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쓰고 지역화폐 받자”… 용산구, ‘기후행동 두컷 챌린지’ 개최

이정윤 발행일 2026-06-05 09:40:00

▲  사진자료=혜일공예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증하는 ‘기후행동 두컷 챌린지’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보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동참을 위해 올해 총 2회에 걸쳐 집중 추진된다.

1차 챌린지: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2차 챌린지: 9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거주지 상관없이 '용산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참여

이번 행사는 참여 문턱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용산구민뿐만 아니라 용산구에 위치한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등 용산구를 기반으로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한 기후행동 모습을 사진 2장으로 촬영한 뒤, 홍보물에 포함된 전용 QR코드를 스캔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추첨을 통해 총 8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할 예정이다. 환경도 지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것도 탄소중립?"… 일상 속 쉬운 행동으로 동참

인증 가능한 기후행동 항목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 수칙들로 구성됐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 수칙들로 구성되어 참여 문턱을 크게 낮췄다는 평이다.

 "작은 실천이 모여 기후위기 극복“

맑은환경과 김숙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이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하나의 '놀이와 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며"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면서 실용적인 보상도 챙길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호응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한데 모일 때 비로소 진정한 기후위기 극복이 가능해진다”며 “이번 챌린지가 용산구 전역에 녹색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용산 생활권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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