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제27회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 도대회를 개최한다. 학교와 지역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생 180여 명이 프레젠테이션과 소프트웨어(SW) 제작 두 종목에 참가한다.
대회는 14일 초등부를 시작으로 15일 중등부, 16일 고등부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180분 동안 과제를 해결하고, 완성한 결과물을 발표하거나 직접 작동시켜 보인다.
프레젠테이션은 학생 두 명이 한 팀을 이루는 종목이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에 관한 주제를 탐구해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보고서와 발표자료로 구성한다. 자료를 분석하는 능력과 함께 해결 과정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역량을 겨룬다.
소프트웨어 제작은 개인 종목으로 운영된다. 초·중등부는 명령어 블록을 연결하는 스크래치와 엔트리를 활용한다. 고등부는 아두이노 등 전자회로와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도구로 문제해결 작품을 제작하고 시연한다. 학교급에 따라 도구와 구현 방식은 달라지지만, 주어진 문제를 분석해 실제로 작동하는 결과물로 만드는 과정이 공통으로 요구된다.
심사에서는 과제해결의 정확성과 창의성, 문제해결 과정, 발표 및 프로그램 구현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90명에게 교육감상과 교육연구정보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금상 수상 학생을 지도한 교사에게도 교육감상이 주어진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는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정보통신 분야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된다. 컴퓨팅 사고력은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고, 해결 순서와 규칙을 찾아 실행 가능한 방법으로 구성하는 능력이다.
교육연구정보원은 대회와 함께 SW·AI 체험교실, 하굣길 SW·AI 교실, 정보영재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디지털교육플랫폼(CMOOC)을 통해 학생과 교원이 활용할 수 있는 AI·SW 학습 콘텐츠도 제공한다.
우관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쌓아온 역량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 개개인이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AI·SW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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