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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지킴이로 변신한 드론, 악취부터 대기 오염시키는 불법행위 감시 

이동규 발행일 2021-09-29 16:24:46
드론이란 무선 전파로 인해 비행 및 조종이 가능한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군사용 무인항공기를 말한다. 과거 군사적 용도로만 사용됐던 드론이 2010년을 기점으로 민간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건설·농업·부동산 등 여러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드론을 이용해 택배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는 세계적인 기업 역시 등장하고 있다. 이러하듯 여러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드론을 주목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환경 분야에서 역시 효자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년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발생으로 대기질에 대한 사람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오염 측정과 대기오염을 발생시키는 오염원을 잡아내는 환경 지킴이로 드론이 활용되고 있다. 

충북 진천의 경우 환경 민원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여러 민원을 해결한 사례가 있다. 진천 한 지역에 악취 민원이 발생하자 드론을 띄워 바람을 이용해 악취 발생지를 찾은 것이다. 또한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거나 비산 먼지를 발생시키는 약 6백여 곳의 사업장을 감시하는데 드론을 활용해 그 절차가 전보다 용이해 졌다. 

울산 울주군 역시 환경 분야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미세먼지나 날림먼지 등 환경 오염에 악영향을 끼치는 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감시하고 있는 것이다. 고성능 카메라와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가 부착된 드론으로 공장 밀집 지역이나 상습적으로 악취가 나는 지역을 감시한다. 

경상북도는 드론과 함께 이동측정차를 이용해 대기오염, 악취 지역을 감시한다. 광범위한 지역의 경우 일일이 감시가 어렵거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드론을 활용해 오염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여러 지역에서 보이듯 드론의 활용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환경적인 측면에서 드론이 주는 가치는 실로 엄청난 것이다. AI 시대에 걸맞는 스마트한 드론을 잘 활용해 환경 보호에 일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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