결정하는 핵심 분야인 만큼 운영 절차와 판정 과정, 안전관리 체계 등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운영부서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총 22개 경마개최 운영부서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 회장은 각 부서를 직접 찾아 경마일 근무자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점과 개선 의견을 기관 운영에 적극 반영해 공정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현장 행보는 경영진이 직접 업무 현장을 이해하고 실무자들과 소통하는 조직문화 확산에도 의미가 있다. 특히 경마 산업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정한 경기 운영과 철저한 안전관리,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제도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우희종 회장은 "경마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역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기관 핵심사업인 경마에 대한 이해를 더욱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경마일 현장에서 수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을 강화해 안전하고 공정한 경마 시행은 물론, 현장 중심의 혁신과 국민이 신뢰하는 경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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