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 초등학생 600명과 학부모 400명 등 총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 초등학교 조식 지원 사업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평일 5일 모두 아침 식사를 한다는 학생은 18.3%에 불과했으며, 81.7%는 일주일에 하루 이상 아침밥을 거르고 있었다. 결식 이유는 '아침에 시간이 없어서'(46.1%), '혼자 먹기 번거로워서'(27.6%), '부모가 바빠 함께 식사하기 어려워서'(19.8%) 순이었다.
학부모의 83.3%는 아침 식사 준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으며, 76.0%는 출근 준비와 자녀 등교 준비 시간이 겹친다고 답했다.
학교 조식 지원에 대해서는 학부모의 78.5%가 찬성했고, 61.5%는 '희망하는 학생 모두에게 지원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학부모의 88.8%는 학교 조식이 돌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영희 시의원은 "학교 아침밥 사업은 단순히 급식 한 끼를 더 제공하는 복지정책이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지키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함께 나누는 생활밀착형 교육·돌봄 정책"이라며 "서울시교육청이 시민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현장조사와 온라인조사를 병행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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