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기술봉사단은 지난 10월 21일 송파구와 강동구 일대 주거환경 취약가구 3곳을 방문해 '2026년도 제2차 기술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후원금 전달이나 일회성 물품 기부 위주의 사회공헌활동(CSR)에서 벗어나, 가락시장 등 대규모 시설물을 상시 관리하는 공사 인력의 실무 기술을 직접 투입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장에는 공사 직원들과 함께 지역 복지 현정을 잘 아는 '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동행해 실질적인 주거 취약 지점을 선별·개선했다.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 편의와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노후된 창문 개폐장치와 디지털 도어락, 실내 조명기구 등을 전면 보수·교체했다. 특히 최근 노후 주택 밀집지역의 주요 위험 요소로 꼽히는 초기 화재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가구별 가정용 소화기를 보급하고 안전 점검을 병행했다.
임창수 공사 기술봉사단장(건설안전본부 기술이사)은 "현업에서 쌓은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웃의 불편을 덜어주는 데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기술봉사를 정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역 사회복지 관계자들은 이번 사례처럼 지자체 산하 공기업이 보유한 기술 인프라와 관내 전문 복지기관의 네트워크를 연계한 밀착형 지원 모델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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