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십자사 서울지사의‘학교야,웃자!’프로그램은초등학교5·6학년과 중학교 전 학년에 학교폭력 예방교육 전담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이다.전문성 확보를 위해 이화여대 교육과학연구소 교수진과 현직 중학교 교사가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
‘학교야,웃자!’프로그램은LG생활건강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LG생활건강은7년째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한20억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지난해적십자사 서울지사는서울지역 초·중학교184개교에서2,826회,총65,330명의 청소년에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올해2,500회50,000명의 청소년에 학교폭력 예방교육 보급을 목표한다.
‘학교야,웃자!’프로그램은 폭력 예방에 필요한△공감,△감정 조절,△긍정적 생각,△다름 인정,△디지털 소통,△방어 행동6개 과목으로 구성된다.감정 단어를 표현하고 이해하는‘감정 젠가’친구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보는‘나의 별 찾기’, ‘방어 댓글’게임, ‘보자기 배드민턴’, ‘병뚜껑 컬링’등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들로 실시된다.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기존 폭력 예방 교육과의 차별을 추구한다는 설명이다.
총6과목이 한 과목별45분으로 구성되는‘학교야,웃자!’프로그램은2과목 이상 선택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에 참여한 남현주 봉영여자중학교 학생은“학교야웃자 프로그램을 통해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고,고민거리를 친구들과 나누며 친구들과 더욱 친밀해지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남수LG생활건강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 일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이고 다양한ESG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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