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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전기차 뒤 불편한 이면… 배터리의 시작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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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전기차 뒤 불편한 이면… 배터리의 시작과 끝

    [데일리환경 = 정민오 기자] 서울의 한 전기차 충전소. 케이블이 꽂힌 차량들 사이에는 엔진 소리도, 매연도 없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이동수단이 전기차로 옮겨질 것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그 조용함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도 조용한지 궁금해하지 않는다.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는 도로 위가 아니라 광산에서 시작된다. 코발트와 니켈, 리튬이 채굴되는 과정에서 이미 환경과 노동 문제가 동시에 발생한다는 지적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 특히 콩고 민주 공화국의 코발트 채굴 문제는 외신을 통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지만, 완전히 해결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전기차가 ‘배출가스 제로’라는 이미지를 갖는 동안, 그 이전 단계에서의 비용과 환경문제는 지속된다는 해석이다.이 지점에서 한국 배터리 산업도 예외가 아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핵심 공급자지만, 동시에 동일한 공급망 구조 안에 놓여 있다. 실제로 기업들이 발간한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도 원재료 조달 과정에서의 환경문제, 노동 인권 문제 리스크를 별도로 관리 대상으로 두고 있다는 점은, 업계의 공공연한 사실이다.배터리는 만들어지는 순간에도 이미 상당한 에너지를 소비하고 환경 문제를 야기한다. 생산 공정에서 사용되는 전력이 얼마나 깨끗한가에 따라 같은 제품이라도 탄소 배출량이 크게 달라진다는 연구들이 이어지고 있다. 전기차가 도로 위에서 배출하지 않는 만큼, 그 부담이 공장과 발전소로 이동하는 구조다. 결국 ‘친환경’이라는 평가는 전기차 자체가 아니라, 생산 과정 전체를 기준으로 다시 계산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또한 수명을 다한 배터리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은 이제 막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재활용 기술은 발전 중이지만 아직 모든 물량을 감당할 수준은 아니고, 폐기 과정에서의 환경 위험성 역시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고(故)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장녀인 박선영 대표가 운영하는 더하우영성경영연구소 김규덕 고문은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또 다른 문제가 야기된다”면서, “본질을 보지 않고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라고 오래전부터 주장해왔다.그동안 전기차 보급 확대와 친환경이라는 허울좋은 단어에 논의가 가려져 있었지만, 앞으로는 이 문제가 산업 전체의 부담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한국 배터리 기업들이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기에 외면하고 할 수 없는 현실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공급망 추적 시스템을 도입하고,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높이고 있다”면서, “노동 인권, 윤리적 조달 기준을 강화하는 시도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광산에서 완성차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긴 사슬을 완전히 관리 통제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쉽지 않다”고 말했다. 결국 친환경 산업이라는 이름 아래 놓인 이 복잡한 현실은, 단순한 기업의 노력만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영역에 가깝다. 전기차는 분명 이전보다 발전된 대안이다. 다만 그 이면을 고려했을 때 완전한 해답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충전소의 조용한 풍경 뒤에는 광산과 공장, 그리고 아직 처리되지 않은 미래의 폐기물까지 이어지는 긴 경로가 존재한다. ‘친환경’이라는 단어 속에 가려 보이지 않는 부분에 대한 답변을 얻을 때까지, 은 끝까지 질문할 것이다.
    2026-03-29 20:44:41 이정윤
  • [지속가능 리포트 ②] 줄지 않는 쓰레기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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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 리포트 ②] 줄지 않는 쓰레기의 이유

    쓰레기 문제를 개인의 생활 습관으로만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는 그 배경에 구조적인 요인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건을 소비하는 사람은 개인이지만 그것이 생산되고 유통되며 폐기되는 전 과정에는 다양한 주체가 얽혀있다. 기업은 제품과 포장 방식을 결정하고 소비자는 이를 구매하고 지방자치단체는 발생한 폐기물을 처리한다. 이처럼 책임이 여러 단계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문제는 쉽게 특정 주체로 귀속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로 인한 환경 오염은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특히 최근에는 물건을 구입하고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분리배출을 잘하면 된다’는 인식이 강조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이미 만들어진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대응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애초에 쓰레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줄이는 것이지만 이에 대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우리나라의 경우 비교적 분리수거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다고 여겨지지만, 재활용 시스템 역시 한계를 지닌다. 많은 사람들이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이 다시 활용될 것이라 기대하지만 실제로는 재활용이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여러 재질이 결합된 포장재나 복합 소재 제품은 선별과 처리 과정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결국 상당량이 재활용되지 못한 채 폐기된다.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오히려 소비를 정당화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친환경’이라는 이름으로 소비되는 제품들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에는 한계가 있다. 종이 빨대나 생분해성 소재처럼 대안으로 제시되는 제품들은 일정 부분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생산과 유통 과정까지 고려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제품들 역시 또 다른 소비를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문제의 구조를 완전히 바꾸지는 못한다.결국 쓰레기 문제는 소비자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생산과 유통 단계까지 포함한 구조 전반의 변화가 필요한 부분이다. 특히 기업이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책임을 지는 ‘확장된 생산자 책임’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 포장재를 줄이거나 재활용이 쉬운 단일 소재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설계 단계부터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 또한 과도한 포장을 줄이기 위한 제도적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정책도 필요하다.시스템이 새롭게 구축된다고 해서 소비자의 역할 역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 방향은 ‘완벽하게 줄이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범위 내에서 소비를 조정하는 데 있다. 불필요한 구매를 줄이고 물건의 사용 기간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일정 부분 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개인의 실천이 구조 변화와 함께 이루어질 때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다.우리는 여전히 많은 쓰레기를 만들어내는 사회에 살고 있다. 그러나 그 원인을 개인의 습관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 쓰레기는 우리의 소비 방식이 만들어낸 결과인 동시에 그 소비를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환경에서 비롯된 것이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버릴 것인가’가 아니라 ‘왜 계속 만들어지는가’를 묻는 시선이 필요하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야말로 보다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사진=픽사베이
    2026-03-29 14:04:12 안영준
  • [지속가능 리포트 ①] 우리는 왜 계속 버리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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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 리포트 ①] 우리는 왜 계속 버리게 될까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하루를 돌아보면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순간을 찾기가 어렵다. 아침에 새로 꺼낸 치약 씰부터 테이크아웃 커피 컵과 점심 배달 음식 용기, 저녁에 도착한 택배 상자까지. 의식하지 않아도 손을 거쳐 가는 물건들 대부분은 결국 ‘버려지는 것’으로 남게 된다. 환경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다. 개인의 실천 의지가 부족해서라기보다 쓰레기를 만들 수밖에 없는 환경 속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현재의 소비 방식을 들여다보면 편리함을 중심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소비 과정 역시 그에 맞게 변화해왔고 또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변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는 건 역시 배달 문화다. 하지만 메뉴 하나를 주문하면 다양한 포장재가 함께 따라온다. 용기, 비닐 포장, 일회용 수저 등 각각은 위생과 편의를 고려한 선택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상당한 양의 폐기물을 남긴다. 소비자가 이를 모두 거부하기는 쉽지 않다. 시스템 자체가 이러한 방식으로 설계돼 있기 때문이다.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도 크게 다르지 않다. 상품 하나를 주문했을 뿐이지만 상자 안에 또 다른 포장과 완충재가 포함되는 경우가 흔하다. 배송 과정에서의 손상을 막기 위한 장치이지만 이 역시 과도한 자원 사용으로 이어진다. 더 안전하게, 더 빠르게 배송하려는 경쟁이 반복되면서 포장은 점점 더 견고해지고, 그만큼 폐기물도 늘어나는 구조가 형성됐다.이 과정에서 중요한 점은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극히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배달 음식을 주문하지 않거나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생활을 완전히 바꾸지 않는 이상 현재의 시스템 안에서는 쓰레기 발생을 피하기 어렵다. 스스로 일종의 ‘고립’을 택해야 하는 것이다. 즉, 쓰레기는 개인의 선택이라기보다 소비 구조 속에서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에 가깝다.이처럼 일상에서 반복되는 쓰레기 문제는 단순히 ‘줄이자’는 구호만으로 해결되기 어렵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텀블러를 사용하고 장바구니를 챙기며 나름의 실천을 이어가고 있지만, 전체적인 폐기물 발생량은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가 그만큼 견고하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렇게까지 많은 쓰레기를 만들 수밖에 없는 구조 속에 놓이게 되었을까. 그리고 이 구조는 누구에 의해,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 것일까. 이 질문이 반드시 필요한 순간이다.사진=픽사베이
    2026-03-29 14:04:08 안영준
  • 산불의 정답은 예방! 산림청, 유튜브 이벤트로 시민 참여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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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의 정답은 예방! 산림청, 유튜브 이벤트로 시민 참여 독려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건조한 시기 자주 들려오는 산불 소식 속에서 산림청은 “산불은 시작되면 이미 늦다”고 강조하며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에 시민들의 산불 예방 관심을 높이기 위해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근 산림청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산불의 정답은 ‘예방’이며, 예방의 정답은 ‘당신’이라고 강조했다. 산불은 시작되는 순간 많은 것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함께 예방해 우리의 푸른 숲을 지켜야 한다는 의미다.산림청은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산불 예방 영상을 시청한 뒤 댓글로 산불에 대응하는 나만의 방법을 공유해 달라고 안내했다. 또한 산을 사랑하는 친구에게도 내용을 공유해 함께 산불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단순히 방법을 공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벤트에 당첨되면 이니셜 키링과 커피 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 이에 시민들은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해 대응하는 이들을 위한 감사함을 표하거나 자신만의 산불 예방 방법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기고 있다.그렇다면 산불이 일어나면 어떤 피해가 올까? 산불은 숲과 생태계를 파괴할 뿐 아니라 인근 주거지와 시설에도 큰 피해를 남길 수 있다. 또한 산림이 훼손되면서 토양 유실과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미세먼지와 연기로 인해 대기 환경과 주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한편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다.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시 라이터나 버너 등 화기 소지를 금지하고 산에서 흡연을 해서는 안 된다. 또 입산이 통제된 구역 혹은 등산로를 폐쇄한 구간에는 절대 출입하지 않아야 한다. 영농부산물이나 쓰레기 등 역시 불법 소각을 금지해야 한다.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산림청이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산불 예방 방법을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일상 속 경각심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이러한 참여형 캠페인이 꾸준히 이어진다면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산불을 예방하고 우리의 숲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픽사베이
    2026-03-16 07:28:39 안영준
  •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소차‧수소충전소 보급사업 지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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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소차‧수소충전소 보급사업 지원 착수

    수소충전소 누적 500기 이상 구축 위해 국비 1,897억 원 지원, 이동식 수소충전소 시범사업 추진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2026년 수소차와 수소충전소 보급 촉진을 위해 ‘2026년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수소전기자동차) 2026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수소충전소) 2026년 수소충전소 설치 및 연료비 지원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조기에 확정하고, 1월 5일부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해(2025년) 수소차는 전년(2024년)에 비해 182% 늘어난 6,903대가 보급됐다. 특히 수소 승용차는 7년 만에 신차가 출시됨에 따라 전년도 대비 210%가 증가한 5,708대를 기록했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2026년)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시간이 짧은 수소 버스 1,800대(저상 800대, 고상 1,000대)를 비롯해 승용 6,000대 및 화물․청소 20대를 포함한 총 7,820대 보급하기 위해 국비 5,762억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수소차의 충전 편의 개선을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사업도 가속화한다. 지난해 75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누적 기준 461기, 268개소)하여 구축 목표인 누적 450기를 달성했다. 특히 67기(액화 50기, 기체 특수 17기)의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를 집중 구축해 수소 버스 보급 촉진에 필요한 충전시설을 확충했다. 2030년까지 660기 이상의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올해에는 누적 500기 이상 구축을 목표로 국비 1,897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수소차가 보급이 저조해 수소충전소가 구축되지 않은 지역에 이동식 수소충전소(수소 공급․저장 기능을 갖춘 장비를 차량에 탑재하여 다양한 장소에서 수소차에 수소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설비(충전용량 25kg/h 일 이상, 국비 17.5억 원 지원)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해 수소차 보급을 촉진할 계획이다. 서영태 기후에너지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수소차 구매를 희망하는 국민들이 조속히 차량을 구매하고 충전 편의도 개선되도록 올해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지원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라며, “향후에도 지자체, 사업자, 민간의 의견을 수렴해 보급 확대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수소차 생태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1-04 18:56:49 이정윤
  • ‘생각보다 가까운 위협’…해수면이 상승한다면?
    위기의지구

    ‘생각보다 가까운 위협’…해수면이 상승한다면?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지구 온난화가 점점 가속화되고 있고, 이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는 뉴스 등을 접하게 된다. 빙하와 극지방의 얼음이 녹고, 따뜻해진 바닷물이 팽창하면서 전 세계 해수면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일부 지역의 생활 방식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해수면 상승의 가장 직접적인 영향은 해안 침수다. 평소에는 문제 없던 지역도 만조나 폭풍우가 겹치면 도로나 주택, 지하 시설 등이 물에 잠길 수 있다. 특히 저지대에 위치한 도시와 섬 지역 역시 피해 위험은 크다. 또 하나의 문제는 염수 침투라고 한다. 바닷물이 육지로 스며들면 지하수와 농경지가 염분에 오염될 수 있고 이는 곧 식수 부족과 농작물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생태계 역시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해안 습지와 산호초가 사라지고 해양 생물의 서식 환경도 크게 변할 수밖에 없다.해수면 상승은 우리 일상에도 변화를 가져온다. 해안 지역의 주거 비용이 증가할 수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이주가 불가피해질 수 있다. 항만과 공항 같은 주요 인프라도 침수 위험에 놓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관광 산업과 어업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결국 해수면 상승은 환경 문제 이상을 넘어 경제와 삶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요인이 된다.그렇다면 해수면 상승을 늦추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온실가스 감축이다. 에너지 절약을 기본 베이스로 설정,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재생에너지 확대 등 일상 속 작은 선택들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동시에 이미 진행 중인 변화에 대비하고 적응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해안 방재 시설을 강화하고 습지 복원처럼 자연을 활용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개인과 사회 또 세계가 함께 대응 전략을 세워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해수면 상승은 피할 수 없는 흐름처럼 보이지만 그 속도와 피해 규모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지금의 행동이 앞으로 수십 년 뒤 우리 삶의 터전을 지키는 열쇠가 될 수 있다.일부 환경 전문가들은 해수면 상승을 단순한 물의 높이 변화가 아니라 환경오염이 누적된 결과가 드러나는 현상으로 본다. 화석연료 사용 증가로 배출된 온실가스가 지구 온도를 높이고 이로 인해 빙하가 녹고 바닷물이 팽창하면서 해수면이 상승한다는 것. 이 과정에서 해안 침수와 염수 유입은 토양과 수질 오염으로 이어지고 한 번 오염된 습지와 갯벌은 자연적으로 회복하기 어렵다.해안 지역은 산업 시설과 항만, 도시 하수와 맞닿아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침수 시 오염 물질이 바다로 유입되며 해양 생태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결국 해수면 상승은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이 맞물려 발생하는 복합적 문제로 단순한 자연현상이 아니라 인간 활동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사진=픽사베이
    2025-12-31 14:30:54 안영준
  • ‘물 한 방울도 낭비 없는 도시’, 우리가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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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한 방울도 낭비 없는 도시’, 우리가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공용 화장실에 가면 변기 용수를 ‘재이용’한다는 문구를 본 적 있을 것이다. 실제로 이것보다 더 많은 부분에서 일상생활에서 나도 모르게 물을 재이용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우리가 물을 어떻게 재이용하는지 밝히며 물 부족 걱정 없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꿨다.우리가 사용하는 물은 사실 한 번만 사용하고 끝이 아니다. 빗물이나 오수 혹은 하·폐수 처리수를 정화해 다시 활용하는 ‘물 재이용’ 덕분에 생활 용수부터 공업 용수, 농업 용수, 조경 용수, 하천 유지 용수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환경부는 기후 변화로 인해 극심한 가뭄이 빈번해져 대한민국의 물 부족 문제가 매우 심각해지고 있다고 짚었다. 대한민국 1인당 이용 가능 수자원은 153개국 중 129위로, 2030년은 연간 최대 2.6억 톤 물 부족이 예상된다고.하지만 아직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를 해결할 방법이 우리 곁에 있기 때문이다. 그 방법은 바로 ‘물 재이용’이다. 앞서 언급했듯 다양한 곳에서 물을 재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가 올 때 빗물을 저장해둔 뒤 우리 도시가 더욱 깨끗해질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다.공사장 같은 먼지가 많은 곳에서도 빗물을 이용해 먼지 저감 용도로 이용하고 골프장에 있는 넓은 잔디밭에도 빗물을 모아 조경용수로 이용한다. 또한 큰 쇼핑몰이나 호텔과 같이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에는 중수도를 설치해 깨끗하게 정화한 물을 청소, 화장실 용수 등으로 이용하고 있다.공장에도 하수재이용수를 공급해 공정수나 냉각수 등 공업용수로 이용한다. 또 깨끗하게 하수처리수는 물이 부족한 하천 유지 보수용으로 공급되기도 한다. 이렇게 하면 수돗물을 아낄 수 있는 것이다. 즉, 우리 주변의 물을 한 방울도 낭비하지 않는다면 물 부족 걱정은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다.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물 부족 걱정 없는 지속 가능한 미래, 그 길을 함께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이에 누리꾼들은 “소중한 지구를 위해 물을 재이용하다니 정말 필요한 사업입니다”, “가정에서도 물을 아껴야겠네요”, “저는 빗물 받아서 화분에 줍니다”, “놀라운 혁신이네요”, “응원합니다”, “빗물을 받으면 많은 곳에 활용할 수 있죠”, “기후 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 점점 심각해지죠”, “양치질 할 때 컵 사용합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처럼 일상 곳곳에서 이뤄지는 물 재이용과 작은 절약 실천은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 빗물 저장, 중수도 활용, 하수처리수 재이용 등 다양한 방식이 모여 수돗물 사용량을 줄이고 가뭄에도 견딜 수 있는 탄탄한 물 순환 체계를 만든다. 이는 곧 물 부족 위기를 완화하고 환경 부담을 낮추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발걸음이 된다. 결국 한 사람, 한 공간의 작은 실천이 대한민국 전체의 물 안보를 지키는 힘으로 이어지는 셈이다.사진=픽사베이
    2025-11-14 13:38:29 김정희
  • 비닐은 왜 포기할 수 없을까? ‘행동’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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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닐은 왜 포기할 수 없을까? ‘행동’만 하면 된다!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장 보러 갈 때마다 느끼는 작지만 중요한 고민이 있다. ‘비닐’을 상상 이상으로 많이 사용한다는 점이다. 환경 보호를 위해 에코 백이나 장바구니를 챙겼다고 해도 막상 장을 보고 집에 돌아오면 봉투나 랩, 비닐 포장재들이 한가득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비닐들을 보면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렇다면 왜 매일 비닐은 우리 손에 들려 있는 것일까?마트나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과잉 포장’이다. 일부 과일은 낱개로 담겨 있지만 랩으로 감겨 있고, 채소는 비닐봉투에 묶여 있다. 이는 유통 및 신선도 유지를 위한 선택일 수 있지만 누군가는 ‘과잉 포장을 줄인다면’이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여기서 문제는 ‘내가 원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닌’ 때도 있다는 점이다. 무거운 병 음료를 사면 비닐 손잡이가 따라오고, 빵을 고르면 종이봉투 안에 또 다시 비닐 봉투에 담긴 빵이 있다. 대체 포장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구조 속에서 ‘제로 웨이스트’는 먼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소소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일부 마트나 소매점 등에서 플라스틱 포장을 줄이고 종이나 다회용기 사용을 늘리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리필 스테이션을 도입한 매장도 생기고 있는 추세다. 또한 채소나 과일 등을 낱개로 필요한 만큼만 직접 챙긴 다회 용기 등에 구매할 수 있다.이에 장을 보러 가기 전 ‘비닐을 사용하지 않으려는’ 작은 목표를 세운다면 환경을 위해 또 우리를 위해 작은 변화를 줄 수 있고, 기업의 흐름 역시 움직일 수 있다. 기업은 소비자를 끌기도 하지만, 결국 소비자의 니즈를 맞출 수밖에 없다. 즉, 정말 필요하지 않은 경우라면, 또 되도록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면. 이러한 시스템이 조성된다면 소비자 역시 자연스럽게 환경을 위하는 길을 걷게 된다.결국 우리가 환경을 생각한다는 것은 불편함을 감수하는 용기를 내는 것이다. 하지만 불편함이 너무 커서, 내가 선택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해서 스스로를 탓하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점은 계속해서 이러한 행위를 이어간다는 점이다. 또 계속해서 ‘왜’라는 질문을 던져야만 한다. ‘왜’ 우리는 비닐을 사용해야만 할까? ‘왜’라는 질문을 이어간다면 정답이 결국 무엇인지 우리는 알게될 수밖에 없다. 사진=픽사베이
    2025-07-21 07:23:54 김정희
  • 바다에 흐르는 기름, 우리의 식탁까지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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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에 흐르는 기름, 우리의 식탁까지 번진다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해양환경공단이 기름유출과 환경 오염의 연관성을 조명했다. 최근 해양환경공단은 매일 바다가 기름에 울고 있다고 전했다. 매년 평균 300여 건에 가까운 해양 기름 오염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선박부터 각종 해양시설 또 무단으로 방류한 기름으로 인해 바다 곳곳이 오염되고 해양 생태계가 파괴된다. 그리고 이는 곧 우리의 식탁 위까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오염된 바다에서 해산물이 잡히고 또 눈에 보이지 않는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 우리의 식탁으로 해산물이 올라오고 누군가는 그것을 그대로 섭취한다. 즉, 우리의 일상이 위험해지고 있다는 뜻과 같다.그렇다면 이러한 일은 어떻게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을까? 이에 해양환경공단 측은 긴급방제 및 감시, 정화 작업 등을 통해 기름 오염 사고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해양에서 기름을 발견한다면 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신고 전화 한 통으로 인해 바다를 지킬 수 있고, 우리의 식탁 안전까지 지킬 수 있다. 특히 해양환경공단 측은 “바다를 지키는 첫걸음은 여러분의 관심과 신고”라고 한번 더 강조했다. 이처럼 바다의 기름 오염 문제는 단순한 해양 이슈를 넘어, 우리의 건강과 생명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해양 생태계의 균형이 무너지면 어류 자원이 줄어들고, 결국 우리 식탁의 안전도 담보할 수 없게 된다.기름유출 사고는 대부분 예방이 가능한 인재인 만큼, 평소 경각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관련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국민 개개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특히 바다에서 기름 흔적이나 의심스러운 상황을 발견했을 때, 빠르게 신고하는 행동은 작은 실천 같지만 바다를 살리고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우리의 한 통의 전화가 수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셈이다.앞으로도 바다를 지키기 위한 해양환경공단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함께 힘을 모을 때 비로소 깨끗한 해양 환경과 안전한 식탁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우리가 행동해야 할 이유는 분명하다.사진=픽사베이
    2025-07-04 13:22:09 안영준
  • 사라진 사계절, 루피가 찾는다! 정부X잔망루피 탄소중립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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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사계절, 루피가 찾는다! 정부X잔망루피 탄소중립 캠페인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대한민국정부가 점점 우리 일상에서 사라지고 있는 ‘제철’을 찾기 위해 잔망루피와 손잡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까지 사계절이 뚜렷했던 대한민국. 하지만 점점 기후 위기로 인해 경계선이 분명하게 모호해지고 있다. 이에 잔망루피는 “제철아”를 외치며 “제철이 사라졌다”고 소리쳤다. 한겨울에 꽁꽁 언 눈 위에서 시원하게 스키 등을 즐길 수 있는 제철 스포츠부터 각각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사라진 제철 식재료까지.또 꽃이 피면 봄을 느끼고 더위가 오면 여름을 느끼고 단풍이 피면 가을을 느끼고 눈이 내리면 겨울을 느꼈던 과거와 달리 무더워야 할 시기에 눈이 내리고, 추위가 오고 또 추워야할 시기에 단풍이 피는 등 제철 감성을 좀처럼 느끼기 힘들다.기후 위기에 잔망루피는 “더 이상 두보 볼 수 없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외쳤다. 그렇다면 잔망루피 또 우리가 함께 소중한 제철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수 수 있을까?가장 먼저 에너지 절약이다. 실내 온도를 적정 온도로 유지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또 플라스틱, 유리, 종이 등 분리수거를 철저하게 실천하며, 로컬 푸드를 소비하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잔망루피는 “다시 제철 가득 웃음 가득 행복이 도는 탄소중립”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실천하지 않으면 잔망루피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며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루피 귀엽다” “제철을 돌려주세요” “지금 당장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을 해요” “누가 우리 루피를 울렸나요 에어컨 온도 당장 올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귀여운 캐릭터 잔망루피지만, 이 캐릭터를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 우리가 잊고 지낸 사계절의 감성과 ‘제철’의 소중함을 되찾기 위해선 작은 실천부터가 시작이다.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잔망루피의 외침처럼 지금 이 순간부터 함께 움직여야 할 때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5-06-25 16:20:18 김정희
  • 환경 보호, 오늘 미루면 내일의 우리는 더 고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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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보호, 오늘 미루면 내일의 우리는 더 고통받는다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몇 년 간 환경 보호는 단순히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와 지구의 미래를 지키는 필수적인 과제가 됐다. 다양한 기업과 공공기관이 환경 보호를 위한 정책을 펼치고,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려는 노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소비자들 또한 환경을 고려한 소비에 가치를 두고 중요시하며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기업을 움직이게 만들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지금 환경 보호에 집중해야 할까?지구는 한정된 자원을 지니고 있고, 우리가 현재의 생활 및 소비 패턴을 지속한다면 그 자원은 빠르게 고갈될 수 있다. 또한 지구 평균 온도가 빠르게 상승 중이며, 극단적인 날씨와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 인간은 물론 생태계의 생존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더 나아가 환경 보호는 단순히 현재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책임이 있다. 오늘날의 소비와 생산 방식이 지속 불가능하다면, 자원은 점차 고갈되고 기후 재앙은 더 큰 문제로 다가올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아울러 최근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제 단순히 가격이나 품질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환경을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도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이 환경에 가치를 두고 물건을 생산하고, 선순환 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수많은 생물들이 공존하는 곳이다. 기후 변화와 오염은 생태계를 파괴하고, 많은 동식물들이 멸종 위기에 처하게 만든다. 생물 다양성의 감소는 결국 인간 사회의 지속 가능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를 보호하려면 자연과의 균형을 맞추는 환경 보호 노력이 필수적이다.즉, 환경 보호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의 문제다. 오늘 지구 환경을 지키는 것을 미루면 내일의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받을 수 있다. 개인 또 정부 또 국가 더 나아가 전 세계가 힘을 합쳐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노력해야 할 때다.사진=픽사베이
    2025-04-08 06:52:33 김정희
  • 대한민국정부 “산불예방, 각별한 관심과 협조 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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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정부 “산불예방, 각별한 관심과 협조 必”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일명 ‘괴물 산불’이라고 불리는 경북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대한민국정부는 산불예방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대한민국정부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발생한 산불의 71%는 입산자 실화, 쓰레기 소각 등 개인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일어났다.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림 내에서 라이터 등을 소지하거나 흡연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 또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등을 불법소각하지 않는다 출입 제한된 구간 역시 출입하지 않는다. 아울러 허용된 구간에서만 취사와 야영이 가능하고 산불 경보가 있을 시에는 입산을 자제해야 한다. 산불을 발견했을 때는 즉시 신고하고 재난문자를 상시 확인해야 하며, 만일 산림 내에 있을 때 산불을 발견하면 불과 반대 방향으로 하산하고, 마른 수건으로 호흡기를 막고, 대피가 어려울 땐 주변 낙엽을 제거해야 하라고 전했다.한편 최근 산불 사건으로 인해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먼저 헬기를 재정비하고,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소나무 등과 같은 침엽수는 산불에 더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송진 등에는 발화성 물질이 있고, 사계절 내내 잎이 있기 때문에 더욱 불에 잘 탈 수밖에 없다고 한다. 소나무는 빠르게 자라는 생명력을 지니고 있고, 목재 활용도도 뛰어나기 때문에 장점이 있지만 산불이 발생한다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이에 일부 전문가들은 침엽수 위주의 산을 형성하는 대신 침엽수와 활엽수 등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산 가꾸기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한 숲이 건조해지지 않게 관리하고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현재 산불이 발생하면 산림청 소관으로 진화 작업이 진행되지만 불을 잘 다룰 수 있는 소방청 등과 지휘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특히 진화 작업이 용이할 수 있도록, 소방대원들의 안전 등을 위한 소방 장비 등도 중요한 부분이다. 이렇듯 산불 예방도 중요하지만, 산불이 일어났을 때 보다 신속하고 빠른 대처 역시 중요한 상황이다.사진=픽사베이
    2025-04-07 10:48:24 김정희
  • 김영옥 시의원, 설 명절 연휴 기간 결식우려아동... 아동급식카드 사용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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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옥 시의원, 설 명절 연휴 기간 결식우려아동... 아동급식카드 사용 현장 방문

    2025년 GS편의점에서도 간식류 구매 가능, AI기반 가맹점 관리 시스템 구축 환영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월 20일(월) 오후 5시 CU북아현뉴타운점(서대문구 신촌로35길 10)를 방문하여 설명절 연휴 기간(1.25.~1.30.)동안 아동들의 결식 우려에 대비해 꿈나무카드의 33% 이상을 사용하는 편의점의 도시락 등 판매 현장을 둘러보고, 도시락과 간식류를 구매 후 시식하며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 꿈나무카드는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조·석식 및 방학 중 조·중·석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부터 1식 지원 기준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상향되었다.2009년 아동급식카드 도입 이후 2021년에는 가맹점을 서울시 전역의 일반음식점으로 확대하고, 2022년에는 이마트 30개 지점과 롯데마트 11개 지점 푸드코트로 가맹점을 확대하고 키오스크 주문으로 낙인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전국 최초로 편의점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2023년부터 CU편의점 앱을 통해 간식류와 식사류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2025년에는 GS편의점에서도 간식류 구매가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신한카드사와 협력하여 2025년 2월부터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관리에 AI기반 상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신규가맹점 등록 시 업종, 키워드, 브랜드 분석을 통해 부적합가맹점(주점, 유흥업소 등)을 사전 필터링하여 등록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최호정 의장이 ㈜BGF리테일에 감사장을 수여한 후,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 BGF리테일 임민재 상무가 함께 CU북아현뉴타운점을 방문하였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아동급식카드로 간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2022년 행정사무감사, 학부모 간담회, 25개 자치구 의견조사,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협의, 2023년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 TBS 인터뷰 등을 통해 아동급식카드 사용 범위 확대를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었다. 이에 아동급식카드 사용 범위가 23년 7월 확대되어 CU편의점에서 식사류 구입 시 과자나 아이스크림과 같은 간식류도 함께 구매할 수 있게 되어 결식우려아동의 선택권 확대와 낙인감 해소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김영옥 위원장은 “2024년 꿈나무카드의 푸드코트 이용 현황은 2,660건에 이르고 있는만큼, 서울시가 편의점과 푸드코트 등 가맹점 확대를 통해 결식 우려 아동들의 이용 편의 향상과 선택권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모로 애써주고 계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특히, 가맹점 관리에 선제적으로 AI기반 상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서울시 아동복지정책을 선도해 온 여성가족실 관계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대해 김 위원장은 “아동들이 구입하는 도시락에 과일이 추가되어 균형있는 영양소 섭취가 가능하면 좋겠다”라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서울시 아동급식지원이 더욱 실효성 있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1 20:07:02 이정윤
  • 우유 1리터 vs 휘발유 1리터 가격 비교에서 찾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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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 1리터 vs 휘발유 1리터 가격 비교에서 찾는 의미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우유 1리터와 휘발유 1리터 중 더 가격이 싼 것은 무엇일까?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민들에게 대답이 당연할 것 같은 질문을 던졌다. 일부는 우유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질문에 대한 답은 휘발유다. 그렇다면 다이너마이트 1개와 휘발유 1리터 중 더 큰 에너지를 내는 것은 무엇일까? 이번 물음에 대한 답 역시 휘발유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 측은 값이 싸다는 이유로 효율이 높다는 이유로 효율이 높다는 이유로 지구의 운명을 화석연료로 태우는 일은 줄어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에너지원별 글로벌 소비 비중을 보면 석유가 31.6%, 석탄이 26.7%, 천연가스가 23.5% 등이다. 화석연료 등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에너지 안보를 지키는 방법이 있을까?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러한 방법은 조금 더 다양하고 지혜롭게 나아가야 한다고 짚었다. 재생에너지처럼 자연의 힘을 빌리고 원자력 발전이나 수소 에너지와 같이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 이뿐만 아니라 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CCUS) 기술과 소형 모듈 원전(SMR)과 같이 탄소 제거에 필요한 기술을 혁신해야 한다.이처럼 기후 재앙으로부터 인류를 구하기 위한 이 모든 노력을 무탄소 에너지(CARBON FREE ENERGY)라고 부른다. 무탄소 에너지는 무엇일까? 이는 기후 위기 문제를 가장 현실적이고 포용적인 개념이다.지구를 되살릴 수 있는 희망의 이름 무탄소 에너지. 과연 산업통상자원부의 바람처럼 무탄소 에너지로 지구를 되살릴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지구를 만들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히 관련 기술이 나와야 한다.세계적 탄소중립 추세에 따라 에너지 분야도 탈탄소화가 필수적이다. 다만 재생에너지만으로는 충분한 에너지 공급이 어렵다. 이에 원전, 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하고 에너지탈탄소화를 실천해야 한다. 이와 관련,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 활용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무탄소 연합이 출범했고, 주요국의 공개적인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비단 일부만 노력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시사한다.사진=픽사베이
    2024-12-09 06:48:29 안영준
  • 남극 기온 상승→위기 가능성 시사
    위기의지구

    남극 기온 상승→위기 가능성 시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남극에 이례적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7월 영하권에 머물러야 할 남극의 기온이 한 달 내내 영상을 기록한 것이다.남극 콩코르디아 기지 과학자들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남극의 봄 온도가 평년 기온과 비교했을 때 무려 38.5℃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국립빙설자료센터는 지난 3월 남극 해빙 면적이 3년 연속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도 발표하기도 했다. 과학자들은 남극의 기온 상승의 원인으로 공기 흐름을 지목하고 있다. 남극 상공 대기권으로 진입이 어려웠던 저위도 지역의 습하고 따뜻한 공기가 남극 지역으로 침투했다는 것이다.남극의 이 같은 상황은 지구에 재앙적인 위기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우선 기온 상승으로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전 세계 해수면 높이가 약 60m 이상 상승한다는 예측이 전해지고 있다. 해수면 높이가 상승할 경우 미국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 한국의 인천이나 부산과 같은 해안 도시는 수면에 잠기게 될 수 있어 해안 지역의 거주자들에게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또한 생태계도 큰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이미 남극 대륙 서부 지역에는 해빙 아래 조류들이 그 모습을 감추고 있다. 조류들이 사라지게 되면 이들을 먹는 크릴새우가 줄어들게 되고, 크릴새우를 먹는 펭귄이나 바다표범 등의 먹이사슬이 깨지면서 멸종 위기에 처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해빙의 감소는 빙하가 녹는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한다. 태양빛을 반사해 인근 바다 온도를 식히는 역할을 하는 해빙이 사라지면 바다가 빛을 계속 흡수해 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이로 인해 남극 빙하들의 녹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남극의 극단적인 기온 변화가 일회성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현재에도 진행되고 있는 이와 같은 상황에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한 점은 남극의 기온 상승은 남극 대륙의 문제가 아닌 대륙 밖 인간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인해 발생된다는 사실이다. 결국 남극의 기온 문제는 우리들이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미 붕괴되고 있는 빙하를 되돌릴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과 빠른 실행을 옮겨야 할 것이다. 사진=언스플래시
    2024-10-16 19:07:42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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