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2026 서울시 봉사상’ 참석… 수상자 격려

이정윤 발행일 2026-10-30 15:44:57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시민 영웅들을 격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민옥 위원장(사진)은 지난 28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6 서울특별시 봉사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1989년 제정된 이래 나눔과 선행을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서울시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정상훈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와 손용석 한국일보 상무를 비롯해 수상자 가족과 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개인과 단체를 포함해 총 21건(대상 1건, 최우수상 5건, 우수상 15건)의 표창이 수여됐다.

영예의 대상은 37년간 소외계층을 위해 한결같이 이미용 봉사를 이어온 박인순 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 개인 부문에는 2만 시간 이상 경로당 급식 봉사에 힘써온 이옥희 씨와 복지·의료·행정 등 다방면에서 봉사한 황혜숙 씨가 이름을 올렸다. 단체 부문에서는 취약계층 음식 나눔을 실천한 ‘봉사단 사람’, 고령 학습자 교육을 지원한 ‘서울상록하이스쿨봉사단’, 손수 구운 빵을 전달해 온 ‘성동 온식빵봉사단’ 등 3곳이 선정됐다.

이민옥 위원장은 축사에서 “진정한 봉사는 우리 이웃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며, 작은 실천이 모여 비로소 안전하고 따뜻한 서울을 만들어 간다”며 “알아주지 않는 자리에서도 묵묵히 이어지는 나눔이야말로 서울의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격려했다.

이어 “오늘 수상하신 분들의 헌신이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과 귀감이 되길 바란다”며 “봉사자들의 활동이 사회적 가치로 온전히 인정받고, 나눔 문화가 일상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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