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환경부는 어린이집이나 요양 시설 등 미세먼지 민감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또 불법 소각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고 전했다.
또한 환경부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등을 첨단 감시 장비로 특별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민관합동 선제적 총력 대응이 이어지는 것이다. 특히 환경부 측은 “푸른 하늘을 위해 함께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푸른 하늘을 위한 미세먼지 총력 대응하는 환경부 응원합니다”, “미세먼지 없는 세상에 살고 싶어요”, “대응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도 필요하죠”, “응원합니다”, “환경부 응원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 요령은 무엇일까? 먼저 보기만 해도 숨쉬기 답답한 미세먼지는 일상 속에서 건강까지 위협한다. 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1/20 혹은 1/30 크기의 미세한 입자들로 구성됐다.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은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들어오면 어떻게 될까? 먼저 기관지를 거쳐서 폐에 흡착된 미세먼지는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기관지염, 천식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할 정도로 인체에 유해하다고 한다. 미세먼지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에 미세먼지 예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보통 등급일 때는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는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나쁨 이상 단계에서는 장시간 무리한 실외 활동을 피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사진=픽사베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