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설 명절 수산물 맞아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feat.해양 환경)

김정희 발행일 2025-01-21 20:01:54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에 나섰다. 해수부는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명태, 조기, 전복 등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시행 중이다. 

전통시장, 마트 등 주요 수산물 판매처는 물론 명절을 맞아 방문이 증가하는 고속도로 휴게소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단속 품목은 명태, 조기, 전복, 옥돔 등 제수용 수산물과 활참돔, 활방어 및 활암컷대게 등 원산지 거짓 표시 위반 사례가 우려되는 수산물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안전한 수산물 지켜주세요” “원산지 표시 속이면 답이 없죠” “수산물, 우려되는 일이 많습니다 요즘” “안전한 수산물, 해양 환경도 중요하겠죠” 등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앞서 해수부가 공개한 바다를 지키는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어구 순환 관리 대책이 해양 환경을 지키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래전부터 해양 생물들이 인간들이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고통받는 사진 등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물 등에 몸이 걸리거나 이를 먹고 고통받고 있는 해양 생물들. 이를 줄이기 위해 어구를 만들 때, 어구를 사용할 때, 어구를 처리할 때까지 모든 과정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어구 순환 관리 대책이다.

어구 일부는 바다에서 분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럴 경우 그물 분실 내용을 신고해 그물을 찾기 쉽게 관리하는 것이다. 또 해수부 측에서 바다 청소 등을 실시하는 등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가정에서도 바다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닷가에서 쓰레기 줍는 활동을 하거나 각 가정에서 친환경 세제 등을 이용하는 것이다. 또 플라스틱이나 일회용기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등 다양한 실천을 할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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