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환경 인식 개선과 일상 속 실천을 위해 환경교육 전문 활동가인 ‘감(感)탄(CO2)리더 활동가 양성 과정’ 교육생을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환경교육 전문 활동가 양성을 통해 체계적인 환경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시스템을 마련해 지역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있는 은평구민으로, 선착순 20명이다. 교육은 공공형 은평구환경교육센터(은평 ChangE 2050)에서 진행되며, 교육 기간은 내달 20일부터 29일까지 총 8회차가 열린다.
교육 내용은 ▲환경교육 체계와 흐름 ▲기후위기 탄소중립 ▲환경교육 교구재의 활용과 실습 ▲환경교육 교수방법 ▲환경 실습 워크숍 및 시연 등이다.
교육을 80% 이상 이수 시 수료증이 수여되며, 환경교육 전문 활동가는 ‘감탄리더’로서 환경교육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해 환경교육센터, 에코 배움터 등의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교육에 참여하는 구민뿐 아니라 모두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 변화에 앞장서는 감탄리더가 되길 바란다”며 “탄소중립 실천의 일상화를 위해 은평구도 환경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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