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학교의료원은 1998년 1월부터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새생명기금을 조성하여 저소득 환자들을 지원해왔다. 2010년 9월 새생명기금의 활성화와 효과적 운영을 위해 중앙대학교의료원 새생명후원회를 발족했다.

중대의료원은 “우리나라의 경제적 여건과 의료기술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의료서비스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은 여전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중앙대학교병원은 이러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하여 1998년 1월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새생명기금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중대의료원에 따르면 2024년 2월 기준, 861명의 교직원이 정기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새생명후원회의 주요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의 치료비 지원사업 △기금모금사업 △기부금 모금 △바자회와 같은 자선행사를 통한 기금 조성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한 불우이웃돕기 행사진행 등이다.
새생명기금은 월 1회 기금심의회를 통해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된다.
교직원과 외부후원자들의 마음을 담은 새생명기금은 저소득층의 성인환자, 소아환자, 독거노인, 외국인 노동자 등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양한 환자들에게 치료비로 지원되고 있다.
또 연말연시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1월에는 광명시청과 함께 쌀을, 11월에는 흑석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김장김치를 나누며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도왔다.
2024년 한 해, 중대의료원에서는 새생명후원회 홍보 및 기금 모금을 위해, 1회의 불우이웃돕기 바자회와 2회의 새빛나눔 도서바자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총 3회의 바자회를 통해 총 3,300만원 가량의 새생명기금을 모금했다.
중대의료원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 및 생활필수품 지원을 위한 새생명기금 조성에 많은 ESG경영 사회공헌사업에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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