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참여, 당당한 자원 순환” 음식물 쓰레기부터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우리 식탁에서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 얼마나 될까? 굳이 수치로 환산하지 않아도 짐작이 가지 않을 정도로 많은 양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하루 일과를 돌아보면, 개인 혹은 가정 또 회사, 식당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EBS 캠페인은 과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특히 환경부(2014)의 말을 빌려 수백만 톤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연간 8천억 원이 든다고 전했다. 경제적 손실 역시 큰 상황. 이에 이러한 자원의 낭비를 막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시작됐다. 덕분에 음식물 쓰레기의 분리배출은 물론 자원화가 활성화됐다. 음식물 쓰레기의 41.6%는 사료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32%는 퇴비화되는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가 자원화 되고 있다고 한다.특히 최근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문화가 확산되는 동시에 다양한 시스템이 등장하고 있다. 음식물 처리기 등을 통해 번거로움을 줄이고, 퇴비로 활용하는 기계 등이 나오고 있는 것. 현재까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물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사회적인 시스템 또한 갖춰지는 것이다. 가장 크게 일어나야 할 변화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문화다. 음식 재료를 사기 전에 한 번 더, 먹기 전에 한 번 더 그리고 버리기 전에 한 번 더 체크하는 것만으로도 1인당 음식물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당당한 자원 순환을 만들 수 있는 셈이다. 한편,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역시 중요하다. 어패류의 껍데기나 딱딱한 과일 껍데기, 씨앗, 육류와 생선의 뼈, 달걀과 같은 알 껍질, 양파 껍질, 채소 뿌리, 일회용 티백은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사진=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