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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빛의 소나무 발견하면 산림청에 신고해야 하는 이유 
    정책이슈

    붉은빛의 소나무 발견하면 산림청에 신고해야 하는 이유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산에 자주 다니는 이들이라면 가장 흔하게 접하는 나무가 소나무일 것이다. 유독 소나무가 많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실제로 소나무가 많은 것이 맞다. 이에 산림청이 한국에 소나무가 왜 많은지에 대해 조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2020년 산림기본통계 개정판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종 분포 비율은 활엽수림이 30%, 혼효림이 30%, 침엽수림이 15%이며 소나무가 25%다. 우리나라 국토의 63.3%가 산림에 해당하는데 전체 산림 면적의 25.1%가 소나무인 것이다.단일 수종으로는 가장 많이 분포할 뿐만 아니라 선호도 조사에서도 역시 언제나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나무가 소나무다. 그렇다면 왜 우리나라에는 유독 소나무가 많은 걸까? 산림청은 사람과 자연 그리고 역사와 정책적인 이유가 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조선시대에는 소나무의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이를 귀하게 여겼고, 만일 함부로 베면 벌로 다스릴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1831년 전후로 소나무의 수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일제강점기 때 산림 벌채를 비롯해 산지를 과도하게 이용하고 수탈을 피하기 위해 몸을 숨긴 사람들이 활용한 것 등 여러 원인이 추정되고 있다고 산림청은 말했다.이후에는 한국전쟁으로 인해 국토가 황폐해졌으며, 휴전 이후에는 불법 도벌꾼이 늘어나면서 숲 조성이 지연됐다고. 이후 1970년대부터 인위적으로 숲을 조성하는 조림 정책이 시행됐고 자연 발생한 소나무와 인공 조림한 소나무를 체계적으로 잘 가꾸어 국토 녹화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에 소나무가 다시 많아지게 됐다고 한다.물론 소나무를 많이 심는 환경적인 요인도 있다. 우리나라 산의 대부분이 암반층이기 때문이다. 활엽수의 경우에는 암반층에 뿌리를 내리기 다소 어렵지만, 소나무의 경우에는 돌산이나 모래땅과 같은 땅에서도 뿌리를 내려 생존할 수 있고 어떤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관리 역시 비교적 쉽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소나무는 경제적이고 환경적이며 문화적안 가치 또한 높고 상징성까지 있어 인기 있는 나무다.하지만 1988년 일본에서 수입한 목재 포장재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나무재선충’은 소나무를 말라 죽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재선충에 감염되면 잎이 녹색에서 황색, 적갈색으로 변하고 짧게는 수주일에서 보통 수개월 후 말라 죽는다. 또한 재선충은 다양한 방법으로 다른 소나무로 옮겨간다.최근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소나무의 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병충해에 취약해지는 등 감염하는 속도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산림청은 일본의 한 연구 내용을 언급하며 방제를 멈춘다면 10년 뒤에는 무려 78%의 소나무가 소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소나무가 전부 죽으면 숲의 균형이 무너지고 생태계에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고, 수해를 일으킬 수도 있다. 산불 역시 급속도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의 개입이 어느 정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은 소나무 숲을 보전하기 위해 방제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여러 노력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국민들 역시 이러한 행보에 동참할 수 있다고 알렸다. 산림청은 산에서 붉은빛이 도는 죽은 소나무를 본다면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사진=픽사베이
    2025-12-17 07:04:15 김정희
  • 교육특별구 마포의 힘, 청소년 시설 4관왕 달성… 기관장 간담회 열려
    정책이슈

    교육특별구 마포의 힘, 청소년 시설 4관왕 달성… 기관장 간담회 열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16일 오전 11시, 마포구청 9층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마포구 청소년 시설 기관장 격려 간담회’에 참석해 구립 청소년 시설의 한 해 성과를 축하하고 현장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번 간담회는 마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마포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등 관내 청소년시설 4곳이 2025년 각종 정부 공모와 경진대회에서 모두 장관상을 수상하며 ‘청소년 시설 4관왕’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구립 청소년시설 기관장과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수상 내역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현장에서 청소년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고 지원해 온 여러분의 노력이 마포구 청소년 정책의 경쟁력을 증명했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마포구는 그동안 청소년 활동·복지·보호를 아우르는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조직 개편을 통한 부서 신설과 전문 인력 확충, 청소년문화시설과 상담·지원 인프라 강화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력을 높여왔다.이러한 노력은 보훈문화 체험활동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 장관상,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우수기관 표창 공모 장관상,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기관 표창 공모 장관상 등 굵직한 성과로 이어졌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4관왕 달성은 행정과 현장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특별구 마포의 위상 아래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정책 지원을 더욱 촘촘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6 23:06:20 이정윤
  • 최호정 의장, 2026년 62조 살림 확정…서울시 51조 4,778억, 교육청 10조 9,422억
    정책이슈

    최호정 의장, 2026년 62조 살림 확정…서울시 51조 4,778억, 교육청 10조 9,422억

    시교육청 내년 예산은 10조 9,422억 원…교육청 제출안과 동일한 금액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는 16일(화)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6년도 서울시 예산 51조 4,778억 원을 의결했다. 이번에 최종 의결된 서울시 예산은 시가 당초 제출한 예산안 51조 5,060억 원 보다 282억 원이 줄어든 액수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은 10조 9,422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동일한 금액이다. 한편, 2026년 서울시 예산은 2025년 본예산 48조 1,145억 원 대비 3조 3,633억 원 늘었다. 2026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은 2025년 본예산 10조 8,026억 원 대비 1,396억 원 늘었다.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는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고자 하는 석과불식(惜果不食)의 자세로 예산 심사에 임했다”라며, “기본에 충실하되 민생과 시민 안전에는 과감히 투자해 한 분 한 분의 선량한 시민들의 삶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6 19:59:54 이정윤
  • 문금주 의원, 산불 확산 사전 차단 위한 '산림재난방지법' 대표발의
    정책이슈

    문금주 의원, 산불 확산 사전 차단 위한 '산림재난방지법' 대표발의

    사유림 66% 시대, 부재산주 문제 해결 위한 공고 대체 절차 신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문금주(사진) 의원은 15일, 초대형 산불의 확산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다 실효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산림재난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영남지역 대형 산불 이후 민가 인접 수목이 산불 피해 확산의 주요 경로로 확인되면서 정부는 '산불방지 안전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행법상 산림소유자의 동의 확보에 관한 규정은 실질적 사업 추진을 보장하기에는 미흡해 적극적인 산불 예방 조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개정안은 산림청장 또는 산림재난방지기관의 장이 산불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물 인근의 입목을 제거할 때, 산림소유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하거나 방해할 수 없도록 명시했다. 이를 통해 공공의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가 사적 권리에 막히지 않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산림소유자의 주소나 거소가 불분명하거나 그 밖의 불가피한 사유로 동의를 받을 수 없을 때는 해당 기관의 게시판과 인터넷 홈페이지에 30일 이상 공고하는 것으로 동의를 갈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부재산주 문제로 인한 행정 공백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산불 예방 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현실적 대안이다. 문 의원은 "산불은 개인의 산림만 태우는 것이 아니라 이웃의 생명과 재산, 지역 전체를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산주의 권리도 중요하지만, 공공의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협력을 거부할 자유는 인정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재산주를 찾느라 골든타임을 놓치고, 동의를 구하다 산불 위험이 방치되는 구조는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며 "이번 개정안은 산불 예방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라고 밝혔다.
    2025-12-16 13:59:27 이정윤
  • HDC현대산업개발,  연말 맞이 사랑 나눔 릴레이 활동···김장 나눔 봉사
    정책이슈

    HDC현대산업개발, 연말 맞이 사랑 나눔 릴레이 활동···김장 나눔 봉사

    HDC현대산업개발 본부별 임직원 함께하는 올해 마지막 사랑 나눔 릴레이 봉사
    HDC현대산업개발은 1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사랑 나눔 릴레이 봉사의 마지막으로 HDC현대산업개발 건축본부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310박스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용산구 거주 결혼이민가정,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소외 이웃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직원은 “작은 손길이지만 함께 모은 정성이 누군가의 겨울 식탁을 따뜻하게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그룹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김장 나눔 봉사는 올해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용산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 각지에서 임직원 참여형 봉사와 기부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왔다. 2월 서울 서초구 한강 지천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정비, 광진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원예 체험 지원, 가정의 달 맞이 제빵 나눔 및 어르신 푸드트럭 운영 등 세대별 맞춤형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보훈유공자 지원, 복지시설 후원, 장애인 거주 시설 생활 보조, 청소년 환경교육, 청년 자립 지원 등 주거·복지·교육을 아우르는 ESG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왔다.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역 기반 사회문제 해결 중심의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그램과 연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지역사회의 필요에 귀 기울이며 임직원 참여형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ESG 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12-16 09:45:03 이정윤
  • 동의 없는 얼굴 사용, 현수막에 못 쓴다... 김동아 의원, 옥외광고물법 개정안 발의
    정책이슈

    동의 없는 얼굴 사용, 현수막에 못 쓴다... 김동아 의원, 옥외광고물법 개정안 발의

    동의 없는 얼굴 사용 현수막, 법으로 막는다
    김동아 의원(사진)은 최근 타인의 얼굴을 동의 없이 활용한 혐오성 현수막과 정치 광고물이 난립하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 해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옥외광고물법은 범죄행위를 정당화하거나 음란·퇴폐적인 내용의 광고물은 금지하고 있으나, 타인의 얼굴을 동의 없이 사용하는 광고물에 대한 명확한 금지 규정은 마련돼 있지 않다. 이로 인해 명백한 초상권 침해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적 제재가 어렵다는 한계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최근 정치적 목적의 혐오 표현에 타인의 얼굴이 무단 활용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초상권 침해는 물론 공공질서와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킨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본인의 동의 없이 타인의 얼굴이나 초상을 사용하거나 이를 합성한 이미지를 활용한 옥외광고물의 설치 및 표시를 금지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또한, 공공장소에 게시되는 현수막·벽보 등 광고물이라 하더라도, 특정 인물의 얼굴을 사진이나 합성 등 어떠한 형태로든 무단 사용해 비방·조롱·혐오를 조장하는 경우에는 명확히 규제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아 의원은 “현행법의 미비로 타인의 얼굴이 동의 없이 정치적 공격이나 혐오 표현의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공공 공간에서 최소한으로 보호돼야 할 인격권과 초상권을 법적으로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려는 것이 아니라, 공공장소에서의 표현에 따르는 책임을 분명히 하는 것”이라며, “무분별한 혐오 광고를 막고 건강한 정치·광고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12-16 07:41:49 이정윤
  • 용산구, 2026년 ‘들리는’ 용산 안심 복지 달력 제작·배부
    정책이슈

    용산구, 2026년 ‘들리는’ 용산 안심 복지 달력 제작·배부

    12월 중 동주민센터에서 복지 대상자에게 벽걸이형 달력 5,000부 배부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전국 최초로 음성 안내 기능을 적용한 ‘들리는’ 복지 달력을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복지 달력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 취약 계층이 주요 복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매년 제작·배부되고 있다.구는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2026년 복지 달력에 시각 정보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해당 기능은 달력 우측 상단에 배치된 ‘보이스아이코드’를 인식해 이용할 수 있다. 인쇄된 문자를 음성으로 출력해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인, 어르신도 복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50여 개 언어로 번역이 가능해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의 정보 접근성도 한층 강화했다. ‘2026 용산 안심 복지 달력’에는 복지 대상자의 의무사항과 사회보장급여 지급일, 확인조사 일정 등 기본 정보를 물론,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통합 돌봄 지원 제도와 정부양곡 사업, 위기 가구 지원 제도 등에 대한 안내를 담았다. 또한 달력 하단에는 지난 5월 도입한 ‘복지 나침반 정보무늬(QR코드)’를 함께 수록해 휴대전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복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달력은 벽걸이 형태로 제작됐으며, 12월 중 동주민센터를 통해 복지 대상자에게 총 5,000부를 배부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가구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들리는 용산 안심 복지 달력’을 통해 누구나 제약 없이 복지 정보에 접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16 07:39:20 이정윤
  • 기후에너지환경부,전자담배 기기... 회수와 재활용에 힘모은다
    정책이슈

    기후에너지환경부,전자담배 기기... 회수와 재활용에 힘모은다

    우체국 물류망을 통한 회수체계 마련… 민관 협력으로 자원순환 활성화 기틀 마련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우정사업본부·한국필립모리스·환경재단과 전자담배 기기(디바이스) 우편회수 업무협약을 12월 16일 환경재단(서울 중구 소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이후 내년 1월부터 전용 회수봉투가 제공되고 우체국 물류망을 통해 전자담배 기기가 회수된다. 이를 통해 자원 재활용과 자원순환 활성화에 우정사업본부의 국가 물류망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자담배 기기의 분리배출·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정책을 지원하고,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 창구와 우체통을 통한 전자담배 기기 회수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창구와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및 일회용 커피캡슐 회수 우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환경재단은 전자담배 기기 회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해 우편회수 봉투 제작과 캠페인 운영 및 홍보 등을 통한 대국민 환경가치 확산에 힘쓰며, 한국필립모리스는 회수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투자와 지원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사용이 종료된 전자담배 기기(한국필립모리스 제조)를 우편전용 회수봉투에 넣어 가까운 우체국에 가지고 오거나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우체국은 모아진 기기를 재활용 업체로 배달하며, 재활용 업체에서 재활용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우편회수 사업을 통해, 우정사업본부가 소비자에게 전국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전자담배 기기를 배출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현재 사용 후 폐기되는 전자담배 기기의 회수 유형이 새롭게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종량제봉투로 배출되어 폐기되거나 불법 방치로 인한 환경오염 및 오남용을 줄일 뿐만 아니라, 소재 재활용률을 높이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책에 대한 국민 인식이 높아지는 등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우리 주변에 방치 또는 폐기되는 재활용가능 자원이 원활하게 순환이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회수 체계를 구축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6 07:16:50 이정윤
  • 강북구, ‘우이령공원’ 1단계 조성 완료... 12월 17일 개장
    정책이슈

    강북구, ‘우이령공원’ 1단계 조성 완료... 12월 17일 개장

    우이령 숲속문화마을 내 산책로, 피크닉데크 등 자연친화형 휴식공간 조성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북한산 자락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품은 우이령 숲속문화마을에 ‘우이령공원’ 1단계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7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우이령공원은 강북구 우이동 232번지 일대 6,134㎡ 규모로 조성된 문화공원으로, 이번 1단계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고 구비를 추가 투입해 추진됐다.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생활 인프라 이용에 제약이 컸던 지역 여건을 고려해, 북한산 둘레길과 마을을 잇는 보행 동선을 정비하고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숲길을 오가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조성됐다. 이번에 개장하는 우이령공원 1단계 구간은 2024년 말 착공해 2025년 12월 공사를 완료했으며, 약 250m의 데크 산책로와 숲 사이에 배치된 피크닉데크(8개소), 야외 벤치, 다목적 화장실 등의 시설이 갖춰졌다. 또한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해 저녁 시간대 산책이 가능한 숲길 공원으로 조성, 인근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성도 함께 고려했다. 특히 기존 지형과 수목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숲의 흐름을 따라 동선을 구성해, 시민들이 숲속을 천천히 걸으며 계절의 변화가 고스란히 담긴 숲의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구는 이번 1단계 개장을 시작으로 우이령공원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단계 사업에서는 공공도서관을 건립해 공원과 연계된 휴식·독서·문화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공원과 연계된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자연 속 휴식과 힐링은 물론 주민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북한산 둘레길과 마을을 자연스럽게 잇는 보행 흐름이 마련되면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한편 주변 경관을 보다 쾌적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이령공원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하며 머물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단계적 조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6 07:12:21 이정윤
  • 전북 남원 육용종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방역관리 강화
    정책이슈

    전북 남원 육용종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방역관리 강화

    전국 일제 집중소독, 대설·한파 대비 위험주의보 발령 등 추가 발생 방지에 총력 대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12월 14일(일) 전북 남원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4만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H5N1형)함에 따라, 12월 15일(월) 관계기관·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2월 14일(일) 전북 남원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폐사 증가가 확인되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2월 15일(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확인되었다. 이는 ’25/’26 동절기 11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며, 육용종계에서 2번째 발생이다. 과거에도 12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던 사례를 고려할 때 추가 발생 우려가 높은 상황이며, 이에 모든 가금농장 및 관계자는 경각심을 갖고 출입통제, 소독 등 더욱 철저한 방역관리를 실시해야 하는 시기이다.중수본은 12월 15일(월) 전북 남원 육용종계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발생농장 살처분과 함께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및 남원시와 인접한 4개 지역(구례, 곡성, 하동, 함양), 의사환축 발생농장과 동일한 계열사의 닭 관련 농장,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2월 15일(월) 12시부터 12월 16일(화)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아울러, 발생농장 방역대(~10km) 내 가금농장(61호)에 대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전국 철새도래지·소하천·저수지 주변 도로 및 가금농장 진입로 등에 가용한 모든 소독 자원을 투입하여 소독하고 있다.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다음과 같이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첫째, 이번에 발생한 농장의 동일 계열사 소속 농장 373호(종계 59, 육계 314)에 대하여 12월 16일부터 26일까지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동일 계열사 관련 종계 농장 59호와 축산시설 4개소(부화장)에 대해서도 방역점검을 병행한다. 둘째, 이번에 발생한 축종인 육용종계에서의 추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12월 16일부터 26일까지 지방정부에서 육용종계 농장(147호) 대상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감염 개체 발생 시 조기에 검출할 수 있도록 전국 육용종계 농장에 대하여 전화예찰 강화 주간(12.16~12.29)을 운영하여 방역본부에서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 한다.셋째, 농식품부와 행안부 합동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시군(27개)의 부단체장 대상 방역 점검회의(2차, 1차 회의는 12.1 개최)를 개최하여 위험 시·군별 방역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한 방역 관리 방안을 협의한다. 넷째, 가금농장, 축산시설 및 차량 내·외부의 오염원 제거를 위해 12월 2일부터 시행중인 「전국 일제 집중 소독주간」을 12월 30일까지 2주간 연장( (당초) 12.2(화) ∼ 12.16(화) → (연장) ~12.30(화) )하여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및 인근 가금 농장 등에 대해 매일 2회 이상 집중 소독한다.다섯째, 대설·한파에 대비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 발령기간 : 12.2(화) ~ 12.19(금))하고 소독시설 동파방지 등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지도·교육한다.이동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육용종계에서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농장의 종란의 이동 등을 통한 확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알, 난좌 운반 관련 소독, 검사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라고 당부하였다.아울러, “이번 발생농장이 소속된 계열사의 경우 다수의 계약사육농장을 운영 중인 만큼 지방정부에는 해당 농장들에 대한 검사, 점검을 조속히 완료하여 이상 여부를 확인할 것”을 강조하였다.
    2025-12-15 19:29:16 이정윤
  • 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1000만 낚시인의 숙원 낚시3법 중 ‘하천법’‘물환경보전법’법사위 통과
    정책이슈

    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1000만 낚시인의 숙원 낚시3법 중 ‘하천법’‘물환경보전법’법사위 통과

    “1000만 낚시인들의 숙원 ‘낚시3법’ 통과 눈앞, 오랜 숙원 결실 맺도록 남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 통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김승수 의원(사진)이 대표 발의한'하천법 일부개정법률안', '물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대안이 지난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한 개정안은 ‘하천법’,‘물환경보전법’으로 낚시행위를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구역의 변경·해제 근거를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해당 구역의 지정 유지 여부를 재검토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에는 낚시 금지구역의 지정·고시 근거만 존재해 해제나 변경에 대한 기준과 절차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으며, 이로 인해 국민의 수변 접근권·이용권이 과도하게 제한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법사위를 통과한 ‘하천법’일부개정법률안은 시·도지사가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한 하천의 지정 유지 여부를 정기적으로 재검토 할 수 있게 했다. 또 필요한 경우나 천재지변 등 불가항력의 사유로 금지구역 지정 목적이 상실된 경우, 낚시금지구역을 해제할 수 있도록 했다. 함께 법사위를 통과한 ‘물환경보전법’일부개정법률안 역시 하천과 호소에 지정된 낚시금지구역을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이 정기적으로 재검토해야하며, 필요시 해당 구역을 수면관리자와 협의해 해제하거나 변경하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의 법사위 통과는 본회의 의결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해당 법안이 최종 통과될 경우 낚시 제한구역의 합리적 재검토를 통해 국민들의 수변 이용권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승수 의원은 제21·22대 국회에서 이른바 ‘낚시3법’으로 불리는 낚시관리 및 육성법·하천법·물환경보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또한 전체 국회의원 중 단 2명만 설치한 국회 입법박람회 ‘낚시3법’ 홍보 부스 운영, 21대 대선‘1000만 낚시인 공약 협약식’을 주재해 낚시인들의 염원을 대선후보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낚시관광 활성화 국회포럼’,‘낚시규제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촉구 포럼’등 관련 토론회를 여러번 주최해 관련 입법·정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한국낚시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승수 의원은 “그간 낚시 제한구역의 합리적 지정해제를 위한 근거가 없어 낚시인뿐 아니라 국민들의 수변 이용권과 관련한 많은 불편이 있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전문가·현장 의견을 꾸준히 청취하며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어 김 의원은 “법사위 통과로 본회의 의결을 앞둔 물환경보전법, 하천법뿐 아니라 남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개정안까지 ‘낚시3법’을 반드시 처리해 1000만 낚시인들의 오랜 숙원이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2025-12-15 11:27:07 이정윤
  • 김일숙, 제8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취임
    정책이슈

    김일숙, 제8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취임

    2005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개청 이후 첫 여성 소장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025년 12월 15일 김일숙 제8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일숙 소장은 2005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개청 이후 첫 여성 소장으로, 산림청 개방형직위 책임운영기관장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었다. 1995년 산림항공관리본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김 소장은 국립산림과학원, 서울국유림관리소, 산림청 목재산업과, 산림생태복원과, 국유림경영과, 산림복지교육과 등을 거치며 실무와 정책 경험을 두루 갖춘 산림행정 전문가로, 섬세함과 균형 잡힌 리더십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조직 운영의 완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취임사에서 국립자연휴양림이 국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산림복지 인프라임을 강조하며, “국민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더 친근하고, 더 감동을 주는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5 11:15:15 이정윤
  • 용산구 한강로동,‘우리동네 반짝반짝 산타데이’연말 행사 개최
    정책이슈

    용산구 한강로동,‘우리동네 반짝반짝 산타데이’연말 행사 개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 한강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한강로동주민센터에서 ‘우리동네 반짝반짝 산타데이’ 행사를 열고 지역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아이들이 다양한 공연과 문화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약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산타 선물 증정식 ▲성탄절 특별 공연 ▲안전 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용산교회(담임목사 오원석)가 준비한 바이올린 연주와 어린이 율동·중창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고 따뜻하게 만들었다. 체험관도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용산소방서의 심폐소생술(CPR) 체험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법을 배우고, 교통안전체험관에서는 올바른 횡단보도 보행법을 익히는 등 생활 안전 의식을 높였다. 가족과 함께 손수 제작(DIY) 펠트 무드등을 만들고, 소원나무에 새해 소망을 적으며 특별한 추억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오늘만큼은 모두가 함께 웃고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하루가 된 것 같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강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처음 마련한 이번 가족 행사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아동·가족 중심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5-12-15 07:45:36 이정윤
  • 올해 가기 전에 건강 점검,  강북구 구민분 종합건강검진 받으세요
    경제이슈

    올해 가기 전에 건강 점검, 강북구 구민분 종합건강검진 받으세요

    20세 이상 구민 연 1회 6,090원에 이용 가능… 혈액·소변·흉부 X-ray 등 기본검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주민들의 기초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종합건강검진’을 운영하고 있다. 종합건강검진은 △혈액·소변 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결핵 검사) △신체 계측(신장·체중·혈압) 등 기본적인 건강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검진은 20세 이상 강북구민이면 누구나 연 1회 받을 수 있다. 비용은 일반 구민의 경우 6,090원(2025년 기준)이며, 65세 이상, 장애인,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검진을 위해서는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해야 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강북구 보건소 2층 건강검진실로 방문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10일 이내 우편 발송된다. 건강증진과 김인복과장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보건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07:38:30 이정윤
  • 문성호 시의원, “소나기성 폭설 대비, 각 동 주민센터와 직능봉사단체에 개인용 소형 제설기 보급 및 활성화 필요”
    정책이슈

    문성호 시의원, “소나기성 폭설 대비, 각 동 주민센터와 직능봉사단체에 개인용 소형 제설기 보급 및 활성화 필요”

    값비싼 제설차의 구비가 어렵고 제설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골목은 인력으로 제설해야 하는데,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개인용 소형 제설기 도입을 제안
    문성호 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수요일(10일)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직능단체 송년간담회에 참석하여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주민들과의 열띈 토론에 함께한 뒤, 최근 기상이변으로 발생하는 소나기성 폭설에 대비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인용 소형 제설기 보급의 필요성을 인지함과 동시에 이에 대한 필요성을 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연희동 자율방재단 단원의 제안을 경청한 뒤 “확실히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천둥번개와 함께 눈이 소나기처럼 내리는 긴급상황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때 신속하게 효율적으로 제설 작업이 이루어지려면 단원님의 말씀대로 개인이 휴대할 수 있는 장비를 보급해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제안에 긍정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확실히 제설차가 지나가면 눈이 쉽게 제거되지만 현재 서대문구에는 각 동에 한 대 정도만 배치된 상황이며, 이 역시 골목이나 산을 낀 경사로에서는 접근이 쉽지 않다. 이러한 곳에는 100% 인력으로만 제설 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 개인용 소형 제설기가 아주 효과적일 것.”이라며 보급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대문구 연희동 자율방재단이 제안하여 문 의원이 접수한 소형 제설기는 얼핏 보면 휴대용 잔디깎기와 비슷한 외형을 지녔으며, 충전식으로 모터에 전력을 공급한 뒤 시동을 켜고 아래에 달린 바퀴를 따라 지표면에 닿은 상태로 전진하듯 밀면 몸체에 달린 쓸개가 회전하면서 쌓인 눈을 걷어내는 장비다. 문 의원이 직접 확인한 시연 영상에서는 무려 10cm로 두껍게 쌓인 눈발도 조금만 힘을 들여 밀기만 해도 걷어지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문 의원은 “기상예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기습적으로 내리는 소나기성 폭설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법.”이라며 지난 폭설 당시 내부순환로가 얼어붙으면서 연희, 홍은램프 등이 통제되어 6시간 넘게 내부순환로에 갖혀 고통받았던 시민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말을 마쳤다. 한편, 각 지역에 배치된 염화칼슘 보관함은 평소에 절대 열어두지 말고, 확실하게 닫히지 않으면 습기가 들어가 초대형 물먹는 하마가 되어 유사시 제대로 못 쓰게 되니 꼭 밀폐할 수 있도록 평소에 관리해야 한다.
    2025-12-14 07:58:02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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