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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가 쓴 기사
  • KB국민은행,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KB IT's Your Life’7기 모집
    사회이슈

    KB국민은행,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KB IT's Your Life’7기 모집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다음달 19일까지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KB IT’s Your Life’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KB IT’s Your Life’는 KB국민은행의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 진로 분야의 일환으로, 청년층의 IT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2년부터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며 미래 IT 인재 발굴과 양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번 7기는 최근 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AI 기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AI 활용 능력을 갖춘 실무형 IT 인재를 육성하는 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6개월 동안 Java·Spring·Vue.js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SQL/DB 설계, AI 코드 어시스턴트와 Open AI API를 활용한 코드 작성 및 실습 등 전문 IT 교육을 받는다. 대면 참여가 어려운 지방 지역 교육생을 위한 비대면 교육도 함께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교육생들이 교육과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월 자기주도학습비를 지원한다. ▲1대1 취업 컨설팅 및 취업 특강 ▲KB국민은행 현직자 멘토의 취업 멘토링 ▲코딩테스트 대비반 운영 ▲스프링 AI 활용 실습 교육 ▲해커톤 경진대회 등 취업 역량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IT 교육을 폭넓게 제공한다. 또한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KB국민은행 신입행원 채용 시 우대 혜택도 부여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AI를 포함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며, “이번 KB IT’s Your Life 7기에도 열정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2-22 10:11:26 이정윤
  • 중앙고속, 대중교통 경영·환경서비스 평가 2회 연속 1위
    사회이슈

    중앙고속, 대중교통 경영·환경서비스 평가 2회 연속 1위

    안전·서비스 혁신 성과 인정… 고속버스 업계 최고 수준 환경경쟁력 입증
    중앙고속(대표이사 이광석)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2024년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환경서비스 평가’에서 고속버스 부문 2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2월 22일 밝혔다.대중교통 운영자 경영·서비스 평가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06년부터 2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다. 전국 고속버스(11개 업체)를 비롯해 철도·도시철도(16개 기관), 시외·시내·농어촌버스, 터미널 등 주요 대중교통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평가에서 중앙고속은 경영과 서비스 전 영역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고속버스 업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위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경영개선 활동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함께 끌어올린 점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중앙고속은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첨단 장비 도입, 승무사원 교육 확대 등 안전 혁신을 지속해 왔다. 실시간 운행관리 시스템과 졸음운전 방지 기술, 차량 상태 점검체계 구축 등은 고객 안전 강화를 위한 주요 개선 사례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모바일 예매·발권 시스템 고도화, 고객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 이용 편의성 강화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도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또한 중앙고속은 플랫폼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고객 접점을 넓히고 접근성을 강화했다. 야놀자, 티머니고 모빌리티 등과의 연계를 추진하는 한편, 지역 주요기관 및 대학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통근·통학 수요는 물론 배후생활권 이동 수요까지 폭넓게 대응하며 노선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뒀다.이광석 중앙고속 대표이사는 “2회 연속 1위는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이자 중앙고속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환경서비스 혁신과 경영 고도화를 지속해 최우수 업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2 10:06:11 이정윤
  •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 4조 클럽 달성···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사회이슈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 4조 클럽 달성···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도시정비 수주 4조 클럽 달성···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 1,651억 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20일 진행된 총회에는 참석 조합원 342명이 투표했으며, HDC현대산업개발이 323표(94.4%)를 득표해 시공권을 획득했다.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사업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1462-30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6개 동, 총 902세대 규모로 총사업비는 3,777억 원이다. 부산 온천5구역 반경 1km 내에는 미남역·사직역(부산 지하철 3, 4호선), 동래역(부산 지하철 1, 4호선) 등이 있어 인접한 주요 도심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미남초, 금강초, 내성중, 여명중, 이사벨고 등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사업에 금정산, 온천천을 모티브로 한 외관 특화와 도서관, 독서실 등 교육 시설을 강조한 커뮤니티 설계를 제안해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50만여 가구를 공급하며 쌓아온 아이파크만의 기술력을 토대로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선별된 입지에 수주를 거듭하며 도시정비 부문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12-22 10:01:22 이정윤
  • 컴투스,  ‘가치아쿠타’ 기반 콘솔·PC 신작 개발
    사회이슈

    컴투스, ‘가치아쿠타’ 기반 콘솔·PC 신작 개발

    주요 캐릭터 개성과 세계 분위기 담아낸 게임 영상 최초 공개,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게임 경험으로 넓혀갈 것”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가치아쿠타’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가치아쿠타’는 슬럼가에서 자란 소년 루도가 차별과 억압에 맞서 싸우는 배틀 액션 TV 애니메이션으로, 강렬한 사회적 메시지와 독특한 그래피티 감성, 감각적인 액션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최근에는 애니메이션 전문 글로벌 OTT 크런치롤 미국, 독일, 프랑스 평균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유럽 등 여러 지역의 주요 OTT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컴투스는 애니메이션의 설정과 분위기를 기반으로 재구성해 신작 ‘가치아쿠타: The Game’을 서바이벌 액션 RPG로 제작하고 있다. 괴생명체가 도사리는 지역에 진입해 미션을 수행하고 안전 구역으로 복귀하는 흐름을 중심으로 하며, 각 인물들이 펼치는 화려한 액션을 콘솔 및 PC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 출시 플랫폼은 Playstation5·XBOX·스팀 등이며, 카툰풍 그래픽에 스타일리시한 작화를 살린 비주얼, 특색있는 스토리 등 애니메이션의 독특한 매력을 콘솔·PC 게임으로 경험할 수 있다. 컴투스는 지난 12월 21일, 가치아쿠타 애니메이션 2쿨 최종화 본편 방영 직후 일본 TV 채널과 게임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가치아쿠타: The Game’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주요 캐릭터들의 개성과 작품 세계 특유의 분위기를 담아내 게임에서 접할 수 있는 속도감 있는 액션과 감각적인 비주얼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컴투스 관계자는 “'가치아쿠타'는 화려한 액션과 철학적인 메시지가 어우러진 강렬한 작품"이라며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직접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확장해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가치아쿠타’를 비롯한 코단샤 원작의 여러 IP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참여하며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작품의 가치 확장과 글로벌 전개를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신작 개발을 통해 가치아쿠타 IP의 가능성을 더 넓은 영역으로 펼쳐갈 계획이다.
    2025-12-22 09:58:12 이정윤
  • 마포구, 도심 한복판에 겨울왕국… 레드로드‘엄빠랑 아이스링크’개장
    정책이슈

    마포구, 도심 한복판에 겨울왕국… 레드로드‘엄빠랑 아이스링크’개장

    약 150㎡ 규모, 만 5~12세 대상 무료 운영…내년 2월 13일까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2월 20일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겨울 체험 공간인 ‘윈터페스타 엄빠랑 아이스링크’를 개장했다.‘엄빠랑 아이스링크’는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운영되던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을 겨울철 아이스링크로 전환한 계절형 시설로, 사계절 내내 가족이 찾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여가 공간 조성의 일환이다.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내빈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현장 라운딩을 진행하며 겨울철 레드로드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했다.‘엄빠랑 아이스링크’는 인공 얼음으로 조성된 약 150㎡ 규모의 어린이 전용 시설로, 신장 110cm 이상 만 5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가 보호자 동반 하에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아이스링크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무다.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하루 5회차로 나눠 운영되며 각 회차 사이에는 빙질 유지를 위한 정빙 시간이 마련된다. 이용료는 무료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마포구 누리집과 현장 안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도심 속에서도 아이들이 겨울을 온몸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공간을 새롭게 활용해 주민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마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22 09:54:03 이정윤
  • 최혁진, ‘근로’ 대신 ‘노동’으로”… 노동정체성 반영 5법 발의
    정책이슈

    최혁진, ‘근로’ 대신 ‘노동’으로”… 노동정체성 반영 5법 발의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최혁진 국회의원(사진)은 박해철 의원과 함께 12월 19일(금), 기존 법률 전반에 사용되고 있는 ‘근로’ 용어를 ‘노동’으로 전환하는 법률 개정안을 공동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변화된 사회 인식과 노동 개념을 법률 체계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개정 대상은 노동 현장과 직접 연결된 5개 법률이다. △「가사노동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산업안전보건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최저임금법」에서 ‘근로’를 ‘노동’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이를 통해 법적 용어의 통일성과 개념의 명확성을 높이고자 했다. 국회가 지난 10월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을 「노동절 제정에 관한 법률」로 변경한 데 이어, 이번 개정안은 후속 법률 정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개정안은 산업화 시기의 용어인 ‘근로’ 대신, 노동자의 권리와 역할을 반영하는 ‘노동’을 사용함으로써 제도적·사회적 인식 차이를 바로잡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관련 제도의 혼선을 줄이고, 노동자의 지위와 권리를 명확히 하는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에 최 의원은" 이번 용어 정비가 노동자 권리 보호 강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관련 논의를 확장하기 위한 입법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법안에는 박정·김문수·박지원·권칠승·김정호·박홍배·송옥주·정혜경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2025-12-22 09:14:18 이정윤
  • 용산구, 온마음숲센터 열고 마음건강 ‘튼튼’
    사회이슈

    용산구, 온마음숲센터 열고 마음건강 ‘튼튼’

    사후관리 아닌 예방 중심의 마음건강 정책 강화...누리집도 구축 중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2일 보건분소(백범로 329) 3층에 ‘온마음숲센터’를 열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온마음숲센터는 일상 속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구민 마음건강 거점 공간이다. 센터명 ‘온’에는 ‘따뜻한(溫)’, ‘온전한’, ‘꽉 찬’, ‘모든’ 등 의미를 담았다. 센터는 439.31㎡(약 133평) 규모에 ▲상담실 4개실 ▲놀이치료실 1개실 ▲휴게공간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 공간으로 꾸렸다. 센터에는 전문 상담 인력이 상주해 일대일 개인 상담을 중심으로 구민의 상황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개인 심리상담 ▲심리지원 특화 프로그램 ▲필요시 전문기관 연계 등 단계별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구는 사후관리가 아닌 예방 중심의 마음건강 정책 강화에 방점을 뒀다. 최근 사회적 환경 변화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 구 관계자는 “단기적 지원을 넘어, 구민의 일상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센터는 용산구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이용 관련 문의는 용산구보건소 마음건강정책과(02-2199-836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오프라인 센터에서 나아가, 보다 많은 구민이 심리상담과 정서지원 서비스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On(온)마음숲’ 누리집도 구축하고 있다. 누리집에서는 관련 정보 제공을 비롯, ▲심리상담 예약 ▲프로그램 소개 ▲마음건강 자가검진 및 일기장 기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분소 온마음숲센터와 누리집은 유기적으로 연계돼 통합 마음건강 지원 환경을 조성할 전망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온마음숲센터는 특정 대상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마음이 지치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순간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곳”이라며 “구는 ‘마음건강도시, 용산’이라는 선언을 넘어, 실질적으로 구민의 마음건강을 촘촘히 살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12-22 07:36:06 이정윤
  • 영등포구, 으슥한 골목에 ‘안심귀갓길’ 환경사업확대...동짓날 긴밤에도 안전하게
    사회이슈

    영등포구, 으슥한 골목에 ‘안심귀갓길’ 환경사업확대...동짓날 긴밤에도 안전하게

    보안등 361개소 교체로 골목길 범죄예방과 보행 편의 향상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범죄예방과 구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영등포동과 대림2동에 ‘안심귀갓길’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고, 관내 모든 안심귀갓길 노선에 음성인식 비상벨을 전면 설치했다고 밝혔다. ‘안심귀갓길’은 1인 가구 밀집 지역이나 어두운 골목길 등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해, 구민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조성한 보행로다. 올해 구는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범죄에 취약하고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안심귀갓길’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안심귀갓길’로 조성된 곳은 ▲영등포동 경인로96길 일대 ▲대림2동 도림천로11길·디지털로53길로 2개소다. 이로써 구의 ‘안심귀갓길’은 총 18개로 확대됐다. ‘안심귀갓길’에는 ▲발광 다이오드(LED) 안내판 ▲알림 조명(로고젝터) ▲길반짝이(도로 표지병) ▲투광등(야간 조명등) 등을 설치해 어두운 골목을 환하게 밝히고 범죄 예방 효과를 높였다. 또한 지구대는 인근 지역의 순찰을 강화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관내 모든 안심귀갓길에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했다. 음성인식 비상벨은 기존 버튼식을 개선해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장비다. ‘사람 살려’, ‘살려주세요’ 등 특정 비명 소리를 인식해 자동으로 경광등이 작동하고 112에 즉시 연결된다. 이와 함께 구는 대림동 일대 골목길 361개소에 오래된 보안등을 신형 발광 다이오드(LED)로 교체ㆍ보수하여 범죄예방 효과와 보행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안심귀갓길은 단순한 보행로 정비를 넘어, 구민의 일상과 생명을 지키는 생활안전 인프라”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12-22 07:25:26 이정윤
  • 축산유통 정보, 내 손에서 더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자...12월 29일부터 1월 10일까지 만족도 조사 진행
    정책이슈

    축산유통 정보, 내 손에서 더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자...12월 29일부터 1월 10일까지 만족도 조사 진행

    개편된 ‘축산유통정보 다봄’ 앱 23일 공개 …‘여기고기’ 접근성 강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직관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축산유통정보 다봄’ 모바일 앱을 23일 공개한다. 이번에 개편된 ‘축산유통정보 다봄’ 앱은 화면 최적화 기능을 적용해 다양한 접속 환경에서도 이용자가 축산유통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접속 절차가 복잡해 이용에 번거로움이 있었던 ‘여기고기’ 서비스를 시작 화면 가운데 배치해 소비자 정보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2월 29일부터 1월 10일까지 ‘축산유통정보 다봄’ 웹과 앱에서 제공 중인 정보와 서비스 등에 대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축산유통정보 다봄’ 운영 및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투명한 축산유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히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만족도 조사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12-22 07:10:32 이정윤
  • 은평구, 수강신청형 운영체계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정책이슈

    은평구, 수강신청형 운영체계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86개 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참여 지속성 ▲성과 관리 ▲참여자 체감도 ▲사후 연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은평구 사업 수행기관인 서울청년센터 은평은 수강신청형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참여자 중심 운영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참여율·이수율·만족도 등 주요 정량 지표 전반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하며 타 자치구 대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2025년 은평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 결과, 목표 인원 120명 중 119명이 전 과정을 수료해 이수율 99%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92.8%) 대비 6.2% 상승한 수치며, 중도 탈락률도 약 18%에서 6%로 감소해 참여 지속성이 개선됐음을 보여줬다. 참여자 만족도 역시 전반적 만족도 93.9%, 프로그램 구성 만족도 89.6%로 나타나 사업 운영의 전반적인 완성도가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에서 은평구의 가장 큰 강점으로는 참여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선택해 일정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수강신청형 운영체계가 꼽혔다. 참여자의 선택권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중도 이탈을 줄이는 구조를 구축했으며, ‘상담–프로그램–사후’ 연계를 단계적으로 설계해 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성과평가 과정에서는 사업 종료 이후 성과도 주요 기준으로 반영됐다. 사업 종료 후 취업,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창업 등 다양한 경로로 총 77건의 사후 연계 성과를 도출했다. 이는 목표 인원 대비 64.1%에 해당해, 약 3분의 1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노동시장 진입 성과가 확인됐다. 한 참여자는 “과정이 끝나도 혼자 남겨진 느낌이 아니라, 이후의 선택지까지 함께 정리해 주는 구조라서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방식은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로 이어졌을 뿐 아니라 사업 종료 이후까지 이어지는 실행 성과로 나타나 평가단의 주목을 받았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이수·취업 인센티브 등이 지원된다. 은평구는 내년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인원을 13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사업에 참여하고, 실질적인 취업 연계와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주성 서울청년센터장은 “이번 선정은 참여자 중심의 수강신청형 운영체계가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실행할 수 있는 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2 07:06:39 이정윤
  • 주민 손으로 뽑는‘2025 용산구 10대 뉴스’
    사회이슈

    주민 손으로 뽑는‘2025 용산구 10대 뉴스’

    발표는 29일 용산구 누리집에서…77명 경품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구민이 직접 올해 가장 의미 있었던 정책을 선정하는 ‘2025 용산구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주민 투표를 통해 정책 성과를 돌아보고, 구정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투표에는 총 25개 주요 정책 사업이 후보로 올랐다. 참여 주민은 이 가운데 3개 사업을 선택하면 되며, 득표수를 합산해 상위 10개 사업을 ‘2025 용산구 10대 뉴스’로 최종 선정한다. 투표 결과는 12월 29일 용산구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후보 정책에는 용산의 중·장기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대형 사업부터 주민 일상과 밀접한 생활 정책까지 폭넓게 포함됐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인 ‘용산서울코어’와 전자상가 일대를 AI·ICT 콘텐츠 중심의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용산 코어밸리’가 대표적이다. 이태원전망대에서 녹사평광장, 구청사 힐링정원으로 이어지는 ‘이태원 힐링로드’ 조성 사업 역시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주요 정책으로 포함됐다. 경제·교육 분야에서는 △취업박람회 기술인력 양성 등 청년·중장년 취·창업 지원 확대 △골목상권 공동체 및 전통시장 활성화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 조성 △공교육 시설 개선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확대 △청소년 문화복합공간 ‘한남플레이’ 조성 등이 후보에 올랐다. 복지·생활 분야 정책도 다수 포함됐다. △용산문화재단 설립 및 문화복합시설 조성 △파크골프장, 권역별 수영장 등 구민 체육시설 확충 △어르신 일자리 거점인 ‘시니어클럽’ 건립 △경로당 중식 주 5일제 전면 시행 △복지시설 수리 전담반 ‘스피드 용반장’ 운영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발달장애인 미술작업실 ‘느루아트’ 조성 △마음건강 도시 조성을 위한 ‘온마음 숲’ 개소 등이 대표적이다. 원효로 보건분소 내 한방진료실과 치매상담소 사업도 주민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안전·환경 분야에서는 △청소체계 전면 개편 △공공주차장 확충 △모기 유충구제 방역 △겨울철 도로열선 및 보행자 캐노피 확충 △스마트쉼터·샘터 조성 △스마트 빗물받이 관리시스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공사장 가설울타리 갤러리 사업 등이 포함됐다. 투표는 오는 1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용산구 누리집(참여소통▷구민의견▷설문참여) 첫 화면의 띠 광고(배너)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구는 참여자 가운데 77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하며, 777번째 참여자에게는 특별 경품도 마련했다. 당첨자는 투표 결과와 함께 12월 29일 용산구 누리집에 공개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투표는 주민의 시선으로 한 해의 정책 성과를 되돌아보고 공유하는 과정”이라며 “구민의 일상을 변화시킨 정책이 무엇이었는지 함께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22 07:04:47 이정윤
  • 강북구,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사회이슈

    강북구,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3050세대·경제활동 계층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직장인 건강 사각지대 해소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5일 열린 서울시 주관 ‘2025년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강북구가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통합건강관리 모델을 정착시킨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평가지표 전 항목 초과 달성… 대사증후군 관리의 ‘표본’ 제시 구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강북구 건강관리센터를 중심으로 내소형·방문형·이동형 서비스를 연계한 ‘생활권 기반 통합건강관리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특히 정량적 지표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대사증후군 위험군 조기 발굴을 통해 서울시 목표치인 5,600명을 크게 상회하는 7,212명을 등록하며 목표 대비 129%의 실적을 달성했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도 권장 지표(8회)의 9배가 넘는 76회(950%)를 실시해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를 획기적으로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050세대 맞춤형 관리 및 혁신적 프로그램 도입 또한 구는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경제활동 계층인 3050세대를 집중 관리했다. 평일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토요열린보건소’를 월 2회 운영한 결과, 3050세대 등록률은 전년 대비 47.7%나 증가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시도도 돋보였다. ‘챗GPT 영양상담’(비대면 361건)을 도입해 맞춤형 식단 관리를 돕고, ‘운동하면 건강해GYM’, ‘퇴근길 건강한 끼’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실천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가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동주민센터, 대형마트, 문화예술회관 등 지역 내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건강 홍보와 검진 참여를 유도했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캠페인을 통해 3,200명이 넘는 주민에게 무료 검진 바우처를 배부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기반을 확장했으며,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발굴 체계를 마련해 지역 간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건강증진과 김인복과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소 전 직원이 발로 뛴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강북구만의 특화된 통합건강관리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2 07:03:14 이정윤
  • 기후부,새만금 수문증설 및 조력발전 사업 본격 추진
    사회이슈

    기후부,새만금 수문증설 및 조력발전 사업 본격 추진

    기후부,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력원자력과 새만금 수질개선, 홍수대응을 위한 수문증설 및 조력발전 기본구상 용역 종합계약 협정 체결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새만금 수문 증설 및 조력발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본구상 용역 종합계약 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체결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새만금 호의 수문을 증설하여 수질을 개선하고 치수 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바다와 호의 수위 차를 이용한 조력발전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과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새만금 유역 전반의 지형, 수질, 수문분석 등 물리적·환경적 조사, △해수유통량 증가, △수질개선 효과, △저층 빈산소수괴 완화 및 주요 생물군에 미치는 영향 분석, △수질개선, 홍수대응, 조력발전을 위한 최적 수문·수차 규모 및 조력발전 방식 검토,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산단연계성, △전력계통 연계 및 재생에너지 정책부합성 검토, △수문 및 조력발전시설 최적 운영 및 관리방안 마련 등이다. 조희송 기후에너지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협정은 새만금 수질개선, 홍수대응과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국가적 과제를 통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의미있는 출발점”이라며,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만금이 기후·물환경·치수·에너지전환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22 06:58:44 이정윤
  • 전남 광양 산불 진화 완료
    사회이슈

    전남 광양 산불 진화 완료

    진화자원 신속히 투입하여 산불발생 37분 만에 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2월 21일 14시 19분경 전라남도 광양시 옥곡면 묵백리 산253-5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37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차량 10대, 진화인력 25명을 신속 투입하여 14시 56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불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239)과 전라남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산립청 관계자는 ,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2-21 22:22:06 이정윤
  • 삼표그룹,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서 장관상 등 최고 영예 ‘수상’
    사회이슈

    삼표그룹,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서 장관상 등 최고 영예 ‘수상’

    삼표그룹이 콘크리트 품질 및 성능 평가의 최고 권위를 가리는 기술경연대회에서 주요 상을 휩쓸며 독보적인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주요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지난 12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센터 '2025년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및 기술유공자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국가기술표준원장상,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상(금상·은상)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삼표산업 연천공장은 가장 높은 영예인 산업통상부 장관상에 선정돼 최고 기술 명장으로 인정받았다. 이어 서부공장이 국가기술표준원상을, 오산공장이 KCL 원장상(금상)을 차지했다. 삼표레미콘 대전공장 또한 KCL 원장상(은상)을 수상하며 계열사 전반의 고른 기술력을 과시했다.개인 부문인 기술유공자 시상에서도 성과는 이어졌다. 삼표그룹 계열사 에스피레미콘의 김재섭 품질실장이 콘크리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로써 삼표그룹은 콘크리트의 품질 안전성과 성능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각 부문별 1위에게만 주어지는 장관상, 국표원장상, KCL 원장상(금상)을 모두 석권했다. 이는 한 기업이 대회의 최고 권위 상을 독식한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삼표그룹이 업계 최고 수준의 초격차 기술력을 갖췄음을 공식적으로 공인받은 셈이다.1994년부터 시작된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는 콘크리트 품질 및 안전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 행사다. 올해는 품질부문 일반부 38팀, 학생부 29팀, 혁신부문 학생부 20팀 등 총 87팀이 참가했으며, 11명의 기술유공자가 후보로 신청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참가 팀들은 원재료 배합부터 슬럼프(유동성), 공기량, 공시체 제작, 강도(28일 양생) 측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평가받았다. 심사 결과 삼표산업은 배합 설계의 정밀성, 내구성, 강도 발현 등 핵심 성능 지표에서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 기술과 구조물 안전을 보장하는 품질 관리 능력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원칙 아래,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아낸 임직원들의 치열한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전사적인 품질 혁신과 R&D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삼표그룹은 매년 자체적인 안전 및 품질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 사례를 포상하는 등 현장 중심의 품질 경영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5-12-21 22:19:07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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