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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가 쓴 기사
  • 염태영, 건설현장 임금체불 구조 흔들다
    사회이슈

    염태영, 건설현장 임금체불 구조 흔들다

    “시스템 개선에 그치지 않고 임금체불 문제가 완전히 사라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염태영 국회의원(사진)이 건설현장 임금체불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 다. 국토교통부는 12월 19일부터 2026년 1월 28일까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조달청은 개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2026년 3월 30일부터 개선된 기준에 따라 공공 건설공사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공공 발주 건설공사에 널리 사용되는 조달청의 ‘하도급지킴이’시스템에 발주자 직접지급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발주자가 지급한 공사대금 중 근로자 임금과 자재·장비 대금은 원수급인이나 하수급인을 거치지 않고 개별 근로자와 자재·장비업자에게 직접 지급되도록 개선된다.또한, 하도급 대금 지급 과정에서 원수급인의 승인 절차도 삭제됨에 따라 원·하도급 건설사의 자금사정이나 압류 등으로 인해 발생하던 체불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염태영 의원은 지난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하도급지킴이’적용 현장에서만 약 1조6천억 원 규모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반면, 국가철도공단의 ‘체불e제로’적용 현장에서는 단 한 건의 체불도 없었다는 점을 근거로, 성과가 검증된 직접 지급 방식을 공공 건설현장 전반으로 확대할 것을 강하게 요구한 바 있다. 이후 염 의원은 국토교통부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체불e제로’의 핵심 기능인 발주자 직접지급 방식이 ‘하도급지킴이’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해왔으며, 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그 첫 제도적 성과다. 염태영 의원은 “임금체불은 단순한 계약 문제가 아니라 민생을 무너뜨리는 범죄”라며, “체불이 잦은 명절 이전에 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정부에 조속한 시행을 반복하여 주문했다”고 강조했다. 염 의원은“시스템 개선에 그치지 않고 임금체불 문제가 완전히 사라질 수 있도록 보완 입법을 통해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2025-12-19 14:58:12 이정윤
  • 희망브리지, ‘임팩트 나잇 2025’ 공감 속에 마무리…  올해 재난 구호 성과와 사회적 연대 공유
    사회이슈

    희망브리지, ‘임팩트 나잇 2025’ 공감 속에 마무리… 올해 재난 구호 성과와 사회적 연대 공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기부자와 협력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한 해 동안의 재난 구호 성과를 공유하고 감사를 전하는 ‘임팩트 나잇 2025’를 공감 속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대형산불과 호우피해 등 대형 재난이 잇따르며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희망브리지는 긴급구호를 비롯해 복구 지원과 재난취약계층 보호 등 다양한 재난구호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구호 활동이 만들어낸 사회적 임팩트를 기부자와 함께 되돌아보고, 향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2025년 주요 구호활동을 담은 임팩트 영상 ▲파트너 기업과 고액기부자가 참여한 임팩트 토크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신규 회원 위촉식 ▲올해의 파트너십·임팩트창출상·특별공로상 시상식 ▲2026년 중점 사업과 비전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희망브리지의 지원을 받은 기관에서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장면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희망브리지 임채청 회장은 “예고 없이 찾아온 재난 속에서도 기부자들의 연대가 피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그 따뜻한 손길은 오늘을 버틸 용기가 되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희망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고 지원의 전 과정에서 투명함을 지키며 기부자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기부자와 협력기관 간 교류를 위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희망브리지는 ‘임팩트 나잇 2025’를 계기로 2026년에도 재난 대응과 재난취약계층 지원 등 구호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으로, 국민의 성금을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취약계층 지원, 지역 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2025-12-19 14:43:36 이정윤
  • HDC현대산업개발,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 오픈
    사회이슈

    HDC현대산업개발,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 오픈

    태화강과 동천강을 한눈에 담는 '더블 리버뷰'와 수변 산책로의 힐링 라이프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2월 19일, 울산광역시 중구 반구동 554-5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6개 동 규모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A·B 타입) 총 704세대로 구성된다.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는 울산의 상징인 태화강과 동천강이 만나는 입지에 위치하여 일부 세대에서 탁 트인 ‘더블 리버뷰’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변 조망 여부에 따라 프리미엄 차이가 뚜렷한 울산 부동산 시장의 특성을 반영하여, 강 조망을 극대화한 단지 배치와 특화 설계를 통해 울산 대장 아파트로서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는 자연 조망권이 자산 가치를 결정하는 '뷰 프리미엄' 트렌드에 최적화된 단지다. 단지 앞으로 흐르는 태화강과 동천강의 풍경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으며,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태화강 산책로와 억새군락지, 체육공원 등을 통해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의 혜택을 가깝게 누리는 특급 입지를 자랑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러한 자연환경과 공존하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태화강과 동천강이 만나는 독보적인 '더블 조망권'을 설계에 투영하여, 울산 도심 속 자연의 가치와 아이파크의 기술력이 결집된 하이엔드 주거 랜드마크를 완성할 계획이다. 교육 환경 또한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내황유치원과 내황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로,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도보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인근에 가온중학교, 가온고등학교 등 명문 학군이 인접해 있으며, 복산동 및 삼산동의 유명 학원가도 차량으로 10분 내외면 이동이 가능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단지 주변으로 대형 교통 호재도 예정되어 있어 미래 가치가 높다. 남구 삼산동과 중구 반구동을 직접 연결하는 ‘제2명촌교’가 2029년 준공될 예정으로, 완공 시 남구 생활권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울산 트램 1호선(29년 개통 예정)과 태화강역을 통한 광역 교통망 확충도 기대된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현대자동차 등 주요 산업단지와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도 강점이다. 현대자동차 및 현대중공업 등 울산 주요 근무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여, 인근 공단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는 12월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026년 1월 8일이며, 정당 계약은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8년 8월이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1640-4번지(태화강역 앞)에 마련되었다.
    2025-12-19 14:25:45 이정윤
  • GS건설 ‘수지자이 에디시온’ 19일 견본주택 오픈
    사회이슈

    GS건설 ‘수지자이 에디시온’ 19일 견본주택 오픈

    신분당선 동천역 및 수지구청역 도보 이용 가능, 판교∙강남 접근성 우수
    GS건설은 19일(금)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수지자이 에디시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판교와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고 교육과 생활인프라, 미래가치, 신축 희소성 등을 두루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수지자이 에디시온은 용인시 풍덕천동 71-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84㎡~155㎡P 총 48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공급물량은 ▲84㎡A 107가구 ▲84㎡B 38가구 ▲84㎡C 224가구 ▲84㎡D 70가구 ▲120㎡A 39가구 ▲144㎡P 1가구 ▲155㎡P 1가구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용인시를 비롯해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 세대주로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24개월 경과 및 지역·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거주 요건에 따라 용인시 2년 이상 계속 거주자는 ‘해당지역’으로, 2년 미만 거주자 및 기타 수도권 거주자는 ‘기타지역’으로 분류되며, 세대원을 포함해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하고 재당첨 제한 기간에도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1주택 소유자의 경우 추첨제로 청약이 가능하다. 수지자이 에디시온은 신분당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이 도보 이용이 가능한 위치로 판교와 강남 접근성이 빼어난 점이 단연 시선을 끈다. 특히, 동천역에서 판교역까지 3개 정거장, 강남역까지 7개 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으며, 성남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으로 환승하면 SRT 수서역까지도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췄다. 우수한 상품성도 돋보인다. 전 세대 84㎡ 이상의 중대형 타입으로 선보이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일부 세대에 4베이, 3면 발코니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고 최상층 펜트하우스도 공급된다. 또한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외관은 일부 동에 ‘유니자이’ 측벽 특화로 상징성을 강화했고, 단지 중심부를 비롯한 곳곳에 조경시설이 선보인다.또한 입주민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고,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파트 상층부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수지구는 주거 선호도에 비해 신규 공급량이 부족하여 신축 공급가뭄이 심화되고 있는 곳”이라며 “상징성이 높은 입지에다 오래도록 신규 공급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아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5-12-19 14:21:38 이정윤
  • KB국민은행, 퇴직연금 광고 3천만 조회 수 돌파
    사회이슈

    KB국민은행, 퇴직연금 광고 3천만 조회 수 돌파

    ‘일하는 모두를 위한 일 잘하는 퇴직연금’ 광고 공개 후 20일만에 조회수 3천만 회 돌파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광고모델 박은빈과 함께한 ‘일하는 모두를 위한 일 잘하는 퇴직연금’ 광고가 20일만에 누적 조회 수 3천만 회를 돌파했다. 이번 광고는 회사원, 택배 기사, 버스 운전원, 자영업자, 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국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이러한 스토리텔링은 큰 공감을 얻으며 조회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성과로 이어졌다.광고가 3천만 조회 수를 돌파한 가운데, KB국민은행이 강조해온 고객 맞춤형 퇴직연금 솔루션과 ‘일 잘하는 퇴직연금’의 가치 역시 함께 주목받고 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개인형 IRP 적립금 15년 연속 전 금융권 1위(‘10년~’24년, 12월 말 기준, 출처: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 퇴직연금 자산관리 기준 적립금 50조원 달성(2025년 7월 7일 기준, DB/DC/IRP 합계)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KB국민은행에 대한 고객의 신뢰와 선택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2025년 3분기 말 기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적립금 규모에서 전 금융권 1위를 달성했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이 낮은 금리의 유휴자금으로 방치되는 것을 막고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 도입된 제도로 KB국민은행의 디폴트옵션 적립금은 10조 2,672억원(고용노동부 ‘2025년 3분기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주요 현황 공시’ 기준)으로 디폴트옵션 전체 41개 사업자 중 가장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일하는 모든 국민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메시지가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생 금융 파트너로서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9 14:17:46 이정윤
  • 용산구, 남영동 4-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수정가결
    사회이슈

    용산구, 남영동 4-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수정가결

    12월 17일, 제19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12월 17일 열린 제19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남영동 4-2구역(남영동 31-1번지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되었다고 밝혔다. 남영동 일대는 숙대입구역(4호선)과 남영역(1호선) 역세권에 위치하며, 용산의 광역중심 지역으로 한강대로와 인접해 있다. 그러나 사업체와 종사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거주 인구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도심 공동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남영동 4-2구역 재개발사업은 주거‧상업‧업무 기능을 복합적으로 도입하고, 지역 특화된 보행일상권을 구축하여 고밀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안)을 마련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해당 재개발사업은 2030 서울시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정비 가능 구역으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 1월 주민 제안으로 정비계획 입안 절차가 시작되었다. 구는 이번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5년 6월 5일부터 7월 7일까지 주민 열람공고를 진행하고, 9월 22일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용산 광역중심 내 남영동 업무지구 특별계획 구역에 위치하며,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 조정한다. 정비계획(안)은 최고 31층, 4개 동, 연면적 92,776.79㎡로 공동주택 284세대(임대 22세대 포함)와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특징은 ▲판매시설 및 업무시설 도입으로 상업가로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공공보행통로, 공개공지, 지하철 출입구 연계를 통한 보행일상권 조성하는 것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남영동 업무지구 한강대로 동측 개발의 신호탄이 될 이번 사업은 지역의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재개발사업을 통해 업무, 상업, 주거, 공공시설 등이 집적·복합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 편익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12-19 14:15:34 이정윤
  • 한강수계위, 기금사업 ‘성과 우수 관리청’ 선정
    친환경가이드

    한강수계위, 기금사업 ‘성과 우수 관리청’ 선정

    52개 관리청 대상, 가평,구리 등 사업관리 우수 지자체 및 성과우수자 시상
    한강수계관리위원회(사무국장: 한강유역환경청장 홍동곤)는 19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2024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강수계위는 기금지원 관리청(지자체)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사업 집행과 사후관리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성과평가는 2024년도에 지원한 7개 기금사업에 대해 사업관리 적정성, 목표 달성 및 성과 우수성을 평가하였으며, 52개 관리청 중에서 총 9개 관리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분야별로 관리청별 주민지원사업은 양평군이,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우수 지자체는 가평군과 제천시가 차지했다.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은 가평군과 구리,이천시가,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은 구리시와 가평군이 선정됐다.생태하천복원사업은 충주시가, 친환경 청정사업은 강동구, 오염총량 관리사업은 안양과 광주시, 양평군이 우수기관으로 꼽혔다. 선정된 관리청은 사업 추진 시 문제점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집행실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성과지표 목표 실적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우수기관에 상장과 함께 총 포상금 약 6,000만 원을 지급하고, 우수사례는 타 관리청에 공유·확산함으로써 기금 운용의 내실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집행실적 저조 등으로 미흡을 받은 관리청은 원인진단 및 개선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성과평가 교육 등 관리청의 성과평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여 보고서 작성의 충실도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기금사업 관리에 애써주신 담당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다양한 성과평가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해 수계기금의 투명한 운용 및 사업 효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5-12-19 14:04:38 이정윤
  • 헬스케어로봇 구매 가장 많이 한 ‘마사지 덕후’ MBTI 유형, ISFJ로 나타나
    사회이슈

    헬스케어로봇 구매 가장 많이 한 ‘마사지 덕후’ MBTI 유형, ISFJ로 나타나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고객 1000명 대상 선호 유형 조사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최근 헬스케어로봇 구매 고객들의 MBTI를 조사한 결과 ISFJ가 14.5%로 1위를 차지했다. 바디프랜드는 또 1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마사지 유형을 조사한 결과 '주무름'이 가장 높았다. 전체 응답자 중 46.8%가 꼽은 ‘주무름’은 근육을 비롯한 신체 부위를 잡아서 비틀고 꼬집는 형태의 마사지를 말한다. 퀀텀뷰티캡슐, 에덴로보 등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주요 제품은 1.25mm씩 정교하게 움직이는 XD-Pro 마사지모듈을 적용해 주무름을 정밀하고 섬세하게 구현하고 있다. 2위는 스트레칭(잡아당기기)이 18.2%를 차지했다. 스트레칭은 신체 부위를 늘려 근육, 인대 등 부위를 이완해 유연성과 긴장 완화를 돕는 마사지 유형으로, 특히 일반 마사지체어에서는 구현이 어려운 마사지 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메디컬파라오, 팔콘 시리즈를 비롯한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 전 제품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두 다리와 두 팔 등 신체를 움직여가며 마사지하는 스트레칭 기반의 로보 모드가 다수 탑재돼 있다. 그 외 두드림(15.2%), 지압(15%), 문지르기(4.8%) 등의 마사지 유형이 뒤를 이었다. 바디프랜드는 '지금 가장 필요한 마사지 부위'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가장 많은 응답은 등, 허리 척추 근육(36.5%)으로 나타났다. 이어 어깨 승모근(30.5%) 역시 비슷한 비율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뒷목(10.8%), 전신(7.5%), 다리 근육(5.7%), 골반과 고관절(4.2%), 종아리(3.9%), 팔과 손(0.9%) 등의 응답도 나왔다. 한편, 마사지를 좋아해 헬스케어로봇 구매로까지 이어진 이른바 '마사지 덕후'의 성향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유형은 ISFJ(14.5%)로 나타났다. 조용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회복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진 ISFJ의 성향이 마사지 선호를 넘어 헬스케어로봇 구매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ISTJ(12.2%), 3위는 ISFP(11.4%) 순으로 집계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고객들의 선호 패턴들을 더욱 개인화하고 섬세하게 발전시켜 더 나은 마사지 경험을 제공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19 13:52:14 이정윤
  • 희망브리지, ‘임팩트 나잇 2025’개최… 재난 대응 공로 시상
    사회이슈

    희망브리지, ‘임팩트 나잇 2025’개최… 재난 대응 공로 시상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18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리는 ‘임팩트 나잇 2025’에서 한 해 동안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기여를 한 기업과 개인에게 ‘올해의 파트너십’, ‘임팩트창출상’, ‘특별공로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파트너십’ 수상자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하이브가 선정됐다. LH는 재난위기가정 지원과 이재민 구호 등 다양한 재난복지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이브는 최근 홍콩 화재 구호 성금 기탁을 비롯하여 아티스트들의 지속적인 기부로 재난 시 사회적 연대를 확산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임팩트창출상’은 손해보험협회, KB손해보험,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가 수상한다. 손해보험협회는 차수막 설치 사업 등 민관협력 기반의 재난 대응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KB손해보험은 심신안정실 조성 사업을 통해 재난 현장의 회복을 지원해 왔다.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진선규, 황찬성 등 소속 배우들이 참여한 ‘희망의 숲’ 캠페인을 통해 대중의 기부 참여를 이끌어 낸 점이 평가됐다. ‘특별공로상’은 소방청 조인담 계장, 재단법인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가 선정됐다. 조인담 계장은 소방청과 희망브리지 간 협업 과정에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지원 사업을 함께 기획했으며,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해피빈과 카카오같이가치는 올 한 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모금 운영으로 국민 참여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으로, 국민의 성금을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취약계층 지원, 지역 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2025-12-19 07:27:30 이정윤
  • 대림·신길 일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속 추진 촉구
    사회이슈

    대림·신길 일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속 추진 촉구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된 침수 피해, 노후 주거지 구조적 한계 드러나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지향 의원(영등포구 제4선거구)은 제333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구 대림동·신길동 일대에서 수년간 반복되고 있는 침수 피해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서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대림동과 신길동 일대는 저지대와 노후 주택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2020년과 2022년 여름 집중호우 당시에는 반지하 및 1층 주택, 소규모 상가를 중심으로 주택 내부까지 빗물이 유입되며 주민들이 야간에 긴급 대피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해당 지역은 ▲노후 저층 주택 밀집 ▲협소하고 경사가 불리한 골목 구조 ▲처리 용량이 부족한 하수·우수관로 ▲반지하·지하 주택의 높은 비중 등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침수 취약 지역으로, 단순한 배수시설 보완만으로는 근본적인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이 가운데 대림동 일대는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약 4만 2,430㎡ 규모의 저층 주거 밀집 지역이며, 재개발 후보지 선정 당시 노후도가 약 80%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 주거환경 개선과 재난 대응이 동시에 요구됐다. 현재 서울시는 해당 구역인 대림1구역에 신속통합기획 2.0을 적용해 최고 35층, 1,026세대 규모의 재개발을 추진 중이며, 단지 내 대형 저류조 설치 등 침수 예방 대책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2월 10일 대림1구역을 방문해 “정부의 10·15 부동산 규제로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부담과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살피고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정비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더 많이, 더 빠르게 공급해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시장 안정을 함께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김지향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오 시장의 현장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대림1구역 재개발을 통해 침수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정비 모델을 신길동과 인근 노후 주거지까지 확대해 반복되는 침수 위험에 구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시장님의 대림동 방문이 대림동·신길동을 비롯한 영등포구 일대 노후 주거지 정비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기후 위기 시대에 대비한 도시 정비 정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2-19 07:23:30 이정윤
  • 경기도, 올해 18개 자원순환마을 운영. 30.6톤 폐기물 재활용
    친환경가이드

    경기도, 올해 18개 자원순환마을 운영. 30.6톤 폐기물 재활용

    김포시 장기동 바비사랑방 등 성과우수 4개 마을에 경기도지사 표창 수여
    경기도는 주민 공동체의 주도로 마을 내 생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하는 ‘자원순환마을’ 18개를 올해 운영한 결과, 약 30.6톤의 폐기물을 분리 배출해 재활용했다고 19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18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앞서 도는 지난 2~3월 공모를 통해 자원순환마을 18개를 선정했고, 최대 2천만~3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주요 마을 사례를 보면 김포시 장기동 바비사랑방은 바비바채(바르게 비우고 바르게 채운다)를 운영해 환경교육을 하면서 자원순환제품 사용 활성화를 추진했다. 시흥시 장곡동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는 어린이집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축제에서 분리수거 독려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파주시 연풍리 연풍상인회는 주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및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교육하고, 분리수거 배출함을 설치했다. 그 결과 올해 12월 기준으로 총 3만 620kg(30.620톤)의 폐기물을 분리 배출해 재활용했다. 이를 탄소 저감량으로 환산하면 12만 7,962kg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민관협력 거버넌스 178개를 조성하고, 주민참여 자원순환 프로그램 549회를 운영해 3만 4,453명이 참여했다.이날 행사에서 우수마을로는 김포시 장기동 바비사랑방, 시흥시 장곡동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 파주시 연풍리 연풍상인회, 양평군 증동1리 대아초생태환경위원회 등 4개 마을을 선정했다. 주민(가평·남양주·이천), 공무원(남양주·양평)에게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토크콘서트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분리배출 개선 활동, 폐자원 재활용 실천, 마을 공동체 기반 순환문화 조성 과정 등을 공유하며 현장의 이야기를 나눴다.행사장 로비에는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소재로 제작된 마을별 전시 벽(18개)과 사업홍보 전시물을 설치해 마을별 사업 결과물과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지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포토존과 조형물 등 친환경 전시 공간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행사에는 18개 자원순환마을 주민과 시군 담당자, 자원순환 분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생활 속에서 순환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9 07:20:34 이정윤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친환경 ‘플로깅’ 진행
    친환경가이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친환경 ‘플로깅’ 진행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지속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12월 17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일대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가락시장 한 바퀴 플로깅(Plogging)」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사 임직원들이 가락시장 주변을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시장 일대 환경을 개선하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사는 매년 상·하반기 플로깅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가락시장 안팎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특히 미화 인력의 상시 관리가 어려운 외곽 녹지대와 인근 보행로를 중심으로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을 통해 가락시장을 보다 쾌적하게 관리하는 데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문영표 공사 사장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가락시장의 환경을 직접 가꾸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9 07:17:31 이정윤
  • 농어촌공사, ‘변화와 혁신’ 이끈 ‘숨은 일꾼’ 10인 성과 조명
    정책이슈

    농어촌공사, ‘변화와 혁신’ 이끈 ‘숨은 일꾼’ 10인 성과 조명

    기록적 폭우 속 배수장을 지킨 직원, ▲ 극한 가뭄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지하수댐’ 연구자, ▲ 새벽 5시부터 청사 환경미화와 관리를 하는 공무직 직원 등 선정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며 농어촌의 안전과 공사의 가치를 높여온 직원들의 공로를 조명했다.공사는 18일 본사에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제정한 ‘제1회 KRC 숨은일꾼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은 김인중 사장이 취임 직후부터 강조해 온 ‘변화와 혁신의 일상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량적 성과 중심의 평가를 넘어 ▲배려와 헌신 ▲안전 ▲도전 ▲고객 만족 ▲화합과 혁신이란 경영 혁신의 핵심 가치를 실천한 구성원을 발굴하고 정당하게 평가하겠다는 취지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실무자부터 공무직, 관리자까지 다양한 직군의 직원들이 주인공으로 무대에 섰다.▲기록적인 폭우 속에서 밤새 배수장을 지키며 주민 안전을 확보한 현장 근무자 ▲극한 가뭄의 대안인 ‘지하수댐’ 기술을 집념으로 연구해 국가R&D 연구과제 선정을 이끈 연구자 ▲매일 새벽 5시에 출근해 쾌적한 청사 환경을 책임져 온 시설관리 공무직 ▲장마 전 배수장 우선 준공 방안을 적극 건의해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낸 관리자 등이 그 노고를 인정받았다.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눈앞의 가시적 성과를 내는 사람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 성과의 토대를 닦아온 분들이야말로 공사의 진정한 경쟁력”이라며, “‘KRC 숨은일꾼상’을 계기로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성과와 사람이 함께 빛나는 조직으로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12-19 07:13:36 이정윤
  • 양평역ㆍ안양천 품은 명품환경단지’…  영등포구, 양평제13구역 공공재개발 본궤도
    사회이슈

    양평역ㆍ안양천 품은 명품환경단지’… 영등포구, 양평제13구역 공공재개발 본궤도

    준공업지역 특례 적용, 용적률 359%→용적률 540% 변경 추진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2004년 도시환경정비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5호선 양평역 앞 양평제13구역(양평동2가 33-20 일대)이 안양천과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주거ㆍ복합단지로 새롭게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양평제13구역은 영등포구의 준공업지역에서 추진되는 대표적인 재개발 사업으로, 조합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공동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5일 영등포구로부터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 구역은 지난 9월 서울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서 2만 7,446㎡ 부지에 대한 건축물 높이 제한이 완화됐다. 또한 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양평1동 주민센터(공공복합청사)를 구역 내로 이전하는 내용을 담은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인가했다.이에 따라 안양천 수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 도시 경관 조성은 물론, 공공시설과 주거ㆍ업무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인가된 정비계획은 용적률 359.31%, 최고 38층, 55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다만, 향후 조합은 최근 준공업지역 제도 개선에 따른 용적률 특례 등을 반영해, 최고 49층, 용적률 540%, 약 990세대 규모로 확대하는 정비계획 변경을 영등포구에 요청할 예정이다. 임홍연 양평제13구역 조합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조합원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영등포구청의 신속한 행정 지원에 힘입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라며 “투명한 조합 운영을 통해 이웃 간 정이 살아 있는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양평역 앞 양평제13구역은 장기간 논의되어 온 지역 현안을 민관이 협력해 풀어가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여 쾌적하고 품격 있는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2025-12-19 07:11:07 이정윤
  • 용산문화재단 출범 본격화…임형주 초대 이사장 선임
    사회이슈

    용산문화재단 출범 본격화…임형주 초대 이사장 선임

    18일 발기인총회·창립이사회 열고 조직 구성 마무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역 문화정책을 전담할 ‘용산문화재단’ 출범을 본격화했다. 용산구는 1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용산문화재단 발기인총회 및 창립이사회를 열고,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39·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용산문화재단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과 임원 구성을 마무리하며 재단 출범 준비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임형주 이사장 등 임원진 10명이 참석했으며, 이사장과 대표이사·이사 등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행사는 개회, 경과보고, 임명장 수여, 기념촬영,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임형주 이사장은 “고향인 용산의 지역문화를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는 큰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용산이 대한민국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만큼, 용산문화재단이 K-예술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공공 문화기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산문화재단은 초대 이사장을 비롯해 대표이사, 이사, 감사 등 임원진을 공개모집으로 구성했으며, 이날 발기인대회와 창립이사회를 거치며 설립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재단 설립은 2022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전문기관 타당성 검토와 서울시 출연기관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공성과 필요성을 인정받았으며, 2025년 9월 ‘서울특별시 용산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공포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구는 향후 법인 설립 허가 및 등기 절차를 마무리한 뒤, 2026년 1월 전문성과 역량을 중시한 능력 중심 공개채용을 통해 직원을 선발하고, 같은 해 2월 재단을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재단 출범 이후에는 △용산문화시설 운영 △지역 문화정책 수립 △예술인·문화단체 지원 △민간 문화시설과의 협력 확대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용산의 문화 인프라를 강화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용산 전역을 잇는 ‘문화 허브’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문화재단이 용산이 보유한 역사·박물관·문화시설 등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문화도시 용산’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용산구도 주민들이 보다 풍부하게 문화를 향유하고, 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과 활동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9 07:07:45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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