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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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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부산모빌리티쇼] "미래 모빌리티에 눈 반짝"... 학생·가족 관람객 발길 이어져
    산업/재계

    [2026 부산모빌리티쇼] "미래 모빌리티에 눈 반짝"... 학생·가족 관람객 발길 이어져

    폐막 앞두고 체험형 전시 인기… 자동차 넘어 AAM·AI까지 미래 기술 한자리에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폐막을 사흘 앞둔 2026 부산모빌리티쇼가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벡스코로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마니아뿐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가족, 학생 단체 관람객까지 행사장을 찾으며 전시장 곳곳이 활기를 띠고 있다. 벡스코에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 BMW·MINI, BYD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들이 참가해 신차와 전동화 기술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전기비행기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오프로드 체험, 캠핑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자동차를 보는 전시회'를 넘어 '미래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특히 아이들의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부모와 함께 차량에 올라 실내 공간을 둘러보고 운전석에 앉아보거나, 미래형 모빌리티를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행사장 곳곳에서 이어졌다. 부모들은 차량을 살펴보는 사이 아이들은 미래 이동수단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호기심을 키웠다.학생들의 단체 관람도 이어졌다. 단순히 자동차를 보는 것을 넘어 인공지능(AI), 친환경 기술, 자율주행 등 미래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도 적지 않다는 평가다.올해 부산모빌리티쇼는 벡스코를 넘어 부산 전역으로 무대를 넓혔다. 해운대 구남로에서는 해변과 함께 즐기는 모빌리티 특별전이, 도모헌에서는 자동차와 예술을 접목한 특별전이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미래 모빌리티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을 벗어나 도시 전체를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활용한 점은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였다. 세계적으로 전통적인 모터쇼의 영향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올해 부산모빌리티쇼는 미래 기술과 체험, 문화 콘텐츠를 결합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자동차는 더 이상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미래 산업과 생활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었고, 그 변화를 직접 보고 느끼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누군가에게는 가족과 함께한 주말 나들이였고,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자동차를 만나는 견학 자리였다. 또 아이들에게는 미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개발자의 꿈을 키우는 첫 경험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미래 모빌리티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2026 부산모빌리티쇼는 이번 주 일요일 막을 내린다.정민오 기자 dailyt@naver.com
    2026-07-03 16:20:35 정민오
  • 2026 부산모빌리티쇼, 80일 앞으로…'버틸까, 살아날까'
    데일리기획

    2026 부산모빌리티쇼, 80일 앞으로…'버틸까, 살아날까'

    참가 업체 관건 흥행 여부 주목, 축소되는 글로벌 모터쇼 흐름 속 분수령 될 듯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격년으로 열리는 '부산모빌리티쇼'가 약 1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올해 행사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직전 행사였던 2024년 행사는 완성차 업계의 잇단 불참 속에서도 61만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예상 밖 선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성기였던 2000년대 100만명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침체 우려를 딛고 반등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당시 행사 전 분위기는 암울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대부분 불참하며 '반쪽짜리 행사'로 전락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일각에선 "다음 회차 개최 자체가 불투명하다"는 비관론까지 제기됐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결과는 달랐다. 제한된 참가 속에서도 관람객 유입이 이어지며, 존속 가능성을 증명했다.흥행의 중심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있었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총출동한 현대차그룹은 전체 전시 차량의 절반 이상을 채우며 행사 규모를 채워줬고, 신차와 콘셉트카 공개로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의 깜짝 방문도 이슈를 모았다.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참가한 BMW코리아(BMW, 미니)와 신차를 앞세운 르노코리아 역시 존재감을 과시했다. 국내 수제 스포츠카 제작 업체인 어울림모터스도 참여했다.이 같은 전례를 감안하면 올해의 관건은 '참가 기업의 복귀 여부'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동차 전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기차 캐즘과 글로벌 경기 둔화, 중동 전쟁 등의 여파로 유류세 인상 등 악재가 겹친 자동차 업계다"면서, "완성차 업계의 마케팅 비용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다시 오프라인 전시회에 적극 나설지는 미지수"라고 신중히 언급했다. "지난해 흥행 성적이 '참가 효과'를 입증한 만큼, 일부 업체들의 복귀와 전기차,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등 미래 이동수단 업체들의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참가 업체 외에도 정의선 회장과 같은 업계 관계 정재계 인물이라던지 이재명 대통령이 방문한다면 또 다른 화제를 이어올 수 있지 않을까. 그간의 행보라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닐 것이다. 결국 이번 2026 부산모빌리티쇼는 전 세계적으로 모터쇼와 각종 전시·박람회가 축소되는 흐름 속에서 생존 가능성을 시험받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2024년 행사가 '최소한의 생존'을 확인한 자리였다면, 2026년은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단순한 자동차 전시회를 넘어, 부산모터쇼에서 이어져 온 부산모빌리티쇼의 전통과 상징성 역시 적지 않다. 이 행사의 성패는 지역을 넘어 국내 자동차 산업의 위상과 국가 이미지에도 일정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결코 가볍지 않다.정민오 기자 assh1010@dailyt.co.kr
    2026-04-03 19:34:57 정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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