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8일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추락 및 깔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현장 주요사고 예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건설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우수사례 공모전’과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사고예방 슬로건 공모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우수작들에는 총 4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TBM 우수사례 공모전은 공사 현장의 추락 또는 깔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위험사례 관련 경험 또는 노하우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m 이상의 고소작업, 1.5m 이상의 굴착·가설공사, 철골 구조물 공사, 2m 이상의 외부 도장 공사, 승강기 설치공사 및 기타 등 6개 위험 공종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응모하면 된다. 대상 1건에 70만원, 최우수상 29건에는 1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TBM 교육카드로 제작되어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에 게시되며,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교육 자료로도 배포될 예정이다.
사고예방 슬로건 공모전은 안전모 착용 및 안전대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주제로 진행된다. 아이디어 접수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공모전 공식 누리집 을 통해 할 수 있다. 공모전 결과는 6월 13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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