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지난 2026년 10월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연구 협력, 지역사회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사단법인한국발달장애인하울회 산하 전 지점을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대학원의 전문적인 교육·연구 역량과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 축적된 실무 경험을 연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단법인한국발달장애인하울회는 '하늘아래 하나되는 우리'라는 비전 아래 발달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전국 여러 지역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활동서비스, 방과후활동서비스, 주간보호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이용자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자립 역량 강화,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용인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은 스포츠과학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과 연구를 바탕으로 관련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는 교육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원이 보유한 교육·연구 자원과 사단법인한국발달장애인하울회의 풍부한 현장 경험이 결합하면서 상호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
양 기관의 주요 협력 분야는 ▲인적자원 교류 및 현장실습·취업·창업 지원 ▲운영 및 역량강화 사업 상호 협력 ▲지역사회서비스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지원 ▲대학원 신입학 협력 및 학비 감면 ▲상호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지원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역량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는 이용자 개개인의 특성과 욕구를 이해하고, 각자의 선택과 속도를 존중하는 전문적이고 세심한 접근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축적된 실무 경험에 체계적인 교육과 연구가 더해진다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이용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실습과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예비 전문인력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직 종사자에게는 대학원 교육과 학문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경로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복지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체계를 함께 고민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특히 하울회 산하 각 지점의 현장 경험과 대학원의 교육·연구 역량을 연계함으로써 지역별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발달장애인과 가족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의 질적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울회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의 전문성과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대학의 전문적인 교육·연구 역량과 현장의 경험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풍성한 경험과 기회를 누리고, 가족들도 신뢰할 수 있는 지원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단법인한국발달장애인하울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기관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교류를 넘어 교육과 연구, 현장 실천을 연결하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며,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사회서비스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데일리환경=김종범 수도권본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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