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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가 쓴 기사
  • MBC ‘최우수산’ 출연·제작진 45명...산불 피해 숲 살리기에 450만 원 기부
    문화/생활

    MBC ‘최우수산’ 출연·제작진 45명...산불 피해 숲 살리기에 450만 원 기부

    ‘최우수산’ 장동민·유세윤 등 45인...지리산 완등 기념해 희망브리지에 성금 기탁
    MBC의 인기 일요 예능 프로그램 ‘최우수산(山)’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이들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상처를 입은 산림을 복원하고, 향후 재난에 강한 안전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뜻깊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1일, MBC ‘최우수산’팀이 산불 피해 지역의 산림 회복을 돕기 위해 웅숭깊은 마음이 담긴 성금을 기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자연을 무대로 활동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현장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이를 치유하는 데 직접 동참했다는 점에서 방송계 안팎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최우수산’은 대한민국 전역의 아름답고 웅장한 주요 명산들을 직접 등반하며, 그 속에서 다채롭고 박진감 넘치는 미션을 수행해 최종 ‘최우수자’를 가리는 차별화된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회 수려한 자연경관을 안방극장에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최근 방영된 <지리산> 편을 계기로 이번 기부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당시 방송에서 출연진과 제작진은 민족의 영산이자 험준하기로 유명한 지리산 천왕봉 완등에 도전했다. 서로를 이끌고 밀어주며 마침내 정상에 우뚝 선 이들은, 완등의 기쁨을 개인의 영광으로 돌리는 대신 산불로 신음하는 지리산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로 결의했다.이에 따라 천왕봉 완등에 성공한 이들의 이름을 걸고 1인당 10만 원씩 마음을 모았으며, 프로그램의 주역인 개그맨 장동민, 유세윤, 허경환, 방송인 붐, 양세형 등 출연진 5인과 카메라 뒤에서 묵묵히 땀 흘린 제작진 40명이 전원 동참해 총 450만 원의 귀중한 기부금을 마련했다. 대형 산불로 신음하는 지리산, 방송의 선한 영향력으로 되살린다 이번 기부의 목적지인 지리산은 지난해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울창했던 녹음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하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다. 산불은 순식간에 수많은 생명력을 앗아갔고, 한 번 훼손된 산림을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리기까지는 수십 년 이상의 오랜 시간과 막대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하고 체감한 ‘최우수산’ 팀은 촬영지였던 지리산의 상처를 보듬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희망브리지의 문을 두드렸다. 재난 구호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는 산불 발생 직후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지원과 임시 주거시설 마련 등 발 빠른 대처를 이어온 것에 이어, 현재는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으로서의 '산림 복원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우수산’ 팀이 전달한 이번 기부금 역시 지리산 등 산불 피해 지역의 나무 심기, 토양 복구 작업은 물론, 기후 변화로 인해 갈수록 대형화되는 산불 등 미래의 재난에 강인하게 버텨낼 수 있는 건강한 생태 숲을 조성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제작진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을 사랑하고 널리 알리고자 하는 순수한 열정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인 만큼, 산불로 깊은 상처를 입고 훼손된 숲을 바라보며 출연진과 스태프 모두 안타까운 마음이 매우 컸다”라며, “발걸음을 한 걸음씩 옮기며 천왕봉에 올랐던 우리들의 땀방울과 진심이 녹아든 이번 기부가, 지리산의 푸른 숲을 하루빨리 되살리고 생태계를 회복하는 데 작게나마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뜻을 전했다. 이에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산불 피해 복구와 지속 가능한 산림 회복이라는 중대한 과제에 깊이 공감해 주시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뜻으로 소중한 성금을 모아주신 ‘최우수산’의 장동민, 유세윤, 허경환, 붐, 양세형 님을 비롯한 출연진과 40명의 제작진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따뜻한 정성은 불에 타 메말라 버린 피해 산림이 단순히 과거의 모습을 되찾는 것을 넘어, 향후 어떠한 자연재해에도 끄떡없이 견뎌낼 수 있는 ‘재난에 강한 탄탄한 숲’으로 거듭나기 위한 소중하고 값진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에 ‘최우수산’ 팀의 기부처가 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오랜 역사와 신뢰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법정 재해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지난 1961년, 전국의 주요 언론사와 사회단체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설립한 이래,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대한민국 재난 구호의 최전선을 지켜왔다. 갑작스러운 산불이나 홍수, 지진, 태풍 등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희망브리지는 즉각적인 긴급 구호 활동을 전개하며 피해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희망브리지는 투명하고 공정한 국민 성금 모금과 신속한 배분 시스템을 구축하여 피해 이웃들이 평화로웠던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돕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기후 위기로 인해 재난의 형태가 급변하고 예측 불가능해짐에 따라, 사후 복구 중심의 구호 활동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일상 속 다양한 위험 요소로부터 국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예방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촘촘하고 튼튼한 사회 안전망을 다지는 데 앞장서고 있는 희망브리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안전지킴이’로서, 선진화된 구호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우리 사회의 안전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최우수산’ 팀의 기부는 이러한 희망브리지의 숭고한 행보에 큰 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대중의 관심이 필요한 산림 복원 문제에 대중문화 예술인들이 앞장서 동참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자연 보호와 재난 극복에 대한 연대 의식을 확산시키는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2026-06-01 13:33:54 이정윤
  • ‘K-푸드 거인’ 오뚜기, 열도 심장부 정조준… 도쿄 법인 앞세워 글로벌 영토 확장
    식품/의료

    ‘K-푸드 거인’ 오뚜기, 열도 심장부 정조준… 도쿄 법인 앞세워 글로벌 영토 확장

    “라면부터 참기름까지” 오뚜기, 일본 법인 닻 올렸다… 하반기 본격 가동
    국내 종합식품기업을 대표하는 ㈜오뚜기가 전 세계 식품 트렌드의 각축장이자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오뚜기는 최근 일본 현지 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 짓고, 다가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K-푸드의 위상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시점에서, 이번 일본 진출은 오뚜기의 해외 사업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을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지난 5월 15일 일본 도쿄에 현지 판매법인 설립을 공식적으로 완료했다. 법인 설립 이후 현지 유통망 확보와 인프라 구축 등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 올해 9월 이후부터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이번에 출범하는 일본 법인은 오뚜기가 앞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뉴질랜드, 미국, 베트남 법인에 이은 네 번째 해외 거점이다. 전 세계 식품 소비 트렌드의 바로미터이자 아시아 시장의 핵심 요충지로 꼽히는 일본에 직접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해외 사업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함께 도모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이 깔려 있다.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확고한 1위 자리를 지켜온 제품들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두드려온 오뚜기는, 이번 일본 현지 법인 설립을 계기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대폭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유통 구조가 복잡하고 현지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일본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단순한 수출을 넘어 현지 법인을 통한 밀착형 마케팅과 유통망 다각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그간 다소 내수 중심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기업 이미지를 탈피하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서의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면부터 K-소스·참기름까지… 차별화된 라인업으로 열도 공략오뚜기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내세운 주력 무기는 단연 ‘라면류’다. 한국 라면 특유의 매운맛과 깊은 국물 맛이 이미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만큼,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오뚜기는 대표 제품들을 중심으로 현지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주요 유통 채널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며, 일본 소비자들의 입맛과 식문화를 고려한 맞춤형 현지화 제품의 도입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오뚜기의 전략은 단순히 라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최근 일본 내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의 식문화를 집에서 직접 즐기는 ‘모디슈머(Modisumer)’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다채로운 ‘K-소스’ 라인업과 전통의 강자인 ‘참기름’ 등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떡볶이 소스, 치킨 소스 등 한국식 매운맛과 감칠맛을 내는 소스류는 물론, 고소한 풍미로 국내 시장을 평정한 참기름을 전면에 내세워 일본 가정의 식탁을 파고들겠다는 계산이다.이는 최근 일본 내에서 식지 않고 이어지는 4차 한류 붐과 K-푸드 열풍을 적기에 활용하겠다는 전략이기도 하다. 오뚜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식품회사로서 오랜 기간 축적해온 제품 개발 노하우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일본 소비자들이 단순히 한국 음식을 사 먹는 것을 넘어, 오뚜기 제품을 통해 일상에서 직접 다양한 한국 요리를 조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해 시장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단순 판매 넘어 식문화 소통”… K-푸드의 진정한 먹는 즐거움 전한다오뚜기의 이번 일본 시장 진출은 대기업 간의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무대에서 독자적인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기도 하다. 업계에서는 오뚜기가 가진 높은 브랜드 신뢰도와 대중성이 일본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현지 유통 대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구축 및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성패를 가를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와 판매 확대도 기업 경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이지만, 그보다 더 본질적인 목표는 오랜 시간 정성과 진심을 다해 만들어온 오뚜기만의 우수한 제품들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올바르게 전달하는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접근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단순히 가공식품을 수출하는 개념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푸드 특유의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식문화를 일본 현지에 전파하고 확산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6-01 12:20:22 이정윤
  • 한국마사회-과천시청소년재단...과천지역 청소년 중독예방 위한 환경업무체결
    문화/생활

    한국마사회-과천시청소년재단...과천지역 청소년 중독예방 위한 환경업무체결

    청소년의 도박 및 사이버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과천 지역 청소년들을 중독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두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한국마사회와 과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5월 28일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과천지역 청소년 중독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개최된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정인균 사업기획처장과 과천시청소년재단 박영미 대표이사를 포함해 양 기관의 주요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중독 예방을 향한 강력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온라인 사행성 게임의 범람으로 인해 청소년 중독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중독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은 물론, 이미 위험에 노출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에 따르면, 양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 중독예방 및 위기청소년 조기발견을 위한 상시적 협력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각적인 중독예방 캠페인과 전문적인 상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마주하는 실무자들의 중독예방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상호 자문 체계를 마련하고, 전문 교육 및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가 보유한 다양한 공간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빠지지 않도록 유도하는 건강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방침이다.양 기관 역량 모아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교육 및 힐링승마 전개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은 과천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예방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청소년들이 중독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대대적인 중독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전문 강사진이 직접 지역 내 학교를 방문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이는 학업 등으로 인해 전문 상담 기관을 직접 찾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마사회만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정서적 지지와 치유가 필요한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말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도록 돕는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과천시청소년재단 소속의 상담 인력들이 청소년 중독 문제에 더욱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사회 측에서 보유한 전문적인 자문과 심층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상담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정인균 한국마사회 사업기획처장은 “과천시청소년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과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중독예방 및 보호 사업에 마사회 유캔센터가 가진 모든 전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양 기관의 협업이 단순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공기업과 지역 재단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의 가장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는 가장 모범적인 상생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축제 현장에서 전한 도박중독의 위험성… 지역 연계 캠페인 시너지 기대한편, 양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 행보는 협약식 직후 현장에서도 곧바로 이어지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마사회의 중독 예방·치유 전문 기관인 유캔센터는 지난 5월 30일 과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된 ‘제1회 과천시 청소년 축제’에 참여해 독자적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과천시 청소년과 일반 시민 등 수많은 인파가 몰린 이번 축제에서 유캔센터는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중독이라는 주제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부스를 방문한 청소년들은 청소년 도박문제의 실태와 위험성을 다룬 시각 자료와 예방 교육 영상을 시청했으며, 이후 관련 퀴즈 이벤트에 직접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캠페인은 협약을 맺은 과천시청소년재단을 비롯해 지역 내 여러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닌다.현장을 지켜본 지역 주민들과 교육 관계자들은 일회성 홍보가 아닌,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역 사회 전체가 연계하여 움직이는 실질적인 활동의 좋은 출발점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두 기관이 만들어갈 촘촘한 예방 네트워크가 과천 지역 청소년들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지켜내는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6-06-01 11:16:49 이정윤
  • 최홍만이 유보라에 떴다?…반도건설, ‘테크테인먼트’로 육아 주거환경 ,제주 항공권 걸린 구독 이벤트
    문화/생활

    최홍만이 유보라에 떴다?…반도건설, ‘테크테인먼트’로 육아 주거환경 ,제주 항공권 걸린 구독 이벤트

    진행격투기 영웅의 반전 육아 일기 속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 가치 자연스럽게 녹여내
    거구의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아이의 손을 잡고 산책하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반도건설이 공식 유튜브 채널 <유보라TV>를 통해 선보인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최홍만의 육아일기’의 한 장면이다. 반도건설은 이번 예능형 콘텐츠 공개를 기념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이 걸린 스페셜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베일을 벗은 영상은 ‘유보라 오리지널’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방송인 최홍만이 실제 유보라 입주민 세대를 방문해 일일 베이비시터로 활약하는 유쾌한 육아 체험기를 담았다. 링 위에서의 강인한 이미지와 달리, 아이를 위해 조심스레 간식을 챙기고 장을 보는 최홍만의 섬세한 반전 매력이 관전 포인트다.단순 예능 넘어선 ‘공감형 브랜디드 콘텐츠’ 눈길이번 영상의 진가는 단순한 웃음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최홍만의 육아 에피소드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세대 내부의 넉넉한 공간감과 수납공간, 단지 내 안전한 놀이터와 어린이집, 그리고 상가 내 반도문화재단 공간을 통한 도서 대여 서비스 등 유보라만의 차별화된 주거 편의성과 육아 친화적 환경이 자연스럽게 화면에 녹아든다.건설사가 공급자 마인드에서 벗어나, 입주민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아파트’의 가치를 예능이라는 친근한 문법으로 풀어낸 셈이다.6월 10일까지 독자 이벤트…“댓글 달고 제주도 가자”반도건설은 영상 공개와 더불어 독자들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참여 방법: <유보라TV> 채널을 구독하고 해당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후 진심 어린 댓글을 남기면 된다.이벤트 기간: 6월 1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당첨자 발표: 6월 11일(목) 유튜브 댓글을 통해 공지독자들의 호응이 높은 ‘베스트 댓글’을 중심으로 푸짐한 경품도 쏟아진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는 유보라 단지 속 일상을 예능형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소비자가 브랜드를 한층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향후 집과 일상을 무대로 고객이 공감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반도건설은 유튜브뿐만 아니라 통합 웹진 ‘아카이브 반도(ARCHIVE.B)’,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각적인 온라인 채널을 연계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번 유튜브 구독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카이브 반도’ 이벤트 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6-01 11:04:31 이정윤
  • 수도권 부동산 탈세 신고 ‘폭증’…5개월간 780건 중 81% 쏠려
    국회/정당

    수도권 부동산 탈세 신고 ‘폭증’…5개월간 780건 중 81% 쏠려

    올해 1월에만 37% 집중…인천청 6배·서울청 2.4배 급증, 시장 과열 반영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부동산 탈세에 대한 국민적 감시망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섭게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 개통 이후 5개월간 접수된 제보 10건 중 8건은 수도권에 집중됐으며, 특히 올해 1월 한 달 동안 신고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청별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 접수 건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5년 10월 31일 신고센터가 문을 연 이후 5개월간 총 780건의 탈세 제보가 접수됐다. ‘올해 1월’에만 37% 몰려…직전월 대비 2.3배 ↑월별 신고 추이를 살펴보면 특정 시기에 제보가 집중되는 경향이 뚜렷했다.2025년 11월: 136건2025년 12월: 129건2026년 1월: 291건 (전체 신고의 37% 차지)2026년 2월: 98건2026년 3월: 126건가장 신고가 집중된 올해 1월(291건)의 경우, 직전 월인 지난해 12월(129건)과 비교해 무려 2.3배나 급증한 수치다. 1월에는 93%까지 치솟아지역별 편차도 극명하게 갈렸다. 5개월간 누적된 전체 780건 중 서울청·중부청·인천청을 포함한 수도권의 신고 건수는 총 633건으로 전체의 81%를 차지했다. 반면 대전·광주·대구·부산청 등 비수도권은 147건에 그쳤다.특히 신고가 몰린 2026년 1월에는 수도권 쏠림 현상이 극에 달했다. 1월 한 달간 수도권에서만 270건의 신고가 접수된 반면, 비수도권은 21건에 불과해 수도권 비중이 93%까지 치솟았다.지방청2025년 12월2026년 1월증감률 (배수)인천지방국세청17건102건6.0배 증가중부지방국세청15건43건2.9배 증가서울지방국세청53건125건2.4배 증가이처럼 수도권 전역에서 신고가 폭증한 것과 달리, 비수도권 지방청들은 평년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부동산 탈세 감시 분위기가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과열 양상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국민 감시 의지 부응해 엄정 검증·실제 추징 이뤄져야”차규근 의원은 “신고센터 개통 5개월 만에 780건의 제보가 접수된 것은 부동산 탈세에 대한 국민의 감시 의지가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라며 “국세청은 국민의 마음에 부응해 접수된 제보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검증하고, 실제 추징으로까지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차 의원은 “이번 신고가 단순한 접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조세정의 실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후속 조치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2026-06-01 07:30:48 이정윤
  • “젊은 피 믿었다가 철근도 빠졌다”…무너진 이한우 리더십, 현대건설 ‘세대교체 실험’ 흔들
    사회

    “젊은 피 믿었다가 철근도 빠졌다”…무너진 이한우 리더십, 현대건설 ‘세대교체 실험’ 흔들

    철근 누락 사태, 개인 위기를 넘어 현대건설 전체 신뢰 붕괴로
    현대건설이 야심차게 꺼내든 ‘1970년생 CEO 카드’가 초대형 악재 앞에서 흔들리고 있다. 세대교체와 조직 혁신의 상징으로 전격 발탁된 이한우 대표가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태의 정면에 서면서다. 업계 안팎에서는 “결국 상징성만 남고 책임경영은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까지 나온다. 31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현대건설 내부에서 보기 드문 초고속 승진 사례로 꼽힌다. 젊은 리더십과 현장 중심 경영을 앞세워 조직 체질 개선에 나설 것이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취임 이후 현대건설은 오히려 국내 건설업계 최악 수준의 품질 논란 한복판에 섰다. 문제가 된 GTX-A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현장에서는 주요 기둥 일부 철근이 설계 대비 절반 수준만 들어간 사실이 드러났다. 누락 규모만 178톤에 달했다는 조사 결과까지 나오면서 충격은 더욱 커졌다. 단순 시공 실수가 아니라 안전 관리 체계 자체가 붕괴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다.특히 논란이 커진 것은 “몰랐던 사고”가 아니라는 점이다. 현대건설 내부에서 이미 관련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즉각적인 공개와 적극 대응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업계에서는 “품질보다 이미지 관리에 집중한 것 아니냐”는 비판까지 나온다.이 대표는 국회에 출석해 “현대건설의 불찰”이라며 고개를 숙였지만 시장 반응은 싸늘하다. 일각에서는 “대표가 사과만 반복할 뿐 구조적 문제 해결책은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로 현대건설 브랜드 신뢰도에도 균열 조짐이 감지된다. 압구정·성수 등 핵심 재건축 수주전에서 ‘안전 리스크’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건설업계에서는 이번 사태가 단순한 현장 사고를 넘어 현대건설 인사 전략 실패로 번질 가능성까지 거론한다. 젊은 CEO라는 상징성은 화려했지만, 정작 위기관리 능력과 품질 통제에서는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다.전직 현대건설 고위 임원은 “결국 이한우 대표 앞에 남은 과제는 단순 사과가 아니다”라며 “안전보다 속도를 택한 것 아니냐는 시장의 의심을 걷어내지 못한다면, 이번 철근 누락 사태는 개인의 위기를 넘어 현대건설 전체의 신뢰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6-05-31 18:36:23 이정윤
  • LG전자 “괴롭힘 없었다” 변명 급급...  구조적 갑을 관계는 애써 외면
    사회

    LG전자 “괴롭힘 없었다” 변명 급급... 구조적 갑을 관계는 애써 외면

    노동당국, LG전자 사건 처리 과정 예의 주시 할터
    LG전자가 마곡업무센터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선을 긋고 있다. 하지만, 노동 현장에서는 원·하청 구조 속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체감하는 압박과 소외 문제를 회사가 지나치게 축소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LG전자는 지난 29일 가해자에 대해 “업무 역량 부족으로 프로젝트 교체를 요구했을 뿐 해고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하지만 현장에서는 대기업 프로젝트 배제가 사실상 생계와 직결되는 현실에서, 원청의 ‘교체 요청’ 자체가 강한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특히 정년 이후 재고용 상태였던 협력사 직원에게 프로젝트 제외 통보는 고용 불안감을 극대화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회사 측은 “괴롭힘 신고 이력이 없었다”고 강조했지만, 협력업체 직원이 원청 조직 내부에서 문제를 제기하기 어려운 구조 자체가 문제라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원청 관리자와 협업하면서도 정작 고충 처리나 보호 체계에서는 배제되는 이중적 위치가 장기간 방치됐다는 것이다. 또한 LG전자가 사건 직후부터 “가해자의 일방적 주장”이라는 점을 반복 부각하는 데 집중하면서, 조직문화와 협력사 관리 체계에 대한 성찰보다는 책임 방어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한 노동문제 전문가는 31일 “범행 자체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지만, 대기업 중심의 수직적 원·하청 구조가 현장의 갈등과 고립을 키운 건 아닌지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노동현장의 수직적 원·하청 구조에 일대 메스를 가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LG전자가 이번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을 고용노동부 등 노동당국이 심도깊게 지켜볼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2026-05-31 16:01:12 이정윤
  • 장마 전 야적퇴비 싹 치운다… 한강청, 팔당 녹조 차단 총력전
    사회

    장마 전 야적퇴비 싹 치운다… 한강청, 팔당 녹조 차단 총력전

    다가오는 장마철을 앞두고 팔당 상수원의 수질 오염과 녹조 발생을 막기 위해 당국이 대대적인 불법 야적퇴비 소탕에 나섰다.한강유역환경청(청장 이승환)은 오는 6월까지 팔당호 수질 보호 및 녹조 선제 대응을 위한 ‘장마철 이전 하천변 야적퇴비 특별점검’을 전격 실시한다고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앞서 한강청은 지난 2월부터 팔당호로 유입되는 56개 지류·지천(약 700km)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사전 점검을 벌인 바 있다. 당시 총 161개소에서 부적정하게 방치된 야적퇴비를 적발했으며, 이에 대해 수거 요청과 덮개 설치 등 1차 계도 조치를 완료했다.이번 특별점검은 1차 계도 이후에도 여전히 조치가 미흡한 공유지 내 야적퇴비 38개소를 집중 타깃으로 삼는다. 한강청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이들 퇴비를 전량 수거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합동 점검 및 압박에 나설 방침이다.현재 하천이나 제방 등 공유지를 불법 점용해 퇴비를 쌓아두는 행위는 하천법 등에 따라 엄격히 처벌될 수 있어, 퇴비 소유주의 자진 수거가 시급한 상황이다. 사유지에 퇴비를 보관하는 경우 역시 예외는 아니다. 가축분뇨나 퇴비 찌꺼기, 침출수가 비를 맞아 하천으로 흘러들지 않도록 반드시 방수 덮개를 씌우거나 간이 퇴비사를 설치해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한강청은 특별점검 기간 중 현장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농가를 대상으로 퇴비 적정 보관 방안을 안내하는 한편, 강우 시 질소·인 등 녹조를 유발하는 침출수 유입을 막기 위해 비닐 덮개를 무상 지원한다. 그러나 이 같은 지도에도 불구하고 퇴비를 적정하게 관리하지 않거나 수질 오염을 유발할 경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법 처리를 면치 못할 전망이다.아울러 한강청은 이번 장마철 점검에 그치지 않고, 이모작이 시작되는 가을철 농번기에도 추가 특별점검을 편성해 연중 촘촘한 퇴비 관리 체계를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다.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상수원의 녹조 예방과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퇴비를 쌓아두지 말고 즉시 사용하거나, 적정하게 보관하려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본격적인 장마가 오기 전 야적퇴비 수거에 청의 역량을 총동원해 팔당호 수질오염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2026-05-30 07:39:02 이정윤
  • 삼표그룹,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 K-정원 매력 알린다… 지자체 협업 눈길
    여행/레저

    삼표그룹,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 K-정원 매력 알린다… 지자체 협업 눈길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서울시와의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해 한국 정원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다.삼표그룹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해 그룹의 미래 비전과 기업 철학을 시각화한 테마 정원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테마 정원은 외국인 관람객과 지자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으며 기업과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상생 협력 쉼터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1일 개막한 이번 박람회에서 삼표그룹이 조성한 '삼표쉼터정원'은 단순한 전시 공간의 틀을 깨뜨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적인 감각과 자연의 조화가 어우러진 휴식처로 꾸며져 개막 초기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개막 첫날부터 삼표그룹 테마 정원 내에 마련된 데크 공간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서울시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색 정원 투어 프로그램인 '서울정원여행자'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되면서, 수많은 글로벌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다.현장의 반응도 뜨겁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원의 디자인과 분위기가 너무나 아름다워 외국인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다"며 "민간 기업이 조성한 공간인지 미처 알지 못했을 정도로 공공 정원 이상의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고 전했다.이어 "민간 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정원이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정원 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지자체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삼표그룹 측은" 이번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의 테마 정원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K-정원 문화 특유의 고즈넉한 멋과 여유를 전파하며, 지역사회 및 글로벌 관광객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말했다.
    2026-05-30 07:33:56 이정윤
  • 사면초가 강호동, ‘조합원 직선제’ 승부수… 인적 리스크 덮는 개혁 프레임
    경제

    사면초가 강호동, ‘조합원 직선제’ 승부수… 인적 리스크 덮는 개혁 프레임

    사법 리스크와 내부 잡음으로 리더십 위기에 봉착했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결국 ‘조합원 직선제’라는 메가톤급 카드를 꺼내 들었다. 표면적으로는 이재명 대통령이 강도 높게 주문한 ‘진짜 농협’으로의 체질 개선 요구에 적극 화답한 모양새다. 그러나 재계와 금융권, 그리고 농업계 안팎에서는 이를 단순한 조직 쇄신으로 바라보지 않는 분위기다. 오히려 사면초가에 몰린 강 회장이 정치적 생존과 체제 연장을 위해 던진 정면 돌파용 승부수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5월 21일 오후 전격적으로 이사회를 열고, 중앙회장 직선제 수용과 내부통제 강화 방안 등을 골자로 한 고강도 자체 개혁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강호동 회장은 “대통령의 엄중한 말씀과 시대적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직선제 수용 의사를 전격 공식화했다. 하지만 시장과 유통업계가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냉랭하다. 강 회장이 내놓은 이번 개혁안의 진정성을 두고 대대적인 의구심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각종 비리와 수사 리스크로 흔들리던 리더십, 정권 압박에 일주일 만에 선회 강 회장은 취임 이후 줄곧 각종 비리 의혹과 끊이지 않는 수사 리스크에 시달리며 사법당국의 전방위적인 압박을 받아왔다. 이 때문에 농협 안팎에서는 강 회장의 리더십에 심각한 균열이 생겼다는 우려가 적지 않았으며, 일각에서는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하차할 가능성까지 공공연하게 거론되던 터였다. 조직 내부에서도 수장의 거취 불안으로 인한 경영 공백과 동력 상실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극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처럼 리더십이 뿌리째 흔들리던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진짜 농협’을 언급하며 고강도 농협 개혁을 강하게 압박하자, 강 회장의 행보는 급반전을 맞이했다.당초 제도 개편에 미온적이었던 강 회장은 대통령의 경고성 발언이 나온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직선제 전격 수용으로 리더십 노선을 전격 선회했다. 이에 대해 재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강 회장 입장에서는 울고 싶은데 뺨 때려준 격이나 다름없다”며, “정권이 강하게 밀어붙이는 개혁 드라이브에 발 빠르게 올라타면서, 자신을 향해 좁혀오던 개인적 사법 리스크를 조직 개혁이라는 거대한 프레임으로 희석하고 세간의 시선을 돌리려는 고도의 전략적 의도가 명백히 읽힌다”고 분석했다. 거취 논란 잠재우는 방어막… 외부 감사위 신설은 거부하는 ‘절충 전략’ 농협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이번 직선제 카드는 단순한 선거 제도 개편이 아니라 ‘강호동 체제 사수용 방어 카드’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조합원 전체가 참여하는 직선제’라는 상징성이 워낙 크고 대중적 휘발성이 강한 만큼, 강 회장이 ‘개혁의 기수’ 이미지를 선점하게 되면 당분간 정치권이나 여론에서 제기되던 회장 거취 논란을 단숨에 잠재우는 방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판의 화살을 제도 개선이라는 명분으로 막아내겠다는 계산이다. 이러한 정략적 판단은 개혁안의 세부 내용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강 회장은 대외적으로 직선제라는 거대 명분은 수용하면서도, 정부와 여당이 실질적인 내부 비리 근절을 위해 핵심적으로 추진 중인 ‘외부 감사위원회 신설’ 요구에는 사실상 명확한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강 회장 측은 중복 규제와 농협의 경영 자율성 침해라는 해묵은 논리를 방어 기제로 들고나왔다. 결국 이는 정권의 요구를 들어주는 척하면서도 자신의 손발을 묶을 수 있는 실질적인 외부 감시망은 끝까지 거부하겠다는 뜻으로, 개혁 수용이라는 명분과 조직 권력 사수라는 실리를 동시에 노린 전형적인 절충형 꼼수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내부의 차가운 시선과 연임 가도 포석… "진정한 쇄신 이뤄질지 의문“ 상상 이상으로 거대해진 개혁 프레임에 농협 내부 구성원들 사이에서도 미묘하고 복잡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조합원 직선제 도입 자체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숙원 과제였다는 점에서 공감대가 형성되고는 있지만, 대다수 직원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결국 이번 조치가 농협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강 회장 개인의 권력 위기 돌파를 위한 정략적 도구로 소모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적 반응이 지배적인 상황이다.금융권의 한 유력 관계자는 5월 2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직선제 전격 수용은 리스크에 직면한 강 회장에게 단숨에 ‘과감한 개혁가’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우는 반전 효과를 선사했다”고 진단하며, “당분간 강 회장은 자신이 농협 개혁을 주도하는 주체라는 강력한 명분을 앞세워 견고한 리더십 방어막을 구축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내다봤다.이어 “정권과의 코드 맞추기를 통해 사법 리스크를 무력화하는 한편, 이를 발판 삼아 향후 중앙회장 연임 가도에 도전할 수 있는 정치적 포석까지 마련한 셈”이라고 날카롭게 짚었다.결과적으로 강호동 회장의 직선제 정면 돌파 시도는 단기적으로 리더십 흔들림을 막아내는 방탄막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내부 비리 척결과 외부 감사 거부라는 모순된 행보 속에서, 이번 카드가 진정한 농협 개혁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한 정치 고단수의 권력 연장 드라마로 끝날지는 향후 전개될 사법당국의 수사 추이와 여론의 향방에 달려 있다
    2026-05-30 07:17:26 이정윤
  • 6조 쌓아두고 배당은 또 3년 뒤”…삼성바이오로직스, 주주 무시 논란 커진다
    경제

    6조 쌓아두고 배당은 또 3년 뒤”…삼성바이오로직스, 주주 무시 논란 커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장기 무배당 정책을 둘러싼 시장 불만이 임계점에 달하고 있다. 이익잉여금이 6조원을 넘어섰지만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은 사실상 전무한 수준에 머물고 있어서다. 특히 회사가 과거 약속했던 배당 정책 공개 시점을 다시 3년 미루면서 “성장만 강조한 채 주주 책임은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까지 나온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말 기준 이익잉여금은 6조8700억원으로 전년(5조866억원) 대비 약 35% 늘었다.2022년 3조1456억원, 2023년 4조32억원, 2024년 5조866억원 등 해마다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주주환원 정책은 사실상 ‘제로’ 수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금까지 현금배당이나 자사주 소각 등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문제는 회사가 이미 한 차례 시장과의 약속을 미뤘다는 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2년 주주총회에서 “3년 후 배당 정책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 이후 다시 “추가적인 3년 유예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시장에서는 “주주와의 약속을 사실상 번복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그동안 회사 측은 대규모 투자를 무배당 기조의 이유로 설명해왔다. 실제 최근 3년간 설비투자(CAPEX) 규모는 3조2555억원에 달한다. 제2·3바이오캠퍼스 건설과 글로벌 생산시설 확대 등 향후 10년간 14조5000억원 규모 투자 계획도 제시한 상태다.하지만 시장의 시선은 점점 싸늘해지고 있다. 경쟁 바이오 기업들도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면서 동시에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셀트리온은 올해 역대 최대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고, 유한양행은 배당금을 인상했다. 알테오젠 역시 기술특례상장 바이오 기업 가운데 드물게 현금배당에 나섰다.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투자를 이유로 무배당을 정당화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까지 현실화될 경우, 배당 확대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간 투자 매력 격차는 더욱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최근 성과급 확대를 둘러싼 노사 갈등 역시 투자자들의 피로감을 키우는 요인이다. 일부 소액주주들은 “직원 보상 논란은 반복되는데 정작 주주 환원은 매번 후순위로 밀린다”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증권가 안팎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제는 단순히 ‘성장 기업’이라는 논리만으로 주주들의 불만을 달래기 어려운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적과 현금은 빠르게 늘어나는데 주주환원 정책은 여전히 불확실한 만큼, 시장 신뢰를 회복할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측은 “주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배당 정책의 취지와 향후 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설명해 나갈 계획”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2026-05-29 17:18:20 이정윤
  • ‘제일제당’ 캠페인의 히어로, 현실에서도 ‘건강 히어로’로 등판
    문화/생활

    ‘제일제당’ 캠페인의 히어로, 현실에서도 ‘건강 히어로’로 등판

    CJ제일제당이 캠페인 히어로 ‘미스터 캥’과 키즈 브랜드 ‘푸키루키’를 통해 소외계층(노인·청년·장애인·아동)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하는 상생 행보를 펼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헬스앤웰니스 제품(햇반, 비비고 등)을 활용한 건강 식단 솔루션 ‘제일쉽단’ 영상이 공개 20일 만에 누적 조회수 5,000만 회를 돌파했다.이번캠페인 캐릭터인 ‘미스터 캥’이 화면을 찢고 나와 대한노인회 경로당, 서울광역청년센터, 굿윌스토어 등을 방문해 이웃들에게 직접 건강 식단을 전달했다.맞춤형 물품 지원: ‘파로통곡물밥’, ‘연어 스테이크’, ‘저당 닭가슴살’ 등 실질적으로 영양 균형을 잡기 좋은 웰빙 제품들로 구성해 전달했다. 친근한 SNS 콘텐츠로 선한 영향력 확산미스터 캥 형제의 생생한 기부 현장을 담은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딱딱한 기업 사회공헌(CSR)에서 벗어나, 대중에게 친숙한 캐릭터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푸키루키’ 후원 지속아동 맞춤형 식사 지원: 올해 1월부터 세이브더칠드런 등과 협력해 한부모·미혼모 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에게 키즈 전문 브랜드 ‘푸키루키’ 제품(사골곰탕, 유기농 쌀밥 등)을 지원 중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현재까지 약 200여 명의 아동에게 건강식을 제공했으며, 이 따뜻한 후원은 올해 연말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항후 자사 브랜드와 제품들을 적극 활용해 이웃들과 건강한 식문화를 나누고, 우리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전했다.
    2026-05-29 11:12:03 이정윤
  • 오뚜기, 길거리 명물 ‘경주식 십원빵’ 냉동 베이커리로 출시
    문화/생활

    오뚜기, 길거리 명물 ‘경주식 십원빵’ 냉동 베이커리로 출시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는 냉동 베이커리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대표적인 길거리 간식인 ‘십원빵’을 집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오뚜기는 길거리 간식의 맛과 감성을 그대로 담은 냉동 베이커리 신제품 ‘경주식 십원빵’ 2종을 출시했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냉동 베이커리 시장 트렌드에 맞춰, 계절에 상관없이 사계절 내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형 제품으로 기획됐다.제품은 경주의 대표 길거리 간식으로 유명한 십원빵의 10원 동전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카스텔라 빵을 베이스로 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가정에서의 조리 편의성도 높였다. 전자레인지로 50초간 데우거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180도에서 약 10분간 조리하면 집에서도 갓 구운 듯한 길거리 간식의 맛을 손쉽게 재현할 수 있다.맛은 두 가지로 나뉜다. 고소한 우유크림과 짭조름한 모차렐라 치즈가 조화를 이룬 ‘오리지널’과, 달콤함을 배가시킨 ‘고구마 크림’ 버전이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다.특히 1인 가구나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조리법을 단순화한 점이 돋보인다. 전자레인지에 딱 50초만 돌리거나, 에어프라이어로 180도 기준 10분만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치즈가 주욱 늘어나는 길거리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경주식 십원빵’ 2종은 길거리 간식 특유의 맛과 감성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해 간편식 및 디저트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5-29 07:37:45 이정윤
  • “클라이밍부터 러닝까지” 영등포구, 청년 활력 충전 나선다
    문화/생활

    “클라이밍부터 러닝까지” 영등포구, 청년 활력 충전 나선다

    "9 대 1 경쟁률 뚫어라"…영등포구, 6월 ‘청년 건강·문화 프로그램’ 본격 가동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역 청년들의 신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청년 건강·문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청년층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클라이밍’과 ‘러닝’ 강습으로, 전문 강사의 주도하에 체험 중심의 실습으로 진행된다.‘청년 건강·문화 프로그램’은 학업과 취업 준비, 바쁜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건강한 취미·체육 활동을 지원하여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영등포구의 대표적인 청년 지원 사업이다.실제로 지난 3월 프로그램 운영 당시에는 6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대거 몰리며 ‘9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구는 이러한 청년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오는 6월에도 운동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초보자 맞춤형 실습으로 문턱 낮춰… 클라이밍·러닝 기초부터 안전하게이번 6월 프로그램은 진입 장벽을 낮춰 초보 청년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클라이밍 체험 강습은 기초가 없는 초보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과정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 강사의 밀착 지도 아래 기본자세와 등반법, 볼더링 문제 풀이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단체 러닝 강습으 최근 청년들 사이에서 트렌드로 자리 잡은 러닝을 올바른 자세로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호흡법부터 부상 방지 자세까지 강사와 함께 직접 현장을 뛰며 배우는 실습 위주의 지도가 이루어진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신청을 받는다. 접수는 안내 포스터에 포함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자에게는 개별 문자 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상세한 일정과 내용은 영등포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상반기 체육 활동의 흥행을 발판 삼아, 하반기에는 청년들의 다채로운 문화 수요를 적극 반영해 외연을 한층 더 확장할 계획이다. 신체 건강을 위한 요가뿐만 아니라 특수분장, 커피 핸드드립, 플라워 아트 등 청년들의 취향을 저격할 다양한 건강·문화 프로그램이 대기 중이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건강·문화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지친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시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안정적인 사회적 자립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6-05-29 07:21:25 이정윤
  • “바다야, 미안해… 플라스틱 줄일게” 어린이 1,012명이 보낸 환경 선언
    사회

    “바다야, 미안해… 플라스틱 줄일게” 어린이 1,012명이 보낸 환경 선언

    매년 5월 31일은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해양 환경 보존의 의미를 다지는 ‘바다의 날’이다. 올해 바다의 날을 맞아,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 플라스틱 쓰레기로 신음하는 바다를 향해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직접 펜을 들고 나섰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꾹꾹 눌러쓴 손편지에는 해양 오염에 대한 순수한 걱정과 바다를 지키겠다는 굳은 다짐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우리 사회에 묵직한 울림을 던져주고 있다.자원순환사회연대(이사장 김미화)는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과 손을 잡고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인 ‘Blue Impact 2030(블루 임팩트 2030) – 바다에게 보내는 편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그 일환으로 제작된 「아이들이 바다에게 보내는 편지」 캠페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단순한 지표나 경고성 문구로 전달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 세대의 때 묻지 않은 시선과 목소리를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다시 푸른 바다가 되길” 전국 1,012명 어린이의 진심 어린 목소리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어린이들이 바다를 향해 평소 하고 싶었던 이야기나 바다를 지키기 위한 자신만의 약속을 편지 형식으로 작성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철저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된 공모 기간에는 전국 각지에서 무려 1,012명에 달하는 어린이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아이들이 보내온 편지 속에는 “바다야 그동안 아프게 해서 정말 미안해”, “앞으로 일회용 플라스틱을 쓰지 않고 줄이도록 노력할게”, “우리가 보낸 쓰레기 때문에 아파하는 물고기들을 보니 마음이 아파, 다시 푸른 바다가 되었으면 좋겠어” 등 바다 환경을 향한 진심 어린 위로와 미안함이 가득 차 있었다.어른들이 만들어낸 환경 파괴의 결과물을 마주한 아이들이 오히려 미안함을 전하며 스스로 행동 변화를 다짐하는 모습은 캠페인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영상을 접한 많은 시민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손 글씨와 그림으로 그려낸 해양 오염 실태… ‘바다의 날’ 맞아 의미 더해이번에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아이들이 정성껏 써 내려간 손 글씨 편지와 바다 생물들을 그린 그림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영상은 아이들의 맑은 시선으로 바라본 오늘날의 바다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인간이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 빨대가 코에 박힌 바다거북, 비닐봉지를 먹이로 착각해 삼키고 고통받는 고래 등 해양 쓰레기로 인해 생존을 위협받는 해양 동물들의 피해 실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낱낱이 고발한다.동시에 영상은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행동을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해 대중에게 공개되면서 그 의미를 한층 더했다. 기념일 하루 반짝 주목받고 사라지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매일 우리가 소비하는 플라스틱이 바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되돌아보게 만드는 교육적이고도 실천적인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단순한 참여 넘어선 환경 선언”… 기관 협력 체계로 시너지 극대화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은 이번 활동의 가치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했다. 김 이사장은 “전국에서 보내온 1,012명 어린이들의 메시지는 단순히 하나의 캠페인에 참여한 기록을 넘어,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미래 세대가 기성세대를 향해 던지는 일종의 ‘환경 선언’과도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어린아이들도 바다를 지키기 위해 플라스틱을 줄이겠다고 약속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이 우리 사회 전체가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가는 실천적 계기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영상 공개의 기반이 된 ‘블루 임팩트 2030(BLUE IMPACT 2030) 캠페인 – 바다를 위한 약속’은 지난 202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장기 환경 프로젝트다. 일방적인 계도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함으로써 바다 쓰레기를 근본적으로 줄여나가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이를 위해 자원순환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사)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해양 생태계 보전의 최일선에 있는 해양환경공단, 그리고 해양 금융을 선도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Sh수협은행 등 세 개 기관이 뜻을 모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이들 기관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푸른 바다를 물려주기 위해 대국민 인식 개선 활동과 해양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과 실천적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2026-05-28 21:53:37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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