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두 가지 기술은 기존의 열풍 도장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고효율 대안으로, 정부의 최대 70%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전국의 중소형 정비업체와 도장업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열풍건조 방식은 높은 전력 소모, 긴 건조 시간, 그리고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 등 여러 한계점을 안고 있었다. 특히 강화되는 환경 규제로 인해, 이제는 전통적인 도장 시스템이 기술 전환을 피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비츠로케미칼의 루미코트는 수용성 기반의 친환경 LLED 도료로, LED 조명만으로도 빠르게 경화되는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기존 열풍 방식 대비 전력 소모를 크게 줄이고, VOC 배출도 최소화해 친환경 도장의 기준을 새롭게 쓰고 있다.
여기에 포톤플렉스는 LED 블루라이트 방식의 저온·고속 건조 기술을 적용해, 민감한 부품 손상 없이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전기료 절감 효과와 함께 작업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경기도의 한 자동차 공업사 대표는 “루미코트와 포톤플렉스를 도입한 이후 건조 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었고, 전기료는 눈에 띄게 감소했다”며, “환경친화적인 도장을 통해 고객 신뢰도도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중소 정비업체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LED 도장 시스템 도입 시 장비 및 도료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 보수도장 공업사, 카센터, 전문 도장업체 등이며, 비츠로케미칼을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LED 시스템을 통한 도장 방식은 에너지 절감 99.9%, 탄소 배출 절감 99.9%를 실현할 수 있어, 국가 탄소중립(넷제로) 정책에도 부합한다는 점에서 산업계 전반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비츠로케미칼은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 등을 통해 현장 적용 사례, 운영 노하우, 장비 데모 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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