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은 달라도 건강한 일상은 함께…보령 생활체육인 2천여 명 한자리에

김미란 발행일 2026-10-26 14:14:53
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 통합개회식 개최…15개 종목 교류·시민 화합 다짐

[데일리환경=김미란 보령시 기자] 보령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한 일상과 지역의 화합을 다짐했다. 종목은 달라도 함께 운동하며 삶의 활력을 찾겠다는 마음은 하나였다.

지난 24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보령시체육회장배(기) 생활체육대회 통합개회식에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사진제공=보령시)

보령시는 지난 24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26 보령시체육회장배(기) 생활체육대회’ 통합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엄승용 시장과 성태용 보령시의회 의장,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15개 회원종목단체장과 선수단 등 총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축구를 시작으로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게이트볼 등 15개 종목이 종목별 일정에 따라 보령시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통합개회식은 각 종목 선수단이 함께 만나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은 개회 선언과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경품 추첨과 시민 참여 이벤트도 열려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환경을 더욱 확대하여 ‘건강한 도시, 활기찬 보령’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엄승용 시장은 “보령시가 지향하는 ‘웰니스 도시’는 결국 시민 한 분 한 분이 몸과 마음, 삶의 터전에서 온전한 행복을 누리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생활체육에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화합을 위해 일상 속 웰니스 체육 인프라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화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체육의 의미는 경기 결과에만 있지 않다. 가까운 곳에서 꾸준히 몸을 움직이고 이웃과 만나는 시간이 쌓일 때, 건강한 도시의 기반도 일상에서 다져진다. 이번 만남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 누구나 운동을 이어갈 수 있는 참여 기회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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