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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X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도시 침수 최소화하기 위한 MOU 체결

안상석 발행일 2023-04-27 20:35:02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최근 이례적인 폭우가 발생하면서 도시 침수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시가 침수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처와 지자체가 모였다.

최근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자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똘똘 뭉쳤다. 지난 12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대응을 위한 범정부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시지역 침수. 이를 예방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3개의 지자체(광주, 경북, 경남)가 모인 것이다.

이날 자리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IT 강국으로서 우리가 보유한 첨단 기술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침수 예보 체계를 펼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협약에 대해 “우리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시 침수 예보체계를 준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처럼 환경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 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 실증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 침수 예보 운영 체계와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전망이다.

그렇다면 어떤 내용이 진행될까? 먼저 국가하천 트윈 플랫폼과 연계해 스마트 원격제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실시간 대응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끝으로 환경부는 “첨단 디지털 기술 적용으로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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