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바다에 기름 유출 같은 사고가 발생할 때가 있다. 바다 특성상 기름, 오염 물질이 유출된다면 피해는 더욱 커질 수 있다. 현재도 전 세계 바다에서 사고로 기름과 같은 오염물질이 바다로 유출되고 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는 바다에 기름이나 오염 물질이 유출됐을 경우 어떻게 처리할까? 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어떤 대책들이 있을까? 오염물질로부터 누가 어떻게 우리 바다를 지키고 있을까?
바로 해양공단이 바다에 유출된 오염 물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거, 바다를 지키고 있다. 바다에 기름과 같은 오염 물질이 유출된다면 해양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 활동에까지 심각한 피해를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방제 대응 사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해양 오염 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다. 때문에 상시 대비해야 하고 해양에 유출된 기름 등의 오염 물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거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즉, 방재 대응 사업은 해양 오염 사고를 빠르게 조치해 환경 피해를 줄이고 있다. 특히 오염 물질이 바다에 유출될 경우 물고기, 조개와 같은 생물들은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또 바닷물이 오염될 경우 사람들 역시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를 즐기기 어렵고, 해산물을 안전하게 먹는 것 또한 어려워질 수 있다.
이에 공단 측은 여러 복합적인 문제를 막기 위해 바다에 유출된 오염 물질을 신속하게 제거해 환경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제 대응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를 통해 바다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유지해 해양 생물과 해양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데 기여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대응을 위해 관계 기관도 협업 및 훈련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공단은 “오늘도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건강한 바다를 오래도록 지속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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