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11월 9일부터 시작하는 농민들의 쌀값 현장 투쟁에 동참하고 국회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 위원들과 쌀값 및 농산물가격 정상화 농업살리기 국회 천막농성 등 비상행동에 함께 한다고 밝혔다.
전종덕 의원은 “정부 쌀값 대책 발표에도 하락추세가 꺽이지 않고 있다”며 “40만8,700톤 쌀 수입은 그대로 두고 국내 쌀 생산량과 재배면적 감축에 집중하면서 할 만큼 했다고 하는 정부 대책은 공허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지난 6월 발표한 5만톤 시장격리는 2024년 공공비축미 신곡을 빼 온 조치였고 8월에 발표한 5만톤 시장격리 또한 2025년 해외원조용 쌀 구매비를 빼 온 조치였다”며 “예산 투자 없이 조삼모사 돌려막기식 대책으로 일관해 시장의 불신만 키웠다”고 주장했다.
당장 20만원 쌀값 보장 약속을 이행해 정부의지를 확고히 보여줘야 시장불신을 해소하고 쌀값을 안정화 시킬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전종덕 의원은 특히, 기후재난이 일상화되고 그 피해는 농어민들에게 직접적이고 가혹하게 닥치고 있기 때문에 2025년 예산에 농어민기후재난 지원금을 신설하고 농어민들에게 100만원씩을 지급해 벼랑 끝으로 내몰린 농어민들의 생계와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끝)
한편, 10월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수확기 80kg 산지 쌀값은 18만2,900원으로 계속되는 쌀 값 하락에 분노한 농민들은 11월 9일 전봉준투쟁단 발대식 및 윤석열 퇴진 농민결의대회, 거점 천막농성, 쌀수입 재협상 촉구 지역대회, 11월 20일 전국 농민대회를 예정하고 있으며 전종덕 의원은 농민들의 투쟁현장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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