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조차 어렵지만 주목받고 있는 ‘우주여행’

김정희 발행일 2022-03-12 23:20:29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각 나라의 문을 열기 까다로운 실정이다. 해외여행은 물론 국내 여행도 꺼려지는 코로나로 해외여행도 어려운 최근, 우주여행에 관한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우주여행을 하는 이들은 물론 우주를 제2의 지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최근 해외 유명 사업가가 국제우주정거장에 가기 위해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처럼 여러 사람이 우주여행을 하는 것. 하지만 아직은 아무나 우주여행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우주여행을 한 이들을 보면 엄청난 자산을 가진 자산가이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우주여행 비용을 듣게 된다면 선뜻 우주여행에 대한 꿈을 키우기 어려울 것이다.

티켓 경매 가격만 해도 세금을 포함해 약 300억 원이 훨씬 넘기 때문이다. 10분을 여행한다고 가정할 경우 1분에만 30억이 넘는 금액을 여행 비용으로 지불하는 것이다. 이에 현재까지는 자산가 등이 우주여행에 대한 관심을 급격하게 보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우주여행에는 아직 많은 한계가 따른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안전’ 문제이다. 자칫하다가는 목숨까지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여행을 한다고 하더라도 ‘안전’에 대한 문제는 언제나 도사리고 있지만, 아직 우주여행이 활성화하지 않은 이 시점. 안전 문제는 우주여행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해결돼야 하는 사항이다.

앞서 지난 1986년도에서 실제로 우주여행과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미 우주항공국 NASA에의 챌린저호에 민간인이 탑승한 바 있지만, 발사된 지 약 1여분 후 챌린저호가 폭발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

더불어 우주여행이 활발해진다면 환경 오염 또한 심각해질 것이라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다. 장거리 비행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것.

하지만 ‘안전’을 이유로 우주여행에 한계를 두는 것도 옳지 않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지구의 자원 부족은 물론 환경 오염으로 인한 지구 멸망 시나리오까지 제기되며 제2의 지구로 우주가 언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일론 머스크는 인류 멸종설에 따른 화성 이주에 관한 언급을 하고 있다. 우주여행이 점점 기지개를 켜고 있는 이 시점. 과연 우리에게 어떤 이점을 가져다 줄지 장기적으로 지켜볼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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