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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가 쓴 기사
  • 동대문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독감 예방접종 지원
    사회이슈

    동대문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독감 예방접종 지원

    복지시설 내 감염 확산 차단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 26년 1월 31일까지 접종 및 신청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독감 예방접종 비용(3만 원 이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시설 내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 내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 약 600명(비정규직 포함)으로,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접종을 완료한 후 같은 기간 내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사회복지시설은 기관별로 접종 인원과 신청서류를 취합해 구청에 제출하면, 구에서 종사자 개인에게 접종 비용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현장에서 취약계층을 돌보는 복지종사자들의 건강이 곧 지역사회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복지현장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2 07:29:59 이정윤
  • 용산구 겨울방학 영어캠프 운영…저소득층 참여 비율 30%로 확대
    사회이슈

    용산구 겨울방학 영어캠프 운영…저소득층 참여 비율 30%로 확대

    숙명여대 TESOL 전문 커리큘럼 기반 영어 몰입형 교육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겨울에도 숙명여자대학교와 손잡고 ‘2025학년도 겨울방학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영어를 놀이처럼 배우며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겨울방학 영어캠프 모집 인원은 총 101명이다. 초등 1~2학년 45명(저소득층 14명 포함), 3~6학년 56명(저소득층 17명 포함)을 선발하며, 참가 자격은 2025년 11월 13일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등학생이다. 특히 올해는 저소득층 참여 비율을 20%에서 30%로 늘려 교육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캠프는 2026년 1월 5일부터 16일까지(주말 제외) 2주간 숙명여대에서 열린다.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TESOL의 전문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하루 7시간씩 진행되는 영어 몰입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초등 1~2학년은 ‘코딩’을, 3~6학년은 ‘과학’을 주제로 수업하며,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년별·수준별 반을 편성한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 실험, 체육활동, 현장 견학(3~6학년 대상) 등 체험 중심 수업도 병행된다. 참가비는 84만 원으로, 이 중 절반(42만 원)은 구가 지원한다. 또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는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법정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은 전액 무료다. 신청은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외국인, 외국국적자, 재외국민, 외국인학교 및 국제학교 재학생은 제외되며, 지난 2024학년도 겨울방학 영어캠프에 참여했던 학생은 신청이 불가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영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만큼, 신규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추첨은 11월 26일 오후 2시 용산구청 소회의실에서 공개로 진행된다. 추첨 결과는 다음날(27일) 오후 2시 용산구교육종합포털 공지사항에 게시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로도 안내된다. 또한 미등록자 발생에 대비해 모집 정원의 50%를 예비 인원으로 추첨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영어캠프는 아이들이 영어를 부담 없이 배우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이 주도하는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2 07:26:42 이정윤
  • “초고령화 시대, 노인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은평구, 노인인권교육 실시
    사회이슈

    “초고령화 시대, 노인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은평구, 노인인권교육 실시

    노인보호전문기관 강사 초청, 노인복지시설 시설장과 종사자 40명 참여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7일 노인주거·의료복지시설 시설장과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인권 보호 의식 함양과 학대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인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서울특별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열렸다. 교육 내용은 ▲노인인권의 이해 ▲인권 감수성에 대한 이해 ▲생활·이용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 ▲노인인권존중 케어의 이해로, 노인인권 이론부터 시설 내 노인학대 사례 및 대응까지 노인복지시설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평소 돌봄 과정에서 인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존중하는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인권 친화적 돌봄 문화를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어르신이 존중받는 복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2 07:24:10 이정윤
  • 용산구의회, 2025 서울시 구의회 의원 체육대회 참가
    사회이슈

    용산구의회, 2025 서울시 구의회 의원 체육대회 참가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지난 11월 7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5 서울시 구의회 의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의원들과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구의원 간 교류와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국민의례, 대회사,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이어진 경기에서는 의원들의 열정과 팀워크가 돋보였다. 체육대회는 권역별 대항 경기와 의회별 대항 경기로 나뉘어 치러졌다. 권역별로 애드벌룬, 특급열차, 통천 릴레이 등 7개 종목이 열렸고, 의회별로 단체 줄넘기, 신발 양궁, 훌라후프 대전 등 10개 종목이 진행돼 열띤 경합이 펼쳐졌다. 용산구의회는 관악, 마포, 서대문, 은평구의회와 함께 3권역 ‘혁신팀’으로 출전해 협력과 단합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했다. 김성철 의장은 “서울시 25개 구의회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 속에서도 협력의 가치를 되새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용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2 06:52:31 이정윤
  • 기후부,  전국 국립공원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교류 행사 실시
    사회이슈

    기후부, 전국 국립공원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교류 행사 실시

    제20회 국립공원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11월 1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군산 오식도동 소재)에서 제20회 국립공원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국립공원 현장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의 헌신을 기리고, 국립공원별 활동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2년에 처음 시작된 자원봉사자대회는 전국의 국립공원 자원봉사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국립공원 자원활동가(국립공원에서 1년에 70시간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하며 10시간의 인증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로, 2025년에는 1,051명이 인증되어 활동 중)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등 주요 자원봉사 단체 관계자 등 850여 명이 참여한다. 아울러 한 해 동안 국립공원 보전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과 활동 성과가 소개되고 전북문화재단과 연계한 청년예술인의 공연, 국립공원 대표 인형인 ‘반달이’ 임시매장(팝업스토어)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자기주도형 자원봉사(개인이 직접 재능과 선호를 반영해 자원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제도(생물 ‧ 문화자원 모니터링, 탐방로 안내 소책자 제작, 공원 내 소외계층 대상 재능기부 등) )’ 제도의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자원봉사자의 다양한 재능을 공원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봉사자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봉사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은 1996년부터 자원봉사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환경 정화, 생태계 보호, 탐방 지원, 지역사회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누적 105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국립공원 관리와 보전에 기여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20회를 맞은 자원봉사자 대회는 국립공원 보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자리”라며, “우리 기관은 국립공원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속적인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자원활동가 정기봉사활동(가야산)
    2025-11-12 06:49:12 이정윤
  • 이훈기 의원, “지하철 공공와이파이 확대로 가계통신비 인하”
    사회이슈

    이훈기 의원, “지하철 공공와이파이 확대로 가계통신비 인하”

    “통신사에 맡겨서는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소속 이훈기 의원(사진)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2026년 정부예산안 경제부처 심사’ 질의 에서 지하철 공공와이파이 확대를 통한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을 제안했다. 이훈기 의원은 “현재 지하철 와이파이는 통신사가 하게 되어 있지만, 고가의 상품 가입 유도를 위해 투자를 안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가계통신비 인하는 가장 중요한 민생문제”라고 지적했다. 이훈기 의원의 질의에 대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상의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는 ‘생활비 부담 경감’을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으며, 생활비 부담 경감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가계통신비 인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훈기 의원은 “통신비 인하는 모든 국민들의 생활에 직결된 가장 중요한 민생 문제”라고 지적하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하철 와이파이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훈기 의원은 지난 10월, 국정감사 기간 중 직접 지하철 와이파이를 실측하고, 국민들로부터 300여건의 제보를 받아 부실한 지하철 와이파이 품질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2025-11-11 22:21:16 이정윤
  • 윤종오 의원 “울산 동서발전 해체현장 붕괴사고 . . .  감리·인허가 사각지대, 제도 전면개선 필요”
    사회이슈

    윤종오 의원 “울산 동서발전 해체현장 붕괴사고 . . . 감리·인허가 사각지대, 제도 전면개선 필요”

    일반건축물도 준공 전 해체계획서안전관리계획서 승인없이 해체 가능해, 제도 보완 필요
    국토교통위원회 윤종오 의원(진보당 울산북구)은 11일 열린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김윤덕 국토부 장관을 상대로, 최근 발생한 울산 한국동서발전소 보일러실 해체 현장 붕괴 사고의 원인과 제도적 허점을 집중 질의했다. 윤종오 의원은 “사고 현장은 원래 보일러실 해체 완료 시점이 7월이었지만 이미 4개월이 지연된 상태에서 공기단축을 위해 무리하게 해체작업을 진행했다는 현장증언이 있다.”며 “철거공정에 따른 취약화 작업도 4·5·6호기 동시에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동서발전서가 제출한 안전관리계획서를 보면, 핵심관리가 필요한 위험요소 공정으로 ‘저층구간 구조물 철거 중 구조물 붕괴’가 적시되어 있다.”며 “그럼에도 제대로된 감리도 없이 공사기간에 쫓겨 위험공사를 진행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사고현장 보일러실은 높이가 65m에 달하지만 건축법상 건축물이 아니기 때문에 해체계획서 허가 및 승인 대상이 아니다.”며 “실제 국토안전관리원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사고현장은 해체계획서가 제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일반건축물도 사용승인(준공) 전에는 해체계획서 및 안전관리계획서 승인없이 해체가 가능하다.”며 “발전소와 같은 특수 구조물뿐만 아니라 준공 전 일반건축물을 포함하여 해체 시 해체계획서 등을 허가 대상으로 하는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전적으로 동의한다.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제출하겠다.”라고 답했다.
    2025-11-11 20:07:40 이정윤
  • 희망브리지, 강원 사랑의열매와 재난 대응 협력 논의
    사회이슈

    희망브리지, 강원 사랑의열매와 재난 대응 협력 논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회장 유계식)와 강원지역 재난 대응과 복지 네트워크 협력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산불과 가뭄 등 복합 재난이 잦은 강원지역에서, 예방부터 대응·복구·회복까지 단계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지역은 2019년 산불부터 강릉지역 가뭄에 이르기까지 계절성 재난이 빈번한 지역이다. 양 기관은 재난 발생 시 현장 구호와 복지 지원이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보 공유와 연계 방안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논의에서는 ▲긴급 구호 이후 생계·주거 복구 지원 연계 ▲재난 취약계층 발굴 및 예방 활동 협력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지회 유계식 회장은 “희망브리지는 재난 구호 현장에서 늘 신속하게 움직이는 든든한 협력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강원도민이 재난 이후에도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지난 몇 년간 강원지역은 각종 재난으로 협회와 협력해 온 뜻깊은 지역이다”며 “지역 네트워크를 폭넓게 갖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지회와의 더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11-11 20:02:14 이정윤
  • 쿠팡 ‘과로사’ 택배노동자 故정슬기 씨 말고 또 있다…50대 기사 ‘급성 심근경색’
    사회이슈

    쿠팡 ‘과로사’ 택배노동자 故정슬기 씨 말고 또 있다…50대 기사 ‘급성 심근경색’

    사망 전 4주 동안 평균 주 62시간 42분, 12주 동안 평균 주 61시간 45분 근무
    쿠팡이 택배노동자 ‘과로사’로 인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10일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아 공개한 '업무상 질병 판정서'를 보면, 쿠팡 물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에서 새벽배송을 하던 50대 택배기사 A 씨가 지난해 7월 자택에서 쉬던 중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3일 뒤 숨졌다. A씨의 사인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A씨는 사망 전 4주 동안 평균 주 62시간 42분, 12주 동안 평균은 주 61시간 45분 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복지공단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업무 부담 가중 요인으로 야간근무가 확인되는 점 등을 종합할 때 상병 발생에 있어서 업무적 부담 요인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A씨 사망을 산업재해로 인정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고시에 따르면 뇌심혈관 질환 발병 전 일정 기간 동안 주당 평균 노동시간이 60시간을 넘거나, 최근 4주간 64시간 이상일 경우 업무와 질병 간 관련성이 강하다고 판단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2021년 5월 사망한 쿠팡CLS 소속 택배기사 故 정슬기 씨에 대한 산재가 인정됐다. 정슬기씨는 밤 8시 30분 출근, 다음 날 오전 7시 퇴근이라는 고정된 야간근무를 주 6일 반복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고인은 사망 전 12주 동안 주 평균 73시간 이상을 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로와 심야노동의 누적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한편, 쿠팡은 2021년 ‘택배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대화기구’ 논의에 참여하지 않았고, 당시 합의된 ‘택배기사의 분류작업 배제’ 원칙 역시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청문회에서는 프레시백 회수 업무가 택배기사의 업무가 아니라는 점이 지적되자 개선 의사를 밝힌 바 있으나, 현재까지 현장에서의 실질적 조치는 없는 상황이다. 박홍배 의원은 쿠팡 야간 근무자의 연이은 과로사에 대해 "장기간 고정적인 고강도 야간노동이 만든 비극”이라며 "이런 현실을 계속 방치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반성 위에서 야간 장시간 노동에 대한 최소한의 규제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5-11-11 13:27:46 이정윤
  • 은평구,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 중기부 장관상 수상
    사회이슈

    은평구,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 중기부 장관상 수상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10년 성과로 문화 파급효과 인정받아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5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 성과 평가에서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6일 전국 175개 특구를 대상으로, 규제특례 활용과 지역 경제 파급효과 등 운영 실적을 정량·정성·대국민 평가 등 3단계로 심사해 상위 9개 우수 특구를 선정했다. 은평구의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는 관내 전통 한옥과 북한산 자연환경, 지역 문화 자산을 연계해 한국 전통문화의 보존 및 체험을 목표로 운영되는 지역특화발전특구다.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최초 지정된 이후 10년간 전통 한옥·북한산 자연 자원·지역 문화자산을 연결한 다양한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10년간 지역 자원과 주민의 힘을 모아 ‘전통-자연-사람’을 잇는 은평형 체험관광을 만들어 온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은평을 한문화 체험의 중심지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1 06:30:53 이정윤
  • 용산구 신산업정책 포럼 '용산 코어밸리, 미래산업의 거점’개최
    정책이슈

    용산구 신산업정책 포럼 '용산 코어밸리, 미래산업의 거점’개최

    19일 전쟁기념관서… 산학연 전문가 한자리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AI(인공지능)·ICT(정보통신기술)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구는 오는 11월 19일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아주르홀에서 ‘용산 코어밸리, 미래산업의 거점’을 주제로 ‘용산 신산업정책 포럼’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용산 코어밸리’는 용산전자상가를 중심으로 한 신산업 혁신지대를 상징하는 이름이다. 국제업무지구의 브랜드 슬로건 ‘서울 코어(Core)’와 전자상가의 혁신지대 ‘밸리(Valley)’를 결합해, AI·ICT 기반의 미래산업 중심지로 변모하는 용산의 비전을 담았다. 이번 포럼은 용산전자상가 일대가 ‘AI·ICT 콘텐츠산업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 추진 중인 가운데, 전문가 의견 수렴과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AI·ICT 산업 전문가와 기업인, 취·창업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용산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도 진행된다. 행사는 박희영 구청장의 기조연설과 ‘용산 미래비전 선포식’으로 문을 연다. 이어 ▲구자훈 한양대 교수의 ‘새로운 도약! 용산전자상가’ ▲정영범 퓨리오사AI 상무의 ‘변화와 도전, AI기업의 성공스토리’ ▲임유진 숙명여대 교수의 ‘AI시대가 직면한 용산의 과제’ 등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2부 토크쇼에서는 ‘용산전자상가 신산업 생태계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현장 전문가들이 토론을 펼친다. 토론에는 남상도 미소정보기술 대표, 이명범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정책위원, 임지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팀장, 오동석 LG유플러스 선임, 문장원 라움그룹 대표가 참여하며, 구자훈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부대행사로는 전자상가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전도 열린다. 전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자상가의 기억을 되새기며, 과거의 추억이 미래의 희망으로 이어짐을 상징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용산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책임질 혁신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첫걸음”이라며 “AI·ICT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 전략을 통해 용산이 서울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1 06:28:38 이정윤
  • 강북구, 2025 겨울철 종합대책 가동...구민 안전한 환경 최우선
    사회이슈

    강북구, 2025 겨울철 종합대책 가동...구민 안전한 환경 최우선

    한파쉼터·온열의자·추위가림막 확대 운영 및 결식아동 급식 단가 인상… 구민 체감형 대책 중심 추진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오는 11월 15일부터 4개월간 ‘2025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재난 대응력 강화와 함께 취약계층 보호·지원 및 구민 체감형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한 이번 대책은 한파, 제설, 안전, 생활 대책을 중점으로 4대 분야로 나뉜다. 구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과를 중심으로 2개 반과 6개 부서로 구성된 ‘한파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상황별 단계적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기존 개수보다 늘린 한파쉼터 91개소,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122개소, 추위가림막 2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는 재난도우미가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응한다. 또한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1식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하고,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겨울철 복지 안전망을 강화했다. 폭설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제설대책도 한층 보강했다. 제설 취약구간 도로 열선은 23곳에서 37곳으로 늘리고, 중점 제설구간은 211개 노선으로 확대 지정했다.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차량 1대와 대형살포기 4대를 추가 확보하여 초동 대응력도 높였다. 강설 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13개 실무반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대중교통 운행 조정 등 교통 불편 해소에도 적극 나선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산불 발생 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공동주택과 급경사지를 비롯한 주요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공사장과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동 청사와 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와 화재 예방 점검을 병행한다. 아울러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방역 활동도 추진한다. 생활안정 대책으로는 물가안정과 에너지 절약, 미세먼지 저감, 청소대책 등을 함께 추진한다. 겨울철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25개소에서 36개소로 확대 발굴하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점검을 강화한다. 겨울철 청소대책을 수립해 생활폐기물의 적시 수거와 청결유지에도 나선다. 분진흡입 청소차량을 집중 운행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폭설 시에는 수거 및 제설지원체계를 가동해 폐기물 적치 방지와 도로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구는 이번 대책 추진 기간 동안 각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수시로 점검하고, 강북구청 홈페이지와 문자알림서비스를 통해 한파쉼터 위치, 행동요령 등 생활 정보를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며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으로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심할 수 있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1 06:27:00 이정윤
  • 이영실 시의원, “주도권 없는 협약에 서울시 예산 투입”… 연천 테마파크 사업 구조 논란
    정책이슈

    이영실 시의원, “주도권 없는 협약에 서울시 예산 투입”… 연천 테마파크 사업 구조 논란

    토지 안정성·접근성 미확보 상태서 매입 추진… “졸속 진행” 지적
    서울시가 경기도 연천에 조성 중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공원 사업과 관련해, 서울시의 통제권 부족과 불균형한 협약 구조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시의원(사진)은 6일 2025년도 정원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600억 원의 서울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서울시가 사실상 주도권 없이 책임만 떠안고 있다”며 협약의 실효성과 안전성을 문제 삼았다.이 의원은 “서울시는 부지 성토와 토질 안정성 검토 등 핵심 요건이 완료되기도 전에 매입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면서 “이는 시민 예산을 불확실한 조건에 맡기는 매우 위험한 방식”이라고 지적했다.특히 협약 내용에 따르면 사업 해지 조건이 일부 명시돼 있지만, 이 의원은 “형식적 해지 조항만으로는 불균형한 계약 구조의 본질이 해결되지 않는다”며 “실제 상황에서 서울시가 해지권을 실효성 있게 행사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토지의 물리적 안정성과 사업의 입지 적절성 문제도 논란이다. 이 의원은 “겨울철에 성토가 진행되는 부지에 대해, 실제 안전성은 해빙기 이후에야 검증이 가능하다”면서 “사업을 성급히 진행할 경우, 향후 보완 비용까지 서울시가 부담하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또한 해당 부지는 서울 도심에서 2시간 이상 떨어져 있고 대중교통 접근도 열악하다. 이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반려동물 장례 인프라라면, 시민들이 실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연천이라는 입지는 정책 목적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에 이 의원은 “서울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사업추진은 서울시민의 권익 보호와 재정 안전을 전제로 해야 한다”며 “불확실성과 불균형이 존재하는 협약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 아닌, 사업의 방향과 협약 조건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1-10 21:41:49 이정윤
  • 이용균 시의원, 남산하늘숲길사업... 남산 복원이 아니라 개발이다
    사회이슈

    이용균 시의원, 남산하늘숲길사업... 남산 복원이 아니라 개발이다

    투자심사 회피 의혹… 최초 1개 사업을 3개 사업으로 쪼개기
    서울시의 ‘남산 야외숲박물관 조성사업’ 사업이 투자심사를 피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쪼개져 추진되면서 예산은 불어나고 행정 효율성은 추락했다는 지적 이 제기됐다.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사진)은 6일(목) 2025년도 정원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당초 단일사업으로 기획된 ‘남산 야외숲박물관 조성사업(65억원)’이 ‘한국숲정원(31억)’, ‘남산하늘숲길(39억)’, ‘생태보전사업(10억)’ 3개 사업으로 분리 추진되면서 총 81억원으로 예산이 25% 증액됐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특히 동일 업체가 ‘남산 야외숲박물관’ 기본계획 용역을 맡은 뒤, 분리된 ‘한국숲정원’과 ‘남산하늘숲길’의 기본·실시설계까지 연이어 수주한 사실을 문제 삼았다. “최종 준공된 기본계획 보고서에 이미 추진 중이던 두 사업의 설계 내용이 그대로 포함돼 있었다”며 “같은 내용을 두 번 설계한 셈으로, 이는 세 사업이 사실상 하나의 통합사업이었음을 방증한다”고 지적했다.사업비 증액의 타당성도 도마에 올랐다. 당초 남산도서관부터 남산야외식물원까지 스카이워크로 계획됐던 하늘숲길은 구간이 절반 가까이 축소됐지만, 공사비는 오히려 31억에서 39억으로 26% 증가했다. 이 의원은 “길이는 짧아지고 예산은 늘어난 모순”이라며 “예산 산정 근거가 불투명하다”고 비판했다.안전성 논란도 불거졌다. 기본계획에서 500×500mm로 설계됐던 하늘숲길 구조물의 기초 콘크리트가 실제 시공에서는 300×300mm로 40% 축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안전성 검토 절차 없이 이뤄진 설계변경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사안”이라고 비판했다.현장 점검 결과도 문제투성이였다. ‘무장애 숲길’이라는 명목과 달리 급경사 구간이 많아 장애인 접근성이 떨어지고, 데크 설치 과정에서 주변 수목이 대거 훼손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남산 순환로와 인접한 구간에 또 다른 데크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며 “생태보전을 명분으로 한 개발이 오히려 자연을 파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남산은 이미 둘레길, 자락길, 성곽길 등 충분한 탐방로를 갖추고 있다”면서 “시민이 남산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것은 또 다른 길이 아니라 훼손된 숲의 복원”이라고 강조했다.이의원은 마지막으로 “남산의 참모습을 찾는다면서 오히려 참모습을 훼손한 남산하늘숲길은 복원이 아니라 개발이며, 사업의 투자심사 회피, 용역 중복, 설계변경 등 심각한 문제점들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2025-11-10 21:36:10 이정윤
  • 서울교통공사, 배터리 화재 대응 위해 주요 역사 35곳에 냉각수조 시범 환경도입
    정책이슈

    서울교통공사, 배터리 화재 대응 위해 주요 역사 35곳에 냉각수조 시범 환경도입

    공사, 배터리 화재 초기 대응력 강화 위해 주요 혼잡 10개 역 대상으로 냉각수조 배치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최근 증가하는 배터리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동식 냉각수조를 제작‧구매하고, 주요 혼잡 역을 대상으로 11월 10일부터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10개 역사에 우선 배치하고, 내년에는 25개 역사에 추가 배치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냉각수조에는 바퀴가 부착되어 있어 역사 내 대합실, 승강장 등 모든 공간에서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공사는 이동이 편리한 냉각수조 도입으로 배터리 화재 확산 방지와 초기 진화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식 냉각수조의 규격은 가로 440mm, 세로 294mm, 높이 590mm이다. 공사는 올해 안으로 인명 피해 가능성이 높은 주요 혼잡 역 10곳에 우선 배치하고, 내년에는 25개 역에 차례로 배치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 검증을 거친 뒤, 27년부터는 주요 역을 시작으로 일반 역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배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공사는 화재 현장에서 직원의 부상 예방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방열 장갑과 화재용 집게를 전 역사에 지급하고 있다. 해당 장비는 고열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배터리나 연소 잔여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 보호장비로, 직원들의 현장 대응 안전성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배터리 화재는 예측하기 어려워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동식 냉각수조는 배터리 화재 초기 대응력을 높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이동식 냉각수조 시범 운영을 통해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지하철 이용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1-10 21:06:49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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