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생활과 환경 그리고 건강은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있다. 안정된 생활과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 또한 따라오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환경부 측이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환경 유해인자로부터 우리의 몸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생활 수칙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첫 번째는 ‘환기’다. 하루에 3번 이상 30분씩 주기적으로 환기해야 실내에 나쁜 공기가 머물지 않고, 순환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환기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요리할 때도 반드시 환기해 주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침구류는 주기적으로 세탁해야 한다. 침구류는 세균 등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 때문에 세탁한 후 햇볕에 말려 살균 후 사용하는 것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세 번째는 건강과 관련된 부분이다. 평소 건강한 식단과 충분한 수분 섭취로 체내에 있는 환경 유해인자를 배출시켜야 한다. 또한 세제 등을 사용할 때는 용도에 맞는 세제 사용으로 환경 유해인자 노출을 줄여야 한다.
다음으로는 빨래를 할 때 주의 사항이다. 먼저 빨래를 할 때, 설거지 등을 할 때는 주방 세제 설명서를 꼼꼼히 읽는 것이 우선이다. 이후 설명서에 따라 적정 세제를 계량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 번째는 새로 산 옷은 세탁해서 입고, 드라이클리닝한 옷은 베란다에 걸어서 냄새를 제거하고 입는 것이 좋다.
끝으로 새로운 물건을 구매할 때는 친환경 마크를 비롯해 KC 인증 마크 등 정부 인증 마크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이런 간단한 수칙, 일상생활 속에서 하는 들이는 습관만으로도 나뿐만이 아니라 우리 가족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환경을 위한 삶! 건강을 위한 삶!” “침구류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피부, 호흡기 건강이 좋아지는 느낌이에요” “환기는 정말 생명이죠!” “미세먼지 때문에 환기가 어려워요” “전 집에 있는 세제부터 화장품까지 친환경이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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