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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 서초구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김지훈 · 이은경 의원 위원 선임
    사회이슈

    서초구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김지훈 · 이은경 의원 위원 선임

    30일간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등 서초구 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
    서초구의회(의장 고선재)가 23일 제1위원회실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결산검사에 나섰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날 위촉된 위원으로는 김지훈 의원, 이은경 의원을 비롯해 회계사 및 세무사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5명 등 총 7명이 위촉되었으며, 대표위원에는 김지훈 의원이 선임됐다.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4월 21일까지 30일간 2025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등 서초구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아울러 점검한 사항을 바탕으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안에 대한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집행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고선재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집행됐는지 점검하는 의회의 중추적인 역할”이라며 “결산검사위원들께서는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적정성, 예산의 적법한 집행여부 등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균형있는 시선으로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김지훈 대표위원은 “구민의 세금이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서초구 내년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5 00:06:19 이정윤
  • 넷마블  , 글로벌 그랜드 론칭… PS5·스팀·모바일 지원
    사회이슈

    넷마블 , 글로벌 그랜드 론칭… PS5·스팀·모바일 지원

    사전 다운로드 시작…한국, 일본, 미국, 대만 등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멀티형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 (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을 오늘(24일) 자정,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하며 그랜드 론칭했다고 밝혔다.Origin 은 지난 17일 플레이스테이션5와 스팀을 통해 선공개된 이후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 단계에서도 이 게임은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등 주요 지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번 모바일 출시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은 콘솔, PC, 모바일을 아우르는 크로스플랫폼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5 및 스팀과 다른 별도의 UI 사이즈와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이용자는 플레이스테이션5 및 스팀 버전과의 계정 연동을 통해 하나의 계정으로 플랫폼 간 자유롭게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 넷마블은 그랜드 론칭을 기념해 SR 각인 장비 2종과 SSR 각인 장비 1종을 제작할 수 있는 재료를 지급하는 전투력 달성 미션을 진행해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인게임 보상으로 영웅 뽑기가 가능한 ‘별의 파편’ 약 5만9천 개와 상시 영웅 뽑기권 90개를 제공한다. 또한 론칭 기념 이벤트를 통해 ▲SSR 등급 영웅 ‘길라’ ▲SSR ‘흑염의 날개 랜스’ ▲SSR 제작 무기 선택 상자 ▲상시 영웅 뽑기권 60개 ▲픽업 영웅 뽑기권 10개 ▲별의 파편 4,300개 등 영웅 뽑기 총 373회 가능한 풍성한 보상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원작의 주인공 ‘멜리오다스’를 획득할 수 있는 픽업이 진행되며, 전용 코스튬 ‘신기: 마검 로스트베인’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4월 8일까지 실시한다. 넷마블은 그랜드 론칭을 기념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실사와 3D 모델링이 어우러진 연출로 한국, 일본, 미국 등 주요 도시를 배경으로 ‘일곱 개의 대죄’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해 이용자들을 브리타니아 세계로 초대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출시 버전에는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다이앤’, ‘킹’ 등 원작 인기 캐릭터와 함께 본작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포함해 총 18종의 영웅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리오네스 성, 요정숲, 바스테 감옥 등 원작 주요 지역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애니메이션 속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전투는 4명의 영웅으로 팀을 구성하고 상황에 따라 캐릭터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전략성을 높였다. 영웅과 무기의 조합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달라지며, 캐릭터 간 협력 기술인 ‘합기’를 통해 전투의 재미를 강화했다. 또한 오픈월드 환경에서 친구와 파티를 구성해 모험을 즐기거나 강력한 보스에 도전하는 멀티플레이 콘텐츠도 제공한다.
    2026-03-25 00:03:18 이정윤
  • 용산구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개최
    사회이슈

    용산구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개최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3월 24일 의장실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결산검사 일정에 돌입했다.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총 9명으로, 이미재(대표위원)·황금선·이인호 용산구의원 3명과 재정·회계 분야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정선화 회계사, 임광준·이재욱·유일한·홍대성 세무사, 최혁균 전 용산구 행정지원국장이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결산검사는 3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위원들은 2025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과 성과보고서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자료를 면밀히 점검하여 예산이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 심사할 예정이다. 김성철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 회계연도의 예산운영의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하는 핵심적인 절차”임을 강조하며, “우리 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 전문적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미재 구의원은 “결산검사는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객관적이고 면밀한 검사를 통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4 23:53:44 이정윤
  • 컴투스 블록버스터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확정
    사회이슈

    컴투스 블록버스터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확정

    개발사 에이버튼 제작 블록버스터급 MMORPG…PC 중심 크로스 플랫폼으로 서비스 준비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개발사 에이버튼(대표 김대훤)이 제작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대형 신작 MMORPG '프로젝트 ES'의 공식 명칭을 '제우스: 오만의 신'으로 확정하고 BI를 공개했다. 이번‘제우스 오만의 신’은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급 MMORPG로, 다수의 히트작을 배출한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개발사 에이버튼의 제작 역량과 컴투스의 퍼블리싱 노하우를 집약한 타이틀이다.PC 중심 크로스 플랫폼 환경에서 수준 높은 그래픽 완성도와 대규모 전장의 몰입감을 구현해 올 하반기 MMORPG 시장 공략에 나선다. 김대훤 대표는 넥슨에서 계열사 개발 총괄 및 대표이사, 신규 개발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흥행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2024년 에이버튼 설립 이후에는 김대훤 대표를 중심으로 MMORPG 개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개발진이 합류해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타이틀 ‘제우스: 오만의 신’은 그리스 신화의 최고신 ‘제우스’의 절대 권력이 빚어낸 오만과 그로 인해 균열이 일어난 세계를 배경으로, 새로운 질서를 세워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경쟁의 서사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함께 공개된 BI는 올림포스를 연상시키는 골드 톤 장식으로 ‘제우스’의 권위와 무게감을 표현했다. 게임은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재앙이 봉인된 유물을 둘러싼 장대한 서사를 그린다. 주인공은 신의 힘을 나누어 받아 세상을 어지럽히는 혼돈에 맞서 싸우고,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극복해 ‘가장 강한 신의 그릇’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펼친다. 실제 그리스 신화의 배경이 되는 장소들을 최신 언리얼 엔진 5의 그래픽으로 담아 몰입감 있는 세계를 구현하고, 고대 신화를 연상케 하는 고풍스러운 아트워크와 스케일감 있는 연출을 통해 장르의 웅장한 분위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콘텐츠 전반에는 세력 간 협력과 대립 요소를 통한 장르의 핵심 재미를 중심으로, 다양한 경쟁 구조를 밀도 있게 설계했다. 또한 성장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도록 했으며, 일련의 성장 과정에 높은 수준의 편의성을 반영했다. 그리스 신화 안에서 개성 있게 해석한 색다른 클래스도 도입해 전투의 묘미를 한층 풍부하게 확장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제우스: 오만의 신’ 출격을 앞두고 콘텐츠와 서비스 전반을 정교하게 다듬으며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타이틀 공개를 시작으로 주요 콘텐츠와 서비스 관련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3-24 23:33:02 이정윤
  • 박수빈 시의원, “김태균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분양권 매입 직후 기획 위장전입…‘고금리 통장 탓’ 황당 해명”
    사회이슈

    박수빈 시의원, “김태균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분양권 매입 직후 기획 위장전입…‘고금리 통장 탓’ 황당 해명”

    브라운스톤 분양권 매입(2001.10) 직후 세대주 둔갑(2001.12)… 전형적인 투기 수법 의혹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수빈 시의원(사진)은 김태균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가 과거 아파트 분양권 매입 직후 세대주 자격 확보를 위 해 이웃집으로 위장전입을 한 강력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박 의원이 확보한 주민등록초본과 부동산 등기부등본 등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01년 12월 장인 소유의 성동구 행당동 소재 아파트에서 거주하던 중 같은 단지 내 제3자 소유인 다른 동(棟)으로 ‘나홀로 전입’을 하며 ‘세대주’ 자격을 획득했다. 이후 불과 4개월 만인 2002년 4월, 다시 원래 거주하던 장인 댁으로 주소를 옮기면서 ‘세대주’ 지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김 후보자의 ‘아파트 분양권 매입’ 시기와 정확히 맞물린다는 점이다. 김 후보자는 2001년 10월 행당 브라운스톤 일반분양 계약을 체결한 직후 주소를 옮겼다. 당시 분양권 매입 후 계약 유지나 부적격 심사를 피하기 위해 무주택 세대주 요건을 급조하려 한 전형적인 ‘부동산 기술’이라는 것이 박 의원의 지적이다. 김 후보자 측은 서면 해명을 통해 위장전입 사실을 실질적으로 시인했다. 그러면서도 그 사유에 대해 “당시 고금리 상품이었던 근로자우대저축의 자격(세대주)을 유지하기 위해, 해외 체류 중인 본인을 대신해 장모가 지인의 집으로 주소를 이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박수빈 의원은 “부동산 분양권 전매로 수천만 원의 단기 차익을 챙기던 후보자가, 고작 저축통장 이자 혜택을 보려고 주민등록법을 위반하는 범죄를 저질렀다는 변명을 어느 시민이 믿겠느냐”며, “더욱이 본인의 불법 행위를 ‘장모 탓’으로 돌리며 꼬리 자르기를 시도하는 모습은 고위 공직자로서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심각하게 의심케 한다”고 일갈했다. 이어 박 의원은 “서울교통공사는 7조 원대의 막대한 부채와 만성 적자를 안고 있어, 시민들에게는 요금 인상의 부담을 지우고 내부적으로는 뼈를 깎는 경영 혁신을 요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편법을 동원해 사익을 추구해 온 ‘부동산 투기꾼’이 과연 천만 시민과 직원들에게 고통 분담을 호소할 도덕적 자격과 공공적 마인드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 붙었다.
    2026-03-24 23:07:01 이정윤
  • 오뚜기함태호재단, 제30회 오뚜기함태호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사회이슈

    오뚜기함태호재단, 제30회 오뚜기함태호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장학증서 수여식 올해로 30회째... 현재까지 총 1,472명 대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이 지난 23일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오뚜기센터에서 ‘제30회 오뚜기함태호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 임원들과 2026년 신규 장학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 및 장학증서 수여,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의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뚜기함태호재단 함영준 이사장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60명의 장학생들은 오뚜기함태호재단으로부터 2년간 학비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오뚜기의 창업주인 故 함태호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472명의 대학생에게 96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오뚜기함태호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장학사업과 학술진흥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과 학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 분야를 비롯한 학문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24 13:19:48 이정윤
  • “찝찝해서 발로” vs “신발 자국 극혐”...변기 레버 논란, 당신의 선택은?
    사회이슈

    “찝찝해서 발로” vs “신발 자국 극혐”...변기 레버 논란, 당신의 선택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논쟁이 하나 있다. 바로 공중화장실 변기 레버를 내리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다. “당연히 손으로 내려야 한다”는 입장과 “위생상 도저히 손을 댈 수 없어 발을 이용한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 단순한 개인의 습관 차이처럼 보이지만, 이 안에는 위생 관념의 충돌과 공공시설 관리라는 복합적인 문제가 얽혀 있다.발로 레버를 내린다는 이들은 불특정 다수의 손이 닿는 레버의 위생 상태를 신뢰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특히 감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비접촉식 조작을 선호하게 된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하지만 전문가들은 발을 사용하는 행위가 오히려 위생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신발 밑창에 묻은 흙이나 외부 오염 물질, 심지어 대장균 등이 레버에 직접 옮겨붙기 때문이다. 이는 다음 사용자가 손을 사용할 경우 더 심각한 교차 오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나의 위생’을 위해 ‘공공의 위생’을 해치는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하는 셈이다.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발 레버’는 무시할 수 없는 부작용을 낳는다. 대부분의 화장실 레버는 성인의 손가락 힘 정도를 견디도록 설계돼 있다. 여기에 체중이 실린 발의 강한 압력이 가해지면 레버의 내부 부속품이 쉽게 마모되거나 파손될 가능성도 있다고 알려졌다.시설의 잦은 고장은 곧 불필요한 자재 교체와 수리 비용으로 이어지며, 레버가 헐거워지거나 고정되지 않을 경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속적인 누수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물 부족 문제와 직결되는 자원 낭비의 한 단면이다.결국 이 논쟁의 핵심은 ‘불안감’에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많은 공공시설에서는 손을 대지 않아도 작동하는 ‘자동 센서형 변기’를 도입하거나, 발 전용 페달을 바닥에 별도로 설치하는 등 설계 자체를 바꾸는 추세다.그렇다면 이러한 설비 교체 전까지 우리가 취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에티켓은 무엇일까? 레버를 직접 만지기 꺼려진다면 휴지를 한 칸 사용하여 레버를 누른 뒤 변기 혹은 휴지통에 버리는 방식이 권장된다. 또한 어떤 방식으로 레버를 조작했든 용무를 마친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역이자 타인에 대한 배려다.공중화장실은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환경이다. 레버 하나를 내리는 작은 손길에도 공공 기물에 대한 존중과 다음 사용자를 생각하는 마음이 담길 때 비로소 진정한 위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사진=픽사베이
    2026-03-24 13:17:34 안영준
  • “하수구는 재떨이가 아닙니다”…버린 꽁초, 결국 ‘침수’로 돌아옵니다
    사회이슈

    “하수구는 재떨이가 아닙니다”…버린 꽁초, 결국 ‘침수’로 돌아옵니다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금연구역 표지판 바로 아래, 담배꽁초가 쌓여 있다. 쓰레기통은 몇 걸음 거리에 있지만 공초는 그곳이 아니라 하수구로 향한다. 보이지 않는 곳으로 밀어 넣으면 사라진다고 믿는 걸까. 하지만 작은 필터 하나는 도시를 떠나지 않는다.서울 도심 곳곳의 하수구 덮개 틈 사이로 담배꽁초가 빼곡히 박혀 있다. 길을 걷다 보면 목격하지 않을 수 없는 장면이 됐다. 거리에는 ‘금연’이라는 문구가 반복되지만 그 아래 현실은 전혀 반대 상황이다. 금지의 언어와 무시의 행동이 같은 공간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문제는 ‘버려진다’는 사실보다 ‘어디로 버려지느냐’다. 길바닥에 떨어진 꽁초보다 더 흔한 장면은 손끝에서 튕겨진 꽁초가 하수구 안으로 사라지는 순간이다. 눈에 보이지 않으면 치워진 것처럼 느껴지는 걸까. 하지만 실제로는 반대다. 하수구로 들어간 꽁초는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이동하고 결국 미세플라스틱과 독성물질을 남긴 채 환경을 순환한다.한 시민은 데일리환경에 “하수구에 버리면 안 보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런데 그게 더 큰 문제를 만든다는 건 잘 모르는 것 같다”며 “결국 그 피해는 다시 우리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담배 필터는 종이가 아니라 플라스틱이다. 분해되지 않은 채 잘게 부서져 물과 토양을 오염시킨다. 니코틴, 타르 등 유해물질도 함께 흘러든다. 단순한 ‘작은 쓰레기’가 아니라 반복적으로 축적되는 오염원이다.더 아이러니한 점은 선택의 문제라는 것이다. 쓰레기통이 없어서가 아니다. 몇 걸음만 움직이면 버릴 수 있는 거리에서도 꽁초는 여전히 바닥이나 하수구를 선택한다. 금연구역이라는 경고 역시 행동을 바꾸지 못한다. 규제는 존재하지만, 책임은 사라진다.삼삼오오 모여서 흡연하는 이들은 아무렇지 않게 모두 바닥에 담배꽁초를 버린다. 일부는 더 양심적이라고 여기며 혹은 습관적으로 하수구에 꽁초를 넣는다. 눈에 띄지 않게 처리했다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이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보이지 않는 곳으로 옮기는 데 그친다. 하수구로 들어간 꽁초는 빗물과 함게 흘러가며 오염을 남기고, 결국 다시 우리 주변 환경으로 되돌아 온다.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서 과거 운영됐던 ‘담배꽁초 무단투기 신고제’를 다시 도입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효성 논란과 과도한 단속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만큼 단순 재도입보다는 시민 인식 개선과 병행한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일부 지자체는 과태료 부과와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실효성에는 의문이 남는다. 단속의 눈을 피하는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버리는’ 행태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수구는 그 가장 손쉬운 은신처가 됐다.담배꽁초는 사라지지 않는다. 단지 우리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밀려날 뿐이다. 도시는 이미 답을 알고 있다. 문제는 그 답을 실천하지 않는 손끝에 있다.사진=언스플래쉬
    2026-03-23 10:49:57 안영준
  • 음식물 쓰레기, 작년엔 ‘줄이기’ 캠페인 올해는 ‘가전’으로 실천!
    사회이슈

    음식물 쓰레기, 작년엔 ‘줄이기’ 캠페인 올해는 ‘가전’으로 실천!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1년 전, 본지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 변화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환경부 데이터를 통해 수백만 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연간 8,000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됨을 언급하며 ‘한 번 더 체크하는 문화’를 제안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2026년 현재 우리의 주방은 어떤 변화를 맞이하고 있을까?2026년은 대한민국 폐기물 관리 역사에 있어 변곡점이 되는 해다. 올해 1월 1일부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에서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전면 금지됐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종량제 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땅에 묻는 것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반드시 소각이나 재활용 과정을 거쳐야 한다.이러한 정책적 변화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단순히 ‘잘 버리는’ 수준이 아니라 발생 단계에서부터 양을 줄이는 ‘원천 감량’이 지자체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것이다.특히 지난해 기사에서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소개됐던 음식물 처리기(감량기)는 1년 사이 주방의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았다. 건조기, 로봇청소기와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전’으로 불릴 정도다.특히 서울시 강북구, 도봉구, 관악구 등 주요 자치구들은 올해 초부터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별로 차이는 있지만 제품 구매 비용의 30%에서 최대 50%까지(약 20만 원~40만 원 선) 보조금을 지원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감량을 독려하고 있다.2026년 새롭게 등장한 또 다른 변화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 포인트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는 점이다.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는 RFID 종량기 배출 데이터를 활용해 전년 대비 쓰레기를 줄인 세대에게 에코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있다.감량률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함으로써 1년 전 강조했던 ‘시민 참여형 문화’가 이제는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게 된 셈이다.물론 기술의 발전과 정책적 지원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2025년 기사에서 언급했듯 여전히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물 쓰레기를 만들지 않으려는 노력’이다. 식재료를 사기 전, 먹기 전, 그리고 버리기 전에 다시 한번 확인하는 습관은 2026년에도 유효한 가장 강력한 감량 도구다.다만 이제는 그 개인의 노력에 지자체의 정책과 가정 내 감량 기술이 든든한 뒷받침이 되고 있다. 1년 전 우리가 꿈꿨던 ‘당당한 자원 순환’은 2026년 오늘, 우리 집 주방에서부터 현실이 되고 있다.사진=언스플래쉬
    2026-03-23 07:28:03 안영준
  • 위성곤, “지하수 공수화 원칙 강화... 한국공항 증산은 반대”
    사회이슈

    위성곤, “지하수 공수화 원칙 강화... 한국공항 증산은 반대”

    기후위기 시대 생명자원 보호 위해 저류지 관리 및 AI 기반 시스템 확대 강조
    [데일리환경=안상서기자]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나선 위성곤 국회의원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의 생명 자원인 지하수 보호를 위 한 정책 구상을 발표했다. 위성곤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제주의 지하수는 대체 불가능한 생명 자원”이라고 정의하며, 지하수의 공수화 원칙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통합 물관리 체계를 전면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위 의원은 우선 제주의 지리적 특성상 지하수 의존도가 절대적이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는 “현재 제주는 관광객 급증과 가뭄, 집중호우 등 기후 변화에 따른 복합적인 압력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지하수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서는 정확한 데이터 분석, 투명한 관리 절차, 도민 참여, 그리고 국제적 협력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물관리 정책의 핵심 현안 중 하나인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 위 의원은 “지속 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위해 지하수 공수화 원칙은 결코 흔들려선 안 될 가치”라며, “한국공항의 증산 시도는 지하수의 공공적 관리 원칙에 정면으로 배치되므로 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과학적 행정에 기반한 현대화된 물 관리 시스템 구축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위 의원은 “지하수 함양량과 실제 이용량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도입한 AI 기반 지하수 예측 시스템을 도 전역으로 확대해 실시간 지하수위 감시 및 관측망을 확충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위 의원은 “제주 특유의 수눌음 정신과 지역 공동체 문화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 물관리 거버넌스를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제주 물 세계포럼’을 플랫폼 삼아 국제적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물 거버넌스 센터’를 설립하는 등 제주를 명실상부한 세계적 물관리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2026-03-22 12:19:39 이정윤
  •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소비자 중심 환경경영 강화
    사회이슈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소비자 중심 환경경영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 선제적 이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위원회 신설은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9월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고, 소비자보호를 은행 환경경영 전반의 핵심 시스템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보호위원회는 이사회 내 전문 소위원회 형태로 운영되며, 소비자보호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를 포함한 총 3인의 이사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반기 1회 정기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 시 수시로 개최해 소비자보호 관련 경영 전략과 정책을 직접 심의하고 의결하는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위원회는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체계 구축 및 운영 기본방침 수립 ▲성과보상체계(KPI)에 대한 소비자보호 관점의 평가 ▲금융감독원 실태평가 및 검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관리 등을 통해 이사회 차원의 소비자보호 체계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 신설을 통해 소비자보호를 은행의 최우선 경영 가치로 확립하고, 이사회 중심의 책임 있는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 중심 환경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2 11:18:32 이정윤
  • 부산국제영화제 ,이드앵글 다큐멘터리 부문 초청작 ... 리얼 험지 다큐 ‘빨간 나라를 보았니’
    사회이슈

    부산국제영화제 ,이드앵글 다큐멘터리 부문 초청작 ... 리얼 험지 다큐 ‘빨간 나라를 보았니’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보수 정당의 강력한 지지세로 인해 소위 ‘빨간 나라’라 불리는 경북 지역의 정치적 현실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국회에서 상영된다. 임미애 의원과 제작사 사려니픽쳐스는 오는 4월 1일(수) 오후 7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리얼 험지 휴먼 다큐멘터리 〈빨간 나라를 보았니〉 국회 상영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에서 공개되는 〈빨간 나라를 보았니〉는 홍주현 감독(사려니픽쳐스)이 연출한 작품으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다큐멘터리 부문 초청작이다. 현재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비를 후원받고 있다. 영화는 단순히 특정 정당의 우세 지역이라는 정치적 프레임을 넘어 그 안에서 외롭게 싸우며 변화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의 여정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홍주현 감독은 카메라를 통해 경북이라는 견고한 벽 아래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고민과 희망, 그리고 지역주의를 넘어서려는 처절한 몸부림을 기록했다. 이번 국회 상영회는 경북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임미애 의원과 제작사 사려니픽쳐스가 공동주최한다. 국회 상영회를 통해 정치적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향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임미애 의원은 “이 작품은 지역주의 벽을 극복하려는 사람들의 휴먼스토리이다”며, “국회 상영을 통해 지역주의라는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진지한 소통이 시작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화상영 후에는 홍주현 감독과 주요 출연진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제작 과정의 뒷이야기와 영화가 던지는 사회적 메시지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2026-03-22 09:39:29 이정윤
  • 줄이고, 고치고, 마신다! 수선 카페의 등장 
    사회이슈

    줄이고, 고치고, 마신다! 수선 카페의 등장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외관만 봐서는 세련된 에스프레소 바 같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면 고소한 커피 향과 함께 ‘드르륵’ 기분 좋은 재봉틀 소리가 반긴다. 한쪽 벽면에는 형형색색의 실타래와 고급 원단들이 전시되어 있고, 손님들은 커피를 마시며 수선 전문가와 자신의 오래된 옷을 어떻게 리폼할지 진지하게 상담한다. 낡고 고루한 이미지였던 ‘동네 수선집’이 2026년 현재, 가장 트렌디한 ‘수선 카페’로 재탄생하고 있다.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수선 열풍이 불고 있다. 과거에는 옷이 해지면 찾는 곳이 수선집이었다면 이제는 자신의 개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커스터마이’의 성지가 됐다. 살이 찌거나 빠져서 입지 못하게 된 고가의 옷이나 애착이 담긴 빈티지 의류를 현재 체형에 맞게 완벽하게 수선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직장인 김모 씨는 “유행이 지난 오버사이즈 코트를 요즘 스타일의 크롭 재킷으로 리폼하러 왔다”며 “새 옷을 사는 것보다 내 몸에 딱 맞는 ‘세상에 하나뿐인 옷’을 갖게 된다는 만족감이 훨씬 크다”고 전했다.수선 카페의 흥미로운 지점은 이용객의 외연이 넓다는 점이다.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세대는 리폼을 하나의 ‘놀이’와 ‘자기표현’으로 즐기고, 4050 세대는 과거의 향수와 함께 숙련된 전문가의 솜씨를 신뢰하며 수선 카페를 찾는다. 수선이 완료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카페 공간에서 세대를 불문하고 ‘의생활’에 대한 담소를 나누는 풍경은 수선 카페만의 독특한 매력이다.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수준 높게 진화한 결과로 분석한다. 버려지는 옷을 줄이는 환경적 가치와,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경제적 가치가 ‘카페’라는 편안한 공간에서 결합하며 시너지를 낸 것이다.특히 이러한 흐름은 기업들의 ESG 경영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아울러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는 수선 카페들은 쉽게 버리고 새로 사는 패스트 패션 시대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사진=픽사베이
    2026-03-20 18:53:47 안영준
  • 김형재 시의원, 지하공사장  안전감시 ... 스마트 계측 환경도입  신설
    사회이슈

    김형재 시의원, 지하공사장 안전감시 ... 스마트 계측 환경도입 신설

    지하안전관리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 발주 지하공사 지반침하 사고 예방 기대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제33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서울시장이 발주하는 지하개발 공공공사 현장에 '스마트 계측' 도입을 권장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새로 만든 것이다. 스마트 계측이란 공사 현장에 센서를 설치해 흙막이 구조물의 상태와 지반 움직임을 24시간 실시간으로 자동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지하 굴착공사 현장에서는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계측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보고서를 제출하기까지 통상 7~10일이 걸리는 수동 방식에 의존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기간 동안 위험 징후가 발생해도 즉각 포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민간 건축 공사의 경우 이미 「서울특별시 건축 조례」에 스마트 계측 적용 근거가 마련돼 있었던 반면, 서울시가 직접 발주하는 공공 공사에는 관련 규정이 없어 오히려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공공 지하개발 현장은 스마트 계측 적용을 위한 근거 규정이 미비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실무자가 직접 계측하여 데이터 분석 및 보고에 상당 기간이 소요(7~10일)되는 수동계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감지가 가능해져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례 개정 소감을 밝혔다.
    2026-03-18 16:46:05 이정윤
  • 강북구, 관내 RFID 종량기 세척·소독 환경사업
    사회이슈

    강북구, 관내 RFID 종량기 세척·소독 환경사업

    시범사업 성과 바탕으로 일반주택·나홀로아파트로 대상 확대... 하절기 집중 관리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일반주택 및 나홀로아파트를 대상으로 ‘RFID 종량기 세척·소독 환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리인이 상주하는 공동주택과 달리 청결 관리가 어려운 일반주택 및 나홀로아파트의 RFID 종량기를 집중 관리해, 여름철 악취와 초파리 등 해충 발생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RFID 종량기는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방식의 장비다. 구는 지난해 일반주택 RFID 종량기 47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올해는 세척 횟수를 총 18회로 늘리고 대상도 일반주택과 나홀로아파트 등 총 70대로 확대한다. RFID 종량기 세척·소독 사업은 11월까지 진행된다. 전문 인력이 고압·스팀 세척기를 이용해 기기 내외부를 철저히 세척하며, 평시에는 월 1~2회,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하절기(6월~8월)에는 월 3~4회 정기 세척을 진행한다. 구는 세척 작업과 함께 현장 청결 상태를 점검하고 작업일지 작성 및 주민 요청사항 반영 등 체계적인 관리도 병행한다. 또한 사업 종료 후인 11월과 12월에는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2027년 사업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결한 환경강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8 07:34:18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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