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오세훈 서울시의 상습적 DDP 통계왜곡, 거짓말로 서울시민들을 호도하지 말라”

이정윤 발행일 2026-02-11 08:05:06
서울 복합돔 아레나로 연 10조 원 이상 경제적 효과 창출…돈 버는 서울시장 되겠다”
(2월 8일 서울시 발표) ‘2019년 대비 2024년 동대문 카드매출이 감소했다는 보도 내용, 사실이 아니다’에 대한 전현희 의원실 반박


전현희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1호 공약인 서울 한복판 동대문에 대규모 복합돔 아레나 조성시 한해 10조원 이상의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BTS 등 세계적 스타의 K-POP 콘서트 1회 개최 시 최대 1조 2천억의 경제효과가 발생하며, ▲연 10회 개최 시 연간 최대 12조 원대에 이르는 경제효과가 창출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대규모 E-스포츠경기 개최시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챔피언쉽 경기와 비교 시 1회당 최소 2,000억 원 이상의 직간접 경제효과 창출이 예상되고, ▲프로야구팀이 홈구장으로 사용할 경우 동대문 일대에 연간 약 718억 원의 소비지출 경제효과 발생이 예상된다. (2025년 현대경제연구원 분석자료)

 
아울러 ▲5만석 규모 돔 공연장 건설과정에서 한국은행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하면 1만 3,650명에서 최대 2만 명에 달하는 취업 유발효과와 대규모 건설 경기 부양 효과도 전망이다.

 
반면, 서울시 공식자료에 따른 DDP의 연간매출은 2023년 기준 166억원에 불과하여, 복합돔 아레나의 수조원대 경제적 효과와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초라한 성적이다.

 
또한 DDP 건설당시 서울시가 제시했던 53조원의 경제효과 창출이라는 장밋빛 전망과도 현격한 괴리를 보이는 수치입니다. DDP가 있는 약 3조원대의 토지 가치와 5천억 원에 달하는 건축비를 포함해 총 3조5천억 원 이상 공공시설의 매출로는 극히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를 피하기 어렵다.
 

 서울시 카드매출 증가 주장은 통계적 왜곡이고, 물가상승율을 반영하면 ‘증가’가 아니라 ‘실질적 감소’입니다.

 서울시는 “2019년과 2022년 대비 2024년 DDP 인접 상권 카드매출이 증가했다”고 반박하였으나, 이는 비교기준이 부적절하고 당시의 경제환경 변화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왜곡된 주장이다.

 2022년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상권매출과 유동인구가 최저수준이었던 시기로 2024년 매출증가는 DDP 덕분이라기보다는 팬데믹 이후 경제회복으로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부적절한 비교입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저점을 기준으로 2022년과 비교하여 “매출이 5,448억 원 증가했다”고 평가하는 것은, 경제 회복국면을 마치 DDP 성과인 것처럼 포장한 통계적 왜곡에 불과하다.

 또 서울시는 “2019년 기준 2조4,813억원에서 2024년 2조6,823억원으로, DDP 방문객 증가로 인접상권 매출이 5년간 8.1% 증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같은 기간 DDP가 없는 서울 주요상권의 회복률을 보면 명동과 성수동 등은 동대문보다 훨씬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동대문상권 카드매출이 증가한 것은 자연스런 경제현상이지 DDP 방문객 때문에 증가했다는 것은 논리적 비약하다.

 
오히려 소비자 물가지수를 근거로 한 2019년 대비 2024년 물가상승률 약 14.8%을 고려하면 동대문 상권의 카드매출은 실제 6.7%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즉, 서울시의 주장은 자연스러운 경제현상과 물가상승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명목수치로 DDP의 성과를 왜곡 과장한 것에 불과하다.


DDP가 동대문 상권을 살리는 앵커 시설이라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실제 DDP 인근 상가 공실률은 지난 2024년 기준 ▲맥스타일 약 86%, ▲굿모닝시티 약 70%에 달하는 등 구조적 붕괴에 가까운 위기 상황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대문 상권의 소규모 상권 공실률 또한 2023년 초 4.4%에서 2025년 말 13.4%로 급증하였고, 이는 도심 주요 상권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명동 상권의 공실률은 2023년 초 21.5%에서 2025년 말 5.3%로 급감하였으며, 나머지 도심 주요 상권의 공실률은 2025년 말 5% 이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 상권과 비교하면 DDP 인접 상권의 부진은 더욱 분명하다.

 같은 시기 서울 주요 상권의 매출 변화를 비교해보면, DDP 인접 상권의 매출은 현저히 뒤처져 있다. 2019년 기준으로 2024년 지역매출 증감률을 보면, 성수는 82%, 압구정 43%, 강남역 12%, 명동 15%보다 크게 적은 8.1%로 비교도 안 될 정도의 성장(실질적 감소)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전현희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더 이상 왜곡된 통계로 DDP의 실상을 숨기고 거짓말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지 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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