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환경=김미란 보령시 기자] 모둠 구성부터 활동 계획까지 직접 준비한 보령의 청소년들이 에버랜드로 주말 나들이를 떠났다. 놀이공원에서의 하루에 앞서 자신의 의견을 내고 친구들과 계획을 조율하는 시간부터 체험활동이 시작됐다.
보령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4일 참여 청소년들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주말체험활동 ‘우리, 지금, 에버!’를 진행했다.
기념사진. (사진제공=보령시)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준비 과정의 주체로 참여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방문에 앞서 자치회의를 열고 모둠 구성과 활동 계획을 직접 준비했다. 서로의 생각을 듣고 의견을 조율하며, 함께 정한 계획을 실천하는 경험을 쌓도록 한 것이다.
체험 당일에는 사전에 구성한 모둠별로 에버랜드를 둘러보며 놀이기구와 다양한 테마공간을 즐겼다. 친구들과 함께 이동하고 체험하는 과정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시간이 됐다.
보령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의견을 내고 친구들과 함께 계획한 활동을 직접 실천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활동의 주체로 참여하고, 서로 소통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과 급식,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며 방과 후 생활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체험활동의 가치는 다녀온 장소에만 남지 않는다. 무엇을 할지 스스로 정하고 다른 사람과 생각을 맞추는 과정 역시 배움의 일부다. 청소년의 선택과 참여를 존중하는 이런 경험이 일상에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함께 행동하는 힘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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