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환경
  데일리환경
닫기
  • 정치
    • 청와대
    • 국회/정당
    • 북한
    • 행정
    • 국방/외교
    • 정치 일반
  • 경제
    • 금융
    • 증권
    • 산업/재계
    • 중기/벤처
    • 부동산
  • 사회
    • 사건사고
    • 교육
    • 노동
    • 언론
    • 환경
    • 인권/복지
    • 식품/의료
    • 지역
    • 인물
    • 사회 일반
  • 문화/생활
    • 건강정보
    • 자동차/시승기
    • 도로/교통
    • 여행/레저
    • 음식/맛집
    • 패션/뷰티
    • 공연/전시
    • 책
    • 종교
    • 날씨
    • 생활문화 일반
  • IT/과학
    • 모바일
    • 인터넷/SNS
    • 컴퓨터
    • 게임/리뷰
    • 과학 일반
  • 지구환경
  • PHOTO
  • 지면보기

이정윤

기자가 쓴 기사
  • 장마 전 야적퇴비 싹 치운다… 한강청, 팔당 녹조 차단 총력전
    사회

    장마 전 야적퇴비 싹 치운다… 한강청, 팔당 녹조 차단 총력전

    다가오는 장마철을 앞두고 팔당 상수원의 수질 오염과 녹조 발생을 막기 위해 당국이 대대적인 불법 야적퇴비 소탕에 나섰다.한강유역환경청(청장 이승환)은 오는 6월까지 팔당호 수질 보호 및 녹조 선제 대응을 위한 ‘장마철 이전 하천변 야적퇴비 특별점검’을 전격 실시한다고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앞서 한강청은 지난 2월부터 팔당호로 유입되는 56개 지류·지천(약 700km)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사전 점검을 벌인 바 있다. 당시 총 161개소에서 부적정하게 방치된 야적퇴비를 적발했으며, 이에 대해 수거 요청과 덮개 설치 등 1차 계도 조치를 완료했다.이번 특별점검은 1차 계도 이후에도 여전히 조치가 미흡한 공유지 내 야적퇴비 38개소를 집중 타깃으로 삼는다. 한강청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이들 퇴비를 전량 수거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합동 점검 및 압박에 나설 방침이다.현재 하천이나 제방 등 공유지를 불법 점용해 퇴비를 쌓아두는 행위는 하천법 등에 따라 엄격히 처벌될 수 있어, 퇴비 소유주의 자진 수거가 시급한 상황이다. 사유지에 퇴비를 보관하는 경우 역시 예외는 아니다. 가축분뇨나 퇴비 찌꺼기, 침출수가 비를 맞아 하천으로 흘러들지 않도록 반드시 방수 덮개를 씌우거나 간이 퇴비사를 설치해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한강청은 특별점검 기간 중 현장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농가를 대상으로 퇴비 적정 보관 방안을 안내하는 한편, 강우 시 질소·인 등 녹조를 유발하는 침출수 유입을 막기 위해 비닐 덮개를 무상 지원한다. 그러나 이 같은 지도에도 불구하고 퇴비를 적정하게 관리하지 않거나 수질 오염을 유발할 경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법 처리를 면치 못할 전망이다.아울러 한강청은 이번 장마철 점검에 그치지 않고, 이모작이 시작되는 가을철 농번기에도 추가 특별점검을 편성해 연중 촘촘한 퇴비 관리 체계를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다.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상수원의 녹조 예방과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퇴비를 쌓아두지 말고 즉시 사용하거나, 적정하게 보관하려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본격적인 장마가 오기 전 야적퇴비 수거에 청의 역량을 총동원해 팔당호 수질오염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2026-05-30 07:39:02 이정윤
  • 삼표그룹,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 K-정원 매력 알린다… 지자체 협업 눈길
    여행/레저

    삼표그룹,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 K-정원 매력 알린다… 지자체 협업 눈길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서울시와의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해 한국 정원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다.삼표그룹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해 그룹의 미래 비전과 기업 철학을 시각화한 테마 정원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테마 정원은 외국인 관람객과 지자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으며 기업과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상생 협력 쉼터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1일 개막한 이번 박람회에서 삼표그룹이 조성한 '삼표쉼터정원'은 단순한 전시 공간의 틀을 깨뜨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적인 감각과 자연의 조화가 어우러진 휴식처로 꾸며져 개막 초기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개막 첫날부터 삼표그룹 테마 정원 내에 마련된 데크 공간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서울시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색 정원 투어 프로그램인 '서울정원여행자'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되면서, 수많은 글로벌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다.현장의 반응도 뜨겁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원의 디자인과 분위기가 너무나 아름다워 외국인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다"며 "민간 기업이 조성한 공간인지 미처 알지 못했을 정도로 공공 정원 이상의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고 전했다.이어 "민간 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정원이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정원 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지자체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삼표그룹 측은" 이번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의 테마 정원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K-정원 문화 특유의 고즈넉한 멋과 여유를 전파하며, 지역사회 및 글로벌 관광객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말했다.
    2026-05-30 07:33:56 이정윤
  • 사면초가 강호동, ‘조합원 직선제’ 승부수… 인적 리스크 덮는 개혁 프레임
    경제

    사면초가 강호동, ‘조합원 직선제’ 승부수… 인적 리스크 덮는 개혁 프레임

    사법 리스크와 내부 잡음으로 리더십 위기에 봉착했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결국 ‘조합원 직선제’라는 메가톤급 카드를 꺼내 들었다. 표면적으로는 이재명 대통령이 강도 높게 주문한 ‘진짜 농협’으로의 체질 개선 요구에 적극 화답한 모양새다. 그러나 재계와 금융권, 그리고 농업계 안팎에서는 이를 단순한 조직 쇄신으로 바라보지 않는 분위기다. 오히려 사면초가에 몰린 강 회장이 정치적 생존과 체제 연장을 위해 던진 정면 돌파용 승부수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5월 21일 오후 전격적으로 이사회를 열고, 중앙회장 직선제 수용과 내부통제 강화 방안 등을 골자로 한 고강도 자체 개혁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강호동 회장은 “대통령의 엄중한 말씀과 시대적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직선제 수용 의사를 전격 공식화했다. 하지만 시장과 유통업계가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냉랭하다. 강 회장이 내놓은 이번 개혁안의 진정성을 두고 대대적인 의구심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각종 비리와 수사 리스크로 흔들리던 리더십, 정권 압박에 일주일 만에 선회 강 회장은 취임 이후 줄곧 각종 비리 의혹과 끊이지 않는 수사 리스크에 시달리며 사법당국의 전방위적인 압박을 받아왔다. 이 때문에 농협 안팎에서는 강 회장의 리더십에 심각한 균열이 생겼다는 우려가 적지 않았으며, 일각에서는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하차할 가능성까지 공공연하게 거론되던 터였다. 조직 내부에서도 수장의 거취 불안으로 인한 경영 공백과 동력 상실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극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처럼 리더십이 뿌리째 흔들리던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진짜 농협’을 언급하며 고강도 농협 개혁을 강하게 압박하자, 강 회장의 행보는 급반전을 맞이했다.당초 제도 개편에 미온적이었던 강 회장은 대통령의 경고성 발언이 나온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직선제 전격 수용으로 리더십 노선을 전격 선회했다. 이에 대해 재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강 회장 입장에서는 울고 싶은데 뺨 때려준 격이나 다름없다”며, “정권이 강하게 밀어붙이는 개혁 드라이브에 발 빠르게 올라타면서, 자신을 향해 좁혀오던 개인적 사법 리스크를 조직 개혁이라는 거대한 프레임으로 희석하고 세간의 시선을 돌리려는 고도의 전략적 의도가 명백히 읽힌다”고 분석했다. 거취 논란 잠재우는 방어막… 외부 감사위 신설은 거부하는 ‘절충 전략’ 농협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이번 직선제 카드는 단순한 선거 제도 개편이 아니라 ‘강호동 체제 사수용 방어 카드’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조합원 전체가 참여하는 직선제’라는 상징성이 워낙 크고 대중적 휘발성이 강한 만큼, 강 회장이 ‘개혁의 기수’ 이미지를 선점하게 되면 당분간 정치권이나 여론에서 제기되던 회장 거취 논란을 단숨에 잠재우는 방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판의 화살을 제도 개선이라는 명분으로 막아내겠다는 계산이다. 이러한 정략적 판단은 개혁안의 세부 내용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강 회장은 대외적으로 직선제라는 거대 명분은 수용하면서도, 정부와 여당이 실질적인 내부 비리 근절을 위해 핵심적으로 추진 중인 ‘외부 감사위원회 신설’ 요구에는 사실상 명확한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강 회장 측은 중복 규제와 농협의 경영 자율성 침해라는 해묵은 논리를 방어 기제로 들고나왔다. 결국 이는 정권의 요구를 들어주는 척하면서도 자신의 손발을 묶을 수 있는 실질적인 외부 감시망은 끝까지 거부하겠다는 뜻으로, 개혁 수용이라는 명분과 조직 권력 사수라는 실리를 동시에 노린 전형적인 절충형 꼼수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내부의 차가운 시선과 연임 가도 포석… "진정한 쇄신 이뤄질지 의문“ 상상 이상으로 거대해진 개혁 프레임에 농협 내부 구성원들 사이에서도 미묘하고 복잡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조합원 직선제 도입 자체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숙원 과제였다는 점에서 공감대가 형성되고는 있지만, 대다수 직원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결국 이번 조치가 농협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강 회장 개인의 권력 위기 돌파를 위한 정략적 도구로 소모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적 반응이 지배적인 상황이다.금융권의 한 유력 관계자는 5월 2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직선제 전격 수용은 리스크에 직면한 강 회장에게 단숨에 ‘과감한 개혁가’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우는 반전 효과를 선사했다”고 진단하며, “당분간 강 회장은 자신이 농협 개혁을 주도하는 주체라는 강력한 명분을 앞세워 견고한 리더십 방어막을 구축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내다봤다.이어 “정권과의 코드 맞추기를 통해 사법 리스크를 무력화하는 한편, 이를 발판 삼아 향후 중앙회장 연임 가도에 도전할 수 있는 정치적 포석까지 마련한 셈”이라고 날카롭게 짚었다.결과적으로 강호동 회장의 직선제 정면 돌파 시도는 단기적으로 리더십 흔들림을 막아내는 방탄막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내부 비리 척결과 외부 감사 거부라는 모순된 행보 속에서, 이번 카드가 진정한 농협 개혁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한 정치 고단수의 권력 연장 드라마로 끝날지는 향후 전개될 사법당국의 수사 추이와 여론의 향방에 달려 있다
    2026-05-30 07:17:26 이정윤
  • 6조 쌓아두고 배당은 또 3년 뒤”…삼성바이오로직스, 주주 무시 논란 커진다
    경제

    6조 쌓아두고 배당은 또 3년 뒤”…삼성바이오로직스, 주주 무시 논란 커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장기 무배당 정책을 둘러싼 시장 불만이 임계점에 달하고 있다. 이익잉여금이 6조원을 넘어섰지만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은 사실상 전무한 수준에 머물고 있어서다. 특히 회사가 과거 약속했던 배당 정책 공개 시점을 다시 3년 미루면서 “성장만 강조한 채 주주 책임은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까지 나온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말 기준 이익잉여금은 6조8700억원으로 전년(5조866억원) 대비 약 35% 늘었다.2022년 3조1456억원, 2023년 4조32억원, 2024년 5조866억원 등 해마다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주주환원 정책은 사실상 ‘제로’ 수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금까지 현금배당이나 자사주 소각 등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문제는 회사가 이미 한 차례 시장과의 약속을 미뤘다는 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2년 주주총회에서 “3년 후 배당 정책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 이후 다시 “추가적인 3년 유예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시장에서는 “주주와의 약속을 사실상 번복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그동안 회사 측은 대규모 투자를 무배당 기조의 이유로 설명해왔다. 실제 최근 3년간 설비투자(CAPEX) 규모는 3조2555억원에 달한다. 제2·3바이오캠퍼스 건설과 글로벌 생산시설 확대 등 향후 10년간 14조5000억원 규모 투자 계획도 제시한 상태다.하지만 시장의 시선은 점점 싸늘해지고 있다. 경쟁 바이오 기업들도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면서 동시에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셀트리온은 올해 역대 최대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고, 유한양행은 배당금을 인상했다. 알테오젠 역시 기술특례상장 바이오 기업 가운데 드물게 현금배당에 나섰다.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투자를 이유로 무배당을 정당화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까지 현실화될 경우, 배당 확대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간 투자 매력 격차는 더욱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최근 성과급 확대를 둘러싼 노사 갈등 역시 투자자들의 피로감을 키우는 요인이다. 일부 소액주주들은 “직원 보상 논란은 반복되는데 정작 주주 환원은 매번 후순위로 밀린다”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증권가 안팎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제는 단순히 ‘성장 기업’이라는 논리만으로 주주들의 불만을 달래기 어려운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적과 현금은 빠르게 늘어나는데 주주환원 정책은 여전히 불확실한 만큼, 시장 신뢰를 회복할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측은 “주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배당 정책의 취지와 향후 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설명해 나갈 계획”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2026-05-29 17:18:20 이정윤
  • ‘제일제당’ 캠페인의 히어로, 현실에서도 ‘건강 히어로’로 등판
    문화/생활

    ‘제일제당’ 캠페인의 히어로, 현실에서도 ‘건강 히어로’로 등판

    CJ제일제당이 캠페인 히어로 ‘미스터 캥’과 키즈 브랜드 ‘푸키루키’를 통해 소외계층(노인·청년·장애인·아동)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하는 상생 행보를 펼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헬스앤웰니스 제품(햇반, 비비고 등)을 활용한 건강 식단 솔루션 ‘제일쉽단’ 영상이 공개 20일 만에 누적 조회수 5,000만 회를 돌파했다.이번캠페인 캐릭터인 ‘미스터 캥’이 화면을 찢고 나와 대한노인회 경로당, 서울광역청년센터, 굿윌스토어 등을 방문해 이웃들에게 직접 건강 식단을 전달했다.맞춤형 물품 지원: ‘파로통곡물밥’, ‘연어 스테이크’, ‘저당 닭가슴살’ 등 실질적으로 영양 균형을 잡기 좋은 웰빙 제품들로 구성해 전달했다. 친근한 SNS 콘텐츠로 선한 영향력 확산미스터 캥 형제의 생생한 기부 현장을 담은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딱딱한 기업 사회공헌(CSR)에서 벗어나, 대중에게 친숙한 캐릭터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푸키루키’ 후원 지속아동 맞춤형 식사 지원: 올해 1월부터 세이브더칠드런 등과 협력해 한부모·미혼모 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에게 키즈 전문 브랜드 ‘푸키루키’ 제품(사골곰탕, 유기농 쌀밥 등)을 지원 중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현재까지 약 200여 명의 아동에게 건강식을 제공했으며, 이 따뜻한 후원은 올해 연말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항후 자사 브랜드와 제품들을 적극 활용해 이웃들과 건강한 식문화를 나누고, 우리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전했다.
    2026-05-29 11:12:03 이정윤
  • 오뚜기, 길거리 명물 ‘경주식 십원빵’ 냉동 베이커리로 출시
    문화/생활

    오뚜기, 길거리 명물 ‘경주식 십원빵’ 냉동 베이커리로 출시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는 냉동 베이커리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대표적인 길거리 간식인 ‘십원빵’을 집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오뚜기는 길거리 간식의 맛과 감성을 그대로 담은 냉동 베이커리 신제품 ‘경주식 십원빵’ 2종을 출시했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냉동 베이커리 시장 트렌드에 맞춰, 계절에 상관없이 사계절 내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형 제품으로 기획됐다.제품은 경주의 대표 길거리 간식으로 유명한 십원빵의 10원 동전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카스텔라 빵을 베이스로 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가정에서의 조리 편의성도 높였다. 전자레인지로 50초간 데우거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180도에서 약 10분간 조리하면 집에서도 갓 구운 듯한 길거리 간식의 맛을 손쉽게 재현할 수 있다.맛은 두 가지로 나뉜다. 고소한 우유크림과 짭조름한 모차렐라 치즈가 조화를 이룬 ‘오리지널’과, 달콤함을 배가시킨 ‘고구마 크림’ 버전이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다.특히 1인 가구나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조리법을 단순화한 점이 돋보인다. 전자레인지에 딱 50초만 돌리거나, 에어프라이어로 180도 기준 10분만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치즈가 주욱 늘어나는 길거리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경주식 십원빵’ 2종은 길거리 간식 특유의 맛과 감성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해 간편식 및 디저트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5-29 07:37:45 이정윤
  • “클라이밍부터 러닝까지” 영등포구, 청년 활력 충전 나선다
    문화/생활

    “클라이밍부터 러닝까지” 영등포구, 청년 활력 충전 나선다

    "9 대 1 경쟁률 뚫어라"…영등포구, 6월 ‘청년 건강·문화 프로그램’ 본격 가동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역 청년들의 신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청년 건강·문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청년층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클라이밍’과 ‘러닝’ 강습으로, 전문 강사의 주도하에 체험 중심의 실습으로 진행된다.‘청년 건강·문화 프로그램’은 학업과 취업 준비, 바쁜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건강한 취미·체육 활동을 지원하여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영등포구의 대표적인 청년 지원 사업이다.실제로 지난 3월 프로그램 운영 당시에는 6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대거 몰리며 ‘9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구는 이러한 청년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오는 6월에도 운동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초보자 맞춤형 실습으로 문턱 낮춰… 클라이밍·러닝 기초부터 안전하게이번 6월 프로그램은 진입 장벽을 낮춰 초보 청년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클라이밍 체험 강습은 기초가 없는 초보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과정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 강사의 밀착 지도 아래 기본자세와 등반법, 볼더링 문제 풀이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단체 러닝 강습으 최근 청년들 사이에서 트렌드로 자리 잡은 러닝을 올바른 자세로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호흡법부터 부상 방지 자세까지 강사와 함께 직접 현장을 뛰며 배우는 실습 위주의 지도가 이루어진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신청을 받는다. 접수는 안내 포스터에 포함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자에게는 개별 문자 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상세한 일정과 내용은 영등포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상반기 체육 활동의 흥행을 발판 삼아, 하반기에는 청년들의 다채로운 문화 수요를 적극 반영해 외연을 한층 더 확장할 계획이다. 신체 건강을 위한 요가뿐만 아니라 특수분장, 커피 핸드드립, 플라워 아트 등 청년들의 취향을 저격할 다양한 건강·문화 프로그램이 대기 중이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건강·문화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지친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시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안정적인 사회적 자립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6-05-29 07:21:25 이정윤
  • “바다야, 미안해… 플라스틱 줄일게” 어린이 1,012명이 보낸 환경 선언
    사회

    “바다야, 미안해… 플라스틱 줄일게” 어린이 1,012명이 보낸 환경 선언

    매년 5월 31일은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해양 환경 보존의 의미를 다지는 ‘바다의 날’이다. 올해 바다의 날을 맞아,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 플라스틱 쓰레기로 신음하는 바다를 향해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직접 펜을 들고 나섰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꾹꾹 눌러쓴 손편지에는 해양 오염에 대한 순수한 걱정과 바다를 지키겠다는 굳은 다짐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우리 사회에 묵직한 울림을 던져주고 있다.자원순환사회연대(이사장 김미화)는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과 손을 잡고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인 ‘Blue Impact 2030(블루 임팩트 2030) – 바다에게 보내는 편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그 일환으로 제작된 「아이들이 바다에게 보내는 편지」 캠페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단순한 지표나 경고성 문구로 전달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 세대의 때 묻지 않은 시선과 목소리를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다시 푸른 바다가 되길” 전국 1,012명 어린이의 진심 어린 목소리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어린이들이 바다를 향해 평소 하고 싶었던 이야기나 바다를 지키기 위한 자신만의 약속을 편지 형식으로 작성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철저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된 공모 기간에는 전국 각지에서 무려 1,012명에 달하는 어린이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아이들이 보내온 편지 속에는 “바다야 그동안 아프게 해서 정말 미안해”, “앞으로 일회용 플라스틱을 쓰지 않고 줄이도록 노력할게”, “우리가 보낸 쓰레기 때문에 아파하는 물고기들을 보니 마음이 아파, 다시 푸른 바다가 되었으면 좋겠어” 등 바다 환경을 향한 진심 어린 위로와 미안함이 가득 차 있었다.어른들이 만들어낸 환경 파괴의 결과물을 마주한 아이들이 오히려 미안함을 전하며 스스로 행동 변화를 다짐하는 모습은 캠페인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영상을 접한 많은 시민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손 글씨와 그림으로 그려낸 해양 오염 실태… ‘바다의 날’ 맞아 의미 더해이번에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아이들이 정성껏 써 내려간 손 글씨 편지와 바다 생물들을 그린 그림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영상은 아이들의 맑은 시선으로 바라본 오늘날의 바다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인간이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 빨대가 코에 박힌 바다거북, 비닐봉지를 먹이로 착각해 삼키고 고통받는 고래 등 해양 쓰레기로 인해 생존을 위협받는 해양 동물들의 피해 실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낱낱이 고발한다.동시에 영상은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행동을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해 대중에게 공개되면서 그 의미를 한층 더했다. 기념일 하루 반짝 주목받고 사라지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매일 우리가 소비하는 플라스틱이 바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되돌아보게 만드는 교육적이고도 실천적인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단순한 참여 넘어선 환경 선언”… 기관 협력 체계로 시너지 극대화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은 이번 활동의 가치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했다. 김 이사장은 “전국에서 보내온 1,012명 어린이들의 메시지는 단순히 하나의 캠페인에 참여한 기록을 넘어,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미래 세대가 기성세대를 향해 던지는 일종의 ‘환경 선언’과도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어린아이들도 바다를 지키기 위해 플라스틱을 줄이겠다고 약속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이 우리 사회 전체가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가는 실천적 계기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영상 공개의 기반이 된 ‘블루 임팩트 2030(BLUE IMPACT 2030) 캠페인 – 바다를 위한 약속’은 지난 202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장기 환경 프로젝트다. 일방적인 계도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함으로써 바다 쓰레기를 근본적으로 줄여나가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이를 위해 자원순환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사)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해양 생태계 보전의 최일선에 있는 해양환경공단, 그리고 해양 금융을 선도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Sh수협은행 등 세 개 기관이 뜻을 모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이들 기관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푸른 바다를 물려주기 위해 대국민 인식 개선 활동과 해양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과 실천적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2026-05-28 21:53:37 이정윤
  • 농식품부, 계란 2천만 개·닭고기 종란 9백만 개 추가 수입…‘밥상물가’ 총력 대응
    식품/의료

    농식품부, 계란 2천만 개·닭고기 종란 9백만 개 추가 수입…‘밥상물가’ 총력 대응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공급이 줄고 가격이 치솟은 계란과 닭고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추가 수입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농식품부는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직접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미국과 태국 등에서 신선란 2,000만 개를, 유럽에서는 육용종란 900만 개를 추가로 들여오는 한편, 정부 차원의 할인 지원 확대와 할당관세 적용 등 전방위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조치는 여름철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축산물 시장의 불안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사육 밀도 개선 여파에 계란 생산 감소6~7월 신선란 2천만 개 긴급 수혈정부가 이처럼 대규모 수입 카드를 다시 꺼내 든 이유는 여름철 계란 공급량 부족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산란계 사육 마릿수 자체는 전년 수준을 회복한 상태지만, 실제로 달걀을 낳을 수 있는 6개월령 이상의 산란계 마릿수가 감소한 데다 산란계 사육밀도 기준이 기존 0.05㎡에서 0.075㎡로 개선되면서 전체적인 생산 효율이 떨어졌다.이에 따라 다가오는 6월의 일평균 계란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4,692만 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농식품부는 이러한 공급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공급 보완대책을 수립하고, 수요가 몰리는 6월에서 7월 사이에 미국과 태국 등지에서 신선란 2,000만 개를 추가로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해당 기간 예상되는 부족분의 약 36%에 달하는 규모다. 사실 정부는 올해 초부터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이미 787만 개의 신선란을 수입해 시장에 공급해 왔으며, 다가오는 6월까지 224만 개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었다. 시장의 불안 요소를 완벽히 해소하기 위해 2,000만 개라는 대규모 추가 물량을 투입해 시장 공급량을 확실하게 보장하겠다는 방침이다.고병원성 AI 직격탄 맞은 닭고기…유럽산 종란 도입으로 공급량 전년 수준 회복닭고기 시장 역시 지난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AI의 상흔이 깊게 남아있는 상황이다. 당시 종계 43.7만 마리가 살처분된 데다 저병원성 AI의 영향까지 겹치면서 올해 육계 공급량은 당초 전년 대비 3.9%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큰 타격이 우려됐다. 이에 정부는 이미 지난 3월부터 벨기에와 스페인 등 유럽에서 800만 개의 육용종란을 수입해 오던 것에 더해, 이번에 900만 개의 종란을 추가로 전격 수입하기로 했다. 이로써 올해 총 1,700만 개의 외산 종란이 국내에 들어오게 된다.정부의 계획에 따라 8월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되는 수입 육용종란은 국내 부화장에서 21일간의 부화 과정을 거친 뒤, 국내 육계 농가에서 약 33일 동안 사육되어 시중에 차례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외산 종란의 성공적인 도입과 더불어 국내 농가들의 생산주령 연장, 자체 생산성 향상 등 전방위적인 선제 조치가 맞물리면서, 우려와 달리 올해 전체 육계 공급량이 예년 수준을 무난히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삼계탕 가격 상승은 닭값 탓 아닌 제반 경비 인상 때문”삼계 공급은 안정적한편, 여름철 보양식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일각에서 제기되는 삼계탕 가격 상승 우려에 대해 정부와 생산자단체는 선을 그었다. 외식업체에서 사용하는 삼계탕용 닭은 일반 육계가 아니라 산란계에 육계를 교배해 생산한 중량이 작은 '삼계(5호)'를 사용하는데, 이 삼계의 도매가격은 현재 매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일찌감치 닭고기 계열화 사업자들에게 삼계탕용 삼계의 입식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으며, 이에 부응해 올해 5월까지의 삼계 공급 물량은 오히려 전년 대비 5.3%나 늘어난 상태다.따라서 생산 물량이 충분해 삼계탕 제조업체나 식당에 공급되는 원재료 가격 자체는 안정적이며, 최근의 삼계탕 소비자가격 상승 원인을 원재료인 닭고기 가격 탓으로 돌리기는 어렵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관련 생산자단체 역시 최근 삼계탕 가격이 고공행진을 벌이는 진짜 이유는 삼계의 도매가격 상승문제가 아니라, 최근 급등한 매장 임대료와 인건비, 가스비 및 전기세 등 제반 운영 경비가 전반적으로 인상되면서 외식 물가 전체가 밀려 올라간 결과라고 분석했다.정부 할인지원 인상 및 대대적 납품단가 인하 돌입정부는 공급량 확대라는 근본적인 수급 대책과 함께, 소비자가 마트나 전통시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직접적인 물가 완화 대책도 동시에 펼친다. 우선 가공용 액란과 전란 등 계란가공품에 대한 할당관세 물량을 확대하고 적용 시기를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당장 소비자의 손이 닿는 계란 30구(한 판)의 정부 할인지원 단가를 기존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해 5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적용하기로 했다.여기에 농협도 힘을 보태 한국양계, 대전충남양계, 포천축협 등 양계 관련 농협에서 하나로마트에 납품하는 계란 가격을 한 판당 2,000원씩 인하해 공급하는 '납품단가 인하지원사업'을 5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주 2회 주기에 맞춰 추진한다.닭고기 가격 안정을 위한 관세 및 할인 혜택도 파격적이다. 정부는 닭고기 자사제조용 물량 3만 톤에 대해 5월 말부터 할당관세를 추진해 수입 단가를 낮출 계획이다.또한,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1일까지 통닭 형태의 닭고기에 대해 정부 차원의 할인지원을 대대적으로 적용한다. 이어 7월과 8월에는 닭고기자조금을 활용한 납품단가 인하 정책을 연이어 펼쳐, 대형마트와 중소형 마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마리당 최소 1,000원 이상 저렴해진 가격으로 닭고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강력한 수급 조치와 대대적인 물가부담 완화 정책은 축산물 수급 불안이 예상되는 위험 기간 동안 시장 공급을 확실하게 안정시키고,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축산물 수급 상황과 시장 동향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6-05-28 21:42:38 이정윤
  • 하나금융, 3.1조 규모 ‘포용금융 로드맵’ 가동… 취약층·소상공인 구단 전력 질주
    경제

    하나금융, 3.1조 규모 ‘포용금융 로드맵’ 가동… 취약층·소상공인 구단 전력 질주

    중·저신용자 및 소상공인 겨냥한 3조 원 규모 특화 대출 상품 6월 출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고통받는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총 3.1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자금을 선제적으로 투입한다. 일시적인 기부를 넘어 금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판을 바꾸는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026년 연간 포용금융 목표액 3.1조 원 중 4월 현재 이미 42%에 달하는 1.3조 원을 조기 집행했다고 밝혔다. 그룹은 올해 ▲금융 양극화 해소 ▲금융 자립 지원 ▲포용 인프라 확충을 '3대 현장 맞춤형 방안'으로 삼고 민생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포용금융은 단순한 일시적 지원이 아닌, 서민의 삶에 온기를 돌게 하는 금융 본연의 진정성 있는 소명”이라며 “미봉책이 아닌 대전환을 통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시장 조력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중·저신용자·소상공인 맞춤형 3조 원 대출 공급 주력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위해 오는 6월부터 특화 금융 상품을 잇달아 선보인다. 신용평점 하위 50% 이하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서류 없이 신청 가능하며, 연말까지 연 5.5%의 고정금리 혜택(최대 1천만 원 한도)을 제공한다. 제2금융권 대출 갈아타기 기능도 포함됐다. 원리금을 성실히 상환 중이거나 완납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인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최저 연 4.5%의 낮은 금리로 무보증 신용대출을 지원한다. 중도상환해약금은 전액 면제된다. 2천억 규모 채무 소각 및 신용평가 고도화 한계 상황에 몰린 차주들의 재기를 돕고 금융 이력이 부족한 이들을 포용하기 위한 리스크 진단 체계도 가동된다. 오는 6월 중 장기 채무부담을 안고 있는 개인 채무자의 특수채권 등 총 2천억 원 규모(약 1.4만 좌)의 연체채권을 선제적으로 소각해 정상적인 경제 활동 복귀를 돕는다.통신·커머스 정보 등 기존 8종의 대안정보에 교보문고, 세금 환급 정보 등 7종을 추가해 금융권 최대 수준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금융 이력이 부족한 이들도 정당한 신용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반기부터 전면 적용할 예정이다. 청년지킴이 전세사기 보장보험 하나은행과 하나손해보험이 공동으로 전세자금대출을 신규 신청하는 무주택 청년층 3만 명에게 전세사기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하나미소금융재단 1천억 특별 출연은 불법 사금융으로 밀려날 위기에 처한 저소득·저신용 청년들과 지방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한 안정적인 대출 재원으로 활용된다.이 밖에도 하나카드의 영세 가맹점 대금 조기지급(3.3조 원 규모 달성), 하나캐피탈의 생계형 화물차 차주 우대금리 지원, 하나저축은행의 햇살론 확대 및 채무조정 등 전 관계사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2026-05-28 16:54:33 이정윤
  • LG 마곡 칼부림 뒤엔 수직문화?…“협력업체는 말 잘 듣는 소모품 취급”
    사회

    LG 마곡 칼부림 뒤엔 수직문화?…“협력업체는 말 잘 듣는 소모품 취급”

    LG ‘인화(人和)’ , 외부 구성원에게는 상명하복식 질서와 위계 문화로 작동
    LG전자 마곡 사옥에서 발생한 협력업체 직원의 흉기 난동 사건이 단순 개인 범행을 넘어 원·하청 구조와 대기업 조직문화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원청과 협력업체 간의 수직적관계, 현장의 지휘 체계, 그리고 업무 배제 압박 논란까지 겹치며 노동계 안팎에서는 “예고된 갈등이 폭발한 사건”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LG전자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력업체 직원에 대한 직접적인 해고 권한은 없으며, 프로젝트 운영 과정에서 협력사 측에 인력 순환을 요청한 것은 통상적인 운영 절차 차원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노동계 일각에서는 원청의 인력 교체 요청이 현장에서는 사실상 퇴출 압박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노동계 관계자는 28일 “원청이 협력사에 특정 인력 교체를 요구하면 현장에서는 업무 배제나 사실상의 해고 압박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원·하청 간 권력관계 자체가 수직적으로 형성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보다 근본적으로는 LG그룹 특유의 기업문화가 문제의 배경으로 거론된다. 또 다른 노동계 관계자는 “인화 중심 문화는 내부 조직에는 강한 결속을 만들지만, 협력업체 직원이나 외부 인력에게는 상명하복식 질서와 위계 문화로 작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원청과 하청의 관계에서는 고압적 태도로 비쳐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사건은 지난 27일 오전 11시18분께 서울 강서구 LG전자 마곡 사이언스파크 W5동 2층에서 발생했다. 협력업체 직원인 60대 A씨는 흉기를 휘둘러 LG전자 소속 임원 1명과 직원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각각 50대와 40대로 알려졌다.수사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업무 과정에서 갈등과 심리적 압박을 느껴왔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프로젝트 인력 교체 과정에서 갈등이 증폭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다만 사건 경위와 갈등 원인 등은 아직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실제 업무상 괴롭힘이나 부당한 압박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개인의 범행 동기와 별개로 원·하청 구조에서 누적된 긴장 관계가 극단적 충돌로 이어졌는지 면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노동계는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경직된 원·하청 지휘 체계의 희생양일 수 있다”며 “대기업 사업장 내 협력업체 인력 관리 방식과 조직문화 전반을 돌아봐야 할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 체포해 범행 동기와 사전 계획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2026-05-28 16:54:09 이정윤
  • 서울시, 관악산 안전관리·산림보호 합동 캠페인…안전한 산행환경 조성
    문화/생활

    서울시, 관악산 안전관리·산림보호 합동 캠페인…안전한 산행환경 조성

    악산 인파 증가 대응 및 낙서, 쓰레기 투기 등 산림훼손 예방 홍보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한 역술가가 “인생이 안 풀리면 관악산에 가라”고 조언한 후 2030세대를 중심으로 관악산 등반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각종 온라인 SNS에는 관악산 등반 ‘인증샷’이 끊이지 않고 업로드 되고, 실제 관악산 입구는 관악산을 오르려는 젊은 층 등산객으로 꽉 차 일명 ‘웨이팅’까지 생겨날 정도라고 전해졌다. 이 가운데 서울시가 지난 22일 관악산 일대에서 7개 관계기관과 함께 ‘관악산 산림보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방송 및 SNS 등을 통해 관악산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정상부 및 주요 탐방로 일대 인파 밀집이 심화되고, 쓰레기 무단투기, 바위 낙서 등 산림 훼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서울시를 비롯해 관악구, 금천구, 과천시, 북부지방산림청, 경찰 및 소방 등 7개 기관 약 8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관악산역(신림선) 등산로 입구, 연주대 정상, 제4 쉼터 일대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쓰레기 되가져가기 △바위 낙서 등 산림훼손 금지 △안전 산행 수칙 △산불 예방 행동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관악구는 서울시 지원을 통해 주말·공휴일 현장 안전관리 인력을 기존 9명에서 19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정상부 병목구간 및 사고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후 등산로 시설 정비와 안내체계 개선 등 탐방환경 정비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산림 내 오물, 쓰레기 투기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되며 풀, 꽃, 나무, 돌 등을 함부로 꺾거나 캔 사람 또는 바위, 나무 등에 글씨를 새기거나 하여 자연을 훼손할 경우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관악산을 오르는 이용객이 특히 많은 지역인 관악구와 과천시는 이번 합동 캠페인 이후에도 주요 등산로와 혼잡 예상 구간을 중심으로 산림보호 및 안전산행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6-05-28 13:51:11 이정윤
  • ‘해’보면서 외로움 해소하는 서울시 시민 참여형 ‘365 서울챌린지’ 6월 시작
    문화/생활

    ‘해’보면서 외로움 해소하는 서울시 시민 참여형 ‘365 서울챌린지’ 6월 시작

    작년 참여자 77.5% “고립감 줄었다”… 외로움 없는 서울 대표 정책으로 자리 매김
    최근 국내 전연령층에서 우울증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추진하는 ‘365 서울챌린지’가 오는 6월 4일 시작된다.‘365 서울챌린지’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외부 활동을 제안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도록 돕는 ‘외로움 없는 서울’ 대표 정책이다. 6월 4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1기는 “문밖을 나서 ‘해’를 보고 무엇이라도 도전‘해’보자”는 의미의 슬로건 「해!보자 서울챌린지」아래, 시민들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생활형 챌린지부터 서울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를 경험하는 활동까지 총 31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실제로 밝은 빛과 햇볕을 보면 뇌에서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세로토닌이 많이 생성되면 멜라토닌의 생성 또한 많아져 잠을 잘 자게 된다. 보통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우울증까지 얻는 경우가 매우 높아 해를 자주 보게 되면 결과적으로 자연스럽게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 ▲체육 ▲문화 ▲배움 4가지 분야로 나뉜다. 우선 일상 회복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손목닥터 9988 1만보 인증하기>, <근처 공원 운동기구 이용하기>를 비롯해, 서울의 공간과 콘텐츠를 경험하는 <내 친구 서울갤러리 방문하기>, <서울둘레길 2.0 방문하기> 등이 마련됐다. 또 새로운 경험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 명소, 소울스팟 찾아가기>,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방문하기>, <한강페스티벌 여름 다녀오기> 등 서울시 대표 행사와 연계한 챌린지도 진행된다. 민간기업과 협업한 특별 챌린지도 확대 운영된다. 서울시는 다양한 분야의 민간기업과 협력을 이어가며 계절과 시의성에 맞춘 특별 챌린지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 챌린지’는 참가자는 31개 챌린지 가운데 자신의 취향과 난이도에 맞춰 16개를 선택해 ‘빙고판’을 만들고 하나씩 완성해 나가는 방식이다. 챌린지를 완성할 때마다 난이도에 따라 400~1,000포인트가 적립되고, 빙고 한 줄을 완성하면 추가로 1,500포인트가 지급된다. 1인당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고, 적립 포인트는‘서울페이’로 전환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6-05-28 13:15:59 이정윤
  •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입차로 넓히고 주차장비 싹 바꿨다… “차량 정체 굿바이”
    사회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입차로 넓히고 주차장비 싹 바꿨다… “차량 정체 굿바이”

    좁았던 승용차 차로 폭 최대 320cm까지 대폭 확장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차량 진출입이 한층 더 빠르고 안전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고질적인 차량 정체와 안전사고 우려를 낳았던 좁은 진입로가 넓어지고, 말썽을 부리던 노후 주차 장비도 최신형으로 전면 교체됐기 때문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강서시장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 진입 차로 폭을 확장하고 노후 주차관제장비 8대를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화물차 오진입 사고 위험에 주차 정체까지… 고질적 불편 해소 그동안 강서시장은 총 10개의 입차로 중 2개 차로를 ‘승용차 전용’으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도매시장 특성상 대형 화물차의 출입이 잦다 보니, 화물차들이 승용차 전용 차로로 잘못 진입해 끼이거나 충돌하는 등 사고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 차단기와 차량 번호 인식기 등 기존 주차 시설이 낡아 잦은 고장을 일으키면서, 출퇴근 시간이나 물동량이 몰리는 시간대에 심각한 병목 현상이 발생해 이용객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공사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대대적인 개선 조치에 나섰다. 강서시장 주차 환경 개선 핵심 내용 입차로 폭 대폭 확장은 기존 245~260cm에 불과했던 승용차 전용 차로 2개소의 폭을 최대 320cm까지 확장 최신 주차관제장비 도입: 주요 출입구의 노후 차단기 및 차량 번호 인식기 총 8대 전면 교체 모든 차종 안전 통행은 고객 중심 주차 환경으로 탈바꿈 이번 개선 조치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차로 폭의 확장이다. 좁은 차로 때문에 진입에 애를 먹었던 대형 화물차들이 이제는 어느 차로로 진입하더라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잦은 에러로 차량 흐름을 막았던 번호 인식기와 차단기가 최신형으로 바뀌면서, 장비 고장으로 인한 진출입 지연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공사 측은 이번 정비를 통해 시장 내 고질적인 차량 입출차 정체 현상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봉준 공사 강서지사장은 “강서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차량 진출입 체증을 시원하게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출입문 환경 정비를 시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시장 이용객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주차장 환경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6-05-28 11:54:20 이정윤
  • 기후에너지환경부, 커피찌꺼기와 고기기름의 변신…‘친환경 비행기 연료’로
    사회

    기후에너지환경부, 커피찌꺼기와 고기기름의 변신…‘친환경 비행기 연료’로

    487억 원 투입해 ‘고품질 바이오연료’ 기술개발 본격 착수
    매일 우리가 마시는 커피에서 나오는 찌꺼기, 고기를 구울 때 나오는 기름 등 일상에서 버려지던 유기성 폐자원이 친환경 비행기 연료로 재탄생한다. 세계적인 탄소 규제 강화 흐름에 맞춰 정부가 국내 정유업계의 미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기술 개발에 나섰기 때문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내 식품산업 등에서 발생하는 비동물성·동물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고품질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정부는 5월 27일 서울 서대문구 위드스페이스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엘티메탈 등 관계 공공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유기성 폐자원 활용 고품질 바이오연료화 기술개발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폐식용유' 중심의 SAF 시장, 원료 고갈 우려에 던진 승부수현재 글로벌 항공 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탄소 감축'이다. 당장 오는 2027년부터 국제항공 탄소 감축·상쇄제도(CORSIA)가 의무화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SAF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동안 국내 SAF 생산은 주로 '폐식용유'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폐식용유만으로는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장기적인 원료 부족 문제가 꾸니없이 제기되어 왔다.이에 정부가 원료 다변화를 통한 정면 돌파에 나선 것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총 487억 원의 재원을 투입하여 원료 부족 문제를 해결할 3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커피찌꺼기부터 고기기름까지… 쓰레기에서 '국가 전략 자원'으로이번 사업의 핵심은 버려지던 폐기물을 고부가가치 에너지로 전환하는 ‘순환경제’ 구축에 있다. 비동물성 폐자원(커피찌꺼기·쌀겨 등): 하루 30톤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전처리 공정을 구축한다. 저온·저에너지 기반으로 지질을 추출·정제하는 기술을 개발하며, 기름을 짜고 남은 부산물의 80% 이상은 '바이오가스'로 추가 재활용해 버려지는 양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동물성 폐자원(소·닭·돼지 유지 등): 그동안 동물성 유지는 부패나 오염, 불순물 때문에 고품질 연료로 만들기가 까다로웠다. 정부는 에너지 절감형 지질 추출 기술과 무기 불순물·산소 제거 기술을 통해 생산 공정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여기에 국내 정유사들이 수출할 때 국제적으로 탄소 감축 효과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웹 기반 공급망 관리' 및 '탄소발자국 산정 자동화 시스템' 등 원료 수거부터 연료 생산까지의 전 과정 추적 시스템도 함께 개발된다.세계 항공유 수출 1위 대한민국의 ‘그린 타이틀’ 지킨다대한민국은 현재 세계 항공유 수출 1위 국가다. 이번 기술 개발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국내 정유사들의 고질적인 원료 수급 불안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급성장하는 미래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도 강력한 수출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연구개발 사업은 단순히 쓰레기를 처리하는 차원을 넘어, 버려지던 자원을 국가 전략 산업의 핵심 원료로 탈바꿈시키는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국내 산업의 탄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개발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6-05-28 11:34:24 이정윤
  • 데일리환경
  •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31길 17 (원효로3가) 2층
  • PC보기
Copyright ⓒ 데일리환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