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km의 처방전”… 강북구, 우이천서 앱 기반 생활 습관 개선 나선다

이정윤 발행일 2026-10-01 07:42:22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인 ‘걷기’를 지역 인프라와 결합한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서울 강북구가 구민의 신체활동량을 높이고 만성질환 예방을 돕기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우이천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본격 가동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워크온)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 걷기 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하는 행동 변화 유도형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지정된 우이천 코스(재간정~월계2교, 약 3km)는 성인 평균 보폭 기준 약 4,000~4,500보 안팎의 운동량을 확보할 수 있는 구간이다. 충격 흡수에 유리한 평지 하천로로 구성돼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고, 심폐지구력 증진과 혈당 및 혈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상적인 일일 유산소 운동 거리다.

특히 스마트폰 앱을 통한 목표 설정과 완주 보상(서울사랑상품권 1만 원 추첨) 체계는 신체활동 지속률을 높이는 강력한 심리적 동기부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구는 10월 우이천 챌린지에 그치지 않고, 11월에는 경사도와 코스 난도를 한 단계 높인 ‘북서울꿈의숲 4.4km 코스(전망대 경유)’를 선보이며 점진적인 신체활동 강도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역 자연환경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한 이번 시도가 구민들의 장기적인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함께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