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실행되고 있는 환경 정책... 지구를 살리기 위한 환경 보호 청신호!

김정희 발행일 2022-10-30 15:35:14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전 세계의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된 ‘환경 보호’. 2022년부터 우리나라 역시 새로운 환경정책들에 적응해나가며 지구를 살리기 위한 행보에 동참 중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탄소 배출 ZERO를 위한 정책을 실행 중이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변화는 플라스틱 분리수거 방식이다. PET의 재활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투명 페트병 분리 정책이 변경됐다.

또한 생산자책임재활용 지원금에 차등을 줘 제조업체가 직접 자원 재활용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에는 선별 시설이 있으면 가장 높은 지원 등급을 받을 수 있지만, 이제는 선별 시설이 없으면 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더불어 하루에 한 번 이상은 마시게 된 커피. 커피 찌꺼기 분리 배출 방법이다. 요즘 각 가정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는 경우가 많다. 커피 가루에서 커피를 추출해 마시기 때문에 커피 가루를 음식물 쓰레기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음식물 쓰레기는 가축 사료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 이에 커피 찌꺼기는 늘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야 했지만, 2022년부터는 카페와 식당 등에서 커피 찌꺼기를 별도 배출해 톱밥 대체재 및 악취 제거제로 축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하루에도 수없이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 이러한 계획이 지속적으로 실행된다면 폐기물 처리 비용은 물론 톱밥 대체재 비용도 아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카페 등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022년 이전에는 전기와 수도, 가스, 자동차 주행거리 등을 절감할 때 얻을 수 있었지만, 현재는 전자영수증 발급, 다회용기 리필스테이션 등 다양한 곳에서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사회 전반적으로 친환경 열풍이 불고 있다. 우리 역시 일상 속에서 작은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환경을 위해 더욱 큰 한 발을 내디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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